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derly rehabil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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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밴드 운동이 노인의 신체조성과 체력에 미치는 지속적 효과 (The Effect of Elastic Band Exercise Training and Detraining on Body Composition and Fitness in the Elder)

  • 소위영;송미순;조비룡;박연환;김연수;임재영;김선호;송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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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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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7-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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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근육은 감소 현상(sarcopenia)을 나타낸다. 근육의 감소는 노인의 의료비 증가와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어 보이지만, 근육의 감소가 근력의 감소로 연결되어 체력의 약화, 활동성의 감소, 낙상의 증가 등과 같은 독립적인 생활을 감소시킨다. 이는 신체장애로 연결되며, 또다시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연결된다. 결국, 근감소증은 사망률을 상승시키는 잠재 위험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탄력밴드 운동을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관련된 변인인 신체조성 및 체력의 향상된 변화와 더불어 운동 중단에 따른 운동효과의 상쇄(相殺) 정도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J구 J노인복지관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60-70대의 노인 14명으로 선정하였다. 12주 동안의 탄력밴드 운동은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였다. 측정시기는 12주간의 통제전, 통제후(운동전), 12주간의 운동 후(운동중단 전), 12주간의 운동중단 후로 신체조성 과 체력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통제전·후 신체조성과 체력 변인에는 통계적인 유의차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2주간의 운동전·후 신체조성의 체중(t=2.978, p=0.001), 체질량지수(t=3.502, p=0.004), 체지방율(t=2.216, p=0.045), 근육량(t=-3.837, p=0.002), 내장지방면적(t=5.186, p<0.001), 허리-엉덩이 둘레비(t=3.045, p=0.009) 모든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891 p<0.001), 덤벨들기(t=-4.702,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860,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5.910, p<0.001), 등 뒤에서 손잡기(t=-3.835, p=0.002), 244cm 왕복 걷기(t=7.560, p<0.001)의 모든 변인에서 운동의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효과가 12주간의 운동중단 후에도 신체조성의 체중(t=2.323, p=0.037), 체질량지수(t=2.503, p=0.026), 근육량(t=-3.137, p=0.008) 변인에서, 체력의 2분 제자리 걷기(t=-6.489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t=-4.694,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t=-3.690, p=0.003), 244cm 왕복 걷기(t=7.539, p<0.001)의 변인에서 그 유지가 지속되었다. 노인에게 있어서 탄력밴드 운동은 신체조성 및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내며, 그 운동의 효과가 12주가 경과되어도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용덤벨 운동이 노인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신체조성, 체력 및 혈중지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reatment Dumbbell Exercise on Body Composition, Fitness, and Blood Lipid Profiles in Sarcopenic Elderly)

  • 소위영;송미순;조비룡;박연환;김연수;임재영;김선호;송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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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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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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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많은 선행연구는 대규모 역학조사를 통하여 노화와 함께 근육의 감소가 나타나는 현상을 규명하였고, 이를 근감소증(sarcopenia)으로 명명하였다. 근감소증이 사망률과 유병률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나타내지 않는 것 같으나 근육의 감소는 근력의 저하, 체력의 약화, 활동성의 감소로 이어져 결국에는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지며 신체장애를 가져오게 된다. 본 연구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미용덤벨 운동의 효과를 살펴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피검자는 S시 J구에 소재한 J노인복지관 운동프로그램에 참가하는 60-70대의 노인으로 통제군 19명, 운동군 8명으로 분류하였다. 미용덤벨 운동은 12주 동안 주2회의 빈도로 실시하여, 운동 전·후로 신체조성, 체력, 혈중지질 변인을 측정하였다. 12주간의 미용덤벨 전·후 체지방률(F=0.388, p=0.539)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체중(F=4.312, p=0.048), 체질량지수(F=4.532, p=0.043), 근육량(F=4.743, p=0.039)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체력의 덤벨들기(F=1.103, p=0.304), 등 뒤에서 손잡기(F=0.214, p=0.648)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2분 제자리 걷기(F=33.638, p<0.001),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F=14.575, p=0.001), 의자앉아 앞으로 굽히기(F=7.198, p=0.013), 244cm 왕복 걷기(F=14.890, p=0.001)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혈중지질 변인의 총 콜레스테롤(F=0.030, p=0.864), 중성지방(F=0.142, p=0.710), 고밀도지단백(F=2.066, p=0.163), 혈당(F=0.125, p=0.727), 당화혈색소(F=0.945, p=0.340)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노인에게 있어서 미용덤벨 운동은 신체조성 및 체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나 혈중지질 변인에는 그렇지 못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시설 참여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프로그램 참여도, 자아존중감 및 우울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Participating Social welfare Using Facilities: Focused on the Program's Participation, Self-esteem and Depression)

  • 정미영;심미영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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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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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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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이용시설 참여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삶의 질 요인을 분류하고, 노인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하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이용시설 프로그램 참여도 및 자아존중감, 우울의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이용시설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향후 바람직한 프로그램의 대안을 제시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경남지역에 위치한 노인이용시설 6곳을 이용하는 노인 26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노인의 삶의 질 요인을 분석한 결과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 이웃에 대한 삶의 질, 건강에 대한 삶의 질,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 등 4가지 요인으로 분류되었다. 삶의 질 척도에서 이웃에 대한 삶의 질이 가장 높았고, 건강에 대한 삶의 질,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노인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은 노인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웃에 대한 삶의 질은 남성이 높았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건강에 대한 삶의 질은 신체적 건강에서 건강한 편일 때 삶의 질이 높았다.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은 남성이, 학력이 높을 때, 동거상태에서는 부부만 살 때, 결혼상태에서는 부부가 함께 살고 있을 때, 용돈수준이 높을 때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경제생활에 대한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우울은 부적인 영향으로 나타내었다. 우울과 후생복지사업 프로그램 참여는 이웃에 대한 삶의 질에 부적인 영향을 나타난 반면 지역사회활동 프로그램 참여는 이웃에 대한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과 재활프로그램은 건강에 대한 삶의 질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교양교육 프로그램은 배우자에 대한 삶의 질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용시설 프로그램의 문제점과 향후 바람직한 프로그램의 대안을 제시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의미가 있다.

뇌졸중 환자의 질병경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VA patients에 Experience of the Illness)

  • 남선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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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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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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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his work was done for 9 patients having experience of a herb medical treatment after being diagnosed as CVA during a year from January, 1996 to December, 1996 by using an ethnographic research method. The summarized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following. Ⅰ. THE EXPERIENCE OF THE ILLNESS First, the falling-ill phase is the time that they have the first stroke of paralysis and the decision pattern of medical institution' comes out. The emotional experience in the period is something like 'flustration', 'anxiety', 'despair', and 'expectation'. Second, the active-treatment phase is the time that the patients as well as their family or care giver not only show the positive attitude and actively participate in the illness treatment but also show a lot of interest in medical institutions and activities of health recovery. There is a primary factor of the continuation of treatment as an experience of treatment and being crushed and sensitivity as an experience of the illness. Third, the rehabilitation phase is the time that the patients or their family become tired and insensitive to the treatment and recuperation, and then reduce the treatment activity. There is a primary influence factor of the discontinuance of treatment as an experience of treatment and physical experience and emotional experience as an experience of the illness. The physical experience is divided into 'personal-hygiene care', and 'the sphere of activity' The emotional experiences are 'blaming someone', 'contempt' and 'despair' as a negative experience and 'hope' as a positive experience. Ⅱ. COPING STRATEGY There are a physical coping, an emotional and mental coping, a social coping, and a spiritual coping as a coping strategy used for the patients to overcome their illness and adjust themselves to their altered life. First, the physical coping comes out as 8 categories, 'using an auxiliary tool', 'doing exercise', 'protecting', 'improving their diet', 'taking care of something', 'using subsidiary medicines', 'trying a folk remedy', and 'having interest in their health'. Second, for the emotional and mental coping, there are 'accepting' and 'trying' as a positive coping and a failure of control as a negative coping. Third, the social coping is appeared as 'being supported'. Fourth, the spiritual coping is recognized as' recourse to God' and 'preparation of death'. After all, the elderly CVA patients in an agricultural area choose the act of treatment based on the traditional belief and the relationship with a caretaker. A personal health can be maintained by taking care of themselves and controling their mind, and the overcome of the illness is decided on the basis of traditional concepts and cultural principles in which the patients as well as the family, neigbors and take carers should work out together and cooperate with each other in order to achieve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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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제공 받는 치매 환자 대상 작업 중심 회상치료 효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Effects of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in Dementia Offered National Long Term Care Insurance)

  • 정해인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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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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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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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제공받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작업 중심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중재 적용한 연구 효과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한국교원학술정보원을 통해서 확인되는 논문을 검색하였고 주요 검색용어로는 치매, 시설 서비스, 주간 보호 센터, 회상치료, 작업 중심 프로그램 등의 단어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 분석 결과 총 6편의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연구에서의 회상치료는 모두 작업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한 집단 회상치료이다. 세부 중재 형태는 의사소통 중심 회상치료, 작업 중심 회상치료로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었다. 치매 환자 대상의 회상치료의 효과는 인지기능 유지 및 회상기능 향상, 우울감소, 문제행동 감소,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 삶의 질 향상 등 총 5가지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연구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적은 대상군, 짧은 연구기간, 추적조사 미시행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내적, 외적 타당도를 보였다. 결론 : 추후의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대상군의 확보와 추적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치매환자 대상의 다양한 형태의 작업 중심 회상치료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도인지장애노인 대상 융복합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 : 신체 인지 기반 복합 인지-운동 중심 (The Effect of Combined Cognitive-Motor Learning Program with Mild Cognitive Impairment Elderly Patients)

  • 김수연;백순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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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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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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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도인지 장애 노인들을 대상으로 신체 지각에 기반한 BF 활동과 PNF 활동을 결합한 인지-운동 프로그램의 효과를 살펴봄으로서 신체 지각 기반 인지-운동 활동이 향후 치매 예방 프로그램으로 적용이 가능할지 현장 활용성을 탐색해 보고자 하였다. 검증을 위해 치매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5월 16일부터 2014년 8월 1일까지 12주 동안 20명을 선정하여 인지-운동 학습군(이하 CC군)과 작업 치료 학습군(이하 OT군)을 대조군으로 각각 10명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CC군과 OT군으로 나누어 해당 프로그램을 60분씩 12주간 참여하였으며, 인지 기능 검사(MMSE-K), 신체 균형 능력 검사(Time up & go test(이하 TUG), Tandem gait test(이하 TA)), 노인 삶의 질 검사(GQOL-D)를 실험 전(0주), 실험 후(12주)에 측정하여 비교 및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인지 기능 검사(MMSE-K)에서는 두 집단 모두 유사한 학습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TA & GQOL-D 검사에서는 CC군이 OT 군보다 향상된 학습 효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복합 인지-운동 학습 유형이 작업 치료 학습 유형보다 균형능력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향후 기억 장애 개선 프로그램으로 복합 인지 운동 활동이 고려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이용한 대학치과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의 공간적 분포의 분석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GIS) analysis on the distribution of patients visiting at a dental college hospital: a pilot study)

  • 주현태;정병준;조인우;신현승;임미화;박정철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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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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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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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거주지를 지리 정보 체계를 이용하여 분석해보고 치과의 각 전문과목 별로 환자 거주지의 지리적 특성을 분석하여 위험요소를 평가하고 치과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2007년에서 2014년까지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의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주과에 내원한 환자의 성별, 평균연령, 톨게이트까지의 거리 등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진행하였고, 방문자수의 특성을 변수로 하여 자료를 구축한 후, 공간지리가중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 시각화된 환자 자료 분석 결과 환자의 내원은 전국적인 분포 양상을 보였고, 과별로 약간의 분포 차이가 있었다.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가까울수록 방문자가 증가하며, 번화한 지역보다는 주로 농촌지역의 고령 환자들이 방문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에서 공간지리가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환자군과 진료과, 도로와의 접근성, 나이, 성별, 사회적 소득 등과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정확한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는 다른 치과병원에 내원한 환자의 정보를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노인의 인지기능과 낙상유발 행동요인과의 상관분석 (Correlation of Cognitive Function and Fall-risk Related Behavioral Factors)

  • 주유미;이헌주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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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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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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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의 인지수준이 낙상을 유발하는 위험 행동요인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방법: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4개의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 및 인지장애가 없는 노인 43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평가(K-MoCA) 및 낙상행동요인척도(FaB)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두 평가의 총점 결과간의 상관관계를 SPSS 22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각각의 낙상행동요인과 인지수준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노인의 인지수준과 낙상행동요인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노인 낙상행동요인 척도의 총 30개의 문항 중 9개의 문항이 K-MoCA의 총점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 노인의 인지수준이 높을수록 낙상위험 행동요인이 적고, 인지수준이 낮을수록 낙상위험 행동요인을 인식하지 못하고 낙상관련 위험행동을 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일부 낙상위험 행동요인은 인지수준과 상관관계가 있어 관련 중재를 제공할 시 고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이 경도 혈관성 치매환자의 과제 수행능력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개별실험 연구 (The Effects of Occupation-based Training With Errorless Learning and Spaced Retrieval on Task Learning and Satisfaction of People With Mild Vascular Dementia: Single Subject Research)

  • 이은영;박혜연;김종배;박지혁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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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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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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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이 경도 혈관성 치매환자의 과제학습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방법 : 치매 진단을 받은 경도 인지 수준의 환자 3명을 대상으로 ABA' + follow-up 설계를 사용하였다. 중재기간동안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훈련을 적용하였으며, 매회기마다 과제학습 정도를 측정하였고, 중재 전과 후에 만족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분석은 그래프를 통한 시각적 분석과 막대그래프를 통해 제시하였다. 결과 :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 후 모든 대상자의 과제수행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중재 후 만족도 또한 향상되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초기 혈관성 치매환자에게 오차배제학습과 시간차회상을 이용한 작업기반 훈련이 과제학습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임상적 적용을 위한 근거를 제공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수공예 작업치료 프로그램 활동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손 기능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Occupational Therapeutic Craft Activity on improvement cognitive function and hand function in acute patients with stroke)

  • 장태용;박보라;양영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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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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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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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수공예 작업치료 프로그램 활동을 시행하였을 때 인지기능과 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 추후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중재방법에 대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진행은 서울 경기도에 위치한 A종합병원, B재활병원에 입원 중인 뇌졸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2016년 3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두 그룹을 무작위 할당한 후 실험군에는 수공예 프로그램 활동을 4주 동안 주 2회, 30분간 적용하고 그룹 간 비교를 실시하였다. 치료 전 후에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과 손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한 평가도구는 Box & Block Test, Jebsen-Taylor Hand Function Test, Neurobehavioral Cognitive Status Examination(NCSE), Trail-Making Test이다. 결론적으로 중재 전 후 비교에서 수공예 프로그램 활동군의 손 기능 평가가 유의하게 향상되었고(p<.05), 인지기능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5).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서 수공예 프로그램 활동이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인지기능과 손 기능 향상에 더 효과적임을 파악한 점에서 연구의 의의를 지니며, 향후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시 기초자료로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