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ltration rate

검색결과 716건 처리시간 0.03초

Tc-99m DMSA SPECT for Follow-Up of Non-Operative Treatments in Renal Injuries: A Prospective Single-Center Study

  • Sang-Geon Cho;Ki Seong Park;Jahae Kim;Jang Bae Moon;Ho-Chun Song;Taek Won Kang;Seong Hyeon Yu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 /
    • 제24권10호
    • /
    • pp.1017-1027
    • /
    • 2023
  • Objective: The assessment of cortical integrity following renal injuries with planar Tc-99m dimercaptosuccinic acid (DMSA) scintigraphy depends on measuring relatively decreased cortical uptake (i.e., split renal function [SRF]). We analyzed the additive values of the volumetric and quantitative analyses of the residual cortical integrity using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 compared to the planar scintigraphy. Materials and Methods: This prospective study included 47 patients (male:female, 32:15; age, 47 ± 22 years) who had non-operatively managed renal injuries and underwent DMSA planar and SPECT imaging 3-6 months after the index injury. In addition to planar SRF, SPECT SRF, cortical volume, and absolute cortical uptake were measured for the injured kidney and both kidneys together. The correlations of planar SRF with SPECT SRF and those of SRF with volumetric/quantitative parameters obtained with SPECT were analyzed. The association of SPECT parameters with renal function, grades of renal injuries, and the risk of renal failure was also analyzed. Results: SPECT SRF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planar SRF, with particularly higher biases in severe renal injuries. Planar and SPECT SRF (dichotomized with a cutoff of 45%) showed 19%-36% of discrepancies with volumetric and quantitative DMSA indices (when dichotomized as either high or low). Absolute cortical uptake of the injured kidney best correlated with 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 at follow-up (ρ = 0.687, P < 0.001) with significant stepwise decreases by GFR strata (90 and 60 mL/min/1.73 m2). Total renal cortical uptake was significantly lower in patients with moderate-to-high risk of renal failure than those with low risk. However, SRF did not reflect GFR decrease below 60 mL/min/1.73 m2 or the risk of renal failure, regardless of planar or SPECT (count- or volume-based SRF) imaging. Conclusion: Quantitative measurements of renal cortical integrity assessed with DMSA SPECT can provide more clinically relevant and comprehensive information than planar imaging or SRF alone.

Renal Safety of Repeated Intravascular Administrations of Iodinated or Gadolinium-Based Contrast Media within a Short Interval

  • Chiheon Kwon;Koung Mi Kang;Young Hun Choi;Roh-Eul Yoo;Chul-Ho Sohn;Seung Seok Han;Soon Ho Yoon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 /
    • 제22권9호
    • /
    • pp.1547-1554
    • /
    • 2021
  • Objective: We aimed to investigate whether repeated intravascular administration of iodinated contrast media (ICM) or 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s (GBCAs) within a short interval was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risk of post-contrast acute kidney injury (PC-AKI). Materials and Methods: This retrospective study included 300 patients (mean age ± standard deviation, 68.5 ± 8.1 years; 131 male and 169 female) who had undergone at least one ICM-enhanced perfusion brain CT scan, had their baseline and follow-up serum creatinine levels available, and had not undergone additional contrast-enhanced examinations 72 hours before and after a time window of interest were included. The study population was divided into three groups: single-dose group and groups of patients who had received multiple contrast administrations in the time window of interest with the minimum contrast repeat interval either within 4 hours (0-4-hour group) or between 4 to 48 hours (4-48-hour group).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AKI and repeated ICM administrations. A similar supplementary analysis was performed including both ICM and GBCA. Results: When ICM was only considered ignoring GBCA, among 300 patients, 207 patients received a single dose of ICM, 58 had repeated doses within 4 hours (0-4-hour group), and 35 patients had repeated doses between 4 to 48 hours (4-48-hour group). Most patients (> 95%) had a baseline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of ≥ 30 mL/min/1.73 m2. AKI occurred in 7.2%, 13.8%, and 8.6% of patients in the single-dose, 0-4-hour, and 4-48-hour groups, respectively. In the 0-4-hour and 4-48-hour groups, additional exposure to ICM was not associated with AKI after adjusting for comorbidities and nephrotoxic drugs (all p values > 0.05). Conclusion: Repeated intravascular administrations of ICM within a short interval did not increase the risk of AKI in our study patients suspected of acute stroke with a baseline eGFR of ≥ 30 mL/min/1.73 m2.

해외 바나듐 제련 플랜트 관련 사업 비용 분석 (Cost Analysis of the Recent Projects for Overseas Vanadium Metallurgical Processing Plants)

  • 김규리;이상훈
    • 자원리싸이클링
    • /
    • 제33권3호
    • /
    • pp.3-11
    • /
    • 2024
  • 본 연구는 기존에 계획 혹은 완료되었던 바나듐 회수 혹은 생산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제련플랜트의 비용 구조를 분석하였다. 바나듐 제련은 전처리 후 배소-침출-침전-여과 등의 여러 세부공정을 통해 오산화바나듐을 생산하는 과정이다. 바나듐 제련 플랜트에는 많은 비용이 투입되며, 이러한 비용은 크게 투자비와 운영비가 구분된다. 분석 대상 사업들의 용량(원료 투입량) 및 원료 내 바나듐 함유율은 다양하나 최종 생산물인 오산화바나듐의 생산량 및 순도는 비교적 차이가 적었다. 또한, 다양한 용량을 지닌 대상 사업의 용량-비용 사이의 연관성 관측 결과, 용량 대비 운영단가가 약 -0.3승의 비선형 곡선을 따라 일정하게 감소되고 있음을 관측하였다. 따라서, 플랜트 용량이 연간 10만톤 수준 이하 일 경우 용량 증가에 따라 운영단가의 급격 하락이 발생하는데 반해, 연간 60-120만톤 범위에서는 운영단가가 비교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제련플랜트의 최적화는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제련플랜트의 전처리 및 배소-침출 공정에서의 회수율을 제고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는 추후 현장 수행 실적이나 세부 비용항목 분석 등의 추가연구를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51}Cr]Cr(III)$-EDTA 착물 합성 및 $[^{51}Cr]Cr(III)$-EDTA 주사후 두경부 방사능 계측에 의한 사구체 여과율 측정 (Synthesis of $[^{51}Cr]Cr(III)$-EDTA Complex and Measurement of Glomerular Filtration Rate br Radioactivity Counting of Head and Neck Region)

  • 양승대;임상무;전권수;서용섭;윤용기;박현;우광선;정위섭;오옥두;이종두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64-370
    • /
    • 1994
  • 원자력병원에 설치된 MC-50 싸이클로트론에서 생산된 무담체 $^{51}Cr$-EDTA의 합성법 및 정상 성인 남자자원자를 대상으로 무담체 $^{51}Cr$-EDTA 주사후 사구체여과율을 측정하고, 이 검사 중 피검자가 받는 방사능 흡수선량을 MIRD system의 계산법으로 계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51}Cr$-EDTA는 bicarbonate 촉매하에 합성하였으며 이 방법은 기존의 방법보다 짧은 시간내에, 상온에서 반응이 완결되는 장점이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하여 국내에서도 비방사능이 월등히 높은 무담체 $^{51}Cr$-EDTA의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2) GFR 측정시 $^{51}Cr$-EDTA 주사후 두경부 방사능 계측으로 혈액채취를 대신 할 수 있고, 경험적 공식이 아닌 2-compartment model에 의한 계산법을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게 임상이용이 가능하며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새로운 공식의 유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3) $50{\mu}Ci$ $^{51}Cr$-EDTA의 전신방사능 흡수선량은 무시할 수 있는 정도임을 알 수 있었으며, MIRD system은 아주 적은 방사능 오염의 피폭 선량측정에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 PDF

김해 딴섬의 고투수성 누수 피압대수층에서 수리전도도의 규모종속효과 (The Scale-dependent of Hydraulic Conductivity in Leaky Confined Aquifer with High Permeability at the Ttaan Isle, Gimhae City)

  • 김태영;강동환;김성수;김병우;권병혁
    • 지질공학
    • /
    • 제18권4호
    • /
    • pp.415-422
    • /
    • 2008
  • 강변여과수 개발예정지역인 낙동강과 밀양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한 김해시 딴섬 지역에 형성된 지표면하 $25{\sim}35\;m$ 구간의 고투수성 누수 피압대수층 내 수리전도도의 규모종속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양수시험이 수행되었다. 양수시험 시 관측정은 양수정(PW)을 기준으로 남서 방항(MW1, MW2), 북동 방향(MW3, MW4)에 2 m와 5 m 간격으로 개발되었다. 양수시험은 $2,500\;m^3/day$의 양수율로 수행되었으며, 양수 후 경과시간에 따른 수위변화 자료를 AQTESOLV 3.5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수리전도도를 산정하였다. 양수정에서 산정된 수리전도도는 $1.745{\times}10^{-3}\;m/sec$ 이었으며, 양수정과 MW1 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452{\times}10^{-3}m/sec$, 양수정과 HW2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161{\times}10^{-3}m/sec$, 양수정과 MW3 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270{\times}10^{-3}m/sec$, 양수정과 MW4공 사이의 수리전도도는 $2.591{\times}10^{-3}m/sec$로 산정되었다. 양수정과 관측정의 이격거리(d)에 따른 수리전도도(K) 증가함수는 남서 방향(PW-MW1-MW2 라인)에서는 logK = 0.0693logd - 2.671, 북동 방향(PW-MW3-MW4 라인)에서는 logK = 0.0817logf - 2.655로 추정되었다. 양수정을 기준으로 남서 방향과 북동 방향 대수층에서의 이격거리에 대한 수리전도도 증가함수는 유사하였다. Schulze-Makuch et al. (1999)의 규모지수 산정방법을 적용하여, 시험대수층의 시험부피에 대한 수리전도도의 규모지수를 산정하였다. 본 시험대수층의 규모지수는 0.15로서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시험대수층이 고투수성 자갈층으로서 불균질성이 매우 낮음을 의미한다. 양수시험에 의해 산정된 투수량계수, 양수시험 시 최대수위변화, 양수정과 관측공 간의 거리 및 양수율에 의해 산정된 영향반경은 남서 방향 7.148 m, 북동 방향 6.912 m로 산정되었다. 양수정에서 영향반경까지의 수리전도도 증가율은 남서 방향 1.40배, 북동 방향 1.49배 정도로서 본 시험대수층 매질의 불균질성이 북동 방향에서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뇨 환아에서 고칼슘뇨군과 비고칼슘뇨군의 혈액 및 소변화학검사와 신기능 지표들의 비교 (Comparison of Blood and Urine Renal Indices Between Hypercalciuric and Non-hypercalciuric Hematuria Patients)

  • 이진희;이현승;이근영;장필상;이경일;김동언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1권2호
    • /
    • pp.168-177
    • /
    • 2007
  • 목 적 : 육안적 또는 현미경적 혈뇨를 주소로 24시간 소변화학검사를 시행한 환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고칼슘뇨군과 비고칼슘뇨군으로 나누어 두 군의 혈액 및 소변화학검사와 그로부터 계산된 각 용질의 배설량, 청소율, 분획배설 등에 있어서 두 군간에 차이점이 있는지 비교하였다. 방 법 : 1997년 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0년간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과에서 육안 또는 현미경적 혈뇨를 주소로 24시간 소변검사를 시행한 환아 중, 단백질 배설량이 4 mg/$m^2$/시간 이상으로 단백뇨가 동반된 경우는 제외하고, 소변 칼슘 배설량이 4 mg/kg/일 이상으로 특발성 고칼슘뇨증으로 진단 받은 30명과 소변 칼슘배설량이 3mg/kg/일 미만인 비고칼슘뇨군 환아 41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액화학검사, 기본 소변검사, 24시간 소변화학검사로부터 각종 소변 용질의 배설량, 청소율, 분획배설 등을 구하여 두 군간에 차이점이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고칼슘뇨군(30명)과 비고칼슘뇨군(41명)에서 육안적 혈뇨는 각각 24명(80%), 17명(42%)으로 고칼슘뇨군에서 육안적 혈뇨의 비가 높았다. 임의채취뇨의 Ca/Cr 비는 각각 $0.34{\pm}0.15,\;0.15{\pm}0.13$이었으며 고칼슘뇨군 30명 중 28명의 임의채취뇨 Ca/Cr 비는 0.2 이상이었고, 비고칼슘뇨군 41명 중 36명의 임의채취뇨 Ca/Cr 비가 0.2 미만이었다. 혈액화학검사에서 고칼슘뇨군과 비고칼슘뇨군의 혈청 칼슘은 각각 $9.8{\pm}0.5 mg/dL,\;9.5{\pm}0.5 mg/dL$로 고칼슘뇨군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33). 24시간 소변의 칼슘농도는 각각 $14.7{\pm}7.7 mg/dL,\;3.3{\pm}2.2 mg/dL$로 고칼슘뇨군이 유의하게 높았고(P<0.001), 칼슘배설량도 각각 $6.1{\pm}2.9 mg/kg/$일, $1.5{\pm}0.9 mg/kg/$일로 고 칼슘뇨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크레아티닌 청소율로 구한 사구체여과율은 각각 $93.7{\pm}31 mL/min,\;79.5{\pm}32.0 mL/min$로 고칼슘뇨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48). 24시간 소변의 요소농도는 각각 $797{\pm}316 mg/dL,\;569{\pm}329 mg/dL$로 고칼슘뇨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15), 요소배설 량도 각각 $341 {\pm}102 mg/kg/$일, $233{\pm}123 mg/kg/$일로 고칼슘뇨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2). 나트륨 배설량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나트륨 분획배설(FENa)은 각각 $1.0{\pm}0.4%,\;1.3{\pm}0.6%$로 고칼슘뇨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29). 소변배설량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소변의 삼투질농도는 각각 $393{\pm}103 mOsm/kg\;H_2O,\;304{\pm}96 mOsm/kgH_2O$로 고칼슘뇨군에서 더 농축된 소변을 보았다(P=0.003). 결론 :고칼슘뇨군의 소변화학검사의 가장 특징적인 소견은 요소 배설과 사구체여과율의 증가로서 이는 고칼슘뇨군이 비고칼슘뇨군에 비하여 고단백식이를 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나트륨과 칼슘은 사구체 여과가 증가함에 따라 원위세뇨관 및 집합관에 도달하는 양도 증가하고 그 곳에서 나트륨의 재흡수 기전이 매우 정교하게 이루어지는데 비하여 칼슘의 그 것은 그렇지 못하여 고칼슘뇨증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 향후 고칼슘뇨 환아를 진료함에 있어서 단백질 섭취 등식이 습관의 문진과 함께 식이요법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지하수내 갈색 부유/침전 물질의 생성 반응에 관한 평형 및 반응속도론적 연구: 적정 양수 기법 및 탁도 제거 방안에 대한 제안 (Geochemical Equilibria and Kinetics of the Formation of Brown-Colored Suspended/Precipitated Matter in Groundwater: Suggestion to Proper Pumping and Turbidity Treatment Methods)

  • 채기탁;윤성택;염승준;김남진;민중혁
    • 대한지하수환경학회지
    • /
    • 제7권3호
    • /
    • pp.103-115
    • /
    • 2000
  • 갈색 침전물의 생성은 우리나라 지하수의 개발 및 공급에 있어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의 하나인데, 이에 따라 색도, 맛, 탁도 및 용존 철 함량 등의 항목에 있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초과하게 되고, 물 공급 시스템에 스케일링의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 경기도 파주 지역 지하수의 경우에도 양수 후 몇 시간 내에 갈색 침전물이 형성되어 수질을 악화시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하수의 탁도를 유발하는 원인과 지화학적 반응 경로를 이해하고자, 평형열역학 및 반응속도론적 접근을 통하여 갈색 침전물의 형성과정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침전물의 형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정 양수 기법은 물론 수질 향상을 위한 최적 수처리 기법을 설계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파주 지역의 암반 지하수는 물/암석(편마암)반응에 의해 Ca-$HCO_3$형의 수질 특성을 보인다. SEM-EDS 및 XRD 분석 결과, 갈색 침전물은 비정질의 함철 산화물 또는 수산화물로 해석된다. 다양한 공극 크기(6, 4, 1, 0.45, 0.2 $\mu\textrm{m}$)를 갖는 여과지를 이용한 다단계 여과 결과, 이들 침전물은 크기에 있어 대부분 1 내지 0.45$\mu\textrm{m}$의 입도를 갖는 콜로이드 형태이지만, 질량 분포로 볼 때는 1 내지 6$\mu\textrm{m}$범위가 우세함(총 질량의 약 81%)을 알 수 있다. 다량의 용존 철(II)은 지하수 유동 중에 철 함량이 높은(최대 3wt.%) 단층 파쇄암 내의 녹니석(clinochore)의 용해로부터 기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PHREEQC 프로그램을 이용한 포화지수 계산 및 pH-Eh 관계도에 대한 검토 결과, 침전물은 함철 수산화물임이 확인되며, 환원 조건에 있던 심부 지하수가 양수에 의해 산소에 노출되면서 화학성 변화(특히, 산화)에 의하여 침전함을 알 수 있다. 양수 이후의 시간 경과와 더불어 양수된 지하수의 pH, DO, 알칼리도는 점차 감소하며. 탁도는 증가하다가 일정 시간 경과 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양수 이후의 경과 시간에 따른 용존 철(II)의 농도 감소율(즉, 반응 속도)은 Fe(II)=10.l exp(-0.0009t)로 표현된다. 따라서 갈색 침전물의 생성 반응은 양수 및 양수 후 저장 과정 중에 산소의 유입에 따른 산화 반응에 기인하며, 그 반응은 시간, 산소분압 및 pH에 의존함을 알 수 있다. 탁도를 제거하여 음용 가능한 수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 동안 충분한 크기를 갖는 탱크 내에서의 다단계 저장 및 폭기를 거친 이후에 응집된 침전물에 대한 여과가 제안된다. 이때, 비용 절감 차원에서 상이한 입도 조건에서의 다단계 여과가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개발 관정 내에서의 스케일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심부 지하수로 산소가 풍부한 천층 지하수가 유입되는 과정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적정 채수량 범위 내에서의 지속적인 양수가 효과적일 것이다. 아울러, 산소가 풍부한 천층 지하수의 채수를 위한 별도의 관정 설치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K-식(式) 침전관(沈澱管)에 의한 간질충란(肝蛭蟲卵) 간이검사법(簡易檢査法)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Easy Detection Method of Fasciola Eggs by Kim's Sedimental Tube)

  • 김교준;김상근;허민도
    • 농업과학연구
    • /
    • 제9권2호
    • /
    • pp.562-568
    • /
    • 1982
  • 피내반응법(皮內反應法)에 의(依)해 간질(肝蛭) 양성반응(陽性反應)으로 판정(判定)된 유우(乳牛)를 대상(對像)으로 분편검사(糞便檢査)를 실시(實施)하여 충란(蟲卵)을 확인(確認)한 후(後), 현재(現在) 사용(使用)되고 있는 간질(肝蛭) 충란검사법(蟲卵儉査法)들의 단점(短點)을 개선(改善)하기 위하여 잔재물(殘滓物)을 성력적(省力的)으로 제거(除去)하는 사(篩)의 조합법(組合法)과 K-식(式) 침전관(沈澱管)을 고안(考案)하여, 인위적(人爲的)으로 분즙(糞汁)에 충란(蟲卵)을 혼입(混入)하여 K-식(式) 침전관법(沈澱管法)에 따라 검사(檢査)한 결과(結果) 현재(現在)까지 보고(報告)된 타방법(他方法)들에 비(比)하여 조작(操作)이 간편(簡便)하고 검출율(檢出率)도 높아 이상적(理想的)인 방법(方法)으로 사료(思料)되었기에 그 개요(槪要)와 결과(結果)를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1. 간질충란(肝蛭蟲卵)을 여과(慮過)하고 잔재물(殘滓物)을 제거(除去)하기 사(篩)의 조합(組合)을 3단계(段階)(100mesh, 150mesh, 250mesh)로 조합(組合)하여 성력적(省力的)인 방법(方法)으로 개선(改善)하였다. 2. 3종(種)의 침전관중(沈澱管中) 제(第)III형(型)의 침전관(沈澱管)에 의(依)한 간질충란(肝蛭蟲卵) 회수율(回收率)이 가장 높았으므로 제(第)III형(型)을 K-식(式) 침전관(沈澱管)으로 지칭(指稱) 채택(採擇)하였다. 3. K-식(式) 침전관법(沈澱管法)에서 A-II, A-III, B-III, C-III형(型)의 1구(回) 경검성적(鏡檢成績)은 99~100%였으며 A-I, B-II, C-I 및 C-II형(型)은 71~91%였다. 4. A형(型)($5m{\ell}$, 5-10침전(沈澱)), B형(型)($10m{\ell}$, 10-10침전(沈澱)) 및 C형(型)($15m{\ell}$, 15-15침전(沈澱))은 각기(各其) 특징(特徵)을 가진 방법(方法)들로서 판정시간(判定時間)을 단축(短縮)하는데는 A형(型)이 가장 유용(有用)한 방법(方法)이었다. 5. K-식(式) 침전관법(沈澱管法)은 다른 검출법(檢出法)에 비(比)하여 가장 검출율(檢出率)이 높은 간편(簡便)한 방법(方法)이었으며 E. P. G가(價)도 동시(同時)에 얻을 수 있는 이상적(理想的)인 방법(方法)으로서 임상응용가치(臨床應用價値)가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思料)되었다.

  • PDF

소아 중환자에서 지속적 신대체요법의 치료 결과와 예후 (Outcome and Prognosis in Critically III Children Receiving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 박광식;손기영;황유식;김정아;정일천;신재일;박지민;안선영;유철주;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1권2호
    • /
    • pp.247-254
    • /
    • 2007
  • 목 적 : 세계적으로 급성 신부전을 가진 소아중환자의 경우 신대체요법으로서 CRRT가 우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CRRT에 대한 치료 결과나 이에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가 드문 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CRRT를 시행 받은 소아 환자군을 대상으로 치료결과와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3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과에서 CRRT를 시행 받은 소아 중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여 환자들이 입상적 특징과 생존율, 그리고 이에 미치는 예후인자를 생존군과 사망군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32명의 평균 나이는 7.5세로 범위는 생후 4일에서 16살까지였고 평균 몸무게는 25.8kg로 최소 3.2kg 최고 63kg였다. 기저 질환 중 조혈모세포이식과 악성종양 환자군이 가장 많았고, 이 군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았다. 전체 생존자는 11명으로 생존율은 34.4%였고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에서 CRRT 시작시 PRISM III 점수($9.8{\pm}5.3$ vs. $26.7{\pm}7.6$, P<0.0001), 승압제 사용 수 ($2.1{\pm}1.2$ vs. $3.0{\pm}1.0$, P=0.038)와 수분 저류 정도 (%FO, $5.2{\pm}6.0$ vs. $15.0{\pm}8.9$, P=0.002)가 사망군보다 생존군에서 의미 있게 낮았다. 또 다중 회귀분석을 통해 높은 수분 저류만이 독립적 위험인자임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저자는 이 연구를 통해 소아 급성 신부전 환자에서 생존율이 환자의 중증도와 체내 수분 저류와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환자의 전신상태가 보다 좋을 때 특히 수분 저류가 시작되기 전에 CRRT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 PDF

굴 양식수역의 환경용량 산정 -II. 거제 · 한산만의 환경용량- (Estimating the Carrying Capacity of a Coastal Bay for Oyster Culture -II. The Carrying Capacity of Geoie-Hansan Bay-)

  • 박종수;김형철;최우정;이원찬;김동명;구준호;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408-416
    • /
    • 2002
  • 과밀양식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거제 $\cdot$ 한산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굴 생산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먹이 공급량을 추정하였고, 양식 굴의 여수율과 chloro-phyll $\alpha$ 농도로부터 먹이 요구량을 계산하여 양식 수용력을 산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확 크기별 굴의 먹이 요구량은 습중량 4g의 알굴인 경우 1.40~4.82mgC/ind./day (평균 2.49mgC/ind./day), 습중량 7g의 알굴인 경우 1.96-6.77mgC/ind./day (평균 3.50mgC/ind./day) 범위로 나타나 알굴의 습중량이 증가할수록 먹이 요구량도 크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이 가장 작았고, 9월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월별 먹이 공급량을 월별 먹이 요구량으로 나누어 수확 크기별 수용력을 산정한 결과 2월이 평균 6.10 ton/ha로 최저 수용력을 나타내었고, 4월이 14.91 ton/ha로 최대 수용력을 나타내었다. 거제 $\cdot$ 한산만의 알굴 생산량은 9ton/ha로 최대 수용력의 $60\%$ 수준이나 지속적 생산을 위해서는 임계 수용력인 2월의 6.1ton/ha와 통계자료에 의한 최대 생산량 5.5ton/ha를 감안하여 현재 시설량을 $32\%{\~}39\%$ 정도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