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cal colifo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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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중인 어린잎채소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Investigation of Hazardous Microorganisms in Baby Leafy Vegetables Collected from a Korean Market and Distribution Company)

  • 김세리;추현진;이승원;장윤정;심원보;웅웬바오훙;김원일;김현주;류경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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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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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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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봄철에는 A마트에서 수집된 시료 1점에서 검출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수집된 시료의 42.2%(43/102)점에서 검출되었다. S. aureus의 경우는 봄철에 1점에서만 검출되었고,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어린잎채소 원료의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토양 재배한 경우 봄철에 1.15±1.95 log CFU/g, 여름철에는 4.09±2.52 log CFU/g 수준이었다. 한편 상토 재배한 경우는 계절에 관계없이 5.0 log CFU/g이상이었다. E. coli는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aureus의 경우, 봄철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 1점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은 원료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생산환경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자외선을 이용한 활어용 수조수의 위생 대책 수립 (Sanitary Control of Aquarium Tank Water with U.V. Light)

  • 최승태;박미연;장동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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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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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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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생선 횟집의 활어용 수조수에 대한 위생 대책 수립의 일환으로 자외선을 이용한 제균 효과를 검토하였다. 1. 물 두께 10mm (유수량: 730ml/sec, 등; 5조, 통과 시간: 2.4초)와 자외선 조사량 75W의 조건에서 자외선 등 통과 직후의 해수에서의 생균수 감소율은 평균 $85.0\%$였다. 2. 장염 비브리오균의 경우, 자외선 조사 후 1시간만에 3 log cycle 감소하였으며, 그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3. 한편 쥐치에 같은 조건으로 72시간 처리했을 때 내장 세균의 감소는 거의 없었으나, 돌돔 및 쥐치의 표피와 아가미에서의 생균수 감소율은 약 2log cycle이었다. 4. 패류의 여수율을 좋게 하기 위하여 수조수의 온도를 $20-23^{\circ}C$로 조절한 수조에서 홍합과 굴을 같은 조건으로 처리했을 때 24시간 후에 생균수의 감소율은 홍합과 굴에서 각각 2 log cycle 정도였으며, 분변계 대장균의 경우는 각각 3 log cycle, 1.5 log cycle 정도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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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조리조건에 따른 미생물 품질 평가와 중요관리점의 관찰 (Microbiological Quality Assessment of Kimbap According to Preparation and Cooking Condition and Identification of Critical Control Points in the Processes)

  • 김종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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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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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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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보통의 조리조건과 위생적 조리조건에서 김밥을 조리하였을 때에, 각 조리조건하에서의 식자재(원재료),조리자의 손, 조리환경(조리기구 및 조리실),그리고 완성된 김밥의 미생물 품질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김밥조리과정 중의 중요관리점(CCPs)을 관찰하였다. 김밥과 그 원재료,조리자의 손, 그리고 조리기구(칼, 도마 및 김발)의 표준평판균, 대장균군, 분변성대장균군,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의 미생물을 식품공전에 준하여 측정하였으며 조리실의 미생물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모든 시료에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및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표준평판균, 대장균군 및 분변성대장균군은 보통의 조리조건에서보다 위생적 조건에서 현저하게 낮았다 김밥 원재료 중 비가열재료에서는 가열재료보다 표준평판균 및 대장균군수가 많이 검출되었다. 두 조건에서 조리실의 공중낙하균은 모두 양호한 수준이었다. 위생적 조리조건에서 만든 김밥은 보통의 조리조건에서 만든 김밥 에 비하여 표준평판균과 대장균군이 1/100수준이었으나 아직 분변성대장균군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비가열재료, 조리기구 및 조리자의 손의 미생물 오염, 그리고 조리 중의 교차오염이 김밥 미생물 오염의 주요 근원으로 지적되며, 비가열재료의 취급, 조리기구의 세척과 소독 및 조리자의 손씻기 단계가 CCPs로 제시된다.

먹는 샘물의 개봉 후 음용과정에서의 보관 조건에 따른 미생물학적 수질 변화 (Change of Microbiological Quality according to Various Storage Conditions in the Drinking Process of Bottled Mineral Water)

  • 배경선;김지혜;장준형;김정명;이원석;정현미;박상정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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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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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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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anges in microbiological quality according to various storage conditions in the drinking process of bottled mineral water. Methods: Heterotrophic plate counts ($21^{\circ}C$ and $36^{\circ}C$) and pathogenic indicators (total coliforms, fecal Streptococcus, Pseudomonas aeruginosa, Clostridium perfringens, Salmonella, and Shigella) were analyzed in commercial bottled mineral water stored under different conditions ($4^{\circ}C$, $20-25^{\circ}C$, $36^{\circ}C$) after injecting saliva. The heterotrophic plate counts were analyzed twice per day for the first week and once per day for the three weeks after. Pathogenic indicators were analyzed at the beginning and end (initial and final). Results: The results of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the bottled mineral water in contact with saliva showed that heterotrophic plate counts ($21^{\circ}C$) had a tendency to be sustained or decrease slightly after 10 days. Heterotrophic plate counts ($36^{\circ}C$) had a high population in the initial samples and gradually decreased at $4^{\circ}C$ storage, but it remained constantly high in storage at $20-25^{\circ}C$ and $36^{\circ}C$. In the general drinking condition, the population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control, but the overall trend was similar. Conclusions: As a result of the microbiological quality of mineral bottled water in contact with saliva during the process of drinking, heterotrophic plate counts ($21^{\circ}C$ and $36^{\circ}C$) showed a high population compared to the control, which was only opened and not in contact with saliva. In some samples, pathogenic indicators were also detected. Therefore, it is desirable to consume bottled mineral water as soon as possible after opening.

슬러지 액비의 비효효과 및 안전성 평가 (Assessment of Aerobic Stabilized Waste Sludge as Liquid Fertilizer and Its Safety)

  • 이영옥;황진규;황응주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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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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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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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하수슬러지를 알칼리(40 meq/L NaOH, 330 min. at 40$^{\circ}C$)로 가용화시킨 후 호기적으로 안정화시켜 생산한 액상의 비료(액비)로 오이, 배추, 국화 등의 농작물을 재배하여 비료로서의 활용가능성 및 그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위생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검출한 분원성대장균은 연속공정보다 회분식 공정에서 더 높은 제거 효율을 보였는데 이는 아마도 긴 슬러지 체류시간(SRT) 때문이며 생산된 액비 모두 미국 EPA 기준의 B등급 이상이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규제하는 비소, 카드뮴, 크롬, 수은, 구리, 납 등 6개의 중금속 중 크롬, 구리, 납은 대략 식물 건중량당 10 mg/kg 이하로 검출되었으나 비소, 카드뮴, 수은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규제 외 항목 중 선진외국에서 규제하는 아연과 니켈은 각각 최고 118 mg/kg과 15.7 mg/kg로 검출되었다. 아울러 생물량기준으로 볼 때, 활성슬러지액비(4.3 mg, dw)보다 소화슬러지액비(5.4 mg, dw)가 더 양호한 비효효과를 나타냈고 전처리한 액비(1.24 mg, dw)가 비전처리 액비(1.12 mg, dw)보다 더 좋았으나 액비 성분이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배양액 성분의 대략 60$\sim$80%를 차지했고 아연, 티타늄, 크롬 등의 중금속이 농축되었으므로 화훼 재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나 식용작물 재배 시에는 전적으로 액비에 의존하기 보다는 추가적인 비료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된다.

재이용을 위한 공동주택 Gray Water의 특성 연구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Gray Water from an Apartment Complex for Reuse)

  • 박수정;권오상;다나카 히로아키;김창수;김은석;김지혜;장석재;안경희
    • 한국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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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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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7-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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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describes the results of an investigation conducted in order to characterize the quantity and quality of individual gray water streams. The highest pollutants concentrations were found in gray water originating from kitchen and laundry with $BOD_5$ concentrations in the order of several hundreds $mgl^{-1}$. In contrast to this, bathroom was regarded as a major contributor of Escherichia coli. Laundry gray water has higher pH, sodium, sulfate, anionic surfactants. Individual gray water types had different contribution to the overall daily discharge and relative pollutants loads. Kitchen, although accounting for only 13% of the total volume, was identified as a major source of microorganisms with Total coliforms, Escherichia coli, Fecal streptococcus taking up 82%, 74% and 54% of their relative daily load, respectively. The laundry gray water, although being responsible for 36% of the total daily discharge, was established as a significant contributor of sodium, sulfate, anionic surfactants and TOC (70%, 72%, 84% and 52%, respectively). But the laundry gray water was a minor source of microorganisms. Bathroom was found to be a major gray water producer, making up 51% of the flow, but constituted less than 50% of the relative daily load in most cases.

광주지역내 바닥분수 재이용수에서 분리한 장구균의 항생제 내성 연구 (A Study of Antibiotic Resistance of Enterococci Isolated from Recycling Water of Floor Fountains in Gwangju Area)

  • 김연희;송형명;최영섭;이윤국;박진환;김선정;김하람;강유미;배석진;조영관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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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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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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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is study aims to evaluate water quality in terms of microorganisms and identify the antibiotic resistance of Enterococci isolated from the recycling water in floor fountains at three parks and one reservoir in the Gwangju area. Methods: Water samples were analyzed for Enterococci using membrane Enterococcus indoxyl ${\beta}$ d glucoside agar (mEI) as described in USEPA Method 1600. The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with VanA and VanB were identified by PCR. An examination of the antibiotic resistance of isolates against 14 antibiotics was performed by the disk diffusion method. Results: The drinking water quality criterion was exceeded for total colony counts in 68% of all recycling water samples. The average concentration of total califorms and fecal coliforms was 139,325 and 413 CFU/100 mL, respectively. VanA and VanB were not detected from the isolates. We found the antibiotic resistant Enterococci strains to be E. faecalis, E. faecium, E. durans, E. mundtii, E. hirae, and E. thailandicus. The isolates were resistant to Rifampin (50%), Erythromycin (25.8%), Tetracycline (10.2%), Nitrofurantoin (8.1%), Minocycline (3.1%), Erythromycin (1.2%), Penicillin (0.7%), Norfloxacin (0.5%), and Teicoplanin (0.5%) among the 14 antibiotics tested. Antibiotic resistance tests for Enterococci from the recycling water of floor fountains resulted in 30.2% showing resistance to two or more antibiotics. Conclusions: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multi-antibiotic resistance of Enterococci, E. coli, and others should be investigated continuously in each environment field.

낙동강수계 수질의 시·공간적 특성에 대한 통계학적 분석 (Statistical Analysis of the Spatio-temporal Water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Nakdong River)

  • 서미진;조창대;임태효;김상훈;윤현정;김용석;김경훈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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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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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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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Water quality is characterized by various complex factors. Therefore, a systematic understanding of water quality trends is required to carry out a proper evaluation.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spatio-temporal water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Nakdong River using five-year data from 2012 to 2016. Data was collected on the pH, DO, BOD, COD, SS, TN, TP, TOC, WT, EC, $NH_3-N$, $NO_3-N$, $PO_4-P$, Chl-a, rainfall, and total and fecal coliforms. A total of 38 water quality measurement stations, from Andong1 to Gupo, were considered. Statistical analyses including trend, cluster, and factor analyses were conducted to identify the dominant water quality components affecting the Nakdong River. The Nakdong River was spatially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for up-stream (Andong1 to Sangju1), mid/up-stream (Donam to Dalseong), and mid/down-stream (Hwawonnaru to Gupo) data collection, and temporally into two groups for summer/fall (7~10), and the rest of the season (11~6) data. The water quality of the entire Nakdong River showed trends similar to the mid/down-stream section, which indicates the importance of water quality management in this section. Suspended solids, phosphorus, and coliform groups were established as important factors to be considered in the summer/fall season across the river, especially in the mid/down-stream section. Nitrogen and organic matter were identified as important factors to be considered in the rest of the season, especially in the mid/up-stream section. This study could help determine the water quality components that should be intensively monitored in the Nakdong River.

지렁이를 이용한 퇴비화 조건과 분변토의 비료성·안전성에 관한 연구 (Vermicomposting Condition and Safety/Fertility of Earthworm Casts)

  • 송준상;이길철;전성환;최훈근;조경희;김선일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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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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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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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보는 분뇨처리장에서 잉여 슬러지로 발생하는 유기성 슬러지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하여 처리하는 폐기물 자원화 기술의 하나인 Vermicomposting 방법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온도, pH, 사육밀도의 적정사육조건과 Vermicomposting 의 부산물인 분변토의 비료성분과 안전성을 조사하였는데 지렁이 생존율은 온도 $10-15^{\circ}C$ 에서 98.3%, pH 5.8-7.5에서 75% 및 밀도 $1/79.8cm^3$에서 100%였다. 지렁이 생체량 변화는 온도 $10-15^{\circ}C$에서 266%, pH 5.8-7.5에서 227% 및 밀도 $1/79.8cm^3$에서 325% 로 많이 증가하였으며, 지렁이 분변토 발생량은 온도 $20-25^{\circ}C$에서 0.06 g/cap./day, pH 5.8-7.5에서 0.065 g/cap./day 및 밀도 $1/79.8cm^3$에서 0.1 g/cap./day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렁이 난포 생산은 온도 $10-15^{\circ}C$에서 3.8 ea./cap./6weeks, pH 5.8-7.5에서 2.95 ea./cap./6weeks 및 밀도 $1/79.8cm^3$에서 3.16 ea./cap./6weeks로 많이 생산되었으며, 지렁이의 먹이로 공급된 슬러지와 먹고 배설한 분변토의 pH는 6.2에서 5.7로 낮아지며 휘발성 고형물질은 2.9%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H_3-N$$6.984{\mu}g/g$에서 $0.991{\mu}g/g$으로 감소한 반면, $NO_3-N$$3.213{\mu}g/g$에서 $7.706{\mu}g/g$으로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렁이 분변토 중의 분원성 대장균은 슬러지에서 보다 88.6-99.1% (평균 95.7%) 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병원성 장내세균인 Salmonella, Shigella, Vibrio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Vermicomposting 기술은 유기성 슬러지를 재이용함과 동시에 폐기물을 처리하는 효과가 있으며 앞으로 이를 보급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에 중요 분야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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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산·거제만해역에서 생산된 패류의 위생학적 안전성 평가 (Evaluation of Sanitary Safety for Shellfish in Hansan·Geojeman, Korea)

  • 하광수;이가정;정연중;목종수;김풍호;김연계;이희정;김동욱;손광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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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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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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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경남 한산 거제만 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에 대한 위생지표세균, 마비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를 분석하여 세균학적 독물학적 안전성을 평가하였다. 굴 시료 404점에 대한 분변계대장균은 < 18~330 MPN/100 g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나, 대장균 230 E. coli MPN/100 g을 초과한 시료는 없었다. 굴 수확시기 동안 분석한 대장균의 기하학적 평균치는 24.3 MPN/100 g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한산 거제만해역에서 생산되는 굴의 세균학적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식품위생법의 생식용 굴에 대한 위생기준을 만족하였고, EU의 패류생산해역 A등급 기준에 부합하였다. 한산 거제만해역의 독물학적 평가를 위해 굴 532개 시료와 패류독소 지표종인 지중해담치 268개 시료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마비성패류독소는 2013년 4월에 지중해담치 3개 시료에서 1.20~2.29 mg/kg 범위로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으나, 굴시료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총 120개 시료에서 설사성패류독소를 분석하였으나, 정량한계 이하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독물학적 안전성 평가결과, 굴 시료에서는 마비성 및 설사성패류독소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나, 지표종인 지중해담치에서는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관리가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