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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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기간 대학교육 만족도가 청년의 취업준비 활동과 사회참여에 끼치는 영향 (Influence of College Education Satisfaction on Young Adults' Job Seeking and Social Participation)

  • 정병삼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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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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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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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펜데믹 기간 대학교육의 만족도가 청년들의 취업준비 및 사회참여에 끼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단위 표집을 통해 구축한 2021년 청년경제사회 패널데이터의 대학교육만족도, 취업활동, 사회참여 등에 관한 8개 변수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총 2,941명이고, 구조방정식모형과 다집단 구조방정식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학교육만족도는 청년들의 취업준비 활동과 사회참여에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다집단 구조방정식 모형분석 결과 대학교육만족도는 여성의 취업준비와 사회참여에 유의미하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남성집단에서는 취업준비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또한 대학교육 만족도는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준비활동과 사회참여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준비 활동에는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서 남성과 전문대학 졸업자의 대학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정책적, 교육적 처방이 요구된다.

1인가구의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건강성 결정요인 (Factors of Healthy Lifestyle by Life Cycl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Single-Person Households)

  • 서지원;송혜림;김정은;박정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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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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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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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1인가구 증가는 전 세계적 현상으로 한국 또한 1인가구 비중의 증가가 급속히 진행 중이다. 1인가구는 그 형성 계기, 성별, 생애주기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으며,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1인가구 집단을 세분화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생애주기에 따라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1인가구 등 세 개의 집단으로 분류하고, 1인가구 건강성 수준에 있어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나아가 건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1인가구 삶의 특성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2022년도 김포시 거주 1인가구 2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였고, 기술통계, 평균차이 검증(t-test, ANOVA), 중다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1인가구의 전반적 건강성 수준을 살펴보면 생애주기별로 차이가 있었는데, 청년기 1인가구가 노년기 1인가구에 비해 건강성 수준이 유의하게 높았다. 중다회귀분석 결과, 1인가구 건강성에는 성별, 교육수준, 자발성, 차별경험 여부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성을 구성하는 하위영역별로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는 차이가 있었다. 생애주기에 따른 1인가구의 건강성 수준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1인가구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였다.

과학교육의 재미에 대한 재발견 -재미의 의미와 가치를 중심으로- (Rediscovering the Interest of Science Education: Focus on the Meaning and Value of Interest)

  • 신세인;하민수;이준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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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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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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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에서는 과학교육에서 재미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문헌분석을 통해 이론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문헌분석은 재미와 관련된 국어학, 심리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재미의 의미, 재미를 경험하는 맥락의 특성, 과학교육에서 재미의 가치, 재미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재미는 특정한 대상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느껴지는 정서적 고양 상태를 의미하는 표현으로서, 감각, 관계, 자아, 대상 중심의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적 작용으로 유발되는 정서적 경험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재미 경험의 맥락에 대해 이해하기 위하여 재미와 관련된 선행 문헌들에 대해 토픽모델링이라는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재미와 관련 경험은 유희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유희적 특성은 과학에도 존재함을 논증하였다. 셋째, 과학교육의 재미의 교육적 가치와 지향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과학교육에서 재미는 단순히 학습행동을 유도하는 도구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학습자가 과학 교수-학습 과정에서 생동감을 얻을 수 있는 보편적인 경험 중 하나이며, 학생 개개인이 과학과 관련된 정서적 발달의 원동력이 되며, 재미를 추구하는 태도와 행동은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이어 진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있음을 논증하였다. 마지막으로, 과학 교육에서 지향해야할 재미는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유발되는 수동적인 재미가 아닌 노력하고 시행착오 끝에 경험할 수 있는 능동적인 재미여야 하며 과학을 즐기는 이들 또한 존중할 수 있는 과학교육 문화가 장려되어야 함을 주장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철학자 Deleuze(1976)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고유한 재미 경험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개인 일기의 연구 자료로서의 가치와 전망 "5월12일 일기컬렉션"을 중심으로 (Value and Prosect of individual diary as research materials : Based on the "The 12th May Diaries Collection")

  • 최효진;임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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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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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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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일상아카이브란 '보통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구체화, 범주화하여 이에 따라 개인이나 공동체, 더 나아가 한 사회의 기억과 이를 담은 기록물을 수집, 평가, 선별, 보존하는 조직이나 시설, 장소를 말한다. 일기를 비롯해 자서전, 회고록, 편지, 메모 등 실물자료와 온라인 공간에서 주고받는 블로그나 카페 게시물, SNS에 업로드되는 일상의 사진도 여기에 속한다. 이렇게 매 순간 생산되는 일상기록의 수집과 보존에 관한 필요성이 기록학계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일기는 시대를 불문하고 한 개인이 매일같이 경험한 사실과 자아성찰 등을 정리한 글로서 기록의 원천성과 개별성, 유일성 등의 가치가 크게 중요시 되고 있다. 최근 여러 편의 일기들이 발굴, 소개되면서 역사학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도 일기와 기록주체, 생산된 시대 연구가 이루어져왔다. 또한 언어학, 교육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는 일기에서 관찰되는 언어습관, 문화수용양상, 저자의 감정이나 심리변화 등을 분석한다. 이 글에서는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일기 관련 연구 동향을 정리하고 이 맥락에서 일상기록으로서 "5월12일 일기컬렉션"이 갖는 의미를 찾는다. "5월12일 일기컬렉션"은 매년 5월12일 시민들이 직접 생산, 기증한 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명지대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가 2013년 첫 '5월12일 일기수집 이벤트'를 개최한지 3년이 되는 현재 유치원생부터 80대 참가자들이 육필 (그림)일기, 전자문서, 디지털사진/영상, 음성녹음 등 다양한 유형으로 생산된 일기가 2천여 건 수집되었다. 이 글에서는 이렇게 수집된 일기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기록물들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가족, 친구, 학교생활, 진로고민 등 연령별 지역별 직업별로 시민들의 생활상과 진솔한 고민을 읽을 수 있다. 개별 기록물에서 추출되는 키워드와 주제어에 따라 이 일기들이 담고 있는 주제를 더욱 포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수집된 일기들을 형식과 내용에 따라 연구자료로 언어학, 교육학을 비롯해 역사학, 인류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그 연구 가능성을 제언해본다. 그리고 "5월12일 일기컬렉션"이 일상아카이브로서 수집, 보존되기 위해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대순진리회의 인간관 (Daesoon Jinrihoe's View of Human Beings)

  • 고병철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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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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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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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종교사의 맥락에서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을 이해하는 데에 있다. 아울러 향후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을 연구할 때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여기서 한국종교사의 맥락은 어떤 종교의 인간관이든지 특정한 역사적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다는 시각을 말한다. 이 연구의 주요 내용은, 연구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제2장 선행연구의 접근)는 인간관에 대한 선행연구를 분석하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에 대한 선행연구를 심리학, 철학, 교육학, 비교 연구로 구분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들을 보면, 인간관에 대한 연구 방식이 심리학적 접근과 경전 해석의 접근으로 시작해서, 철학적 접근, 교육적 접근, 그리고 다른 종교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다변화되고 있지만, 앞으로 인간관의 설명 요인들을 좀 더 다양화해서 인간관을 연구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두 번째(제3장 대순진리회의 인간관)는 6개의 요인들을 활용해서 인간관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6개 요인들은 '인간의 기원,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 죽음 이후 인간의 상태, 인간의 현실 인식, 인간 삶의 목표,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설명 요인들은 기존의 연구에 비해 인간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세 번째(제4장 남는 문제)는 인간관 형성 요인들에 비추어봤을 때 앞으로 논의가 필요한 과제들을 추출하는 부분이다. 이 연구에서는 과제를 인간관의 내부 논리를 설명하기 위한 과제, 그리고 인간관 형성 요인들의 배경을 설명하기 위한 과제로 구분하였다. 인간관의 내부 논리와 관련해서는 인간의 기원·출생, 인간의 구성 요소, 사후 심판, 인간의 주체성, 인간이 처한 현실 인식, '선천-후천'의 구도에서 논의가 필요한 부분들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인간관 형성 요인들의 배경과 관련해서 대순진리회와 다른 종교의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끝으로, 결론 부분에서는 인간관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인간관과 관련된 용어들을 '전경용어사전'에 포함시키는 과제, 교리와 그 쟁점에 대해 논의할 기구를 설치하는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이 연구가 종교학 연구자들이 한국의 주요 종교인 대순진리회의 인간관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대구·경북 일부지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 (Contribution of Emotional Labor to Burnout and Work Engagement of School Foodservice Employees in Daegu and Gyeongbuk Province)

  • 허창구;이경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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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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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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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구 경북지역 학교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이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조리원의 감정노동에 대한 적절한 대책 및 개입요소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조사는 2014년 3월 3일부터 2014년 4월 25일까지 총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50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리종사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표면행동과 내면행동,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의 전체 평균 점수를 살펴보면 표면행동 2.38/5.00점, 내면행동 3.46/5.00점, 직무 소진 2.67/5.00점, 직무 열의 3.41/5.00점으로 나타났다. 표면행동 점수는 일반적 특성 가운데 조리사 자격증의 유무(P<0.001)와 이직 횟수(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면행동 점수는 학력(P<0.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01), 고용형태(P<0.001), 연봉(P<0.001), 근무학교(P<0.01), 1일 급식 횟수(P<0.05)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직무 소진 점수는 학력(P<0.01),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5),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직무 열의 점수는 조리사 자격증 유무(P<0.01), 고용형태(P<0.001), 근무학교(P<0.001), 1일 급식 횟수(P<0.001)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나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이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결과 그들이 사용하는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에 따라 매우 상이한 결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이들이 표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소진이 높아졌으나 직무 열의는 변화하지 않았으며, 이들이 내면행동을 사용할수록 직무 열의가 높아졌으나 직무 소진은 변화하지 않았다. 특히 조리원의 감정노동은 표면행동이 내면행동에 비해 강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감정노동 상황에서 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변인은 표면행동으로 인한 직무 소진임을 말해주는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 표면행동이 직무 열의를 낮추지는 않는다는 점과 내면행동과 표면행동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지는 않았다는 점을 통해 표면행동 상황에서도 내면행동이 유발될 수 있으며, 내면행동의 증가로 직무 소진을 낮추지는 못하지만 직무 열의를 증가시킴으로써 긍정적인 직무태도를 유지시킬 수 있다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을 살펴보면 먼저 이론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의 두 가지 전략, 즉 표면행동과 내면행동을 직무장면의 주요 결과변인인 직무 소진과 직무 열의에 대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감정노동 전략의 차별적 영향력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실제적인 측면에서 감정노동자의 감정노동 행위가 부정적인 결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향후 조리원을 대상으로 내면행동의 의미, 필요성, 결과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긍정적 감정노동 전략을 학습시킴으로써 감정노동 종사자의 직무태도를 긍정적으로 전환시키는 노력을 수행할 기초자료를 확보하였다. 또한 표면행동이 직무 소진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주기적인 감정노동 진단을 통해 낮은 내면행동과 높은 표면행동을 주로 사용하는 종업원의 경우 직무 소진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사전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지니는데 먼저 자기보고식 설문조사 연구가 지닌 공통방법편의(common method bias)의 제한점을 본 연구 역시 지니고 있다. 즉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을 동일한 설문지에서 측정함으로써 변인의 영향 관계가 역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응답자의 응답환경을 통제하지 못했다. 즉 각 작업장 별로 동일한 시간과 환경 하에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함으로써 그로 인한 오염요소가 존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위의 제한점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며, 연구주제와 관련해서는 학교급식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단체급식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영양사와 조리종사자의 감정노동과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한 비교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을 것이며, 감정노동 이외의 직무 소진 및 직무 열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비외상성 피질하 뇌혈관 질환 환자에서 인지기능, 정신행동 증상 및 일상 생활 기능간의 상관에 대한 연구 (A Study on Correlations Among Cognitive Functions, Neurob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in Patients with Non-Traumatic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 이영호;박영수;최홍;최영희;고대관;정영조;박병관;김수지;정숙희;고병희;송일병;박건우;이대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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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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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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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bjective : This study was tried to investigate the specific relationships among cognitve function, neurb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as well as provide the guidline of more proper clinical approches for patients with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Objects and Methods Subjects were 85 patients whose diagnosis was confirmed by brain CT or MRI and controls were 195 normal persons matched by educational level with the subjects. The cognitive functions were evaluated by BNA(Benton neuropsychiatric assessment),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by SCL-90-R(Sympton Check List-90-Revised),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by NRS(Neurobehavioral Rating Scale), and daily living function symptoms by NRS(Neurobehavioral Rating Scale), and daily living function by GERRI(Geriatric Evaluation by Relative's Rating Instrument) and IADL(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Scale). Results: 1)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lower cognitive functions than controls in all tests of BNA except Lt-Rt Orientation Test(p=0.09) and facial Recognition Test(p=0.186). 2) In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lower scores in all symptoms except anxiety(p=0.059), hostility(p=0.159), and phobic anxiety(p=0.849). But in objects neurobehavioral symptoms, subject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in scores in psychoticism (p=0.000) and neuroticism(p=0.025) of NRS. 3) The score of social functioning of GERRI(p=0.000) and that of IADL(p=0.000)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subjects than in controls. 4) for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 and daily living function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s of all items on BNA and the score of cognitive or social function of GERRI and the socre of MDL in corntrols, whereas in subjec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only between the scores of BNA and the score of IADL. 5) for correlation between neuroehavioral symptoms and daily living function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ons between the socre of su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and the scores of all subscales of GERRI and the score of MDL in controls. On the contrary, in subjects, there were significan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 of social function of GERRI and the score of objective neurobehavioral symptoms such as psychoticism, agitiation-hostility, and decrease d motivation-emotional withdrawl. Conclusion : Above results suggest that disturbances in specific function of brain may play a role as a predictor of impairments with specific daily living functions and also suggest that specific correlations among various functions may be useful as clinical parameters for setting of the treatment goal and for assessing the ongoing process in the treatment and rehavilitation of the patients with subcortical cerebrovascul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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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아기건강상담을 통해 나타난 우리나라 어머니들의 육아문제 분석 (Analysis of Telephone Counseling Service on Child Health)

  • 송지호;한경자;오가실;조결자;이자형;박은숙;조갑출;탁영란;안영미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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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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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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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analyzed the services as operated by the Child Health Telephone Service Center. The Center is a toll free service operated as part of the community services of the Korean Academic Society of Child Health Nursing. The aim of the study was to describe the concerns of child caregivers regarding child health care as discussed during telephone counseling. Specific objectives were as follows: 1. To analyze the activities of the Center. 2. To describe the characteristics of caregivers who made phone calls for counseling services and also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children. 3. To analyze the content of the counseling sessions. 4. To analyze counseling content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caregivers and their children. Data used for the study were obtained from the counseling records for the period from Sept. to Dec. 1999, as kept by the three counselors at the Center. The total number of calls was 8,261 and that consisted of 15,150 questions. The total questions were merged into 13,236 by eliminating those questions which overlapped or were of similar content. The final 13,236 questions were used for the final analyses. Almost of the callers (98.4%) were mothers. Among them 89.6% were between 25 and 35 years of age. Geographical distribution of the callers covered the whole nation. The largest numbers who made the calls were from the Seoul metropolitan area (36%), followed by 28% from Kyung Gi Province, and 20% were from the Kyung Sang area. Among 8,261 callers, 72.8% were first users. Sex of the babies and children in question for counseling was about even for males and females and ages ranged from one month to six years. The largest group (62.5%) was the less than six month age group. The finalized 13,236 questions/problems were categorized into 11 problem areas. They were in order of frequency, physical problems, feedings and nutrient concerns, information on child rearing, growth and development, guidance on utilization of child care facilities, elimination problems, sleeping concerns, immunization related concerns, behavior problems, injury and accidents, and safety measures. The most frequent problems for counseling were physical signs and symptoms (27.3%), followed by feeding and nutrients, information on child rearing, and growth and development. Of physical problems, abnormal gastrointestinal signs and symptoms were the most frequent concern and skin problems were next at 25% and 23.3% respectively. Loose bowels, vomiting and constipation were the most frequent gastrointestinal problems. Atopic dermatitis had the highest frequency at 53.3% with diaper rash being the second highest among the skin problems. About 80% of the growth and developmental category were physical development concerns related to physiological, body growth, and motor and sensory development. This study constitutes the activity report for the first year of the Center. The findings correspond with literature reports on child health problems and parents educational needs. One recommendation from this study is that since the services of the Center are carried out only by telephone, the psychology of the counselees and the counselor relationship must be considered for better serv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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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문제 중심 가정과 수업에 대한 교사의 인식과 실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eacher Perception and Classroom Practice of Practical Problem-Focused Home Economics Instruction)

  • 고미영;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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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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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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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가정과교사들의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에 대한 인식과 실태,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 실행의 활성화 방안을 알아보는 데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중학교에서 가정교과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교사 150명의 설문지 응답과 중학교 가정과교사 6인을 대상으로 한 면담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SPSS/Win(Ver 10.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ANOVA, T-test, 상관관계를 산출하였다. 첫째, 중학교 가정과교사는 가정교과의 목적에 대해서 대부분이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응답하였다. 대부분의 가정과교사가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나 실행 정도는 낮았으며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의 필요성 인식과 실행 정도에 상관관계가 없어서 가정과교사의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에 대한 인식과 실행의 부조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교사의 특성에 따른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의 필요성 인식과 실행 정도를 알아본 결과, 교사의 특성에 따라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의 필요성 인식이 유의하게 차이나지 않았으며,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의 실행 정도의 경우 교사의 교직경력, 발령교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직업 만족도에 대하여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의 필요성 인식과 실행 정도가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실천적 수업의 필요성 인식보다 실행 정도와의 상관관계가 더 컸다. 이로서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은 선행연구에서 밝힌 학생을 대상으로 한 효과검증 뿐 아니라 교사의 직업만족에도 관련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동료교사와 자료 및 정보공유가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 실행을 촉진하는 요인이며, 수업시수나 시간 부족과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에 대한 이해 부족이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 실행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실천적 문제 중심 수업 실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련 교수 학습 과정안과 같은 학습 자료의 지원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수업시수의 확보, 이 수업의 밑바탕에 깔린 가정교과철학관련 연수, 이 수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하는 장기간의 교사 연수를 필요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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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과교육학 지식(H-PCK)의 측정도구 개발 (Development of instrument for measuring Home Economics-Pedagogical Content Knowledge(H-PCK))

  • 이승진;유난숙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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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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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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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정과교사를 대상으로 가정교과교육학 지식의 구성요인을 확인하여 척도를 개발한 후 개발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문헌 연구를 기초로 문항을 구성한 후 현직 가정과교사를 통해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예비조사는 우편조사를 통하여 137개 응답을, 본 조사는 온라인 조사방법을 이용하여 220개 응답을 수집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교과교육학 지식을 반영하는 29문항을 개발하고 현직 가정과교사와 함께 각 문항이 측정하고자 하는 목적에 타당한지 내용타당도를 검토한 후 7문항이 제거되어 가정교과관 지식(6문항), 가정과교육과정 지식(9문항), 가정과수업전략 지식(7문항) 등 3개 영역의 22개 문항을 확정하였다. 둘째, 내용타당도를 거친 22문항들은 예비조사에서 신뢰도 검사를 한 결과 가정교과교육학 지식 전체와 각 요인의 Cronbach ${\alpha}$는 모두 기준치 0.7 이상, 문항간 총간 상관계수도 기준치 0.5 이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셋째, 본 조사에서는 신뢰도와 구인 집중 판별 준거타당도를 검사하였다. 신뢰도검사를 한 결과 Cronbach ${\alpha}$와 문항간 총간 상관계수 모두 기준치 이상으로 나와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인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해 적합도 지수를 알아본 결과(CFI=.92, RMSEA=.06, SRMR=.05), 세 요인으로 구성된 측정도구가 가정교과교육학 지식을 잘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집중 판별 타당도 검증을 위해 각 구성요인의 문항들이 해당 요인에 의해 잘 설명되는지를 검사한 결과, 세 잠재요인 모두 수용가능한 신뢰도 수준과 변별력을 보였다. 준거타당도는 교사효능감과 측정도구의 상관계수가 0.7로 나타났고, 단순회귀분석을 통해 가정교과교육학 지식이 높을수록 교사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신뢰도와 타당도 검사를 통해 3개 요인 22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가정교과교육 지식을 측정하는 도구가 검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