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gopyrum esculen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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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의 항산화 및 카드뮴 방어 효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Antioxidative Effect of the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Moench) Extract and its Protective Role against Cadmiun-mediated Stress)

  • 윤창순;김남경;정재형;장경진;고인영;최신욱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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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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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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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춘천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메밀의 부위별(종피, 종자, 줄기) 추출물을 이용하여 MTT assay 항산화 효능(수퍼옥사이드 라디칼, 하이드록실 라디칼 소거능), rutin과 phytic acid에 대한 함량 측정, 대표적인 중금속 중의 하나인 카드뮴에 대한 세포 수준에서 방어 효능을 평가하였고, 이들 자료를 토대로 주된 식품재료로 쓰이고 있는 메밀을 기능성 화장품의 소재로써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사하여 보았다. HaCaT 세포와 B16F10 세포를 이용한 세포 독성 실험에서는 각 추출물 $100 {\mu}g/mL$의 농도 범위에서는 독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옥사이드 라디칼에 대한 소거능은 종피>줄기>종자 추출물 순이었으며, 종피나 줄기는 거의 비슷한 수준의 효능을 보여 주었으며, 항산화 효능에 관여하는 주요 물질중의 하나인 rutin은 줄기 부위에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하이드록실 라디칼에 대한 소거능은 각 추출물 모두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금속에 대한 chelate 물질로 알려진 phytic acid는 rutin처럼 줄기 부위에 높은 농도로 함유되어 있었다. 카드뮴에 대한 독성은 HaCaT 세포에서 $50{\mu}M$의 농도일 때 $50\%$ 정도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카드뮴을 추출물과 같이 처리하였을 때는 카드뮴의 독성에 대해 약 $10\%$ 정도 방어 효과를 나타냈다.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를 이용하여 카드뮴에 의한 세포내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확인하였고. 생성된 활성 산소 종에 대한 방어 효능은 줄기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천연소재 혼합물 섭취가 당뇨환자의 혈당 및 당화혈색소에 미치는 영향 (Hypoglycemic Effect of Naturaceuticals Extract Supplementations in NIDDM Patients)

  • 김현숙;김대중;황하진;이현주;최면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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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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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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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동충하초, 메밀쌀, 인진쑥 등 천연소재 혼합물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준 및 당화혈색소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천연소재 혼합물을 섭취한 후 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각각 118.4${\pm}$3.9mg/dl, 160.5${\pm}$4.0mg/dl로 섭취 전에 비해 36.5%와 45.0%로 유의적인 감소를 보였으며, 대상자들의 혈당수준은 4주 이내에 정상범위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천연소재 혼합물의 섭취를 중단한지 3주 후에는 168.4${\pm}$6.2mg/dl 와 245.9${\pm}$7.8mg/dl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위약제품으로 전환하여 섭취시킨 7주후에는 실험시작 전의 혈당수준으로 돌아갔다. 대상자들의 당화혈색소는 7주간의 천연소재 혼합물을 섭취한 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7주 동안의 천연소재 혼합물의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당질 대사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므로 동충하초, 메밀쌀, 인진쑥이 첨가된 기능성 식품이 당뇨병의 치료 및 예방에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식용 꽃차 추출물의 항혈전 및 항산화 활성 (Anti-thrombosi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Edible Flower Teas)

  • 이윤서;권하영;황은경;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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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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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9-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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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꽃은 특유의 모양, 색, 향, 맛으로 인한 시각적, 후각적 관능성이 우수하며, 최근에는 식용 꽃을 이용한 다류, 음료 제품이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3종의 국내 시판 꽃차를 대상으로 메탄올 추출물을 조제한 후, 이들의 명도, 황색도, 적색도 및 식용 타르색소 함유 여부를 조사하여, 개별 꽃차 특유의 색차를 비교 분석하고 타르색소를 포함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23종 꽃차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평균 함량은 80.2±50.92 mg/g이었으며, 진달래, 매화, 메밀, 목련 및 살구꽃 추출물에서 150 mg/g 이상의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당 함량 분석결과 케모마일(610.6), 국화(550.2), 동백(417.0) 및 원추리꽃(401.0) 추출물에서 400 mg/g 이상의 높은 함량을 확인하였으며, 23종 꽃차 추출물의 평균 함량은 187.4±166.5 mg/g으로 매우 큰 편차를 보였다. 항혈전 활성 평가결과, 장미꽃 추출물이 가장 우수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달맞이, 동백, 히비스커스 및 메밀꽃 추출물에서는 강력한 트롬빈 저해 및 혈액응고인자 저해를 동시에 나타냄을 확인하였다. 또한 장미, 금잔화, 메밀, 목련, 동백 및 진달래꽃에서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장미, 동백 및 메밀꽃은 새로운 항혈전 기능성 식품 소재로 개발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네팔 르왕지역의 지속적 유기농차 재배 방향 (Prospect of Sustainable Organic Tea Farming in Lwang, Kaski, Nepa)

  • 장광진;황대선;박철호;전운성;전상호;비노드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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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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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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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 Lwang은 해발 1,200m 정도의 산악지역으로 일교차가 크고 햇볕의 양이 많은 지역으로 토양산도는 차재배에 이상적인 pH(H2O)가 평균 5.60이다. 2. pH(KCL) 4.26으로 이상적이다. 그러나 두 pH 차이가 1.34으로 심한 양분 부족 현상을 보이며 토양 EC가 0.05 mS/cm로 심각한 토양 수탈현상을 보이고 있다. 3. 토양의 산화환원전위(ORP)는 393mV로 아주 이상적인 토양을 보이고 있다. 토양산도와 함께 산화환원전위(ORP)는 좋은 유기농 차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4. 차는 연중 양분(養分)을 흡수하고 있는데, 측정 결과는 전 항목에서 심한 양분의 부족현상을 보여 향후 유기물의 투입이 요구되고 있다.

Persicaria Japonica (MISSNER) Gross et Nakai의 이형화와 수정력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IMORPHISM AND FERTILITY OF PERSICARIA JAPONICA (MEISSNER) GROSS ET NAKAI)

  • HARN, Chang Yawl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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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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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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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
  • P. japonica가 분류학에서 말하는거와 같이 리웅이주가 않이고 이형호장물이라는 것을 훌견하고 수년간 이 식물의 장주화개체, 단주화개체간의 화기의 형태, 수정력, 화분관의 행동 및 L, S주의 화분의 임, 불임등을 조사해 보았드니 이 식물은 이형수장물중에서도 L, S주간의 분화가 가장 심하게 되어 있어 일부기관이나 기능은 웅웅이주와 같이 변해버린 특수한 이형수장물이라는 것이 명백히 되었고 이 장물은 장물조포체세대의 성의 분화가 생기는데 이형현상을 거쳐서 되는 경우도 있지 않나 하는 것을 가정케하는 한 증거가 될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여뀌과의 다른 이형예장물인 F. esculentum이나 P. senticosa와 비교해 보면 이 장물이 가장 L, S 주간의 분화가 심하고 F. esculentum은 중간, P. senticosa는 가장 미분화상태에 있어 삼종외 여뀌과 이형예장물간에 그 분화의 정도에 gradation이 생겨 있다. 이제 실험결과릎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 japonica는 화주장, 화사장, 등의 제일차의 형태적 차이뿐만 않이라 제이차적 형이도 대단히 심한 Dimorphism을 나타내고 있다. 2) L, S주의 화기의 차이는 동과의 타이형예작물에 비해 극경호 분화되어 있다. 3) L, S주의 웅예를 보면 S주는 대단히 발달되어 있는 반면에 L주의 웅예는 애예된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4) 적법수분에 의하면 L, S주가 다 결실이 잘 되지만 불적법수분에서는 수정결실이 전혀 안된다. 수정생리상으로도 뚜렷한 이형예작물이다. 5) 자가가임의 성질 또는 동형화간의 수정력은 완전히 상실하고 있다. 여뀌과의 타이형예작물과는 이 점에 차이가 심하다. 6) 자연상태하에 있어서는 S주는 결실이 거이 안되어 마치 \ulcorner주와와 같은 외관을 나태내고 있다. 7) 인공수분에서는 $L{\times}S$$S{\times}L$ 주 수정결실이 다 되어 S주의 행동은 자연상태하에서 와는 대단히 상이하다. 8) L주에 비해 S주는 수정후 용과가 더 심하다. 9) 화분관의 행동은 수정력과 완전히 일치된다. 즉 L-selfing, $L{\times}L$, S-selfing, $S{\times}S$등의 부적법 수분에서는 화분관은 화주의 미중에서 정지되지만 $L{\times}S$, $S{\times}L$,에서는 수분 약 40-50분 후이면 화분관은 자방까지 도달된다. 10) S주는 웅본으로 오인되어 있지만 인위적법수분을 하면 수정력이나 화분관의 행동은 L주에서와 동일하다. 11) S화분은 완전하지만 L화분은 약 70%가 내용공허한 Adortive pollen 이다. 12) L화분중 나머지 30%도 S화분에 비해서 염색도가 낮은것이 많고 S화분 같이 농염되는 것은 극히 소수이다. 13) 본장물은 분화가 고도로 진행된 전형적인 이형예작물이여 마치 Dimorphism 에서 Dioecious 에로 이행되는 수가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증거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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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忠南地域)에서 재배(栽培)하는 메밀종자(種子)의 몇가지 특성(特性)과 그 분포(分布)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Studies on the Regional Distribution and Some Morphological Characters of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Moench, Grown in Chungnam Province)

  • 최창열;최관삼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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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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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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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조사연구(調査硏究)는 충남도내(忠南道內) 36개지역(個地域)에서 수집(蒐集)한 1984년도산(年度産) 메밀종자(種子)에 대(對)하여 몇가지 기초적(基礎的)인 특성(特性)을 조사분석(調査分析)하고 그들의 지역적분포(地域的分布)를 밝히고자 실시(實施)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연 다음과 같다. 1. 종자(種子)의 입형(粒型)은 유시형(有翅型), 중간형(中間型) 및 보통형(普通型)등 3개형(個型)이었고 어느 지성(地城)에서 수집(蒐集)한 종자(種子)이든 이들 3개형(個型)의 종자(種子)가 섞여 있었는데 그 혼합비율(混合比率)은 전체(全體) 평균(平均)으로 볼 때 보통형(普通型)이 50.1%, 중간형(中間型)이 26.8% 그러고 유시형(有翅型)은 23.1%이었으나 이러한 혼합비율(混合比率)은 지역간(地域間)에 큰 차이(差異)가 있었다. 2. 1000 입중(粒重)은 전체평균(全體平均) 24.9gr이었으나 지역간(地域間)에 큰 차이(差異)가 인정(認定)되어서 서산군(瑞山郡)((No.30)에서의 수집종자(蒐集種子)가 17.4gr로 가장 가벼웠고 서천군(舒川郡)(No.16)에서의 수집종자(蒐集種子)는 31.9gr로 가장 무거웠는데 입형별(粒型別) 혼합비율(混合比率)과 1000입중(粒重)과는 일정(一定)한 경향(傾向)이 나타나지 않았다. 3. $5^{\circ}C$로부터 $30^{\circ}C$사이에서는 온도(溫度)가 높아짐에 따라서 일반적(一般的)으로 발아(發芽)가 촉진(促進)되었는데 서천군(舒川郡)(No.16), 홍성군(洪城郡)(No.23), 천원군(天原郡)(No.35) 및 예산군(禮山郡)(No.27)에서의 수집종(蒐集種)은 $15^{\circ}C$ 그리고 서산군(瑞山郡)(No.29), 당진군(唐津郡)(No.32) 및 청양군(靑陽郡)(No.21)에서의 수집종(蒐集種)은 $25^{\circ}C$에서 발아율(發芽率)이 낮았다가 그 이상(以上)의 온도(溫度)에서 다시 상승(上昇)하였으며 $5^{\circ}C$의 저온(低溫)에서는 대부분(大部分)의 수집종자(蒐集種子)들이 10%미만(未滿)의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으나 아산군(牙山郡)(No.33)과 대덕군(大德郡)(No.3)에서의 수집종(蒐集種)은 각각(各各) 20%와 30%의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다. 4. 종피(種皮)의 색(色)은 흑색(黑色)과 암갈색(暗褐色)으로 구분(區分)되었으며 입형(粒型)과 종피색(種皮色)을 조합(組合)한 종자형(種子型)은 유시흑색(有翅黑色), 중간흑색(中間黑色), 보통흑색(普通黑色), 유시암갈색(有翅暗褐色), 중간암갈색(中間暗褐色) 그리고 보통암갈색종(普通暗褐色種) 등 6개형(個型)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고 종피색(種皮色)의 차이(差異)에 따른 광(光)Energy의 흡수(吸收) Spectrum의 차이는 190~390nm범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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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및 온도에 따른 저장 중 메밀 속성장의 품질특성 (Effect of the container and temperature on the quality of buckwheat (Fagopyrum esculentum) Soksungjang during storage)

  • 이선영;백수화;최혜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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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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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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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메밀 속성장의 저장, 유통 과정 중 품질 특성을 조사하고자 30일간 발효, 숙성 시킨 메밀 속성장을 다양한 용기(항아리, 플라스틱, 유리)에 담아 $5^{\circ}C$, $15^{\circ}C$, $25^{\circ}C$에 저장시킨 후 기간에 따른 pH, 산도, 아미노태 질소, 총 균수, 색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항아리($15^{\circ}C$, $25^{\circ}C$)에 저장되었던 실험군을 제외한 나머지 실험군은 저장기간 동안 초기의 pH 4.5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항아리($15^{\circ}C$, $25^{\circ}C$)시료는 pH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여 저장 98일에는 각각 pH 5.6, pH 7.4로 증가 하였다. 또한 항아리($15^{\circ}C$, $25^{\circ}C$)에 저장되었던 실험군의 산도는 저장기간에 따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항아리($125^{\circ}C$) 시료는 저장 98일(1.85%), 항아리($25^{\circ}C$) 시료는 저장 91일(0.71%)에 낮은 산도를 나타내었다. 플라스틱($25^{\circ}C$) 실험군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저장 98일에 0.751%이었으며, 항아리($25^{\circ}C$)에 저장된 실험군은 0.92%로 다른 실험군에 비하여 그 함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저장기간 동안 샘플의 총균수는 모든 실험군에서 전체적으로 뚜렷한 증가나 감소의 경향을 보이지는 않았다. 색도의 경우, 항아리($25^{\circ}C$)에 저장된 시료의 경우, L, a, b의 모든 값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으며 저장 온도가 높을 수록 L 값이 낮아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 메밀 속성장의 저장, 유통과정에서 $25^{\circ}C$보다 $5{\sim}15^{\circ}C$를 유지하는 것이 품질 변화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으며, 항아리와 플라스틱에 비하여 유리병에 보관하는 것이 제품을 보존하는데 있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메밀 속성장의 저장성 및 유통기한 설정에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일반메밀과 쓴메밀의 식초 추출물의 알코올 대사 및 숙취개선 효능 평가 (Evaluation of the Effects of Hangover-Releasing Agent Containing Vinegar Extract in Common Buckwheat and Tartary Buckwheat on Alcohol Metabolism and Hangover Improvement)

  • 김수정;손황배;박아현;이종남;박수형;남정환;김도연;장동칠;김율호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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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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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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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밀은 루틴과 콜린을 많이 함유한 기능성 작물로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의 알코올대사와 숙취해소에 대한 효능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혈중 알코올 분해능, 혈액과 간조직의 Alcohol dehydrogenase (ADH) 및 Acetaldehyde dehydrogenase (ALDH) 효소 측정, 간 조직의 Superoxide Dismutase (SOD)와 Catalase 농도를 분석하였다. 루틴 함량은 쓴메밀 종실에서 일반메밀 종실보다 55배 높았다. 콜린 함량은 쓴메밀 식초 추출물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알코올 분해능은 대조군에 비해 쓴메밀군에서 36.0%의 알코올 농도 감소 효과를 보여 유의한 알코올 분해 효과가 인정되었다. 혈중 아세트알데하이드 농도는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증가하였으나, 일반메밀군은 120분, 쓴메밀군은 90분에 최고치 도달 후 감소하여 숙취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 또한, 혈액과 간 조직의 ADH와 ALDH 효소 활성은 대조군에 비해 메밀처리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숙취해소 효과가 모두 인정되었으며, 일반메밀군보다 쓴메밀군에서 더 우수하였다. 간 조직의 SOD와 Catalase 활성도 일반메밀보다 쓴메밀군에서 각각23%, 37% 고도로 유의미하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일반메밀과 쓴메밀 식초추출물은 모두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루틴 함량이 높은 쓴메밀 '황금미소'는 일반메밀보다 숙취해소 소재로 개발하는데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