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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II 교과서 광합성 단원의 오류 분석 및 생물 교사의 오류 인지 조사 (Analysis of Mistakes in Photosynthesis Unit in Biology II Textbooks and Survey of Biology Teachers' Recognition on them)

  • 박혜경;윤기순;권덕기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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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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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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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제7차 교육과정 생물II 교과서의 '광합성' 단원에 나타난 내용 오류를 분석하여 수정 예시를 제시함과 아울러 이 오류가 과목 담당 교사들에 의해 어느 정도 지적되고 수정되는지 조사함으로써 오류가 수정 지도될 가능성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제7차 교육과정 생물II 8종 교과서 광합성 단원에서 오류를 분석하고, 오류가 담긴 교과서 내 지문으로 설문문항을 개발하여 교사들의 오류 인지 및 수정정도를 조사하였다. 8종의 교과서 광합성 단원의 13개 학습주제에서 발견된 오류의 수는 총 48개였으며, 1종의 교과서에서 1개의 학습주제에 대해 4가지 오류가 나타나거나 동일한 오류가 여러 교과서에서 각각 나타나기도 하였다. 35명의 생물II 과목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교과서에 나타난 그래프(문항 6번), 잘못된 용어(문항 4-3번), 잘못된 그림(문항 1-2번) 등과 같은 단순오류의 경우를 오류를 정확히 지적하고 수정한 예가 각각 43%, 40%, 32%로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광합성의 명반응 과정을 설명하는 삽화에서 에너지 준위의 개념이 접목되어야 하는 오류에 대한 지적을 한 사례는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물II 광합성 단원에 나타나는 오류는 정확히 수정되어 지도될 가능성이 낮음을 시사한다. 학생들이 광합성에 대한 오개념을 가질 가능성을 낮추려면 오류를 수정 사항에 대한 자료를 교사들에게 배부하거나 교사연수 또는 워크샵 등을 통해 이에 대한 정보를 나눌 기회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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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 향상을 위한 해양캠프 프로그램의 적용: 2004~2012년 (Application of Oceanic Camp Program for the Enhancement of Inquisitiveness and Affection to Ocean: from 2004 to 2012)

  • 박경애;우혜진;김경렬;이수광;정종률;조병철;강현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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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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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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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해양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함양하기 위하여 해양캠프 '여름바다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 동안 4학년에서 9학년까지 초등 및 중등학교 학생들에게 적용하였다. 여름바다학교의 프로그램은 스노클링 해상 훈련과 인근 해양관련 연구소 및 박물관 견학활동, 해양 관련 각종 체험 학습, 해양 및 지구과학 관련 야외답사 활동, 그리고 해양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본 해양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정의적 및 인지적 특성 변화 및 해양학적 소양 변화를 평가하기 위한 9가지의 설문지를 작성하여 실시하였다. 통계 분석 결과, 여름바다학교 시행 후 정도의 차이는 보이나 모든 학생들이 해양에 대한 흥미, 호기심, 열정 등 정의적 특성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13가지 소양 항목으로 분석한 해양에 관한 인지적 특성도 40%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바다 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도 조사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초기에는 전공분야로서 해양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몇몇 학생들이 수 년이 지난 후 앞으로의 전공 분야로 해양학을 선정한 사례도 발견되었다. 이는 해양캠프 활동이 해양 분야의 잠재적 과학영재의 지원 체계로서 성공적인 기능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여름 해양캠프 활동의 장기 수행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잠재적 능력이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발현하게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이는 차세대 해양 인력 양성을 위해 과학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좀 더 발전적으로 개발되고 수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 인식 (Spiritual Welling-Being, Attitude to Death and Perception of Hospice Care in College Students)

  • 이영은;최은아;이경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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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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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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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적안녕, 죽음에 대한 태도 및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 정도와 그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대상자는 B 광역시에 소재한 3개 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를 제외한 대학생 143명이었고,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9월 1일부터 동년 9월 0일까지였다. 결과: 대학생의 영적안녕 정도는 평균 2.63(척도범위 1~4)으로 중간 정도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는 2.74(척도범위 1~4)로 중간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약간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의 호스피스의 인식 정도는 일반적 인식에서 '알고 있다'라고 대답한 학생이 54.5%로 절반수준이었고, 호스피스 관련 교육을 '받은 적 없다'가 93.0%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호스피스를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 호스피스를 듣게 된 경로는 '종교기관'이 30명(38.5%)으로 가장 많았다. 호스피스의 목적에 대한 인식 정도는 3.90(척도범위 1~5)로 비교적 높았고,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3.48(척도범위 1~5)로 중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의 목적에 대한 인식 정도는 호스피스인지, 추후 호스피스 수강 의향, 추후 호스피스 자원봉사 의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호스피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정도는 부모 생존 여부, 학교생활 만족도, 부모와의 관계, 호스피스 인지, 호스피스 관련교육 수강 유무, 추후 호스피스 수강 의향, 추후 호스피스 자원봉사 의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학생의 영적안녕과 죽음에 대한 태도(r=0.175, P=0.037), 영적안녕과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r=0.203, P=0.015)은 각각 양의 상관관계였고,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 인식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일반대학생의 죽음에 대한 태도와 호스피스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죽음 및 호스피스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한다.

직업경험을 중심으로 한 보험상품 교차판매 성과의 결정요인 분석 (Determinants of Insurance Products Cross-selling Performance : Focusing on Career Experience)

  • 손우철;강신애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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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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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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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보험산업은 판매채널의 다양화, 교차판매 활성화 등 다양한 환경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보험 판매 채널이 전속 채널에서 비전속 채널, 방카슈랑스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으며, 보험설계사가 한 명의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교차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보험설계사의 절대 수는 줄어들고 있으며, 13월차 생명보험 설계사의 정착률은 2016년 40.4%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연구에서는 보험설계사의 교차판매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을 분석하여 보험설계사 양성에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실증분석방법으로 질적연구와 양적연구를 병행하였다. 질적연구로 개방코딩을 활용하여 심층 면접을 실시하였고, 이러한 질적연구의 검증을 위해 2016년 4월~2019년 3월 기간 동안 영업성과 자료를 분석하였다. 질적연구 결과 보험상품 교차판매 성과의 결정요인으로 총 84개의 개념, 28개의 하위범주, 10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10개의 범주는 개인특성, 상담 방법, 교차판매비율, 영업 문화, 교육, 고객의 변화, 고객 DB 제공, 만족도, 업무지원시스템, 고객서비스였다. 본 연구의 질적연구 결과 고성과자로 분류할 수 있는 보험설계사는 전체 보험 계약에서 생명보험 계약 건수와 계약 금액의 비중을 높이는 교차판매에 적극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영업성과 자료를 바탕으로 한 분석에서는 보험설계사의 나이, 근무월수, 직급이 전체 보험계약 건수 대비 생명보험계약 건수와 생명보험계약 금액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전체 보험계약 건수 대비 손해보험계약 건수와 손해보험계약 금액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쳤다. 즉, 회사를 이탈하지 않고 장기근속하면서 고성과자로 분류되는 보험설계사는 전체 보험계약 건수와 금액에서 생명보험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중이 늘어나고, 손해보험의 계약 건수와 금액 비중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보험설계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업무지원시스템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전문사서와 주제전문서비스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연구 - '의학용어와 MeSH', '보건의학정보원'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Improving Perception of Subject-Special Librarian and Subject-Special Services: Focusing on Survey Targeting Students Who Take 'Medical Terms and MeSH' and 'Health & Medical Information Sources')

  • 오의경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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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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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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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주제전문사서 양성을 위하여 문헌정보학과의 교육과정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교육이 주제전문사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진로결정 의사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증명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는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대표적인 주제전문사서양성 사례들을 조사하였다. 둘째, 상명대학교의 '의학용어와 MeSH', '보건의학정보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주제전문사서와 주제전문서비스에 대한 인식 제고, 진로 결정능력 향상 등을 설문 조사하였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 대부분이 의학사서와 의학정보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지하고(88.7%), 의학사서의 역할을 이해하며(92.5%), 의학정보서비스의 유형과 기능에 대하여 더욱 잘 알게 되었으며(100%), 전문직으로써 의학사서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더 자각하게 되었다(83%). 둘째, 의학도서관으로의 취업의사를 갖거나(45.3%) 의학정보서비스 업무 담당 의사를 보인(26.4%) 응답자는 앞의 다른 질문의 응답자 수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교과목 수강 여부, 수강 과목의 수, 학년에 따른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고, 의학사서와 의학정보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면에서는 수강자가 비수강자보다 높았고, 의학사서 취업 의사에 있어서는 비수강자가 수강자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 넷째, 문헌정보학과 교육과정 안에서의 교육은 지식습득에는 효과적이지만 취업의사나 진로결정의 부분에서는 오히려 조심스러운 입장을 갖게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의학주제에 대한 어려움과 낯설음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영국 공원녹지 정책의 최근 경향과 특성 (The Implic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the Policies for Park and Green Spaces in England)

  • 김연금;최정민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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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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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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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최근 공원녹지 공간은 여가 활동의 장소로 뿐만 아니라 환경복지, 사회교육과 일자리 창출, 탄소 저감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래서 공원녹지는 도로, 하천, 항만, 상하수도, 배수 같은 도시기반시설로 이해하거나, 교육 및 문화, 복지 시설 등과 같은 인프라에 포함하기도 한다. 이러한 변화는 공원 및 녹지 공간 관련 정책에 반영되고 있고, 많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다. 영국에서 근래 이루어진 정책적 쇄신은 이에 대한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2002년 이후 영국에서 이루어진 공원녹지 정책의 변화 과정과 내용, 변화된 정책의 특징과 시사점을 다루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정책서를 통한 정책 참여와 실천 유도이다. 이는 추상적 문구와 일반적 유형을 나열하여 실행 효과가 미흡한 성문법보다 실천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공원녹지공간의 정치적 행정적 위상 제고다. 일례로 공원녹지 공간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을 총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조직인 케이브 스페이스를 설립하였다. 셋째, 도시공원과 녹지를 위한 지원금 제도의 도입과 실행이다. 넷째, 공원녹지 공간의 질 저하 방지와 향상을 위한 단기적 장기적 정책 마련이다. 다섯째, 중앙정부, 지방정부, 커뮤니티의 역할배분과 파트너십 구축이다.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제도적, 정보적 지원, 모니터링, 우수 사례 선발 같은 방식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정책수립과 실천에 다양한 주체들과 커뮤니티의 참여이다. 정책수립과 실천에 중앙정부조직들뿐만 아니라 제 3부문의 단체들, 민간기업 등을 포함시킴으로써 여러 정책과의 연계성 및 실천성을 높였다. 근래 우리나라에서는 공원 일몰제, 조경법, 도시숲법 등 당면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질 높은 도시의 삶, 지속가능성 확보 등으로 인해 공원녹지 정책에 대한 재고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공원녹지정책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현실이다. 이에 국가적 차원에서 공원녹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국의 사례 검토는 의미 있는 일이다.

경남지역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적용 장애요인에 대한 영양(교)사의 인지도 분석 (Nutrition Teachers (Dietitians)' Perceptions of Barriers to Implementation of HACCP System in School Foodservices in the Gyeongnam Area)

  • 황혜옥;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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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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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5-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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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경남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HACCP 시스템 적용 시 HACCP 영역별 장애 요인과 CCP 단계별 장애 요인에 대한 인지도를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2009년 11월부터 12월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214부를 회수하여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HACCP 영역별 장애 요인의 분석 결과 '시설 설비 현황(3.38)'> '모니터링(3.35)'> '업무만족도(3.11)'> '조리종사자(3.00)'> 'HACCP팀 협력(2.95)'> '급식종사자 외 관계인 협조(2.80)'> 'HACCP 시스템 이해(2.39)'의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설비현황' 영역에서는 '학교설립형태(p<0.05)', '급식형태(p<0.05)', '조리장 신개축 여부(p<0.01)', '조리장 작업구역 구분 여부(p<0.01)', '전처리실 유무(p<0.01)', '식기세척실 유무(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여 시설이 잘 갖추어진 학교에서는 시설 설비 현황 영역에 대한 장애요인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HACCP 단계별 장애 요인에 대한 인지도 분석 결과 'CCP 1(식단의 구성)'> 'CCP 3(검수)'> 'CCP 2(잠재적으로 위험한 식단의 공정 관리)', 'CCP 6(식품취급 및 조리과정)'> 'CCP 4(냉장 냉동의 온도 관리'> 'CCP 8(식품 접촉 표면 세척 및 소독)'> 'CCP 7(운반 및 배식 과정)'> 'CCP 5(채소 과일의 세척 및 소독)'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경남지역 영양(교)사들은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적용 시 HACCP 영역별에서는 '시설 설비 현황' 영역을, 단계별에서는 'CCP 1(식단의 구성)' 단계를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인식함을 알 수 있었다. 경남지역 영양(교)사들은 HACCP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는 높으나 실질적으로 식단 작성에 있어서는 높은 수준의 장애 요인을 인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HACCP 시스템 적용에 따른 가장 큰 장애요인인 '시설 설비 현황' 다음으로 많은 장애를 느끼는 것은 '영양(교)사의 업무 과중으로 인한 많은 시간의 소모', '실질적인 모니터링의 부족', 'CCP의 관리 및 기록을 위한 시간과 노력의 투입'이 조사되었으므로 영양(교)사의 업무 분석 및 적정 인력 배치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향후 영양(교)사를 위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단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및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급식에서 HACCP 시스템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해서 무엇보다 관련 당사자들 즉 급식 현장에 있는 영양(교)사, 조리종사자 뿐만 아니라 학교장, 예산관련 부서,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관련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여 많은 지원과 관심을 이끌어 내야 할 것이며,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미용사의 직무만족도와 직업관 (Beauty Shop Workers' Views of Job)

  • 오애자;남철현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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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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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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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beauty shop workers' views of job. Data were collected from the workers in Seoul, Daegu, Pohang, Junjoo, and Kimhae from June 1, 2000 to August 31, 200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28,7% of them was female; 94.2% 'specialized in hair'; 46.4% 'below twenty nine years old'; 47.1% 'married'; 59.7% 'highschool graduate'; 33.9% 'worked for below three years'; 28.5% 'monthly income of five hundred thousand to nine hundred ninety thousand won'; 62.3% 'working for above twelve hours a day' ; 41.0% 'above five workers' ; 40.6% 'working in city'. 2. 54.8% of the respondents thought that they were in good health. 76.3% of them smoked and 54.8% drank. 62.8% of them did not exercise and 78.7% was under stress. 61.5% responded that they chose the job because of its possibility of professional vocation. 91.0% of them obtained the beauty skill from beauty schools. 3. Among the factors which influenced job satisfaction, 'stable job and life security' was highest(43.9%), while 'interest in the job and amount of pay' was lowest(3.2%). 'Personal ability and use of originality' was 19.4% and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fellow workers' was 18.1%. 'Job environment' was 7.1% and 'harmonious relationship with higher workers' was 4.5%. 4. The level workers' view of job was $113.8{\pm}17.3$ points on the basis of 150 points. On the basis of 75 points, each item showed it points in order of self-development($22.3{\pm}3.8$), service for customers($20.1{\pm}3.1$), vocational mission($15.6{\pm}3.1$), harmony with the others($18.9{\pm}3.5$), working environment($18.6{\pm}3.6$), and working condition($14.3{\pm}5.1$). 5. Among the reasons why they considered leaving the job, 24.0% of them considered it because they could not free time, while 15.4% considered it because undesirable living environment or long distance from home. 15.0% thought it because they could not receive proper treatment as much as they worked and 12.8% thought they overworked. 6. When they move into new working places, they consider such factors as good working environment(24.1%), good place to open their own beauty shops(16.7%), good beauty shop to learn beauty skill(15.6%), chance to have job training(9.5%), and close place from home(9.0%). 7. 40.6% of the respondents wanted to leave the job, while 32.3% of them did not want to leave the job. The intention of leaving the display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variables of age, working period, monthly income, marital status, the number of workers, location of the shop, rank, and reason of selecting the job. 8.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regression analysis of factors which influenced job satisfaction, it was affected significantly by intention of leaving job, the number of workers, health condition, level of stress, and monthly income. The beauty shop workers showed low satisfaction level with working environment, working condition, and working mission, They considered leaving the job because of lack of free time, overwork, poor working environment, improper treatment, etc. Therefore, related professionals and organizations must device adequate measures in order to make them work with pride as creators of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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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뼈 스캔의 오류 감소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과 적용 효과 (Building the Process for Reducing Whole Body Bone Scan Errors and its Effect)

  • 김동석;박장원;최재민;심동오;김호성;이영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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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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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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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신 뼈 스캔은 핵의학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검사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전면상과 후면상을 동시에 획득하는데, 때때로 전면상과 후면상만으로는 병소를 분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러한 경우 SPECT/CT나 추가 정적 영상을 통한 병소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중요하며, 추가 촬영 여부에 대한 최초 판단은 주로 방사선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에 본원에서는 방사선사의 업무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개선활동이 이루어져 왔고,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사의 교육 및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 적용이 전신 뼈 스캔 오류 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한다. 새로운 프로세스 적용을 위해 몇 가지 시스템이 순차적으로 도입되었다. 첫 번째는 의국 교육 및 테스트의 시행, 두 번째는 추가 촬영이 예상되는 환자를 분류하여 촬영 전에 방사선사가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사전 여과 시스템 도입, 마지막으로 판독의가 방사선사에게 직접 촬영 영상에 대해 피드백 할 수 있는 NMQA라는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결과 확인을 위해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를 내원한 전신 뼈 스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전체 전신 뼈 스캔 대비 NMQA가 전송된 검사 건수를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연간 발생량은 2014년 141건, 2015년 88건, 2016년 86건으로 집계되었고 NMQA 발생률은 2014년 0.88%, 2015년 0.53%, 2016년 0.45%로 감소하였다. 새로운 프로세스가 적용된 2014년 이후 NMQA 발생률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통계적으로 유용성을 확인하기까지는 데이터가 부족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전신 뼈 스캔 영상 질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업무와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으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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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투수들의 팔꿈치 안쪽 곁인대 손상이 상지 근육의 최대등척성수축력 차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lbow Ulnar Collateral Ligament Injury on Differences in Maximal Isometric Strength of Upper body in Young Baseball Pitchers)

  • 장세홍;김동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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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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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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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투수들의 경기력은 야구경기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많은 투수들은 염좌 인대손상 등 많은 상해에 시달린다. 이러한 이유는 한 관절을 움직일 때 사용되는 주요한 두 가지 근육의 근력 차이가 클수록 부상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팔꿈치 안쪽 곁인대 통증이 있는 선수들과 통증이 없는 선수들의 투구 동작에 관련된 최대 등척성 수축력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험기간은 2주간으로 모든 실험참가자들의 측정이 실시되었다. 실험참가자들(n=36)은 통증이 있는 통증군 (n=18)과 통증이 없는 정상군 (n=18)으로 나뉘어 최대 등척성 수축력을 어깨관절 안쪽과 바깥돌림근, 팔꿉굽힘근과 폄근, 손목굽힘근과 폄근에서 측정하였고 그후 근육그룹간 근력의 차이를 계산하였다. 모든 데이터는 SPSS 18.0을 이용하여서 독립 t-test를 이용하여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통증군의 바깥돌림근 (p = 0.035), 팔꿉굽힘근 (p=0.031), 팔꿉폄근 (p=0.041)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손목폄근(p=0.047)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통증군의 어깨관절 안쪽과 바깥돌림근(p = 0.008), 팔꿉관절 굽힘근과 폄근(p = 0.002), 손목관절의 굽힘근과 폄근의 (p = 0.032) 최대등척성수축력의 차이가 정상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통증군의 최대등척성수축력의 차이가 높게 나타나서 부상이 발생한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므로 이러한 근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한다면 부상에서 회복하고 더불어 경기력 향상을 이룰 수 있게 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