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owering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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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농도와 온도증가에 따른 인삼의 생육 및 생리.생태학적 반응 연구 (Effect of Elevated CO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Growth and Ecophysiological Responses of Ginseng (Panax ginseng C. A. Meyer))

  • 이경미;김해란;임훈;유영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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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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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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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CO_2$농도와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인삼의 생육반응 및 광합성 특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험하였다. 유리 온실 안에 대조구(대기중 $CO_2$ 농도)와 $CO_2$ + 온도상승구(750-800 ppm, $2^{\circ}C$ 상승)로 나누어 비교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1. 인삼의 개엽율은 1년생 인삼을 이식한 후 1주일 이후인 4월 6일에 $CO_2$ + 온도상승구의 개엽율이 대조구보다 더 높았다. 그러나 최종 개엽율은 $CO_2$ + 온도상승구간 차이가 없었다. 2. 꽃이 나오는 시기는 대조구보다 $CO_2$ + 온도상승구가 3일 빨랐고, 열매관찰시기와 열매 성숙시기는 대조구와 $CO_2$ + 온도상승구간 차이가 없었다. 3. 인삼의 줄기길이는 대조구보다 $CO_2$ + 온도상승구에서 길었고, 잎수는 대조구보다 $CO_2$ + 온도상승구에서 많았다. 4. 지하부 생량무게는 대조구와 $CO_2$ + 온도상승구간 차이가 없었다. 5. 광합성은 모두 대조구보다 $CO_2$ + 온도상승구가 높았다. 대조구 내에서는 년도별 광합성이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CO_2$ + 온도상승구에는 1년생과 2년생 간 차이가 없었다. 6. 증산률은 대조구와 $CO_2$ + 온도상승구에서 모두 년생간 차이가 있었다. 1년생은 대조구보다 $CO_2$ + 온도상승구가 높았고, 2년생은 대조구와 $CO_2$ + 온도상승구간 차이가 없었다. 7. 수분이용효율은 대조구와 $CO_2$ + 온도상승구에서 모두 1년생과 2년생간 차이가 있었다. 1년생은 대조구와 $CO_2$ + 온도상승구간 차이가 없었고, 2년생은 대조구 보다 $CO_2$ + 온도상승구가 높았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는 인삼의 생육과 생리 생태학적 반응에 다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대두 기내 배양체의 분화에 대한 생화학적 성분의 변화와 특성 : (I) 대두 기내 배양체의 분화에 대한 단백질, 아미노산 및 peroxidase 동위효소의 변화와 특성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biochemical components on the differentiation of soybean cell tissue cultures: (1) Changes and characteristics of the proteins, amino acids and peroxidase isozymes on differentiation of soybean cell tissue cultures)

  • 남상해;최상욱;양민석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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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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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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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대두의 조직배양에서 배양기간중 생화학적 대사산물의 변화와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개화후 15일된 미숙자엽을 채취하여 기내에서 3주간 배양하였다. 이때의 배양체를 embryogenic callus(EC)와 non-embryogenic callus(NEC)로 구분하였다. EC의 일부는 다시 3주간 계 대배양하여 root forming cultures(RFC)와 shoot forming cultures(SFC)로 구분하였으며, EC의 또 다른 일부는 원형질체의 분리에 사용되었으며, 분리된 원형질체는 4주간 배양하였다. 이때 유기된 배양체를 protoplasts로부터 유기된 embryogenic callus(PEC)와 non-embryogenic callus(PNEC)로 구분하였다. 각각의 배양체에 대하여 단백질 및 그 아미노산조성을 조사한 결과, 아미노산의 조성 은 NEC와 PNEC에서보다 EC와 PEC에 서 methionine의 함량이 현저히 낮은 반면, phenylalanine의 함량이 높았다. 단백질의 양상은 EC에서는 18KD, NEC에서는 22KD 정도에서 차이가 났다. 또한 각각의 배양체에 대한 peroxidase 동위 효소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EC와 PEC에서는 peroxidase isozyme A(piA)의 활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RFC와 SFC에서는 peroxidase isozyme B(piB)의 활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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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파종기에 따른 수량과 Flavonoid 함량 변화 (Effect of Seeding Times on Yield and Flavonoid Contents of Mungbean)

  • 김동관;천상욱;이경동;김경호;임요섭;정석철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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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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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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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남부지역에서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파종기에 따른 녹두 생육과 수량 변이 및 vitexin과 isovitexin 함량 변화 등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1. 파종기가 늦을수록 개화일수, 성숙까지 일수와 재배기간이 짧았다. 반면에1차 성숙 후1차 수확까지(소요)일수, 각 수확기 간 소요일수는 길었다. 2. 수량은 1차 수확기 개체당 협수가 15.3개로 많은 6월 하순 파종이 가장 많았고, 표준 파종기 6월 상순보다 14%가 많았다. 반면에1차 수확기 협당 립수와 천립중은 7월 중순 파종이 가장 높았다. 3. 녹두 파종기별 수확횟수는 6월 하순과 7월 중순 파종이 2회로 가장 적었다. 4. 녹두 종실의 vitexin과 isovitexin 평균 함량은 7월 중순, 6월 하순, 5월 중순 파종 순으로 많았고, 특히 2차 수확 종실에서 이들 함량이 가장 높았다. 5. 이상의 재배기간, 수량, 수확횟수 및 vitexin, isovitexin 함량 등을 감안할 때 남부지역 녹두 파종적기는 6월 하순에서 7월 중순으로 보아진다.

자두와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생태에 관한 연구 (Ecological Studios on the Bark Beetles on Plum and Apricot)

  • 윤주경;김규진;천승주;김용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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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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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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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자두 살구나무에 기생하는 나무좀의 종류와 생태를 조사하였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자두살구나무를 하는 나무좀은 서울나무좀 (Scolytus seulensis), 뽕나무좀(Xyleborus atratus), 오리나두좀(X. germanus, 붉은목나무좀(X. rubricollis) 및 감나무좀(X. saxeseni)을 채집하였고 기주로는 서울나무좀은 자두와 살구나무에 뽕나무좀 오리나무좀, 감나무좀은 살구, 밤나무에 붉은목나무좀은 자두, 밤나무등에 각각 침입함을 확인하였는데 자두, 살구나무에 발생량과 피해가 심한 종은 서울나무좀이었다. 2. 서울나무좀의 발생소장을 보면 1980년 7월 10일과 8월 25일 1981년에는 7월 15일과 8월 20일로 1화기는 7월 중순에 2화기는 8월 하순의 1년 2회로 추정되었다. 3. 살구품종중 서울나무좀에 의한 m당 충공수는 Henderson(Apricot)과 V-49057(Apricot)은 100개 이상이었으며 Derbyroyal(Apricot)은 12개 이하로 적었다. 대체로 한국재래종과 일본계도입종들에 비하여 구주계품종에 치해공이 많았고 방향별 차이는 적었으나 동서남북순이었으며 모공의 길이가 길수로 유충공수도 많았다. 4. 성충의 교미는 $27^{\circ}C$ 내외가 많았으며 5.6월의 교미는 7.8월에 비하여 교미시간이 다소 길었다. 5. 자두나무 과실중의 변화는 피해주에서 개화 4주일 후인 6월 23일에 12.25g으로서 과중증가가 없었으나 건전주의 과실은 6월 23일에 32.23gr이었고 수확기인 7월 7일에는 63.5gr이었다. 6. 서울나무좀의 천적으로 어깨넓적좀벌과의 일종인 Eurytoma sp.를 서울나무좀의 노숙유충이나 용에서 용상태로 발생하였고 5월 초부터 6월 25일 사이에 우화하였으며 성충의 일주일 내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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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食用) 찰옥수수의 저장조건(貯藏條件)에 따른 당도(糖度) 및 수분(水分) 변화(變化) (Changes of sugar and moisture content according to storage conditions of the vegetable waxy corn)

  • 이희봉;김기훈;김철민;정재영;최현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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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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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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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식용찰옥수수의 적정 저장온도를 구명하기 위하여 당함량 및 수분함량 변화를 국내에서 및 육성한 찰옥 1, 2호 및 대학찰에 대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공시된 찰옥수수 교잡종의 식물학적특성은 대학찰에 비해 찰옥 1호, 2호에서 개화기가 약간 빨랐고, 이삭 길이는 찰옥 1, 2호가 짧고, 이삭 직경이 굵은 반면에 대학찰은 간장 및 이삭길이에서 다소 컷으나 이삭직경과 이삭 열수에서 낮게 나타났다. 공시된 교잡종 찰옥수수의 수확시 당도는 대학찰이 크게 높았으며, 찰옥 2호, 얼룩찰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상대적으로 저장기간이 길수록 저장온도에 거의 무관하게 급 감소하는 경향인 반면에 수분함량의 변화는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 이들 교잡종의 신선도 및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circ}C{\sim}-10^{\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유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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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_2$농도와 온도 상승에 따른 백태와 서목태(Glycine max (L.) Merrill)의 식물계절학 및 번식생태학적 반응 (Effects of elevated-$CO_2$ concentration and -temperature on the phenological and reproductive responses of Baktae and Seomoktae, Glycine max (L.) Merrill)

  • 박재훈;조규태;김상범;장래하;유영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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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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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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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조건에서 한국의 주요 작물인 백태와 서목태의 식물계절, 잎 수, 원줄기의 마디 수, 가지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와 총 꼬투리 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 꼬투리당 종자 수 그리고 종자 하나의 무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CO_2$농도가 일반 대기조건과 같은 대조구와, $CO_2$농도와 온도를 상승시킨 처리구에서 두 종의 콩을 생육시켜 관찰하였다. $CO_2$농도는 540 ppm으로, 온도는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2.2^{\circ}C$ 상승하도록 설계하였다. 그 결과 백태의 최초 개엽시기, 서목태의 최초 개화시기와 열매성숙시기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늦어졌다. 백태와 서목태의 잎, 가지 그리고 원줄기의 마디의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서목태의 가지 수는 처리구에서 6월에만 적었다. 백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와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그러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무게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에 차이가 없었다. 서목태의 종자 하나당 무게와 꼬투리당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 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꼬투리 수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적었다. 또, 식물개체당 총 종자 수는 대조구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 식물개체당 총 종자 무게는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더 가벼웠다. 이상으로 볼 때, 지구온난화로 백태는 종자 수가 감소하고 서목태는 최초 개엽, 개화, 성숙시기, 그리고 가지 형성시기가 늦어지며, 그 결과 꼬투리 수와 종자 무게가 감소되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개체군의 생장을 연구하는 것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육상식물의 생태적 반응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RAPD marker를 이용한 고려인삼(Panax ginseng C.A.Meyer)의 유전적 변이 분석 (Genetic Variation in Among Cultivated Field Populations of Korean Ginseng(Panax ginseng C.A.Meyer) Using RAPD)

  • 차선경;김영창;최재을;최장선;강권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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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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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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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고려인삼의 집단내의 유전적 변이를 작물학적 특성 및 DNA수준에서 비교하여 인삼품종육성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개화기는 5월 16일부터 24일 까지 일주일에 걸쳐 개화하였고, 19일과 22일에 개화율이 가장 빈도가 높았다. 2. 줄기 색은 녹색이 13개체, 연자색이 429개체, 자색이 229개체, 진자색이 38개체로 연자색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한 집단 내에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3. 초장은 22­68cm의 넓은 범위에 분포하였으며, 20­27cm가 31개체 , 27­34cm가 88개 체, 34­41cm가 219개체 , 41­48cm가 291개체, 48­55cm가 63개체, 55­62cm가 10개체, 62­69cm가 5개체로 다양한 분포를 나타냈다. 4. 뿌리무게는 16­26g이 53개체, 26­36g이 137개체, 36­46g이 385개체, 46­56g이 94개체, 56­66g이 27개체, 66­76g이 9개체, 76­86g이 4개체, 36­46g범위에서 385(57.7%)개체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16­86g의 범위로 변이 정도가 매우 컸다. 5.662개체를 대상으로 RAPD를 실시한 결과 32개의 프라이머 중 10개 가 재현성이고 다형성인 밴드를 보였다. 10개의 프라이머에서 나타난 전체 밴드수는 109개였으며 이중 103개가 다형성을 보여 다형성 비율은 94.5%였다. 6. URP5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662개체를 군집 분석한 결과 밴드의 유무에 따라 16개의 그룹으로 구분하였으며, 개화기, 초장, 줄기색, 뿌리직경, 뿌리무게에 다른 분류와 일치하지 않았다.

신미종(辛味種) 고추의 주요(主要) 성분(成分)의 함량(含量)에 미치는 광질(光質) (Red, Blue)의 영향(影響) (Effect of Light Quality (Red, Blue) on the Major Components of Hot Pepper Fruit)

  • 김광수;노승문;박정융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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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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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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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신미종(辛味種) 고추인 가락금장 2호를 공시(共試) 품종(品種)으로 하여 추숙(追熟) 시(時)에 red 광(光)을 처리(處理)하여 white 광(光)에 대(對)한 적변(赤變) 효과와 주요(主要) 성분(成分)에 미치는 광질(光質)의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하였다. 추숙용(追熟用) 녹숙(綠熟) 고추는 개화(開花) $30{\sim}35$일(日) 정도의 것을 사용(使用)하였고, 이때 실험(實驗)은 $25^{\circ}C$ 항온(恒溫)에서 행(行)하였으며, 약(約) $40\;{\mu}watt/cm^2{\cdot}sec$에너지 수준의 광(光) 처리(處理)를 1일(日) 12시간(時間) 하였다. 광(光) 처리(處理)에 의(依)한 chlorophyll의 감소(減少) 현상(現狀)은 blue 광하(光下)에서 뚜렷하였고, red 광구(光區)는 white 광구(光區)와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chlorophyll a와 b도 blue 광(光)에 의한 total chlorophyll의 감소(減少) 현상(現狀)과 동일(同一)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Total carotenoid는 blue 광(光) 처리구(處理區)에서 생성(生成)이 촉진되었고 (약(約) 31%), 착색도(着色度)(color score)와 chlorophyll의 영향(影響)과는 달리 대조구(對照區)인 white 광구(光區)에 비(比)하여 red 광(光) 처리구(處理區)에서 함량(含量)이 적었다. 그러나 ${\beta}-carotene$은 red 광(光)의 효과는 없었고, blue 광구(光區)에서 0.71 mg%-f.w.로 white 구(區)의 0.56 mg%-f.w.에 비(比)하여 많았다. 따라서 추숙(追熟) 시(時) 착색(着色) 효과는 blue 광하(光下)에서 현저하게 나타났다. 신미(辛味) 성분(成分)(capsaicin) 역시 red 광(光)의 효과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고 다만 blue 광하(光下)에서 다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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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기온 상승에 따른 복숭아 나무 '장호원황도' 품종의 결과지에 대한 동상해위험 공간분석: II. 휴면심도로 표현한 생리적 내동성에 근거한 동해위험지수 (Geospatial Assessment of Frost and Freeze Risk in 'Changhowon Hwangdo' Peach (Prunus persica) Trees as Affected by the Projected Winter Warming in South Korea: II. Freezing Risk Index Based on Dormancy Depth as a Proxy for Physiological Tolerance to Freezing Temperature)

  • 김진희;김수옥;정유란;윤진일;황규홍;김정배;윤익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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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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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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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복숭아 나무 '장호원황도' 품종의 결과지에 대한 월동기간 중 생리적 내한성을 가리키는 지표로서 일별 기온에 의해 계산되는 휴면심도를 설정하였다. 휴면심도 추정모형의 최적모수(기준온도, 저온요구도)를 도출하기 위해 2008-2009 겨울 동안 총 12회에 걸친 실험을 수행한 결과, 내생휴면해제에 필요한 '장호원황도'의 기준온도 $5.7^{\circ}C$와 저온요구도 -108을 얻었다. 1992-2008년 기간 중 수원기상대 일 최고 및 최저기온자료를 이용하여 이 모형에 의해 '장호원황도'의 만개기를 예측하고 기존의 DVS모형과 회귀모형에 의한 예상 만개기와 비교한 결과 이 모형의 예측능력이 우수하였다. 이 모형에 의해 추정된 휴면심도를 선행연구에서 얻은 동해유발온도와 결합하여 동해위험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 경험식을 도출하였다. 날짜와 최저기온이 주어지면 이 식에 의해 '장호원황도'의 갈변이나 발아장해 등 동해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 즉 동해위험 지수를 미리 알 수 있으므로 복숭아 재배농가의 동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의 겨울기온 상승 예측에 따른 포도 "캠벨얼리" 품종의 단기 내동성 변화 전망 (A Prospect on the Changes in Short-term Cold Hardiness in "Campbell Early" Grapevine under the Future Warmer Winter in South Korea)

  • 정유란;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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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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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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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Warming trends during winter seasons in East Asian regions are expected to accelerate in the future according to the climate projection by the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 Warmer winters may affect short-term cold hardiness of deciduous fruit trees, and yet phenological observations are scant compared to long-term climate records in the regions. Dormancy depth, which can be estimated by daily temperature, is expected to serve as a reasonable proxy for physiological tolerance of flowering buds to low temperature in winter. In order to delineate the geographical pattern of short-term cold hardiness in grapevines, a selected dormancy depth model was parameterized for "Campbell Early", the major cultivar in South Korea. Gridded data sets of daily maximum and minimum temperature with a 270m cell spacing ("High Definition Digital Temperature Map", HDDTM) were prepared for the current climatological normal year (1971-2000) based on observations at the 56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stations and a geospatial interpolation scheme for correcting land surface effects (e.g., land use, topography, and site elevation). To generate relevant datasets for climatological normal years in the future, we combined a 25km-resolution, 2011-2100 temperature projection dataset covering South Korea (under the auspices of the IPCC-SRES A2 scenario) with the 1971-2000 HD-DTM. The dormancy depth model was run with the gridded datasets to estimate geographical pattern of change in the cold-hardiness period (the number of days between endo- and forced dormancy release) across South Korea for the normal years (1971-2000, 2011-2040, 2041-2070, and 2071-2100). Results showed that the cold-hardiness zone with 60 days or longer cold-tolerant period would diminish from 58% of the total land area of South Korea in 1971-2000 to 40% in 2011-2040, 14% in 2041-2070, and less than 3% in 2071-2100. This method can be applied to other deciduous fruit trees for delineating geographical shift of cold-hardiness zone under the projected climate change in the future, thereby providing valuable information for adaptation strategy in fruit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