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vacuation dela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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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 지연시간의 적용과 방화문 개방 정도에 따른 피난 안전성 확보에 관한 고찰 : 주거형태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Safety of Evacuation according to Evacuation Delay Time and Fire Door Openness: Based on Residence Types)

  • 서동길;김미선;구선환;송영주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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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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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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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은 주거형태를 가지는 건축물의 성능위주설계 시 수행되는 피난 지연시간(인지 시간 + 개시 시간)의 적용과 세대 내 방화문의 개방 정도가 피난 안전성 평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논문이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2018년 6월까지 시행되었던 광주광역시의 성능위주설계 대상 건축물 중 주거형태를 가지는 건축물(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등)의 피난 안전성 평가에 대해 선행 조사를 하였다. 그런 다음 선행 조사된 건축물 중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2가지 대표적인 Type에 대해 피난 지연시간은 W1, W2를 적용하고 방화문의 개방 정도는 전체개방, 1/4 개방, 누설 틈새를 각각 적용하여 시뮬레이션한 다음 피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피난 안전성 평가의 수행결과 방화문 개방 정도가 전체개방 및 1/4 개방 상태에서 사생활 침해 등을 고려하여 피난 지연시간 W2를 적용한 경우에는 피난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누설 틈새를 적용한 경우에만 피난 지연시간 W2를 적용해도 피난 안전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거형태를 가지는 건축물이 성능위주설계 대상이 될 때 피난 안전성 평가 수행 시 CCTV 설치 등으로 사생활 침해 등의 우려가 있는 국내 현실을 반영하여 피난 지연시간은 W1보다는 W2의 적용을 검토하고 방화문의 차연성능 확보 및 성능위주 설계의 고도화를 위해 방화문의 개방 정도에 누설 틈새를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성능위주 설계 시 좀 더 현실화된 자료로 피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된 성능위주설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난실험을 통한 피난시간 지연요인 분석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Study on Stagnation Factors Analysis and Improvement Methods through an Evacuation Experiment)

  • 한운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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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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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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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초고층건축물에서 재난 및 화재발생 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재실자가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는 물리적으로 피난 동선이 길어졌고, 동시에 상대적으로 많아진 재실자로 인해 피난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시켜 피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3회에 걸쳐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피난실험을 하였으며, 실험 중 나타난 현상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피난시간에 지연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을 발굴하고 이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 논문의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최근 발생한 초고층주상복합건축물 화재에서 방재시스템 운영미숙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와 같은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피난실험을 실시하여 적응력을 확보하였다. 둘째, 피난시뮬레이션 통계와 피난실험에서 수집된 Data 수치를 비교 분석 검증하였다. 셋째, 피난실험 과정에서 실험에 참여가 불가한 다수의 인원들이 있었으며, 이러한 참여 불가사유를 분석하고, 그 내용이 실제 피난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였다. 넷째, 피난시간 지연 초래 요인에 대한 최적의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하여 피난장비를 구입하고, 실험 전후 비교분석을 통하여 피난시간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점을 도출, 피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결과를 초고층건축물 소방안전관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피난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기발생으로 인한 시야장애가 초고층 공동주택 거주자의 피난계단실 진입시간과 피난경로에 미치는 영향 (How Visual-Field Obstruction from Fire Smoke Influences a Resident's Necessary Time to Reach Fire Escape and Evacuation Route in a High-rise Apartment Housing)

  • 서상목;최준호;홍원화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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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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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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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know how visual-field obstruction from fire smoke influences a resident's necessary time to reach fire escape and evacuation movement in a high-rise apartment housing. Generally, fire smoke not only gives visual-field obstruction and breath troubles to residents but interrupts their evacuation behavior. If a fire smoke layer is formed in the core department when evacuee enters at the evacuation staircase until, residents will be made to undergo a range of vision obstacle. In order to set a situation like that, participants wore eye bandage which had been made especially before the experiment. Also as a comparative standard, through no.1442 Japanese construction ministry notices about the building evacuation safety verification method, this study calculated smoke layer's dissent time and evacuation time. Then to compare with the former, the participants without an eye bandage joined a experiment once again. This study has understood how fire smoke effects on one's evacuation delay by analyzing residents' evacuation time to reach the staircase and movement route, however, in this study a toxic gas is not considered because it might threaten participants not to breathe.

국내외 Evacuation modelling 연구 및 개발의 연구 동향 (Trends in research and development of Evacuation modelling at Korea and Overseas)

  • 구지원;오륜석;최준호
    • 한국건축시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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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시공학회 2022년도 봄 학술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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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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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n order to minimize casualties in case of a fire in a building, it is necessary to anticipate the time required for evacuation of occupants and the delay in evacuation in advance, and prepare countermeasures for possible occurrences. In fact, various factors that cannot be predicted exist and cannot be considered by excluding them, so the risk is predicted and evaluated through quantitative evacuation modeling. In order to understand this, we analyzed domestic and international evacuation modeling research trends. For about 40 years, starting with the characteristics of human movement, an evacuation modeling technique based on scientific methods has been developed through actual fire accident cases and various real-world experiments with humans. Then, in order to analyze the natural reaction of humans, which has a decisive influence in the recognition and decision-making phase, evacuation modelling studies have been conducted in depth using psychological and physical experimental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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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터널 화재 시 피난개시시간지연 및 화재성장곡선이 정량적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vacuation delay time and fire growth curve on quantitative risk for railway tunnel fire)

  • 유지오;김효규;이후영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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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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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9-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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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철도터널의 방재시설 설계 시 성능위주설계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정량적 위험도평가기법이 도입되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각종 위험인자가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피난개시 시간지연(210~873초) 및 화재성장곡선(1량 화재, 1량 화재지속, 화재중첩)이 정량적 위험도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서 모델터널(연장: 15 km, 경사도 1.5%, 단면적 $57m^2$, 단굴 양방향 터널)을 대상으로 위험도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시나리오(270개)에 대한 분석결과, 사망자는 주로 화재연기의 이동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대피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FED가 0.3을 초과한 후에는 최대 10분 이내에 최대인원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도가 비교적 낮은 범위에서는 피난연결통로간격 및 피난개시시간, 화재성장곡선이 위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위험도가 한계치에 도달하는 조건에서는 이들의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피난연결통로의 간격이 1,500 m 이상인 경우에는 피난개시시간지연의 축소나 화재강도 및 화재지속시간의 감소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평성 21 년 태풍 9 호 사요우쵸 수해에 있어서의 요 원호자 대응 -민생위원 앙케이트.인터뷰 조사를 통해서- (Evacuation Assistance for People with Special Needs in Time of Disasters during the 2009 Hyogo-Ken Sayo Flooding Disaster)

  • Ohnishi, Kaazuyoshi;Takeba, Katsushige
    • 한국방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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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재학회 2011년도 정기 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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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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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aims to clarify how commissioned welfare volunteers could play a role of evacuation assistance for people with special needs in case of flood disaster which occurred in Sayo-cho, Hyogo prefecture by Typhoon 9th in August, 2009. Both questionnaire research and interview was conducted to commissioned welfare volunteers.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 delay of official evacuation council caused some confusion. As commissioned welfare volunteers had not got enough information on evacuation assistance from local government it was difficult to decide and initiate early evacuation against flood disaster. Development of collaboration with community manpower is inevitable for effective evacuation assistance on elderly and disabled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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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장애 행동특성을 반영한 비상사태 피난 시뮬레이터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Emergency Evacuation Simulator Considering the Characteristic of the Behavior Pattern in Crowding)

  • 리송준;이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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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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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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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비상시 대피 상황을 분석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시뮬레이터 개발 관련 연구가 있어왔다. 하지만 주목할만한 것은 비상사태에서 과밀로 인한 대피장애 행동특성을 고려한 연구는 아주 미미하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화재와 같은 비상사태 시 과밀공간에서 생기는 재실자간의 충돌, 짓밟음 등과 같은 대피장애 행동특성을 반영하는 비상사태 피난 시뮬레이터(EAS: Evacuation Agent Simulator)를 개발하여 건조물 내에서 과밀로 인한 대피장애를 예측함으로써 피난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운항실습선 승선자의 분포특성에 따른 대피시간 비교 (Comparative Studies of Evacuation Time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Training Ship's Personnels)

  • 황광일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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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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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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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운항실습선을 대상으로 선내 승선자의 군집유형에 따른 피난 시간과 특성을 시뮬레이션에 의해 비교한 것으로, 크루즈선 승객은 승선 시 다양한 선내 활동이 가능하다는 관점에서 출발하였다. 그리고 승선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선 시 행동 유형을 군집유형 A(지정선실 내 재실), 군집유형 B(모든 승조원이 정상활동 공간에 위치), 군집유형 C(모든 승조원이 소속 식당에 위치)의 3가지로 분류하여 비교 평가하였다. 연구의 성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군집유형 B는 피난시간이 다른 유형에 비해 가장 빨랐고 피난 정체구간도 짧았다. 군집유형 C의 경우 승조원이 특정공간에 집중적으로 분포함에 따라 피난과정에서 Upper deck가 병목 구간으로 작용하였고 피난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부터 동일한 선박 내에서도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선내 재실자의 분포특성에 맞는 피난 관리 및 대응책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The Estimated Evacuation Time for the Emergency Planning Zone of the Kori Nuclear Site, with a Focus on the Precautionary Action Zone

  • Lee, Janghee;Jeong, Jae Jun;Shin, Wonki;Song, Eunyoung;Cho, Cheolwoo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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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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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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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e emergency planning zone (EPZ) of the city of Busan is divided into the precautionary actions zone (PAZ) and the urgent protective action planning zone; which have a 5-km radius and a 20-km to 21-km radius from the nuclear power plant site, respectively. In this study, we assumed that a severe accident occurred at Shin-Kori nuclear unit 3 and evaluated the dispersion speed of radiological material at each distance at various wind speeds, and estimated the effective dose equivalent and the evacuation time of PAZ residents with the goal of supporting off-site emergency action planning for the nuclear site. Materials and Methods: The total effective dose equivalent, which shows the effect of released radioactive materials on the residents, was evaluated using the RASCAL 4.2 program. In addition, a survey of 1,036 residents was performed using a standardized questionnaire, and the resident evacuation time according to road and distance was analyzed using the VISSIM 6.0 program. Results and Discussion: According to the results obtained using the VISSIM and RASCAL programs, it would take approximately 80 to 252.2 minutes for permanent residents to move out of the PAZ boundary, 40 to 197.2 minutes for students, 60 to 232.2 minutes for the infirm, such as elderly people and those in a nursing home or hospital, and 30 to 182.2 minutes for those temporarily within the area. Consequently, in the event of any delay in the evacuation, it is estimated that the residents would be exposed to up to $10mSv{\cdot}h^{-1}$ of radiation at the Exclusion Area Boundaries (EAB) boundary and $4-6mSv{\cdot}h^{-1}$ at the PAZ boundary. Conclusion: It was shown that the evacuation time for the residents is adequate in light of the time lapse from the initial moment of a severe accident to the radiation release. However, in order to minimize the evacuation time, it is necessary to maintain a system of close collaboration to avoid traffic congestion and spontaneous evacuation attempts.

선행음 효과를 이용한 최적의 음성피난유도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ptimized Announcement Based Evacuation Guidance Using Haas Effect)

  • 백은선;김선우;백건종;신훈;송민정;국찬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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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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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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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예기치 않는 화재 등의 재해가 돌발적으로 발생하였을 경우 소리 정보에 의해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피난 유도시키려면 피난자가 유도 정보의 내용을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피난 방향도 지각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피난 유도음의 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선행음 효과를 이용하여 각 건물공간에서 선행음과 후속음에 대해서 음압레벨 변화와 지연시간 변화에 따른 청감실험 결과 즉, 최적의 음성 피난유도음을 도출하였다. 각 실내공간에서 최적의 음성 피난 유도음은 다음과 같다. 1) 강의실 공간에서 음성 피난 유도음의 최적의 조건은 선행음보다 후속음이 지연시간을 10ms~50ms 갖는 경우와 선행음과 후속음의 음압레벨 차이가 없거나 선행음이 높은 경우에 선행음 방향에 대하여 양호하게 인지하였다. 2) 복도 공간에서의 최적의 음성 피난 유도음은 선행음보다 후속음이 지연시간 20~60ms인 경우에 선행음에 대하여 양호하게 인지하였다. 3) 체육관에서는 최적의 음성 피난유도음은 선행음보다 후속음이 지연시간 10~40ms인 경우와 선행음이 후속음보다 음압레벨이 크거나 같은 경우에 선행음에 대하여 양호하게 인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