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eld Cit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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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감귤 병의 발생 양상 (Aspect of Incidence of the Major Citrus Diseases Recently)

  • 현재욱;이평호;황록연;문경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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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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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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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03년도부터 감귤검은점무늬병에 걸린 과실율을 조사해 본 결과 2010년에 16.8%로써 가장 심하였으며 2005년에는 3.8%로써 가장 낮았고 10년간 평균 병든 과율은 8.8%이었다. 지역별로 최근 10년 동안 병든 과율을 비교해 보면 제주도 남동부, 동부지역에서 병 발생이 많았다. 또한 발병도를 조사해 본 결과 2003, 2004, 2007, 2010년 검은점무늬병 발병도가 각각 17.0, 22.6, 19.2, 18.9%로써 다른 해에 비하여 발병도가 높았다. 궤양병의 경우 2004년에 2.19% 발병하여 최근 들어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그 이후로 급격히 줄어들어 2009년과 2010년의 경우 0.08와 0.10%이었지만, 2011년의 경우 1.50%로써 다시 증가하였으며 2004년부터 2012년까지 평균 발생율은 0.81%이었다. 또한 발생 지역도 제주도 동부와 서부지역에서 많았다. 더뎅이병의 경우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평균 발생과율은 0.25% 이었으며 2004년 0.72%로 가장 발생이 많았다. 감귤 과실에서의 검은점무늬병 진전 상황을 조사해 본 결과 해에 따라 약간씩 상이하지만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병 진전이 가장 많았다. 더뎅이병의 경우 5월 10일경에 첫 병징이 나타났으며 이후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사이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궤양병의 경우 6월 중순경에 첫 병징이 나타나서 6월 하순까지 봄순에서 병이 진전되었다. 죽은 가지에서 검은점무늬병 전염원 주 발생 시기는 6월 하순부터 8월 상순경이었다.

A Toposequence of Soils in the Karst of West-Central Florida, U.S.A

  • Banker, Laura;Reeder, Philip;Brinkmann, Robert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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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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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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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An abundance of information is available regarding soil horizons and their characteristics. Several methods can be used to gather and analyze this information. Through the use of qualitative analysis in the field, and laboratory and statistical analysis, a soil can be compared and analyzed with a great deal of scrutiny. Four soil pits were excavated in Citrus County Florida and samples were collected from each master horizon. Through the use of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nalysis these samples were compared and analyzed in order to identify unique, as well as homogeneous features. It was determined that the soil profile designated Old Pit was different than other profiles because of landscape position and variations in parent material. Landscape position (ie. slope position) also influenced the genesis and evolution of the soils in the other three profiles(Profile 1, 2 an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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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erotinia Twig Blight on Trees and Cottony Rot on Fruits of Satsuma Mandarin Caused by Sclerotinia sclerotiorum

  • Song, Jang-Hoon;Koh, Young-Jin
    • The Plant Path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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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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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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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Sclerotinia twig blight on trees and cottony rot on fruits of Satsuma mandarin were observed in Cheju, Korea in 1996 and 1997. The causal fungus causing citrus twig blight and cottony rot was identified as Sclerotinia sclerotiorum which had cup-shaped apothecia bearing hyaline and clavate asci and periphyses on sclerotium. Symptoms were produced on twigs, developing young leaves, fully developed new leaves, and fruits 2-9 days after wound inoculation, but only on twigs with young lateral buds and developing young leaves by unwound inoculation. The fungus grew well between 10 and $27^{\circ}$, but optimum temperature was $24^{\circ}$ on potato dextrose agar. Most varieties were highly susceptible to S. sclerotiorum, whereas some varieties such as Ichinan were relatively resistant among twelve Satsuma mandarin varieties in the field. This is the first record of Scledrotinia twig blight on trees and cottony rot on stored fruits of Satsuma mandari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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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전작물 및 잡초의 노린재에 관한 국내 연구 현황 (Review on True Bugs Infesting Tree Fruits, Upland Crops, and Weeds in Korea)

  • 강창훈;허혜순;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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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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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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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들어 벼, 田作物, 과수 등에서 노린재류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서 이루어진 연구내용을 조사$.$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우리 나라에서 출판되는 각종 학술지에 게재되어 있는 벼를 제외한 작물, 과수, 잡초를 가해하는 노린재류에 관한 논문을 수집하여 분야별(\circled1 분류 및 형태, \circled2 발육과 성장, \circled3 곤충상, \circled4 피해수준, \circled5 발생소장, \circled6 방제, \circled7식물병 매개)로 정리하였다. \circled1에서는 한국산 노린재류의 종류와 명아주노린재과에 속하는 Piesma spp.의 난과 약충의 형태, 억새노린재의 외부생식기의 형태, 홍줄노린재와 주둥이노린재의수정방의 형태에 관한 연구를 간략히 정리하였다. \circled2에서는 명아주노린재, 장수허리노런재, 큰허리노린재의 온도별 발육과 성장분석에 대한 보고를 요약하였다. \circled3에서는 콩, 단감, 유자, 감귤, 포도, 국화, 백하수오 등의 작물과 참쑥, 망초 등의 잡초에 발생하는 노린재류에 관한 문헌을 정리하고, 계룡산과 경기도 수원시 여기산 지역의 노린재류 상에 관한 조사보고를 소개하였다. \circled4에서는 콩, 단감, 유자, 포도 등에서 노린재류에 의한 피해정도를 정리하였고, \circled5는 단감원에 발생하는 노린재류, 국화의 주요 해충인 애긴노린재,한약재인 백하수오에 발생하는 십자무의긴노린재, 콩 포장에 발생하는 수종의 노린재류의 발생소장에 관한 문헌을 정리하였다. \circled6에서는 단감원, 포도원 및 콩밭에서 실시한 약제방제 효과에 관한 문헌을 조사하였으며, 몇 가지 살충제의 실내 생물검정에 대한 논문도 정리하였다. \circled7마지막으로 오동나무빗자루병의 병원체인 micoplasma-like organism이 썩덩나무노린재와 담배장님노린재에 의해서 일일초로 전파된다는 논문을 소개하였다.

차나무, 동백나무, 귤나무 잎에서 엽록소 형광 및 $CO_2$ 흡수능의 비교 분석 (Chlorophyll Fluorescence and $CO_2$ Fixation Capacity in Leaves of Camellia sinensis, Camellia japonica, and Citrus unshiu)

  • 오순자;이진호;고광섭;고석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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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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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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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 L.)와 동백나무(C. japonica L.), 제주지역의 주요 과수작물인 귤나무(Citrus unshiu M.) 잎을 대상으로 엽록소형광과 $CO_2$ 흡수능을 비교 분석하여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차나무의 $CO_2$ 고정율은 같은 과의 동백나무보다 높고 과수작물인 귤나무와 유사하였다. 기공전도도 ($g_s$)는 3종 모두 새벽에는 높고 이후 저녁 시간까지 계속하여 감소하였다. 엽육 내 $CO_2$ 농도 ($C_i$)는 3종 모두 새벽(06:00)에 높고 낮에 감소하였다가 저녁에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잎의 증산율 (E)은 낮 시간에 높아졌다가 저녁에 감소하였다. 차나무에서 광계II의 광화학적 효율(Fv/Fm)은 낮시간에 다소 낮아졌다가 저녁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낮시간의 Fv/Fm 감소는 광억제의 결과로 보이며 그 감소폭이 동백나무보다 적어 빛이나 고온 등에 내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엽면적당 활성상태의 반응중심의 상대적 밀도를 의미하는 RC/CS는 3종 모두 낮시간에 감소하였다. ABS/RC, TRo/RC, ETo/RC와 DIo/RC는 차나무와 동백나무에서 낮시간에 증가하였으며, 귤나무에서도 낮시간에 증가하였으나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화율은 차나무가 $320.1mmol\;m^{-2}d^{-1}$로 가장 높았으며, 귤나무와 동백나무는 각각 $292.5mmol\;m^{-2}d^{-1}$$244.8mmol\;m^{-2}d^{-1}$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차나무는 광합성율이 높고 낮 시간의 광억제도 낮을 뿐만 아니라, 귤나무보다 수분요구량이 낮고 수분이용효율은 높아 탄소흡수원으로서 유용한 작물수종인 것으로 보인다.

감귤뿌리에서의 Arbuscular-Mycorrhizae 형성과 감귤원 토양중 포자밀도의 계절적 변화 (Seasonal Changes in Colonization and Spore Density of Arbuscular-Mycorrhizae in Citrus Groves)

  • 김상엽;오현우;문두길;한해룡;정종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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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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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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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유기농법으로 관리하는 감귤원과 일반관리를 하는 감귤원 각 2곳씩 총 4곳에서 감귤원 토양내 arbuscular mycorrhizae(AM)균 포자를 동정하고 포자밀도와 은주밀감(탱자대목)과 잡초 뿌리의 AM균 감염율 변화를 96년 10월부터 97년 10월까지 2개월에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AM균 포자는 Glomus속 3종(G. deserticola, G. vesiculiferum, G. rubiforme )과 Acaulospora속 1종 (Acaulospora sp.)이 동정되었다. AM균 포자밀도는 토양 100g당 10,000${\sim}$40,000개의 범위로 조사되었는데, 유기농 감귤원에서 훨씬 높았다. 모든 감귤원에서 12월에 포자밀도가 가장 낮았으나 가장 높은 시기는 유기농 감귤원에서는 4월이었지만 일반관리 감귤원에서는 2월 또는 4월이었다. 감귤뿌리의 AM균 감염율은 유기농 감귤원에서 연평균 27% 이상이었으며 4월과 10월에 가장 높고 8월에 가장 낮은 반면 일반관리 감귤원에서는 연평균 15% 미만이었으며 2월에 최고치를 보였고 최저치를 보이는 시기는 감귤원과 해에 따라 달랐다. 전체적으로 포자밀도와 AM감염율은 유기농법으로 관리하는 감귤원에서 높은 경향이 있었다. AM 감염율의 연중 변화는 sigmoid 곡선으로 나타나는데 겨울철에는 낮은 감염을 보이고 이른 봄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4-5월경 최대 감염율을 보였으며 숙주식물의 영양생장이 끝나면서 감염율도 감소하였다. 토양중의 포자밀도 변화도 AM 감염율의 변화와 동일한 경향이었다. 토양중 유효인산과 유기물의 함량은 AM 감염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토양 요인보다 식물 기후학적 요인의 영향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감귤원에서 발생하는 잡초 중에서 콩과의 자운영과 쇠비름과의 쇠비름이 높은 AM 감염을 보였는데 이들은 AM균의 접종재료나 중식용 숙주식물로써의 이용 가치가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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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흡광법(原字吸光法)에 의(依)한 과수원(果樹園) 토양중(土壤中)의 동함량(銅含量) 분석(分析)에 관(關)한 연구(硏究) (Atomic Absorption Spectrophotometric Analysis of Copper In the Soil s of Orchards)

  • 박승희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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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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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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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농작물(農作物) 및 농경지(農耕地) 토양중(土壤中)의 유해중금속원소(有害重金屬元素)의 축적(蓄積)과 그 대책구명(對策究明)의 관(關)한 일환(一環)으로, 과수목(果樹木)(사과, 배, 감귤) 토양중(土壤中)에 축적(蓄積)된 동함량(銅含量)을 공해관계(公害關係) 공정분석법(公定分析法)으로 통용(通用)되는 원자흡광법(原字吸光法)에 의하여 주요산지별(主要産地別)(사과밭 : 대구(大邱), 예산((禮山), 충주(忠州) ; 배 밭 : 성환(成歡), 부천(富川), 양주(楊州) ; 감귤밭 : 서귀포(西歸浦)), 토심별(土深別)(0~10cm, 10~20cm 및 20~30cm), 및 수령(樹令)(경작년수(耕作年數)) 별(別)로 조사(調査)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사과밭토양(土壤)의 경우(境遇), 수령(樹令)이 5년(年) 미만(未滿)인 때 동(銅)의 축적(蓄積)은 없었으나 10년(年) 이상(以上)부터는 오염(汚染)되기 시작(始作)하여 30년(年) 정도(程度)이면 100ppm 수준(水準)에 이르고, 50~60년(年) 정도(程度)의 토양(土壤)에서는 130~170ppm이 축적(蓄積)되었으며, 대부분(大部分) 표토(表土)(0~10cm)에 함유(含有)되고 그 오염도(汚染度)가 심(甚)하면 표토(表土)(10~20cm)까지 전이오염(轉移汚染)되나 그 정도(程度)는 매우 낮았다. 2. 배밭토양(土壤)에 있어서도 수령(樹令)이 많을수록 동(銅)의 축적량(蓄積量)은 증가(增加)되는 경향(傾向)이었고, 30년(年) 이상(以上)이면 20~30ppm 수준(水準)이었다. 지역별(地域別)로는 최고(最高) 36.8ppm으로 양주군(楊洲君)에 이어 성환(成歡), 부천(富川)의 순(順)으로 낮았고, 토심별(土深別) 수직분포(垂直分布)로는 역시(亦是) 표토(表土)에 대부분(大部分)이 집적(集積)되어 있었다. 3. 감귤밭에 있어서도 수령(樹令)에 따른 경향(傾向)은 전술(前述)한 바와 같았고, 35년(年)된 수원(樹園)의 표토(表土)에서 57ppm이 검출(檢出)되었으나, 15년(年) 미만(未滿)인 경우(境遇)에는 적용(適用)한 분석법(分析法)의 검출한계농도(檢出限界濃度)에 불과(不過)한 흔적(痕迹)만을 보였으며, 20년(年) 및 30년(年)인때 표토(表土)에 각각(各各) 23ppm 및 38ppm이 축적(蓄積)되었고, 심토(深土)에의 수직전이(垂直轉移)는 다른 과원토양(果園土壤)에 비(比)하여 적은 경향(傾向)을 나타냈다. 4. 조사지역(調査地域) 전반(全般)을 통(通)하여 살펴볼 때, 농작물(農作物)의 생육장해(生育障害)와 감수(減收)를 감안하여 외국(外國)에서 규제(規制)하고 있는 농경지(農耕地) 토양중(土壤中)의 동함량(銅含量) 허용기준농도(許容基準濃度) 125ppm(N/10-HCl 침출(浸出))에 비(比)하면 현격(懸隔)하게 미량(微量)이어서 농경상(農耕上)의 문제점(問題點)은 전혀 없다고 사료(思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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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1igota kashmirica benefica (딱정벌레목: 반날개과)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과 유자과원에서의 발생소장 (Effects of Temperature on Development of Oligota kashmirica benefica(Coleoptera: Sthphylinidae) and Its Seasonal Fluctuation in Yuzu Orchards)

  • 최덕수;김규진;박종대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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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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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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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남 고흥지역의 유자과원에 발생하는 글응애와 그 우점천적인 O.kashmirica benefica의 발생소장과 온도별 발육특성, 발육영점온도 그리고 유효적산온도를 1997년부터 2000년까지 4년동안 조사하였다. 15, 20, 25, 3$0^{\circ}C$ 항온조건에서, 알부터 우화까지 발육기간은 각각 67.3, 31.4, 19.4, 15.3일이었고, 각 태별로는 번데기, 알, 3령 유충, 2령 유충, 1령 유충 순으로 발육기간이 길었으며, 암성충의 일평균산란수는 각각 3.3, 5.6, 7.3, 7.7개로 온도가 높을수록 산란수는 증가하였으나, 부화율과 우화율은 $25^{\circ}C$에서 각각 92%와 60%로 가장 높았다. 성충 수명은 암컷이 54.3일, 수컷이 58.6일로 숫성충이 약간 길었고, 자연발생 상태에서 성비는 0.58이었다. 알, 1령 ,2령, 3령 유충, 번데기 그리고 알에서 번데기까지의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2.7, 10.0, 10.8, 7.9, 10.1, 10.6$^{\circ}C$였고, 유효적산온도는 41.4, 22.9, 22.7, 46.6, 165.3, 292.9일도였다. O.kashmirica benefica는 유자과원에서 4월 상순부터 12월 상순까지 발생하고, 발생최성기는 글응애 발생량에 의존하여 해에 따라 다르며 발생최성기에 글응애와의 비율은 100-200:1이었다.

노지 및 시설에서 재배된 한라봉의 기기분석 및 관능평가에 의한 향기특성 (Volatile Flavor Properties of Hallabong Grown in Open Field and Green House by GC/GC-MS and Sensory Evaluation)

  • 송희순;박연희;문두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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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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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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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노지 및 시설에서 재배된 한라봉의 과피에서 냉압착법에 의해 추출한 정유의 향기성분을 동정하였다. 노지에서 재배된 한라봉 정유에서 44개의 향기성분(99.7$\%$)이, 시설 한라봉 정유에서 45개의 성분(99.4$\%$)이 동정되었으며, (E)-lim-onene-1,2-epoxide와 neral은 노지 한라봉 정유에서만 동정되었고, $\beta$-cubebene, $\beta$-elemene, decyl acetate의 세 성분은 시설 한라봉 정유에서만 동정되었다. 노지 및 시설 한라봉 정유에서 동정된 향기성분 중 limonene이 86$\%$이상의 가장 높은 비율로 함유된 성분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myrcene과 sabinene이 2$\%$이상으로 높게 함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노지 및 시설 한라봉 정유의 향기성분 특성을 나타내는 가장 큰 차이는 linalool의 함유량으로 노지 한라봉 정유의 함유량(1.2$\%$)이 시설정유의 함유량(0.5$\%$)의 2배 이상으로 높았다. 향기 성분의 기기분석과 함께 신선한 한라봉 과육 및 과피의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신선한 한라봉의 향기특성에 대한 관능평가 결과는 한라봉 과육 및 과피 모두에서 노지에서 재배된 한라봉이 시설에서 재배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향기특성을 지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노지 한라봉 과육은 단맛이, 시설 한라봉 과육은 신맛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또한, 향과 맛을 고려한 전체적 선호도에서도 노지에서 재배된 한라봉이 높게 평가되었다. (p<0.01).이러한 결과는 노지 한라봉 정유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linalool의 함유율 및 재배방법의 영향을 받은 향기성분의 구성비율이 관능평가에 의한 과피 및 과육의 향기특성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과채류, 과수류 및 벼 재배지역에서 농약사용 실태 (Survey of Pesticide use in Fruit Vegetables, Fruits, and Rice Cultivation Areas in Korea)

  • 하헌영;나동수;신욱철;임건재;박재읍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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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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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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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약 등록 후에 농가에서의 사용되는 농약사용실태 및 작물별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작물별 주산단지별, 재배면적을 감안하여 390농가를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농약안전사용 준수사항은 과채류, 과수류, 벼 재배농가 모두가 대체적으로 잘 지키고 있었다. 작물별 단위면적당 농약사용량은 주성분 기준으로 노지고추 11.6 kg/ha, 시설고추 2.0 kg/ha, 딸기 2.3 kg/ha, 수박 2.2 kg/ha, 오이 4.8 kg/ha, 참외 1.5 kg/ha, 토마토 2.1 kg/ha, 사과 12.5 kg/ha, 배 12.5 kg/ha, 복숭아 7.7 kg/ha, 포도 4.5 kg/ha, 감귤 40 kg/ha, 단감 5.4 kg/ha이었으며, 벼는 3.46 kg/ha이었다. 고추, 딸기, 오이, 참외, 토마토,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벼는 4년 전에 비해 농약사용량이 감소하였으나 수박, 복숭아는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