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actures, 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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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변비를 보이는 고양이에서 반골반절제술을 이용한 외과적 치료 증례 (Hemipelvectomy in a Cat with Obstipation)

  • 윤헌영;김경희;정순욱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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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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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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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암컷, 9개월, 2.2 kg의 단모종 고양이가 2주간의 심한 변비 증상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보호자 보고에서 증상 발생 4개월 전 골반 골절이 있었음을 확인 하였다. 신체 검사에서 이급후중 및 오른쪽 고관절의 운동 제한을 확인 하였고, 직장 검사에서 양측 관골구의 내측 돌출과 치골의 배측 변위를 동반한 골반 강 협착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사선 검사에서 확장 된 대장과 골반 강의 비정상적 구조를 동반한 골반 강 협착을 확인 하였다. 배변 유연제와 관장을 이용한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였으나 심한 변비 증상이 개선 되지 않았다. 장골, 좌골, 치골, 관골구의 부분 절골술을 실시 하였다. 수술 후 방사선 검사와 직장검사에서 확장 된 골반 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수술 후 배변 유연제(5 ml, PO, q12h; Duphalac$^{(R)}$)를 2주간 투약 하였고 그 후 2주간은 2.5 ml 용량으로 투여 하였다. 수술 후 따뜻한 물을 이용한 관장을 2회 실시 하였다. 수술 후 14일 째 검사에서 배변과 보행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 하였고 5개월 째 검사에서 심한 배변과 오른쪽 뒷다리 파행 증상이 관찰 되지 않았다.

경호무도전공 남자대학생들의 유도수련이 신체구성, 행동체력, 성장호르몬 및 IGF-1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Judo Training of Male University Students Security Martial Art Majoring on Body Composition, Behavioral Fitness, Growth hormone and IGF-1)

  • 양상훈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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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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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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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경호원은 경호 대상자의 신변을 외부의 우발상황과 위협에 대비하고 대처하기 위해 기본적인 체력훈련과 경호무도를 지속적으로 수련하고 있으며, 현재 경호전공 대학생들은 보편적으로 상대를 잡고 메치고 제압하는 기술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호무도 중 하나인 유도 수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10주간의 유도수련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이 경호무도전공 남자대학생들의 신체구성, 행동체력, 성장 호르몬 및 IGF-1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경호무도로써 유도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었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0주간의 유도수련 후 근육량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지방률과 BMI 등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체력의 근력과 순발력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장호르몬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유도수련 대학생들은 전반적으로 신체구성은 긍정적으로 개선되었고 행동체력의 근력과 순발력은 향상되었으며, 성장호르몬을 증가 시켰다. 따라서 유도수련을 통한 근력과 성장호르몬의 증가는 신체의 근육의 발달로 인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고 척추의 골밀도를 높여서 골절의 위험을 줄여 수련자들의 부상을 방지해 줄 것이다. 또한 비만 예방, 심혈관질환, 대사성질환을 방지하여 경호업무기능을 높여 주고 경호원으로서의 수명을 연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데포비어의 부작용인 골다공증 원인 규명을 위한 세포학적 연구 (Cytological Study on the Cause of the Osteoporotic Side Effects of Adefovir Dipivoxil)

  • 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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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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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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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변화와 무기질 감소에 의해 골밀도의 감소를 유발하여 골절의 위험을 높이는 질환이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간염바이러스 및 에이즈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Adefovir dipivoxil (ADV)의 장기적 복용에서 골다공증 부작용이 유발할 수 있음이 보고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수행을 위해 골모세포주 hFOB1.19와 혈관내피세포 HUVEC을 이용하여 ADV에 대한 생물학적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우선적으로 ADV를 농도별로 처리한 후 각 세포와 핵의 형태학적 분석을 위해 DAPI와 crystal violet 염색을 시행하였다. 또한 세포 증식에 대한 약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CCK-8분석과 골모세포에 대한 분화유도 및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ALP 염색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ADV는 hFOB1.19 세포와 HUVEC 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세포의 비대 현상을 유발하였고,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었다. 이러한 원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TGF-${\beta}$발현을 조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발현 감소에 의한 생물학적 영향이 골모세포로부터 골세포로의 분화 과정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ADV 약물이 골모세포와 혈관내피세포의 TGF-${\beta}$의 발현을 억제하여 핵의 크기 증가와 세포형태의 비대증을 유발하며, 세포의 증식억제 및 골모세포 분화능에 영향을 줌으로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ADV 복용에 따른 골다공증 발병 원인을 이해하기 위한 기초 연구 및 이를 이용한 임상영역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속단(續斷) 추출물의 C57BL/6 마우스를 이용한 2주 경구투여 독성시험 (Two-weeks Oral Dose Toxicity Study of Dipsacus asperoides Extracts in C57BL/6 Mice)

  • 허혜윤;신동호;이지혜;서윤수;김용범;신인식;강소희;손미경;김중선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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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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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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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 A root of Dipsacus asperoides C. Y. Cheng et T. M. Ai (D. asperoides) has been traditionally used as a medicinal resource in several Asian countries, including Korean and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hat has been traditionally used for treating several medical conditions including pain, arthritis, and bone fractures in Korea. In the present study, we investigated potential subacute toxicities of D. asperoides extract. Methods : C57BL/6 mice (male, 7weeks) were randomly divided into 4 groups of 5 mice. Except for the control group, the mice were orally administrated D. asperoides extract at doses of 50, 150, or 450 mg/kg/day for 2 weeks. At the end of the treatment period, all mice were euthanized, and the following parameters were examined: mortality, body weight, clinical signs, gross findings, hematology, serum biochemistry, organ weight, and histopathology. Results : There were no abnormalities in mortality, clinical signs, body weight, gross findings, or organ weight after repeated administration of D. asperoides extract for 2 weeks,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In addition,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hematological, serum biochemical, and histopathological parameters between the control group and D. asperoides extract administrated groups with doses of up to 450 mg/kg/day. Conclusion : In this study, D. asperoides extract showed no significant toxicities at a dose of up to 450 mg/kg/day in mice. Although we could not confirm the toxic dose of D. asperoides extract, it can be considered safe for further pharmacological use.

다발성 안면 골절 환자의 보철 수복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 증례보고 (Digital workflow for prosthetic restoration in the pan facial fracture patient: A case report)

  • 김승완;박근택;허윤혁;박찬진;조리라;고경호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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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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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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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다발성 안면 골절의 경우 골절 부위를 원위치로 정복하기 위한 지표가 부족하기에 골절편의 정복 후 교합과 구강 구조의 형태 및 위치가 비정상적으로 변화된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다발성 안면 골절환자에서 나타난 개구제한과 구역반사는 치과치료의 난이도를 높이고, 외상으로 인한 악골의 위치차이가 심미적, 기능적 회복을 어렵게 한다. 이러한 경우 환자의 불편감과 치과치료의 난이도를 줄이기 위해 최소한의 구내작업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선택할 수 있다. 본 증례는 15년전 발생한 다발성 안면골절로 인한 후천적인 골격성 III급 및 개구제한, 구역반사를 가진 환자에서 상악 전치부 무치악 상태를 임플란트 계획부터 최종 보철물의 제작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이용하여 수복한 증례이다. 이러한 치과치료의 어려움이 있는 환자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사용이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로 하고 심미적, 기능적으로 적절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쇄골 간부 골절에 대한 경피적 골수강내 금속핀 고정 수술법과 결과 보고 (Surgical Techniques for Percutaneous Intramedullary Fixation with Steinmann Pins for Clavicle Shaft Fractures)

  • 하성식;심재천;성민철;전종현;서이락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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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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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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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쇄골 간부 골절에서 경피적 골수강내 금속핀 고정술을 시행 후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쇄골 간부 골절로 내원한 환자 중 2004년 1월부터 2014년 6월까지 경피적 골수강내 금속핀 고정술을 시행한 135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15개월(12-24개월)이었다. 기능적 평가로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DASH) score와 Constant score, 임상적 평가로 쇄골의 단축, 수술 반흔의 길이, 수술 시간 및 Kang's criteria에 등에 의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방사선적 골유합 기간은 평균 11.6주(8-16주), DASH score는 평균 11.8점, Constant score는 평균 91.2점이었다. 임상적 결과로 쇄골의 단축은 평균 20 mm 이하였으며, 수술 반흔의 길이는 평균 1.2 cm (0.7-1.5 cm), 수술 시간은 평균 18분(10-35분)이었으며 Kang's criteria를 기준으로 한 임상적 치료 결과는 우수 이상이 총 131예(97.0%)로 만족할 만한 치료 결과를 보였다. 합병증으로는 3예의 핀 전이, 그 중 2예에서 불유합이 관찰되었다. 결론: 쇄골 간부 골절에서 시도한 경피적 골수강내 금속핀 고정술은 유용한 수술법이라 생각된다.

Bleeding control of an injury to the infrarenal inferior vena cava and right external iliac vein by ipsilateral internal iliac artery and superficial femoral vein ligation after blunt abdominal trauma in Korea: a case report

  • Hoonsung Park;Maru Kim;Dae-Sang Lee;Tae Hwa Hong;Doo-Hun Kim;Hangjoo Cho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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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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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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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Inferior vena cava (IVC) injuries, while accounting for fewer than 0.5% of blunt abdominal trauma cases, are among the most difficult to manage. Despite advancements in prehospital care, transportation, operative techniques, and perioperative management, the mortality rate for IVC injuries has remained at 20% to 66% for several decades. Furthermore, 30% to 50% of patients with IVC injuries succumb during the prehospital phase. A 65-year-old male patient, who had been struck in the back by a 500-kg excavator shovel at a construction site, was transported to a regional trauma center. Injuries to the right side of the infrarenal IVC and the right external iliac vein (EIV) were suspected, along with fractures to the right iliac bone and sacrum. The injury to the right side of the infrarenal IVC wall was repaired, and the right internal iliac artery was ligated. However, persistent bleeding around the right EIV was observed, and we were unable to achieve proximal and distal control of the right EIV. Attempts at prolonged manual compression were unsuccessful. To decrease venous return, we ligated the right superficial femoral vein. This reduced the amount of bleeding, enabling us to secure the surgical field. We ultimately controlled the bleeding, and approximately 5 L of blood products were infused intraoperatively. A second-look operation was performed 2 days later, by which time most of the bleeding sites had ceased. Orthopedic surgeons then took over the operation, performing closed reduction and external fixation. Five days later, the patient underwent definitive fixation and was transferred for rehabilitation on postoperative day 22.

수족부의 단관골에 발생한 내연골종의 치료 (Treatment of Enchondroma in the Hands and Feet)

  • 김정일;최경운;이인숙;송유선;정재윤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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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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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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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수족부에 발생하는 내연골종에 대한 비수술적, 수술적 치료의 결과 차이를 분석하여 향후 내연골종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17년까지 내연골종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환자들 중 그 발생부위가 수족부의 지골, 중수골, 중족골의 단일 병변에 해당하는 총 102예 중 6개월 이상 추시한 74예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부에 발생한 내연골종의 기능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Wilhelm과 Feldmeier가 제시한 미용상의 문제, 관절 운동성, 파악력, 영상학적 소견 등을 분석하여 우수(excellent), 양호(good), 충분(satisfactory), 불량(poor) 4군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74예 중 30예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44예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관절운동 제한 및 통증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74예 중 18명의 환자에서 병적 골절이 동반되어 있었으며 이 중 9명은 비수술적 치료, 9명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받았다. 단순 방사선 추시상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18예에서 모두 골유합 소견이 확인되었으며 관절운동 범위와 통증, 외형, 근력 등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수족부에서 발생하는 내연골종에 있어서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 모두에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기능적인 측면에서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수술적 치료로 인한 부작용 및 여러 가지 단점들을 고려하였을 때 비수술적 치료 역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생각된다.

사지구제술에서 언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이 유용한가? (When do we use the Recycling Autograft in Limb Salvage Surgery?)

  • 김재도;장재호;조율;김지연;정소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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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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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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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악성 근골격계 종양의 치료로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을 이용하는 사지구제술에서 종양의 절제 및 재건 방법과 자가골의 재활용 처치 방법에 따라 그 유용성과 임상적 적용에 대하여 후향적 조사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는 1995년 12월에서 2006년 2월까지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을 시행한 58례의 악성 근골격계 종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나이는 평균 36.5세(5~74세)였고, 성별은 남자가 34례, 여자가 24례였다. 58례 중 47례는 체외 방사선 조사(extracorporeal irradiation)를 시행하였고 11례는 저온 열처리(pasteurization)를 하였다. 재활용 자가골의 절제 및 재건 방법은 조각삽입(fragmentary) 3례, 분절삽입(intercalary) 8례, 골연골 삽입(osteoarticular) 18례, 자가골-종양대치물 복합체(recycling-autograft-prosthesis composite) 23례, 전 관절(total joint) 5례, 아킬레스건(achilles tendon) 1례였다. 결과는 절제 및 재건 방법과 자가골의 재활용 처치 방법에 따라 방사선학적 유합과 기능적인 평가(Musculoskeletal Tumor Society)에 따른 결과를 분석하였고 각각의 합병증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결과: 접합부의 유합은 체외 방사선 조사에서 15.0개월, 저온 열처리에서 12.6개월로 관찰되었다. 절제 방법에 따라 분절삽입 12.8개월, 조각삽입 6.0개월, 자가골-종양대치물 복합체 10.0개월, 골연골 삽입 23.3개월, 전 관절 15.6개월로 관찰되었다. 기능적 결과 점수는 체외 방사선 조사에서 59.6%, 저온 열처리에서 63.5%였고 절제 방법에 따라 분절삽입 60.8%, 조각삽입 65.5%, 자가골-종양대치물 복합체(골반제외) 62.8%, 골연골 삽입 66.0%, 전 관절 이식 66.6%였다. 저온 열처리에서 합병증은 2례(18.1%)로 감염 1례, 비구 돌출 1례가 관찰되었고 체외 방사선 조사에서 22례(46.8%)의 합병증(심부 감염 3례, 불유합 8례, 골절 2례, 성장판 문제 2례, 관절 불안정성 5례, 국소 재발 2례)이 발생하였다. 절제 및 재건 방법에 따라 분절삽입에서 불유합 3례(37.5%), 자가골-종양대치물에서 합병증 9례(50.0%, 불유합 4례, 심부감염 1례, 종양대치물 주위 골절 1례, 성장판 문제 1례, 국소재발 1례, 비구 돌출 1례), 골연골 삽입에서 합병증 6례(33.3%, 심부감염 2례, 불유합 2례, 성장판 문제 1례, 병적 골절 1례), 전 관절 이식에서 합병증 5례(100%, 관절 불안정성 5례), 아킬레스건에서 국소재발 1례(100%)가 발생하였다. 결론: 재활용 자가골 이식술의 유용성은 절제 및 재건 방법에 따라서 조각 및 분절 재건술이 사지의 기능이 우수하고 접합부의 빠른 유합을 보여 가장 좋은 적응증으로 사료되며, 자가골-종양 대치물 복합체의 재건술에서는 절제 후 남은 골이 부족할 때 종양 대치물의 안정성을 위해 고려해 볼 만하다. 자가골의 재활용 처치 방법에서는 저온 열처리법이 체외 방사선 조사법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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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간부 악성 병적골절의 비관혈적 고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 (Closed Interlocking Intrmedullary Nailing of Metastatic Diaphyseal Fractures of the Humerus)

  • 박원종;이승구;강용구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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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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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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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전이암 혹은 악성 혈액질환에 의한 상완골의 병적골절의 비관혈적 고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삽입술에 대한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전이암 혹은 다발성 골수종에 의한 상완골 병적골절 혹은 임박골절로 치료받은 29명중 비관혈적 정복 및 고합성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술로 치료 받은 13명 16례를 대상으로 병적기록과 방사선 사진을 분석하였다. 통증 완화와 기능 회복의 평가는 Perez 등의 방법을 변형하여 우수, 양호, 보통, 불량으로 하였다. 결과: 원발암은 다발성 골수종 4명, 폐암 3명, 유방암 2명, 그 외에 선암(adenocarcinoma), 신장암, 위암 및 대장암이 각각 1명이었다. 2명에서는 상완골의 병적골절 후 원발암이 진단되었고, 11명에서는 원발암 진단 후 최소 1개월, 최장 10년, 평균 28.9개월에 상완골 병적골절이 발견되었다. 상완골로의 전이가 발견된 후 최단10주(신장암), 최장 4년 7개월(다발성 골수종), 평균 11.7개월간 생존하였다. 상완골 전이 16례중 13례에서 보통이상의 통증 완화와 기능회복을 보였으나, 수술 후 골 파괴가 진행되었거나 동측 수부로 전이한 3례에서는 불량한 결과를 보였다. 이들 3례와 수술 후 3개월 이전에 사망한 3례를 제외한 10례에서 골유합을 얻을 수 있었으며, 수술 후 감염, 신경마비 등 수술과 관계되는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전이암 혹은 악성 혈액질환에 의한 상완골 병적골절은 골절전의 기능상태, 원발암의 종류, 예상되는 생존기간, 환자의 전신상태, 전이암의 국소 및 전신 침범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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