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lse positiv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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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효소측정법을 이용한 뇌낭미충증의 혈청학적 진단의 평가 (Evaluation of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in Serological Diagnosis of Human Neurocysticercosis using paired Samples of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

  • 조승열;김석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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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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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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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뇌낭미충증환자 혈청 및 뇌척수액의 특이 IgG 항체가를 면역효소측정 법으로 측정하였을 때에 이 혈청학적 진단법이 환자진단에 얼마나 유용한지를 평가하였다. 1984년 1월부터 1986년 1월까지 주로 신경학적 중상을 나타낸 환자 355명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을 검사하였다. 면역효소측정법에 사용한 항원은 돼지에 자연감염된 유구낭미충의 낭액이며 단백질 농도 $2.5{\mu}g/ml$로 희석하여 사용하였고, 혈청은 1 : 100으로 희석하여, 뇌척수액은 희석하지 않고 반응시켰고 Perozidase-Conjugated Antihuman IgG goat serum(Cappel 회사제품)을 1 : 5,000으로 사용하여 혈청 및 뇌척수액내 유구낭미충 특이 IgG 항체가를 흡광도로 표시하였다. 흡광도 0.18 또는 그 이상을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355명중 신경외과 수술 및 병리학적 소견으로 확진된 뇌낭미충증 환자 26명, 피하결절 생검에서 낭미충증을 진단하였고 뇌전산화 단충촬영으로 확진한 환자 24명, 뇌전산화 단층환영으로 확진한 21명등 71명에서 면역효소측정법에 의한 특이 IgG항체가 양성자는 64명으로 민감도는 90.1%이었다. 그 중 혈청의 검사에 의한 민감도는 77.5%, 뇌척수액 검사에 의한 민감도는 83.1%로서 뇌척수액 검사가 더 민감한 소견이었다. 뇌낭미충증으로 확진된 환자중 위음성자는 특이 IgG 항체가가 대단히 낮은 예가 대부분이었다. 2. 대상자 355명중 뇌낭미충중 이외의 질환으로 확진된 환자는 52명으로서 그중 7례는 신경외과 수술 및 병리학적 소견에 근거하여 기타 질환으로 확진된 예이며 45례는 세균학적, 방사선학적 소견등을 근거로 기타 질환으로 확진된 예이었다. 이들 중 뇌낭미충 특이항체 검사에서 음성을 보인 예는 46례로서 이 검사의 특이도는 88.5%이었다. 혈청 및 뇌척수액검사에 의한 특이도는 카각 94.2%이었다. 위 양성반응을 보인 예 중에서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모두 양성인 예는 없었다. 3. 혈청내 특이 IgG 항체 검사에 의한 기타 기생충감염자에서의 교차반응의 정도는 다음과 같았다. 무구조충증 18례중 2례, 스파르가눔증 20례중 2례, 폐흡충증 56례중 1례, 간흡충증 15례중 1례, 간질(간질)증 1례중 1례등이 교차반응을 나타내었다. 뇌척수액내 특이 IgG 함체 검사에 의한 교차반응을 뇌폐흡충증 환자 9례 중에는 없었으나 뇌스파르가눔중 환자 10례중 2례는 교차반응을 보였다. 뇌낭미충증으로 확진된 71례중 폐흡충항원에 대해 교차반응을 보인 예는 없었으나 스파르가눔 항원에 대해서는 혈청으로 검사했을 경우 6례, 뇌척수액의 경우 11례에서 교차반응을 나타내었다. 4. 뇌압상승이 있는 뇌낭미충증환자 예에서 뇌실조영술이나 뇌실복막강 단락술 도중 얻은 측뇌실 뇌척수액으로 낭미충 특이 IgG 항체가를 측정하면 측뇌실에 병변이 있지 않는 한 음성 또는 낮은 양성림위의 홉광도를 보이고 있었다. 5. 포도낭미충증 환자 4례중 혈청검사로는 4례중 3례가, 뇌척수액검사로는 검사한 3례 모두가 양성반응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는 혈청 및 뇌척수액내 특이 IgG 항체를 면역효소 측정 법으로 측정하는 혈청학적 진단법이 뇌낭미충증 환자의 감별진단에 매우 유용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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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재발과 방사선 괴사의 감별을 위한 탈륨 SPECT의 역할 (The Role of T1-201 Brain SPECT in the Differentiating Recurrent Tumor from Radiation Necrosis)

  • 원경숙;류진숙;문대혁;양승오;이희경;이정교;권병덕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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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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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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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임상적으로 뇌종양과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괴사의 감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나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양자를 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에 저자 등은 방사선 치료 후 재발과 괴사를 감별하는데 있어 T1-201 SPECT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은 뇌종양으로 진단 받고 개두술 및 방사선 치료나 감마 나이프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의 악화로 내원하여 T1-201 SPECT를 시행한 환자 중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20명으로 하였다. T1-201 SPECT는 일단 육안적으로 비정상적 탈륨 섭취 여부를 판별한 다음 비정상적 탈륨 섭취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탈륨 섭취 지수를 구하여 2.5이상인 경우를 종양의 재발로 간주하였으며, 병리조직 소견과 비교하였다. 재수술 또는 조직검사상 20명중 16명이 재발 또는 양성종양의 악성전환으로 나타났으며, T1-201 SPECT 상에서는 18명에서 2.5이상의 높은 탈륨 섭취 지수로 종양 양성이었다. 17예에서 일치를 보였는데 진양성 15예, 진음성 2예였고, 3예에서 불일치를 보였는데 모두 위양성이었다. 조직소견을 기준으로한 예민도, 특이도, 양성 예측율 및 음성 예측율은 각각 100%, 40%, 83%, 100%였다. 결론적으로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 후 재발과 괴사를 감별하는데 있어 T1-201 SPECT는 높은 예민도와 음성 예측율을 갖는 유용한 검사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특이도는 조직병리 검사를 시행함에 있어 표본선택오차와 임상가의 검사의뢰 편견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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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측두엽간질의 발작간 뇌혈류 SPECT, MRI와 수술성과 비교 (Interictal rCBF SPECT, MRI and Surgical Outcome of Intractable Temporal Lobe Epilepsy)

  • 전석길;주양구;이상도;손은익;이영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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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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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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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Interictal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of regional cerebral blood flow (rCBF SPECT) in 18 intractable temporal lobe epilepsy patients(8 male and 10 female patients: average 23.5 years old) were compared with 2.0 T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And surgical outcome was analysed with the findings, symptom duration and lateralization of temporal lobe. Preoperatively rCBF SPECT was done in all 18 patients with intravenous injection of 740 MBq 99mTc-HMPAO. MRI was also done preoperatively in 13 patients. Surgical outcome was classified by Engel's outcome classification(four-part classification recommended at the first Palm Desert conference). rCBF SPECT detected correctly lateralising abnormality of temporal lobe hypoperfusion in 13/18(72.2%), contralateral temporal lobe hypoperfusion in 2/18(11.1%) and showed no def-inite abnormality in 3/18(16.7%). The positive predictive value of unilateral temporal lobe hypoperfusion was 87%. MRI detected correct localising abnormality in 8/13(61.5%), such as hippocampal atrophy(7/13), asymmetric temporal horn(6/13), anterior temporal lobe atrophy(1/13), increased signal intensity from hippocampus(1/13) and calcific density(1/13), and no abnormal finding was noted in 5/13(38.5%). There was no false positive findings and the positive predictive value of MRI was 100%. Only 2 cases showed same lateralization findings in rCBF SPECT and MRI.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ymptom duration and no abnormal findings on SPECT or MRI. Surgical outcome showed class I in 15/18(83.3%), and class II in 2/18(11.1%). One case of no abnormal finding in both SPECT and MRI showed class III surgical outcome. No class IV surgical outcome was noted. Surgical outcome, lateralization of epileptic focus in temporal lobe and abnormal findings in rCBR SPECT or MRI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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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피드백을 이용한 단일 영상에서의 적응적 피부색 검출 (Adaptive Skin Color Segmentation in a Single Image using Image Feedback)

  • 도준형;김근호;김종열
    • 대한전자공학회논문지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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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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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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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피부색 검출 기법은 안면 정보를 이용한 체질 진단 및 건강 진단, 인간과 로봇과의 상호작용, 영상 검색 시스템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사람의 얼굴과 손의 검출을 위해 많이 사용되어 왔다. 비디오 영상의 경우 조명이나 환경 변화에 강인한 피부색 영역의 추적을 위해 매 프레임마다 대상 영역의 피부색 모델을 업데이트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단일 영상에서 피부색 영역을 검출하거나 비디오 영상의 첫 프레임에서 피부색 영역을 검출할 때에는, 많은 연구들이 하나의 고정된 피부색 모델을 이용하기 때문에 입력 영상의 특징에 따라 낮은 검출율이나 높은 긍정 오류율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피부색 검출 결과를 피드백 받아 피드백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색 검출 조건을 수정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다양한 환경 조건들을 가지는 단일 영상에 대해 효과적으로 피부색을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쉬겔라 증균배지의 성능 비교 (Comparison of Enrichment Media of Shigella sonnei)

  • 인예원;하수정;김석중;오세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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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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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7-1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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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는 식품으로부터 Shigella spp.를 분리하기 위해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증균배지를 대상으로 증균성능을 비교하였다. GN broth, Shigella broth, SF broth, SC broth 총 4개의 증균배지를 비교하였다. S. sonnei에 대해 각 접종 수준에 대한 성장은 Shigella broth에서 $10^1$ cfu/mL 낮은 수준의 존재 시에도 성장이 확인되었다. 분리배지에서 거의 구분이 되지 않는 Morganella spp.에 대한 증균은 Shigella broth를 사용할 경우 성장이 저해되었다. 식품을 대상으로 한 S. sonnei의 증균성능은 돼지고기에서 GN broth와 SF broth가 높은 증균능력을 보였으며 소고기에서는 GN broth에서의 증균능력이 높게 나타났으나 Shigella broth에서 증균능력이 높지 않았다. 실험에 사용된 배지는 식품 종류에 따라 증균되는 특성이 상이하므로 식품에서 Shigella spp.를 분리하고자 할 경우 우선적으로 식품 특성을 고려하여 증균배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네거티브 경구 조영제를 이용한 PET/CT 촬영시 나타난 종양성 섭취와 유사한 생리적 장관 섭취 (Colon Cancer Mimicking Physiologic FDG Uptake : with Using of Negative Oral Contrast)

  • 정영진;강도영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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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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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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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 64-year-old female with glioblastoma multiforme (GBM) was assigned to our department for whole body PET/CT scan. She ingested 1 liter of pure water as negative oral contrast just before PET/CT examination. FDG-PET/CT images showed a very intense hypermetabolic, focal lesion in the abdominal cavity around descending colon. The SUVmax of the lesion was 17.2. But there was no abnormal lesion corresponded to the area of PET scan in the combined contrast enhanced CT scan. We suggested considering a malignant lesion due to very intense glycolytic activity. Conventional abdominal CT scan & colonoscopy were accomplished within one week after PET/CT evaluation. There was no abnormality in both examinations. We executed follow-up PET/CT evaluation after 1 month and couldn't find any abnormality around the corresponding area. So we concluded the hypermetabolism was colonic physiologic uptake. A colonic physiologic uptake is a well known cause of false positive finding. Nuclear physicians should be considered the possibility of malignancy when interpret focal colonic uptake, especially incidental finding. There are a few reports that using of negative oral contrast is able to reduce gastrointestinal physiologic uptakes. But as we can see in this case, although we used negative oral contrast, intense physiologic uptake is detected and maxSUV is able to up to 17.2. So, it is important to keep a fact in mind. Even though there is a colonic physiologic uptake in PET/CT image, it may be able to show very intense hypermetabolism regardless of using negative oral contrast.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살펴본 민간 주도 정보제공의 역할 분석 (A Study on the Role of Private-led Information Provision: Case of COVID-19 Pandemic)

  • 조호수;장문경;류민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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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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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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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코로나19에 대한 전세계적 팬데믹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잘못된 정보가 대중에게 노출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우려와 함께 현재 주요 앱 마켓에서 민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차단 조치도 단행되고 있다. 그러나 감염병 상황에서 중앙집중식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보다 대중이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효과적인 측면도 동시에 존재한다. 본 연구는 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해 감염병 상황에서 민간 주도의 정보제공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분석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현재 한국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고 있는 모든 코로나19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토픽 모델링과 감성분석을 실시한다. 분석 결과, 이용자들은 정보의 신뢰성, 위험회피, 실시간성, 유용성, 안정성 등 모든 차원에서 정부 대비 민간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일방적인 차단이 아닌, 사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다.

Duarte Variant/Classical Galactosemia (D/G) Heterozygote으로 진단된 일란성 쌍둥이 1례 (A Twin diagnosed with Duarte Variant/Classical (D/G) Galactosemia)

  • 구교연;이철호;양정윤;이진성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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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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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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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전적 갈락토오스혈증(classical galactosemia; OMIM #230400)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갈락토오스 대사장애로, 9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GALT 유전자(OMIM *606999)로부터 전사되는 galactose-1-phosphate uridylyltransferase (GALT; E.C.2.7.7.12)의 심각한 결손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GALT의 결함은 galactose-1-phosphate의 체내 축적을 일으켜, 신생아 시기부터 구토, 수유 곤란, 황달, 복수, 경련 발작, 기면 상태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백내장, 성장지연, 지능저하를 초래한다. 반면 Duarte형 갈락토오스혈증은 적혈구에서의 GALT 효소 활성도가 감소되어 있어 혈중 galactose와 galactose-1-phosphate의 농도가 증가하지만 임상적으로는 거의 증상을 보이지 않는 아형이다. 최근 신생아 선별검사의 발달과 함께, 무증상의 양성 판정 환아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 환아들이 Duarte형 갈락토오스혈증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에서 그 동안 드물게 보고되었던 N314D와 -119_-116delGT CA/E363K이형접합체의 Duarte형 갈락토오스혈증 일란성 쌍둥이 1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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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기항체 선별검사에서 항-Lua의 검출: 증례보고 및 문헌고찰 (Detection of Anti-Lua in an Unexpected Antibody Screening Test: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

  • 송새암;오승환;박태성;손혜수;성성경;이자영;전경란;신정환;김혜란;이정녀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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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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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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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Lutheran a ($Lu^a$) 항원은 백인과 흑인에서 6~8%의 낮은 빈도로 발견되며 한국인을 포함한 그 외의 인종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는다. 따라서 $Lu^a$가 상당한 면역원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Lu^a$에 감작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본 증례에서는 Lu (a-/b+)형을 가진 70세 여자 환자에서 발생한 $Lu^a$에 대한 희귀한 항체를 보고하며 관련 문헌을 고찰하였다.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및 동정검사에서 사용되는 패널 중 $Lu^a$ 양성 적혈구가 부족하여 이러한 드문 $Lu^a$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이러한 낮은 빈도의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데 있어서 위음성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종양 환자에서 초고에너지(511 keV) 조준기를 이용한 전신 F-18-FDG 평면 영상: Coincidence 감마카메라 단층 촬영 영상과의 비교 (F-18-FDG Whole Body Scan using Gamma Camera equipped with Ultra High Energy Collimator in Cancer Patients: Comparison with FDG Coincidence PET)

  • 배문선;박찬희;조철우;윤석남;양승대;임상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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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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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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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종양 환자의 평가에 있어서 초고에너지 조준기를 장착하여 511 keV에 적용시킨 감마카메라로 FDG 전신 평면 영상(FDG W/B scan)을 얻어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동시에 같은 카메라로 동시계수 회로를 이용한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FDG CoDe PET)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F-18 FDG를 이용하여 초고에너지 조준기와 동시계수 양전자 방출영상에 대해 각각 팬텀 실험을 실시하였고, 악성종양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 14명을 대상으로 FDG 전신 평면 영상과 양전자 방출 단층 영상을 얻어 방사선학적 검사, 임상적 추적관찰, 조직학적 검사 등과 비교하였다. 결과: 평면 영상에서는 해상력 13.1 mm, 민감도 2638 cpm/MBq/ml, 동시계수 영상에서는 공간 해상력 7.49 mm, 민감도 5351 cpm/MBq/ml로 측정되었다. FDG CoDe PET에서 14명의 환자 중 8명에서 FDG의 섭취가 있었다. 두 방법 모두에서 FDG 섭취가 없었던 병변은 모두 CT에서 1 cm 이하 였으나 한 예에서 2 cm 크기의 전이성 림프절을 찾지 못하였다. FDG 섭취를 보였던 병변은 모두 CT상 1.5cm 이상이거나 여러 개가 모여 있는 병변이었다. FDG W/B scan은 FDG CoDe PET와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위음성과 위양성이 1예씩 더 있었다. FDG CoDe PET에서 보였던 다수의 폐 결절과 간 결절들이 FDG W/B scan에서 한 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발견되었다. 결론: 감마카메라에 의한 FDG 영상들은 악성 종양의 감별, 병기 결정, 추적검사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간주되며, SPECT 카메라가 널리 보급되어 있으므로 FDG 전신 평면영상과 동시계수 양전자 방출영상은 서로 보완적으로 쓰이면서 FDG의 지역 분배 공급을 통해 기존의 PET를 대신하여 FDG를 이용한 더 많은 임상적 이용 및 영상진단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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