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gg-larv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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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부재 하에 발생한 닭의 흑두병 증례 (An Outbreak of Chicken Histomoniasis in the Absence of Normal Vectors)

  • 손화영;김남수;류시윤;신현진;박민규;김현철;조정곤;박배근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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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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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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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0 주령의 육계 종계가 급성으로 폐사 하였다. 치사율은 20 수/계사/일 이상 이었고 사육환경은 평사였다. 분변검사에서 맹장 및 장으로부터 기생충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부검 소견에서 장간막과 장조직의 유착을 동반한 섬유소성 염증이 관찰되었다. 또한, 맹장의 충 출혈을 동반한 종대, 확장 및 비후가 관찰되었으며, 맹장의 내강에서 염증성 삼출물에 의한 단단한 치즈양 core가 관찰되었다. 간의 육안소견에서는 원형의 융기된 괴사 반점이 관찰되었다. 광학 및 전자현미경을 통하여 전형적인 칠면조편모충이 간조직에서 관찰되었으나 장점막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본 예에서 흑두병을 매개하는 닭맹장충을 부검 및 생존한 닭에서 관찰할 수 없었으며 계사의 토양에서 지렁이를 전혀 관찰할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증례는 닭에서 매개체 없이 칠면조편모충이 직접전파에 의해 감염된 사례로 판단된다.

노랑무당벌레의 발생기주 및 생물학적 특성 (Host plants and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lleis koebelei Timberlake (Coleoptera: Coccinellidae: Halyziini) in Gyeonggi-do)

  • 이영수;장명준;이진구;김준란;이준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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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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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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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경기도 8개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식균성인 노랑무당벌레의 발생기주를 조사한 결과, 흰가루병에 감염된 12종의 식물에서 관찰이 되었다. 특히 가장 밀도가 높았던 배과원에서 노랑무당벌레는 7월 상순부터 11월 상순까지 발견되었다. 식균성인 노랑무당벌레의 장내에서는 흰가루병 균사나 포자 외에 다른 먹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알과 번데기를 제외한 전 발육단계에서 균을 섭식하는 특성을 볼 때 절대적 식균성 곤충으로 생각된다. $25^{\circ}C$에서 오이 흰가루병균을 섭식한 노랑무당벌레의 발육기간은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이 각각 3.9, 10.4, 4.1, 37.7일 이었고, 발육단계별 오이 흰가루병 섭식량은 45.6, 144.4, 372.2, 628.1, $473.7mm^2$로 4령, 성충, 3령, 2령, 1령 순으로 많았다. 본 연구를 통해 노랑무당벌레의 오이 흰가루병에 대한 섭식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유용 토착천적으로써 대량사육기술, 저독성 약제 선발 등 작물 흰가루병 종합방제기술(IPM)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반합성 인공사료에서 팥나방(Matsumuraeses phaseoli)과 콩명나방(Maruca vitrata)의 발육 특성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Soybean Podworm, Matsumuraeses phaseoli (Lepidoptera: Tortricidae) and Legume Pod Borer, Maruca vitrata (Lepidoptera: Pyralidae) on Semi-synthetic Artificial Diets)

  • 정진교;서보윤;박종호;문중경;최봉수;이영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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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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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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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팥의 주요해충종인 팥나방(Matsumuraeses phaseoli (Matsumura))과 콩명나방(Maruca vitrata (Fabricius)(syn. M. testulalis)에 대한 인공사료를 이용한 실내 사육 조건(온도 $25^{\circ}C$, 상대습도 60%)에서 기초적인 발육특성이 조사되었다. 팥나방은 16L/8D, 콩명나방에는 13L/11D의 광조건이 제공되었다. 두 곤충종 모두 유충 영기는 두폭이 뚜렷한 불연속 생장을 보이면서 5령을 경과하였다. 팥나방은 알기간, 유충기간, 용기간이 각각 3.9일, 약 16일, 8.9일이었고 유충의 용화율은 80% 이상이었고, 대부분의 번데기가 우화하였다. 갓산란된 알을 섭씨 5도에서 15일 보관할 때 50% 이상이 부화하였다. 콩명나방의 발육도 팥나방과 비슷한 성질을 보였다. 그러나 콩명나방 갓산란된 알이 저온보관된 경우에는 전혀 부화하지 못하였다.

콩가루벌레 (Aphanostigma iakusuiense)에 관한 연구 (I) 방제시험을 중심으로 (Studies on Pear Phylloxera (Aphanostigma iakusuiense Kishida) (1) On the Control Methods)

  • 윤주경;이돈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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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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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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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974년 4월부터 11월사이에 전남 나주 과수원지대에서 발생되고 있는 콩가루벌레의 생활습성과 방제시험을 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월동란의 부위를 보면 지상 1.5-2.0m에다 $60\%$ 이상을 산란하며 0.5m나 2.5m는 각각 $10\%$내이 이었다. 2. 만삼길과 국수의 란괴와 부화율은 $13.7-12.97\%$로 품종간에 큰 차이는 없었다. 3. 부화율을 보면 4월 6일까지는 전혀 부화하지 않았으나 4월 13일에 $12.8\%$, 5월 4일에는 $90.6\%$의 부화를 하였다. 4. 초춘부화시기를 전후하여 8종의 농약을 살포한바 C8514, Metasystox, Acar338, Parathion이 Sevin이나 Malix보다 우수하였다. 5. 8월 20일부터 9월 20일사이에 콩가루벌레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는데 그때에 란이나 약충이 비슷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6. 봉지로 침입한 후 약제시험을 한 바 DDVP, Loxoun, C8514, Acar338, Sevin, Binapacryl이 EPN, Otran보다 우수하였다. 7. 천적으로는 포식성응애 (Protolaelaps pygmaeus Muller)와 애남생이 무당벌레를 채집하였다. 포식성응애의 기생율은 지역에 따라서 다른데 비아과원지대에서는 $0.77-18.04\%$, 노안과원에서는 $7.88-48.71\%$의 높은 기생율을 보인 반면 영산포과원에서는 거의 기생하지 않았다. 8. 품종간에 피해과를 보면 조생적>국수>만삼길>금촌추>장심랑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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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황강흡충 감염의 역학적 조사연구 (Epidemiological Survey on Metugonimus yokogawui Infection in the Eastern Coast area of Kangwon-Province, Korea)

  • 안영겸;정평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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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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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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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An epidemiological survey on Metagonimus yokogawai infection was performed in the eastern coast area of Kangwon province. Formalin-ether concentration technique and Stoll's dilution egg counting method were employed to figure out the prevalence and intensity of M. yokogawai infection and eating habits of inhabitants with raw freshwater fish.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prevalence rate of M. yokogawai infection was 6.6% among a total of 2, 357 examinees; 8.6% (115 out of 1, 345) in male and 4.0% (40 out of 1, 012) in female. 2. The prevalence rates were different by the streams where the examinees were residing: 17.8% along the area of Ohsip-cheon (stream), 11.8% along Maeup-cheon, 1.7% along Hwasang-cheon, 1.3% along Yeongok-cheon, 0.9% along Namdae-cheon, 0.9% along Sa-cheon and 0% in the other streams (Yongchon-cheon, Kangnung Namdae-cheon and Jusoo.cheon) in decreasing order. 3. By social strata, the positive rate was 8.0% (122 out of 1, 521) in general inhabitants and 3.9% (33 out of 836) in school children. 4. By the intensity of infection by means of EPG counts in feces; the light infection (less than 400/EPG) was 74.1%, moderate infection (401-1, 000/EPG) 17.3% and heavy infection (more than 1, 001/EPG) 8.6%. 5. Twelves out of 50 sweetfish (Plecoglossus altivelis) (24%) caught from the streams in eastern coast of Kangwon-Do were infected with metacercariae of M. yokogawai, and the number of larvae detected were 70.7 per 6sh in average. The metacercarial infection rates in fish were also different by the streams; 100% in Ohsip-cheon of Samcheok-Gun, 14.3% in Sa-cheon, 16.7% in Yeongokcheon of Myeongju-Gun and 0% in Namdae-cheon of Yangyang-Gun, respectively. 6. Six hundred ninety live (695) out of 1, 396 inhabitants and school children (49.8%) were experienced in eating raw freshwater fishes (Plecoglossus altivezis, Triboledon hakonensis, Coreoperca sp., Morose sp., Carassius sp. & Cyprinus sp. and Zacco platypus). The data were assayed with the questionnaire collected from the examinees. In summarizing the above results, it is known that the Ohsip-cheon area of Samcheok-Gun is highly infected region, and the other areas of Kangnung Namdae-cheon, Yeongok-cheon and Yangyang Namdae-cheon are very lowly infected or non-infected regions for M yokogawai inf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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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귤원에서 귤굴나방 알의 신초 잎 위치별 분포와 유충의 생존률 (The Distribution Pattern of Eggs and Larval Survival Rate of Phyllocnistis citrella (Lepidoptera: Gracillaridae) on the Leaves of Shoots in a Citrus Orchard in Jeju)

  • 현승용;김수빈;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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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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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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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귤굴나방은 감귤의 잎을 가해하여 나무의 생산력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특히 유목기 피해가 큰 해충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초 잎의 위치에 따른 알의 분포 특성과 포장상태에서 유충의 생존률을 구명하였다. 감귤원에서 귤굴나방 알의 발생 양상은 신초의 발생시기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성충이 페로몬 트랩에 계속 유살되고 있음에도 신초의 성장이 중단된 경우에는 알 발생도 중단되었다. 감귤신초 잎에서 귤굴나방 알의 밀도는 끝에서 5번째 또는 6번째 잎에서 피크를 보였고, 전체적으로 첫 번째에서 8번째 잎 범위에서 90% 이상의 알이 발견되었다. 2015년과 2016년 유충이 번데기까지 생존한 평균 비율은 1.4%이었고, 성충 우화까지 생존한 비율은 0.2%로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감귤 신초 잎에서 알의 분포 및 유충 생존율에 따른 귤굴나방 관리전략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매미나방(Lymantria dispar)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Development of Gypsy moth (Lymantria dispar))

  • 조아해;김효정;이진희;김지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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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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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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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매미나방(Lymantria dispar)은 나비목(Lepidoptera) 독나방과(Lymantriidae)에 속하는 해충으로 매미나방은 한국, 일본,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하며, 주로 배나무, 사과나무, 블루베리 등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이다. 매미나방은 수목해충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 산림 발생지 인접 농경지로 유입 빈도가 높아지면서 방제 대책이 수립되지 않은 농작물에 피해가 심하다. 본 연구는 매미나방(L. dispar)의 방제기술의 일환으로 매미나방 발육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21년 전라남도 장흥군 황금측백나무에서 채집한 알집을 이용해 18, 21, 24, 27, 30, 33℃ (14L:10D, 상대습도 60±5%) 항온조건에서 온도별, 발육단계별 발육기간을 조사하였다. 매미나방 유충의 발육속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졌으나, 매미나방 유충의 생존율이 33℃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발육적온은 30℃였으며, 30℃에서 총 발육기간은 암컷 43.8일, 수컷 42.5일 소요되었다. 암컷과 수컷 발육영점온도는 각각 13.1℃, 12.5℃, 유효적산온도는 각각 641.1 DD, 657.8 DD였다.

복섬, Takifugu niphobles(Jordan et Snyder)의 산란습성(産卵習性) 및 초기생활사(初期生活史)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Grass Puffer, Takifugu niphobles (Jordan et Snyder) (Teleostei: Tetraodontidae))

  • 오성현;한경호;김용민;정현호;신상수;김용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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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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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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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年) 5월(月)부터 7월(月)까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 연안에서 복섬 어미들이 자연산란(自然産卵)하기 위해 산란장(産卵場)으로 이동하여 산란(産卵)하는 모습을 관찰하였고, 이들 중 일부는 반두로 채집하여 여수대학교 자원생물실험실로 운반한 후, 인공수정(人工受精)하여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 및 자치어(仔稚魚) 형태변화를 관찰하였다. 복섬의 산란기(産卵期)는 여수 돌산 연안에서 5월(月)하순에서 7월(月)초순까지였으며, 파도가 약한 자갈밭을 산란장(産卵場)으로 대조 2~6일 전에 군집을 이루어 만조 2~3시간 전에 산란(産卵)을 하였다. 복섬의 수정란(受精卵)은 구형의 침성란(沈性卵)으로 무색투명하며, 난(卵)의 크기는 0.87~0.95 mm (평균 0.92 mm)로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유구(油球)를 가지고 있으며, 유구(油球)의 크기는 0.0014~0.0540 mm이다. 사육수온 $21.2{\sim}22.3^{\circ}C$ (펑균 $21.8^{\circ}C$)에 서 수정(受精) 후(後) 146시간만에 첫 부화(孵化)가 시작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 자어(仔魚)의 전장은 2.02~2.24 mm(평균 2.14 mm)로 근절(筋節)은 8~9+14~15=22~24개였으며, 전장의 약 1/3 크기의 난황(卵黃)을 가지고 있고, 입과 항문이 열려있지 않았다. 부화(孵化) 후(後) 3일째 자어(仔魚)는 전장 2.64~2.93 mm (평균2.76 mm)로 난황(卵黃)이 흡수 되여 후기자어기(後期仔魚期)로 이행 하였고, 입이 먼저 열리면서 먹는 활동이 시작된 후 항문이 열렸다. 부화(孵化) 후(後) 15일째 자어(仔魚)는 전장 4.43~4.82 mm (평균 4.59 mm)로 두부가 현저하게 발달하고 체고(體高)가 높아지면서 체형이 복어류에 가까운 구형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배색말단(背索末端)이 굽어지기 시작하였다. 부화(孵化) 후(後) 28일째 개체는 평균 전장이 7.60 mm로 각 지느러미가 정수에 달하고 반문이 성어(成魚)와 닮기 시작하면서 치어기(稚魚期)로 이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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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에서 잎 표면온도를 적용한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 개체군 밀도변동 모형작성 및 평가 (Modeling and Validation of Population Dynamics of the American Serpentine Leafminer (Liriomyza trifolii) Using Leaf Surface Temperatures of Greenhouses Cherry Tomatoes)

  • 박정준;모형호;이두형;신기일;조기종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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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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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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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중요 시설해충인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 (Burgess))의 개체군 밀도변동모형을 방울토마토 온실내 대기온도와 잎 표면온도를 이용하여 모형 정확성을 비교하였다. 모형 개발에 이용된 생물적 변수들은 기존 발표된 자료들을 사용하였고 모형 작성은 DYMEX$^{(R)}$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온도에 따라 상이한 발육기간과 산란수는 생리적 연령으로 표준화시킨 발육완료 분포모형, 연령 특이적 산란수 및 생존율을 비선형회귀 모형에 적합시켜 밀도변동 모형을 개발하였다. 줄내림방식의 방울토마토에서 식물체를 3개의 위치(상단: 지상 1.6 m 이상, 중단: 지상 0.9 - 1.2 m 사이, 하단: 지상 0.3 - 0.5 m 사이)로 나누고 각 위치별로 온실 내 대기 온도와 잎 표면 온도를 기록하였다. 온실 내 잎 표면 최대온도는 대기중 최대온도보다 항상 낮게 유지되고 있었으며, 하단, 상단, 중단의 순으로 온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개발된 모형검정을 위한 초기이입 시기와 밀도는 6월초 성충 5마리가 총 50개의 알을 잎에 산란한 것으로 설정하였다. 온실 내 대기 온도와 잎 표면 온도를 이용하여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발육모형과 성충의 산란모형을 DYMEX로 프로그래밍하고 모의실험을 하였다. 모의실험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기상자료를 수집한 동일한 온실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 유충 밀도를 육안조사 하였으나, 알, 번데기, 성충의 경우 육안조사가 어려워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육안조사결과 밀도변동패턴이 방울토마토 잎 표면 온도를 이용한 모의실험결과 밀도변동패턴과 유사하였다. 육안조사결과와 육안조사시기의 DYMEX모의실험 결과값을 상관분석 한 결과, 육안조사결과와 잎 표면 온도를 이용한 모의실험 결과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97, p < 0.01). 대기 온도를 이용한 모의실험 결과와는 유의하지 않은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40, p = 0.18). 본 연구결과 방울토마토 온실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 개체군 밀도변동의 적절한 예측을 위해서는 잎 표면 온도를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가숭어, Chelon lauvergnii의 난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 (Egg and Larval Development of Chelon lauvergnii from Korea)

  • 김진구;김용억;변순규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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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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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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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7년 6월에 한국 중서부에 위치한 경기도 강화도연안에서 가숭어 어미를 채집하여 인위적인 방법으로 난을 수정시킨 후, 난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을 조사하였다. 가숭어의 수정난은 구형으로 무색투명하고 1개의 유구를 가지며, 난경은 0.95~1.08 mm로 위란강의 폭은 좁았고, 40시간만에 처음으로 부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직후 자어는 전장 2.35~2.68 mm로 입은 열리지 않았으나, 항문은 열려 있고, 23개의 근절을 가지며, 항문전장은 전장의 58.7~6 1.6%이고, 유구는 난황의 후단부에 위치하였다. 이 시기의 흑색소포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주로 몸통부의 배쪽 측면을 따라 분포하며, 꼬리부의 앞끝 부위와 유구 표면에도 일부 나타났다. 부화후 3일째 자어는 전장 3.08~3.36 mm로 난황이 완전히 흡수되어 후기자어기로 이행하며, 처음으로 입이 열리고, 부레가 생겨나며, 막상의 가슴지느러미와 장이 현저히 발달하였다. 부화후 8일째 전장 5.09 mm의 개체는 척색 말단이 굽어지기 시작하며, 꼬리지느러미 줄기 7개, 제 2 등지느러미 및 뒷지느러미 원기가 분화하기 시작하고, 이 시기에 흑색소포는 나뭇가지 모양으로 주로 꼬리부의 전반부에 집중되며, 두정부, 주둥이, 아래턱의 배쪽 가장자리와 협부에도 일부 나타났다. 부화후 12일째 전장 8.48 mm의 개체는 모든 지느러미가 정수 (D. IV-9; P1. 16; P2. I, 5; A. II, 9)에 달하여 치어기로 이행하며, 이 시기에는 꼬리부의 측면 중앙 부위의 흑색소포가 이전보다 발달된 형태로 나타나며, 몸통부의 등쪽 측면과 뺨에도 흑색소포가 일부 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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