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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종과 파종비율을 달리한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품질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Mixtures on the Different Grass Species and Seeding Rat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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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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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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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초종과 파종비율을 달리한 혼파초지를 비교 검토하여 건물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혼파방법을 찾고자 관행 혼파초지{conventional mixtures(CM), orchardgrass (Potomad) 50% + tall fescue (Fawn)20% + Kentucky bluegrass(Kenblue) 20% + white clover(Regal) 10%},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Red clover mixtures(RM), orchardgrass (Potomac) 40 + tall fescue 20%(Fawn) + Kentucky bluegrass (Kenblue) 10% + red clover(Kenland) 30%} 및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Turf type grass mixtures(TM), orchardgrass Potomac) 50% + turf type grass(tall fescue, Millenium 20% + Kentucky bluegrass, Midnight 10% + perennial ryegrass, Palmer III 10%) + white clover, Regal 10%)의 3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시험은 난괴법 4반복으로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서 2003년 9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균 건물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11,656kg/ha으로 관행 혼파초지(11,245kg/ha)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9,897kg/ha)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가져왔다(p<0.05). CP 함량은 연도와 혼파초지의 유형에 관계없이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관행 혼파초지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NDF, ADF, cellulose 및 lignin과 같은 섬유소물질의 함량은 조사연도와 혼파초지의 유형에 따라 대체적으로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에 비하여 낮은 결과를 보였다(p<0.05). 2년 평균 CPDM 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2,832kg으로 관행 혼파초지(2,372kg)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2,266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2년 평균 DDM 수량은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가 8,881kg으로 관행 혼파초지(8,255kg)나 잔디형 초종 + 혼파초지(7,314kg)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얻었다(p<0.05). 2005년 5회 예취시의 식생비율은 관행 혼파초지는 orchardgrass는 45%, tall fescue 22%, Kentucky bluegrass 5% 및 white clover 24%이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초지는 orchardgrass 40%, tall fescue 22%, Kentucky bluegrass 4% 및 red clover 31%이었고, 잔디형 초종 + 혼파 초지는 orchardgrass 37%, 잔디형 초종 37%(tall fescue 23%, Kentucky bluegrass 6%, perennial ryegrass 8%) 및 white clover 23%를 유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초종과 파종비율에 따른 혼파초지의 건물수량과 사료가치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

3차원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한 도심지 유적 조사 (Urban archaeological investigations using surface 3D Ground Penetrating Radar and Electrical Resistivity Tomography methods)

  • ;;이명종;김정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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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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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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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도시화는 종종 무분별한 토목건설을 수반하게 되며, 이는 도심지에 묻혀있는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구들을 위협하기도 한다. 도심지 지역에 묻혀있는 고고학적 유구들을 파악하는 데에는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탐사가 매우 유력한 방법이며, 이 논문에서는 3차원 전기비저항 탐사와 3차원 지표레이다 탐사에 의한 고고학적 조사를 위한 복합물리탐사의 3가지 사례를 설명한다. 조사지역은 그리스 크레타섬 내 가장 번화한 두 도시의 역사적 도심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서 평행한 측선들로 이루어진 격자망의 측선을 따라 고밀도의 3차원 전기비저항과 3차원 지표레이다 탐사자료의 획득이 이루어졌다. 먼저, 전기비저항 탐사자료의 3차원 역산을 통하여 하부 전기비저항 구조를 획득하였으며, 지표레이다 탐사자료는 탐사자료로부터 최대한의 정보를 도출하기 위하여 특정 필터를 적용하는 등 체계적인 자료처리 과정을 거쳤다. 이로부터 최종적으로 지하하부 물성의 3차원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수평 절개 단면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이와 같이 획득한 3차원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영상들은 도심지 지역의 복잡한 하부 물성을 영상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즉, 강한 레이다 반사파와 고비저항 이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고고학적 유구로서 해석되었으며, 탐사 후에 수행한 일부 지역에서의 발굴결과와 매우 잘 일치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는 도심지 지역에서의 기반시설물의 설계 및 건설 단계에서 고고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중요한 병역의 도출 및 건설공사 수행 이전에 고고학적 발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도심지역 고고학적 물리탐사에서 전기비저항 탐사와 지표레이다 탐사가 매우 높은 적용성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중국 관광객의 온라인 구전에 대한 자아일치성과 기능일치성의 효과: 자기해석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elf-Congruity and Functional Congruity on e-WOM: The Moderating Role of Self-Construal in Tourism)

  • 양금;이영찬
    • 한국정보시스템학회지:정보시스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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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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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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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자아일치성(self-congruity)은 "비실용 대상 포지셔닝(Non-utilitarian destination positioning)" 이론에 근거한 것으로,소비자들이 의사결정을 하거나 행동을 할 때 대상(제품, 서비스 등)과 자신의 가치를 일치시키려는 성향을 의미한다. 반면, 기능일치성(functional congruity)은 대상(장소, 제품, 서비스)의 실용적 가치에 자신의 의사결정이나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성향을 의미한다. 최근 모바일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언제 어디서나 공유하게 되면서 온라인 구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회가 많아지고 활발해지고 있다. 한편, 자기해석(self-construal)은 마케팅 및 현대 심리학에서 그동안 많이 다루어져 온 주제이다. 본 연구는 자아일치성 및 기능일치성과 중국 관광객의 긍정적인 온라인 구전 간의 관계와 자기해석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설계/방법론/접근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32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개발하였고, 모든 항목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중국 설문조사 전문 웹사이트인 sojump.com에서 한국을 방문한적이 있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자료분석을 위해 SPSS 20.0과 AMOS 18.0을 사용하였고, 구조방정식과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전반적인 모형의 적합도, 신뢰도, 타당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확인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동일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 여부도 함께 진단하였다. 결과 연구결과 자아일치성과 기능일치성은 온라인 구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아일치성이 온라인 구전에 미치는 효과는 독립적인 자기해석 성향이 있는 중국 관광객이 의존적인 자기해석 성향이 있는 중국 관광객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기능일치성이 온라인 구전에 미치는 효과는 의존적인 자기해석 성향이 있는 중국 관광객이 독립적인 자기해석 성향이 있는 중국 관광객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팔경시와 고지도에 투영된 여주팔경의 전승양상 (A Study on the Transmission Process of Yeoju-Palkyung in Old Poems and Map)

  • 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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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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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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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여주지역에 전래되는 팔경시, 고지도, 옛 그림 그리고 고문헌의 분석과 해석을 통해 여주팔경의 내용과 의미를 개관하는 한편 여주팔경의 전승과정을 면밀히 되짚어봄으로써 '여주팔경'의 뿌리찾기를 시도하였다. 여주팔경 중 5개경은 소상팔경의 시각적 결속력을 유지한 관념적 경관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나, 지역의 유서깊고 지명도 높은 유적과 여강 중심의 토착민의 삶을 담은 '생활 속의 경'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옛 그림 속에 강조된 여주의 승경은 여강을 배경으로 한 범선과 청심루를 둘러싼 수목들, 그리고 신륵사 동대(東臺) 위의 다층전탑과 마암 등 상징성 높은 여주 팔경의 시점장과 대상이 중복되어 강조되고 있다. 현재 여주팔경의 모본은 최숙정과 서거정의 '여주팔영'인 것은 의심할 바 없으나, 이후 17세기 전반 조문수의 청기정십영 속에 현 여주팔경이 모두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청기정십영 또한 여주팔경 전승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여지도서에 기록된 여주팔영과 현 여주팔경은 1개경을 제외하고는 동일한 집경(集景)으로 판단됨에 따라 현 여주팔경의 연원(淵源)은 최소한 18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분석대상 고지도 공히 동일한 순서로 사촌어화, 신륵모종, 연탄귀범, 팔대장림, 양도낙안, 입암층암, 파사과우, 용문적취의 8개경이 일관성 있게 기재된 것으로 보아, 고지도에 기재된 팔경 또한 적어도 18세기 전형적 여주팔경의 모본(母本)으로 정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주팔경의 전승경로는 여주팔영(최숙정 서거정)${\rightarrow}$청기정팔영${\rightarrow}$여주팔영(여지도서)${\rightarrow}$여주팔경(여주군)의 과정과 '여주팔영+금사팔영'${\rightarrow}$고지도 팔경${\rightarrow}$여주팔경(18C후반)의 전승과정 등 2개 버전(version)으로 분화 전승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근원적으로 여주와 금사 2개 경관소권의 대표경관을 포괄하고자 하는 관점에서 차이를 보일 뿐 양자 동일한 연원을 갖는 여주지역 고유의 문화경관이라 할 수 있다.

충적우물에서 필터층 변화에 따른 투수특성, 적정양수량 및 장기적 안정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Permeability, Optimum Yield and Long-term Stability in Alluvial Well with Filter Layer Change)

  • 송재용;이상무;최용수;김기준;정교철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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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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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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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자유면대수층 즉, 충적대수층에서 다양한 필터조건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시험을 위해 모래층 및 자갈층으로 구성된 충적대수층에 필터층, 양수정, 관측정을 각각 설치한 모형시험장치를 제작하였다. 제작된 모형시험장치를 이용해 단계 및 장기양수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각 시험조별 투수특성을 확인하고 적정양수량을 산정하였다. 모래층에서 수행한 이중필터와 단일필터의 적정양수량을 비교하면, 이중필터인 SD-300은 동일두께의 단일필터인 SS-300에 비해 최종 적정양수량이 216.8% 높게 평가되었다. 이중필터 SD-300과 필터층 두께가 얇은 단일필터 SS-100을 비교하면, 이중필터인 SD-300은 SD-100에 비해 최종 적정양수량이 709.2% 높게 나타났다. 시간경과에 따른 적정양수량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중필터와 단일필터의 적정양수량 비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대됨을 확인하였다. 장기적인 취수효율의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초기 적정양수량이 50% 저감되는 시점을 검토한 결과, 이중필터인 SD-300은 동일두께 단일필터인 SS-300 대비 약 351.1% 높은 값을 보이며, SS-100 대비 약 579.0% 높은 값을 보인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초기 양수량이 50%로 저하되는 지점을 우물 수명으로 가정하면, 이중필터는 동일두께의 단일필터 대비 약 3.5배, 일반적인 단일필터 대비 약 5.8배의 수명 증대가 예상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강변여과수나 해변여과수를 활용하기 위한 우물설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향후 수행될 현장실증시험 성과와의 상호비교를 통해 이중필터 효과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야생화 도입 초지의 생육특성, 식생비율 및 동물상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Botanical Composition and Fauna Distribution of Wildflower Pasture)

  • 김득수;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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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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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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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국산 야생화초지(Native wildflower p pasture: NWP, turf grass 6종 + 국산야생화 11종) 및 외국산 야생화초지(Introduced wildflower pasture; IWP, turf grass 6종 + 외국산야생화 9종)를 조성하여 계절별 개화시간, 개화지속 정도, 꽃의 색깔, 식생변화 및 초지에서의 동물상 등을 조사 분석하여 야생화초지의 개발에 필요한 초종 선발 및 구성, 혼파조합 등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실시하였다. 시험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 시험포장에서 1997년 8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야생화의 개화는 5월에서 9월까지 연속적으로 유지되었으며 꽃색깔은 비교적 다양하게 유지 되었다. 국내산 야생화의 경우 개화기간이 가장 긴 것은 벌노랑(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이었고, 원추리(Hemerocallis fulva), 범부채(Belamcanda chinenis),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등은 발아 및 정착이 느려 문제가 있었다. 외국산 야생화의 경우 국내산 야생화에 비해 초기생육 및 정착이 양호했으며, 꽃색깔도 화려하게 유지되었으나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서양톱풀(Achillea millefolium),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 등은 초고가 크거나 강력한 지하경으로 우정되는 경향이었다. 2) 야생화 초지(NWP, IWP)의 적합한 turf grasses 는 계절별로 고른 식생을 유지한 tall fescue, perennial ryegrass, Kentucky bluegrass라 생각된다. 3) 국산 야생화초지의 식생분포는 톱풀(Achillea sibirica) > 벌노랑이(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 > 질경이 (Plantago a asiatica) > 민들레(Taraxacum platycarpum) > 제비꽃(Viola mandshurica) >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 얼치기완두(Vicia tetasperma) > 매듭풀(Lespedeza s st$\psi$ulacea) > 원추리(Hemerocallis fulva) 순이었다. 봄철과 여름철에는 톱풀이, 가을철에는 벌노랑이가 가장 높은 분포를 나타냈으며 계절별로 일정한 분포를 유지한 것은 민들레였다. 한편, 외국산 야생화초지는 서양톱풀(Achillea millefolium) >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 끈끈이대나물(Silene armeria) > 금계국(Coreopsis lanceolata) >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 > 서양오이풀(Sanguisorba officinalis) > 수레국화(Centaurea cyanus) > 데이지( (Chrysanthemum leucanthemum) > 서양패랭이꽃(Dianthus petraeus) 순 이었다. 봄철에는 끈끈이대나물이, 여름철에는 서양톱풀이 가을철에는 기생초가 가장 높은 식생분포를 나타내었다. 3년 평균 총 야생화의 식생분포는 외국산 야생화초지가 국 산 야생화초지에 비해 2.27배 정도 높은 분포를 보여 다양한 국산야생화 초종도입과 선발 및 순도 높은 종자의 확보가 국산 야생화초지를 보급을 위해 우선적으로 선결해야할 과제라 하겠다. 4) 야생화 초지(NWP, IWP)는 관행 혼파초지나 하번초 혼파초지에 비하여 동물상이 다양하고 많게 분포되었으며 그중 외국산 야생화초지의 동물 개체수가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야생화 초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가 지속되었고, 양서류 및 곤충의 개체 수가 증가되었던 것으로 보아 야생화 초지의 공익적인 측면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국산 야생화초지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생 야생화의 생육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하게 선발해야하고 재배증식을 통한 순도 높은 총자의 확보와 보급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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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 (Science Integrated Process Skill of the Students in Science Education Center for the Gifted)

  • 정은영;권이영;양주성;고유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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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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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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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과학 탐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문제 인식, 가설 설정, 탐구 설계, 결론 도출 등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이 요구된다. 이 연구에서는 김유향(2013)이 개발한 '과학 탐구 사고력 측정을 위한 서술형 평가도구'를 사용하여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을 평가 요소별, 성별, 이수 과정별, 전공 분야별로 비교하였다. 이 평가도구는 탐구 사고력의 주요 요소들인 탐구 문제 도출, 변인 추출, 가설 설정, 실험 설계, 자료 변환, 자료 해석, 결론 도출, 일반화, 평가에 관한 문항이 각 2개씩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평가도구를 2013년 현재 C 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 중 102명 학생들(초등과학반 15명, 중등과학심화I반 58명, 중등과학심화II반 29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그 결과,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의 요소 중 가설 설정, 변인 추출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높았고, 자료 변환, 자료 해석, 평가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료 변환'에 해당하는 선 그래프 그리기 문항과 '평가'에 해당하는 실험 설계의 개선점 찾기 문항의 정답률은 약 40 %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영재교육을 받은 단계별로 비교하면 과학 통합 탐구 능력의 요소들 중 일반화의 경우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남학생과 여학생의 점수 차이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평가도구가 생물 분야의 소재를 다루고 있어 생물 분야의 영재학생들과 다른 분야(물리, 화학, 지구과학)의 영재학생들과 비교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의 과학 통합 탐구 능력 향상을 위하여 자료 변환, 자료 해석, 평가에 관한 교수 학습을 강화하고, 과학 탐구와 관련된 구체적인 교수 학습 자료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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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추파 사료작물의 건물수량 및 사료가치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ry Matter Yield and Nutritive Value of Autumn Sown Forage Crops in Daejeon Area)

  • 이형석;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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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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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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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2002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옥수수 후작물로 적합한 추파용 사료작물의 재배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시험하였다. 공시초종으로 청예용 호밀(Koolgrazer), 보리(Daeyeon Bori) 및 밀(Geumgang Mill)을 주구로 배치하였으며, 수잉기, 출수기, 유숙기 및 황숙기를 세구로 하여 분할구배치법 3반복으로 수행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2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호밀이 11,283kg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밀(10,759kg)과 보리(10,494kg) 순으로 나타났다(p<0.01). 건물수량은 모든 초종에서 수확시기가 진행될수록 증가하는 양상이 뚜렷하였다.(p<0.01). CP 함량은 초종간에 차이를 보여 청예용 밀이 13.9%으로 보리(13.7%)나 호밀(12.2%)에 비하여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1). NDF, cellulose 및 lignin과 같은 섬유소 물질의 함량은 호밀이 높은 반면에 보리가 가장 낮았으며, 밀은 중간으로 나타내었다(p<0.01). CPDM수량은 밀이 호밀이나 보리보다 높았다(p<0.01). 건물소화율(in vitro dry matter digestibility, IVDMD)은 보리가 77.0%으로 밀(76.1%)이나 호밀(70.2%) 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으나(p<0.01), DDM수량은 밀이 호밀이나 보리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1). 그러나, 대전지역에서 추파용 보리나 밀은 유숙기나 황숙기 때의 건물수량과 품질은 높은 편이었지만 수확시기가 상당히 늦어 옥수수의 후작물로 재배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고 하겠다. 따라서, 대전지역 적합한 추파용 사료작물은 지금과 같이 청예용 호밀을 수잉기-출수기에 수확하여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대전지역에서 추파용 보리나 밀의 이용은 조숙 다수확품종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임간초지의 개량 및 이용에 관한 연구 III. 임간초지에서 계절별 목초생산성 및 이용성 (Studies on the improvement and Utilization of Pasture on the Forest III. Seasonal herbage production and utilization of pasture on the forest)

  • 이형석;이인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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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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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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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林間混播草地 (비음도 30%)의 月別 목초생산성과 이용성을 구명하고자 면양을 공시하여 단구제(3 반복)로 配置하여 1987年부터 1988年까지 충남대학교 農科大學 試驗포장에서 試驗을 수행하였다. 초고, 엽면적지수, 건물생산량과 수절분포, 식생체화학성분,' 건물소화율, 초목이용율 및 저장효율등이 조사되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고와 엽면적지수는 5월이 35cm와 4.89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4월 28.0cm, 4.23이었으며 10월이 13.0cm 및 0.49로가장 낮았다. 2. 건물수량은 5月이 2.040kg/ha로 가장 높았는데 年간건물수량(7.240kg/ha)의 28.2%를 차지하였다. 4월, 5월 및 6월의 봄철 건물수량은 年間건물수량의 58.3%였고 7월과 8월의 건물수량은 24.2% 9月과 10월은 17.5%였다. 그러나 6月, 7월, 8월 및 9월의 건물수량은 월별로 큰 차이가 없었다. 3. 일당 건물생산량은 5월이 65.8kg/ha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6월 (28.7kg/ha)순 이었으며 10월은 16. 5kg/ha으로 가장 낮았다.(P<0.01) 4. 목초의 化學적성분 및 건물소화율은 4월, 5월, 6월의 봄철 목초가 7월 8월의 여름철 목초보다 조필자질합량과 건물소화율이 높은 반면에 粗織雄, ADF. 및 NDF함량은 낮았고 10월의 가을목초는 중간정도였다. 채식한 목초는 채식전 목초나 殘草보다 조회분함량과 건물소화율이 다소 높은 반면 粗鐵錯, ADF 및 NDF함량은 낮았다. 5. 代:謝體중당 건물섭취량과 4月이 68.9g 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10月로 66.7g 이었으며 8月이 52.5g으로 가장 낮았는데 건물섭취량과 건물消化率 간에는 정의 相關(P<0.05)關係가 있었다. 6. 목초이용율은 4月이 8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10月로 80.9% 이었으며 8月 은 64.0%로 가장 낮았는데 年평균 救草flJ用率은 75.5%이었다. 7. 반환 및 저장效率은 4月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10월이었으며 8월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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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지의 조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Wildflower Pastur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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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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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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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야생화초지 조성을 위한 기초연구로 국내산 야생화초지와 외국산 야생화초지의 2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공시초종은 기본초종으로 잔디형 목초로 Kentucky bluegrass (Midnight) 를 공시하였고, 국내산 야생화는 패랭이꽃 (Dianthus sinensis L.), 별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Regel), 꼬리풀 (Veronica linariaefolia pallas), 별개미취 (Aster koraiensis Nakai), 부처꽃 (Lythrum anceps Makino), 톱풀 (Achillea sibirica Ledeb), 붓꽃 (Iris nertschinskia Lodd) 및 원추 천인국 (Rudbeckia bicolor Nutt.) 등 8종을 공시하였고, 외국산 야생화는 서양말냉이 (Iberis umbellata),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Nutt), 물망초(Myosotis sylvatica Hoffmann), Baby blue eyes (Nemophila menziesii), 참 제비꽃 (Delphinium ajacis), 아프리칸 데이지 (Dimorphotheca aurantiaca), 왜성 수레국화 (Centaurea cyanus), Dwarf godetia (Clarkia amoena), 왜성 기생초 (Coreopsis tinctoria, dwarf), 왜성 적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red), Spurred snapdragon (Linaria maroccana), 끈끈이대나물(Silene ameria), 러시안 꽃 무우(Cheiranthus allionii), 캘리포니아 양귀비(Eschscholzia californica Cham), 아이스랜드 양귀비 (Papaver nudicaule), 왜성 제비꽃 (Viola cornuta), Bellflower (Campanula carpatica), Sweet alyssum (Lobularia maritima), 흰 점나도나물 (Cerastium biebersteinii), 큰 달맞이꽃 (Oenothera lamarckiana Ser.), 큰 금계국(Coreopsis lanceolata L.), 각시 패랭이(Dianthus deltoids L.), Baby blue eyes (Nemophila menziesii) 및 참 제비꽃 (Delphinium ajacis) 등 24종을 공시하였다. 시험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서 2006년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야생화초지의 꽃 색깔은 외국산 야생화초지가 국내산 야생화초지보다 다양하였으나 개화가 봄철에 편중되는 등 계절분포 및 영속성이 문제시되었다. 국내산 야생화초지는 꽃 색깔은 다양하지 못하였으나 계절분포 및 영속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년간 식생을 유지하기 위한 야생화 초지의 조성은 기본초종인 잔디형 목초는 물론이고 야생화초종을 지역별로 초기생육 및 개화특성 등을 검토하여 초종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더욱이 야생화초지를 추파하여 조성할 경우, 외국산 야생화초지는 월동전에는 다양한 식생을 유지하였으나 월동 후에는 내한성의 문제로 식생이 단순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국내산 야생화초지는 내한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식생이 다양화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야생화초지를 다년간 유지할 목적이라면 다년생의 야생화를 중심으로 하되 여기에 단년생을 혼합하여 야생화 초종을 다양화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