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lavon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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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의 열처리에 따른 뜰보리수 과실주의 품질 및 항산화 특징 (Quality and antioxidant charactistics of Elaeagnus multiflora wine through the thermal processing of juice)

  • 조계만;주옥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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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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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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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뜰보리수 열매의 이용성 증대를 위하여 뜰보리수 과즙에 열처리 후 과실주를 제조하고 그 특성을 조사하였다. 뜰보리수 과즙을 발효하였을 때 9일 경과 시 pH는 3.32~3.33, 가용성고형물은 7.8~9.0 $^{\circ}Brix$, 환원당은 29.84~31.05 g/L, 생균수는 7.26~8.73 CFU/mL, 알코올은 11.0% 있었다. 열처리된 과즙이 열처리되지 않은 과즙보다 항산화 활성이 높았으며, 이에 상응하여 수용성 phenolics와 flavonoids 함량도 높았다. 한편 $120^{\circ}C$에서 30 min 열처리 후 발효시킨 과실주의 유리당은 fructose(0.42 g/L) 및 glucose(0.09 g/L)가 소량 검출되었으며, 주요 유기산은 lactic acid(7.32 g/L), malic acid(2.59 g/L), succinic acid(2.16 g/L) 및 oxalic acid(3.08 g/L) 있었고 주요 flavonols와 phenolic acids 화합물은 catechin(99.45 mg/L), epicatechin(264.55 mg/L), epigallocatechin(82.19 mg/L), gallic acid(6.44 mg/L) 및 salicylic acid(60.53 mg/L)가 검출되었다. 부가적으로 DPPH 라디칼 소거활성, ABTS 라디칼 소거활성 및 FRAP 활성은 각각 70.47%, 65.93% 및 1.254% 이였다. 이 결과로부터 뜰보리수 과즙의 열처리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과실주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국내산과 이란산 석류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Study on Antioxidant Activities of Extracts from Different Parts of Korean and Iranian Pomegranates)

  • 진소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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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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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3-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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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란산과 국내산 석류를 착즙하여 과즙과 부산물로 버려지는 외피, 내피, 씨의 4부분으로 나누어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능을 분석하였다. 석류 부위별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 중 총 페놀 함량은 국내산 석류 외피가 210 mg/g${\pm}$8.08로 가장 높았고,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은 이란산 석류 내피와 이란산 석류 외피가 가장 높았다. Phytoestrogen 함량은 이란산에 비해 국내산 석류 내피에서 96.04 ${\mu}g/mL$로 가장 높게 측정되어 전반적으로 이란산 석류보다 국내산 석류의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높았다. 부위별 석류 에탄올 추출물의 DPPH 라디칼 소거활성과 SOD 유사활성, 환원력은 국내산 석류 내피의 활성이 가장 높았고 superoxide anion 소거활성에서는 이란산 석류 내피의 활성이 가장 높았다. ABTS$^+$ 소거활성에서는 이란산 석류 외피의 항산화능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아질산염 소거활성은 국내산 석류 외피추출물이 가장 높았다. 또한 석류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양이 높을수록 항산화성이 높아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에 따르면, 기능성 성분은 국내산 석류에서 함량이 높았고 항산화활성은 각 항산화 측정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국내산 석류의 항산화능이 높게 분석되었다. 또한 부위별로 비교해 본 결과 석류는 과즙보다 껍질과 씨 부분 특히 내피에 기능성 성분의 함량이 많고 항산화 활성도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과즙 착즙 시 버려지는 부산물인 석류의 외피와 내피는 기능성 성분 및 항산화성이 우수하여 식품의 산화방지를 위한 천연 항산화제로서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개똥쑥의 항산화 및 항암활성과 기능성 물질의 탐색 (Antioxidant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Artemisia annua L. and Determination of Functional Compounds)

  • 류지현;이수정;김미주;신정혜;강신권;조계만;성낙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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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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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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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개똥쑥(Artemisia annua L.)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로써 개똥쑥 잎과 줄기의 항산화 및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을 측정하였으며, 이들의 활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페놀 화합물을 HPLC를 이용하여 분석 동정하였다. 개똥쑥 잎과 줄기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농도에 의존적이었으며, 대부분 줄기보다 잎에서 더 높은 경향이었다. 인체 자궁경부 상피암 세포인 HeLa 및 위암세포인 AGS에 대한 증식억제 활성은 줄기보다 잎 추출물에서 더 높았는데 특히, 잎 에탄올 추출물의 HeLa 및 AGS세포에 대한 증식억제 활성은 $500\;{\mu}g$/mL 농도에서 각각 61.07% 및 57.24%로 추출물 중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HPLC를 이용하여 페놀화합물을 분석한 결과, phenolic acid 및 catechin류는 줄기에 비해 잎 추출물에서 월등히 높게 정량되었다. Flavonol류는 잎에서만 동정되었으며, rutin 및 kaempferol은 잎 에탄올 추출물에서만 동정되었다. 개똥쑥 추출물의 항산화 및 암세포 증식억제 활성은 페놀 화합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나, 미지의 활성 물질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Modulation of Activator Protein-1 (AP-1) and MAPK Pathway by Flavonoids in Human Prostate Cancer PC3 Cells

  • Gopalakrishnan, Avanthika;Xu, Chang-Jiang;Nair, Sujit S.;Chen, Chi;Hebbar, Vidya;Kong, Ah-Ng Tony
    •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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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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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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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In last couple of decades the use of natural compounds like flavonoids as chemopreventive agents has gained much attention. Our current study focuses on identifying chemopreventive flavonoids and their mechanism of action on human prostate cancer cells. Human prostate cancer cells (PC3), stably transfected with activator protein 1 (AP-1) luciferase reporter gene were treated with four main classes of flavonoids namely flavonols, flavones, flavonones, and isoflavones. The maximum AP-1 luciferase induction of about 3 fold over control was observed with $20\;{\mu}M$ concentrations of quercetin, chrysin and genistein and $50\;{\mu}M$ concentration of kaempferol. At higher concentrations, most of the flavonoids demonstrated inhibition of AP-1 activity. The MTS assay for cell viability at 24 h showed that even at a very high concentration $(500\;{\mu}M)$, cell death was minimal for most of the flavonoids. To determine the role of MAPK pathway in the induction of AP-1 by flavonoids, Western blot of phospho MAPK proteins was performed. Four out of the eight flavonoids namely kaempferol, apigenin, genistein and naringenin were used for the Western Blot analysis. Induction of phospho-JNK and phospho-ERK activity was observed after two hour incubation of PC3-AP1 cells with flavonoids. However no induction of phospho-p38 activity was observed. Furthermore, pretreating the cells with specific inhibitors of JNK reduced the AP-1 luciferase activity that was induced by genistein while pretreatment with MEK inhibitor reduced the AP-1 luciferase activity induced by kaempferol. The pharmacological inhibitors did not affect the AP-1 luciferase activity induced by apigenin and naringenin. These results suggest the possible involvement of JNK pathway in genistein induced AP-1 activity while the ERK pathway seems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kaempferol induced AP-1 activity.

지리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식물화학적 변이 양상 - 분류학적, 생태학적 의미 - (Phytochemical variation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and Quercus serrata Murray (Fagaceae) in Mt. Jiri, Korea - Their taxonomical and ecological implications -)

  • 박진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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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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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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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와 졸참나무(Q. serrata Murray) 두 종의 수직분포 양상을 관찰하고, 지리산 지역을 중심으로 두 종간의 교잡이입 및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식물화학적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자 하였다. 우리나라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수직분포는 위도에 따라 지역 간 차이가 난다. 중부지방에서는 신갈나무가 해발 100~200m의 낮은 고도에서부터 고재대에 이르기까지 널리 분포하나 남부지방의 경우 일반적으로 해발 300m 이하 저지대에서는 거의 분포하지 않으며, 졸참나무는 중부지방의 경우 저지대에서 주로 관찰되며 해발 500~700m이상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으나 남부지방의 경우 해발 1,000m이상에서도 관찰된다. 두 종은 분포대가 달라 신갈나무는 주로 높은 해발고도에서 졸참나무는 주로 낮은 해발고도에서 생육하나, 상당한 범위의 고도 구간에서 두 종은 혼생한다. 지리산 지역을 위주로 설악산, 소백산, 마니산 등에서 채집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잎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2종 37개체로부터 총 23종류의 서로 다른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flavonol인 kaempferol, quercetin, myricetin 및 isorhamnetin에 당이 결합된 flavonol glycoside이었으며, 4 종류의 acylated flavonoid compound가 동정되었다. 이들 중 kaempferol 3-O-glucoside, quercetin 3-O-glucoside와 quercetin 3-O-galactoside 및 이들의 acylated compounds가 주요 성분으로 두 종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났다. 신갈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졸참나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diglycoside인 quercetin 3-O-arabinosylglucoside가 분포하며, acylated compound인 acylated kaempferol 3-O-glucoside, acylated quercetin 3-O-galactoside 및 acylated quercetin 3-O-glucoside가 다량 분포한다는 점에서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과 구분된다.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은 3개의 rhamnosyl flavonol compounds가 전체 졸참나무 개체에 걸쳐서 나타나며 또한 신갈나무에 비해 다량으로 나타나고, diglycoside인 kaempferol 3-O-rhamnosylglucoside를 함유하는 특징을 갖는다. 두 종 개체들의 flavonoid 조성은 고도에 따라 종내 개체 간 변이가 있었으며, 동소적으로 분포하는 두 종의 개체들은 대체로 상대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을 정량적으로 또는 정성적으로 닮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지리산 지역에서 두 종간에 교잡이입을 통한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이와 같은 상호 교배 및 교잡이입 가능성으로 볼 때, 형태적으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중간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물참나무는 두 종을 부모종으로 하는 교잡에 의해 생긴 잡종분류군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설악산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과 분류학적, 생태학적 의미 (Flavonoid Profiles of Quercus mongolica Fisch. ex Ledeb. and Q. serrata Murray (Fagaceae) in Mt. Seorak, Korea: Taxonomical and Ecological Implications)

  • 박진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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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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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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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설악산 지역을 중심으로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두 종의 수직분포 양상을 관찰하고, 두 종간의 교잡이입 및 유전자 전달 가능성을 플라보노이드 분석을 통해 추론하고자 하였다. 중부지방인 설악산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의 수직분포는 남부지방인 지리산에서와는 차이가 난다. 설악산의 경우, 해발 100 m 이상 거의 전 고도에서 신갈나무가 나타나나 졸참나무는 해발 500 m 이상에서는 드물게 나타나며 500 m 이하에서 신갈나무와 혼생한다. 지리산의 경우, 졸참나무의 수직 분포 범위는 해발 0-1,200 m로 설악산에 비해 훨씬 넓으며, 신갈나무는 높은 해발고도에서는 순림을 이루지만 해발 1,000 m 이하에서는 고도가 낮아질수록 빈도가 낮아지고 해발 300 m 이하에서는 거의 분포하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신갈나무는 높은 고도에서, 졸참나무는 낮은 고도에서 생육하나 상당한 범위의 고도 구간에서 두 종은 혼생한다. 설악산 지역의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32개체와 지리산 고지대 및 저지대에 분포하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각 1개체 등 총 34개체를 대상으로 잎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들로부터 총 24종류의 서로 다른 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다. 이들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은 모두 flavonol인 kaempferol, quercetin, myricetin 및 isorhamnetin에 당이 결합된 flavonol glycoside이었으며, 이 중 5개는 acylated flavonoid compound이다. 이들 중 kaempferol 3-O-glucoside, quercetin 3-O-glucoside와 quercetin 3-O-galactoside 및 이들의 acylated compounds가 주요 성분으로 두 종의 모든 개체에서 나타났다. 신갈나무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acylated kaempferol 3-O-glucoside, acylated quercetin 3-O-galactoside 및 acylated quercetin 3-O-glucoside가 다량 나타나고, 졸참나무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diglycoside인 quercetin 3-O-arabinosylglucoside가 분포하는 특징을 가진다. 졸참나무의 flavonoid 조성은 3개의 rhamnosyl flavonol compounds가 전체 졸참나무 개체에 걸쳐서 나타나고 또한 이들 compound가 신갈나무에 비해 다량으로 나타나는 특징을 갖는다.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두 종간에는 이러한 정량 정성적인 플라보노이드 조성 차이와 함께 소량으로 분포하는 몇몇 compound들에 있어서 정성적인 차이도 나타나 두 종은 플라보노이드 조성에 있어 뚜렷이 구분된다. 한편, 두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고도에 따라 종내 개체 간 변이가 있으며, 동소적으로 분포하는 두 종 개체들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은 대체로 정량적 또는 정성적으로 상대 종의 플라보노이드 조성을 닮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두 종간에 교잡이입을 통한 유전자 교환이 일어나고 있음을 강하게 암시한다.

종양괴사인자에 의하여 유도된 혈관내피세포의 Cell Adhesion Molecules 발현을 억제시키는 플라보노이드 선별 (Selection of Flavonoids Inhibiting Expression of Cell Adhesion Molecules Induced by Tumor Necrosis Factor- a in Human Vascular Endothelial Cells)

  • 최정숙;최연정;박성희;이용진;강영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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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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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4-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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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염증성 cytokines의 분비 또는 혈관손상으로 인한 백혈구의 adhesion과 transmigration을 통하여 죽상경화과정이 시발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죽상경화의 초기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가 억제작용을 발휘하는 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화학적인 구조가 서로 다른 플라보노이드를 사용하여 화학적인 구조와 항동맥경화작용과의 상관성을 착인하였다. TNF-$\alpha$는 혈관내피세포를 활성화시켜 THP-1 단핵구의 adhesion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다. 여러형태의 플라보노이드를 전처리하고 TNF-$\alpha$를 가하여 혈관내피세포를 활성화 시 켰을 때, flavonols인 quercetin과 flavones의 luteolin과 apigenin은 THP-1 단핵구의 adhesion억제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catechins과 flavanones의 플라보노이드는 이러한 억제효과를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다. 이러한 adhesion 억제작용을 가지는 플라보노이드는 CAMs 단백질의 발현도 차단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Quercetin, luteolin과 apigenin은 TNF-$\alpha$에 의하여 증가된 VCAM-1, ICAM-1 및 E-selectin의 단백질 발현을 일률적으로 감소 또는 차단시켰다. 그 대신, 단핵구의 adhesion을 차단시키지 못한 (-)epigallo-catechin gallate와 (+)catechin은 TNF-$\alpha$에 의한 이러한 CAMs의 발현을 전혀 억제시키지 못하였다. 또한 quercetin, luteolin과 apigenin의 CAMs단백질 발현 억제작용은 유전자 전사단계에서 mRNA의 down-regulation으로 인하여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quercetin, luteolin, apigenin과 같은 플라보노이드는 TNF-$\alpha$와 같은 염증성 cytokines에 의한 단핵구의 adhesion을 혈관내피세포의 CAMs 단백질 발현을 억제하므로서 차단시킨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모든 플라보노이드가 이러한 활성을 다 지니고 있지 않아서 화학적인 구조와 초기 항동맥경화작용에는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제시되었다. 또한, 선별된 플라보노이드의 초기 항동맥경화작용은 활성산소를 소거하는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능과는 무관한 것 같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성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 실태: 2007~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Flavonoid intake according to food security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2)

  • 전신영;홍은주;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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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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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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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의 식품안정성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 실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 4, 5기 (2007~2012)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한국인 상용식품의 플라보노이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식품안정성에 따른 총 플라보노이드 및 개별 플라보노이드 섭취량, 식품군 섭취량, 주요 급원 식품군 및 10개 식품을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식생활형편 문항을 이용하여 대상자를 식품안정성 확보군과 미확보군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연령, 조사기수, 가구 소득수준, 교육수준, 월간음주 여부, 식이보충제 복용 여부, 외식 빈도에 따른 두 군의 분포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남녀 모두 총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놀, 플라본, 플라바논, 플라바놀, 이소플라본, 프로안토시아니딘 섭취량이 식품안정성 미확보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총 섭취 열량을 보정한 후에는 총 플라보노이드, 플라본, 플라바논, 플라바놀 섭취량만 유의하게 낮았다. 총 열량 보정 후, 안토시아니딘과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여성에서만 식품안정성 미확보군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다.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식품안정성 수준이 불량할수록 낮아지는 경향도 발견되었다. 식품안정성 미확보군은 식품안정성 확보군보다 채소류, 과일류 등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고, 과일류, 채소류로부터 섭취한 플라보노이드의 양이 유의하게 적었다. 식품안정성 확보군의 주요 급원 식품은 사과 (20.7%), 귤 (12.0%), 두부 (11.5%) 등이며, 식품안정성 미확보군의 주요 급원식품은 사과 (14.9%), 두부 (13.3%), 귤 (12.6%) 등으로, 미확보군의 플라보노이드 섭취에 기여하는 식품 중 두류 및 그 제품의 비율이 비교적 높고, 과일류의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식품안정성과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식품안정성에 따른 식품 섭취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추후 더욱 정확한 식품안정성 조사 자료와 더욱 포괄적인 파이토케미컬 섭취 자료를 이용한 연구가 수행되면 식품안정성에 따른 식사의 질 차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성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현황 :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stimated flavonoid intakes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of Korean adult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12)

  • 김성아;흑양;전신영;위경애;신상아;홍은주;정효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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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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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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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의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행태와 그에 따른 식생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제 4 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07~2012) 자료의 24시간 회상법 자료와 상용식품 중 플라보노이드 함량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1일 총 플라보노이드 및 개별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놀, 플라본, 플라바논, 플라반-3-올, 안토시아닌, 프로안토시아닌, 이소플라본)의 섭취량을 추정하였다. 그 결과, 한국 19세 이상 성인의 1일 평균 총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남자가 321.8 mg/d, 여자가 308.3 mg/d였으며, 남녀 모두에서 가구소득수준이 높을수록 플라본과 이소플라본을 제외한 개별 플라보노이드 및 개별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플라보놀, 플라반-3-올, 안토시아닌 등의 개별 플라보노이드와 총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소득수준과 교육수준에 따라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에 가장 큰 차이가 있었던 식품군은 음료류로, 가구소득 수준과 교육수준이 가장 높은 군은 가장 낮은 군에 비해 음료류로부터 섭취하는 총 플라보노이드가 각각 2.7~2.9배, 8.2~8.9배 가량 더 많았다. 가구소득수준과 교육수준이 복합적으로 플라보노이드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이면서, 가구소득수준이 상, 중 상인 군은 교육수준이 '중졸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수준이 하, 중하인 군에 비해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낮을 위험이 남자에서 63%, 여자에서 50%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플라보노이드 섭취량과 임상적 지표 혹은 질병의 유병률 등과의 연관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UPLC-DAD-QTOF/MS를 이용한 국내 재배 블루베리(Vaccinium corymbosum)와 복분자(Rubus coreanus)의 플라보노이드 특성 비교 (Comparison of Flavonoid Characteristics between Blueberry (Vaccinium corymbosum) and Black Raspberry (Rubus coreanus) Cultivated in Korea using UPLC-DAD-QTOF/MS)

  • 김영진;김헌웅;이민기;이선혜;장환희;황유진;최정숙;이성현;차연수;김정봉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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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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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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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UPLC-DAD-QTOF/MS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재배한 7품종의 하이부시 블루베리와 7지역에서 재배된 복분자 열매에서 총 29종 (블루베리 29종, 복분자 종4)의 개별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정성 및 정량 분석하였다. 블루베리의 평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43.0 mg/100g DW로 관찰되었고, 'Darrow'에서 가장 높았으며, 'Nelson'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분자의 평균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95.4 mg/100g DW로 나타났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정읍>순창>고창>광양 순으로 높았으나 정읍, 순창, 고창간에 유의적인 함량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블루베리는 hyperoside와 isoqercitrin이 각각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중 평균 31.4%, 13.3%을 차지하였으며, 복분자는 rutin과 miquelianin이 각각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중 평균 51.4%, 40.2%를 차지하여 두 베리류 열매간 주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특성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블루베리 열매에서 quercetin 3-O-robinobioside, quercetin 3-O-(6"-O-malonyl)glucoside, isorhamnetin 3-O-robinobioside, avicularin, kaempferol 3-O-(6"-O-acetyl)glucoside, quercetin이 처음으로 동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국내산 블루베리와 복분자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베리류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 방법은 베리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에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의 정성 및 정량 분석이 가능하여 활용 가치가 높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