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tramarital af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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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에 대한 인식이 혼외성관계 개방성에 미치는 영향 : 본인외도 용인과 배우자외도 불용인의 이중매개효과와 결혼상태의 조절효과분석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Individuals' Perception toward Extramarital Affair on the Openness to Extramarital Sex : Focusing on Double Mediating Effects of the Acceptance toward Extramarital Relationship and Unacceptance of Spouse's Extramarital Relationship and Moderation Effect of Marital Status)

  • 이원준;이희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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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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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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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남·녀 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한 실증연구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반적으로 불륜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편이지만, 약 16.4%의 응답자들은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본인의 외도에 비해 배우자의 외도에 보다 비판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불륜에 대해 덜 비판적일 수록 본인의 혼외관계를 더 많이 용인하고, 배우자의 혼외관계를 용인하지 않는 현상이 뚜렷하였다. 넷째, 미혼집단은 배우자외도 불용인이 혼외성관계 개방성에 부적(negatively)효과를 미쳤고, 기혼집단에서는 본인외도 용인이 혼외성관계 개방성에 정적효과를 미쳤다. 다섯째, 미혼집단은 '불륜인식은 '혼외성관계 개방성'에 직접효과를 미치지 않았지만, '배우자 외도 불용인'을 완전매개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져 결혼상태의 조절효과가 입증되었다.

이혼에 대한 편견을 경감시키기 위한 소시오드라마의 활용 (Utilization of Sociodrama for Lessening the Prejudice about Divorce)

  • 윤일수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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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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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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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2011년 9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5회기에 걸쳐 진행된 소시오드라마를 대상으로 삼아, 집단원들이 소시오드라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이혼에 대한 편견이 경감되었음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그것은 주로 역할교대를 통해 일어났는데, 이러한 현상을 들뢰즈 가타리의 '~되기'에 철학적 기반을 두고 해석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이혼에 대한 편견은 참만남을 통해 경감되었다. 그것은 '분자-되기'를 통해 너와 나의 경계가 모호해짐으로써 성취되었다. 둘째, 집단원들은 외도로 인한 이혼보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에 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 외도로 인한 이혼은 '너'와 '나'의 경계 허물기가 이루어지지만, 가정 폭력으로 인한 이혼은 '너'와 '나'의 경계 허물기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셋째, '나'라는 개인보다 '우리'라는 전체성으로 사회를 인식하는 것이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관점은 '너'와 '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전체로서 '너'와 '나'를 바라보게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소시오드라마는 이혼에 대한 편견을 경감시키는 데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

기혼여성의 자기지각이 혼외관계 수용성에 미치는 영향: TV 불륜 드라마에 대한 비판의식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Married Women's Self-Awareness on the Acceptance of Extra-Marital Relationship: Focused on the Mediated Effect of Individuals' Criticism of TV drama regarding Infidelity)

  • 이희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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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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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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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기혼여성들의 혼외관계 수용성에 자기지각이 미치는 영향에 TV 불륜 드라마에 대한 비판인식의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위해 기혼여성(3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델(SEM: Structural Equational Model)에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밝혀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들은 혼외관계 수용성(Mean=2.6346, 5점 척도) 수준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전체 응답자들 중에서 혼외관계를 수용하지 않는다고 밝힌 응답자는 46.7%였다. 혼인관계에 대해서 불분명한 입장을 보여준 응답자들이 43.8%였고, 혼외관계에 수용적인 입장을 보인 응답자들도 약 10%정도 되었다. 혼외관계문제가 기혼여성들에게 중요한 현실문제로 대두될 수 있음을 시사해준다. 둘째, 기혼여성의 '혼외관계 수용성'에 '자기지각성'은 직접적으로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불륜을 주제로 한 TV 드라마에 대한 '비판의식'을 완전매개(full mediation)로 하여, '자기지각성'은 '혼외관계 수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밝혀졌다. 기혼여성들이 불륜 TV 드라마의 콘텐츠에 대해서 얼마나 비판적인 사고와 판단을 할 수 있는지 여부가 기혼여성들이 혼외관계에 대한 인식을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측면임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며 제안하였다.

이성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취약성이 본인의 혼외관계 수용성 및 개방결혼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dividuals' Vulnerability to the Different Sex's Physical Attractions on Their Own Acceptance of Extramarital Relationship and Intentions of Open Marriage)

  • 이희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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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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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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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이성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취약성이 개인의 개방결혼 의도에 미치는 효과와, 본인의 혼외관계 수용성의 매개효과 그리고 결혼상태의 조절효과를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분석한 연구이다. 자료분석 결과 밝혀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인의 혼외관계M=2.284)와 개방결혼(M=2.175)에 대한 응답자들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이다.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주었다. 둘째, 남녀 모두 이성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취약성(M=3.569)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성이 여성보다 좀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성의 신체적 매력에 취약할수록, 자신의 혼외관계에 대해서 좀 더 수용적이었다. 본인의 혼외관계에 대해 수용적일 수록, 개방결혼의도가 더 높았다. 넷째, 여성 집단에서는, 본인의 혼외관계 수용성이 매개요인(mediator)으로 작용하여, 이성의 신체적 매력에 대한 취약성이 개방결혼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남성 집단에서는, 이러한 매개효과가 없어, 성별특성에 따른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가 입증되었다. 여성들의 경우, 본인의 혼외관계에 대한 인식이 이들의 개방결혼에 대해 어떠한 의도를 가지는지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critical factor)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성적 사회화를 담은 TV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문제의식 고찰 - 불륜 콘텐츠와 기혼 남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Problems in TV Drama Contents Containing Sexual Socialization - Focusing on Adultery Content and Married Men and Women -)

  • 이희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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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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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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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탈관습적인 '불륜' 을 주제로 하는 불륜 드라마의 공급과 소비의 증가에 주목하면서, 기혼 남녀의 성적 사회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륜 드라마에 대한 기혼 남녀의 문제의식과 관련요인을 밝힌 실증연구이다. 본 연구는 기혼 남녀의 '불륜 드라마 비판의식 유무' 에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개인 심리특성(정서적 성숙, 정서적 소외감, 자기지각), 주변의 환경적 특성(혼외관계 만연성),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배경(성별, 연령, 학력, 경제수준) 등을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기혼남녀(614명)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얻은 자료를, SPSS를 이용하여 이항 로지스틱 분석(binary logistic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밝혀진 내용은, 첫째, 불륜 드라마에 대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비판의식을 가진 기혼 남녀는 46%이며, 전반적으로 불륜 드라마에 대한 기혼 남녀의 비판의식 수준은 다소 저조한 편이다. 둘째, '지나친 불륜미화', '불륜(외도)를 부추김', '가정의 가치훼손' 등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에서는 성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노골적 성적묘사' 에 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비판적인 성별특성에 따른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셋째, 기혼 남성들은 '자기지각' 과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이, 기혼 여성의 경우에는 '부부간 성적 자기결정권' 과 '정서적 소외' 가 각각 불륜 드라마 비판의식 유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 독거노인의 생애사를 통해 본 사회적고립 (Life History of the Socially Isolated Male Elderly Living Alone)

  • 임승자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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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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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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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남성 독거노인의 생애사적 접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기까지의 과정과 삶을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연구 생애사 방법의 하나인 'Mandelbaum(1973)의 삶의 영역(Dimensions), 전환점(turnings), 적응(adaptation)'이라는 개념틀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들은 가족 관계 단절, 빈곤, 열악한 일자리, 건강악화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삶의 영역에서 고립 전의 원가족과의 삶에서 부모와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나 부재, 가족의 빈곤, 주위 사람들과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 등의 경험이 있었다. 노동시장에서 막노동, 배달, 장사, 허드렛일 등의 좋지 않은 일자리를 갖고 있었다. 전환점의 영역에서는 외환위기, 부모의 이혼과 죽음, 배우자 외도, 경제적 어려움 등의 여러 원인으로 원가족과 배우자와의 분리로 인한 가족과의 단절을 경험하게 되었다. 적응의 영역에서 참여자들은 삶의 각 전환점에서 변화된 삶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타협하고 절충하면서 적절히 적응하려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었다. 국민기초수급자라는 사회적 안전망 제도에 들어왔고 그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한곳에 머무르는 지금의 삶이 더 안정적인 삶을 살게 만들었으며 개인적인 취미생활과 네트워크를 통한 대리만족으로 적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기존연구에서 고립된 노인들이 우울증과 고독사의 위험에 심하게 노출되었다는 연구결과와 다소 다른 결과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고립감이 낮은 노인을 인터뷰한 본 연구의 특성을 동시에 감안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했다.

Vulnerability to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infection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married women in northwest Ethiopia: a cross-sectional study

  • Asiya Hussien;Abdissa Boka;Asnake Fantu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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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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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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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vulnerability to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infection and associated factors among married women in northwest Ethiopia. Methods: A community-based cross-sectional survey (n=657) was conducted from April 1 to 15, 2020, in Metema District, northwest Ethiopia, in four randomly selected kebele administrations (the lowest level of local government). The inclusion criteria were married women aged ≥18 years residing with their husband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married women's vulnerability to HIV infection. Results: Participants were on average 33.70±9.50 years and nearly one-fourth (n=148, 22.5%) were identified as vulnerable to HIV infection (i.e., experienced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symptoms or an extramarital affair of either spouse within the past 12 months). Only 18.9% reported sexual communication with their husband. Respondents who did not discuss the risk of HIV infection with their husbands had fivefold odds of vulnerability (adjusted odds ratio [AOR], 5.02; 95% confidence interval [CI], 1.43-17.5). Those who did not have premarital sex (AOR, 0.20; 95% CI, 0.05-0.77) had no worries about HIV infection (AOR, 0.27; 95% CI, 0.08-0.94), sufficient income (AOR, 0.56; 95% CI, 0.16-0.86), and less than four children (AOR, 0.69; 95% CI, 0.50-0.97) had decreased odds of being vulnerable to HIV than their counterparts. Conclusion: Not discussing risk of HIV infection with husband was a major factor of vulnerability to HIV infection as was premarital sex, worry about HIV, income, and number of children. Measures to strengthen couple's sexual communication and support economical stability is important for decreasing HIV vulner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