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l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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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과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의 사회인 구학적 특성, 우울, 삶의 질, 미충족 의료의 비교 : 제 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Comparison of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depression, quality of life, and unmet medical need between elders with and without limitation of activity by aging or dementia : Using seven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강소라;문종훈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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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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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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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과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 우울, 삶의 질, 그리고 미충족 의료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데이터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 32명과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 1201명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은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보다 나이가 유의하게 많았으며(p<.001), 가구소득은 낮았고(p<.05), 결혼상태는 사별이 더 많았다(p<.001).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 제한이 있는 노인은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보다 우울이 더 높았고(p<.001), 삶의 질은 유의하게 낮았다(p<.001). 미충족 의료 여부는 노령 또는 치매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이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보다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p<.001). 결론 치매 또는 노령으로 인한 활동제한이 있는 노인은 활동제한이 없는 노인과 비교하여 가구소득이 더 낮으며, 배우자가 사별인 경우가 더 많고 우울이 더 심각하고 삶의 질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치매 및 노령 인구의 건강관리를 위한 복지체계의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노인의 장악력 및 신체계측인자, 우울, 삶의 질에 관한 연구 :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An investigation of grip strength, anthropometric parameters, depression, quality of life in elders : Using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

  • 강소라;김예순;문종훈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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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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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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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의 장악력을 표준화하고 장악력, 신체계측인자, 우울, 삶의 질 사이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연구자는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활동제한이 없는 오른손잡이 노인 중 장악력 검사를 완료한 919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노인 전체, 남성, 여성의 장악력을 65세~69세, 70세~74세, 75세~79세, 80세 이상으로 구분하여 장악력을 표준화하였다. 신체계측인자에는 키. 몸무게,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포함되었다. 우울은 PHQ-9로 측정되었고, 삶의 질은 EQ-5D로 평가되었다. 연구결과 노인의 오른손잡이의 비율은 87.8%, 왼손잡이 4.9%, 양손잡이 5.7%로 나타났다. 표준화 결과 및 상관분석에서, 남녀노인 모두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장악력이 감소하였다(p<.01, r=-.308~-.305). 장악력은 키와 가장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p<.01, r=.747~.741). 장악력은 우울(p<.01, r=-.172~-.163)과 삶의 질(p<.01, r=.285~.267) 사이에 유의한 상관이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의 연령별 장악력 수준을 고려할 때, 키, 우울, 삶의 질에 따라 장악력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성별에 따른 고령자 생활만족도 결정요인 (Determinants of the Elder's Life Satisfaction by Gender)

  • 유소현;박창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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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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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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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령자의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성별로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분석한 다음,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함의를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대상은 통계청 2013년 사회조사 자료에 포함된 60세 이상 고령자 9,456명(남성고령자 4,113명, 여성고령자 5,343명)이었다. 순서형 로짓 회귀분석을 한 결과 남녀고령자의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요인이 다른 경우도 확인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연령은 남성 고령자의 생활만족도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교육수준은 남성 고령자와 여성 고령자 공히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아주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셋째, 배우자가 있으면 남성의 생활만족도에만 통계적으로 아주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넷째, 가구소득이 남성 고령자와 여성 고령자의 생활만족도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소비생활만족도는 남녀 고령자 모두의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아주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여섯째, 남녀 고령자 모두 자기 집이 있는 경우가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아주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일곱째, 노후준비 역시 남녀 고령자 모두의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아주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여덟째, 3가지 유형의 사회적지지 모두가 남녀 고령자의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아홉째, 자녀와 동거는 남녀고령자의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공히 부정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열째, 자원봉사활동은 남성고령자의 생활만족도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열한째, 사회단체참여는 남녀 고령자 모두의 생활만족도에 통계적으로 공히 아주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호순신(胡舜申)의 생애와 저술에 관한 연구 (A Textual Research on Hu ShunShen (胡舜申)'s Life and Works)

  • 오동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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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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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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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이기론 풍수서인 "지리신법"의 저자 호순신의 생애와 저술에 대해 고찰하였다. 호순신(胡舜申)의 자는 여가(汝嘉)이다. 1091년 6월 6일에 적계(績溪)에서 호함(胡咸)의 아들로 태어났다. 전란을 피해 가족과 함께 고향 적계를 떠나 호주 귀안현(湖州 歸安縣)에 정착했다. 40세를 넘겨 형의 음보로 관직에 올라 엄주부 녹사참군(嚴州府 錄事參軍), 지소산현사(知蕭山縣事)를 지냈으며 조의대부 통판서주(朝議大夫 通判舒州)에 이르러 태주 숭도관(台州 崇道觀)을 맡아보다가 치사했다. 부친상을 지낸 후 풍수지리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세상에 전하는 "강서지리신법(江西地理新法)"이 그에게 나온 것이라고 한다. 74세에 "오문충고(吳門忠告)"를 지어 소주성(蘇州城)의 서문(胥門)과 사문(蛇門)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 1177년 3월 9일 향년 87세로 죽어 호주 귀안현에 묻혔다. 가족으로 형 호순척(胡舜陟)과 조카 호자(胡仔)가 알려져 있다. 자식으로 아들 호위(胡偉) 1명이 있으며 광록대부 강서선무사(光祿大夫 江西宣撫使)를 지냈다. 저술로는 일기류인 "을사사주록(乙巳泗州錄)", "기유피난록(己酉避亂錄)"과 풍수지리 관계저술인 "음양비용(陰陽備用)", "지리신법(地理新法)", "오문충고"가 전해진다.

노인학대 유형화 및 유형결정요인 연구 (A Study on Typology and the Casual factors of Elderly-abuse)

  • 이윤경;김미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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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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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5-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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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노인학대의 새로운 유형화를 통해 노인학대의 중복적 특성을 간명화하여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노인학대의 유형별 결정요인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의 81명의 상담가가 조사일자를 기점으로 최근 종결한 5개 사례에 대해서 주어진 노인학대 판정지표 및 사정도구에 회고적으로 응답하는 설문조사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조사결과 350명의 노인학대 사례에 대해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17개의 노인학대 판정지표를 활용한 군집분석을 통해 노인학대를 유형화하고, 유형화결과에 따라 logit-regression을 활용하여 유형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학대는 '폭력성 노인학대'와 '회피성 노인학대'로 유형화되었다. 폭력성 노인학대는 직접적으로 폭력을 행하거나, 거친행위로 노인을 위협하거나 협박하는 행위, 노인을 무시하는 언어적 표현과 행동과 같이 직접적으로 노인에게 해를 가하는 언행이 나타나는 유형이며, 회피성 노인학대는 방임, 유기, 자기방임과 노인과의 접촉을 기피하는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폭력성 노인학대와 회피성 노인학대의 유형 결정요인 분석결과, 피학대노인의 기능상태와 학력, 가해자의 성별과 학력, 가해자가 느끼는 피해자에 대한 수발부담, 가해자와 피해자의 동거여부가 노인학대 유형 결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노인의 학력이 높을수록 폭력성 노인학대 발생율이 높으며, 기능상태(IADL)가 나쁠수록 회피성 노인학대 발생율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해자가 여성일수록 회피성 노인학대 발생율이 높으며, 가해자의 학력이 높을수록 폭력성 학대 발생율이 높게 나타났다. 가해자가 노인의 수발부담이 높다고 느낄수록 폭력성 노인학대가 높게 나타났으며, 동거는 회피성 노인학대보다는 폭력성 노인학대의 발생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노인학대의 복잡성을 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노인학대의 유형화를 시도하였으며, 노인학대의 유형 결정요인을 밝힘으로써 추후 노인학대 개입기법을 세분화하고 노인학대 발생원인 이론개발의 기초자료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노년학의 복지 분야 연구동향 - 1980년(창간호)부터 2008년(28권 제2호)까지의 논문을 중심으로 (Critical Review on Social Welfare for the Elderly in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 검미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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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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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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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1980년 한국노년학 창간 이래 2008년 현재까지 한국노년학에 실린 복지 분야의 논문들을 분석하여 노인복지 분야의 연구동향을 살핌으로써 추후 한국노년학에서 복지 분야 연구가 담당할 역할과 방향을 정립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80년부터 2008년까지 출간된 복지 분야의 논문 215편을 분석하였으며, 시기상의 기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구동향을 확인하였다. 첫째, 1980년대는 한국사회의 노인복지 분야가 도입기에 접어드는 시점이므로 연구 수 자체가 매우 한정된 가운데 주로 문헌연구를 통해 국내의 노인문제와 노인복지정책의 실태를 밝히거나 국내외의 제도를 소개하는데 주력한 시기였다. 둘째, 1990년대는 노인복지사업이 다양화한 시기로서 연구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구주제나 연구방법상의 발전이 있었고, 제도와 정책 외에 사회서비스 및 실천(방법론)에 관한 논의도 크게 증가한 시기였다. 셋째, 2000년~2004년에는 연구 수, 연구 주제, 및 연구방법이 더욱 세분화하고 질적으로 풍부해지는 경향을 보였고, 노인학대와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새로운 주제로 부상하였다. 마지막으로 2005년 이후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기 시작하여 성공적 노후, 삶의 질, 심리적 안녕감, 복지감 등의 주제가 큰 관심을 받고 연구되었다. 하지만 한국노년학에서 복지 분야의 연구는 노인복지의 제도도입과 정책의 형성에 시기적절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서구의 이론과 모델을 적용하거나 단순 소개한 연구가 많았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향후 노인복지 연구가 명확한 학문적 정체성을 갖고 한국적인 노년학 연구를 확립하려면 고령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과학 지식과 이론 연구에 박차를 가해 장기적인 노인복지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겠다.

지능정보사회의 노인교육: 승조(僧肇)의 「반야무지론(般若無知論)」을 중심으로 (The elderly education in the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centered on "Pan-jo wu-chih lun" of Seng-Zhao)

  • 한지윤;강선보
    • 한국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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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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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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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승조의 "반야무지론(般若無知論)"에 나타난 지혜를 토대로, 지능정보사회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교육의 방향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지능정보사회에서 예상되는 노인의 특성을 살펴보면, 지혜의 쇠퇴가 일어나지 않을 수 있고, 시간적 여유가 많을 수 있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적응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으로 취약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지능정보사회에서도 노인은 죽음을 회피할 수 없고, 아집으로 인해 존재를 있는 그대로 통찰하기 어려우며, 기존의 것에만 집착하는 태도를 지니기 쉽다. 이러한 노인의 삶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인교육의 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사고(生死苦)가 일시적인 것임을 알기 위한 학습'을 통해 특정한 대상에 대해 나오는 마음과 사라지는 마음이 일시적이고 공(空)하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둘째, '아집을 없애면서 존재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 아(我)가 있다고 믿는 왜곡된 독단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 셋째, '집착을 끊고자 행동하기 위한 학습'을 통해 기대한 바에 따른 결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관적인 견해를 각성으로 끊으며 행위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다.

<수오재기(守吾齋記)>의 의미분석과 교육적 활용 ("Suojaegi(守吾齋記)": Its Analysis and Educational Application)

  • 조상우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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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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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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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고에서는 <수오재기(守吾齋記)>의 내용을 분석한 후, 이 작품의 특징과 의미가 무엇인지를 먼저 살펴보고, <수오재기>를 가지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찰하였다. <수오재기>의 내용을 보면 정약현이 정약용과는 달리 자기를 지키는 집에서 계속 살고 있는 것 또한 '나'를 잃지 않고 지조를 지킨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나'를 잃어 버려 지금 장기에 유배를 온 자기와는 다르다고 얘기하고 있다. 즉, <수오재기>에서는 정약현을 통해 '나'를 지키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수오재기>의 특징과 의미에서는 정약용이 한문양식 중 하나인 '기(記)'를 매개로 하여, 귀양지에서 본질적 자아인 나와 대화를 나누는 등 표현상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수오재기>는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반성과 성찰의 행위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수오재기>의 교육적 활용에서는 자(字)와 호(號)를 짓는 방법과 자기소개서 쓰는 것을 학생들 교육에 활용하고자 한다. 자와 호를 짓도록 하는 것이 현실에서는 실효성이 적지만 어떻게 짓는가를 알려주어 선인들이 자와 호를 짓는 의미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기소개서는 요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인데, <수오재기>에서처럼 '나'를 먼저 파악한 후에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그 효능이 클 것이다. 이를 교육에 활용하면 국어교육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지역 노인의 영양 상태, 근감소증과, 노쇠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nutritional status, sarcopenia, and frailty in rural elders)

  • 이수현;박기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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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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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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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노쇠(frailty)와 근감소증(sarcopenia)은 최근 노인건강 관리에 중요한 개념이다. 근감소증은 노쇠에 영향을 주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이고, 운동, 영양수준 등이 근감소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특히 영양 수준과 근감소증, 노쇠와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연구 대상자는 경남 10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 411명으로, 성별, 연령, 학력, 동거인 유무와 같은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조사하고, GDS-SF로 우울감, K-FRAIL로 노쇠, 한국판 SARC-F로 근감소증, DETERMINE으로 영양 수준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단순분석에서는 영양 수준과 노쇠, 근감소증 의심과는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그리고, 성별, 동거인 유무, 연령, 학력, 우울감을 보정했을 때 영양 수준은 노쇠, 근감소증 각각과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고(p<0.001), 근감소증을 보정하였을 때도 노쇠와 유의한 관련성을 가졌다.(p<0.001) 더하여, 근감소증 역시 노쇠와 유의한 관련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영양 수준은 노쇠에 직접적인 영향과 근감소증을 통한 간접적 영향 모두 미칠 수 있고, 근감소증 역시 노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근감소증과 영양 수준을 평가하고 적절한 개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경인지역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연구 - 장애요인 및 실천적 대안을 중심으로 - (Fieldworkers' Perceptions of the Policies and the Strategies for Promoting Elderly Volunteering Actions and the Exploring Alternatives in the Volunteering Work: Focused on Elderly-barrier and Practical Suggestions)

  • 이현주;송민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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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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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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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존의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들의 구상은 역할관점에 기반 한 활동이론(active theory)을 적용하여 '선배 시민(Senior Citizen)'으로서 노인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에 건강성을 부여하는데 있다. 또한 시민성 개발을 위한 평생교육/학습모델을 전제로 노인 자원봉사자 및 활동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제도 방안들을 자원봉사 실천현장의 실무자들이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적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들이 당면하고 있는 장애요인들과 실천대안들을 면밀히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자원봉사센터 12개 기관의 실무자와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직접적 내용분석'을 활용하여, 활성화 방안의 주제 범주로 12개를 도출하여 실무자들의 인식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 주제범주별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노인 자원봉사 정책방안과 실천 현안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경험과 인식을 통해 재점검하였으며, 향후 노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장애요인과 실천적 대안들을 실무자들의 견지에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