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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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건강 지표를 이용한 유기태 칼슘 급원의 생체이용성 및 소화율 (Bioavailability and Digestibility of Organic Calcium Sources by Bone Health Index)

  • 한정호;김은미;정만기;지성규;지규만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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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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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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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CaCO_3$를 표준으로 장내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peptide-Ca, anchovy-Ca, methionine hydroxyl analogue calcium의 생체이용성과 소화율을 평가하였다. 표 준군은 $CaCO_3$를 AIN-93G (1993)를 기준으로 칼슘 요구량의 0%, 30%, 60%로 첨가하여 모든 분석 항목에 대한 비교기준으로 삼았다. 실험군은 요구량의 40% 수준으로 각기 다른 칼슘 공급원으로 실험하였다. 실험결과는 대부분 칼슘 함량이 높은 Ca-60%군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주어 칼슘의 섭취량과 비례하여 양의 상관 관계를 보여 주었다. 생체이용성 평가에서는 MHA-Ca 군이 체중 증가량, BMD, BS, BBS 항목에서 높은 이용성을 보여 주었다. peptide-Ca은 회귀계수가 높은 회분함량 ($R^2\;=\;0.98$)과 BMC ($R^2\;=\;0.935$)를 이용한 평가 에서 표준군에 비해 11%, 7% 높은 이용성을 보여주었다. Anchovy-Ca군 역시 여러 생체이용성 평가항목에서 높은 이용성을 나타냈다. 이는 동일한 양의 칼슘을 섭취했을 때 실험군이 표준으로 사용된 $CaCO_3$ 보다 높은 칼슘 이용성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본 연구로는 유기태 칼슘이 어떤생리 활성 작용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나타냈는지는 알 수 없었으며, 이 부분을 분명하게 규명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화율 측정항목에서는 Ca-0%군을 제외하고는 90% 이상 높은 칼슘 소화율을 나타냈다. 소화율과 보유율에서 peptide-Ca군이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다른 실험군에 비해 미세하게 높았다. 이러한 차이의 축적으로 인해 생체이용성 평가시 실험군간 차이를 보여 주었다. 결국 공급한 칼슘에 대한 소화 및 흡수의 차이에 의해 뼈 건강관련 지표가 좋아지고 이로 인해 실험군의 생체 이용성이 높게 평가 되었다. Peptide-Ca와 순수한 식품 칼슘 급원인 멸치 뼈는 높은 칼슘 이용성을 나타내어, 체내칼슘 영양개선에 상당한 효과가 있슴이 증명되었다.

생합성 경로의 이해를 통한 Avermectin $B_{1a}$ 고생산성 변이주 개발 (Development of Avermectin $B_{1a}$ High-yielding Mutants through Rational Screening Srategy based on Understanding of Biosynthetic Pathway)

  • 송성기;정용섭;전계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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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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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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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VM $B_{1a}$는 Streptomyces avermitilis가 생합성하는 이차대사산물로, 강력한 구충효과를 갖는 polyketide 계열의 물질이다. AVM $B_{1a}$ 생합성의 전구체로 isoleucine이 사용되고 AVM의 생합성 경로가 지방산 합성과 유사하므로, 전구체를 과량생합성하고 polyketide 생합성 경로로 진행되는 탄소원의 흐름이 증가된 변이주를 선별하기 위하여 isoleucine의 아미노산 유사체 (O-methyl threonine)와 지방산 합성 저해물질 (p-fluoro phenoxy acetic acid)에 대한 저항성 변이주를 선별하고자 하였다. 모균주의 AVM $B_{1a}$ 생산성은 약 100 units/L로 매우 낮은 반면, 100 ppm의 pFAC에 대한 저항성 변이주인 PFA-1는 약 4,200 units/1의 AVM $B_{1a}$를 생산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 균주를 모균주로 하여 OMT에 대한 저항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경우 AVM $B_{1a}$ 생산성이 2배 더 증가한 약 9,000 units/1의 생합성 능력을 보이는 고생산성 변이주를 개발할 수 있었다. 또한 주목할 만하게도 지방산 저해물질인 PFAC에 대한 변이주의 저항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킴으로써 AVM $B_{1a}$ 생산성이 11,000 units/L에 이르는 고역가 변이주를 선별할 수 있었다. 한편 상기의 OMT와 pFAC를 이용한 rational screening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별한 변이주들에 대한 AVM $B_{1a}$의 생산성 분포를 histogram을 통해 분석해 본 결과, 초반부에 선별된 돌연변이주들은 AVM $B_{1a}$의 생합성 능력에 있어서 거의 모두가 ($95\%$ 이상) 4,000 units/1 이하의 비교적 낮은 범위에 분포하는 반면, OMT와 pFAC의 농도를 높여가며 유도된 저항성 돌연변이주들의 경우에는 이들 중에 고생산성 균주의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 (OMT 에서 $5,000\~7,000$ unit/l 범위에 $71\%$; pFAC에서 $6,000\~7,000$ unit/L 범위에 $47\%$)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부터 polyketide 생합성 경로와 AVM $B_{1a}$의 생합성 경로의 이해를 통해 수행된 rational screening 전략이 AVM $B_{1a}$ 고생산성 뿐만 아니라 고 안정성의 특성을 갖는 균주를 선별하는데 매우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간 이식 예정 환자의 구강건강상태 및 치과치료 요구도에 관한 연구 (Oral Health Status and Dental Treatment Need of Liver Transplant Candidates)

  • 박태준;고홍섭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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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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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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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간 이식은 진행성 간병변의 말기에 있는 환자나 간 대사 질환, 간암 등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종적으로 행해지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간 이식 전후에는 타 장기의 이식수술 시와 마찬가지로 거부반응을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하여 면역억제요법을 시행하게 되며 이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되어 전신 감염에 이환되기 쉬운 상태에 처하게 된다. 간 이식수술 전 치과적 처치의 일차적 목표는 간을 이식한 후 전신적인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구강 감염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술전 치과적 처치는 이식 후 감염 가능성을 줄여줌으로써 이식수술의 성공률을 향상시키므로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구강검진을 비롯한 계속적인 치과적 관리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간이식 수술을 예정으로 수술 전 구강검진을 위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내원한 90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에 근거하여 우식경험영구치지수와 구강위생의 정도, 전신질환 병력과 치과치료 요구도, 치과치료 요구도의 충족 정도, 치과병원 내원일과 간이식 수술 예정일과의 시간 간격 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환자군의 우식경험영구치지수를 분석한 결과 간이식 환자들의 DT는 2.68개, MT는 4.02개, FT는 3.42개, 그리고 DMFT index는 10.12개로 나타났다. 2. 환자군의 구강위생 상태를 조사한 결과 중등도 이상의 식편 압입이 20.0%로 나타났고, 중등도 이상의 치석을 가진 환자는 42.2%였으며 부종을 동반한 치은염증은 37.8%의 환자들에서 관찰되었다. 3. 환자군에게 필요한 치과치료요구도를 조사한 결과 치주치료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였고 그 다음으로 보존치료, 구강악안면외과적 치료의 순서였다. 4. 90명의 환자 중 간이식 예정일이 확정된 상태로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는 39명이었고 간이식 예정일과 치과병원에서의 구강검진일자와의 시간간격을 조사한 결과 간이식 예정일과 구강검진일자와의 시간간격이 2주 이하가 32.2%, 1주 이하가 20.0%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간 이식수술 전 구강검진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은 이식수술 후 잠재적 감염원의 제거를 위해 해결이 필요한 뚜렷한 치과치료 요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간 이식수술 전 치과치료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못하는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포괄적인 치과관리를 받지 못한 채 이식수술을 받고 있다. 따라서 간 이식수술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조기 구강건진과 포괄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협진 체계가 마련된다면 잠재적인 구강 감염원의 충분한 제거로 간 이식수술의 예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당 종류 및 NaCl과 Sucrose 배합비에 따른 계란찜의 겔 형성 효과 (Effects of Egg Gel Formation According to Mixing Ratio of Sugar Sources, NaCl and Sucrose)

  • 김경미;김옥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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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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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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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전란액에 sucrose, maltose syrup, dextrin을 첨가하고 달걀찜의 품질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관능검사를 통하여 달걀찜의 최적 NaCl 농도와 sucrose의 농도를 확인한 후 최적 NaCl 농도에서 sucrose 첨가가 달걀찜의 gel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1. Sucrose의 첨가량에 따라 전란액과 달걀찜의 L, a, b값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maltose syrup과 dextrin을 첨가한 경우에는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전란액과 달걀찜의 L, a, b값이 점점 감소하여 어두운 청록색 빛을 띠었다. 2. 기계적 texture에서는 sucrose 0.8% 첨가했을 때 급격히 쫀득해졌다가 sucrose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다시 연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NF도 역시 sucrose의 0.8 % 첨가했을 때 가장 큰 값을 보이고 있어 가장 탄력이 있는 조직을 나타내는 sucrose 첨가량임을 알 수 있었다. Hardness는 sucrose 첨가 비율이 높아지면서 약간 감소하는 완만한 변화를 주고 있었다. Maltose syrup의 경우,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조직이 물러지고 SF도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hardness는 maltose syrup의 첨가 비율이 증가하면서 감소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NF도 낮아져 maltose syrup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조직이 약해지고 무르게 됨을 알 수 있었다. Dextrin을 첨가하지 않은 전란 달걀찜의 SF는 증가했다가 점차 감소하였으며, hardness와 NF는 dextrin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점점 감소하여 조직이 약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달걀액의 점도는 sucrose, maltose syrup, dextrin의 첨가량이 더해질수록 약간의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4. 관능평가에 참가한 패널들은 0.8% NaCl을 첨가한 달걀찜의 짠맛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각 NaCl 농도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5).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최적 NaCl 농도인 0.8%에 0.3%의 sucrose를 첨가한 달걀찜에서 가장 선호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5. 최적 NaCl 농도0.8%에서 달걀찜의 색도는 sucrose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 값은 어두워지고 있었으며, 최적 NaCl 0.8%에 sucrose의 첨가량을 달리한 달걀찜의 L, a, b 값이 각 시료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최적 NaCl 농도 0.8%에 0.8% sucrose를 첨가해 제조한 달걀찜의 SF, NF, hardness메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NF에서 sucrose 첨가량을 달리한 시료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5). 이상의 결과로 부터 최적 NaCl 농도인 0.8%에 0.3%의 sucrose를 첨가해 제조한 달걀찜의 전체적인 선호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달걀찜 제조의 최적 조건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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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습지에서 환경 요인에 따른 어류상 분포 특성 (Distribution Dynamics of Fish Community in Shallow Wetland by Environmental Variables)

  • 최종윤;조현빈;김성기;라긍환;주기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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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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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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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얕은 습지에서 환경 요인에 대한 어류의 분포와 종 조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2년 봄철(5~6월)에 경상남도에 위치한 24개의 습지에서 이화학적 요인, 수생식물, 어류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20종의 어류가 동정되었으며, 잉어과 어류가 가장 우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학적 요인 및 수생식물 생물량은 조사 지점에 따라 상이하였으며, 특히 수생식물 생물량은 어류 풍부도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었다(df=1, F=32.00, P=0.001). 조사 지점간에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조사 지점들은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이 또한 수생식물 생물량에 대한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첫 번째 집단의 습지에서는 검정우럭과 어류인 블루길에 의해서 우점되었으며, 그 외 어류 군집은 거의 출현하지 않았다. 두 번째 집단은 주로 잉어과 어류인 붕어가 우점한다는 점에서 첫 번째 집단과 차이를 보였다. 세 번째 집단에 속한 습지에서는 첫 번째 집단과 비슷하게, 블루길이 우점하였으나, 다른 어류 종 또한 다양하게 출현하였다. 결론적으로 얕은 습지에서 어류 군집의 분포와 종 다양성은 수생식물의 생물량에 의해 강하게 영향 받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수생식물의 높은 생물량은 어류의 높은 풍부도 유지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습지를 복원하거나 새롭게 조성할 때 수생식물의 적절한 식재는 어류의 종 다양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어류가 수생태 먹이망 내에서 최상위포식자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먹이망의 건강성 유지에도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젓갈에서 분리한 Lactobacillus spp.의 ${\beta}-galactosidase$ 특성 (${\beta}-galactosidase$ Activity of Lactobacillus spp. from Pickles)

  • 이영환;오민근;이용규;신승이;김종현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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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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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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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젖갈에서 분리한 유산균 Lactobacillus(L.) casei 2주와 L. pentosus 1주의 균체내 ${\beta}-galactosidase$의 최적 생성조건과 특성을 조사하였다. ${\beta}-galactosidase$의 최적 생성조건 조사에서, L. cosei No.10 균주는 탄소원으로 lactose를, L. Pentosus No.63 균주는 galactose를 1.0% 함유한 초기 pH 7.5의 MRS broth에서 $30^{\circ}C$로 48시간 배양하였을 때로 확인되었다. L. casei No.36 균주는 lactose를 1.0% 함유한 초기 pH 6.5의 MRS 배지에서 $30^{\circ}C$로 48시간 배양하였을 때가 최적 조건으로 확인되었다. 호소의 최적 활성 반응온도는 3 균주 모두 $60^{\circ}C$였으며, L. casei No.10은 $45^{\circ}C$까지, L. pentosus No.63은 $55^{\circ}C$까지 90% 이상의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L. casei No.36은 $40^{\circ}C$까지 안정성을 유지하였으나 $55^{\circ}C$에서 60%로 효소활성이 감소하였으며, 따라서 $40^{\circ}C$까지 3균주 모두 90% 이상의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효소활성의 최적 pH는 3 균주 모두 pH 6.5이었으며, L. casei No.10은 $pH\;5.0{\sim}6.0$, L. casei No.36은 $pH\;5.0{\sim}8.0$, 그리고 L. pentosus No.63은 $pH\;6.0{\sim}7.0$에서 각각 90% 이상의 안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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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용해조류의 이용화에 관한 연구 I. 미이용해조류의 성분조성과 조류단백질의 추출 (UTILIZATION OF UNEXPLOITED ALGAE FOR FOOD OR OTHER INDUSTRIAL USES 1. CHEMICAL COMPOSITION OF UNEXPLOITED ALGAE AND EXTRACTION OF ALGAL PROTEIN)

  • 박영호;변재형;오후규;강영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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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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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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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미이용해조류를 주로 한 33종류 41개시료(홍조류 15종 19개시료, 갈조류 14종 18개시료, 녹조류 3종 3개 시료, 해산현화직물 1종 1개시료)의 조단백질,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가용성무질소물, 아미노태질소 및 총 아미노산의 조성을 조사하였고, 이 중 조단백질 함량이 높은 지충이, 지누아리 및 조단백질함량이 낮은 거머리말, 알쏭이모자반의 4종류를 시료로 하여 조류단백질의 추출율과 추출액중의 단백질의 침전조건에 대하여 조사 검토하였다. 1. 일반적으로 홍조류에는 조단백질함량이 높고 조지방함량이 낮은 것이 많은데 비하여 갈조류 및 녹조류에는 조단백질함량이 낮고 조지방함량이 높은 것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 2. 조단백질함량과 총아미노산량으로 보아 단백질자원으로서 유용한 조류로는 지충이, 부채꼴아크로소리움, 꿩꼬리, 오카무라서실, 검은서실, 지누아리, 진두발, 불등가사리, 돌가사리, 디크티오타, 고리매 등을 들 수 있고, 반대로 큰디크티오타, 코르다리아, 비틀 대모자반, 알쏭이모자반, 외톨개모자반, 도박, 털도박, 미끌도박, 남작파래, 구명갈파래, 거머리말 등은 그 함량이 극히 낮았다. 5. 분말시료를 물로 추출할 때 8시간 동안에 조체의 총조단백류외 $30\~40\%$ 추출되었으며, 조체단백질함량의 다과에 따른 추출율의 차는 별로 없었다. 또한 조류단백질의 추출속도는 4시간 동안에 총추출단백질의 3이상이 추출되었다. 4. 추출액중의 단백질침전법으로서는 methanol 처리법이 가장 효과적이었고, 다음이 가열처리법, TCA 처리법의 순이였으며, pH 조절법이 가장 못하였다. pH 조절법에 있어서는 pH5 부근으로 조절하는 것이 효과저인 경향을 보였다. 5. 추출액중의 단백질의 침전율은 알쏭이모자반의 것이 가장 좋았고 다음이 지누아리. 거머리말의 순이였으며 지충이의 것이 가장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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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조건에 따른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육 및 산란 (The Development and Oviposition of Bean Bug, Riptortus clavatus Thunberg (Hemiptera: Alydidae) at Temperature Conditions)

  • 배순도;김현주;박정규;이건휘;박성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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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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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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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망사시험관을 이용하여 20, 24, 28 및 $32^{\circ}C$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난 및 약충발육과 성충수명 및 산란수를 조사하였다. 부화율은 $28^{\circ}C$에서 100%였으며, 이 온도에서 멀어질수록 부화율은 낮아졌다. 난기간은 $32^{\circ}C$에서 7일 이었으며, 온도가 낮아질수록 날기간이 길어져 $20^{\circ}C$에서 16.7일이었다. 영기별 발육기간은 1령에서 $1.7{\sim}3.5$일로 가장 짧았으며, 영기가 증가할수록 발육기간이 점점 길어져 5령에서 $5.0{\sim}10.1$일로 가장 길었다. 약충기간은 20, 24, 28 및 $32^{\circ}C$에서 각각 38, 30, 23 및 18일 이었다. 우화율은 20, 24, 28 및 32에서 16, 41, 72 및 68% 이었다. 암컷 및 수컷성충의 수명은 $28^{\circ}C$에서 각각 63 및 60일로 가장 길었고, $20^{\circ}C$에서 각각 20 및 19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전기간은 $20^{\circ}C$에서 11일로 가장 길었으며, 온도가 높아질수록 현저하게 짧아져 $32^{\circ}C$에서 5일로 가장 짧았다. 산란수는 $28^{\circ}C$에서 67개로 가장 많았고, $20^{\circ}C$에서 21개로 가장 적었다. 발육임계온도는 알의 경우 $10.3^{\circ}C$였고, 1, 2, 3, 4 및 5령충은 각각 9.3, 12.7, 10.0, 11.0 및 $8.7^{\circ}C$였다.

근적외선 분광분석기를 이용한 국내외 재래종 벼 유전자원의 아밀로스 및 단백질에 관한 대량 평가 체계구축 (Fast Systemic Evaluation of Amylose and Protein Contents in Collected Rice Landraces Germplasm Using Near-Infrared Reflectance Spectroscopy (NIRS))

  • 오세종;이명철;최유미;이수경;;채병수;현도윤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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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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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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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개발된 근적외선 분광분석(NIRS) 예측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래종 벼 유전자원의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량 분석을 실시하여 자원의 분포와 지리적 특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벼 유전자원에 대한 대량평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벼 성분분석 표준품의 아밀로스와 NIR 측정값의 비교는 신선찰(성분분석값: 6.881%) 4.994%, 추청(19.731%) 18.633%, 고아미(23.246%) 20.548%였고, 단백질의 경우 신선찰(성분분석값: 6.890%) 6.824%, 추청(6.350%) 6.869%, 고아미(6.777%) 7.839%였다. NIR 측정값은 표준품 성분분석값 대비 아밀로스는 1.1-2.7%포인트 낮았으며 단백질은 0.4-0.6%포인트 높았다. 국내외 재래종 벼 4,948자원의 NIR 스펙트럼은 다양한 작용기들의 결합진동과 배음진동이 나타나는 1,300-2,500 nm에서 큰 흡광도 차이를 보였고, NIRS를 이용한 아밀로스 함량은 3.97-37.13%였으며, 평균 함량은 20.39%였다. 아밀로스 함량 20.06-27.02% 구간에 있는 자원들은 전체 자원의 62.20%를 차지하였다. 단백질 함량구간은 5.20-17.45%였고, 평균 함량은 8.17%였다. 단백질 함량 6.78-9.75% 구간에 있는 자원들은 전체 자원의 81.60%를 차지하였다. 아밀로스 함량과 단백질 함량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RSQ 값은 0.0012였다. 아밀로스 함량 기준으로 선별된 저아밀로스 50자원은 3.97-6.66%였고 고아밀로스 50자원은 30.41-37.13%였다. 단백질 함량 기준으로 선별된 저단백질 50자원은 5.20-6.09%였고 고아밀로스 50자원은 13.21-17.45%였다. 41개국에서 수집된 재래종 4,948자원 중 한국 재래 자원이 가장 많았으며 24.9%를 차지하였다. 자원수가 가장 많은 아밀로스 함량 구간은 한국 자원이 16.58-20.06%, 일본 자원이 20.06-23.25%, 북한 자원이 23.25-27.02%, 중국 자원이 27.02-37.13%였다. 단백질은 5.20-17.45% 구간에서 전반적으로 유사한 분포를 보였으나 중국 자원은 6.78-8.27% 구간에서 자원비율이 낮았고 9.75-17.45% 구간에서 자원비율이 높았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자원은 식품적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

황금찰수수의 혈액응고저해 및 혈전용해 효과 (Anticoagulant and Fibrinolytic Activities of Hwanggeumchal Sorghum In Vitro)

  • 김민수;오인택;전도연;이지영;손호용;곽도연;서명철;우관식;고지연;정태욱;남민희;우미희;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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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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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0-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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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잡곡류의 항혈전작용을 조사하기 위해 국내산 11종의 잡곡으로부터 80% 에탄올 추출물을 얻어 혈액응고저해활성을 thrombin time (TT)법으로 측정한 결과, 황금찰수수의 에탄올 추출물이 가장 높은 혈액응고저해활성을 보였으며, 뒤이어 청차조 유래의 에탄올 추출물도 혈액응고저해활성을 보였다. 황금찰수수의 에탄올 추출물을 n-hexane, methylene chloride, ethyl acetate 및 n-butanol로 분획하였을 때, 대부분의 TT-저해활성은 hexane과 methylene chloride 분획에 분포하였으며, 이들 분획의 활성은 동일 농도의 aspirin (최종 농도 480 ${\mu}g/ml$)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황금찰수수의 에탄올 추출물의 혈액응고저해활성은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법 및 prothrombin time (PT)법으로도 확인되었다. 이때 APTT-저해활성은 hexane 및 methylene chloride분획에 주로 분포하였으나 PT-저해활성은 hexane 분획에 주로 분포하였다. 이들 분획들의 APTT-저해활성 및 PT-저해활성은 warfarin (최종농도 3.13 mg/ml) 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황금찰수수 유래 에탄올 추출물의 TT-저해활성은 열 안정성 및 pH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였다. 한편, 이와 같은 황금찰수수 유래 에탄올추출물, hexane 분획 및 methylene chloride 분획의 경우는 피브린 응괴를 가용화할 수 있는 피브린용해활성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황금찰수수가 혈액응고저해활성과 혈전용해활성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며, 아울러 항혈전 식이요법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