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moral N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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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적 표식자에 따른 성인들의 골밀도 분석 (Analysis of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the Biochemical Variable Markers in Adults)

  • 김순근;권대철;송운흥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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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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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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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성인들의 생화학적 표식자를 검사해 골밀도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전적 또는 생화학적 인자들을 규명하고 성인들의 골다공증 병태생리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인자 등과의 관련요인을 분석하였다. 2007년 9월 12일부터 2008년 3월 18일까지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남성 568명 여성 430명으로 총 998명 수진자를 대상으로 양 에너지 엑스선 골밀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대퇴경부 및 척추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골밀도에 직접 관여하는 혈액의 생화학적 표식자는 인, 칼슘, 관절염, 헤모글로빈, 글루코오스, 간 기능검사의 GOT, GPT, $\gamma$-GTP를 측정하여 성인들의 골다공증 병태생리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여,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생화학적 위험인자를 분석하여 관련요인을 조사하였다. 남성은 대퇴경부 및 척추의 골밀도는 20대에서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대퇴경부와 척추의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여성은 대퇴경부의 골밀도가 20대에서 가장 높았으나 척추는 40대에서 골밀도가 가장 높았고, 60대에서 대퇴경부와 척추의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여성들 중 폐경 후의 여성들보다 폐경 전의 여성들이 골밀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남성의 생화학적 표식자 인에서 정상 기준치 이상 군에서 대퇴경부와 척추에서 골밀도가 높았으며 여성은 정상치군일 때가 대퇴경부와 척추에서 골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골밀도는 낮아지고 체중이 높아지면 골밀도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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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국 여성에 있어 칼륨과 단백질의 섭취량에 의한 NEAP(net rate of endogenous noncarbonic acid production)와 골밀도와의 관련성 (The Relation between Net Rate of Endogenous Noncarbonic Acid Production from Diet Potassium and Protein Intakes and Bone Mineral Density in Korean Women)

  • 배윤정;최미경;김미현;김은영;이주연;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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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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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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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단백질과 칼륨의 섭취량으로 산출한 NEAP와 여성의 골밀도 및 골대사지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8\sim81$세의 여성 2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식사섭취조사, 요추와 대퇴경부의 골밀도 측정, 소변의 디옥시피리디놀린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들의 NEAP 수준은 요추 골밀도(p<0.05)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고 대퇴경부 골밀도와도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으나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NEAP의 수준에 따라 대상자를 4분위수로 분류하고 연령, 신장, 체중의 차이를 보정하여 골밀도를 비교하였을 때 NEAP 수준이 가장 낮은 군의 요추 및 대퇴경부 골밀도가 가장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단백질의 섭취량에 따른 골밀도의 4분위수 분석결과 단백질의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요추 골밀도가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체내에서 알칼리를 생성하는 칼륨의 섭취증가와 체내에서 산을 생성하는 단백질의 섭취감소를 통한 체내 산도의 감소가 여성의 골밀도와 긍정적인 관련성을 나타낼 수 있음이 제시되었다. 따라서 칼슘섭취의 부족문제가 좀처럼 해결되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의 식생활에서 골용해와 칼슘의 배설을 줄임으로써 골격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단백질의 과잉섭취를 제한하고 체내 알칼리를 형성할 수 있는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를 늘일 수 있도록 하는 식사지침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골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체내 알칼리성 유도 영양소를 칼륨으로만 한정했지만, 마그네슘이나 칼슘 등도 체내 알칼리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에 다양한 알칼리성 영양소의 섭취가 골밀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후 연구가 요구된다.

사상체질과 골밀도, 골감소증, 골다공증과의 연관성 (Association of Sasang Constitutional Type with Bone Mineral Density, Osteopenia, and Osteoporosis)

  • 이승구;윤대위;김종렬;김진관;이혜련;이성희;애보트 로버트;신철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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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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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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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Object Although Taeeum and Soyang constitutional types have bigger body shapes and higher body mass index values than those with the Soeum,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asang constitutional type and bone mass density is controversial and the association of osteopenia and osteoporosis remains unknown. Therefore,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osteopenia, and osteoporosis according to Sasang constitutional type. Methods A total of 2,508 participa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Among the study participants, 1,396 had Taeeum type, 276 had Soeum type, and 836 had Soyang type, respectively. The relationships to bone mass density, osteopenia, and osteoporosis in those with Sasang constitutional type were estimated using logistic and linear regression models. Results Bone mass densit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order of Taeeum, Soyang, and Soeum group (p < 0.01). Soeum group in comparison with Taeeum or Soyang group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high odds ratio for osteopenia and osteoporosis except in the hip and femoral neck in the comparison of Taeeum and Soeum group (p < 0.01). Moreover, the bone mass density of Soeum group decreased more rapidly as the age increased when compared with Taeeum and Soyang group. Conclusions Our findings may contribute to the early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high-risk individuals with poor bone mass density, osteopenia, and osteoporosis using Sasang constitution medicine.

연령에 따른 성인여성의 골밀도와 식습관 및 영양섭취상태 연구 (A Study on Bone Mineral Density, dietary habits and Nutritional Status of Adult Women in the three age groups)

  • 최미경;김미현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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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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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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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tain baseline data of nutritional management for women's bone health according to age. This study was conducted through questionnaire, bone mineral density(BMD) measurement by DEXA and dietary survey by 24hr recalls to 134 adult women. Subjec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young women group who aged 20-29(n=48), middle aged women group who aged over 30 and were pre-menopause(n=36), postmenopausal women group(n=48). The body fat percent of postmenopausal women group was the highest among the three groups. BMD of lumbar spine(L1-L2) were $0.93\;g/cm^2$ for young women, $0.97\;g/cm^2$ for middle aged women, and $0.88\;g/cm^2$ for postmenopausal women, respectively(p<0.05). BMD of femoral neck(p<0.05), trochanter(p<0.05), and ward's (p<0.001)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s age increasement. Drinking alcohol and skipping mea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young women groups than in the other groups, however frequency of doing regular exercise was significantly lower in young women groups. Young women group consumed the significantly higher amount of cereals(p<0.05), sugar and sweeteners(p<0.001), meats(p<0.01), eggs(p<0.01), milks(p<0.05) and oils(p<0.001) than middle aged and postmenopausal women. Also, energy(p<0.001), animal protein, (p<0.01), plant oil(p<0.001), animal fat(p<0.001), retinol(p<0.001), vitamin E(p<0.01), and cholesterol(p<0.001) intakes of young women were highest among the three groups. However, young women group consumed the significantly lower amount of dietary fiber(p<0.05), vitamin C(p<0.01), folate(p<0.05) and fruits(p<0.01) than the other groups. To summarized the our results, young women who were in still undergoing bone formation activity to develope peak bone mass, had more dietary habit and lifestyle problems than middle aged and postmenopausal wome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nutritional management and education for bone health should be emphasized in young women not only aged women.

가토 근피판에서 허혈성 손상 방지를 위한 UW 관류제 사용의 효과 (Tre Effect of UW Solution for Protection of Ischemic Injury in Free Myocutaneous Flaps of the Rabbit)

  • 서우석;권우형;김상운;이수정;권굉보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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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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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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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저자들은 뉴질랜드산 흰 가토의 대퇴부에 총 대퇴동맥의 분지를 영양혈관으로 하는 비복근을 이용한 유경 근피판을 만든 후에 영양혈관을 차단 직전과 12시간 동안의 허혈 기간을 가진 후 이 영양혈관으로 생리 식염수로 관류하여 씻어낸 대조군과 urokinase로 관류한 비교군 I, 최근 개발된 인체의 장기 이식시 사용되는 장기(organ) 보존용제인 UW용액을 이용한 비교군 II, UW용액과 pentoxifylline용액으로 관류한 비교군 III에서 재관류 12시간 후에 허혈 및 괴사 정도를 육안적인 관찰과 근육의 전기 자극 검사, TTC 염색, Wet/Dry 무게비 등으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육안적 소견상 대조군과 urokinase 사용군에 비해 비교군 II와 III에서 괴사가 적었으며(p<0.05) 근육 조직의 전기 자극 심사에서도 대조군과 비교군 I 은 각각 $1.76{\pm}1.01,\;2.36{\pm}\1.02$로 차이가 없었으나 비교군 II와 III에서 각각 $3.54{\pm}0.93,\;3.49{\pm}1.37gm/mm^2$으로서 대조군에 비해 근육의 강직도가 의의있게 강하게 나타났다(p<0.05). 그리고 TTC 염색에서 대조군의 7례에서 허혈성 괴사 소견이 보였고 비교군 I도 3례에서 허혈성 괴사 소견이 있었으나 비교군 II과 III에서는 허혈성 괴사가 없었으며(p<0.05) 근피판의 wet/dry 무게비에서 대조군과 비교군 I은 각각 $4.55{\pm}0.37,\;4.33{\pm}0.36$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비교군 II와 III는 각각 $3.84{\pm}0.29,\;3.75{\pm}0.48$로 대조군과 비교군 I에 비해 부종이 적음을 나타내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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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는 폐경 후 여성의 단백질 영양상태와 골대사 (A Study of Protein Nutritional Status and Bone Metabolism of Postmenopausal Vegetarian Women)

  • 김미현;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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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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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8-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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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채식을 하는 폐경 후 여성의 단백질 영양상태와 골밀도 및 골대사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령, 체질량지수 등의 요인이 차이가 없도록 채식군 38명, 일반식군 38명 총 76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양소 섭취량, 골밀도, 골대사관련 지표를 분석하였다. 채식군과 일반식군의 평균 연령은 각각 60.7세와 60.5세였으며, 두 군간의 연령,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영양소섭취상태 분석결과 열량 섭취량은 채식군이 1518.4㎉(권장량의 82.7%)로 일반식군 1355.4 ㎉(72.6%)보다 높았다. 1일 평균 단백질의 섭취량은 채식군 52.6 g(권장량의 95.6%)과 일반식군 51.8 g(권장량의 94.2%)으로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이중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비율은 채식군이 15.3%, 일반식군이 34.9%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칼슘의 섭취량은 채식군이 492.6 mg(권장량의 70.3%), 일반식군이 436.5 mg(권장량의 62.3%)으로 두 군 모두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혈액성상 분석 결과 총 단백질의 함량은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알부민은 채식군이 일반식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았다(p<0.001). 요추와 대퇴경부의 평균 골밀도는 두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골대사 지표인 소변 중 디옥시피리디놀린(DPD) 함량은 채식군이 6.7 nM/mM Cr, 일반식군이 6.9 nM/mM Cr로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소변의 pH는 채식군 6.60, 일반식군 6.23으로 일반식군의 소변의 산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단백질 영양상태와 골밀도 및 골대사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연령과 체질량지수 보정 후 채식군의 소변 디옥시피리디놀린 배설량은 단백질(p<0.05), 식물성 단백질(p<0.05)의 섭취량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일반군의 경우 혈청 총 단백질(p<0.05)과 알부민 함량(p<0.05)은 소변중 디옥시피리디놀린 배설량과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채식을 하는 폐경 후 여성은 단백질의 섭취량 및 혈청 함량이 정상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칼슘의 섭취량은 일반 폐경 후 여성에서와 같이 권장량의 70%수준의 낮은 섭취상태를 보여 채식인의 경우도 칼슘의 섭취부족이 영양상의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골밀도와 골대사 지표 측정결과 채식군과 일반식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 채식이 골대사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채식인의 경우 총 단백질 및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이 골용해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식군에서보다 채식군에서 적절한 단백질의 섭취가 골격 건강 유지에 중요한 인자로 제시 되었다. 따라서 채식을 하는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골격건강을 위하여 단백질의 급원이 되는 식품의 섭취에 더욱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경우 대상자의 수가 적은 제한점이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연구가 계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골 골종의 치료 (Treatment of Osteoid Osteoma)

  • 한정수;조창현;조영린;조남수;임찬택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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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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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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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유골 골종의 치료에서 소파술 및 절제술을 이용한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 영상증폭 장치하에 K-강선을 경피적으로 삽입후 핵을 Halo-mill로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 경우에도 양호한 결과를 얻어 치료법의 하나로 사료되어 보고한다. 대상 및 방법 : 1990년 3월부터 1998년 1월까지 유골 골종으로 진단하고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4례, 여자가 6례였으며 연령분포는 7세부터 42세 까지 평균 20.8세였다. 추시기간은 최저 1년에서 최고 5년 6개월로 평균 3년 2개월이었다. 발생부위는 대퇴골이 9례로 가장 많았고, 경골이 6례, 척추 2례, 척골 1례, 상악골 1례 그리고 두개골이 1례였다. 대퇴골에 발생한 9례중 근위 골간단부는 5례, 경부가 2례, 그리고 골간부가 2례였다. 경골에 발생한 6례는 근위 골간단부와 원위 골간단부에 각각 1례 발생하고 나머지 4례는 골간부에 발생하였다. 정확한 진단과 병소를 찾아내기 위한 방사선학적 검사는 단순 방사선촬영, 골주사,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하였다. 수술방법은 절제술과 소파술이외에 Halo-mill을 이용해 경피적으로 병소를 절제해 내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한편 척골에 발생한 1례의 경우에는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 단순 방사선촬영 소견상 골 경화의 중심부에 투명상을 나타내는 핵을 보이는 전형적인 소견을 보인 경우는 방사선 자료의 검토가 가능했던 15례중 10례였으며 나머지는 골피질의 경화소견만 보였다. 골주사는 14례에서 시행되었으며 전례에서 비정상적인 방사능 섭취의 증가가 나타났다. 전산화 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시행한 각 10례와 4례 중 병소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는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1례가 있었다. 치료는 소파술 6례, 절제술 11례,Halo-mill을 사용한 경피적 절제술 2례, 그리고 인공 주관절 치환술 1례를 시행하였다. Halo-mill을 사용한 2례에서 모두 7mm 크기의 Halo-mill을 사용하여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추시 결과 모든 례에서 증상의 소실을 보였으며 재발한 경우는 없었다. 조직학적 소견상, 특징적인 병소를 확인하지 못하고 과골화 소견을 보인 1례를 제외하고는 모든 례에서 특징적인 병소를 확인하였다. 결론 : 유골 골종의 완치를 위해서는 병소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방법으로 보편적인 소파술이나 절제술이 사용될 수 있으나, 핵의 정확한 위치 및 크기가 확인되고 경피적으로 도달가능하며 Halo-mill로 핵을 제거할 수 있는 경우에는 Halo-mill을 이용한 경피적 병소 제거술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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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유골 골종 (Osteoid Osteoma Around the Hip Joint)

  • 김태승;김종헌;이봉근;김순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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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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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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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저자들은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8예의 유골 골종의 진단과정 및 임상양상에 있어 장관골의 간부에 발생한 유골 골종과의 차이점이 있어 이를 분석하고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85년부터 2004년까지 병리학적으로 유골 유종이라고 진단된 20예중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6예, 여자 2예로 진단당시 평균연령은 17세(8~29세)이었다. 전자간에 발생한 경우는 4예, 전자하 2예, 대퇴경부 1예, 비구 1예에 발생하였다. 진단을 위해 단층촬영 및 골주사검사, 자기공명검사를 시행하였으며, 모든 예에서 적혈구침강속도 및 C -반응단백검사를 시행하였다. 모든 예에서 소파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고, 3예에서 골이식을 시행하였다. 결과: 환자들이 증상을 호소한 부위로 고관절부위 6예, 슬관절부위 3예, 요추부위 3예이었으며, 2예에서는 슬관절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수술을 시행한 바 있었다. 2예에서 파행을 주증상으로 호소하였고, aspirin 등의 소염제에 동통이 완화된 예는 3예이었다. 병리학적으로 진단되기까지 추정진단으로 감염과 감별하지 못한 예는 2예, 반월상연골판파열 1예, 슬내장증 1예, Legg-Calve-Perthes disease 1예, 요추부 추간판 탈출의증 1예였다.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6예중 5예에서 유골 골종으로 진단하였으며, 자기공명검사에서 고관절 활액막염으로 1예, 감염성 질환으로 1예를 진단하였다.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 단백 검사에 이상소견은 없었다. 결론: 고관절 주위에 발생한 유골 골종은 주증상으로 파행을 호소할 수 있으며, 고관절 부위 통증뿐만 아니라 슬관절 부위 통증을 나타내며, 이중 슬관절 부위 통증이 고관절부위 통증보다 더 심한 예가 있어 진단에 주의해야 될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만성 염증질환과 감별해야 되지만,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 단백 검사가 정상으로 나타나므로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그리고 다양한 영상진단법이 사용될 수 있으나 이들 중 컴퓨터단층촬영이 더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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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의 골다공증에 관한 연구 (Osteoporosis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김성자;이영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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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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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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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골다공증이 높은 빈도로 보고되어 왔으나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 없이도 골다공증이 발병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군과 대조군의 골밀도를 비교하고,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약여부에 따른 골밀도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동국대학 경주병원에 내원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3명과 폐기능이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문진과 의무 기록 고찰,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 계측기(Lunar사, USA)를 이용한 척추 및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군은 남자 15명, 여자 8명이었고, 평균 나아 $70{\pm}9$세, 대조군은 남자 14명, 여자 6명, 평균 연령 $68{\pm}8$세였다. 만성폐쇄성폐질환군의 평균 척추 골밀도는 $0.683{\pm}0.154 g/cm^2$, 대조군은 $0.971{\pm}0.212g/cm^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군에서 골다공증은 7명, 골감소증은 9명이었고, 대조군은 골감소증 4명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1). 그러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유병기간과 T score사이에는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r=-0.395, p>0.05).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23명 중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는 10명이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기간은 평균 $17{\pm}12$개월 이었고, 용량은 $10.3{\pm}4.3mg$이었다. 스테로이드 복용군의 T score(SD)는 $-3.82{\pm}0.94$, 비복용군은 $-2.82{\pm}0.97$로 양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스테로이드 유지용량과 척추부 T score는 r=-0.424의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p<0.05), 스테로이드 투여 기간은 T score 사이에도 r=0.457의 음성 상관 관계를 보였다(p<0.05). 만성폐쇄성폐질환군 중에서 스테로이드 투여를 받지 않은 환자 (n=13)의 척추부 골밀도는 $0.71{\pm}0.21 g/cm^2$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결론: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여러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골다공증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스테로이드 투여군에서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의 빈도가 높고, 요추부의 골밀도 측정이 진단에 도움이 되며, 예방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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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거주 저소득층 노인들의 골지표 및 영양소섭취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Nutrition Indicators in Elderly Residing in Low Income Area of the City)

  • 손숙미;전예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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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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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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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견상 건강하면서 65세 이상 노인 138명 (남: 38명, 여: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골밀도와 관련된 각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여자 노인은 남자 노인에 비해 칼슘,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p<0.05). 남녀 모두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량은 각각 331.0 mg, 1.89 $\mu\textrm{g}$과 308.6 mg, 1.21 $\mu\textrm{g}$으로서 RDA의 50% 미만이었다. 남자노인의 경우 요추골밀도, 대퇴부 골밀도는 에너지 섭취량(p<0.05), 칼슘 섭취량(p<0.05), 비타민 D 섭취량(p<0.05)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자노인의 경우 요추골밀도, 대퇴부 골밀도는 에너지, 당질,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D 섭취량 모두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p<0.05). 여자 노인의 혈청 osteocalcin과 소변의 DPYR/CR값이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각 p<0.01, p<0.001)남자 노인에 비해 골 교체율과 골 흡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25(OH)VitD$_3$가 10 ng/mL미만으로서 비타민 D 결핍을 보인 노인이 남자 23.7%, 여자 35.0%였다. 혈청 25(OH)VitD$_3$는 척추, 대퇴 전자부 골밀도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 (p<0.05)를 보였으나 혈청 alkaline phosphatase, 소변의 DPYR/CR, 소변의 P/CR의 비는 대부분의 부위에서 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p<0.05). 다단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추골밀도는 활동량, 혈청 ALP, 체중, 비타민 D 섭취량에 의해 골밀도 변이의 47.6%를 설명할 수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D 섭취량(p<0.001), 체중(p<0.001), 활동량(p<0.05)이 감소할수록 골밀도는 감소했고 혈청 ALP는 증가할수록 골밀도는 감소하였다(p<0.01). 대퇴전자부 골밀도는 연령, 혈청ALP, 체중에 의해 골밀도 변이 의 45.9%를 설명할 수 있었고 나이가 많을수록(p<0.01), 혈청 ALP가 높을수록(p<0.01), 체중이 적을수록(p<0.001) 골밀도가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