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eding mech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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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중장유래 생체방어 관련 유전자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 Immune Related Genes from Midgut of Silkworm)

  • 최광호;구태원;김성렬;박승원;김성완;강석우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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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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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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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누에 중장으로부터 면역 관련 유전자를 대량 발굴하고 발현 특성을 분석함으로서 곤충 유래 신기능성 의약품 개발을 위한 유전자 소재를 발굴하고자 하였다. 우선 곤충병원성 섭식에 의한 누에 품종에 따른 중장 면역원으로서 적성 병원성 세균인 X. nematophila 등을 선발하고 누에 천연 면역인자의 발굴을 위해 최적 감염 조건을 설정하였다. 감염된 누에 중장 mRNA를 순수 분리하여 subtraction cDNA 유전자은행 1종씩 제작하고, subtractive differential display hybridization 방법에 의해 누에 중장 면역관련 유전인자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유전자의 정보 분석 결과, 세포 내 다양한 생물학적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ribosomal protein L5 mRNA 등 면역 관련 유전자 9종을 선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발된 누에 천연 면역 관련 인자는 신기능성 의약품 소재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기능분석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ffects of zearalenone on the localization and expression of the growth hormone receptor gene in the uteri of post-weaning piglets

  • Zhou, Min;Yang, Li Jie;Yang, Wei Ren;Huang, Li Bo;Zhou, Xue Mei;Jiang, Shu Zhen;Yang, Zai Bin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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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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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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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adverse effects of dietary zearalenone (ZEA) (0.5 to 1.5 mg/kg diet) on the localization and expression of the growth hormone receptor (GHR) in the uteri of post-weaning gilts and explored alternative mechanism of the reproductive toxicity of ZEA on piglets. Methods: A total of forty healthy piglets (Duroc${\times}$Landrace${\times}$Large White) aged 28 d were selected for study. Piglets were transferred to single cages after 10 days' adaptation on an obstetric table. The animals were allocated to one of four treatments: a normal basal diet supplemented with 0 (Control), 0.5 (ZEA0.5), 1.0 (ZEA1.0), or 1.5 (ZEA1.5) mg/kg purified ZEA, and fed for 35 d after the 10-d adaptation. Analyzed ZEA concentrations in the diets were 0, $0.52{\pm}0.07$, $1.04{\pm}0.03$, and $1.51{\pm}0.13mg/kg$, respectively. At the end of the feeding trial, piglets were euthanized after being fasted for 12 h. Two samples of uterine tissue from each pig were rapidly collected, one of which was stored at $-80^{\circ}C$ for analysis of the relative mRNA and protein expression of GHR, and the second was promptly fixed in Bouin's solution for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Results: The relative weight of the uteri and thickness of the myometrium and endometrium increased linearly (p<0.001) and quadratically (p<0.001) with an increasing level of ZEA. The results of immunohistochemical analysis indicated that GHR immunoreactive substance was mainly localizated in the cytoplasm of uterine smooth muscle, glandular epithelial, luminal epithelial, stromal, and vascular endothelial cells. In contrast, nuclear staining was rarely observed. The immunoreactive integrated optic density of GHR in the myometrium, luminal epithelium, glandular epithelium, and whole uteri of weaning gilts increased linearly (p<0.001) and quadratically (p<0.05) with an increasing level of ZEA. The mRNA and protein expression of GHR in the uteri of weaning gilts increased linearly (p<0.001) and quadratically (p<0.05) with an increasing level of ZEA. Conclusion: In conclusion, ZEA at a concentration of 0.5 mg/kg was sufficient to significantly thicken the myometrium and endometrium, and at a concentration of 1.0 mg/kg induced a high level of GHR expression to promot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uteri. This revealed an alternative molecular mechanism whereby ZEA induces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uteri and provides a theoretical basis for the revision of Chinese feed hygiene standards.

국내 도심지 숲에 방사된 꽃사슴 모니터링을 통한 행동양식 및 서식지 특성분석 연구 (The Analytical Study for Sika Deer's Behaviour Pattern and Characteristics of Their Habitats Through Monitoring the Sika Deer Released at the Urban Forests in South Korea)

  • 진기정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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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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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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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국내 도심지의 자연산림지와 반자연지에 방사된 꽃사슴 개체군을 모니터링 하여, 그들의 행동양식 및 서식지 특성분석을 통하여 국내 자연 환경에 적응하는 꽃사슴 (Cervus nippon taiouanus)의 개체군 조절기작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울과 경기 주변부에 인접한 자연산림지와 반자연지에 각각 꽃사슴 12개체 (숫꽃사슴 3개체, 암꽃사슴 9개체)를 정부의 승인을 얻어 방사하였으며, 2011년 5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각 개체별로 서식지 이용 특이성을 나타낸 먹이섭취장소, 수분섭취장소, 주간 휴식장소, 야간 휴식장소 등의 서식지 유형별로 연구조사원들이 유관으로 모니터링을 하였다. 방사된 꽃사슴개체군들이 무리를 이루는 적정 성비 및 개체수는 수컷 1마리와 암컷 4~9마리이었으며, 여러 마리의 새끼들과 함께 무리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사슴 1마리가 소비하는 먹이 섭취량은 연평균 생초 391.62 kg이었으며, 건초는 286.90 kg이었고, 수분섭취량은 생초 섭취 시 218.28 L, 건초 섭취 시 209.89 L이었으며, 건초를 섭취하는 시기인 가을과 겨울에는 더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산림지와 반자연지에 방사된 꽃사슴 방사 시 꽃사슴의 성비 및 방사 개체수 결정, 방사예정지의 자원생산 능력 및 서식지 특성에 따라서 도입 할 개체수와 공간 구성 요건의 기준으로 활용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꽃사슴의 연구 결과를 통해서 국내 다른 대형 포유류의 자연서식지 방사와 관련된 모니터링 방법 및 효과적인 개체군 조절 메카니즘의 기초적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AMP-activated protein kinase가 셀레늄으로 처리된 3T3-L1 지방세포의 분화과정 억제에 관한 연구 (AMP-activated Kinase Regulates Adipocyte Differentiation Process in 3T3-L1 Adipocytes Treated with Selenium)

  • 박송이;황진택;이윤경;김영민;박옥진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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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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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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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셀레늄은 필수미네랄로 항산화작용 등의 체내 주요 작용을 수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만성질환 등의 예방과 치료 등의 바람직한 효능을 기대하여 섭취가 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셀레늄은 암의 억제나 혈중포도당조절 및 지방억제 등의 목적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지방세포를 이용한 지방세포분화나 지방세포사멸 촉진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연구되어 있지 않다. 셀레늄의 지방세포조절을 통한 분자기전에 대한 연구는 늘어가고 있는 비만이나 비만관련대사질환의 조절에 학문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셀레늄이 AMP-activated protein kinase (AMPK)를 중심으로 지방 미분화세포인 3T3-L1 지방세포의 분화억제 및 분화된 세포의 사멸작용의 기전을 밝히고자 하였다. AMPK는 세포 내 에너지상태의 센서로 작용하는데 실제적으로 운동의 지방대사 촉진기능이 이 단백질에 기인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시상하부에서 AMPK는 호르몬이나 영양소 등의 생리적인 인자들을 통합하고 식욕이나 신체에너지 대사를 총괄하는 물질로 대두되고 있다. 셀레늄을 지방세포의 분화과정에 처리하였을 때에 현저한 지방세포로의 분화가 억제되었고 이미 다 분화된 성숙된 지방세포에 처리하였을 때는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것을 발견하였으며 이와 동시에 AMPK의 활성화 촉진 및 AMPK의 지질인 acetyl-CoA carboxylase의 $serine^{79}$를 인산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셀레늄의 지방세포분화 억제 능력은 AMPK의 활성화 합성물질인 AICAR나 포도의 폴리페놀인 레스베라트롤의 능력과 같은 정도의 억제능을 보여주었다. 또한 AMPK의 항 지방축적작용에서의 필수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지방세포에 AMPK 활성화 물질인 AICAR와 억제물질인 Compound C를 사용하여 AMPK활성화를 측정하여 본 결과 지방세포분화와 지방축적의 억제과정에 있어서 AMPK가 필수적임을 밝혀내었다.

A Co-inhibitory Molecule, B7-H4, Synergistically Potentiates Oral Tolerance by Inducing CD4+CD25+FoxP3+ T Cells

  • Wen, Lanying;Yang, Sung-Yeun;Choi, Jae-Kyoung;Kim, Young-Hee;Kwon, Eun-Hee;Lee, Hyun-Ji;Jeoung, Hae-Young;Hwang, Du-Hyeon;Hwang, Dong-Jin;Choi, In-Hak
    • IMMU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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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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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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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Background: A co-inhibitory molecule, B7-H4, is believed to negatively regulate T cell immunity by suppressing T cell proliferation and inhibiting cytokine production. However, the mechanism behind B7-H4-mediated tolerance remains unclear. Methods: Balb/c $(H-2^d)$ mice were fed with dendritic cell line, DC2.4 $(H-2^d)$ every day for 10 days. Meantime, mice were hydrodynamically injected with recombinant plasmid expressing B7-H4 fusion protein (B7-H4.hFc) or hFc via tail vein. One day after last feeding, mice were immunized with allogeneic B6 spleen cells. 14 days following immunization, mice were challenged with B6 spleen cells to ear back and the ear swelling was determined the next day. Subsequently, a mixed lymphocyte reaction (MLR) was also performed and cytokines profiles from the reaction were examined by sandwich ELISA. Frequency of immunosuppressive cell population was assayed with flow cytometry and mRNA for FoxP3 was determined by RT-PCR. Results: Tolerant mice given plasmid expressing B7-H4.hFc showed a significant reduction in ear swelling compared to control mice. In addition, T cells from mice given B7-H4.hFc plasmid revealed a significant hyporesponsiveness of T cells against allogeneic spleen cells and showed a significant decrease in Th1 and Th2 cytokines such as IFN-${\gamma}$, IL-5, and TNF-${\alpha}$. Interestingly, flow cytometric analysi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CD4+CD25+FoxP3+ Tregs in spleen was increased in tolerant mice given recombinant B7-H4.hFc plasmid compared to control group. Conclusion: Our results demonstrate that B7-H4 synergistically potentiates oral tolerance induced by allogeneic cells by increasing the frequency of FoxP3+ CD4+CD25+ Treg and reducing Th1 and Th2 cytokine production.

Pair Fed 흰쥐에 있어서 녹차의 항증체, 지질개선 및 항산화 효과 (Effects of Green Tea on Weight Gain, Plasma and Liver Lipids and Lipid Peroxidation in Pair Fed Rats)

  • 강정애;채인숙;송영보;강정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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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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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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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pair feeding함으로서 사료 섭취량이 체중이나 지단백 대사에 미칠 요인을 제거한 상태에서 녹차분말이나 녹차추출물이 갖는 항 비만효과나 지질 강하효과를 비교 조사하였다. 녹차분말이나 추출물에서 증체 억제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녹차성분이 소장에서의 지방흡수를 억제하거나 지방산화를 촉진하고 대사율을 올려 열량소비를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이해를 같이 하는데, 예비실험에서 사료섭취량 자체가 억제됨을 감안 할 때 녹차 추출물이나 분말의 항비만 효과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본 연구에서 녹차 추출물의 높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력에도 불구하고 녹차의 콜레스테롤 강하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체 콜레스테롤 pool size에 강한 homeostasis 기질이 작용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식이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억제에 있어서 녹차분말과 녹차 추출물의 장내 유용성과 체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담즙 생성에 있어서 EGCG를 포함한 차 카테킨 작용기전을 이해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녹차 분말과 추출물은 항산화 지표에도 정도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는데 녹차 카테킨은 수용성으로 bioavailability가 비교적 높은 polyphenol계 항산화 물질로서 녹차 잎의 건조중량 50% 이상이 카테킨이고 이중 80% 이상이 catechin gallate 형태로 강한 항산화 효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나 있다. 노화를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손상과정이라 볼 때 식품으로서 녹차는 매우 중요한 입지에 있다. 차로 마시는 녹차의 섭취방법에서 분말이나 추출물로 섭취방법을 다양화하고 있는데 분말과 추출물의 영양적 효과를 비교해 볼 때 유리 (free)된 카테킨 형태로 추출물이 유리할 수 있지만 녹차분말이 식품으로서의 높은 선호도와 함께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면 분말차의 섭취도 좋은 방법이다. 음료로서 따져 볼 때 일회 분량 2 g의 녹차를 3회 우려 마시는 경우 이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은 EGCG기준으로 $109{\sim}147\;mg$정도이고 이를 비타민 C 로 환산하는 경우 $142{\sim}168\;mg$이다. 천연의 항산화 물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서 차의 음용을 생활화하는 것은 비만이나 퇴행성 또는 노화관련 질환의 예방차원에서 바람직하리라 본다.

난황 경구투여가 랫드의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Administration of Egg Yolk on Cholesterol Metabolism in Rats)

  • 방한태;황보종;박상오;박병성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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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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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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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계란 난황을 경구투여 한 랫드에서 혈액 지질감소에 관한 생화학적 대사기전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36마리의 Sprague Dawley 숫컷 랫드를 4처리구 3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6주 동안 동일한 정제고형식이를 급여하면서 매일 한번 씩 난황을 경구투여 하였다. 대조군(C; 생리식염수 1.0 g), T1(삼겹살 기름 1.0 g), T2(난황 1.0 g), T3(삼겹살 기름 1.0g 과 난황 1.0 g을 각각 1주일씩 교체 투여군)으로 구분하였다. 일일평균 증체량은 T1이 가장 높았고 T3, T2, C 순서로 낮게 나타났다. 혈액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은 T1이 가장 높았고 C, T3, T2 순서로 낮게 나타났다. HDL-C는 T2가 가장 높았고 C, T3, T1 순서로 낮게 나타났으나 LDL-C는 T1이 가장 높았고 T3, C, T2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간 기능을 나타내는 지표 AST, ALT는 T1에서 가장 높았고 T2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복강지방을 제외한 간, 비장, 신장의 무게는 각 처리구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복강지방은 T1이 가장 높았으나 C, T2, T3사이의 차이는 없었다. HMG-CoA reductase activity는 T1이 가장 높았고 T3, C 순서로 낮게 나타났으며 T2는 가장 낮았다. 분을 통하여 배설되는 일일 총스테롤, 중성스테롤, 산성스테롤의 배설량은 T2가 가장 높았으나 T1은 가장 낮았다. 본 연구결과는 계란의 섭취가 동물의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효소의 활성을 억제함과 동시에 분을 통한 스테롤의 배설을 촉진시켜줌으로써 혈액 지질을 낮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임신돈 사료 내 만삼추출분말의 첨가 급여가 모돈과 자돈의 생산성 및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odonopsis pilosula Extract Powder on the Productivity and Immunity in Sows and Piglets)

  • 김기현;김광식;김조은;정현정;이성대;사수진;홍준기;허태영;박준철;김영화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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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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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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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삼추출분말의 모돈 사료 내 첨가급여가 모돈 및 자돈에 있어서 면역력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두의 F1 임신돈(Landrace ${\times}$ Yorkshire)을 옥수수와 대두박을 기초로 하는 임신돈 기초사료 급여구와 만삼추출분말 0.5% 첨가 급여구로 나누어 각각 10두씩 배치하여 공시동물로 이용하였다. 실험사료를 분만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이유 시(25일)까지 급여하였다. 만삼은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면역증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모돈 사료 내 만삼추출분말의 급여는 모돈의 면역능력을 증강시켜 결과적으로 자돈의 면역력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면역력 상승에 따른 보상효과로 자돈의 생산성 및 성장 촉진을 기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만삼추출분말의 첨가급여가 모돈 및 자돈에 있어서 면역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유 내 IgG 함량과 자돈 혈액 내 IgG 함량 사이의 상관관계는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양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 0.435 P=0.102)를 나타내어, 초유 내면역력의 상승은 자돈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면역항진 기능을 가진 만삼추출분말의 생리활성 물질은 임신 모돈의 생체 내에서 충분한 면역촉진효과를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면역증강제로써 임신돈 사료 내 만삼추출분말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만삼추출분말 내 생리활성 물질의 생체내 대사 메커니즘과 작용기전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월경통(月經痛)의 약물혈위첩부치료법(藥物穴位貼敷治療法)에 대한 고찰(考察) (A Study on the External Treatment of Dysmenorrhea using the Method of applying Herb-medicine at the acupoints)

  • 임은미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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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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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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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월경통(月經痛)은 부인과(婦人科) 질환중(疾患中) 가장 흔한 질환(疾患) 중의 하나로서 대부분의 여성(女性)들은 월경(月經)의 시작(始作)과 함께 그 정도(程度)가 경미(輕微)한 어느 정도(程度)의 복부불쾌감(腹部不快感)이나 피로감(疲勞感)등을 느끼지만 일상생활(日常生活)에 별다른 지장(支障)을 초래(招來)하지않을 뿐 아니라 월경직전(月經直前)에만 나타났다가 월경(月經)이 시작(始作)되면 정상(正常)으로 회복(回復)되므로 특별(特別)한 치료(治療)를 요(要)하지 않는다. 다만 그 정도가 심(甚)하여 강도(强度)가 높은 동통(疼痛)을 수반(隋伴)하거나, 혹(或)은 장기화(長期化)하여 심신(心身)에 장애(障碍)를 초래(招來)하게 되는 경우 이것을 월경통(月經痛)이라하니 치료(治療)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월경통(月經痛)의 원인(原因)은 다양(多樣)하지만 병기(病機)는 모두 기혈(氣血), 허실한열(虛實寒熱), 경전(經前), 경후(經後)를 막론(莫論)하고 통(通)하지 않으므로 통(痛)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월경통(月經痛)의 치료원칙(治療原則)은 통(通)하게하여 불통(不痛)케하는 것이니, 활혈통락(活血通絡)하고 충임맥(衝任脈)과 기혈(氣血)의 조리(調理)를 위주(爲主)로 하여 온경지통(溫經止痛)하고 통창기혈(通暢氣血)한다. 월경통(月經痛)의 치료법(治療法)은 월경(月經)의 변화시기(變化時期)에 따라 치료법칙(治療法則)에 차이(差異)가 있으나 그 중에서 월경중(月經中)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우수하다고 한다. 이에 월경중(月經中)에 한약(韓藥)의 내복치료(內服治療)와 함께 병용(竝用)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치료법(治療法)중 경락(經絡)에 약물(藥物)을 붙이므로서 약물(藥物)의 효능(效能)이 직접 경락혈위(經絡穴位)의 피부(皮膚)를 통하여 흡수(吸收)되어 종합적(綜合的)으로 효과(效果)를 발휘(發揮)하므로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신속(迅速)하며 통증(痛症)이나 부작용(副作用)도 없고 경제적(經濟的)인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을 월경통(月經痛)에 이용한 자료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은 주(主)로 기체혈어(氣滯血瘀)와 한습응체(寒濕凝滯)한 실증(實症)의 월경통(月經痛)과 원발성월경통(原發性月經痛)인 경우(境遇)에 많이 응용(應用)되었다. 2.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에 있어서 치료혈위(治療穴位)는 신궐혈(神闕穴), 즉 제부위(臍部位)의 복부임맥혈(腹部任脈穴)들을 주로 선혈(選穴)하고 있다. 3.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의 치료약물(治療藥物)은 주(主)로 활혈거어(活血祛瘀)하고 온경통락지통(溫經通絡止痛)하는 약물(藥物)들로서 내치법(內治法)의 약물(藥物)과 동일(同一)하였다. 4. 월경통(月經痛)에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으로 치료(治療)한 시기(時期)는 월경(月經) 3일전(前)부터 월경중(月經中), 또는 월경후(月經後)까지의 기간(期間)으로 주(主)로 월경전후기(月經前後期)에 집중(集中)되어 있다. 5.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의 치료효과(治療效果)는 우수(優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主)로 기혈허약(氣血虛弱)이나 간신휴손(肝腎虧損)의 허증(虛症)보다는 기체혈어(氣滯血瘀)와 한습응체(寒濕凝滯)의 실증(實症)인 경우(境遇)에 더 치료효과(治療效果)가 우수(優秀)하였다. 6.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은 외치법(外治法)의 하나로서 간편하고 경제적(經濟的)이며 통증(痛症)과 부작용(副作用)이 없는 등(等)의 장점(長點)이 있다. 7. 이상(以上)으로 월경통(月經痛)의 혈위첩부요법(穴位貼敷療法)은 행경기(行經期)에 급치(急治)하고 표치(標治)하는 치법(治法)으로 활용(活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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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류 8종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 탐색 (A Study of the Defense Mechanism against Herbivores of 8 Species of the Genus Acer)

  • 김갑태;류동표;김회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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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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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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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본식물의 초식에 대한 방어 전략을 알아보고자 8종의 단풍나무속 수종의 잎에 대하여 형태적 특성, domatia 구조와 수, 초식곤충과 응애 서식 여부 등을 관찰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수목들은 강원도 치악산, 청태산, 방태산, 태백산과 윈주시에 생육 중인 8수종에서 엽시료를 채취하여 2009년 4월부터 7월까지 관찰, 조사하였다.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당단풍, 고로쇠 및 복장나무의 domatia는 tuft type, 단풍나무, 신나무, 복자기와 시닥나무는 pocket+tuft type, 산겨릅나무는 pocket type 임이 밝혀졌다. 엽당 domatia 평균 갯수는 산겨릅나무에서 20.2개/엽으로 가장 많았고, 신나무에서 4.2개/엽으로 가장 적었다. 엽표면의 털은 단풍나무, 당단풍, 신나무 및 복장나무는 응모(villous), 고로쇠나무와 복자기는 연모(pilose), 시닥나무는 강모(strigose)였다. 일반적으로 털의 밀도는 잎 뒷면이 앞면보다 높았다. 단풍나무, 당단풍, 산겨릅나무 및 시닥나무에서만 엽맥의 말단부에 소량의 단물이 분비됨을 확인하였다. 엽당 응애의 개체수는 수종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엽당 응애 개체수 평균은 시닥나무가 9.2마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복장나무, 당단풍, 복자기가 순이었다. 단풍나무류 잎을 가해하는 미소절지동물류는 진사진딧물, 단풍알락진딧물, 나무이, 혹응애, 매미충 등이었으며, 총개체수는 혹응애, 진사진딧물, 나무이, 단풍알락진딧물, 매미충 순이었다. 이들의 천적으로는 육식성 응애, 말벌, 그 약충, 광대노린재 약충, 등이 확인되었으며, 고동털개미와 곰개미는 진딧물과 상리공생을 하여 단풍나무류의 초식피해를 가중시킴을 확인하였다. 육식성 응애가 진사진딧물을 공격하여 체액을 빨아먹는 것을 확인하였으면, 이는 domatia가 중재하는 응애와 식물의 상리공생의 증거라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온대 활엽수종에서 이러한 응애와의 상리공생이 보편화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