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을 일부 혹은 전부(30%, 50%, 75%, 100%)를 두 종류의 올리고당(IOS, FOS)과 말티톨 시럽 및 분말로 대체하여 열량을 낮춘 기능성 스폰지 케익을 제조하였으며, 설탕 대체품별 케익의 물리적, 관능적 검사를 통하여 스폰지 케익 품질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거품과 케익 반죽의 비중은 사용된 설탕 대체품들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고(P < 0.05), IOS의 대체(30%, 50%)는 케익 반죽의 점도를 유의적으로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말티톨 시럽 사용은 분말 상태에서보다 50% 당용액과 케익 반죽에서 점도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설탕의 30%, 50%를 FOS로 대체 하였을 때 케익의 부피가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반면에 MP 50% 이상 대체시 대조구 케익보다 부피가 횔씬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IOS나 MS를 함유한 케익은 대조구와 부피가 유사하였다. 3. 올리고당이나 말티톨 사용은 경도가 낮은 부드러운 케익을 형성하였으며 특히 IOS 30%, 50%, MP 75%, 100%로 대체된 케익은 케익의 구조가 약하게 형성되어 경도가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4. MP사용 케익 껍질 색깔은 그 대체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L값은 증가하고 a값은 감소하면서 갈색의 옅은 정도가 증가하였으나 IOS나 FOS를 대체한 케익은 대조구에 비하여 낮은 L값과 높은 a값으로 어둡고 적색이 많이 나타났다. 5. 관능 검사에서 케익 껍질의 색깔은 기계적 측정치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케익 속의 색깔은 시료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감미도는 FOS, MS, MP 각각 30%, 50%로 대체된 케익이 대조구 케익보다 강하게 느껴졌고 촉촉함은 올리고당과 말티톨이 사용된 모든 케익은 설탕 100% 사용한 대조구 케익보다 더 촉촉하였으며, 특히 말티톨로 대체된 케익들이 촉촉한 정도가 높았다. 그러나 케익의 수분 함량과는 일치하지 않았다. 부드러움, 탄력성, 껌성은 유의적인차이가 없이 대조구 케익과 비슷하였다. 6. 기호도 검사에서 케익 껍질이나 케익 속의 색깔은 너무 진하거나 너무 연한 것보다는 대조구 케익과 비슷한 황갈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된 올리고당 IOS, FOS나 말티톨로 대체된 스폰지 케익은 설탕 100% 사용한 케익과 비교하여 크게 나쁘지 않거나 휠씬 나은 특성을 보이므로 스폰지 케익 제조에 그들의 이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The Korean formula medicine, Gami-Yukmi-Jihwang-Tang (GYJT) has been used for growing slowly, short of stature, incomplete development, fatigue, weak child, growing pain of child. However, it is still unclear how GYJT has an effect on experimental models. In the present study, the author investigated the immune-enhancing effect of GYJT. Forced swimming test (FST) was performed as a model of activity test in mice and measured blood urea nitrogen (BUN), 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lactic dehydrogenase (LDH), glucose (Glc) and total protein (TP) in the serum. GYJT (1, 0.1 and 0.01 g/㎏) were orally administered to mice, once per day for 7 days using a feeding atraumatic needle. After 3 days, on FST, the immobility tim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GYJT (0.01g/㎏/day)-fed group (120.75±5.71s) in comparison with the saline-fed group (153.80±10.74s). After 7 days, the immobility tim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in the GYJT (0.1 and 0.01g/㎏/day)-fed group (125.67±5.36s and 107.67±3.71s) in comparison with the saline-fed group (167.67±12.99s). In addition, the contents of BUN and Glc in the blood serum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the contents of AST, ALT and LDH were also decreased in the GYJT (1g/㎏/day)-fed group. However, the content of TP was not changed. The present results suggest that GYJT may be useful for the anti-fatigue and immune-enhancing agent. Also, the author investigated the effect of GYJT on the production of cytokines in human T-cell line, MOLT-4 cells. However, GYJT has not affected the production of IFNγ, IL-2, IL-4. These results suggest that GYJT has immune-enhancing effect but does not affect T cell-mediated production of cytokines in the immune function improvement.
웹 접근성 평가를 위하여 기존의 문서의 배경색과 문자 색 사이의 색 대비 정의에 대한 알고리즘을 조사하고, 비교하였다. 색 조합에 대한 기존의 색 대비에 대한 정량적 정의는 가독성 측면에서 불완전하며, 사용자에 대한 시험 평가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불일치를 드러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W3C와 미국 토양조사센터(NSSC)의 색 대비 평가 알고리즘을 웹 안전 색의 조합에 적용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이를 위하여 NSSC의 알고리즘을 실수 영역으로 확장하였다. W3C의 알고리즘을 보완하여 색 온도 느낌을 고려한 알고리즘을 제안하며, 해당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시험 결과 W3C의 알고리즘과 NSSC의 알고리즘은 모순된 결과가 없었으나, W3C의 기준이 미국 토양조사센터의 기준보다 너무 엄격하며, 전체 색조합의 94.7%가 부적절한 색 대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색 대비 알고리즘은 W3C의 방식에 비하여 색 대비와 가독성의 관계 사이의 선형성이 개선되었다. 따라서 색 대비의 정량적 요소로써 색 온도 느낌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타당성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색 대비 알고리즘에 색 온도 느낌에 대한 최적의 반영 비율 및 가독성을 보장하는 적장 값의 설정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며, 문자의 스타일과 크기에 따라 요구되는 색 대조 정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색 대비는 일반 데스크톱 컴퓨터에서의 색에 의한 화면 접근 장애뿐만 아니라 휴대용 디스플레이 장치의 소형화에 따른 가독성 저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더욱 중요한 접근성 지표가 될 것이다.
목 적 : 영아시기의 모유수유가 이후 소아기의 과체중이나 비만의 유병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도 마산 및 창원에 있는 4개의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1,275명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기록부로부터 키와 몸무게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BMI와 비만도를 구하였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보낸 후 수집하였다. 설문의 내용은 출생력(재태주수, 출생시 몸무게, 분만방식), 수유의 방법(모유 단독 수유, 분유 단독 수유, 혼합 수유, 모유수유 후 분유로의 전환) 및 그 기간에 대해서 표시하도록 하였다. 결 과 : 1) 과거 수유방식은 모유를 2개월 미만으로 먹고 이후 분유만 먹인 경우가 54.5%로 가장 많았고 모유를 2개월에서 6개월간 먹고 이후 분유 수유한 경우가 12.9% 7개월 이상 모유만 먹인 경우가 18.4%, 모유와 분유를 혼합해 먹인 경우가 14.3%였다. 2) BMI를 기준으로 과체중은 10.3%, 비만은 9.8%로 과체중 이상의 어린이는 전체 조사대상의 어린이 중 20.1%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기준으로 한 경우 경도 비만은 4.5%, 중등도 비만은 2.4%였고 고도비만은 없었다. 3) 수유방식에 따른 BMI를 적용한 과체중 및 비만의 유병률에 차이가 없었으며 이는 비만도를 적용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4) 평균 체질량지수와 평균 비만도 역시 수유방식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영아기 수유방식은 초기 학동기 어린이의 비만에 특이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아 모유의 비만예방에 대한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어린이의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아주 많아 이를 고려하고 대상을 보다 광역화, 대량화한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 적 : 실질적인 모유수유 교육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산모의 모유수유의 실태와 의식을 조사하고 6년 전 시행했던 유사 연구와의 비교를 통해서 우리나라 모유수유의 추세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대문병원에서 건강한 신생아를 출산한 127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산모는 출산 후 1일에 면담하였고 1, 2, 3개월에 다시 전화 추적 면담으로 모유수유 상태와 계획을 조사하였다. 결 과 : 분만 직후 96.1%의 산모들이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중 73.2%는 완전 모유수유를, 22.8%는 혼합수유를 계획하고 있었다. 모유수유 기간은 대부분에서 7-12개월을 계획하고 있었다. 모유수유를 주위에서 권장한 사람은 가족이 가장 많았다. 3개월이 경과되면서 완전 모유수유를 하는 산모의 비율은 50%정도로 감소하였고, 혼합 수유하던 산모들은 대부분 인공수유로 이행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1999년에 Jung 등이 시행했던 연구에서와 비슷하나 3개월까지 완전모유수유를 유지하는 비율은 증가하는 경향이다. 모유수유 실패 요인은 젖 부족이(35.0%), 직장 복귀가(27.5%)로 의료인의 지지와 교육으로 도와줄 수 있는 원인들이었다. 결 론 : 1999년 Jung 등의 연구와 비교하여 볼 때 생후 3개월까지 완전 모유수유를 유지하는 비율은 27%에서 50%로 증가하였으나, 모유수유를 실패하는 대부분은 생후 1개월에 인공수유로 전환됨을 알 수 있었다. 혼합 수유를 시행하는 산모에게 실질적이고 지지적인 교육을 통해서 모유수유 성공률은 증가될 수 있다.
목 적 : cystatin C가 creatinine보다 연령, 성별, 근육량, 약물 등에 영향을 적게 받는 등 사구체 여과율 추정에 더 우수하다는 연구가 많이 나오면서 cystatin C를 이용하여 사구체 여과율을 추정하는 방법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사구체 여과율을 추정하는 여러 방법들 간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실제적인 데이터가 많지 않아 대표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creatinine 청소율과 이외 다른 식에 의한 사구체 여과율 값의 관계 및 cystatin C의 유용성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내원한 20세 미만의 환아들로서 다양한 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2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구체 여과율을 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추정 식 중 혈중 creatinine을 사용한 Schwartz 식, Counahan-Barratt 식 그리고 cystatin C를 이용한 Filler & Lepage식, Bokencamp식, Grubb 식에 의한 값을 creatinine 청소율과 비교하였다. 결 과 : 각 식에 의한 사구체 여과율과의 상관계수를 구한 결과 Schwartz식으로 구한 사구체 여과율이 Counahan식으로 구한 사구체 여과율보다 상관성이 더 높고, 또한 cystatin C를 기초로 한 세가지 식(Filler, Bokencamp, Grubb)으로 구한 사구체 여과율보다 creatinine을 기초로 한 식으로 구한 사구체 여과율 값이 상관성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진단적 정확성을 분석한 결과 Schwartz 식으로 구한 사구체 여과율이 더 진단적 가치가 있었다. 결 론 : 사구체 여과율 감소를 진단하는데 있어서도 cystatin C를 이용한 경우가 혈청 creatinine을 이용한 식보다 더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신기능 저하가 심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환아들의 사구체 여과율의 추정에서 cystatin C의 유용성을 확인할 수 없었다.
Kwashiorkor는 단백질 결핍으로 인한 영양실조로 저알부민혈증, 설사, 피부염, 부종을 증상으로 나타낸다. 단백질-열량 결핍은 면역결핍을 초래하고 이는 감염에 대한 감수성을 높임으로써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치료는 조기 영양공급, 감염증 치료가 주이며, 치료 경과 중 확장성 심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예후가 안 좋다. Kwashiorkor는 주로 빈곤한 나라에서 생긴다고 알려져 왔으며, 기술적으로 진보한 나라에서 치명적인 결과까지 낳은 예는 보고된 바가 없었다. 치명적인 kwashiorkor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환아는 가난때문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된 생각으로 2개월 동안 곡물에 태운 곡식가루만 먹었으며, 설사, 전신 부종, 홍반, 저체온증 등을 주소로 입원하였다. 면역 결핍이 있는 상태였으며, 혈액 배양 검사상 Alcaligenes Xylosoxidans가 동정되었다. 단백질 보충식이 및 항생제 치료, 정주용 면역글로불린치료, 미세영양소 보충하였으나 확장성 심근병증,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최근 도로시설물에 작용되는 하중을 저감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풍하중 저감을 위한 유공판을 사용하는 기술이 일부 적용 중에 있다. 현재 국내 도로시설물 설계기준에서는 유공판의 항력계수에 대한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미국의 구조물 설계기준 'Minimum design loads for buildings and other structures'에서는 Letchford(2001)와 Giannoulis(2012)의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건축물과 도로시설물의 유공판 항력계수 내용이 개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유공판 항력계수 규정에 대한 준용 가능성을 분석하고자 관련 풍동실험을 수행하였다. 더불어 풍동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의 항력계수 값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미국 설계기준 항력계수를 적용한 도로표지 지주 및 가로재의 부재 단면적 감소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풍동 실험 결과 값과 미국 설계기준 값이 매우 유사한 수준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유공판 항력계수에 대한 준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항력계수 설계기준의 준용에 따른 유공형 도로표지 구조물의 단면적 감소효과 분석 결과, 지주는 약 9.45%, 가로재는 6.45%의 단면적이 감소하였다. 지주와 가로재를 합친 유공형 도로표지의 전체 구조물은 약 6.45%의 단면적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성 유동상 반응기(AFBR)의 수리학적 특성을 고찰하기 위해 "무담체 모드"와 "담체 충진 모드"의 두 가지 모드에서 추적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 모드에서 동일한 실험조건으로 실험을 수행하여 수리학적 수치들이 유도되었고 실제 반응기의 수리학적 특성파악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어 해석하였다. 두 가지모드에서의 수리학적 해석을 위해 담체는 비 반응성이고 분산계수가 상수라는 가정으로 비 반응성 추적자의 일차원-비 정상상태 농도분포의 분산모델을 사용하였다. 실험결과 담체는 반응기 내부에서의 혼합효과를 크게 증가시켰다. 담체를 충진하지 않은 경우 충진한 경우에 비해 분산계수는 최소 1자리 수 이상 작게 나타났다. 담체가 없는 경우 실험영역(Pe⦤0.83cm/s)에서 이류흐름이 지배적 흐름이었고 반응기의 흐름형태는 마개흐름형 반응기(PFR)에 근접하였다. 이 때 분산계수는 0.83cm/s까지 겉보기유속에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담체가 충진된 경우, 흐름형태는 마개흐름형 반응기 (PFR)과 완전혼합형 반응기(CMFR)사이에 있음을 나타내었으며 분산계수는 겉보기유속이 0.41cm/s에서 거의 최대치에 도달한 후 0.82cm/s까지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본 실험조건에서 분산계수는 액체 레이놀즈수(Re) 또는 입자 레이놀즈수(Rep)에 비례하였다.
시멘트를 이용한 고형화/안정화의 여러 기작 중 시멘트 페이스트의 구성물인 monosulfate와 ettringite에 초점을 맞춰 이들을 각 각 합성하고 인공비소폐수에서의 비소 제거 실험을 실시했다. 소성과 중탕 과정을 거쳐 $Ca^{2+}$와 $Al^{3+}$이 mainlayer를 이루고 있으며, $SO_4^{2-}$가 interlayer에 삽입되어 있는 CaAl-monosulfate와 $Ca^{2+}$와 $Al^{3+}$가 column형태의 구조로, $SO_4^{2-}$가 channel형태로 구성되어 있는 CaAl-ettringite를 합성했다. 순수하게 합성된 시료로 1.335 mmol/L As(V) 농도의 수용액을 각각 0.054 mmol/L As(V)와 0.300 mmol/L As(V)까지 감소시켰다. PXRD와 FESEM을 이용하여 반응 전 후의 시료 결정 구조와 상 분석을 행함으로써 이온교환에 의해 인공비소폐수의 비소가 제거 된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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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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