• 제목/요약/키워드: Garde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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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테이키(作庭記)」의 작정원리 연구 - 풍수론(風水論)을 중심으로 - (A Study on Garden Design Principles in "Sakuteiki(作庭記)" - Focused on the "Fungsu Theory"(風水論) -)

  • 김승윤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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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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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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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11세기말경 일본 헤이안 시대에 편찬된 것으로 알려진 조원고서 "사쿠테이키(作庭記)"를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고찰한 것이다. "사쿠테이키"는 동아시아에서 그리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조원이론서라 할 수 있는데, 대륙(한국과 중국)에서 연원한 일본 고대 정원문화의 지혜가 축적되어 있다. 정원문화와 관련된 동아시아의 전통 작정원리 중본 연구에서는 건강하고 복된 거처를 찾는 문화에서 형성된 풍수론(風水論)에 기반을 둔 것들을 추출하여 해석하였다. 풍수론은 중국 한나라 때 음양오행론과 함께 형성되어 정원을 포함한 인간의 거처 조성에 폭넓게 활용되었다. 이 전통은 한반도를 통하여 일본에 전래되고, 또 중국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일본 문화에 통합되었다. "사쿠테이키"에 나타난 작정원리들 중 동아시아의 풍수론에 근거한 것들은 "사신상응의 땅", "사방에 나무심기", "기의 흐름", "곡선과 비대칭", "산은 제왕 물은 신하"라는 주제어로 요약될 수 있다. "사신상응(四神相應)의 땅"과 "사방에 나무심기"라는 작정원리는 풍수의 "명당론(明堂論)"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에서 말하는 사신상응의 땅은 동쪽에 유수(流水), 서쪽에 대도(大道), 남쪽에 연못(池), 북쪽에 언덕(岡)으로 둘러싸인 지세를 말하며, 중국의 양택풍수서인 "택경(宅經)"에 기원한다. 이 원리에 따라 도시가 계획되었고, 그 축소 모델로 귀족의 저택이 만들어졌다. 인공으로 조성된 사신(四神)인 계류와 연못이 있는 정원(南庭)은 명당자리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에서는 또한 이와 같은 사신(유수, 대도, 연못, 언덕)이 없을 경우 사방에 나무를 심어 대신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식재법은 "택경"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6세기 중국의 농서인 "제민요술(齊民要術)"에도 유사한 내용이 있다. 또한 식재하는 나무의 숫자를 추적한 결과, 고대 역(易)의 원리인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숫자와 관계가 있고, 한국의 "산림경제"에 나오는 용도서(龍圖墅: 하도(河圖)의 원리에 맞춘 별장)의 식재원리와 연결된다. 다음 "기의 흐름"과 "곡선과 비대칭"의 원리는 풍수의 "생기론(生氣論)"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에서는 순류와 역류 방향을 통해 기의 올바른 흐름이 제시되고 있으며, "사쿠테이키"에서 제안하는 구불구불한 계류의 곡선, 다리와 돌의 비대칭적 구성, 그리고 연못의 들쭉날쭉한 가장자리선 등은 모두 기가 모이도록 하는 방법으로, 풍수의 생기론과 상통하는 원리이다. 마지막 원리인 "산은 제왕, 물은 신하"는 풍수의 "형국론(形局論)"에 해당된다. "사쿠테이키"는 정원을 만드는 의미를 산은 제왕, 물은 신하, 돌은 보좌신(輔佐臣)에 비유하여 설명한다. 왕이 보좌신의 도움을 받아 백성을 잘 다스리는 상황을 돌의 도움으로 산(흙)이 물을 조절하는 생태적 현상에 비유한 것이다. 이는 자연 지형을 사회체제나 인물, 동물, 사물 등에 비유하여 설명하는 풍수의 형국론과 통한다. 이상과 같이 "사쿠테이키"에 나타난 주요 작정원리들은 동아시아 전통인 풍수론의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쿠테이키"는 일본의 특정시대에 특정한 정원의 작정법을 기술한 책이지만, 거기에는 일본 고대의 정원문화, 나아가 동아시아 고대 정원문화의 지혜가 종합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그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다.

광주시 서구 만귀정(晩歸亭) 원림의 경영과 역사경관 변천사 (A Management and Chronological History of Mangwijung Garden Located at Seo-gu in Gwangju)

  • 최진서;김충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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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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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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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광주광역시 서구에 세하동에 위치한 만귀정(晩歸亭)은 선조의 유업을 계승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본 연구는 중건, 중수 과정을 거치며 변화되어온 만귀정의 경관을 살펴보고 만귀정 원림의 역사 경관의 변천과정을 연구하였다. 첫째, 만귀정 원림에는 방지로 되어있는 연못의 형태에 만귀정과 습향각(襲香閣) 그리고 묵암정사(黙菴精舍)로 총 세 개의 정자와 세 개의 다리를 사이에 두고 일렬로 배치 되어있는 매우 특이하고 보기 드문 정자군이다. 둘째, 만귀정의 설립자인 효우당 장창우(孝友堂 張昌羽)는 후학을 가르치고, 늙은 만년(晩年)에 풍류(風流)를 즐기기 위해 초당으로 지어진 만귀정은 훗날 무너진 자리에 그의 후손들이 선조인 장창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중건되었다. 즉, 중건하는 과정에서 만귀정의 경영이 변화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셋째, 선조인 장창우의 팔경(八景)과 그의 후손들의 시문을 통해서 현재와 비교해보았을 때 습향각과 묵암정사의 설립과 도시의 발달로 인한 도로의 확장으로 인해 경관과 연못의 형태가 훼손되었음을 밝혔다. 넷째, 만귀정원림의 연못은 물줄기가 들어오는 저수지가 아닌 샘으로 추정한다.

북미 4개 도시 커뮤니티가든 사례조사에 의한 역할과 특성 비교 연구 (Case Study of the Roles and Characteristics of Community Gardens in Four North American Cities)

  • 신명진;최정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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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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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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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 주거재생 및 도시재생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주거환경 및 경관 개선, 그리고 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도시농업의 일종인 커뮤니티가든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커뮤니티가든에 대한 인식은 아직 도시농업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실천방안 논의 역시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현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커뮤니티가든의 발상지인 북미 4개 도시 커뮤니티가든의 현황을 직접 현장 조사하고, 공간적 구성 및 사회적 기능을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 사례 도시별 커뮤니티가든의 특성을 탐구하여 국내 커뮤니티가든 연구에 있어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커뮤니티가든이 활발하게 운영 관리되고 있는 시애틀, 뉴욕, 필라델피아와 밴쿠버 등 4개 도시의 총 166개 커뮤니티가든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각 도시별 커뮤니티가든 4곳을 선정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각 도시의 커뮤니티가든은 입지 성격 및 사회적 수요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근교외' 도시인 시애틀과 밴쿠버 커뮤니티가든의 경우, '참여'의 장으로써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반면, '도심'에 위치한 뉴욕과 필라델피아 커뮤니티가든은 '경관 미화'의 기능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북미 커뮤니티가든은 전체 지역사회를 위한 다목적 공공 공간으로써 도시 어메니티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커뮤니티가든 연구에서 커뮤니티가든의 사회적 기능 및 이를 수행하기 위한 공간적 구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암시한다.

A Survey on the Perception of Companion Plants for Eco-Friendly Urban Agriculture among Urban Residents

  • Hong, In-Kyoung;Yun, Hyung Kwon;Jung, Young-Bin;Lee, Sang-Mi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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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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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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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 and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as part of research to promote garden diversity and seek sustainable garden management plans, as well as to determine the trends in understanding and use of companion plants as an eco-friendly farming method and provide the results as the basic data for sustainable urban agriculture. Methods: To determine the trends in garden activities, eco-friendly pest control, and use of companion plants, a survey was conducted on 230 urban residents participating in the Urban Agriculture Expert course. 223 copies of the questionnaire were collected excluding missing values, and IBM SPSS statistics Ver. 25 Program was used for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and regression analysis. Results: Most of the respondents were female (71.3%), homemakers (26.5%), were in their 50s (29.1%), and had 2 members in the family (27.8%). 164 respondents (73.5%) had experience in gardening, most of them once a week (31.7%) and for self-consumption (55.5%). Both men and women raised crops for safe food production (32.3%), and they most preferred the city garden type (39.9%). For the preparation of nourishment for eco-friendly garden management, most respondents (60.1%) purchased fertilizers from the market. For the reason why eco-friendly pest control is necessary, all respondents except 4 of them (98.2%) responded that it is necessary 'because it affects my health as I eat it (73.5%)', indicating that they still had a high level of interest in health. Only 43.9%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y had heard of companion plants, 89.2% responded that companion plants were effective in eco-friendly management, and 87.4% showed the will to participate in gardening using companion plants in the future. Finally, the regression analysis confirmed that the awareness of companion plants and satisfaction with gardening activities are key variables that increase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gardening activities in the future. Conclusion: Since plants require special care depending on the period and various diseases and insect pests occur, there must be continuous research on companion plants as an eco-friendly farming method. Moreover, by actively using companion plants in urban gardens with the utility value in not only eco-friendly pest control but also in helping plant growth, urban agriculture is expected to be continuously activated and promoted by increasing satisfaction in gardening activities with aesthetic landscaping and pest control.

서부 DMZ 일원 퇴모·혈구산(인천광역시) 일대의 관속식물상 (The Flora of Mt. Toemo·Hyeolgu (Incheon Metropolitan City) in Western DMZ Area)

  • 이종원;송진헌;최영민;정재상;변경열;길희영;강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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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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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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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서부 DMZ 및 접경지역에 속하고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퇴모·혈구산(466m) 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강화군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넓은 면적의 섬으로 알려져있고, 인천광역시 서북부 경기만의 한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석모도 등 부속섬과 서해안, 북쪽으로는 북 한의 황해도 연백시, 동쪽으로는 김포시와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가 육지로 연결되어 있다. 2019년 4 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7회에 걸쳐 계절별로 식물상 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해명산 일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의 현황은 92과 257속 353속 4아종 41변종 4품종 총 40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양치식물은 6과 9속 10종 2변종 12분류군, 나자식물은 3과 4속 8종 총 8분류군, 쌍자엽식물은 74과 198속 268종 4아종 30변종 3품종 등 305분류군, 단자엽식물은 9과 46속 67종 9변종 1품종 등 7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IV급은 등 1분류군, III급은 물박달나무, 병아리꽃나무 등 6분 류군, II급은 갯장구채, 꼬리조팝나무 등 8분류군, I급은 야산고비, 일엽초 등 20분류군으로 파악되었 다. 희귀식물은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취약종(VU)에 속하는 산들깨와 약관심종(LC)에 속하는 쥐방울덩굴 등 총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및 병꽃나무 등 4분류이 파악되었다. 침입외래식물은 애기수영 및 유럽점나무도물 등 39분류군으로 확인되었고, 생태계교란식은 가시박 등 4분류군으로 파악되었다. 주변의 신산저수지 및 고비고개에 큰 공사가 진행되고있어 침입외래식물의 개체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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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인천 근대정원의 조영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 리키다케 별장을 중심으로 - (A Basic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 Garden in Incheon During the Opening Period - Focused on Rikidake's Villa -)

  • 진혜영;신현실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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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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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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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근대정원의 형성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인천 제물포의 조계지 형성 및 변화과정을 분석하고 이곳에 조성된 근대정원의 조영 내용을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인천 조계지의 형성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 체결을 계기로 본격화되었다. 과거 제물포는 황량한 어촌이었으나 1881년 개항 이후 일본 조계지와 청국전관조계 및 각국공동조계가 형성되었다. 이후 일본은 남쪽 갯벌지대를 매립하여 조계지를 확장했고, 조선지계(현신흥동 일대)로 진출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전관조계를 중심으로 일본의 근대도시경관을 이식하였으며, 조계지의 중심가 주변지역에 근대정원들이 분포하고 있다. 둘째, 리키다케 별장을 대상으로 정원의 조성과정을 살펴본 결과, 일본인 리키다케가 인천의 대지주였던 우리탕의 과수원 부지를 매입하여 정원을 조성하였다. 리키다케의 거주 당시에는 정원공간만 약 3,000평으로 매우 큰 규모였으며, 해방 이후에는 인천시에서 인수하여 율목어린이도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은 개항 당시 부촌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율목동 일대 가장 높은 곳에 정원이 위치하여 인천항 일대의 조망이 용이했다. 또한 리키다케의 정미소와 직선거리로 약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점 또한 입지선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셋째, 오늘날 리키다케 별장의 정원은 석축을 쌓은 사다리꼴 형태의 부지에 복층의 일본식 가옥이 위치하고, 남측에 약 990㎡ 규모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남쪽에서의 진입과 북쪽 율목 어린이공원에서의 진입이 가능하나 과거에는 인천항과 조계지, 그리고 리키다케 정미소를 조망할 수 있는 방향이 가옥의 주 향이었을 것으로 보아 정원을 앞에 두고 가옥이 위치했을 것이다. 정원은 원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석등과 비석, 정원석, 수목 등을 배치한 다정양식에 해당하며, 주변에 주목, 스트로브잣나무, 단풍나무 등의 수목식재와 둥글게 전정한 철쭉과 영산홍이 주를 이루고 있다. 가옥 주변에는 관목 중심의 식재를 통해 가옥 내부에서의 조망을 확보하였다.

스마트가든의 인식경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Current Status of Smart Garden)

  • 우경숙;서주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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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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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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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현대사회는 인간, 사물, 네트워크가 관계를 형성하는 디지털기술의 발전으로 정보화, 지능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식물 재배 시 온도, 습도, 일광량, 수분공급 등 식물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정원 관련 시스템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가든의 개념 및 인식경향에 대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와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마트가든의 특성은 기술의 발전 및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실내·외 공간에서 IoT기술과 정원이 융합한 새로운 정원형태 혹은 여가의 유형 중 하나이다. 기술의 발전과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인간과 자연이 융합되는 생활공간의 요구로 스마트가든이 현실화되고 보편화되고 있다. 스마트가든의 등장으로 정원 관련 산업의 변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등 정원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현재 스마트가든과 관련된 연구 및 이용자의 경험에서 공통적으로 스마트가든의 기술적인 측면에 관심이 가장 높다. 사람들은 스마트가든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능 및 기술적인 측면을 중요시하며, 개인의 취향 및 디지털 기기의 이용능력에 따라 주체적인 이용이 나타나고 있다. 셋째, 스마트가든의 이용행태를 살펴보면 주로 가정 및 실내공간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추세이다. 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기후변화, 식량위기 등에 대한 우려로 먹거리와 관련된 식물 재배를 선호하고 있지만, 화훼류 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및 매뉴얼로 이용자의 욕구를 만족시켜주어 정원기능의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마트가든의 형태를 새롭고 세련된 형태라고 느끼고 있어 스마트가든의 디자인이 이용자의 가치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현재 스마트가든은 기술적인 차원에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가든의 주요 구성 요인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기술일 것이다. 단순하게 화분과 스마트기기를 연결하여 식물을 편하게 기르는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도시서비스와 연계성을 강화하고, 스마트가든이 과학기술에 의해서만 자연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조경가와 상호작용하여 정원의 기능 및 이용자의 니즈를 포함한 디자인이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실내뿐만이 아니라, 도시공원 및 공공시설에서 시민에게 제공하여 연령 및 디지털 기기·정보의 격차로 인하여 '스마트'한 서비스를 향유하지 못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 정원의 기능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조경공간으로 잠재성을 갖고 있다.

독일의 도시 외부 공간 발달에 관한 연구;제2차 세계대전 직후까지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Urban Openspace in German Cities;until just after the Second World War)

  • 정찬용;鄭讚容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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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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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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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e existing urban open space system of the German cities has an exellent frame, which is a result of the long history of its developing. The beginning time of that goes back to the end of the 18th century, as pri-vate gardens of feudal lords and the nobility became more and more public and public open space plannedwas appearing. Through the change from the feudal age to the civil society, the people's values on the urbanopenspace were growing. so that it had more social meanings. Since the Industrial Revolution in the secondhalf of the 19th century the environment of cities was getting miserable, what was the important cause ofthe birth of ideas and concepts of the urban open space type and its system.The fo1lowing concepts are they. which have influenced modern open space concepts of the cities InGermany decisively :'Garden Cities'.'Neighborhood'. 'The Model of Mohring, Eberstadt and Petersen','The Model of Langen'. "The Classified City','The Classified and Loosened City'etc.

Why Tall Buildings? The Potential of Sustainable Technologies in Tall Buildings

  • Elbakheit, Abdel Rahman
    • 국제초고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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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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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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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paper discusses major strengths of tall buildings that distinguish them as sustainable solutions for the built environment. It sheds light on some of the key attributes of tall buildings as well as materials and technologies that could boost their performance environmentally, economically and technically as well as the natural habitats containing them. Tall buildings are portrait as major successful options for accommodating the ever increasing urban world population, with little negative impact on ecologies and environmental habitats worldwide. The role of tall buildings as 'vertical garden sub-cities' mitigating modern city problems of 'urban heat islands' and sprawling cities is explored. A few building examples as well as city developments are presented which represent the new generation of sustainable tall buildings that are setting trends for future projects incorporating innovations in materials and building systems and designs.

전주시 학교 암석원에 전시된 표품에 대한 암석학적 고찰 (Petrological Investigation of the Specimens in School Rock Gardens in Jeonju, Korea)

  • 조규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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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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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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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암석과 광물에 대한 지구과학 수업은 잘 설계된 학교 암석원에서 암석과 광물 표품의 야외 조사를 통해 향상될 수 있다. 암석과 광물 표품은 바르게 감정되고 표시되고 설치되어야 한다. 암석원은 조경 차원에서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유롭게 탐구 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표품의 구성은 그 지역의 전형적인 기반암 뿐 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 시료여야 한다. 전주시 초 중 고등학교 130개 학교 중 암석원이 설치된 곳은 35개교로 26.9%에 해당된다. 암석원이 설치된 학교가 늘어야하고 전시된 표품 또한 증가해야한다. 현재 설치된 암석원도 다음과 같은 사항이 개선되어야 한다. 어떤 표품은 암석이 잘못 감정되어 안내되고 있다. 어떤 암석은 이중으로 전시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중요한 암석이 누락돼 있다. 전시되는 암석과 광물의 구성과 수는 교육과정과 깊은 관련이 있어야 하고 그 주변의 대표적인 기반암이 반영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