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ndangered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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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대권역 대표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분포 특성 및 이화학적 수질-하천 생태건강도와의 관계분석 (Distributions of Endangered Fish Species and Their Relations to Chemical Water Quality-Ecological Stream Health in Geum-River Watershed)

  • 이상재;안광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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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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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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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금강 대권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분포, 이들 종에 대한 화학적 지표와의 관계 및 물리적 서식지 특성을 분석하였다. 금강 대권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의 개체수는 감돌고기(Pseudopungtungia nigra),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 퉁사리(Liobagrus obesus), 미호종개(Iksookimia choii) 순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어류인 감돌고기는 금강 대권역 내 18개 하천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향후 감돌고기의 I급 어종 선정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초강 중권역에서 멸종위기어종이 총 4종 384개체가 채집되어 종수 및 개체수가 풍부하였다. 멸종위기어종 서식지에서 이화학적 수질내성도 분석에 따르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및 총인(TP)은 각각 매우 좋음(Ia), 좋음(Ib)으로 평가 되었으며. 암모니아성 질소($NH_{4+}$), 총질소(TN), 인산염 인($PO_{4^-}P$) 등의 수질 항목도 멸종위기종 비 출현지점에 비해 훨씬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미호종개의 경우 수질의 내성범위가 다른 어종에 비해서 광범위하게 나타나, 화학적 수질특성이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경우 수질특성 보다는 미소서식처의 하상구조, 수리수문학적 특성 등의 물리적 서식지 조건이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멸종위기종의 분포는 1~3차의 소형하천보다 4~6차 대형하천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주로하천의 상류 및 중상류에 작은 무리를 이루며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종 미출현지역과 출현지역의 생태건강도 다변수 평가모델 값은 각각 21.6 "보통상태(Fair)" 및 30.5 "양호상태(Good)"로 나타나 뚜렷한 차이를 보여, 생태건강도가 잘 유지된 곳에서 멸종위기종이 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요약해 보면, 감돌고기와 같은 어종의 멸종위기종 선정에 대한 재평가가 향후 필요하며, 수질오염 및 서식지교란이 가속화되고 있어 멸종위기종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 및 관리가 필요하다.

Characterization of Copper/Zinc-Superoxide Dismutase (Cu/Zn-SOD) Gene from an Endangered Freshwater Fish Species Hemibarbus mylodon (Teleostei; Cypriniformes)

  • Lee, Sang-Yoon;Kim, Keun-Yong;Bang, In-Chul;Nam, Yoon-Kwon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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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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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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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Gene structure of copper/zinc-superoxide dismutase (Cu/Zn-SOD; sod1) was characterized in Hemibarbus mylodon (Teleostei; Cypriniformes), an endangered freshwater fish species in Korean peninsula. Full-length cDNA of H. mylodon SOD1 consisted of a 796-bp open reading frame sequence encoding 154 amino acids, and the deduced polypeptide sequence shared high sequence homology with other orthologs, particularly with regard to metal-coordinating ligands. Genomic structure of the H. mylodon sod1 gene (hmsod1; 1,911 bp from the ATG start codon to the stop codon) was typical quinquepartite (i.e., five exons interrupted by four introns); the lengths of the exons were similar among species belonging to various taxonomic positions. The molecular phylogeny inferred from sod1 genes in the teleost lineage was in accordance with the conventional taxonomic assumptions. 5'-flanking upstream region of hmsod1, obtained using the genome walking method, contained typical TATA and CAAT boxes. It also showed various transcription factor binding motifs that may be potentially involved in stress/immune response (e.g., sites for activating proteins or nuclear factor kappa B) or metabolism of xenobiotic compounds (e.g., xenobiotic response element; XRE). The hmsod1 transcripts were ubiquitously detected among tissues, with the liver and spleen showing the highest and lowest expression, respectively. An experimental challenge with Edwardsiella tarda revealed significant upregulation of the hmsod1 in kidney (4.3-fold) and spleen (3.1-fold), based on a real-time RT-PCR assay. Information on the molecular characteristics of this key antioxidant enzyme gene could be a useful basis for a biomarker-based assay to understand cellular stresses in this endangered fish species.

자호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류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 (Cobitidae)의 서식환경과 번식, 섭식생태 (Habitat, Reproduction and Feeding Habit of Endangered Fish Koreocobitis naktongensis (Cobitidae) in the Jaho Stream, Korea)

  • 홍양기;양현;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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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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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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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인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의 서식환경과 번식, 섭식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2010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자호천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중 상류에 하상구조가 돌과 자갈이 넓게 깔린 유속 5~10 cm/sec, 수심 50~110cm인 곳에 주로 서식하였다. 채집한 개체의 성비(male/female)는 0.92로 나타났고, 산란시기는 수온이 17~20$^{\circ}C$인 5~6월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평균 22,643(l5,909~30,323)개였으며, 난경은 평균 0.87${\pm}$0.05mm였다. 주요 먹이생물은 파리목이었으며, 이 중 72.0%의 상대 중요성 지수값을 나타낸 깔따구류였고 그 다음은 26.9%인 물가파리류였다.

멸종위기 어류 어름치 Hemibarbus mylodon (Cypriniformes)로부터 조직별 EST library 제작 및 발현 유전자 탐색 (Survey of Expressed Sequence Tags from Tissue-Specific cDNA Libraries in Hemibarbus mylodon, an Endangered Fish Species)

  • 방인철;임윤희;조영선;이상윤;남윤권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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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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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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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어류 어름치(Hemibarbus mylodon)를 대상으로한 어름치 유전자 은행 구축 연구의 일환으로 뇌, 소화관, 근육, 간, 신장, 난소 및 정소 조직으로부터 expressed sequence tag (EST) library들을 구축하고 발현 유전자의 탐색을 실시하였다. EST 탐색을 통해 총 3,383개의 발현 유전자 염기서열 단편을 확보하였고 이들로부터 1,354개의 EST를 포함하는 총 333개의 contig들이 형성됨으로써 비교적 높은 빈도(69.8%)의 unigene 확보율을 나타내었다. EST의 조직 별 출현 양상은 orthologue들과의 상동성 정도 및 유추 기능의 대분류를 기준으로 분석할 때 각 조직들은 서로 다른 특징을 나타내었다. 어름치에서 발굴된 EST들은 zebrafish의 유전자들과 가장 높은 match 빈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확보된 EST library들과 염기서열 정보는 본 종의 장외 복원을 위한 효율적인 인공증식 기술 개발에 유용한 기초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멸종위기어류 모래주사 Microphysogobio koreensis (Pisces: Cyprinidae)의 핵형분석 (Karyotype of an Endangered Freshwater Fish, Microphysogobio koreensis (Pisces: Cyprinidae) from Korea)

  • 박종성;김형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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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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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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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멸종위기 어류 모래주사 Microphsygobio koreensis의 핵형분석을 통해 계통유전학적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하였다. 핵형분석을 위해 섬진강과 낙동강에서 채집된 4개체의 신장을 flame-drying 방법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핵형분석 결과 염색체 수는 2n =50으로 섬진강과 낙동강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모래주사 핵형은 2n=26m+24sm로 13쌍의 metacentric과 12쌍의 submetacentric 염색체로 구성되었으며, FN =100이었다. 염색체의 길이와 양완비는 각각 $1.44{\sim}2.68{\mu}m$, 1.17~2.27이었다. 모래주사의 핵형에 대한 보고는 본 연구에서 처음으로 수행되었다.

멸종위기어류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 (Cobitidae)의 수조 내 산란행동 (The Spawning Behaviour of the Endangered Freshwater Fish Koreocobitis naktongensis (Cypriniformes: Cobitidae) under Artificial Conditions)

  • 홍양기;양현;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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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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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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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인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의 호르몬 처리에 의한 산란행동을 관찰하기 위하여 2010년 4월 20~27일까지 산란시기에 성 성숙 호르몬(Ovaprim)을 주사하여 산란행동을 관찰하였다. 산란행동을 분석한 결과 산란 전 행동, 산란행동, 산란 후 행동으로 구분되었다. 산란 전에는 주로 휴식과 유영을 반복하였다. 호르몬 주사 후 평균적으로 11~12시간 경과하면 산란행동을 시작하여 암·수 1 : 1로 1~18회 산란하였고, 수중에서 수컷이 골질반을 이용하여 암컷의 등지느러미 뒷부분의 몸을 원의 형태로 감싸안고 산란이 이루어졌다. 산란 후 행동에서는 특별한 난 보호행동은 보이지 않았으며 산란에 참여하지 않은 개체들이 수정란 일부를 섭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꼬치동자개(Pseudobagrus brevicorpus)의 생태와 초기 생활사 (Ecology and Early Life History of Endangered Freshwater Fish, Pseudobagrus brevicorpus (Pisces: Bagridae))

  • 강언종;양현;이흥헌;조용철;김응오;임상구;방인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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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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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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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인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의 증식 복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생태와 초기생활사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꼬치동자개는 특정 조건에 밀집되어 개체군을 형성하며 서식밀도는 1.25개체 $m^{-2}$이었고, 생산력은 200$\sim$250개 마리$^{-1}$ 낮아 멸종위기 상황을 시사하였다. 산란은 자연산란 유도 결과 수초에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부화한 치어는 군집생활을 한다. 수정난은 약 50시간만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3일 후 난황이 거의 흡수되었고, 부화 8일 후에는 올챙이형으로 군집하며, 30일경에 어미와 같은 형태를 보이는 치어기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산란 생태와 관련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꼬치동자개의 증식 복원과 보존을 위한 방안들을 고찰하였다.

AFLP 분석에 의한 어름치 Hemibarbus mylodon의 유전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Endangered Fish Hemibarbus mylodon (Cyprinidae) Assessed by AFLP)

  • 이윤아;윤영은;남윤권;방인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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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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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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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국 고유종이며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어름치 Hemibarbus mylodon 3집단 (북한강, 남한강, 임진강)의 유전적 다양성 및 집단의 유전적 구조를 분석하기 위하여 AFLP분석을 실시하였다. 총 15 primer 쌍을 이용한 3집단의 AFLP 분석에서 795개의 bands가 생성되었으며, 집단 내 다형 band의 출현 빈도는 3개 집단에서 북한강 11.9%, 남한강 11.1%, 임진강 13.4%로 유사하게 나타났고, 평균 유사도는 96.6%로 나타났다. 평균 이형 접합율(0.033-0.040)과 유전적 다양도(0.036-0.043)는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3개의 집단의 Pairwise distance 및 pairwise fixation index 역시 매우 낮은 값을 나타내어 본 연구에서 분석한 어름치 3개 집단은 유전적으로 매우 밀접한 근연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본 종의 복원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무주-금산간 도로건설에 따른 적벽강의 어류 종 조성 분석 및 생태건강도 사전환경성평가 (Preliminary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s on Fish Compositions and the Ecological Health of Jeokbyeok River on the Road Construction of Muju-Geumsan Region)

  • 이상재;박희성;안광국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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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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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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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적벽강에서 지역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도로 연결노선 건설 및 기반시설확충에 따른 환경영향성을 검토를 위해 2015년 수생태계의 어류 종조성 평가, 멸종위기종 특성, 군집평가 및 일반 수질특성을 분석하였다. 본 사업 구간에서 어류는 총 28종 1186개체가 출현하였고, 법적보호종은 멸종위기 1급인 감돌고기 (Pseudopungtungia nigra) 79개체, II급인 돌상어(Gobiobotia brevibarba)와 꾸구리(Gobiobotia macrocephala)가 각각 5개체, 2개체가 출현하여 종 보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하천 및 호수에 널리 분포하는 큰입배스(Micropterus salmoides)와 파랑볼우럭(Lepomis macrochirus)의 생태계교란어류는 출현하지 않아 외래어종에 의한 생태계교란 현상은 나타나지 않아 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분석되었다. 어류군집 평가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종다양도 지수는 모든 지점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범위: 0.788 - 1.030), 우점도 지수는 아주 낮은 것 (범위: 0.097 - 0.183)으로 나타나 특정 종에 의해 우점하지 않고, 군집이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류의 내성도 및 트로픽 길드 분석 결과 내성종에 비해 민감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잡식종에 비해 충식종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어류에 대한 오염도 측면 및 섭식구조에서도 생태계가 잘 유지됨을 나타냈다. 이런 특성은 다변수어류평가모델 (Multi-metric fish model)을 이용한 생태건강도 분석에서 잘 반영되었다. 즉, 어류평가지수 (FAI 모델값)는 82.4으로서, 생태건강도 등급은 "양호상태 (B등급)"로 평가되어 전반적으로 건강한 하천 생태계 특성을 보였다. 또한, 용존산소량(DO)과 수소이온농도(pH)가 각 각 $10mg\;L^{-1}$, pH8 전후로 나타났으며 그 외 일반 이화학적 수질특성에서도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물리적 서식지도 여울과 풀 (Pool)이 잘 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은 수체내의 토사유입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서식지 특성 및 어류먹이 연쇄에 직 간접적인 영향 줄 수 있어, 건설 시 토사유출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Distribution of Fish Species in Wetland Protected Areas in South Korea

  • Chu, Yeounsu;Yoon, Jungdo;Cho, Kwang-Jin;Kim, Mijeong;Lim, Jeongcheol;Lee, Changsu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logy of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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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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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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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In order to secure basic data on biodiversity for wetland conservation and management used the data from Wetland Protected Area surveys conducted in South Korea (2015-2019) to analyze the distribution of fish from a total of 15 orders, 45 families, 134 species, and 12,972 individuals. The predominant species identified were Zacco platypus (Temminck and Schlegel) (19.47%) and Zacco koreanus (Kim, Oh and Hosoya) (8.16%). Of all emergent species, 52.9% (n=71 species) were freshwater species, 26.9% (n=36) were brackish species, 3.0% (n=4) were migratory species, 27% (n=36) were marine species, and 9.0% (n=12) were riffle benthic species. Overall, 5.2% (n=7 species) were endangered species, 3.0% (n=4) were exotic species, and 23.1% (n=31) were Korean endemic species. The eight identified Wetland Protected Areas (WPA) were classified based on their habitat characteristics and on the analysis of their emergent fish communities, as estuarine (n=2), coastal dune (n=1), marsh (n=2), stream (n=2), and stream-marsh (n=1) types. The environmental factors revealed to have the greatest influence on the species diversity of emergent fish were maintenance and repair, installation of reservoirs, and construction of artificial wetlands around them. The present study offers basic information on the diversity of fish species in different Wetland Protected Area types that can be used to inform conservation and management decisions for W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