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revise the clinical guideline for childhood urinary tract infections (UTIs) of the Korean Society of Pediatric Nephrology (2007), the recently updated guidelines and new data were reviewed. The major revisions are as follows. In diagnosis, the criterion for a positive culture of the catheterized or suprapubic aspirated urine is reduced to 50,000 colony forming uits (CFUs)/mL from 100,000 CFU/mL. Diagnosis is more confirmatory if the urinalysis is abnormal. In treating febrile UTI and pyelonephritis, oral antibiotics is considered to be as effective as parenteral antibiotics. In urologic imaging studies, the traditional aggressive approach to find primary vesicoureteral reflux (VUR) and renal scar is shifted to the targeted restrictive approach. A voiding cystourethrography is not routinely recommended and is indicated only in atypical or complex clinical conditions, abnormal ultrasonography and recurrent UTIs. $^{99m}Tc$-DMSA renal scan is valuable in diagnosing pyelonephritis in children with negative culture or normal RBUS. Although it is not routinely recommended, normal scan can safely avoid VCUG. In prevention, a more natural approach is preferred. Antimicrobial prophylaxis is not supported any more even in children with VUR. Topical steroid (2-4 weeks) to non-retractile physiologic phimosis or labial adhesion is a reasonable first-line treatment. Urogenital hygiene is important and must be adequately performed. Breast milk, probiotics and cranberries are dietary factors to prevent UTIs. Voiding dysfunction and constipation should be properly treated and prevented by initiating toilet training at an appropriate age (18-24 months). The follow-up urine test on subsequent unexplained febrile illness is strongly recommended. Changes of this revision is not exclusive and appropriate variation still may be accepted.
Han, Song Yi;Lee, I Re;Park, Se Jin;Kim, Ji Hong;Shin, Jae Il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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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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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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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Purpose: Acute pyelonephritis (APN) is a serious bacterial infection that can cause renal scarring in children. Early identification of APN is critical to improve treatment outcomes. The neutrophil-lymphocyte ratio (NLR) is a prognostic marker of many diseases, but it has not yet been established in urinary tract infection (UTI).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whether NLR is a useful marker to predict APN or vesicoureteral reflux (VUR). Methods: We retrospectively evaluated 298 pediatric patients ($age{\leq}36months$) with febrile UTI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4. Conventional infection markers (white blood cell [WBC] count,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C-reactive protein [CRP]), and NLR were measured. Results: WBC, CRP, ESR, and NLR were higher in APN than in lower UTI (P<0.001).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NLR was a predictive factor for positive dimercaptosuccinic acid (DMSA) defects (P<0.001). The area under th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 was high for NLR (P<0.001) as well as CRP (P<0.001) for prediction of DMSA defects. NLR showed the highest area under the ROC curve for diagnosis of VUR (P<0.001). Conclusion: NLR can be used as a diagnostic marker of APN with DMSA defect, showing better results than those of conventional markers for VUR prediction.
목적 : 소아에서는 임상증상만으로 요로감염의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므로 DMSA renal scan은 급성 신우신염의 조기 진단과 감별에 중요한 방법이다. 급성 신우신염 환자에서 환자 연령에 따른 DMSA renal scan의 양성률, 신장초음파의 이상여부, 방광요관역류 동반율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또 DMSA renal scan과 신장초음파 결과 및 DMSA renal scan과 방광요관역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방법 : 2001년 3월부터 2002년 9월까지 급성신우신염으로 진단된 6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나이에 따라 2세 이하의 소아 57명을 그룹 I으로, 2세 이상의 소아 10명을 그룹 II로 나누었다. 이 환아를 대상으로 DMSA renal scan, VCUG, 신장초음파의 결과를 이용한 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결과 : 급성 신우신염 환아에서 DMSA renal scan의 양성률은 나이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다. DMSA renal scan과 방광요관역류 등급정도와는 통계학적 의미가 있었으나, 나이에 따른 방광 요관역류와는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DMSA renal scan과 신장초음파 이상여부와는 의미가 없었다. 나이에 따른 신장초음파 이상여부와도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 결론 : 현재로서는 DMSA renal scan은 급성 신우신염이 의심되거나, 세균뇨가 있는 환자에게서 감별 진단시 힘들이지 않고, 비교적 경제적 부담이 적은 중요한 검사 방법이다.
Fever has been recognized as a cardinal feature of disease since antiquity, but only recently has the pathophysiology of fever come to be understood. It became clear that the ultimate cause of fever is not a bacterial product (a so-called exogenous pyrogen) but a product of host inflammatory cells (i.e., an endogenous pyrogen). Many studies have demonstrated that mononuclear phagocytes are the principal source of endogenous pyrogen and that a variety of mononuclear cell products can mediate the febrile response. Cytokines are also important as mediators of the acute-phase response to infection and inflammation.
목 적 : 최근 요배양이 음성이거나 기준이하의 세균 집락이 있었던 경우에서도 신피질 손상이나 요역류가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며, 실제 소변 배양검사에서 낮은 세균 집락을 보인 경우에도 요로 감염이 확인된 연구 보고들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발열과 농뇨가 있는 영아에서 전형적인 요로 감염의 특성을 분석하고, 요로 감염이 의심되나 소변 배양 검사가 음성인 경우에도 영상 및 기능 검사상 이상 여부를 파악하여 관련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1월부터 2003년 2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모자애병원 소아과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일반 요 검사상 농뇨 소견을 보여 입원한 12개월 이하의 환아 136명을 대상으로 소변 배양 검사를 실시하고, 배양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요로 감염 의심 시 신장의 급성 감염 상태를 방영하는 DMSA scan과 요 역류 검사를 시행하여 이상 여부와 관련 인자를 분석하였고, 동시에 임상특성과 원인균도 분석하였다. 결 과 : 136명 중 53명의 환아에서 소변 배양 검사에서 세균이 배양되었으며 57균주가 동정되었다. 단일 균주에 의한 감염 빈도가 92.5%(49/53)이었고, E. coli가 49주(86%)로 가장 많았으며 E. faecalis, M. morganii, Proteus, P. aeruginosa, S. aureus, E. fergusonii 순으로 분리되었다. 이들 균주는 대체적으로 cephalosporins 및 aminoglycosides에 감수성이 높았으나, aminopenicillins에는 감수성이 낮았다. DMSA scan과 요 역류 검사는 배양검사 양성인 경우와 음성인 경우에서 유사한 비율로 이상 소견을 보였다. 소변 배양 검사 양성 유무와 상관없이 농뇨를 보인 영아에서 발열 기간이 48시간 이상인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CRP가 높을수록 급성기에 시행한 DMSA scan 검사 이상 유무에 유의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 요로 감염 균주에 대해 1세대, 3세대 cephalosporins와 amikacin에 감수성이 높아 요로 감염 영아에서 이들 항생제의 병합요법이 고려될 수 있다. 또한 발열과 농뇨가 있는 영아에서, 소변 배양 검사가 음성이더라도 나이가 3개월 이상이고 48시간 이상의 발열을 보인 경우, C-반응 단백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급성기의 DMSA scan 검사와 요역류 검사를 시행하여 신장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조기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이 이후에 신장실질 질환으로의 이환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목적: 지역 사회 획득 열성 요로 감염 환자에서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 생성 균주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가천대 길병원에서 지역 사회 획득 열성 요로 감염으로 치료받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ESBL 양성군과 음성군으로 구분하여 각 군의 임상 양상을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 기준을 만족하는 374건 중 ESBL 생성 균주에 의한 요로 감염은 13.1% (49건)이었다. ESBL 생성 균주의 비율은 E. coli 와 Klebsiella spp.가 각각 13.6% (48/354)와 5.0% (1/20)이었다. ESBL양성군과 음성군에서 발열 소실 기간($4.2{\pm}2.7$일 대 $3.7{\pm}2.1$일, P=0.10)과 멸균율(100% 대100%)은 차이가 없었다. ESBL 생성 여부와 관계 없이 방광 요관 역류가 동반되었을 경우에 신 겉질결손이 발생한 경우(41.9%)는 ESBL 생성 균주에서 신 겉질 결손이 발생한 경우(3.2%) 보다 많았다(P <0.05). 결론: 소아 열성 요로 감염 환자에서 원인 균주의 ESBL 생성 여부는 신 겉질 결손과 임상 경과에 차이가 없었다. 지역사회 획득 요로감염의 치료에서 항생제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ESBL 생성 균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목 적 : 수신증은 요로 감염 환아의 30%에서 발견된다. 수신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은 선천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발열성 요로 감염과 수신증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방 법 : 2007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고대구로병원에서 요로 감염 진단을 받은 183명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수신증이 있는 환아는 80명, 수신증이 없는 환아는 103명이었다. 수신증이 있는 환아 중 58명이 왼쪽, 8명이 오른쪽, 14명이 양쪽에 수신증이 관찰되었으며, 대부분의 수신증 등급은 경도였다. 수신증이 없는 군과 비교 시, 신스캔 상의 초기 신결손이 수신증이 있는 군에서 유의하게 관찰되었다(수신증이 있는 군 37.5%, 수신증이 없는 군 16.5%, P<0.05). 방광 요관 역류의 발병률은 두 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수신증이 있는 군 22%, 수신증이 없는 군 12.1%). 백혈구 수치와 C 반응 단백 수치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요로 감염을 앓은 후 약 6개월 째 시행한 신스캔 추적 검사 상에서도 신결손의 호전 여부 및 신반흔 발생은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저자들은 열성 요로 감염이 있는 환아의 수신증이 초기 신결손을 예측하는데 임상적으로 유용하나, 추적 검사 상의 신 반흔과는 관련이 없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목 적 : 소아의 급성 신우신염은 어릴수록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어렵고 신반흔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나,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로써 신반흔의 유병률을 줄일 수 있다. 소아의 발열성요로 감염 환아에서 급성 신우신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요로계 영상 검사를 비교함으로써, 연령별 유용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발열성 요로 감염으로 진단받고, 급성기에 DMSA 스캔과 신초음파 및 배뇨중 방광 요도조영술을 시행했던 총 53명(2세 미만 34명, 2세 이상 19명)을 대상으로 하여, 두 연령군 사이에 영상검사의 민감도 및 그 연관성을 관찰하였다. 결 과 : DMSA 스캔의 신피질 결손율은 2세 미만에서 23.5%로서, 2세 이상의 63.2%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DMSA 스캔의 신피질결손은 말초 혈액 백혈구 증가와 연관이 있을 뿐, 발열 기간, ESR, CRP와는 연관이 없었고, 신초음파 이상소견 및 방광 요관 역류 유무와도 유의한 연관성 이 없었다. 결 론 : 2세 미만에서는 DMSA 스캔의 민감도가 낮아서 급성 신우신염의 진단에 어려움이 있고, DMSA 스캔만으로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guardian's experience about tepid massage of children who visited Pediatric Emergency Room (PER). Methods: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August 1 to September 30, 2009 using questionnaires of 300 guardians who visited a PER. All data analyses were done using the SPSS 17.0 program and statistical data on frequency and percentage were obtained. $x^2$ test was done as well. Resul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73.7% of the guardians were doing the tepid massage, and 40% of them were doing the tepid massage when guardians thought that their children had a fever. 8.6% of them were incorrectly doing the tepid massage on their children such as using ice or alcohol. 90.5% of the children's condition changed when they had the tepid massage applied. Only 48% of the guardians got information about tepid massage, and 52.8% of the guardians got this information from the medical team.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the education background about tepid massage (p<.001) and past hospital admissions history. There were differences according to whether their child had experience with febrile seizure(p=.085) and having more than one child at home (p=.085). Conclusion: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guardians were incorrectly doing the tepid massage on their childre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certain emergency nursing processes on accurat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trategies about tepid massage, and further studies on the effects of this kind education intervention are necessary.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은 그람 음성 간균으로, 인체감염 시 위장관염부터 발열, 균혈증 등의 전신성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이들의 감염은 주로 음식물을 매개로 이루어지나 애완용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을 통한 전파 역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비해 국내에서 애완용 파충류 및 어류를 통한 살모넬라 감염의 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저자들은 세브란스병원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여 살모넬라 균혈증을 진단받은 2명의 환아를 조사하여 이들의 병력 상 애완용 거북이 및 열대어와의 접촉을 통한 살모넬라 감염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최근 애완용 파충류 및 어류의 사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살모넬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살모넬라 감염에 의하여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성이 높은 5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애완용 파충류 및 어류와의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이를 증례를 통하여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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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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