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rm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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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일개 불임전문 한방병원에 내원한 불임환자의 실태분석과 한방불임치료정책에 대한 제언 (A Study on the Status of Patients with Infertility in a Department of Oriental Gynecology for the last Three Years and on the Future Policy of Infertility Treatment in Oriental Medicine)

  • 권수경;강명자;김동일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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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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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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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Objectives :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status of patients with infertility in the department of oriental gynecology in an oriental medical hospital and propose infertility treatment in oriental medicine. Methods : This study was presented with 2,153 cases of infertile women who had visited the department of oriental gynecology in one oriental hospital in Seoul from 2002 to 2004. Results : The total number infertile patients has decreased year by year. The age range of patients was getting higher and the age group between 30 and 35 took up about one half of the total patients. The duration of infertility for less than 3 years held about 50-60% of the total patients, and the mean duration of infertility was $39.18{\pm}29.57$ months (2004). The most common occupations of females were professionals or administrative managers. The secondary infertility was increasing and unexplained infertility increased from 38.2% (in 2002) to 54.4% (in 2004). However the duration of treatment was shorter. This shows that the age range of the patients having oriental-medicine treatment is gradually getting higher and the number of the patients having oriental-medicine treatment and compliance is decreasing. Conclusions : More studies about objectification of oriental medicine need to precede any other studies. Then, it is thought to be necessary to rebuild cooperative relationships between oriental & western medicine through systematic research and political supports and to establish firm foundations of orien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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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파이프서포트의 내력변화 연구 (A study on the strength Change of Used Pipe Support)

  • 백신원;최순주
    • 건설안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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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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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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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Formwork is a temporary structure that supports its weight and that of freshly placed concrete as well as construction live loads. In constructions site, pipe supports are usually used as shores which are consisted of the stab formwork. The strength of a pipe support is decreasing as it is frequently being used at the construction site. Among the accidents and failures that occur during concrete construction, there are many formwork failures which usually happen at the time concrete is being place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strength change of used pipe support and unused pipe supports according to aging. In this study, 2857 pipe supports were prepared. Among these pipe supports, 2337 pipe supports were lent to the construction companies free of charge. 520 pipe supports were kept on the outside. Compressive strength was measured by knife edge test and plate test at each 3 month. Test results show that the strength of unused pipe supports as well as used pipe supports was decreasing according to age, use frequency and load carrier, and the strength of used pipe supports was lower than the strength of unused pipe supports at the same age. So, the strength of used pipe supports from 191 days to present day was not satisfied the specification of KSF 8001. In this study, the strength of pipe support according to age, use frequency and load carrier was predicted using SPSS 12.0. It was known that the strength of pipe support using for 5 years was reduced to 42.8%. According to these results, it shows that attention has to be paid to formwork design using used pipe supports. Therefore, the present study results will be able to provide a firm base to prevent formwork collap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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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s of garlic intake on cancer: a systematic review of randomized clinical trials and cohort studies

  • Lee, Jounghee;Zhao, Naisi;Fu, Zhuxuan;Choi, Jihee;Lee, Hae-Jeung;Chung, Mei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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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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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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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BACKGROUND/OBJECTIVES: Due to the rapid increase of global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and a high level of interest in cancer prevention, a systematic review of garlic intake and cancer risk is needed. SUBJECTS/METHODS: We implemented a systematic review to examine the effects of varying levels of garlic intake on cancer. We conducted comprehensive literature searches in three electronic databases (MEDLINE, Embase, and Web of Science) for studies published between database inception and July or September of 2018. Two investigators independently screened abstracts and full-texts, extracted data, and assessed risk of bias (RoB). A total of one medium-quality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and 13 cohort studies graded as high RoB were included. RESULTS: The 1-year follow-up results from a RCT showed that a significant decrease in the number and size of colorectal adenomas among participants with colorectal adenomas who received high-dose aged garlic extract (AGE) compared with those who received low-dose AGE (P < 0.05). The results of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ies provided inconsistent associations of colorectal cancer risk with garlic supplements and garlic intake as food. CONCLUSIONS: In summary, the AGE was effective in reducing the number and magnitude of colorectal adenomas in one RCT, but there were inconsistent associations between garlic intake and colorectal cancer in cohort studies. Therefore, we could not draw a firm conclusion regarding the effects of garlic on cancer, because the current strength of evidence is inadequate due to a lack of number of high-quality RCTs.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유형 현황 및 결정요인 분석 (Analysis of Type and Determinants of SME Technological Innovation in Daejeon)

  • 김민석;안기돈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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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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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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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역량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혁신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유형을 분석하고 각 유형별로 기술혁신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대전 기업의 92.8%가 10명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이고, 인구당 벤처기업 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에, 대전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혁신 유형은 크게 제품혁신과 공정혁신으로 구분되는데, 기존 연구에 의하면 벤처기업은 공정혁신보다는 제품혁신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전 중소·벤처기업 역시 공정혁신보다는 제품혁신을 통한 성과가 훨씬 크게 나타났다. 대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기술혁신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제품혁신의 경우 기업규모, R&D 투자자금과 R&D 인력 등이 기술혁신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R&D 인력은 기존제품의 기술혁신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 공정혁신의 기술혁신은 R&D 투자자금과 기업업력에 의해서만 정(+)의 영향을 받았다. 본 연구결과는 대전 기업지원정책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기술혁신 유형별 지원에 초점을 맞추며 R&D 투자와 인력 지원에 집중하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기업도시 인구이동과 인구구조의 변화: 광양시를 사례로 (Change in Migration and Population Structure of the Firm City: The Case of Gwangyang City in Korea)

  • 이정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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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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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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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업도시 중 하나인 광양시를 사례로 2001~2010년간 인구이동과 인구 구조의 변화를 고찰하였다. 광양시 인구는 1981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1년 138,468명에서 2010년 145,512명으로 늘어났다. 인구증가로 2010년 인구구조에서 30대와 40대 비중이 전체의 35%를 차지하였다. 2001~2010년 동안 순이동은 -2,925명으로 전출초과를 보였지만, 2008년 이후에는 19세 이하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전입초과를 나타냈고 전입 사유는 직업(49.5%)이 가장 많았다. 광양시 인구증가와 전입 초과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기업의 입지,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과 개항, 광양만권경제 자유구역 지정과 관련된 개발사업, 이들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되어 추진한 광양시의 지역정책 등이었다. 결과적으로 광양시에서 행해진 각종 지역개발사업으로 제조업 관련 사업체가 증가하였고, 사업체 증가는 젊은 전입자 증가와 출생자 증가로 전이되어 광양시 인구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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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벤처기업은 태생적 글로벌기업인가: 벤처기업의 국제화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An Analysis on the Factors Affecting the Level of Globalization of Korean Venture Business)

  • 김종운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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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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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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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의 국제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국제화 수준이 기업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벤처기업실태조사" 자료 중 1,970개 벤처기업 자료를 활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경영자의 특성 중 연령은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경영자의 학력과 과거 업무 경험은 매우 유의하게 벤처기업의 국제화 수준에 영향을 주었는데, 박사학위를 보유한 경우와 과거 마케팅 분야의 업무 경험을 보유한 경우에 다른 경우보다 수출집중도가 높게 나타났다. 기업 특성의 경우, 기업의 기술수준은 기업 국제화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지만, 외주생산을 하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수출집중도가 유의하게 높았고, 업력이 증가할수록 기업의 국제화 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국내시장의 경쟁 수준은 벤처기업의 국제화 수준에 영향을 주지 않은 반면, 수출지역 및 직접진출지역의 수가 늘어날수록 국제화수준은 높아지고, 그 수출지역의 수가 더욱 큰 영향을 미쳤다. 한편, 국제화 수준은 일반적으로 벤처 기업의 영업이익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지만, 창업후 10년 이후의 기업군에서는 매우 유의하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제화에 있어 벤처기업 경영자의 교육과 업무경험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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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인턴 이직횟수 결정요인 분석 (The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the number of job changes)

  • 박성익;류장수;김종한;조장식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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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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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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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청년인턴 DB와 고용보험 DB를 사용하여 중소기업 청년인턴의 이직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직횟수는 음수가 아닌 정수 값만 가지는 계수 데이터 (count data)이므로 일반적인 선형회귀모형을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따라서 계수 데이터에 적합한 회귀모형으로 포아송 회귀모형, 영과잉 포아송 회귀모형, 음이항 회귀모형, 영과잉 음이항 회귀모형 등 4개의 회귀모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최적모형으로 영과잉 음이항 회귀모형이 선택되었다. 주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통제집단 (비인턴집단)에 비해서 처리집단 (인턴집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직경험이 낮게 나타났다. 둘째, 연령이 작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이직경험이 낮게 나타났다. 셋째, 여자에 비해서 남자가 유의하게 이직횟수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기업규모가 클수록 이직횟수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험 특성이 벤처창업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 업력의 조절효과 (Success and Failure of Entrepreneurial Experience and New Venture Performance: Moderating Effect of Firm Age)

  • 박상문;이미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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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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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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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창업가의 창업경험 특성이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창업가의 이전 창업경험은 벤처창업기업의 중요한 인적자본으로서 후속 창업시 벤처창업기업의 운영과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창업가의 이전 창업경험이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존 실증적 연구결과들은 일관된 결과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벤처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가의 창업경험 특성을 성공창업경험과 실패창업경험으로 구분하고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업력의 조절효과에 대해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창업경험특성에 따라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성공창업경험은 고용에는 정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나 재무적 성과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실패창업경험은 고용과 재무적 성과 모두에서 부의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력에 따른 조절효과는 실패창업경험에서는 정의 조절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성공창업경험에서는 유의한 조절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창업경험의 특성(성공 또는 실패)에 따라 이후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벤처창업기업의 업력이 늘어나면서 이전 창업경험의 효과는 더욱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창업경험과 성과간의 단기적인 영향관계와 장기적인 영향관계가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창업가의 창업경험의 효과가 경험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창업경험이 있는 창업가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있어서도 창업경험의 특성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 : 한국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중심으로 (Technology Innovation Activity and Default Risk)

  • 김진수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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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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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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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기술혁신활동은 타 기업에 대한 진입장벽 구축, 공정개선 및 신제품 개발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익의 증대, 안정적 수익원의 확보 및 매출액의 증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기존 기업에게 신기술에 대한 대응력과 내재되어 있는 역량의 증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생존의 기회를 부여한다. 따라서 기술혁신활동은 부도위험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기술혁신활동은 많은 자원의 투입을 필요로 함과 동시에 이에 내재된 성공의 불확실성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기업의 부도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에 미치는 영향의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08년 까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포스닥시장에 계속 상장된 기업으로 산업분류 상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술혁신활동의 대용변수는 기존 연구에서 밭이 이용되고 있는 연구개발집약도를, 부도위험의 대용변수는 Black & Scholes(1973)의 유럽형 콜옵션 가격결정모형에 기반한 Merton(1974)의 타인자볼자격결정모형을 이용하여 측정된 부도확률을 각각 사용하였다. 추가적으로 부도위험의 대용변수로써 KIS 신용평점을 이용하여 강건성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표본과 이를 유가증권시장표본 및 코스닥시장표본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모든 표본에 있어 기술혁신활동의 대용변수인 연구개발집약도는 1% 수준에서 유의한 음(-)의 회귀계수를 보였다. 기업의 소속 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전체표본을 기업규모(대기업표본 및 중소기업표본), 기업연령(상위 50% 표본 및 하위 50% 표본) 및 신용평점(10~6점 표본 및 5~1점 표본)에 따라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표본에 있어 연구개발집약도의 회귀계수는 유의수준에서 다소 차이를 보일 뿐 음(-)의 유의한 값을 보였다. 기업규모, 기업연령 및 신용평점의 정도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증가할수록 부도위험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연구개발비는 자산과 비용으로 처리되는 그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부도위험과 음(-)의 유의한 관계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KIS 신용평점을 이용하여 분석한 강건성 검정 결과 기업의 소속 시장 여부와 관계없이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변수임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 실증분석결과 본 연구는 기술혁신활동이 부도위험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변수임을 확인하였다. 기업의 부도위험을 낮추기 위해 경영자는 기술혁신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겠으며, 국가의 기업지원 방향 역시 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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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성장 기업의 산업/시장 특성과 전략 선택에 대한 탐색적 연구: 'Inc. the 5,000 Fastest-Growing Private Companies in America' 기업 중 연간 매출액 1억 달러 이상 기업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Industry/Market Characteristics of the 'Hyper-Growing Companies' and the Firm Strategies: A Focus on Firms with more than Annual Revenue of 100 Million dollars from 'Inc. the 5,000 Fastest-Growing Private Companies in America')

  • 이영달;오소영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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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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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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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스케일업(scale-up)'은 '스타트업(startup)'에 이어 기업 현장이나 정책 현장에서 모두에서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다. 특히 산업계와 정책 분야에서는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학술적인 측면에서는 이에 대한 '개념 정의' 조차도 이루어지지 못했다. 학술적인 측면에서의 '기업 성장(firm growth)'과 경영 현장에서의 '비즈니스 성장(business growth)'은 서로 다른 이해를 갖고 있는 실정이다(Achtenhagen et al., 2010). 기업의 성장과 관련한 그간의 관련 연구는 Penrose(1959)의 '자원의 결합체(bundle)로서의 기업'과 '관리자의 역할론' 관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제학 이론 및 배경을 기초로 주로 성장 요인 및 패턴을 살피는 차원에서의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업의 경영현장에서 관심을 갖는 '스케일업' 맥락의 연구, 즉 상대적으로 성장의 속도와 지속성-일정기간의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관점의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기업의 초기 단계에는 매출액 규모가 작기 때문에 연간 단위 매출액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을 지닌다. 그러나, 한국 기준 '중견기업'으로 분류되기 시작하는 연간 매출액 1천억원 이상 수준이 되면 기업의 성장률은 이전과 같이 높은 수준을 보이기 쉽지 않다. 본 연구의 표본이 되는 최근 3년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15% 이상 되는 '고성장 기업' 5천개 중 매출액 1억 달러 이상 기업은 6.7%인 333개에 한정된다. 그만큼 일정한 기업 규모 이상의 수준에서 지속적인 '고성장'을 보인다는 것은 쉽지 않다. 본 연구는, 기업/산업 미디어인 'Inc.'의 '2020 고성장(fastest-growing) 기업 5,000' 리스트 중 연간 매출액 1억 달러(원화 약 1천2백 억원) 이상 기업 333개를 대상으로, 1) 고성장 기업군(최근 3년-2016~19년- CAGR 15%~39.9%), 2) 초고성장 기업군(40.0%~99.9%), 3) 슈퍼 고성장 기업군(100% 이상)으로 구분 짓고, 각 성장속도 군 별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또한, 기업의 매출액 성장률과 개별 기업의 전략 선택(시장 지향성, 본원적 전략, 성장 전략, 선도 전략), 산업 및 시장 환경, 기업의 업력 간의 상호관계를 양적 탐색을 통해 규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개별 기업의 측면에서는 성장전략의 경로와 요인을 조합하여 구성하는 '초고성장 모델(Hyper-Growing Model)'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어떤 요소나 환경을 '최적 유효 조합'의 형태로 다루어야 하는지 그 참고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학술적인 측면에서는 21세기 기업환경에서 '스케일업 이론' 및 '기업 성장 이론'을 후속적으로 연구 하는데 그 기초 참고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