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 Effectiveness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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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러닝에서 학생들의 질문패턴 분석: 트위터활용 중심 (Analysis of the Questioning Pattern of Students in Mobile Learning: with focus on Twitter Application)

  • 하일규;하성룡;김종근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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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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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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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트위터(Twitter)는 상대방의 트윗(tweet)에 대해 리트윗(retweet) 또는 응답(reply)하는 방법이 용이하여 손쉬운 의사 전달과 정보 획득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들어 이러한 트위터를 다양한 분야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어 왔고, 특히 교육분야에 이용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트위터는 교육현장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의사소통 도구로 활용되거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자들의 협동학습에 활용되어 질 수 있다. 이와 같이 트위터가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적용 및 고찰을 통해 그 교육적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트위터를 대학의 한 학기동안 학생들의 질의 응답도구로 활용하도록 하고 그 활동을 조사, 분석한다. 분석 결과, 트위터 활용을 강제하지 않은 경우 학생들의 트위터 활용도는 낮게 나타난다. 따라서 트위터는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교수자와 학습자간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보인다.

감각통합 중재 효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 (The effectiveness of Sensory Integration : Systematic Review)

  • 박엄지;신중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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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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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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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감각통합 중재 효과에 관해 체계적 고찰을 통해 최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감각통합 중재가 어떤 영역에서 효과가 나타나는지 객관적인 근거를 찾고자 함이다. 연구 분석을 위해 데이터베이스 Medline과 EMBASE에 "Occupational therapy", "Sensory integration therapy", "Sensory processing", "Weighted vest", "Wilbarger protocol"를 검색하였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의 연구 중 감각통합 중재 효과를 보고한 14개의 연구를 분석하여 PICO원리에 따라 정리하였다. 연구결과 근거수준I과 근거수준V의 연구가 각각 4개(28.6%)로 가장 많았고, 중재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 평가도구를 빈도 분석한 결과 GAS와 VABS-II가 4개(11.8%)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분석 연구들에서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들이 71.4%로 주요 대상군이었으며, 감각통합 중재가 운동수행, 감각처리, 행동, 학습과 관련한 교육, 작업수행영역에서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작업치료 임상에서 감각통합을 중재 계획으로 수립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폭넓은 재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감각통합 중재 효과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여 감각통합 중재의 효과성 검증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인적요인을 고려한 연안해역 위험도 평가모델 비교·분석 (Comparison and Analysis on Risk Assessment Models of Coastal Waters considering Human Factors)

  • 김인철;안광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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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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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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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제기구에서 제시해 온 해양사고 예방대책은 주로 선박의 구조 및 복원성 강화, 선원의 교육 훈련, 해상교통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 해양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고는 주로 연안해역에서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였다. 이에 기존의 사고예방대책들이 통계분석 결과에 호응하는지 검토하기 위해 사고조사기법인 SHELL모델에 대입하였다. 결과적으로 연안해역에서 인간과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박 운항자와 항행여건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인간공학적 접근이 필요함이 도출되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으로써 라스무센의 SRK 피라미드, 사고로 표현된 해상운송시스템의 붕괴에 관한 미국 연안경비대 등의 조사 지침서, 그리고 위험성평가모델인 IWRAP, PAWSA, ES모델, PARK모델과 NURI모델의 장단점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비록 기존의 위험성 평가모델은 항만이나 접근수로에서 유효성이 인정되었다고 하나 연안해역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며, 선박운항자가 직관적으로 해역의 상대적 위험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위험표시도를 발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선박운항자가 느끼는 정성적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표시하기 위한 새로운 한국형 모델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쉘요소를 활용한 STF 함침된 Kevlar Fabric의 방탄해석 (Collision Analysis of STF Impregnated Kevlar Fabric Using the 3D-Shell Element)

  • 이덕규;박종규;정의경;이만영;김시조;문상호;손권중;조희근
    • Composite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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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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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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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3D 아이소파라메트릭 쉘요소 모델을 사용하여 전단농화유체(STF: shear thickening fluid)가 함침된 케블라 페브릭(Kevlar fabric) 복합재의 방탄성능에 대하여 해석을 수행하였다. 다양한 적층복합재(12, 18, 20, 24-layer)를 대상으로 탄두 초기속도에 따른 충돌 후 속도(Residual velocity)를 측정하여 실험치와 비교하였다. SFT가 함침된 복합재의 방탄 성능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다양한 속도영역에서 STF가 함침된 것과 함침 되지 않은 것의 방탄성능을 비교하였다. STF가 함침된 케블라 페브릭은 450 m/s 이하의 저속에서는 비교적 큰 마찰효과를 일으키며 고속에서는 STF가 함침된 Kevlar fabric의 마찰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 수준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를 통해 STF가 함침된 케블라 페브릭의 특성을 퇴화 3D 쉘 요소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모사할 수 있었으며, 실험 치와의 결과 비교를 통하여 그 유효성을 검증하였다.

1급 응급구조사의 임파워먼트가 비판적 사고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mpowerment of the paramedics on Critical Thinking)

  • 박대성
    • 한국응급구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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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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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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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Purpose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empowerment of the paramedics on critical thinking and provide the basic materials for the qualitative improvement of emergency medical service. Methods : This study collected data with the paramedics working at general hospital and hospital emergency room in G metropolitan city, B metropolitan city, U metropolitan city, D metropolitan city and J province from July 1 to 31, 2008. Total 180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d 152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and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through statistical analysis using SPSS 12.0 program. Results : 1) Average score of empowerment was 4.44 out of 6 and according to average score by areas, significance was 4.94, capacity 4.92, self-determination 4.28, and effective-ness 3.62. 2) Empowerment by general characteristic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age (F = 3.313, p < 0.05), the final scholastic attainments(F = 2.436, p < 0.05), and salary(F = 1.695, p < 0.01). 3) Average score of critical thinking was 3.12 out of 7 and according to scores by areas, maturity was highest as 3.71, followed by no prejudice as 3.70, systemicity as 3.14, pursuit of truth as 3.05, much curiosity as 2.93, critical thinking and self-confidence as 2.92, and analysis as 2.91. 4) Critical thinking by general characteristic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marital status (F = 15.695, p < 0.01) and the final scholastic attainments (F = 2.606, p < 0.05). 5) Correlations between empowerment and critical thinking showed positive correlations a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r = 0.400 and positive correlation in all areas including empowerment and critical thinking were found (r = 0.116-0.710). 6) The effect of empowerment on critical thinking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p < 0.01 and was explained as $R^2=0.155$. In the effects of empowerment on critical thinking, significance, capacity and self-determination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p < 0.01, effectiveness in p < 0.05 and were explained as R2 = 0.244. Conclusion : From the above results, it was found that empowerment had the influence on critical thinking, so it was considered that hospital managers and emergency room chiefs must develop and operat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based on the concept of empowerment, maintenance and management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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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특성이 창업활동에 미치는 영향 실증 분석 (Seeking for the Determinants of Entrepreneurship from National Level Data)

  • 김형준;민태기;왕정복;디아나쉴러;오근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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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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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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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가 경제 성장과 관련된 창업 (start-up)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국가 수준에서의 실증 연구이다. 창업 활동의 기반인 기업가정신에 대한 개인 수준에서 분석과 달리 GEM (Global Entrepreneur Monitor)에서 발행한 연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실증 분석을 수행하였다. 나라별 초기창업활동 (TEA: total early-stage entrepreneurial activity) 지수를 이용하여 TEA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경제 요인과 비경제적 요인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선행 연구를 기반으로 국민소득 수준, 실업률을 포함하여 국가의 문화적 특성 변수 등 9개 요인을 국가 창업 활동의 영향 요인으로 제시하였으며 경제발전 수준에 따라 요소주도형, 효율주도형, 혁신주도형으로 국가를 구분한 패널데이터를 회귀 분석 모형을 통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기존연구들에서 설명하고 있는 국민소득 수준과 창업 활동 사이의 U자 형태'를 명시적인 2차 함수 회귀분석을 통하여 추정하였으며 그에 따라 창업활동의 변곡점이 되는 소득수준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서 요소주도형 및 효율성주도형 경제에서는 생계형 창업활동이 활발한 반면 혁신주도형 경제에서는 기회추구형 창업활동이 활발하다는 기존의 주장들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였다. 특히, 창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실증분석해 본 결과, 요소주도형 및 효율성주도형 경제에서는 유의한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으나 혁신형 경제에서는 그 효과가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결과를 발견하였다. 이는 창업지원 정책이 경제발전단계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보여주는 결과로서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창업관련 교육의 정도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사회문화적인 규범으로서의 창업 문화는 국가의 경제 수준과 상관없이 모두 창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는 어느 단계의 경제이든 창업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함축하고 있다.

메타개체군 이론을 활용한 도시개발에 따른 생물 종 영향 평가 활용 가능성 분석 (Analyzing the Impact of Species on Urban Development Using Meta Population Model)

  • 김은섭;모용원;박태윤;전윤호;최지영;이동근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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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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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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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공간 스케일에 따른 생물 종 별 영향의 차이가 발생함에 따라, 도시 개발 사업에 따른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경관규모에서의 분석이 필요하다. 선행연구에서는 도시개발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생물종 영향을 분석하기위해 메타개체군 이론을 기반한 Incidence Function Model (IFM)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모델은 최소 점유영역이 10개 이상이 되어야 하므로, 모니터링이 어려운 생물종에 대한 활용은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삵(Prionailurus bengalensis)을 중심으로 종 분포 모델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IFM 모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본 모델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중 자연생태환경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연구결과, 도시개발에 따른 삵의 최소 점유율은 56.5%, 생존가능성은 28.7%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식지 개수 감소에 따른 개체군 수용력에 대한 분석을 통해 230개소와 70개소에서 개체군의 수용 능력이 급격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환경계획 관점에서 서식지 면적 감소에 따른 삵의 환경영향을 평가하였으며, 삵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서식지 개수 및 면적 설정에 대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이는 개발 프로젝트 전, 후 영향평가 및 저감방안 계획에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저감방안의 실효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기결정성 이론에 기반한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 수업이 대학생의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Gamification E-Learning Classes Based on Self-Determination Theory on University Students' Class Participation, Learning Immersion, Teaching Presence)

  • 허명;진상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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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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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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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에 기반한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 수업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3년 3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G광역시 G대학교 학생 59명을 대상으로 강좌 전후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IBM SPSS/Win 26.0을 이용하였으며 서술통계, 분산분석(ANOVA),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기결정성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을 유의하게 향상시켰다(p<.0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이 사후 검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기 위해 공분산분석(ANCOVA) 실시한 결과, 성별이 학습몰입도의 사후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력은 7.9%였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기결정성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수업이 학습자의 수업참여도, 학습몰입도, 교수실재감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대학에서 이러닝의요구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자기결정성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이러닝 수업이 교양 및 전공영역에서 다양하게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초등교사와 영양교사의 인식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n the Perceptions for Food Additives Between Elementary School Teachers and Nutrition Teachers)

  • 김정원;이은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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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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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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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자로서 이들의 식품안전 및 위해에 대한 인식은 식생활교육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오인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초등교사(279명)와 영양교사(72명)를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함으로써, 식품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 촉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맛을 우선하는 교사(39.1%)에 비해 영양교사는 식품을 구입할 때 안전성(68.1%)을 가장 먼저 고려하여 유의한 차이(p < 0.001)를 보였고, 제조사, 가격 유통기한 외에 교사는 원산지(32.5%), 영양교사는 주성분(50.0%)을 우선 확인한다고 하였다(p < 0.01). 식품표시 이해도는, 주성분, 식품첨가물, 영양성분, 인증마크 등 모든 부분에서 영양교사가 높았으며, 교사(3.53), 영양교사(4.17) 모두 식품첨가물 관련 표시 이해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교사, 영양교사 모두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환경오염물질, 식중독 세균과 바이러스, 식품첨가물 순서로 응답하였고, 가공식품 구매시 '무첨가', '무색소' 표시가 있는 식품을 구매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또한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이 안전성, 유효성 평가를 거치고(100%), 사용기준 및 규격이 정해져 있다(81.9%)는 것을 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75.2%)보다 많은 87.5%가 식품첨가물 섭취는 건강에 위험하다고 응답하는 괴리를 보여 이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사 및 영양교사 모두 식품첨가물에 대해 가장 알고싶어 하는 정보는 '안전성과 위험성'이었고, 정보매체로는 교사는 TV(3.80)를, 영양교사는 강의(3.65)를 가장 선호하였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 제공기관이나 제공자에 대한 신뢰도에서 정부기관이나 식약처 공무원에 대한 신뢰도는 병원, 대학연구기관, 의사, 연구원 등에 대한 신뢰도 보다 낮았다. 대중매체의 정보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중매체를 접한 후 교사(39.4%)는 식품첨가물 표시를 보게 된다고 하였고, 영양교사(50%)는 식품첨가물이 함유된 식품을 줄인다고 응답하여 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대중매체 내용이 선정적 감성적 접근을 하여 문제가 있다고 답변하며, 정부가 잘못된 정보를 곧바로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전문가 집단을 활용하여 균형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본 연구 결과, 초등교사와 영양교사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각기 다른 인식과 정보요구도를 보이고 있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에 대한 정보전달 노력이 요구된다.

고교학점제를 위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Convergence Education (STEAM) Program for High School Credit System)

  • 권혁수;김어진;김재운;민재식;배상일;손미현;이효녕;최진영;한미영;함형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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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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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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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활용 가능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타당성과 효과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선행연구를 분석을 통해 얻어진 '수소연료', '기후위기', '데이터 사이언스', '적정기술', '바리스타'라는 5개의 최신 이슈를 주제로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고교학점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형식(틀)에 맞춰 집단 숙의의 과정을 통해 7개월간 개발되었다. 고등학생의 진로·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5종 29차시의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초안은 2인의 융합교육(STEAM) 교육 전문가에게 자문을 통해 검증을 받았으며,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도를 판단하기 위해 5개 고등학교 627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였다. 시범 적용 결과, 학생들의 융합교육(STEAM) 태도는 사전보다 사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해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범 적용 교사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수준이 적합하며,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관련 교과의 내용 지식을 적용하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범 적용의 결과를 바탕으로 5종 29차시의 학생용·교사용 고교학점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최종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차시대체형 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과 고교학점제가 바람직하게 정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향상 방안 마련, COVID-19로 촉발된 블렌디드 수업 설계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