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xercise int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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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과체중 성인 여성에서 한방비만변증과 생활 습관 및 심리적 요인 간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Oriental Obesity Pattern, Life Habitual Factors and Psychological Factors in Korean Obese and Overweight Women)

  • 조유정;이아라;황미자;송미연
    • 한방비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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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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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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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Objectives: The aim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oriental obesity pattern, life habitual factors(eating attitude, physical activity) and psychological factors(depression, stress, self-esteem) in korean obese and overweight women.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bese and overweight(BMI ${\geq}$ 23 kg/$m^2$) women in Korea (n=56). Simple anthropometry including weight, BMI, waist circumference,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were done. To assess psychological factors, the Rosenberg self-esteem scale (SES) questionnaire,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questionnaire and stress response inventory (SRI) questionnaire were administered. Regarding diet, Korean eating attitude test(KEAT-26) was done.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IPAQ) was administered for exercise and physical activity intensity and quantities. All values were verified using correlation analysis. Results: 1. The subjects had stagnation of the liver qi>food accumulation>yang deficiency>blood stasis>spleen vacuity in the order. 2. Stagnation of the liver qi score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self-esteem(r=-0.520, p<0.05) and depression(r=0.688, p<0.01)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There was a relationship between food accumulation score and eating attitude(r=0.784, p<0.01) in food accumulation group. 3. Lean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elf-esteem(r=0.434, p<0.05) fat mass had a significant relationship with stress (r=0.633, p<0.01) and in stagnation of the liver qi group. 4. Physical activity had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lean mass(r=0.628, p<0.01) and with fat mass(r=-0.478, p<0.05) in group. Conclusions: This study maintained that psychological factors play major roles in obesity with symptoms of stagnation of the liver qi and life habit(dietary factors and physical activity) in food accumulation.

율동적 동작 훈련이 젊은 여성의 Wellness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f Dance Movement Training on the Wellness of young Women)

  • 최명애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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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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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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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Exercises are achievement oriented, the process is frequently perceived as hard and difficult Participants drop out from exercise programs in the middle of the training period. Dance movement, which is the deliberate and systematic use of movement, is enjoyable during the movement and provides opportunities for persons to express them-selves. Regular long term dance movement may in-duce a training effect with a decreased drop out rate. Dance movement could be one way to attain wellness, however, there have been few studies to evaluate both physiological and psychological aspects of dance movement. This study focused on evaluating the effects of dance movement training on body weight, resting blood pressure and heart rate, limb circumference and strength, stress response and subjective feelings. This quasi-experimental study was designed a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 test -post test study. Ten healthy fe-male subjects, aged between 19 and 31 years volunteered for an eight week dance movement program. Ten healthy female subjects, between 19 and 21 years of age paticipated as controls. None of the subjects had performed regular physical activity for six months prior to the study. Dance movement was created with reference to Heber's movement guide. The Dance movement program consisted of approximately 30 minutes of dance, three days per week, for eight weeks. During each 30 minute work out, there were approximately 5 minutes of warm-up dancing, 20 minutes of conditioning dance and 5 minutes of cool-down dancing. The intensity for the conditioning phase was at between 60% and 65% of age-adjusted maximum heart rates. Body weight, resting blood pressure and heart rate, circumference of mid upper arm, mid thigh and mid calf, muscle strength of upper and lower limb, physical and psychological response to stress were measured prior to, and following the experimental treatment. Body weight was measured by digital weight scale(Kyung In Corp., Korea). Resting systolic and diastolic blood pressure were measured by sphygmomanometer, Resting heart rate was measured for one minute in a relaxed sitting position using the radial artery. Circumference of mid upper arm, mid thigh and mid calf was determined by tape measure. Muscle strength of the upper extremities was measured by a grip dynamometer (Takei Corp. No.1857, Japan) and that of the extremities was measured by the length of time the leg could be held at 45° Physical and psychological responses to stress were measured using the Symptoms of Stress (SOS)Scale. Paticipants in the dance movement were interviewed by the facilitator following the eight weeks, and their thematic responses about the dance movement were recorded. Following the eight week dance movement train-ing, body weight decreased significantly, circumference of mid thigh and mid calf increased. The length of time leg - raising could be held tended to increase following the dance movement training. Resting systolic and resting heart rate showed a tendency to decrease. Total mean score of stress response tended to de-crease, and mean score of habitual patterns, do-pression, anxiety / fear, anger and cognitive disorganization decreased remarkably following the eight week dance movement. Thematic responses about the dance movement were positive following the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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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시각특성을 고려한 근린공원 환경색채 연구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olor Environmental of Neighborhood Parks Considering the Visual Characteristics of Senior Citizens -Focused on the Busan City-)

  • 김혜영;오지영;박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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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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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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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한국은 노인 중심의 사회가 될 것임을 시사하며(통계청, 2018),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노인의 시각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이 구성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의 부산시에서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한 근린공원의 환경색채를 Color Universal Design(CUD, CUD 권장색 세트 가이드북, 2013)에 근거하여 노인의 시각 특성을 고려한 환경인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시에 위치한 도보권 근린공원으로 5곳을 선정하여 분광측색기(Minolta CM-2600d)와 웹 컬러 조사로 환경색채를 측정하였으며, 측색범위는 바닥포장, 공공시설물(사인, 벤치, 화장실), 체육시설물로 한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으로 Y색상계열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유사한 색상 사용과 명도, 채도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Color Universal Design(CUD, CUD 권장색 세트 가이드북, 2013) 이론에 근거하여 분석한 결과, 노인의 시각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부산시에 위치한 근린공원은 시각특성을 배려한 환경색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의 색채 지각 및 인지 특성을 반영한 사회 환경 색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연구로서 활동될 수 있을 것이다.

태권도와 부추섭취가 남자고등학생의 신체조성과 혈중지질 및 C-반응단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aekwondo and Allium Tuberosum Intake on Body Composition, Blood Lipids and C-Reactive Protein)

  • 이상호;백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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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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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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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남자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태권도와 부추섭취가 신체조성과 혈중지질 및 C-반응단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10주간 태권도 운동과 부추환을 섭취시킨 후 운동 전과 운동 후의 신체조성, 체지방률, 혈중지질 및 C-반응단백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체지방률은 집단내 태권도+부추섭취군과 태권도군, 부추섭취군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혈중지질의 변화에서 HDL-C 농도는 태권도+부추섭취군, 태권도군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집단 간 태권도+부추섭취군과 태권도군이 부추섭취군과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LDL-C 농도는 태권도+부추섭취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 태권도 수련과 부추섭취는 남자고등학생의 체지방률과 HDL-C, LDL-C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부추섭취에 관해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할 것으로 사료된다.

충북 지역 결혼이주 여성 출신국가별 건강행태, 건강상태, 보건의료이용 실태 비교 (The Comparative analysis of health behaviors, health Status, and health care utilization by the homeland of the internationally married women immigrants living in Chungbuk)

  • 전미양;김현숙;김희자;이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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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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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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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행태, 건강상태, 보건의료 이용 실태를 출신 국가에 따라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충청북도 7개 지역 다문화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주 여성 171명이며, 자료수집은 7개 언어로 번역된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2010년 9월~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하였다. 결혼이주 여성의 출신 국가에 따라 비교한 결과, 건강행태에서는 고강도 운동, 걷기 운동, 체중조절, 아침식사 횟수가 차이를 보였고, 건강상태에서는 요통 발생율과 비만도가 차이가 있었으며, 보건의료 이용에서는 건강검진 경험, 주이용 의료기관, 의료기관 미방문 이유에 있어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근거로 결혼이주 여성의 건강 정책을 수립한다면 결혼이주 여성에게 가장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강도에 따른 산림 걷기 운동 시 회복방법이 심박수, 혈중젖산농도, 혈중글루코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covery method after forest walking exercise by intensity on heart rate, blood lactic acid and blood glucose)

  • 김기홍;민준원;유정빈;김조은;손재헌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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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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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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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천안시 태조산의 산림 경사 트레킹 시 80bpm 및 130+30bpm의 속도로 걷기 운동 후 정적회복 및 동적회복방법이 회복 중 심박수, 혈중젖산농도, 혈중글루코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산림환경의 경사 트레킹 후 효율적인 회복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걷기 운동을 하는데 이상이 없는 20-30대 남자 9명을 대상으로 80bpm 속도와 130+30bpm 속도로 트레킹 후 정적회복방법과 동적회복방법에 따라 얻은 결과를 이원 반복측정 분산분석(Two-way repeated ANOVA)방법으로 분석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나는 경우 contrast의 repeated 방법을 적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80bpm 조건에서의 심박수는 방법(p=.008)과 시기(p=.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혈중젖산농도는 회복방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401), 시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0). 혈중글루코스는 회복방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093), 정적회복방법의 시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2). 130bpm+30bpm 조건에서의 심박수는 방법(p=.002)과 시기(p=.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혈중젖산농도는 방법(p=.001)과 시기(p=.000)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혈중글루코스농도는 방법(p=.721)과 시기(p=090)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슬관절 전치환술 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법 (Treatment Methods for Functional Recovery after Total Knee Arthroplasty)

  • 김영모;주용범;박일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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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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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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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에서 슬관절 전치환술은 널리 시행되고 있고 그 빈도도 점점 증가되고 있다.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복귀, 근력 및 운동범위의 회복 등 기능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고 이는 환자 요인, 수술 술기 및 재활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환자의 연령이나 비만의 정도, 성별, 대퇴사두근의 근력 등이 수술 후 기능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환자의 기대치나 만족도 같은 정신적인 상태도 영향을 준다. 기능 회복을 위하여 수술 전부터 환자교육 및 통증 조절, 대퇴사두근 근력의 강화 같은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수술 후 냉찜질 및 압박, 경피적 전기 신경 자극 치료, 신경근육 전기 자극 치료, 저주파 저강도 자기장 치료, 대퇴사두근의 근력운동, 관절범위 운동과 같은 물리치료도 적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수중에서 근력과 균형감각을 회복시키는 수 치료도 점점 시행되는 추세이다. 이런 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들은 수술 후 단기적으로만 시행될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꾸준히 시행되는 것이 중요하며 술자는 환자의 상태나, 순응도, 사회적, 심리적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히 적용하여야 한다.

발렌버그 증후군(Wallenberg's Syndrome) 환자에게 적용한 구강운동촉진기술(OMFT)과 신경근전기자극치료(Neuromusclular Electrical Stimulation; NMES) 효과: 단일 사례 연구 (Effect of Oral Motor Facilitation Technique (OMFT) and 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 (NMES) Applied to a Patient With Wallenberg's Syndrome: A Case Study)

  • 손영수;민경철;우희순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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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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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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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 본 연구는 발렌버그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한 구강운동촉진기술(OMFT) 프로토콜과 신경근전기자극 치료(NMES)의 임상 적용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발렌버그 증후군 환자 1명을 대상으로 OMFT와 NMES를 4주 동안 주 5일, 1일 2회로 각각 40회씩 적용하였다. 중재 전·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포괄적 구강안면기능척도(COFFS), 한국판 Mann 삼킴 능력 평가(K-MASA), 침습-흡인 척도(PA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자료 분석은 중재 전·후의 점수 변화를 비교하였다. 결과 :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중재 전·후로 구강안면기능과 삼킴능력이 향상되었다. 구강운동 기능 중 혀 운동에 비교적 많은 기능적 호전이 나타났으며, 인두기 삼킴이 가능해지는 정도로 평가되었 고, VFSS를 통한 PAS 평가에서도 5점으로 증상의 개선이 관찰되었다. 결론 : 체계적인 OMFT와 운동강도의 NMES를 적용한 초기 연하재활치료는 구강 운동 기능과 연하장애 개선에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향후 OMFT와 NMES를 적용한 중재의 효과에 대한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복싱에어로빅 참여가 비만 중년여성의 신체조성, 혈액성분 및 혈관탄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Boxing Aerobic Dance on Body Composition, Blood Component and Vascular Compliance in Obese Middle Aged Women)

  • 장석암;김승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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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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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09-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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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12주간 비만 중년여성의 복싱에어로빅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신체조성, 혈액성분 및 혈관탄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40세 이상의 중년여성으로 체지방율 30%이상 병역 상심혈관질환 및 대사성 질환이 없는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복싱에어로빅 운동집단 8명과 통제집단 8명으로 무선배정(random assignment)으로 나누었으며, 복싱에어로빅 운동강도는 초기 1-4주는 HRmax 50%, 5-8주는 HRmax 60%, 9-12주는 HRmax 70%로 총 60분간 실시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복싱에어로빅 운동프로그램 참여 결과 운동집단에서 체중, 체지방률과 근육량은 측정시기, 그룹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1), 그룹별 측정시기 간의 대응표본 t-test 결과에서도 운동집단에서 유의한 수준의 감소 및 증가를 나타냈다(p<.001). 둘째, 복싱에어로빅 운동프로그램 참여 결과 운동집단에서 TC, TG, HDL-C, LDL-C 모두 그룹, 측정시기, 그룹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효과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1, p<.001), 그룹별 측정시 기간의 대응표본 t-test 결과 운동집단에서 유의한 감소와 증가를 나타냈다(p<.01). 셋째, 복싱에어로빅 운동프로그램 참여 결과 운동집단에서 오른손, 왼손, 오른발, 왼발의 혈관탄성은 그룹, 측정시기, 그룹과 측정시기의 상호작용 효과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p<.001), 그룹별 측정시기 간의 대응표본 t-test 결과 운동집단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2주간 복싱에어로빅 운동프로그램 참여는 신체조성 및 혈액성분을 개선시키고, 혈관순환 능력을 향상시켜 심혈관질환 등의 예방 및 개선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장년 한국 남성의 좌식 시간에 따른 영양, 식이 및 건강행태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1차년도(2019년) 자료를 이용하여 (Study on nutrition, dietary and health status of middle-aged Korean men according to sedentary hours: based on the 2019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정다정;이지현;윤은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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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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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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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성인 남성은 주된 경제활동 인구로서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이들의 좌식 시간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성인 남성의 좌식 시간과 영양, 식이 및 건강 행태의 차이와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 위험 요인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피험자 (n = 1,068)는 평소 하루 앉아서 보내는 시간 (시간 및 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좌식 시간이 가장 긴 그룹의 대상자는 평균 연령이 가장 낮았고 허리둘레가 유의적으로 가장 컸다. 또한 좌식 시간이 가장 긴 그룹의 교육수준과 White collar의 비율이 높았고, 이에 따라 업무 중 고강도와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비율 또한 높았다. 최근 1년의 음주 빈도는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는 있었으나, 좌식 시간이 가장 짧은 그룹과 가장 높은 그룹에서 가장 빈번하였으며, 이는 좌식 시간보다는 평균 근로시간과 비슷한 경향이었다. 걷기와 근육 운동 횟수에는 그룹 간 차이가 없었지만, 유산소 운동 실시 비율은 좌식 시간이 긴 그룹에서 더 낮게 나타났다. 식이습관, 평일 수면시간 및 정신건강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당뇨병 의사 진단을 받은 사람은 좌식 시간이 가장 긴 그룹에 가장 많았으나, 골다공증, 관절염, 골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유병 빈도가 미미하였고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심혈관질환과 관련된 요인 중 LDL-콜레스테롤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는데, 좌식 시간이 가장 긴 그룹의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가장 높았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좌식 시간이 가장 긴 그룹의 비타민 B1과 칼슘 섭취량이 가장 적었고, 비타민 C를 EAR보다 적게 섭취한 분율이 가장 높았다. 본 연구 결과는 한국 성인 남성의 건강 및 영양상태 등이 좌식 시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므로 좌식 시간을 건강 위험요인으로 인지하고 이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