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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인식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re Workers' Awareness of Professionalism on the Service Quality)

  • 신태휴;최영준;임동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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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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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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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인식이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향상과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은 전라남도 S, Y시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190부를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주요 분석방법은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분석, t/F-검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인식변인 중 공공서비스에 대한 신념과 서비스 질의 감정이입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째, 요양보호사의 경력에 따라 서비스 질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요양보호사의 전문성 인식은 서비스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성 인식이 높을수록 서비스 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요양보호사의 고용형태 및 임금 가이드라인의 설정, 요양보호사를 위한 윤리강령의 제도적 구축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근로자의 고용유지 강화 방안 개발 (Enhancing Workers' Job Tenure Using Directions Derived from Data Mining Techniques)

  • 안민욱;김태운;유동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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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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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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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데이터 마이닝 기법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이직준비 여부에 관한 예측모형을 구축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수집된 "2015년 대졸자 직업 이동경로조사"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이직준비 여부 예측모형에는 의사결정나무, 베이즈넷,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이 사용되었다. 전체 직종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의사결정나무 기반 예측모형에서 최고 예측률을 기록하였으며, 이직준비 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근로시간 형태', '종사상 지위', '정규직 여부', '주당 정규 근로시간', '주당 정규 근로일', '개인의 발전가능성'으로 나타났다. 의사결정나무 기반 예측모형의 결과를 활용하여 근로자 전반에 관한 12개의 이직준비 여부 규칙을 최종 도출하였고, 도출된 규칙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고용유지 강화에 도움을 주는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또한 직종별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직종을 사무, 문화예술, 건설, 정보기술 분야로 구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사무 분야는 10개, 문화예술 분야는 9개, 건설 분야는 4개, 그리고 정보기술 분야는 6개의 이직준비 규칙이 도출되었고 이를 토대로 직종별 맞춤화된 고용유지 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간 구직효능감과 성격 5요인의 차이: 경북지역 D대학을 중심으로 (The Differences of Job-seeking Efficacy and Big 5 Personality Factors between University Job Support Program Participants and Non-Participants: Focused on D University in Kyungbuk Region)

  • 서영균;강혜영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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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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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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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에 구직효능감과 성격 5요인에 차이가 있는지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경북지역에 소재한 D대학교 재학생 38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에 차이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의 구직효능감이 비참여자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와 비참여자 간 성격 5요인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었다. 성격 5요인 중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가 비참여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던 반면, 신경증과 개방성에 따른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성격적 특성이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함으로써 취업지원 프로그램 미 참여 집단이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보여 주였다.

공공도서관에 대한 이용자 기대수준에 관한 연구 - 고양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Expected Level of Users of the Public Library - Focused on the Public Library of Goyang -)

  • 이현정;남영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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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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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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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도서관 서비스 품질은 특정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주관적 의미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개별 기대수준에 따라 만족과 불만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서관 서비스도 결국은 이용자의 기댓값에 따라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좌우될 수 있다. 이 연구는 고양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이다. 만족도의 조사 결과, 고양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만족의 선호순위는 1) 시설, 2) 문화프로그램 및 강좌, 3) 사서친절도, 4) 소장자료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선호순위의 내재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1) 도서관 공간에 기대수준, 2) 도서관 사서에 대한 기대수준, 3) 이용자가 새롭게 희망하는 서비스, 4) 도서관에서 희망하는 강좌 등을 연령별, 직업별로 분석하였다. 전통적인 도서관 이용법에 대한 요구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나타났다. 또한 외부 강사활용과 같은 도서관외부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는 취업이나 예술강좌 등이었으며, 도서관 내 자원을 활용하는 독서강좌 등에 대한 이용자 기댓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육아지원기관의 특별활동 이용 현황 및 지출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in Childcare Facilities and the Factors Affecting on Expenses of Extra-Curricular Activities)

  • 김진미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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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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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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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정부의 보육료 지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구에서 체감하는 교육 및 보육료 부담이 감소되지 못한다는 문제점에서 비롯하여 추가비용으로 지출되는 특별활동 비용에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한국아동패널 4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기관 내 특별활동 여부는 있음이 68.5%였으며, 평균적으로 2.9개의 특별활동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지출비용은 약 50천원이었다. 지역에 따라 특별활동 이용개수 및 지출비용을 살펴본 결과 지역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변수를 단계적으로 투입하여 특별활동 비용 지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모 학력, 모 취업, 육아지원기관 유형, 지역변인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지역변인이 가장 큰 설명량을 차지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의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특별활동 과목 내용 및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파악과 관리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중앙정부차원에서의 필요경비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제시가 필요하다. 셋째,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 등 아동이 이용하는 육아지원기관 전반에 걸쳐 특별활동 과목, 강사, 비용, 강사의 경력 등을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넷째,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특별활동 지원이 요구된다.

경기도 일부 학교급식 조리원의 직무만족도에 관한 영양사와 조리원의 인식 비교 (A Study on the Differences of the School Foodservice Cooks' Job Satisfactions between Dietitian and Cooks in Gyeonggi Province)

  • 이옥순;이영미;오유진
    • 대한영양사협회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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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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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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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are involved with every aspect of ensuring that high quality meals are prepared and they influence student satisfactio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whether job satisfaction of cooks is affected by their relationships with management. Survey forms that were developed for foodservice dietitians and employees were interviewed. Questionnaires to measure job satisfaction were distributed to 30 schools in the Gyeonggi province and completed by 30 dietitians and 323 cooks. Foodservice cooks' job satisfaction was evaluated by measuring attitudes towards aspects of their job using the modified Smith method(1969). All items in the scales were coded by 4 Likert scale(1: nerver satisfied, 4: very satisfied), then grouped by using factor analyses. Statistical methods used in this study were a $x^2$-test, t-test with SPSS software(version 12.0). The study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demographic data showed that 65.3% of respondents were in their 40s, 96% were married, 68.8% were high school graduates, and 93.5% were contracted employees. Regarding overall experience in their current workplace, 27.9% had been in their position over 5 years and 25.7% said less than 2 years. 2) Most of the school lunches was served in the classroom(73.3%). The cook working was rotated among the employees(90%). Most employees did not use a day's leave of absence per month because they were averse to burdening their coworkers. 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job satisfaction between the cooks' self-evaluation scores(2.92) and those of the dietitians(2.92). Among the factors influencing job satisfaction, dietitians(2.10) perceived that cooks(1.99) were more satisfied with their salaries than was actually the case. The cooks(3.19) rated their level of work satisfaction higher than the dietitians(3.03) perceived it to be. Employees rated their relationship satisfaction as 3.50, but dietitians on the other hand rated it 3.37. Most of the cook respondents want a higher salary and a some kind of employment guarantee. This study provides foodservice managers information useful for design positions that will increase productivity. Future study is needed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will improve job satisfaction and satisfy the employees' needs, which in turn will improve school food service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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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갑판부선원을 위한 직업목적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Occupational Purpose Korean Language Curriculum for Foreign Deck Crews)

  • 박경은;박진수;하원재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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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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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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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연근해상선에 승선중인 외국인 선원을 위한 직업목적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근년에 들어 한국인 선원인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외국인 선원의 고용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승선하는 혼승 선박에서의 의사소통 및 이문화 적응이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 선원이 한국 선박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현재 외국인선원관리지침에서는 외국인 선원의 한국어교육을 의무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의무 교육 시간이 매우 짧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교육 자료가 부재한 실정이다. 따라서 제한된 시간 내에서 외국인 선원들에게 업무에 가장 필요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방안과 교육 자료가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외국인 선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한국어 내용을 도출하기 위하여 DACUM법이라는 직무분석 방법을 실시하였다. 먼저 기존의 외국인 선원 대상 한국어교육 자료를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직무분석 위원회를 구성해 워크숍을 진행하여 외국인 선원의 직무를 분석하여 목록화하였다. 이후 연근해상선에 승선 중인 외국인 선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위원회가 만든 각 직무의 중요도와 빈도를 조사하여, 최종적으로 외국인 선원에게 꼭 필요한 직업목적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

중소기업 일·학습병행제의 훈련 참여 이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asons for Participation in the Training of the Work-Learning Parallel Program)

  • 박찬준;임상호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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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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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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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3년에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으로 시작된 일·학습병행 훈련은 많은 기업참여가 훈련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기업참여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시기로서 본 연구에서는 일·학습병행에 참여 기업의 참여 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충남지역에서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인과 관계 분석을 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기업의 일·학습병행 참여 이유로 첫째, 교육훈련비 등 정부지원금 수령이 84%로 높게 나타났다. 둘째로, 일·학습병행 근로자가 일반근로자보다 급여를 적게 줄 수 있어서가 66% 나타났으며, 셋째로는 현장직의 신입 사원 채용이 용이해서가 51%,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인력을 양성이 필요해서 26%로, 특별한 이유는 없이 지인 등의 권유가 17%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일·학습병행제 훈련참여가 경영의 운영비, 직원의 이직관리, 인력양성 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데 연구의 시사점이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표본을 전국을 대상으로 지역별, 직종별, 성별, 임금별, 근속연수별 등의 연구를 실시하여 검정과 추정을 세분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수도권 대학병원 행정 직원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n Metropolitan University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b Satisfaction)

  • 황경일;이일현;이현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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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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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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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의료 환경이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행정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킴으로써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 대학병원 행정직원 총 305명으로 설문된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분석방법은 AMOS 21 Ver.을 사용하여 구조모형방정식(SEM)으로 통계적 검증을 실시하였다. 첫째, 모형의 적합도 검증결과 $X^2=206.776$, df=77, Q=2.685, P<.001, GFI=.915, TLI=.927, CFI=.946, RMSEA=.074로 분석 되었으며, 본 연구를 검증하는데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과보상과 근무환경은 동기부여에 통계적으로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나타났다. 셋째, 동기부여는 직무만족에 통계적으로 정(+)방향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넷째, 의사소통이 직무만족에 정(+)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다섯째, 매개효과 검증 결과, 성과보상과 직무만족의 관계에 있어 동기부여는 완전매개로 나타났고, 근무환경과 직무만족의 관계에 있어 동기부여는 부분매개로 나타났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성과보상과 직장 안정성, 복리후생 등의 근무환경, 조직내외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직무만족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서는 경영자의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며, 다양한 교육훈련과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병원 행정 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젊은세대 고학력여성의 노동시장참여 (Labor Market Participation among Young College-Educated Women)

  • 이미정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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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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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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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1980년대말 남녀고용평등법의 제정으로 성차별적 고용관행에 대한 제도적 제재가 선언된다. 1980년대 후반까지 결혼퇴직제가 보편화되었었고 이러한 관행은 여성의 경력 단축과, 임금이나 업무배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1980년대 후반부터 가속화된 여성 고용에 대한 사회제도적 변화가 고학력 여성의 노동시장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본 연구에서는 살피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젊은세대에서 교육효과는 어떻게 변화하였으며, 결혼이나 가족이라는 여건이 이들 세대에서는 취업과 관련하여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토하려고 하였다. 이것을 위해 여성개발원의 2001년 취업실태조사 자료가 이용되었다. 노동시장참여와 관련하여 젊은세대에서 어떤 변화가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알 수 있는 것은 교육효과의 변화이다. 이전 세대의 부정적 교육효과는 사라지거나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아직도 교육효과가 미약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전반적으로 가족 여건이라는 것이 여성이 일하는 것을 어렵게 하고있다. 기혼여성의 경우 미혼여성과는 달리 여성 자신의 일에 대한 태도가 노동시장 참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놀라운 것은 가족이라는 맥락에서는 일에 대한 여성자신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지만, 남편의 의견은 중요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아직도 젊은세대에서도 여성의 의견이 남편의 의견에 종속되고 있다는 것을 것을 알 수 있다. 34세 이하 젊은 세대 여성을 고려할 때, 가족이라는 맥락에서는 교육효과도 크게 약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펄은 세대에서도 대졸이상의 학력이라는 것이 결혼하지 않았을 때는 여성의 일과 관련하여 의미 있게 작용하지만, 가족이라는 맥락에 처하면, 별 의미가 얼다. 물론, 젊은 세대에서 교육과 관련된 긍정적인 변화가 엿보이기는 하지만, 과거 세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결혼이나 가족의 여건은 여성취업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학력 여성의 경우 이것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