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술실 간호사의 스트레스와 의료기관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 대응 및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수술실 간호사 16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였다. 수술실 간호사의 스트레스는 연령(F=5.629, p=.004), 결혼상태(t=-2.907, p=.004), 자녀유무(t=-2.623, p=.010)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는 연령(F=11.924, p<.001), 결혼상태(t=-4.747, p<.001), 자녀유무(t=-4.434, p<.001), 수술실 근무경력(F=6.000, p=.003), 수술실 근무배경(t=-2.543, p=.012)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연령(F=21.472, p<.001), 교육수준(F=4.997, p<.008), 종교유무(t=3.235, p=.001), 수술실 근무경력(F=13.599, p<.001), 직위(t=3.222, p=.002), 수술실 근무배경(t=-3.001, p=.003), 근무형태(t=-2.797, p=.006)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직의도는 스트레스,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 대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요인이 이직의도를 설명하는 정도는 32.6%였다. 수술실 간호사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스트레스,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 대응으로 나타났으므로 수술실 간호사의 이직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스트레스와 인증관련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중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