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mation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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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발근환경인자(發根環境因子)가 주목삽수(揷穗) 발근(發根)에 미치는 효과(効果) (Effects of Some Environmental Factors on Japanese Yew (Taxus cuspidata Sieb. et Zucc.))

  • 김창호;남정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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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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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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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주목(朱木)(Taxus cuspidata Sieb. et Zucc)의 휴안지삽수(休眼枝揷穗)를 1982년(年) 4월(月) 20일(日)에 온실내(温室內)와 포지조건(圃地條件)에서 삽목(揷木), 당년(當年) 10월(月) 31일(日)에 발근개체(發根個體)를 가지고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을 계산(計算)하여 통계분석(統計分析)하였다. 본(本) 실험(實驗)의 목적(目的)은 원예적(園藝的)으로 가치(價値)를 평가(評價)받고 있음에 착안하여 가장 합리적(合理的)인 삽목조건(揷木條件)을 찾아내는 데 있다.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온실내삽목(温室內揷木)은 포지삽목(圃地揷木)에 비해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이 높았다. 이것은 처리별(處理別)의 차이(差異)에 불구하고 같은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2) IBA처리구(處理區)는 무처리구(無處理區)에 비해 더 높은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을 보였다. 온실내삽목(温室內揷木)의 경우 IBA처리구(處理區)는 평균발근율(平均發根率) 86%, 무처리구(無處理區) 23%, 포지삽목(圃地揷木)인 경우 IBA처리구(處理區) 53%, 무처리구(無處理區) 11%이다. 이것은 모두 삽수장(揷穗長) 20cm, 그리고 사토배지(砂土培地)에 삽목(揷木)되었을 경우이다. 3) 삽목배지(揷木培地)로서 사토(砂土), 양토(壤土), 갈색토(褐色土) 중(中) 온실내삽목(温室內揷木)이나 포지삽목(圃地揷木) 공히 사토구(砂土區)가 가장 높은 발근율(發根率)을 보였다. 4) 삽수장(揷穗長)이 발근(發根)에 마치는 영향을 분석(分析)한 바 15~20cm가 발근(發根)에 적당하고 25cm 이상은 발근율(發根率)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 고찰(顧察)에 의한 발근양식(發根樣式)은 삽수하단절단면(揷穗下端切斷面)에 켈루스세포괴(細胞塊)가 생기고 그 안에 근기(根基)가 만들어져 근계형성(根系形成)에 관여하는 경우와 삽수(揷穗)의 경부(莖部)에 측근(側根)모양으로 나타나는 불정근(不定根)의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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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As(100)기판 위에 성장된 $Zn_{0.86}Mn_{0.14}Te$에피막의 띠 간격 에너지 (Energy band gap of $Zn_{0.86}Mn_{0.14}Te$ epilayer grown on GaAs(100) substrates)

  • 최용대;안갑수;이광재;김성구;심석주;윤희중;유영문;김대중;정양준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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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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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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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두께가 0.7 $\mu \textrm{m}$$Zn_{0.86}Mn_{0.14}$Te 에피막을 GaAs(100) 기판 위에 열벽 적층 성장하였다. 선택에칭용액에 의하여 GaAs 기판이 제거된 X-선 회절 패턴으로부터 $Zn_{0.86}Mn_{0.14}$Te에피막의 결정구조는 zincblende 이었으며 격자상수는 6.140 $\AA$으로 계산되었다. 이러한 격자상수 값과 Vegard 법칙으로부터 Mn의 조성비 x=0.14임을 알았다. 성장된 에피막의 결정성은 이중결정요동 곡선의 반폭치 값이 256 arcsec인 것으로부터 양호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상온에서 10K 까지 $Zn_{0.86}Mn_{0.14}$Te에피막의 온도에 따른 띠 간격 에너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투과 스펙트럼으로부터 흡수 스펙트럼이 얻어졌다 온도가 감소할수록 흡수 스펙트럼에서 강하게 흡수가 일어나는 영역은 에너지가 큰 쪽을 향하여 이동하였고 흡쑤단 근처에서 자유 엑시톤 형성을 의미하는 흡수 피크가 생겨났다. $Zn_{0.86}Mn_{0.14}$Te에피막의 온도에 따른 자유 엑시톤 피크 에너지로부터 OK와 300 K일 때 띠 간격 에너지는 각각 2.4947 eV와 2.330 eV로 구하여졌다. 10 K에서 기판이 제거된 $Zn_{0.86}Mn_{0.14}$Te 에피막의 흡수 스펙트럼의 자유 엑시톤 피크 에너지는 광발광 피크 에너지보다 15.4 meV 정도 크다. 이 에너지 차이는 흡수 스펙트럼과 발광 피크 사이의 에너지 차이를 의미하는 Stokes shift를 나타낸다.

알코올중독자의 백혈구탐식능, 림프구아형 및 증식능 (Lymphocyte Subpopulations and Proliferation of T cells, Phagocytic Activity of Leukocytes on Alcoholics)

  • 김용호;서병배;이정녀;김영훈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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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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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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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알코올 중독자의 폐렴관리와 같은 건강관리에 필요한 비특이 면역력, 면역기능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코올 중독 의존형으로 입원한 신,구환자군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대조군에 대한 알코올 중독증은 MCV, 혈당, $\gamma$GTP를 이용한 생물학적 측정 결과에 의하여 확인하였으며, 기타 측정 항목은 대조군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림프구 아형 분석 결과 대조군은 한국인 참고치와 매우 유사하였으며, 실험군 CD4+를 제외한 CD3+, CD8+, CD19+이 감소되었고, CD4+/CD8+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실험군의 면역기능과 림프구 증식능은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저하되었으며, 탐식세포 탐식능 및 유주능도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탐식세포의 유주능과 CD4+의 증가, CD4+/CD8+비율의 증가와 PHA에 의한 림프구 증식능의 감소 및 CD3+, CD19+ 감소등은 상호관련성을 가지고 일치된 결과를 보여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하게 저하된 탐식세포의 탐식기능과 함께 알코올 중독자의 비특이 면역계, 면역기능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 의존형으로 입원한 신,구환자간의 비교 분석 결과 총단백질, 혈색소, 림프구 증식능, 탐식세포 탐식능, 유주능에서 신환자군에 비하여 구환자군이 대조군에 다소 근접되어가는 결과로부터 치료에 따라 숙주의 세포성, 체액성 면역기능이 회복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결과 알코올중독자의 비특이적 면역능의 측정을 위한 탐식세포 탐식능, 유주능은 숙주, 미생물측의 활성화 자극인자가 모두 포함된 phagocytic plaque film법에 의하여 측정함이 의의 있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CD4+/CD8+ 림프구 아형 비율을 이용한 면역기능의 측정은 알코올 중독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면역력 측정에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된다사이에서는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25개월 운동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로 감소하였다. 연령증가에 따른 사립체 내막 표면밀도와 사립체수는 대조군과 운동군 사이에는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본 연구의 성적을 검토한 결과 젊은층(3개월군)과 중령층(10개월군)의 횐 쥐에서는 반복된 지구력운동이 심장에 미치는 역효과를 인정할 수 없었으며 젊은 층의 횐 쥐에서는 오히려 심장기능 강화를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으며, 노화층(20개월군)에서 운동군에서는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심장기능의 저하를 초래하였다고 생각된다.서 낭송된다. 그러나 이 연구의 기본은 시인과 독자의 율형(Metrical Pattern)에 대한 의식과 의도(intention)가 전제된다. 이것은 이 연구의 문제임과 동시에 장점이다. 시율의 분석은 보는 율형이 아니라 읽고 낭송하는 율형으로 분석되어야 함을 보여 준 것이 이 연구의 기여이다.ight reduction but the rapid weight gain was noticed right after the diets ceased.나 인과 질소 평형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더덕은 20(種)이었다. 9. Trans-2-hexanol은 야생(野生)더덕의 자생지(自生地) 재배(栽培)에서 피이크 면적(面積) 당(當) 50.3%, 재배지(栽培地)에서 피이크 면적(面積) 당(當) 43.3%를 보였으며 amylalcohol, furfuryl acetate, 2-methoxy-4-vinyl phenol(MVP)는 재배(栽培)더덕에서만 확인(確認)되었다.는 KI, BMI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1), HCL-C은 비체중, BMI, LBM, TBM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p<0.01), KI, SBP와도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LCL-C는 KI와 유의적이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p<0.01) BF%, TBF, BMI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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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사료의 단백질수준이 가잠의 영양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Effects of various Levels of Protein in the Artificial Diet on Nutritional Physiology of the Silkworm, Bombyx mori)

  • 설광열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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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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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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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가잠의 5령기간중 사료의 단백질수준을 달리하였을 경우 유충의 소화율, 체중증가, 혈중단백양 및 요산배설양에 미치는 영향의 상호관계와 견질 및 사료효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시험한 결과률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누에의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본 실험의 범위내에서는, 근사소화율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단백질소화율은 이와는 반대로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낮은 쪽이 높았다 2. 체중증가에 미치는 영향은, 5령 3일째까지는 사료의 단백질수준에 따른 증체가 인정되지 않았으나. 4일째부터는 대체로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체중증가도 커짐을 보였다. 3. 혈중단백양에 미치는 영향은, 대체로 5령 3일째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또한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혈중단백양도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단백질섭취량에 대한 혈중단백양의 경시적 변화는 2일째 이후 점차 감소하다가 5,6일째에는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4. 요산배설양에 미치는 영향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요산배설양도 많은 경향이었는데 2일째는 일단 감소하나 3일째부터는 증감을 반복하는데 단백질수준이 높은 A,B사료구와 낮은 C,D사료구의 요산배설양의 경시적 변화양상은 다소 달랐다. 한편, 단백질섭취량에 대한 요산배설양의 경시적 변화는 2일째부터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혈중단백양에 대한 요산배설양의 경시적 변화 역시 2일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A, C사료구는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였다. 5. 견질에 미치는 영향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견질은 양호한 결과였다. 6. 사료효율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건물식하양에 대한 증체 및 견생산효율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단백질섭취량에 대한 효율은 사료의 단백질수준에 따를 일정한 경향없이 B,C 사료구가 높았다. 각 계종의 회귀계수( $b_{LL=0.184}$, $b_{LC}$ =0.175, $b_{CL=0.165}$$b_{CC}$ =0.188)는 모두유의성이 인정되어 가식육의 증가속도는 체중의 증가속도보다 현저히 빠른 것으로 판명되었다. 3. 체중구성요소중 주령경과에 따라 그 중량비율이 증가되는 것은 우모, 복강지방, 흉부 및 퇴경부이고, 감소되는 것은 두부, 경부, 가식내장 및 부가식내장이며 방혈량, 각부, 익부 및 배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連署로 申請하여 理事會의 同意를 얻어야 한다. 第十五條 會則 以外의 件은 通常 慣例에 依한다.oro’, ‘Norin 6’ 등)은 고도의 이병성이었고 저항성 품종들은 대개 병반이 없거나 저항성 병반(hypersensitivity 반응, b 혹은 bg 형)을 나타내었다.. 발뢰까지는 수확기를 지연시킬 수록 건엽수량은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발뢰 이후에는 수확기를 지연시켜도 수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Stevioside 함량은 발뢰기에 가장 높았고 이보다 빠르거나 늦게 수확할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엽수량과 Stevioside 함량을 고려한 수확적기는 발뢰시부터 개화전까지이고 수원 지방에서는 9월 10일~9월 15일경이었다. 11. 영양계의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범위는 각각 5.4~l4.3%, 1.5~8.3%로 변이폭이 크며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와 출수기의 저온처리에 의한 임실장해정도간에는 유의한 정의 상관을 보였으며 또한 저온에 의하여 이삭 추출도가 낮거나 간장단축율이 큰 품종은 임실율도 떨어지는 경향이었다. 10. 냉수처리에 의한 임실장해는 감수분열기처리(엽이간장-15~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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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폐정맥 폐쇄에 의해 유도된 폐동맥고혈압 발생 후의 폐장의 변화 (Changes in the Lung after Pulmonary Hypertension Induced by Obstruction of the Pulmonary Vein in Rats)

  • 장원채;정인석;조규성;오봉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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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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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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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저산소증, 공기색전증, monocrotaline 약물 주입 등에 의해 혈관 내막의 손상을 일으켜 폐동맥내세포외간질 단백질 합성을 활성화시키고 혈관의 중막비후나 신생내막의 형성을 일으키는 혈관개조(vascular remodeling) 실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는 폐정맥을 폐쇄시킨 후 변화된 혈류에 의해 폐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고자 동물실험을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352{\pm}18g$의 흰쥐(n=10)를 이용하여 ketamine 근육내 주사로 마취하여 정중흉골절개술을 시행하고 심장을 노출시킨 후 우측 폐정맥을 크립을 이용하여 폐쇄하였으며, 15일 후 폐동맥압, 좌심실과 심실중격 대비 우심실 무게비(RV/LV+Sweight ratio), 말초 폐동맥의 외측지름대비 벽두께비(percent wall thickness (%WT)) 등을 측정하여 대조군(n=5)과 비교하였다. 결과: 폐정맥 폐쇄군의 폐동맥압은 38{\pm}12 mmHg로 대조군의 $13{\pm}4mmHg$에 비해 의의 있게 증가되었다(p<0.05). 좌심실과 심실중격 대비 우심실 무게비는 대조군의 $0.35{\pm}0.04$에 비해 $0.52{\pm}0.0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우심실 비대 소견을 보였고(p<0.05), 말초 폐동맥의 외측지름대비 벽두께비는 폐쇄군이 $22.4{\pm}6.7%$로 대조군의 $6.7{\pm}3.4%$에 비해 증가되었다(p<0.05). 결론: 한쪽 폐의 폐정맥 폐쇄는 폐동맥고혈압, 우심실 비대, 말초 폐동맥의 중막 비후 소견을 유도하였다. 이는 폐동맥 혈관개조의 병리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일측 폐정맥을 폐쇄하는 경우 반대측 폐장의 폐혈류량 증가뿐만 아니라 혈관개조를 유발하는 내막의 손상을 동반함을 알 수 있었다.

컴포머와 유치 상아질의 결합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BONDING OF COMPOMER TO DECIDUOUS DENTIN)

  • 김지태;김용기;김종수;권순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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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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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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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치과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심미성 접착 수복재료인 복합 레진과 글라스 아이어노머 시멘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컴포머의 유치 상아질에 대한 결합력을 평가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치아 교환을 이유로 최근에 발거된 유구치 144개를 실험대상 치아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 120개의 치아는 전단강도 측정실험을 위하여 나머지 24개는 결합계면의 주사전자 현미경 관찰을 위해 무작위로 배분하였다. 각 치아마다 $3{\times}4mm$의 상아질을 노출시킨 후 내경 2.6mm, 높이 2.0mm의 크기로 제작된 폴리에틸렌 주형을 상아질 표면에 고정시킨 다음 각각의 재료를 설정 조건에 따라 충전하였다. 전단강도 실험표본은 만능 시험기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주사 전자현미경 관찰 표본 중 1/2은 다시 근원심으로 절단하여 그 결합계면을 관찰하였으며 나머지 1/2은 치아를 완전 탈회시킨 후 상아질 내에 침투된 접착제의 형태를 관찰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 모든 컴포머 군($II{\sim}V$)의 전단강도가 글라스 아이어노머 군(I)보다 높게 나타났고, 산 부식을 시행한 컴포머 군(III, V)이 산 부식을 시행하지 않고 충전한 컴포머 군(II, IV)에 비해 높은 전단강도를 보였으며(p<.05) 복합 레진 군(VI)과의 비교에서도 통계학적인 유의차가 없었다(p>.05). 서로 다른 접착제를 사용한 컴포머군 간의 비교에서는 모두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다. 상아질-수복재 계면의 관찰 결과, 산 부식 처리된 상아질과 결합된 컴포머 군이 처리하지 않은 군에 비해 다소 두꺼운 혼화층이 균일하게 형성되어 있었고 레진 돌기도 더욱 치밀하게 침투한 양상을 보였다. 주사 현미경 관찰에서는 산부식 하지 않은 컴포머 군이 전반적으로 짧고 얇은 레진 태그가 불규칙하게 분포되어 있는 양상을 보인 반면, 산부식을 시행한 군과 복합 레진 군에서는 굵고 긴 레진 태그들이 규칙적이며 치밀한 분포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상아질의 산 부식 과정이 컴포머의 결합력 증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상아질 접착제의 종류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합강도의 비교에서 컴포머가 글라스 아이어노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소아 환자의 유구치 심미 수복재료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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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강화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 연구 (A Study of the Japanese Colonial Era Rock-Carved Seated Avalokiteśvara Statue at Ganghwa Bomunsa Temple)

  • 이주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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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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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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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강화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은 일제강점기였던 1928년에 조성된 거대한 규모의 마애불상으로 한국 근대 불교 조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기년명 불상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근대 불교 조각에 대한 연구 부진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고에서는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이 근대기 불상으로서 갖는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애불 주변에 있는 명문을 판독하여 조성 연대와 제작자 및 후원자를 확인하였으며, 바위의 형태와 지형이 불상의 조형성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제작자와 참배객의 시점(視點)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제작자 후손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불상 조성 당시의 구체적 정황을 파악해 보았다.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의 제작에는 금강산 승려 이화응(李華應)이 화주(化主)겸 화사(畫師)를 맡았고, 불상 조성이 시작되는 1928년에는 100여 명이 넘는 시주자가 공동으로 후원하였으며, 1937년 참배공간을 확장할 때는 간송 전형필(澗松 全鎣弼)이 단독 후원하였다. 이 마애불 조성을 계기로 강화 보문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 나라 3대 관음 도량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불상의 제작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초(草)는 화주를 맡았던 이화응이 그리고 조각은 운송학(雲松學) 등 다섯 명의 강화 지역 석수가 참여하였는데, 화승이 그린 초를 바탕으로 조각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마애불 곳곳에서 선묘적 기법이 발견된다. 화사로서 이화응의 면모가 밝혀짐에 따라 석옹철유(石翁喆有)-화응형진(華應亨眞)-일옹혜각(一翁慧覺)으로 이어지는 화맥의 단초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은 보관을 쓰고 정병을 든 전형적인 관음보살로 방형의 큰 얼굴에 목이 짧고 전체적으로 투박하여 경직된 인상을 준다. 제작자는 높이 10m에 40°가량 기울어져 있는 바위에 마애불을 왜곡 없이 보이기 위해 최대한 동작을 절제하고 대칭성을 강조하여 세부 표현을 생략하였고, 머리와 신체 비례는 1:1에 가깝게 조정하여 시각적 왜곡 문제를 해결하였다. 특히, 본고에서는 보문사 마애관음보살좌상처럼 별도의 불단을 만들지 않는 '불상과 불단의 일체화'된 형식을 근대기 불교 조각의 특징으로 상정하였다. 그 외에 광배에 새겨진 6글자의 범자(梵字)를 그동안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으로 해석했으나, 정법계진언(淨法界眞言)과 사방진언(四方眞言)이 조합된 것임을 새롭게 밝혔다. 아울러 처마 바위에 박혀 있는 3개의 쇠고리는 제작 과정에서 다림추를 달아 초를 그릴 때 기준점으로 활용하였고, 이후에는 고리에 풍탁을 달아 보살상을 장엄하는 용도로 사용한 것을 확인하였다.

고에너지 볼 밀을 이용한 나노 활석의 형성 및 입도 분석 (Particle Size Analysis of Nano-sized Talc Prepared by Mechanical Milling Using High-energy Ball Mill)

  • 김진우;이범한;김진철;김현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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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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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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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활석은 T-O-T 구조의 함수 마그네슘 층상규산염 광물로서, 화학적 안정성과 흡착성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첨가제, 코팅제 등으로 활용되어 왔다. 최근 나노 복합체의 안정성 향상을 위한 첨가제로서 활석 나노입자가 각광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에너지 볼 밀을 이용하여 기계적인 방법으로 활석 나노입자를 형성하고, 분쇄시간에 따른 입자크기 및 결정도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X-선 회절 분석 결과, 분쇄가 진행됨에 따라 활석의 피크 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720분 분쇄 후, 활석은 비정질에 가까운 X-선 회절패턴을 보여준다. 레이저회절 입도 분석 결과, 약 $12{\mu}m$이었던 활석의 입도는 분쇄가 진행됨에 따라 약 $0.45{\mu}m$까지 감소하였으나, 120분 이상 분쇄를 진행하여도 뚜렷한 입도의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BET 비표면적은 분쇄 720분까지 꾸준히 증가하여, 분쇄에 따른 입도 또는 형태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남을 지시한다. 주사전자현미경 및 투과전자현미경 관찰 결과, 720분 분쇄 후 약 100~300 nm 내외의 층상형 입자들이 마이크로 스케일의 응집체로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분쇄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활석의 입자크기 및 형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지만, 나노입자의 특성상 재응집이 일어나 마이크로 크기의 응집체를 형성하고 있음을 지시한다. 또한 활석의 분쇄에서 판의 크기, 즉 a축, b축 방향의 길이는 감소 한계가 존재하며, 분쇄가 진행될수록 판의 두께, 즉 c축 방향의 길이 감소가 주된 분쇄 메커니즘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나노 활석의 형성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水文化學的 資料를 통한 花崗岩質 流域의 化學的 風化特性에 關한 硏究 (Hydrogeochemical Research on the Characteristic of Chemical Weathering in a Granitic Gatchment)

  • 박수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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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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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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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소는 소규모 유역에서 하천수와 지하수의 溶存이온 특성을 통하여 각종 이온들의 溶脫特性과 粘土鑛物의 형성환경, 化學的 風化量 등을 추정해 본 것이다. 필자는 본 연구를 위하여 1990년 10월 부터 1년간에 걸쳐 유량측정 및 수질분석을 실시하였고 야면의 4개 지점에서 점토광물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암석의 풍화에 의한 溶存物質은 전체의 약 39$%$ 미만이었고, 유역내의 풍화층에 집적되는 이온은 $H^+$, $K^+$, Fe, Mn 등이었다. 물질의 계절적인 收支特性과 水文學的 자료로 볼 때, 여름에는 Kaolinite가 열역학적 측면에서 안정된 점토광물이며, 2:1 점토광물도 Kaolinite로 변형될 가능성이 높다. 풍화에 유출되는 2차광물의 형성과 식생의 영향이 비교적 적은 $Na^+$를 사용하여 화학적 풍화량을 추정한 결과, 본 유역의 화강암이 1년에 화학적으로 풍화되는 양은 약 31.31g/$m^2$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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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al and Compositional Characteristics of Skarn Zinc-Lead Deposits in the Yeonhwa-Ulchin Mining District, Southeastern Taebaegsan Region, Korea Part I: The Yeonhwa I Mine

  • Yun, Suckew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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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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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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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본연구(本硏究)는 연화(蓮花)(제일(第一))광산(鑛山)의 연(鉛) 아연광상(亞鉛鑛床)에 대(對)하여 주(主)로 광상주변(鑛床周邊)의 지질구성(地質構成), 광화규제(鑛化規制)의 구조양식(構造樣式), 광상개체(鑛床個體)(광체(鑛體))의 형태(形態)와 규모(規模), 스카른광물(鑛物)의 대상분포(帶狀分布)와 공생(共生) 및 화학성분(化學成分) 그리고 광체내(鑛體內)에서의 금속품위(金屬品位)의 변화상(變化相)을 다루었다. 연화(蓮花)(제일(第一))광산(鑛山)은 일군(一群)의 광통형(鑛筒型) 괴상광체(塊狀鑛體)로 특징(特徵)지어졌으며 이들은 광체주변(鑛體周邊)에 스카른을 수반(隨伴)하면셔 두터운 풍촌석회암( 豊村石灰岩)과 그 상하(上下)에 놓이는 화절층(花折層) 및 묘봉층(描蜂層)을 관통(貫通)하여 부존(賦存)된다. 근(近)20개(個)의 서로 유이(類似)한 형태(形態)의 그러나 규모(規模)를 달리하는 광체(鑛體)들이 서북방향(西北方向)과 동북방향(東北方向)으로 V자형(字形)을 이루어 배열(配列)함으로서 그들이 공액펀 열하계(裂?系)의 규제(規制)를 받아 정착(定着)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요광체(重要鑛體)는 서부(西部)의 월암(月岩) 1, 2, 3 및 5 광체(鑛體)와 동부(東部)의 남산(南山) 1, 2, 3 및 5 광체(鑛體)이다. 월암(月岩) 1 광체(鑛體)의 -360 갱(坑)에서 -240 갱(坑) -120 갱(坑) 및 0 갱(坑)을 지나 지표노두(地表露頭)에 이르기까지의 약(約) 500m 사이에는 하부(下部)로부터 상부(上部)로 향(向)하여 스카른 광물조합(鑛物組合)과 금속품위(金屬品位)의 변화(變化)가 나타난다. 즉(卽) 스카른의 분대(分帶)는 하부(下部)의 휘석(輝石)-자류석대(?榴石帶), 중부(中部)의 휘석대(輝石帶) 및 상부(上部)의 능(菱)망간석맥(石脈)으로 특징(特徵)지어지는바 휘석(輝石)은 함(含)망간세일라이트로서 그의 Fe와 Mn 함량(含量)은 광체상부(鑛體上部)로부터 하부(下部)로 향(向)하여 증가(增加)되는데 대(對)해 자류석(?榴石)은 함석회철(含石灰鐵)번질(質)로서 그의 Fe 함량(含量)은 광체상부(鑛體上部)에서 하부(下部)로 향(向)하여여 오히려 감소(減少)됨으로서 휘석(輝石)과 자류석내(?榴石內)의 Fe 함량(含量)이 서로 역비례(逆比例)함을 가르킨다. 그러나 이들 변화(變化)의 폭(幅)은 크지 않다. 광석광물(鑛石鑛物)은 섬아연석(閃亞鉛石)을 주(主)로 하고 부적(副的)인 방연석(方鉛石)과 소량(少量)의 황동석(黃銅石)을 포함(包含)하며 유화맥석(硫化脈石)은 자류철석(磁硫鐵石)을 주(主)로 하고 후기(後期)의 황철석(黃鐵石) 및 자철석(白鐵石)을 소량수반(少量隨伴)한다. 광체내(鑛體內)에서의 금속품위(金屬品位)와 금속비(金屬比)의 변화상(變化相)에 두 가지의 유형(類型)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Pb, Zn 및 Pb: Zu 비(比)가 광체상부(鑛體上部)로감에 따라 꾸준히 증가(增加)하다가 최상부(最上部)에서 감소(減少)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불규칙(不規則)하게 굴곡변화(屈曲變化)하는 경우로서 전자(前者)는 광통형광체(鑛筒型鑛體)에서 그리고 후자(後者)는 맥상광체(脈狀鑛體)에서 나타나는 특징(特徵)이다. 광체내(鑛體內)에서의 Pb의 품위(品位)는 변동(變動)이 심(甚)한데 반(反)해 Zn의 품위(品位)는 비교적일정(比較的一定)하거나 변동(變動)이 완만(緩慢)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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