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ll cropping cul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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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연작지에서 Fall panicum의 발생과 연작 피해 방지를 위한 대상작의 도입효과 (Introducing Strip Cropping for Decreasing the Damage of the Continous Corn Cultivation)

  • 임근발;이현준;안병석;성병렬;신재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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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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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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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옥수수연작 피해방지를 위해 레드클로버 등을 대상작으로 도입하여 그 효과를 기대하였다. 특히 옥수수 연작지에 발생하는 난지형 잡초인 Fall panicum(FP)를 대상으로 옥수수/호밀연작 정도와 토양 습윤 정도에 따른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옥수수 재배와 동시에 대상 경작한 작물은 레드클로버(RC), 알팔파(A), 목초혼파(G/ R)이었다. 2년 동안 대상작물 재배 후 마지막 3년차에 옥수수 재배로 다시 환원하였는데 옥수수 연작지와 옥수수 단작에서의 얻어진 평균 생초수량의 범위는 각각 119.4${\~}$169,6 및 64.9${\~}$83.3톤/ha 이었으나 옥수수만의 수량에 있어서는 각각 45.6${\~}$52.8 및 64.9${\~}$83.3톤/ha로 서로 다른 결과를 얻었다. 이 같은 수량차이의 대부분은 옥수수 연작지에서의 FP의 발생량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실제 옥수수 연작지에서의 FP 발생량의 범위는 평균 45.6${\~}$63.4에 달하여 연작지에서의 호밀 28.2${\~}$41.6을 초과하였다. 대상작으로 도입한 레드클로버, 알팔파 및 목초 혼파의 3년간 건물 생산량은 각각, 10.2, 10.6 및 10.6톤/ha로. 연작구 평균 옥수수 수량의 대략 4분의 1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상작 도입 후 옥수수 생초 수량은 연작구 및 레드클로버, 알팔파 및 목초 혼파 대상작 도입구에서 각각 56, 82, 88 및 79톤/ha 로 대상작 도입구에서 크게 증가하였고 알팔파 도입 시 가장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추대 다수성 파 신품종 '여명' (A New High-Yielding and Late Bolting Welsh Onion Cultivar 'Yeomyeong')

  • 김철우;이을태;최인후;장영석;서세정;현동윤;방진기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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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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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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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여명'은 양파와 파간의 종간교잡을 이용하여 육성된 품종으로 추파용 비가림하우스 재배에 적합하며 주요 품종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초형은 외대파형이며 엽색은 파에 비해 다소 진하며 위경기부에 안토시아닌이 착색되며 비대가 약하게 일어난다. 2. 수량구성요소인 초장, 위경장, 위경너비가 크고 주당 생체중은 302 g으로 다수성 형질을 가지고 있다. 3. 파밤나방, 노균병, 녹병, 흑반병에 저항성이 있다. 4. 수량은 13,128 kg/10a로 '금장'에 비해 141% 증수되었다.

Improvement of Hairy Vetch Seed Production by Mixture Cropping of Hairy Vetch and Triticale

  • Seo Jong Ho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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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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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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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Demand for the domestic hairy vetch seed production will be increased with the increasing interest of environment-friendly agriculture in Korea. This study was conducted during from 2000 fall to 2003 spring at upland field of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in Suwon, Korea to compare wheat and triticale (TC) as stake crop of hairy vetch (HV), and to know proper seeding rates and ratios between TC and HV for the maximum HV seed production. As supporting crop of HV, TC was superior to wheat at the points of higher HV seed yield, stronger TC stalk for supporting, consistence of ripening stage of two seeds. In seeding method, row seeding was superior to broadcast seeding at the points of less lodging and higher HV seed yield. HV seed yield decreased with the increase of TC seeding rate in mixture cropping (row seeding), particularly at TC seeding rates over 5kg/10a. HV seed yield increased with the increase of HV seeding rate at the condition of TC seeding rates under 5kg/10a in spite of higher lodging of mixed crops at higher HV seeding rate due to higher HV aboveground dry matter. Maximum HV seed yield was obtained at TC seeding rate of $1\~1.5kg/10a$ as indicating HV seed yield 176kg/l0a (CV. Madison) at seeding rate of TC 1kg/10a + HV 2 kg/10a in 2001, and HV seed yield 96kg/10a (CV. Common) at seeding rate of TC 1.5kg/10a + HV 4.5kg/10a in 2003. Use of all-purpose combine harvester for harvesting and appliance for separation of mixed seeds using centrifugal force, which are prerequisite for HV seed production, was excellent in the simultaneous seeds production system of HV and TC.

전남 마한백제계 취락의 서속(黍粟) 재배와 농경 체계: 장흥 봉림리 오산유적 자료를 중심으로 (Cultivation of millet in Mahan-Baekje Villages: Archaeobotanical examination of Osan site, Jangheung, Korea)

  • 류아라;김세빈;오병욱;김민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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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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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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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조와 기장 같은 서속류(黍粟類) 잡곡은 신석기시대부터 재배되었지만 이후 서속 재배의 중요성이 생계경제상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고찰은 많지 않다. 특히 전남지역의 마한백제계 유적에서는 서속의 출현사례가 적어, 이 지역 고대 농경에 관한 논의는 벼농사에 집중되었다. 하지만 AD 3~4세기 무렵에 점유된 장흥 봉림리 오산유적에서는 다량의 조와 기장이 발견되어 서속 재배의 전통이 역사시대에도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저습지, 고온다습한 기후, 대규모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벼농사와 대조적으로 조와 기장 재배는 생육환경과 노동력 동원상의 제약이 적다. 오산유적의 농경은 가을걷이와 여름걷이 곡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경작지 입지 상 가을걷이는 다시 쌀과 서속을 두 개의 중심축으로 하면서 두류 등 다른 작물이 부가되는 형태이다. 상호보완적 성격이 강한 벼농사와 서속 재배의 이원적 체계 운용은 환경적, 사회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생계 위기의 효과적 관리를 가능하게 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포장조건에 따른 백출의 역병 발생 (Occurrence of Phytophthora Root Rot of Atractylodes macrocephala in field contitions)

  • 조준형;김용욱;박춘근;방경환;성낙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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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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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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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1999년과 2000년 수원 작물시험장 백출 시험재배포장에서 시기별 P. drechsleri에 의한 역병 이병주율을 조사한 결과 파종 후 약 30-45일의 유묘기와 하절기 장마 이후 두 시기에 크게 증가하였다. 유묘기의 역병 발생은 20일간 $15^{\circ}C$ 이상의 평균 기온과 100mm이상의 강우 조건하에서 발생하며, 하절기 장마로 인한 토양 과습 조건에서 다시 증가하는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역병 이병주율은 종근 이식재배가 56.0%로 종자파종재배 18.6%보다 역병발생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조건 및 포장조건이 다른 5개 포장의 역병 이병주율과 토양내 역병 균밀도를 조사한 결과 객토포장이 연작포장에 비해, 무피복포장이 피복포장에 비해 역병 발생에 의한 피해가 적었으며, 역병 이병주의 확산은 재배방법 및 포장조건에 따라 다르나 토양 내 역병 원인균인 P. drechsleri의 균밀도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종근 파종 후 각각 재배 2년 차와 재배 3년 차인 안동 북부 시험장과 영주 개인농가의 백출 포장의 토양내 역병 균밀도는 수원 작물시험장 백출 재배포장에 비해 비교적 낮았으나, 역병 발생에 의한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백출 재배 시 2년 이상의 연작은 적합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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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서 플러그 육묘에 의한 양파의 춘파재배 가능성 (Introduction of Spring Cultivation of Onions by Adapting the Plug Seedling System in the Middle Region of Korean Peninsula)

  • 이정수;성기철;신영안;노희명;엄영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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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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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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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플러그묘를 이용하여 불량 기상환경을 회피하며 양파 수급의 안정을 위해 중부지방에서의 양파 생산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정식시기와 육묘일수 실험의 경우 '패총황'을 공시하여 3월 15일과 4월 15일에 162공 트레이에 30, 60, 90일간 육묘후 정식하였으며 적정 육묘 용기 선택은 cell 크기별로 '패총황'을 90일간 육묘해서 3월 15일에 정식하였고 춘파재배시 적품종을 선발코자 '패총황'외 조 중 만생계 6품종을 공시하여 90일간 육묘후 3월 15일에 정식하였다. 플러그묘의 정식시기에 따른 육묘일수는 3월 15일 정식한 60일 묘가 107.2ton/ha로 가장 수량이 많았는데 정식시기에 따라서는 수량에는 유의차가 없고 육묘일수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육묘용기로는 128공에서 125.0ton/ha로 수량이 가장 많았으며 400공의 경우 미성숙 상태로 수확이 되어 적합치 않은 것으로 사료되며 육묘시 단위 면적당 육묘본수를 고려한다면 200공이나 288공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품종에 따른 수량은 중생종인 '천주황'이 130.5ton/ha로 가장 많았으나 중부지방의 기후적 여건을 감안할 경우 다소 수량이 적지만 숙기가 빨라 6월 중순 이전에 수확할 수 있는 '용봉황' 등의 조생종 계통이 유리할 것을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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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빠른 조숙성 조사료용 월동귀리 '하이어리' ('Hi-early', Early Heading and Harvestable Winter Forage Oats Cultivar)

  • 박태일;김양길;박형호;오영진;박종철;강천식;박종호;정영근;김경호;최규환;홍기흥;채현석;구자환;안종웅;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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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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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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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하이어리'는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확이 빨라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귀리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4년 '517 A2-121(IT133383)'에 'CI7604(IT133379)'을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우량계통인 'SO2004015-B-B-23-1-3-7'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월동재배가 가능한 조사료용 귀리로 우수한 계통으로 판명되어 '귀리9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시험에 상정하였다. 지역적응시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제주, 예산, 익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6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품종 '하이어리'는 녹색 잎,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26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9일 빨랐다. '하이어리'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은 약간 약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2톤으로 14톤인 '삼한'에 비해 약간 많았다. '하이어리'는 조단백질 함량이 6.2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1.0 %로 '삼한'(각각 7.0 %, 62.5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7.91톤으로 7.64톤인 '삼한'보다 0.27톤 많았다. '하이어리'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겨울작물의 조기수확이 필요한 벼 이모작 지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추파용 귀리 신품종 '태한' (A New Forage Oat Cultivar 'Taehan' for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of Double Cropping Cultivation in Paddy Field)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오영진;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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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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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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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0년에 '말귀리'을 모본으로 하고, 'CI18015'를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00020BYB-15-5-9-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익산(전작과 답리작),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계통은 2012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태한'은 녹색 잎, 황색 줄기, 담황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8일로 표준품종인 '삼한' 보다 7일 빨랐다. '태한'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태한'은 조단백질 함량이 6.3%,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0.7%로 '삼한' (각각 7.7 %, 62.1%)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9.1톤으로 8톤인 '삼한' 보다 1.1톤 많았다. '태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