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trepreneurial fai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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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Fear of Failure Factors Affecting Entrepreneurial Intentions of Startup Business Candidate)

  • 김수진;한정화;이상명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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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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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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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심리적 특성 중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계획된 행동모델의 변수들을 매개로 하여 미래의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창업의도와 관련된 기존의 선행연구들은 많이 있었으나 주로 창업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창업의도를 높이는 요인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기업가적 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본질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연구에서는 소홀하게 다루어왔던 것에 주목하여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측정하는 PFAI(Performances Failure Appraisal Inventory) 척도를 사용, 예비창업자의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관계를 창업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행동통제 등을 매개로 한 실증적 관계를 규명하였다. 또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상쇄시키는 역할로써 창업교육의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서울 시내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에 각각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창업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셋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계획된 행동모델의 구성요소인 창업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을 매개로 하여 각각 영향을 미침으로써 완전매개 효과를 나타내었다. 넷째, 창업교육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창업의도와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분석한 결과 창업교육을 수강한 집단에게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창업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미약하게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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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실패 요인 분류 및 실패 패턴 분석 (Determinants and pattern of entrepreneurial failure)

  • 신중경;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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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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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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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창업실패에 대한 선행연구들은 상장기업의 도산원인을 도출하는데 주력하여 왔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패원인과 실패과정을 분석하고자 한다. 20개 창업기업의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신생의 어려움과 ERIS모델을 활용하여 창업실패 원인을 도출하였다. 국내 창업기업들에게는 경영능력 부족, 연구개발 및 제품화 실패, 판로 확보 어려움과 같은 신생의 어려움이 존재함을 발견하였다. 또한, 창업 실패과정을 사업준비 부족형, 자원획득 실패형, 전략부재형, 마케팅 실패형으로 유형화 하였다.

기업가정신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창업실패두려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s of Entrepreneurship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Fear of Entrepreneurial Failure)

  • 김영희;양동우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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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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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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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창업이 더욱 장려되는 상황에서 기업가정신과 창업실패두려움의 구성요소들이 창업의지에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해 실증 분석하였다. 특히, 창업실패두려움을 세 가지 하위변수(재무적 손실, 심리적 손실, 경력 손실 각각에 대한 두려움)로 구분하여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과 위험감수성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혁신성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가정신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창업실패두려움은 하위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조절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창업실패두려움은 창업의지에 독립변수로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창업실패두려움과 기업가정신의 하위변수들 각각의 상호작용항에 따라 회귀계수값(β)이 양(+)의 값이 되기도 하고 음(-)의 값이 되는 것을 볼 때 창업실패두려움의 종류에 따라 조절효과는 긍정적일 수도 있고 부정적일 수도 있음을 추론하게 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정교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동시에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

창업경험과 창업의도의 관계에 대한 연구: 사회인지적 요인의 매개효과 및 성별의 조절효과 (The Influence of Entrepreneurial Experience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Mediation Effect of Social Cognitive Attributes)

  • 박정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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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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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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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창업의도(Entrepreneurial intention)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밝혀내는 것은 창업가를 양성하고 국가 내 기업가적 혁신이 활발히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데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그동안의 연구들이 사회인지 속성을 예측인자로 활용해 창업의도 혹은 기업가적 활동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주로 제시해왔지만, 이러한 사회인지 속성들이 무엇에서 비롯되는지 근본적 요인에 대해서는 기업가정신 분야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사회인지이론과 스키마이론을 기반으로 개인의 창업경험(Entrepreneurial experience)이 사회인지 속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선행요인임을 가정하며, 경험이 창업의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힌다. 이를 위하여 기업가의 창업경험이 사회인지이론에서 창업의도를 형성하는 주요 변수로 꼽히는 기업가적 자기효능감(Entrepreneurial Self-efficacy), 기회인식(Opportunity recognition), 실패두려움(Fear of failure)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이러한 요인이 어떻게 창업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이와 함께 창업 경험과 창업의도 사이에 이어지는 경로를 파악하기 위하여 이러한 사회인지속성이 어떤 매개 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한다. 또한 성별에 따라 생물학적 차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상호 작용의 결과로 나타나는 사회적 차이, 그리고 인지적 차이가 만들어지는 점을 고려, 성별에 따라 개인의 창업경험이 사회인지 속성 및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분석한다.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GEM)의 87개국의 25,047명 기업가 데이터에 기반한 계량 분석을 한 결과, 창업경험은 기업가적 자기효능감과 기회인식을 높이고, 실패두려움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사회인지속성은 창업경험과 창업의도의 관계를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조절효과도 유의해, 남성과 여성은 창업경험으로부터 창업의도가 형성되는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기업가 정신 분야의 선행연구에서 과거 경험의 역할은 중요하지만 충준히 다뤄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창업경험의 매개효과 및 성별의 조절효과를 통해 창업의도 형성의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기업가의 창업 실패 경험과 재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창업 동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s' Failure Experience and Re-education on Subsequent Ventur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Motivation)

  • 김나미;이종선;김동수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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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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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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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사회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사실 창업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게 내포되어 있는 위험한 도전이기도 하다. 창업 연구에 있어 실패는 필연적으로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 실패를 회피하고 싶고 선호하지 않는 경향 때문에 상대적으로 폭넓게 연구되어 오지 못했다. 실패는 기업가에게 있어 고통스럽고 큰 비용을 수반하는 경험이지만 긍정적으로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성공으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관문이자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기도 하다. 창업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게 사회적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최근 재창업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재창업 교육 등을 통해 재기하고자 하는 창업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패를 경험한 기업가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을 통한 학습과 사회적 지원책으로의 재창업 교육이 재창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불어 기업가의 개인적 요인으로 기업가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는 창업 동기에 주목하여, 실패 경험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및 교육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에 기업가의 창업 동기가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분석을 위하여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의 실패 후 재창업을 계획한 연속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이전 창업 경험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 할 확률이 높았으며 재창업 교육으로부터 학습효과가 큰 기업가일수록 재창업할 확률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의 외재적 동기가 클수록 이러한 이전 경험과 재창업 교육의 학습효과가 재창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Comparison of Restaurant Distribution Entrepreneurs' Pressure on Business Failure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 AN, Soo-Jin;SHIN, Choung-Seob;PARK, Dea-Seob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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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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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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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 This study aims to exploratorily analyze relationship among pressure on business failure, social safety net percep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targeting potential business founders - pre-entrepreneurs and re-entrepreneurs.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Out of 450 collected surveys, 386 were used for analysis. Among these, 216 were from pre-entrepreneurs and 170 were from re-entrepreneurs. Frequency analysis, reliability and validit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Results - In analysis of pre-entrepreneur and re-entrepreneur's pressure on business failure and social safety net perception, objective environment perception - a subfactor of social safety net perception - ha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potential entrepreneur groups. Conclusions - We categorized potential entrepreneurs into pre-entrepreneurs and re-entrepreneurs. Also, the current study suggests importance of social safety net to vitalize food service business startup by validifying its mediating effect between pressure on business failure and attitude towards restaurant business establishment. This research also established groundwork for future studies on ways to improve entrepreneurial intention or startup business sustainability by deducing social safety net perception difference between pre-entrepreneurs and re-entrepreneurs. This study was able to analyze relationship between those two groups in terms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and startup business sustainability.

대학생의 창업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인식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Recognition of Business Failure and Sucess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University Students)

  • 하규수;윤백중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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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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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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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창업은 거시적인 측면에서는 고용을 창출하여 국가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능을 담당하지만 개인의 측면에서는 소득원의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창업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측면에서 경제적인 성과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창업에 대한 성공과 실패에 대한 태도가 창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창업의 성공에 대한 태도는 창업의도에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반면 실패에 대한 창업 태도는 창업의도에 부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시장전망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조절변수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실패와 시장전망의 상호작용에서 부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실패라는 부정적인 요소가 창업의도에 영향을 중요한 원인으로 규명되었으므로 실패를 극복할 수 있는 창업교육이 필요하다.

아시아 4개국 대학생들의 개인특성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Influence of Personality Characteristic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University Students in Four Asian Countries)

  • 조영조;하규수
    • 한국산업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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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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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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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특성 요인들에 관한 국제 비교연구를 실시함으로써, 대학생들의 창업의도를 결정하는 개인특성 요인을 규명하고,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특성 요인으로 창업자신감, 창업선호도, 성취욕구, 실패두려움을 독립변수로 사용하였으며, 사회적인식을 조절변수로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창업자신감 및 창업선호도가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실패두려움은 창업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성취욕구는 창업의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특성과 창업의도 사이에서 사회적인식의 조절효과를 분석해보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이 제시되었다.

창업 환경 및 인식이 사업실패부담감을 매개로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by Start-up Environment and Self-efficacy Mediated by Fear of Business Failure)

  • 오상훈;하규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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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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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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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창업과 관련하여 선행연구가 많이 이루어져 왔던 개인특성 접근법 보다는 환경론적 접근법에 의한 이론적 기반을 토대로 하여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높게 나타나고 있는 사업실패부담감이 창업환경과 창업의지 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잠재창업자인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35명의 응답을 표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첫째로, 객관적 창업환경과 잠재 창업가의 자신감 혹은 자기효능감(self-efficacy)으로 정의되는 주관적 환경인식이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객관적 창업환경 및 주관적 환경인식과 창업의지 간의 관계에서 사업실패부담감이 매개변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가설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 셋째로, 본 논문에서 객관적 창업환경의 설명변수로 채택한 보육제도 여건도 향후 창업의지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창업가의 실패 귀인 지향성이 재창업에 미치는 영향: 기업가적 자기 효능감과 회복 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Serial Entrepreneurs' Failure Attribution on Subsequent Venture: Moderating Effect of Entrepreneurial Self-efficacy and Resilience)

  • 이종선;김나미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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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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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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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산출 및 파급효과가 높은 창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창업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하여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을 주저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불확실성과 위험성이 높은 창업이 가지는 근본적인 특성상 창업가는 실패를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실패하게 되더라도, 창업을 통해 습득했던 기업인의 경험과 지식은 재창업 시 중요한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결코 사장되어서는 안 될 사회적 자산이 될 수 있다. 특히 재창업 시 동일한 산업에 재도전하는 것은 이전 창업 경험을 통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렇듯 실패 후 재창업은 창업 관련 연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주제임에도 이와 관련한 체계적인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창업가가 실패에 대해 귀인하는 경향성에 주목하여 이것이 재창업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가적 자기효능감과 회복 탄력성이 미치는 조절 효과를 함께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을 통하여 실패 후 창업을 시도한 연속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창업 실패의 원인을 내부적으로 귀인하는 경향이 높을수록 재창업 시 기존에 창업한 바 있는 동일한 산업을 그대로 유지하려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실패 내부 귀인 경향이 재창업 시 동일 산업 유지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기업가적 자기 효능감이 높을 때와 회복 탄력성이 높을 경우에 그 효과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