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mergenc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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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손상을 가진 정신지체 환자에서 치료 우선순위로 구강출혈의 조절 (ORAL HEMORRHAGE CONTROL AS TREATMENT PRIORITY IN A MENTALLY RETARDED PATIENT WITH MULTIPLE TRAUMA)

  • 오지현;김지훈;유재하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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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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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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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저자 들은 뺑소니 차량에 다발성 손상을 입고 응급실로 내원된 정신지체 장애환자에서, 초기 평가와 관리의 단계에서부터 다발성 외상환자 진료우선 순위에 따라 먼저 경척수를 안정시키고, 구강출혈부 지혈위한 구개횡단 강선결찰술과 비강출혈부 바셀린 거즈 전색 압박술 및 구강주위 개방 창상내 습윤거즈 전색 압박술 등을 신속하게 시행하여 기도폐쇄를 방지하고서, 임상 병리검사와 방사선 사진검사를 시행한 다음에, 기관내 삽관술, 비위장관 삽입술, 전신상태 모니터링 장비 활용, 수액 약물요법 등을 시행하였고, 보호자와 뒤늦게 연락이 되어서 체계적인 관련의학과적 관리를 장기간 시행해서, 비교적 양호한 예후를 관찰할 수 있었다.

항암 치료를 받은 아동의 치아 발육 장애 (DEVELOPMENTAL DENTAL COMPLICATIONS AFTER ANTICANCER THERAPY IN CHILDREN)

  • 김민정;이형숙;김신;정태성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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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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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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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소아기의 악성 종양은 질병으로 인한 소아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요법의 단독 사용 혹은 이들의 병용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 방법은 다양한 구강 내 합병증을 동반한다. 성인과 달리 소아 환자는 항암치료 시기에 일부 영구치가 활발한 발육단계에 있으므로 발육중인 치아에 치과적 합병증이 예상된다. 치과적 합병증의 정도는 화학약물의 종류, 용량 및 방사선 조사 빈도와 치료 당시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본 증례들에서는 특정 영구치의 발육단계에 있는 만 1-4세경에 종양의 치료를 위해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은 어린이 3명을 대상으로 치료 내용과 치아 발육 상황을 검토해 보았다. 이환된 치아의 수나 그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각각의 환자에서 영구치 치배의 선천 결손, 왜소치, 치근 저형성 등 발육장애 관련 소견이 관찰되었다. 항암치료를 받은 병력이 있는 소아에 있어서 항암치료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구강 합병증 이외에 발육시기 동안 치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공간 문제를 포함하여 향후 발생 할 수 있는 다앙한 문제점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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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간균-괴사성 근막염에 이어 발생한 간농양 (Klebsiella Pneumonia-Necrotizing Fasciitis followed by Liver Abscess)

  • 이승현;최정우;이명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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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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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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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저자들은 괴사성 근막염 환자에서 간농양이 발생한 사례가 있어 보고하고자 한다. 5일 동안 지속되는 우측 대퇴부의 통증을 동반한 부종, 발열, 오한을 주소로 51세 남자 환자가 본원에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시행한 MRI 검사 상 우측 대퇴부의 후내측과 후외측 부분에 공기 방울로 보이는 다량의 어두운 음영과 액체 군집이 있어 괴사성 근막염으로 추정 진단하였다. 입원 당시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 상 양측 신장의 실질 에코는 증가하였지만 간 내 농양은 보이지 않았다. 근막절개 10일 후에 시행한 복부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상 간 내 농양이 보여, 초음파 검사를 통한 경피적 배액술을 시행하였다. 우측 대퇴부와 간농양에서 배약된 농 검체 모두 폐렴 간균이 배양되었다. 환자는 몇 차례 근막 절개술을 시행 받았고 비경구항생제로 치료한 결과 점차 호전이 되기 시작했다. 치료 시작 5주 후 간농양의 크기는 감소하였고, 10주 후 간농양은 사라졌다. 우리가 아는 한 폐렴 간균 괴사성 근막염에서 간농양이 발생한 첫 사례이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기후변화가 가뭄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 (Impact Assessment of Climate Change on Drought Risk)

  • 김병식;권현한;김형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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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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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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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는 1990년대 이후 겨울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시기에 지역적으로 만성적인 가뭄이 계속되고 있고, 특히 2001년에는 기상관측이래 때 이른 무더위와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었다. 가뭄에 대한 경제적인 손실은 홍수에 비해서 2~3배정도 달하고 있으며 미국 해양기상청(NOAA)이 선정한 20세기 최대의 자연재해 중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4개의 가뭄이 상위 5위안에 랭크된 바 있고, 미국 국립가뭄경감센터(NDMC)에서 발표한 통계재해 유형별 연평균피해액 중 가뭄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에도 2001년 봄 가뭄 시 국내총생산 성장률 0.45% 소비자물가 0.31% 상승하는 등 가뭄에 의한 경제적인 손실과 영향력은 막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홍수 등에 대비해서는 수해방지종합대책 등 국가차원의 사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는 반면, 가뭄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사전예방대책보다는 응급복구 위주로 되어 있고 가뭄상황을 객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표도 명확하지 않아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시급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RCM 강수모의 자료를 이용하여 표준강수지수(SPI)를 산정하여 가뭄의 변동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산정 되어진 표준강수지수를 이용하여 가뭄의 시공간적인 변동성 분석을 실시하여 2015년대, 2045년대 및 2075년대로 나누어 가뭄지수의 주성분 분석을 통하여 현재와의 차이점을 확인하였다.

침투성 동맥경화성 궤양과 흡사한 급성 A형 대동맥 박리증 -1l례 보고 - (Acute Type A Aortic Dissection Mimicking Penetrating Atherosclerotic Ulcer)

  • 최재성;곽재건;안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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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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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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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급성 대동맥 박리증과 대동맥 침투성 궤양은 근내혈종과 함께 급성 대동맥 증후군을 구성하는 치명적 질환이나 그 병태생리와 자연경과가 다르고 치료전략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감별진단을 요한다. 그러나 서로 임상양상이 비슷하고 초음파나 CT, MRI등의 진단방법으로도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는 약 10년간의 고혈압 병력이 있는 71세 여자로 내원 3일전에 갑자기 시작된 전흉부 통증 및 오심, 구토를 주소로 입원하였다. 전산화 단층촬영상에서 내막박리편은 보이지 않았으며, 상행대동맥 및 무명동맥간, 대동맥궁, 하행 흉부대동맥에 걸친 근내혈종(intramural hematoma)과 양측성 혈흉 및 혈성 심낭삼출 소견이 보였고, 무명 동맥간의 하방 약 1 cm 거리에 상행대동맥의 앞쪽으로 국소적인 궤양소견이 보여 상행대동맥에 생긴 침투성 궤양 및 이로인한 대동맥 파열로 진단하고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수술장 소견에서는 무명동맥 기시부 하방 1cm 정도에 약 0.5cm크기로 내막이 찢어져 있었고 외막을 열고 오래된 혈종을 제거하니 거의 폐쇄되어있던 가성내강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내막 파열 부위와 교통하였다. 이처럼 대동맥 박리증이 침투성 궤양과 흡사한 임상양상 및 진단 소견을 보일 수 있음을 경험하였기에 증례로 보고하는 바이다.

Duarte Variant/Classical Galactosemia (D/G) Heterozygote으로 진단된 일란성 쌍둥이 1례 (A Twin diagnosed with Duarte Variant/Classical (D/G) Galactosemia)

  • 구교연;이철호;양정윤;이진성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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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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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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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전적 갈락토오스혈증(classical galactosemia; OMIM #230400)은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갈락토오스 대사장애로, 9번 염색체에 위치하는 GALT 유전자(OMIM *606999)로부터 전사되는 galactose-1-phosphate uridylyltransferase (GALT; E.C.2.7.7.12)의 심각한 결손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GALT의 결함은 galactose-1-phosphate의 체내 축적을 일으켜, 신생아 시기부터 구토, 수유 곤란, 황달, 복수, 경련 발작, 기면 상태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백내장, 성장지연, 지능저하를 초래한다. 반면 Duarte형 갈락토오스혈증은 적혈구에서의 GALT 효소 활성도가 감소되어 있어 혈중 galactose와 galactose-1-phosphate의 농도가 증가하지만 임상적으로는 거의 증상을 보이지 않는 아형이다. 최근 신생아 선별검사의 발달과 함께, 무증상의 양성 판정 환아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 환아들이 Duarte형 갈락토오스혈증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국내에서 그 동안 드물게 보고되었던 N314D와 -119_-116delGT CA/E363K이형접합체의 Duarte형 갈락토오스혈증 일란성 쌍둥이 1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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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활용 및 방재를 위한 태풍 사례 연구 (Pilot Study on the Typhoon for the Meteorological Information Application and Disaster Prevention)

  • 박종길;정우식;최효진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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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통권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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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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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기후변화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의 피해를 정확히 예상할 수는 없으나, 중대한 현상이 예상될 때 그에 맞는 적절한 예방활동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 들어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가 수조원에 달하는 만큼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많이 입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2005년 9월 $5{\sim}7$일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 Nabi와 1998년 일본 4개 현(懸)에 큰 피해를 입힌 호우에 관하여, 기상청과 방송, 신문의 기상정보 발표 현황과 보도내용, 기상정보 전달체계, 사후 평가에 대하여 분석함으로써 방재기상정보의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중대한 현상이 예상될 때는,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기상청에서 보다 많은 보도자료를 발표해야 하며, 좀 더 정확한 피해 규모를 제시하기 위해서 국내 현황에 맞는 재해피해 예측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방송사와 신문사는 공공기관의 재해대응, 현상의 자세한 정보와 예측, 방재상 주의점, 피해내역 및 복구 등 시민들이 알고자 하는 내용을 재해대응 단계에 맞게 적극적으로 보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재해종료 후에 기상청과 소방방재청, 방송사 등은 방재관련 유관기관과 주민들을 상대로 반드시 사후검토를 실시하여 제공하고 있는 방재기상정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관상동맥-폐동맥 누공 1예 (A Case of Coronary-Pulmonary Artery Fistula)

  • 이경해;왕준광;신성준;김미옥;김태형;손장원;윤호주;신동호;박성수;김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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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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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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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관상동맥-폐동맥 누공은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선천적 원인이 대부분이나 최근 흉부 시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증가로 점차 후천적 원인이 많아지는 추세이다.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저자들이 경험한 환자는 기존의 폐질환 증상 때문에 심장 혈관 질환의 진행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약간의 논쟁이 있으나 원인에 계 없이 크기가 작은 누공에서는 추적관찰이, 중등도 이상의 크기이거나 확장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누공을 막거나 원인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이 장되고 있다. 예후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보조항암화학치료 후 발생한 항이뇨호르몬분비이상증후군 (Syndrome of Inappropriate Secretion of Antidiuretic Hormone Following Adjuvant Chemotherapy with Cisplatin plus Paclitaxel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

  • 백용수;류정선;홍성빈;유성수;유형권;손동욱;김루시아;강혜선;김범준;이경희;조재화;윤용한;곽승민;이홍렬;김광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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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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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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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항이뇨호르몬분비이상증후군(이하 SIADH)은 암환자의 항암화학치료 시 드물게 관찰된다. 저자 등은 선암으로 진단받고, 좌폐하엽 절제술 시행 후 보조항암화학치료 중인 51세 여자 환자에서 발작을 동반한 SIADH 1예를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개심술후 출혈로 인한 응급 개흉술 81례의 임상적 고찰 (Reoperation for Hemorrhage Following Open Heart Surgery with Cardiopulmonary Bypass A Report of 81 cases)

  • 오중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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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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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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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Hemorrhage is an important complication after operation with cardiopulmonary bypass and sometimes necessitates a further emergency operation. Between July, 1962 and June, 1985, reoperation for hemorrhage was carried out on 81 patients [3.1%] out of a total 2634 patients who had previously undergone cardiopulmonary bypass surgery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Yonsei University Medical Center. There were 38 males and 43 females, with an average age of 25 years [ranging 6 months to 60 years] and an average body weight of 38 kg [ranging 5 to 77 kg].There were 43 patients of cyanotic heart disease, 32 patients of acquired valvular heart disease, 4 patients of coronary artery occlusive disease, 2 patients of ascending aorta aneurysm and annuloaortic ectasia. The average amount of blood loss in the case of cyanotic heart disease was 71.7140ml/kg, in acyanotic heart disease 45.16.3ml/kg, in acquired heart disease, 56.514.4ml/kg and in coronary artery occlusive disease, 50.618.7ml/kg during first post operative day.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p>0.05]. The mean blood loss below 10 years old was 70.412.1 ml/kg. Those below 10 years old were believed to bleed more than any other group. But there was also no statistical difference [p>0.05]. Indications for reoperation were continued excessive blood loss [74%], cardiac tamponade or hypotension [23%] and radiological evidence of a large hematoma in the thorax and pericardium [2%]. Average bypass time was 2.10.1 hours [ranging 30 minutes to 5 hours]. The interval between operation and reoperation was as follows; less than 12 hours in 49 patients [60%], 12 to 24 hours in 20 patients [25%], 24 to 48 hours in 8 patients [10%], more than 48 hours in 4 patients [5%]. The commonest sites for bleeding were chest wall [36%], heart [34%], aorta [12%], pericardium [6%], thymus [5%] and others [6%]. But no definite source was found in ll patients [31%]. Twenty seven out of 81 patients [31%] had wound problems and 5 patients [6%] were expired. [Mean SEM]. In conclusion, in order to decrease the amount of blood loss after open heart surgery with cardiopulmonary bypass, shortening of bypass time and bleeding control at the wire suture site during chest wall closure were important. If the amount of blood loss was over 45 ml/kg or 8 m/kg/hour, reoperation should be considered as soon as possible. After operating, careful wound dressings were applied to prevent wound probl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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