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actional com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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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과 ITO유리기판에 전착법으로 성장된 $Hg_{1-x}Cd_xTe$ 박막과 성장 조건이 결정구조 및 성분 조성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Growth Conditions on the Structural and Atomic Fractional Properties of $Hg_{1-x}Cd_xTe$ Films Electrodeposited onto Titanium and ITO glass)

  • 최춘태
    • 센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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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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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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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Hg_{1-x}Cd_xTe$(MCT)박막을 $CdSO_4$, $TeO_2$, 및 $HgCl_2$이 혼합된 수용액을 사용하여 음극 전착법으로 ITO 유리와 티타늄기판 위에 성장하였다. 주된 박막의 성장 조건 변수로 전착전위와 성장 온도를 고려하였다. 전착된 MCT 박막은 SEM사진과 XRD 및 EPMA측정을 통하여 박막의 성장 조건이 결정 구조와 성분 조성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연구하였다. XRD 분석으로부터 전착된 MCT 박막은 cubic zinc blonde 구조임을 알 수 있었고, EPMA에 의한 성분조성비의 분석결과로부터 전착전위를 변화시키므로서 MCT의 성분 조성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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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강우의 산성도 중화 및 화학성 평가 (Neutralization of Acidity and Ionic Composition of Rainwater in Taean)

  • 이종식;김민경;박성진;최철만;정태우;정임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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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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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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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편서풍 영향 하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강우의 산성도 변화 및 예상되는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강우의 화학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태안지역 강우의 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2007년 4월부터 10월까지 19점의 빗물을 채수하여 pH 및 화학적 성분조성을 조사하였다. 강우량을 고려한 가중평균(volume-weighted mean) 이온농도 변화와 알카리성 물질들에 의한 빗물의 산성도 중화를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기간 중 평균 pH값은 4.9를 보였다. 빗물의 EC는 조사기간 평균 $32.9{\mu}S\;cm^{-1}$을 나타냈으며, 월별로는 9월에 $9.7{\mu}S\;cm^{-1}$로 조사기간 중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강우량이 가장 적었던 4월에 $91.4{\mu}S\;cm^{-1}$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강우량 분포에 따른 EC의 계절적 특성을 보였다. 빗물의 조성에서 양이온 구성은 $Na^+$> $NH_4{^+}$ > $Ca^{2+}$ > $H^+$ > $Mg^{2+}$ > $K^+$의 순이었으며, $Na^+$$NH_4{^+}$가 전체 양이온 함량의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음이온은 $SO_4{^{2-}}$ > $NO_3{^-}$ > $Cl^{-}$ 순으로 $SO_4{^{2-}}$가 약 56%를 차지하였다. Sulfate의 조사기간 중 평균 함량은 $152.1{\mu}eq\;L^{-1}$ 이었다. 총 sulfate 함량 중 비해염 sulfate $(nss-SO_4)^-$ 함량은 평균 90%로 빗물 중에 함유된 sulfate의 대부분이 인위적인 발생원에서 기인되었다. 또한, 강우 산성도의 중화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평가한 fractional acidity (pAi) 및 theoretical acidity ($pH_{the}$.) pH를 비교한 결과 1:1 직선의 오른쪽으로 분포되어 있음에 따라 본 조사기간 강우의 산성도가 빗물에 포함된 각종 알카리 물질들에 의해 중화되었음을 보였다.

영남육괴 남서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산암류에 대한 암석학적 연구: (1) 승주군 문유산 화산암복합체 (Petrological Study on the Cretaceous Volcanic Rocks in the southwest Ryeongnam Massif: (1) the Mt. Moonyu volcanic mass, Seungju-gun)

  • 김영라;고정선;이정현;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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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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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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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영남육괴의 남서부에 분포하는 백악기 말의 문유산 화산암복합체는 아래로부터 산성 화성쇄설암, 안산암과 안산암질 쇄설암, 유문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오래된 화산활동은 화산쇄설성 퇴적물이 퇴적되는 동안 산성 마그마의 간헐적인 분출로 시작되었다. 산성 화성쇄설암의 폭발적인 분출은 강하회에서 시작되어 부석강하로 발전되어 데사이트질${\sim}$유문암질 화산회류 분화로 변하였다. 그 이후에는 안산암과 안산암질 화성쇄설암의 분출이 일어났고, 최종적으로 화산암체의 중앙에 가까운 틈을 따라 용암돔의 형태로 유문암이 관입하였다. 암석화학적 데이터는 이러한 암석들이 칼크-알칼리암 계열이며, 섭입대와 관련된 대륙연변부 화산호와 지구조적으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주성분원소 조성은 medium-K에서 high-K의 범위를 가진다. 이 지역의 화산암류에서 암석화학적 변화는 부수적인 혼합과 더불어 분별결정작용으로 설명할 수 있다. 가장 매픽한 암석은 현무암질안산암이지만, 낮은 MgO와 Ni 함량은 이들이 상부 맨틀 웨지 내 초염기성암의 20%이내의 부분용융에서 유래된 초기의 초생 마그마로부터 분별결정작용에 의해 형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층서상으로 초기의 화산암은 조성적으로 하부의 산성암과 상부의 안산암으로 분대되어 분포한다. 상부의 산성에서 하부의 안산암질로 조성적으로 누대구조를 보이는 마그마 챌버는 챔버 내에서의 분별작용과 깊은 곳에서의 새로운 염기성 마그마가 유입되어 보충된 결과로 사료된다. 마그마의 보충에 따른 혼합은 화산암 내의 비평형적인 반정의 관찰에 기초한다. REE 패턴은 안산암에서 유문암으로 분화되면서 LREE가 약간 부화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 단계의 유문암은 분별결정작용에 의해 칼크-알칼리 안산암질 마그마로부터 유래되었으며, 이는 분별결정작용 동안 지각 동화작용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단백다당체 고생산성의 Inonotus obliquus 균주의 신속 개량을 위한 고체 성장배지의 통계적 최적화 (Statistical Optimization of Solid Growth-medium for Rapid and Large Screening of Polysaccharides High-yielding Mycelial Cells of Inonotus obliquus)

  • 홍형표;정용섭;전계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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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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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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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Inonotus obliquus 균사체의 액상배양을 통한 항당뇨효능의 단백다당체 대량생산 배양공정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로 고생산성 균주의 개발을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하였다. I. obliquus는 균사체로 성장할 때 포자를 형성하지 못하므로 단일 세포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원형질체들을 회수하여 이로부터 성장 능력과 단백다당체의 생산성이 높은 우량균주를 선별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균주개량 공정 중 특별히 장기간의 배양 시간이 요구되어 신속한 균주개발 시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는 고체성장배양 단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고체배양 환경의 최적화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였다. 고체성장배양 시 균사체 성장에 효능이 탁월한 배지성분을 선별하기 위해 우선 Plackett-Burman design 실험을 통해서 유의성 높은 배지성분을 찾아내었고, 이에 근거한 부분요인설계법 fractional factorial design, FFD) 실험을 통해 배지성분 상호간의 관계를 분석 할 수 있었다. 또한 이 FFD 실험결과에 근거해서 설계한 최급상승법 (steepest ascent method, SAM) 실험방법을 적용한 결과, 고체성장배양 시 균사체 성장환의 직경이 기존의 MA 배지와 비교해서 약 41%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균사체의 밀도도 크게 향상된 배지조성을 확립 할 수 있었다. 또한 SAM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배지조성을 확립하고자 각 배지성분의 최적농도를 통계적으로 더욱 정밀하게 조사하는 반응표면분석법 (response surface method, RSM) 실험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최적고체성장배지의 성분과 농도는 glucose 25.61 g/L, brown rice 12.53 g/L, soytone peptone 12.53 g/L, $MgSO_4$ 5.53 g/L, agar 20 g/L인 것으로 최종 결정되었으며, 이 조건에서 13일 동안 배양시 균사체의 직경이 약 82 mm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상기의 SAM 실험에서 최적농도로 제시한 배지조성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로부터 최종적인 RSM 실험을 수행하기 전에 최적 농도의 근사치를 추정하기 위해서 수행한 SAM 실험이 매우 효율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배지 최적화 결과 고체성장배양에서의 성장속도의 증가로 인해 배양기간을 기존의 15~20일에서 8일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어, 짧은 시간 내에 대규모 균주 선별과 각 균주의 단백다당체의 생산성 확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산(韓國産) 이탄(泥炭)과 답토양(畓土壤)의 유기물(有機物) 조성(組成)과 질소(窒素)의 형태별(形態別) 분포상(分布相) (Composition and Nitrogen Distribution of Peat and Organic Matter from Paddy Soil in Korea)

  • 임선욱;문무상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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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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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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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김포(金浦), 평택(平澤), 김제(金堤), 영동산(永同産)의 이탄층(泥炭層)과 송당(松堂) 및 제동(濟東)의 비교적 유기물 함량(含量)이 많은 화산회토(火山灰土) 및 무기질답(無機質畓)의 작토층(作土層)으로부터 채취한 토양시료(土壤試料)를 사용(使用)하여 그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 및 유기태(有機態) 질소(窒素)의 형태별(形態別)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를 상호(相互) 비교(比較)하였다. 1. 김포(金浦), 평택산(平澤産) 이탄(泥炭)은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이 60% 이상(以上)으로 김제(金堤), 영동산(永同産) 이탄(泥炭)보다 많았으며 그 외 김질소(金窒素), CEC, 회분함량(灰分含量)도 차이(差異)가 있었다. 2. 이탄(泥炭)의 Lignin, Hollocellulose 및 Hemicellulose의 함량(含量)은 각각(各各) 12~25%, 15~31%, 7~14%, 이었으며 김포(金浦) 이탄(泥炭)은 다른 것과 비교하여 Lignin 함량이 많았다. 3. 6N-HCl 산가용성(酸可容性) 질소(窒素)는 전질소(全窒素)의 67~88%이었으며 화산회토(火山灰土)(86.4%), 무기질토양(無機質土壤)(77.2%) 이탄토(泥炭土)(72.3%) 순(順)이었다. 4. 산가용성(酸可溶性) 질소중(窒素中) 분획정량(分劃定量)한 4종류(種類)의 유기태(有機態) 질소(窒素)는 아미노산태(酸態)(25~45%), 미지태(未知態) (12~50%), 암모니아태(態)(12~25%), 아미노당태(糖態)(1~7%) 순(順)이었다. 5. 이탄(泥炭) 및 토양유기물(土壤有機物)의 산가수분해물중(酸加水分解物中) 아미노산(酸)의 종류(種類)는 유기물(有機物)의 급원(給源)에 따른 큰 차이(差異)는 인정(認定)되지 않았으나 각(各) 함량(含量)은 조건(條件)에 따라 변동(變動)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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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강유 정제 부산물로부터 오리자놀 분리 (Separatipon of Oryzanol from the Refining By-Product of Rice Bran Oil)

  • 김인환;김철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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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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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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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미강유 정제 부산물로부터 오리자놀을 분리하기위해, dark oil과 dark oil의 증류잔류물인 pitch로부터 용매분리법 이용하여 오리자놀을 분리하였다. 분리과정 중 방해물질인 왁스분은 dark oil과 acetone을 1 : 1(w/v)로 혼합하여, $0^{\circ}C$에서 침전시켜 제거하였고, 여기에서 얻어진 dewaxed dark oil에 8 part의 hexane을 섞어 저온분리하여 오리자놀함량이 51.3%인 농축물을 얻었다. 이 농축물에 methanol 20 part를 가하고 재결성하여 98.3%의 오리자놀결정물을 얻었다. Dark oil로부터 pitch를 제조하는 적정조건은$180^{\circ}C$$0.2{\sim}0.4torr$의 진공상태에서 2%(w/w)의 steam을 가하는 증류조건이 오리자놀의 파괴를 최소화 하였다. 이로부터 얻어진 pitch의 오리자놀순도와 회수율은 27.3%와 82.3%였다. Pitch에 hexane을 가하고 저온분리하여 오리자놀순도가 75.4%인 오리자놀결정물을 얻었으며 이 농축물에 methanol을 가한 후 재결정하여 순도가 99%인 결정물을 얻었다. 이상과 같은 저온윤리법을 이용하였을 때 오리자놀의 회수율은 dark oil 9.5%, pitch 28.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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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 칼데라에 관련된 화성암류의 마그마 진화 (Magmatic evolution of igneous rocks related with the Samrangjin caldera, southeastern Korea)

  • 황상구;정창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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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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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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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삼랑진 칼데라에는 칼데라를 형성시킨 삼랑진응회암이 보존되어 있고 여러 개의 칼데라내부 관입체가 노출된다. 이 관입체는 함몰후 중앙 및 환상관입체로서 정치된 유문암질암과, 후기 광역구조 관입체로서의 세립질 화강섬록암 및 흑운모 화강암이다. 환상관입체에서의 유문암질암은 유대상 유문암이 외연부에 정치되고 그 안쪽에 이 유문암 관입체를 따라 유문대사이트 반암 혹은 반상 대사이트 및 대사이트 반암이 순차적으로 정치되어 있다. 삼랑진응회암과 유문암질암은 삼랑진 마그마계에 속하며 유문암으로부터 유문대사이트, 대사이트 성분으로의 연속적인 조성분대를 나타낸다. 그리고 이들의 Rb-Sr 동위원소 자료는 $80.8{\pm}1.5(2{\sigma})$ Ma의 연대와 $0.70521{\pm}0.00010(2{\sigma})$의 초기치를 나타낸다. 이 연속적인 조성변화는 함몰 후에도 마그마챔버에서 지붕으로부터 하부로 유문암, 유문대사이트, 대사이트 성분 순으로 누대되었음을 지시하며, 상한 성분은 함몰된 후의 마그마챔버 지붕근처에서의 조성대를 지시하고 하한 성분은 가장 깊은 출조 심도를 지시한다. 이 조성누대와 Sr 동위원소 초기치는 삼랑진 마그마계의 화산암류가 마그마챔버에서 칼크알카리 마그마로부터 지각혼염없이 주로 분별결정작용에 의한 분화과정을 겪었음을 지시한다. 그러나 광역구조 관입체는 아마도 삼랑진 마그마계의 형성 이후에 다른 마그마배취로부터 유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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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 지역 옥동천 퇴적물내에 포함된 중금속의 존재형태 및 이동성 (Fraction and Mobility of Heavy Metals in the Abandoned Closed Mine Near Okdong Stream Sediments)

  • 김휘중;양재의;이재영;전상호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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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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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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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옥동천 퇴적물을 대상으로 중금속의 존재형태 및 이동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퇴적물내의 중금속의 존재형태는 adsorbed fraction, carbonate fraction, reducible fraction, organic fraction, and residual fraction 다섯 가지 형태로 분류하였으며, 존재형태 중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은 reducible fraction이며 다음으로 organic fraction라 residual fraction으로 나타났다. Adsorbed fraction은 중금속의 존재형태 미미한 부분으로 나타났다. 옥동천 퇴적물내 의 총 카드뮴 중 수체로 이동 가능한 부분은 $19.8{\sim}56.7%$이며, 구리, 납의 경우 대부분이 organic fraction으로 나타났다. 구리와 납의 경우 이동 가능한 형태는 납의 경우 총 납의 농도 중 $2.6{\sim}48.1%$, 구리는 $0.2{\sim}36.9%$로 나타났으며, 아연은 $0.5{\sim}48.5%$로 나타났다. 카드뮴, 아연, 구리의 경우 이동 가능한 부분 중 대부분이 reducible fraction이며, 납과 니켈의 경우 adsorbed fraction으로 나타났다. 구리와 아연의 이동이 기능한 경우는 수중의 산소의 유무에 의해 결정되며, 납이나 니켈의 경우 수중에서의 물리적 영향, 수소이온의 농도가 증가, 산소의 고갈 등에 의해 수층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안동심성암체의 역누대 초성변화와 그 성인 (Reversely Zoned Compositional Variations and their Origins of the Andong Pluton, Andong Batholith, Korea)

  • 황상구;이보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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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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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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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안동심성암체는 3개 암상으로 구분되는 동원성 마그마로부터 유래되었다. 이 암체는 전체적으로 중앙부에 각섬석 흑운모 토날라이트가 노출되고 이의 연변부에 흑운모 화강섬록암이 놓이며, 상단부(복동부)에 반상 흑운모 화강암이 놓인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토날라이트를 중심으로 하는 동심원상 분포를 하며, 중앙부에 고온 광물군의 고철질 암석이 우세하고 연변부와 상단부로 갓수록 보다 저온 광물군의 규장질 암석이 우세한 역누대를 나타낸다. 이 암체의 모드 및 화학 자료는 중앙부에서 연변부, 상단부 순으로 역누대 조성변화를 보여준다. 이 조성변화는 인접하는 암상간에서 매우 점이적으로 변화한다. 각섬석과 흑운모 등의 고철질 광물은 중앙부의 토날라이트에서 가장 풍부하고 연변부로 갈면서 감소하고 상단부로 갈수록 더욱 감소한다. 석영과 K-장석 등의 규장질 광물은 이와 반대로 변화한다. 화학적으로도 고철질 광물을 지배하는 원소들은 중앙부에서 최고치이고 이로부터 연변부와 상단부로 갈수록 점차 감소되는 양상을 보이며, 반면에 규장질 광물을 주로 지배하는 원소들은 이와 반대 양상을 나타낸다. 이 역누대 심성암체는 열중력확산작용과 분별결정작용에 의해 수정된 마그마챔버의 상부 규장질 부분 속으로 하부의 더 고철질 부분이 재이동(소생)된 결과이다. 진화의 초기 단계에 , 이 마그마챔비는 하부에 토날라이트질, 중부에 화강섬록암질, 상부에 화강암질 마그마를 갖는 화학적 조성누대를 이룬 암석화학계이었다. 후기 단계에 챔버 기저에서 더 고철질 마그마의 유입에 의해 하부의 토날라이트질 조성대가 상부의 규장질 조성대 속으로 재이동을 야기시켰다.

부산 금정산화강암체의 암석학 및 Rb-Sr 전암 등시선 연대 (Rb-Sr Whole-rock Isochron Age and Petrology of the Mt. Geumjeong Granite, Busan)

  • 윤성효;고정선;박광순;안효찬;김용일;유성현;이동한;윤기영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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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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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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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부산 금정산화강암체를 구성하는 화강암류는 암상별로 화강섬록암, 각섬석화강암, 아다멜라이트, 토날라이트, 흑운모화강암 및 미문상화강암으로 구성된다. 금정산화강암의 지화학적 특성은 이들 화강암류가 칼크-알칼리암계열, Ⅰ-형 화강암에 속하며, 화강섬록암질 마그마로부터 사장석의 분별 결정화작용에 의해 각섬석화강암, 아다멜라이트 및 흑운모화강암, 미문상화강암으로 진화하였음을 잘 보여준다. 화강암의 최저용융조성의 결정화 압력과 온도는 1∼5 kbar와 720∼700℃로 계산된다. 금정산화강암체의 각 암상에서 측정한 Rb-Sr 전암 연대는 69.6±1.9Ma이며, Sr 동위원소의 초생비는 0.70503±0.00015이다. 미량원소와 희토류원소의 조성 변화에서 높은 LILE/HFSE 비와 LREE의 부화 경향을 나타내는데, 이는 금정산화강암체가 백악기말 섭입대 환경에서 생성된 대륙연변호 칼크-알칼리암의 전형적인 화강암 계열의 특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