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 har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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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Fruit of Prunus serrulata L. var. spontanea Max. wils.) 분말 첨가 젤리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lly Prepared with Flowering Cherry(Prunus serrulata L. var. spontanea Max. wils.) Fruit Powder)

  • 김경희;이경화;김성환;김나영;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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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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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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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버찌분말을 첨가한 젤리(0, 1, 3, 5, 7, 10%)를 제조하여 항산화 활성 및 기계적, 관능적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젤리의 pH는 버찌분말 첨가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당도는 버찌분말을 7% 이상 첨가할 경우 증가하는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젤리의 색도는 버찌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적색도 및 황색도는 버찌분말 첨가에 의해 증가하였으나, 버찌분말 첨가량의 증가에 따른 경향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젤리의 조직감은 버찌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 씹힘성, 검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탄력성 및 응집성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다. 젤리의 항산화 활성은 버찌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증가되었다. 관능검사 결과, 색, 냄새, 맛,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버찌분말 5% 및 1% 첨가군에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젤리에 대한 버찌분말의 첨가는 젤리의 항산화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고려할 때 5% 첨가가 상품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출용 촉성재배 딸기 신품종 '홍실' 육성 (Breeding of New Cultivar 'Hongsil' in Forcing Culture of Strawberry for Export)

  • 안재욱;정경희;윤혜숙;황연현;홍광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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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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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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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홍실(Hongsil)' 품종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2015년 육성한 촉성재배용 딸기 신품종이다. '802a312'를 모본으로 하고 '옥매(Okmae)'를 부본으로 하여 2011년 교배하여 과실의 당도와 경도가 높아 수출용으로 적합한 개체로 선발한 것이다. 2013-2014년에 촉성재배 작형으로 특성 및 생산력검정 결과 우량계통으로 '1116-74-15'를 선발하였고, 2015년 농가 실증 시험을 거쳐 '홍실'로 명명하였다. '홍실'의 초형은 반개장형으로 초세는 중간 정도이다. 휴면이 얕고 화아분화가 빨라서 촉성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과실의 당도는 $10.0^{\circ}Brix$로 '설향'보다 $0.4^{\circ}Brix$가 더 높았으며, 경도는 $13.1g{\cdot}mm^{-2}$로 '매향'과 비슷하였다. '홍실'의 과실은 장원추형으로 과색은 선홍색이며 상품수량은 $4,269kg{\cdot}10a^{-1}$으로 '매향'보다 16% 더 많았다. 병저항성은 흰가루병에 다소 약하므로 방제에 유의하여야 한다.

목질탄화물의 처리가 토마토와 배추의 생육 및 체내성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reatment of Woody Charred Materials on the Growth and Components of Tomato and Chinese Cabbage)

  • 정순재;오주성;석운영;조미용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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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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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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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질탄화물인 목초액, 목탄 및 목초액+목탄혼용처리에 따른 토마토 및 배추의 생육 및 체내성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결론을 얻었다. 1. 목질탄화물의 처리가 토마토의 생육 및 체내성분에 미치는 영향 1) 목질탄화물 처리에 따른 토양 미생물상의 변화는 대조구보다 목질탄화물 처리구에서 총 미생물수가 증가하였고, 목질탄화물 처리간에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2) 토마토의 과수, 과장, 과폭, 과중, 경도 및 당도는 전 처리구에서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나 대체적으로 목초액+목탄혼용처리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3) 비타민 C함량은 대조구보다 목질탄화물 처리에서 높게 나타났고, 목질탄화물 처리간에는 목초액 처리구에서 10.534mg로 가장 많았다. 2. 목질탄화물의 처리가 배추의 생육 및 체내성분에 미치는 영향 1) 목질탄화물 처리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성질변화는 처리 전 후 뚜렷한 차이는 없었으며, 토양 미생물상의 변화는 대조구보다 목질탄화물 처리에서 총 미생물수가 증가하였으나 목질탄화물 처리간에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2) 배추의 엽장, 엽폭, 내엽수, 주중 및 구고 등은 대체적으로 대조구에 비해 목질탄화물 처리에서 다소 높았고, 목질탄화물처리 간에는 목초액+목탄혼용 처리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3) 배추의 체내 무기성분인 Ca, Fe, K, Mg 및 Mn함량은 대조구에 비해 목질탄화물 처리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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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노력 절감용 촉성 딸기 '옥매' 품종 육성 (Breeding of Strawberry 'Okmae' for Forcing Culture with Less Labor Requirement for Fruit Thinning)

  • 안재욱;심재석;윤혜숙;안철근;황연현;장영호;손길만;노치웅;정병룡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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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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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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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옥매(Okmae)'는 '도요노까(Toyonoka)'를 모본으로 하고 '매향(Maehyang)'을 부본으로 하여 교배하여 과실품질이 우수하고 화방당 화수가 적당하여 적과노력이 절감되는 특성에 근거하여 선발한 촉성재배용 품종이다. 2006년 초세가 왕성하며 당도와 경도가 높고 대과형인 96-2번 개체를 선발, 2007-2009년에 촉성재배작형으로 특성검정과 생산력 검정을 수행하여 '경남 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농가실증시험을 거쳐 '옥매'로 명명하였다. '옥매'의 주요 특성은 초세가 왕성하고 초형은 직립형으로 엽수는 적으며 엽형은 타원형이다. 화경장은 길고 화방당 화수는 9-10개로 적어 적과 노력이 적게 든다. 과형은 원추형이며 과색은 선홍색으로 광택이 있다. 주당 수확과수는 21.9개로 적지만 대과의 비율이 높고 평균과중이 26.0g으로 무거워 다수확이 가능하다. 당도가 $11.6^{\circ}Brix$로 높고 산도는 0.37%로 낮으며, 경도는 $14.5g{\cdot}mm^{-2}$로 '아끼히메'에 비해 우수하여 저장성이 뛰어나다. 탄저병에 저항성이 없으며, 흰가루병도 다소 약하지만, 방제에 유의하면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밤 과실의 저장온도 및 품종에 따른 품질 변화 비교 (Comparison of Chestnut (Castanea spp.) Quality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torage Temperatures and Cultivars)

  • 주석현;김만조;김미숙;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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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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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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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밤 주요재배 품종을 대상으로 저장온도($4^{\circ}C$, $-1^{\circ}C$) 및 품종에 따른 밤 과실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분석하였다. 저장기간(16주) 동안 밤 과실의 외피색, 경도, 당도, 부패율, 관능평가 등을 조사하여 품질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외피색의 변화는 '축파(Tsukuba)'와 '석추(Ishizuchi)'가 적었던 반면 '이평(Riheiguri)'과 '대보(Daebo)'에서는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저장 온도에 따른 밤 품종들의 외피색의 변화는 $4^{\circ}C$ 처리구보다 $-1^{\circ}C$ 처리구에서 적게 나타났다. 저장온도 $-1^{\circ}C$에서 품종에 따른 경도를 비교시 '유마(Arima)'와 '단택(Tanzawa)' 품종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장온도에 따른 밤 품종들의 경도를 비교하면 $4^{\circ}C$에 보관한 밤들의 경도가 $-1^{\circ}C$에 보관한 밤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 동안 당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종은 '이평(Riheiguri)'이었고, '유마(Arima)'는 가장 적게 증가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당도는 저장온도 $4^{\circ}C$$-1^{\circ}C$ 모두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저장온도 $-1^{\circ}C$처리구에서 더 많이 증가하였다. 부패율은 저장온도 $4^{\circ}C$ 처리구보다 $-1^{\circ}C$ 처리구에서 더 낮았으며, '석추(Ishizuchi)'와 '이평(Riheiguri)'의 부패율이 높았으나, '대보(Daebo)', '옥광(Okkwang)', '단택(Tanzawa)'은 낮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의 경우, 식감과 단맛을 조사한 결과, '이평(Riheiguri)', '대보(Daebo)', '축파(Tsukuba)'는 단단한 식감과 강한 단맛을 나타낸 반면, '단택(Tanzawa)'은 다른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감이 물렀다. 저장기간 동안 '유마(Arima)'와 '옥광(Okkwang)'은 약한 단맛을 나타냈다. 식감은 저장온도 $4^{\circ}C$의 과실이 더 단단했으며, 단맛은 저장온도 $-1^{\circ}C$의 과실에서 더 높았다. 저장온도 $4^{\circ}C$에 저장한 밤의 식감이 우수하고 단단하여 $4^{\circ}C$는 1개월 이내 단기저장에 좋은 온도인 것으로 보이며, 4개월 이상 장기저장 시에는 $-1^{\circ}C$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밤 주요재배 품종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고부가가치 향상 및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밤바구미 방제를 위한 온도 및 시간별 침지처리 효과와 종실 변화 (Effects of Immersion Temperatures and Times on Chestnut Fruit and Mortality of the Chestnut Weevil, Curculio sikkimensis Heller)

  • 김영재;김현경;이가순;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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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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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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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밤재배원에서 발생하는 밤바구미를 물리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침지처리 온도 및 시간별로 유충에 대한 방제효과와 밤 종실에 미치는 성분변화 등을 조사하였다. 밤 종실내의 밤바구미 유충을 방제하기 위하여 다양한 온도조건(30, 35, 40, 45, $50^{\circ}C$)과 시간별(1, 2, 3, 5, 7, 10, 15, 22, 24시간)로 처리하여 방제활성을 조사하였다. 침지처리에 의한 밤 종실의 변화 조사로는 밝기(lightness), 적색도(redness), 황색도(yellowness) 등의 색도의 변화와 발아율, 부패율과 같은 생리적 변화, 경도(hardness)와 같은 물리적 변화, 수분함량과 유리당, 탄닌과 같은 성분변화를 조사하였다. 침지처리를 이용한 밤바구미 유충의 방제 효과는 $30^{\circ}C$에서 2시간 후부터 70%이상의 살충효과를 보였으며, 7시간 후부터는 100% 방제효과를 보였다. $40^{\circ}C$에서는 2시간 후부터 90%의 효과를 보였으며, $45^{\circ}C$ 이상에서는 침지 처리 1시간 후부터 90%이상의 살충효과를 나타내었다. 밤 종실에 대한 색도의 변화는 $30^{\circ}C$$35^{\circ}C$에서는 큰 유의차가 없었으나 $4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밝기, 적색도, 황색도에 영향을 미쳤다. 발아율의 경우 침지처리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40^{\circ}C$ 이상의 온도조건에서는 침지시간이 증가할수록 부패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도는 온도와 침지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침지처리에 의한 종실 성분의 변화는 온도와 침지처리 시간이 증가할수록 유리당함량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적절한 온도와 시간조건에서의 침지처리가 밤바구미 유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밤 종실의 상품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밤 종실의 침지조건을 선별하는데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고 '산조701호', '농진고'의 최적 배양 및 자실체 특성 비교 (Comparison of optimal culture and growth characteristics of the Lentinula edodes fruit body 'Sanjo701ho', 'Nongjingo')

  • 박혜성;문지원;이은지;이찬중;공원식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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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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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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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표고 톱밥배지 배양일수별 배지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조701호'의 색도는 명도인 L값이 배양 30일에 83.8(${\pm}2.5$)에서 배양 120일에 45.7(${\pm}2.3$)로 감소하였고, a와 b의 값은 배양일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경도는 배양 30일에 9.4(${\pm}0.9$)g/mm에서 배양 120일에 2.6(${\pm}0.2$)g/mm으로 감소하였다. '농진고'는 명도인 L값이 배양 30일에 86.2(${\pm}2.1$)에서 배양 120일에 53.4(${\pm}1.3$)로 감소하였고, a와 b의 값은 배양일수가 증가할수록 증가하였지만 경도는 배양 30일에 4.8(${\pm}0.7$)g/mm 배양 120일에 3.8(${\pm}1.0$)g/mm로 감소하였다. 배양일수별 자실체 특성을 조사한 결과 '산조701호'의 배양일수별 첫 수확일은 30일 배양배지는 46일, 60일배양 배지는 89일, 90일배양 배지는 8일로 가장 짧았고, 120일 배양배지가 9일이었다. 자실체 평균무게는 90일 배양배지가 48.3 g으로 가장 높았고 갓 직경, 갓 두께도 가장 높았지만 색도측정결과에서는 120일 배양배지에서 발생된 자실체가 가장 우수한 상품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농진고'는 30일 배양배지가 22일, 60일 배양배지가 18일, 90일 배양배지가 8일로 가장 짧았고, 120일 배양배지는 9일이었다. 따라서 표고의 배지, 자실체 특성 등을 고려할 때 배지의 배양일수가 120일이 안정적인 수량 및 높은 상품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포장재에 따른 탈삽감의 MA 저장 중 물리적 특성 (Physical Characteristics of Deastringent Persimmons during Modified Atmosphere Storage as Affected by Packaging Materials)

  • 장경호;이진만;허상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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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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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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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탈삽된($CO_2$처리) 청도반시의 MAP저장에 따른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규명하였다. 시료인 떫은감은 "청도반시"를 탈삽하여 사용하였으며, LDPE($60{\mu}m$), ceramic(30, $60{\mu}m$)필름을 사용하여 하였다. 저장온도는 $5^{\circ}C$에서 140일간 저장을 하면서 저장 조건에 대한 떫은 감의 품질 특성을 분석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포장내 $CO_2$$O_2$의 농도는 저장 18일까지는 $CO_2$의 농도가 5.2%까지 증가하고 $O_2$농도는 6.7%까지 감소한 후 저장 말기까지는 거의 일정한 농도를 유지되었다. 저장 중 중량 감소율은 저장기간이 증가할수록 중량이 완만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ceramic $60{\mu}m$ 가장 낮은 중량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과육의 경도, 과피의 색도는 ceramic $60{\mu}m$ 포장군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 중 탄닌 함량, 가용성 고형성분은 포장조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 중 에탄올 및 아세트알데히드 함량변화의 경우 탈삽 직후 다소 상승 하다가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탈삽감의 유통에 가장 적합한 포장군은 ceramic $60{\mu}m$ 필름으로 확인되었다.

다양한 건조방법과 감의 성숙도에 따른 반건시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Semi-dried Persimmons with Various Drying Methods and Ripeness Degree)

  • 정경미;송인규;조두현;추연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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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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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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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다양한 건조방범과 감의 성숙도에 따른 반건시의 품질을 알아보기 위해 자연건조, 열풍건조, 원적외선 건조, 제습식건조 방법과 미숙, 적숙, 과숙과를 구분하여 반건시를 제조하였다. 자연건조의 경우 건조 기간 중 과습때문에 건조대에서 떨어지거나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발생한 손실율이 7.0%이었으나, 열풍건조 등 인공건조를 하였을때는 손실율이 0.0%였다. 건조소요일은 자연건조 17∼18일, 원적외선건조 6∼7일, 열풍과 제습식 건조 7∼8일 소요되어 자연건조에 비해 11∼12일 정도 건조일수를 단축시킬 수 있었다. 반건시 과육부의 수분함량이 전체의 수분함량 변화에 비해 다소 완만하게 진행되었고 건조완료 시점에서 자연건조와 제습식 건조구의 수분함량이 비슷하였다. 건조가 완료될 때까지 반건시의 표피부 경도는 제습식 건조 130.3, 자연건조 107.1g/$\textrm{cm}^2$로 가장 낮았으며 조직감과 저작감이 우수하였다. 반건시의 전체 기호도에서는 제습식 건조 3.9, 자연건조 3.4 로 가장 우수하였다. 감의 숙도별 반건시 품질 비교 실험에서는 숙도에 관계없이 제습식 건조를 통해서 7∼8일 정도 소요되었고, 전체수분함량은 미숙과가 가장 낮았다. 미숙과의 표피부와 과심부 경도가 가장 높았고, 적숙과와 과숙과의 색도가 미숙과에 비해 우수하였으며 기호도 조사에 있어서도 미숙과에 비해 적숙과와 과숙과의기호도가 우수하였다. 고품질 반건시 생산으로 지역 특산물의 이미지를 계속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과정부가 적황색이고 과기부가 녹황색인 적숙과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가공 전 열처리가 Fresh-cut Muskmelon의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reheating on Quality Changes of Fresh-cut Muskmelon)

  • 박연주;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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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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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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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Fresh-cut 멜론의 연화 억제를 위해 열처리를 행하였으며 그에 따른 저장 중 품질 특성과 texture를 조사하였다. 직접적인 열처리에 의한 과실의 품질 열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과(全果, whole fruit)를 저온(5$0^{\circ}C$)에서 열처리하고 저온(5$^{\circ}C$)에서 24시간 저장한 후, 멜론 cylinder를 가공하였다. 저장중의 포장 내 가스 조성의 변화를 통한 호흡특성, 색도 변화, pH, 가용성 고형분 함량 등의 품질 특성 및 texture를 측정하였다. 열처리한 멜론 cylinder의 호흡 특성은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포장 내 산소 함량은 감소하고 이산화탄소 함량은 증가하였다. 특히 무처리구에 비하여 열처리한 멜론 cylinder의 포장내 산소 소비량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크게 나타났다. 전과상태에서 저온(5$0^{\circ}C$) 열처리는 멜론 cylinder의 경도 유지에 크게 영향을 주었으며 저장 6일의 경도에서 열처리 시간에 관계없이 무처리구에 비하여 경도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5$0^{\circ}C$에서 20분 열처리한 구의 경도가 가장 큰 값을 나타냈다. 열처리 시간에 따른 색도의 차이는 미비하였으나 무처리구에 비하여 색도 변화 정도가 작게 나타났으며 특히 모든 열처리구의 L-value와 coma value가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5$0^{\circ}C$에서 20분 열처리 하여 가공한 멜론 cylinder의 pH와 가용성 고형분 함량이 저장 기간의 경과에도 유지되었으며 품질 변화가 가장 작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