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ological Management

검색결과 1,960건 처리시간 0.027초

창원시 주요지역의 식물상 및 보전관리방안 (Conservation Management Methods and Vascular Plants of Major Sites in Changwon-si)

  • 오현경;강현미;최송현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23-40
    • /
    • 2012
  • The vascular plants of major sites in Changwon-si were listed 456 taxa (9.3% of all 4,881 taxa of vascular plants); 112 families, 293 genera, 371 species, 2 subspecies, 66 varieties and 17 forms. The vascular plants of Changwon-cheon were listed 133 taxa, Junam reservoir were listed 90 taxa, Seongju-sa were listed 293 taxa, and Yungji park were listed 164 taxa. Divided into 456 taxa; woody plants were 160 taxa (35.1%) and herbaceous plants were 296 taxa (64.9%). Furthermore, therophytes (Th) were 111 taxa (24.3%), hemicryptophytes (H) were 75 taxa (16.4%), megaphanerophytes (MM) were 63 taxa (13.8%) showed high proportional ratio in life form. Based on the list of rare plants by the Korea Forest Service and Korea National Arboretum, 10 taxa (1.8% of all 571 taxa of rare plants); Aristolochia contorta (LC), Euryale ferox (VU), Melothrua japonica (LC), Utricularia pilosa (CR), Hydrocharis dubia (LC), Carex idzuroei (DD), Acorus calamus var. angustatus (LC), etc. Based on the list of endemic plants by the Korea National Arboretum, 10 taxa (3.0% of all 328 taxa of endemic plants); Salix pseudolasiogyne, Philadelphus incanus, Indigofera koreana, Lespedeza ${\times}$ maritima, Stewartia pseudocamellia, Weigela subsessilis, Carex okamotoi, etc. Based on the list of specific plants by floral region were total 43 taxa (4.0% of all 1,071 taxa of specific plants); 4 taxa (Euryale ferox, Hydrocharis dubia, Carex idzuroei, etc.) in class IV, 9 taxa (Ilex crenata, Acer palmatum, Stewartia pseudocamellia, Melothria japonica, Fatsia japonica, etc.) in class III, 3 taxa (Caltha palustris var. membranacea, Nymphoides indica, etc.) in class II, 26 taxa (Cyrtomium fortunei, Chloranthus japonicus, Quercus variabilis, Ulmus parvifolia, Aphananthe aspera, etc.) in class I. Based on the list of naturalized plants, 48 taxa (Rumex crispus, Chenopodium album var. album, Amaranthus patulus, Phytolacca american, Brassica juncea var. integrifolia, Potentilla paradoxa, Robinia pseudoacacia, Euphorbia maculata, Oenothera odorata, Cuscuta pentagona, Veronica persica, Plantago lanceolata, Diodia teres, Helianthus tuberosus, Dactylis glomerata, etc.), naturalization rate was 10.5% of all 456 taxa of vascular plants and urbanization index was 15.0% of all 321 taxa of naturalized plants. Ecosystem disturbing wild plants were 3 taxa (Rumex acetocella, Solanum carolinense, Ambrosia artemisiifolia).

해양생물독소 예소톡신: 원인조류와 수산물 오염 (Yessotoxins: Causative Organisms and Seafood Contaminations)

  • 김문기;백승호;홍성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 /
    • 제35권5호
    • /
    • pp.411-418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제외국 관리 해양생물독소인 YTXs의 원인조류, 독화생물, 국내·외 관리현황 및 분석법에 대해 리뷰하였다. 현재까지 YTXs에 의한 국내 수산물 오염이 보고된 사례는 없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연안 해역의 아열대화로 독성조류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외국의 경우 YTXs에 의한 오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로부터 수입되는 수산물의 경우 잠재적인 오염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YTXs는 와편모조류인 Protecratium reticulatum, Gonyaulax polygramma, Gonyaulax spinifera과 Lingulodinium polyedrum에 의해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국내 연안에도 출현한다. 현재 패류 내 YTXs는 메탄올 추출, SPE 카트리지 정제 후 LC-MS/MS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YTXs, pectenotoxins, azaspiracids와 같은 지용성 패독은 추출 및 정제 등의 전처리 과정이 유사하여 동시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분석법 최적화가 필요하다. 향후 국내 해역의 YTXs의 원인조류 출현 및 국내 유통(국내산 및 수입산) 수산물의 오염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다각적 수환경지표를 이용한 영산호의 생태영향 평가 (Evaluation of Yeongsan Lake Ecosystem Using Various Environment Parameters)

  • 최지웅;안광국
    • 생태와환경
    • /
    • 제41권2호
    • /
    • pp.155-165
    • /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다각적 수환경지표를 이용하여 영산호의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더 나아가 영산호의 수질 관리 및 생태계 보전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서 적용한 정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모델은 U.S. EPA(1998)의 정수생태계 평가 기법 (Lake and Reservoir Bioassessment and Biocriteria)에 기초를 두었고, 이 모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호소의 특성에 맞게 수정 보완한 안과한(2007)의 모델을 따랐다. 또한 영산호의 물리적 서식 환경을 평가하기 위하여 Plafkin et al.(1989)에 의해 개발된 물리적 서식지 평가 모델을 이용하여 호소환경에 맞는 7 메트릭 모델을 적용하였다. 조직별 수은 분석은 수은 직접분석기(DMA-80)를 이용하여 U.S. EPA 7473 method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결과, 채집된 어류는 1차 조사에서 7과 22종 389개체, 2차 조사에서 7과 21종 631개체, 3차 조사에서 7과 19종 330개체로 총 30종 1,350개체가 채집되었다. 생물학적 건강성 평가 지수는 평균 19로 악화상태(범위: $14{\sim}26$, n=15)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점별 큰 변이는 보이지 않았다. 이는 외래종의 우점, 생태계 교란에 의한 기형어종과 사체의 빈도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었다. 물리적 서식지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영산호의 서식지 건강도는 평균 72로 보통$\sim$양호상태(범위: $48{\sim}99$, n=15)를 보였고, 영산호 하류쪽이 상류에 비하여 물리적 서식지 건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수질 항목 측정 결과, 염도는 하구둑에 가까워질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해수의 영향을 반증하였다. 총수은 농도는 조직별, 지점별로 일부 차이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수은농축의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영산호의 생태 건강성 향상을 위해 외래종에 의한 교란 억제, 물리적 서식지의 복원 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계 보령호에서 수위 강하와 연계된 유해 남조류 Aphanizomenon sp.의 재입 잠재성 (Recruitment Potential of Cyanobacterial Harmful Algae (Genus Aphanizomenon) in the Winter Season in Boryeong Reservoir, Korea: Link to Water-level Drawdown)

  • 신재기;전경혜;김영성;김미경;김난영;황순진
    • 생태와환경
    • /
    • 제50권3호
    • /
    • pp.337-354
    • /
    • 2017
  • 남조류 Aphanizomenon속 개체군은 국내외에 널리 분포하고, 독소와 이취물질을 생산함으로써 유해조류로 잘 알려져 있어 육수생태학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분류군 중 하나에 속한다. 본 연구는 보령호에서 동계에 수위가 급격히 강하되면서 Aphanizomenon의 출현빈도, 강도 및 기간이 커지게 되어 이에 대한 시공간적 특성을 수문기상(1998년~2017년) 육수 (2010년~2017년)학의 관점으로 상호 비교하였다. 국내에서 Aphanizomenon은 고온기에 주로 번성하였으며, 저온기에 출현은 총 5회로서 드물었다. 보령호에서 저온기(12월~2월)에 유해조류 Aphanizomenon이 관찰된 것은 2014년부터이었고, 그 후 2017년에 최대값 $2,160cells\;mL^{-1}$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1,000cells\;mL^{-1}$를 초과하는 기간은 약 3개월을 넘기기도 하였다. 이것은 다름 아닌 저수온기 ($<10^{\circ}C$)에 비정상적인 수위 강하와 관련성이 컸다. 동계에 수위 강하는 유해조류의 발아 및 발생을 촉진 또는 증폭시킬 수 있는 잠재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후속 수질 생태학적 영향(예, 조류독소 및 이취물질)도 면밀하게 고려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몰운대 탐방로 주변 식생의 생태적 특성 평가 (Assessment 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in the Trail of Adjacent to Molundae)

  • 남정칠;서정범;오주성
    • 환경영향평가
    • /
    • 제20권2호
    • /
    • pp.187-198
    • /
    • 2011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lora and forest vegetation of trails with high visitor density at Molundae. Nine quadrats of $20{\times}20m$ were selected for the survey.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April to October 2010. The obtained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Plot1, plot2, plot3, plot4, plot6, and plot7 were located at slopes of $5{\sim}20^{\circ}$, 17~40m above sea level, and were formed with the colony of Japanese black pine(Pinus thunbergii Parl) and Japanese black pine(Pinus thunbergii Parl)-white oak(Quercus aliena Blume). Tree layer had the height of 8~20m, and the coverage of 50~70%, while subtree layer had the height of 3-8m, and the coverage 30~80%. On the other hand, shrub layer had the height of 2~4m, and the coverage of 10~30%, and herb had the height of 0.2~1m and coverage 5~20%. Plot5, plot8, and plot9 were located at the summit areas of 57~78m above sea level, and $0^{\circ}$ slope. Japanese black pine(Pinus thunbergii Parl) formed a community there. Tree layer was 8~20m high, and covered 60~70%, of the area, and subtree layer was 6~8m high, and coverage 30~40%. Shrub layer had the height of 2~6m, and the coverage of 30%, while herb layer had the height 0.2~2m, and the coverage 20-80%. Succession does not occur in the surveyed areas which have high visitor density. Artificially planted sawtooth oak(Quercus acutissima) trees were found to disturb succession and formation of multi-layer vegetation, resulting in the ecologically unstable forest. Therefore, the researcher suggested the strategy of managing the vegetation in the conclusion. This study has the limit in that the plots selected for the survey reflected only part of various trails in the Molundae area. It is necessary to suggest the vegetation management plans by selecting more diverse trail areas in consideration of the visitor density and behaviors, and analyzing the changes in vegetation quantitatively in order to manage the vegetation in urban areas damaged by visitors more effectively.

흑오미자 자생 임분의 입지환경과 식생구조 (Habitat Environment and Vegetation Structure of Forest Communities Growing Schisandra nigra Maxim. in Cheju Island of Korea)

  • 이갑연;김세현;김판기;신창호;한상섭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권2호
    • /
    • pp.81-89
    • /
    • 1999
  • 흑오미자 분포하는 자생지의 생육환경과 흑오미자의 자원보존 및 자생지의 식생관리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흑오미자의 분포지역을 대상으로 분포지의 입지환경과 식생구조 및 생육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1.흑오미자의 주요 분포지는 한라산의 해발 660~1,250 m 범위 내 주로 북, 북서 및 남서향을 중심으로 비교적 습도가 높고 35$^{\circ}$이하의 완만한 경사를 이룬 산록부에 서식하고. 자생지의 토양 pH는 4.36~5.28의 범위로서 비교적 산성에 가까운 토양이었으며, 양이온 치환용량(CEC)과 유기물함량은 각각 16.70$\pm$3.83c㏖$^{+}$/kg, 22.81$\pm$2.85%으로 비교적 비옥한 토양이었다.2.흑오미자가 생육하는 14조사구에 대한 cluster분석 결과에서는 상층 임관형에 따라 크게 4개 집단 즉 때죽나무군락, 소나무-졸참나무군락, 소나무-때죽나무군락, 서어나무군락으로 구분되었다. 이중 흑오미자의 출현빈도가 가장 높은 군락은 소나무-때죽나무군락으로 조사구당 출현한 흑오미자의 평균 개체수는 35.6본이었다.3.흑오미자의 군락유형별 분포형태(Morista's index)는 때죽나무군락과 소나무-때죽나무군락에서는 1.1846~1.1052의 범위로 집중분포에 가까운 확률분포였고, 소나무-졸참나무군락에서는 0.9351로 규칙분포에 가까운 확율분포였다.

  • PDF

우이도 사구 해안의 외국기인 해양쓰레기 특성 (Features of Foreign Marine Debris on the Dune Beach of U-i Island, Korea)

  • 이종명;장용창;홍선욱;최현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67-174
    • /
    • 2012
  • 해양쓰레기의 국가간 이동은 우리나라와 주변국들 사이의 잠재적 외교 갈등 요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피복 사구가 있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도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는 발표된 바 없다. 우이도 사구에 접한 성촌해변 $200m^2$에서 2012년 2월 조사한 결과, 전체 해양쓰레기 중 외국기인의 비율은 수량 기준 34.7%, 중량 기준 56.3%, 부피 기준 48.5%였다. 기인 국가는 수량 기준 98.9%가 중국이었다. 가장 많이 발견된 외국기인 해양쓰레기는 플라스틱 음료수병과 검정 구형 부자였다. 검정 구형 부자는 중국의 패류나 해조류 양식업에 사용되는 것이다. 성촌해변 1,100m 구간에서 총 539개가 발견되었는데 그 중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5개였다. 이들 중 87.6%가 중국 북부 랴오닝성 제품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인 해양쓰레기는 국내 정책으로는 예방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인국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쓰레기의 관리 정책 개선을 추동해야 한다. 더불어 겨울철에 대량 유입되는 검정 구형 부자는 원활한 국내 재이용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해안 사구의 지형적, 생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방법의 개발도 필요하다.

운문산(경북 청도) 군립공원 일대의 자원식물상 연구 (A Study on resource plants around the provincial park in Mt. Unmun(Cheongdo-gun, Gyeongsangbuk-do))

  • 박선주;송임근;박성준;이원형;장순영;안보람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27-349
    • /
    • 2010
  • 운문산 자연휴식년제구역 일원의 식물상과 용도를 파악하고자 2007년 11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월 평균 2회이상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운문산 일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98과 304속 514종 3아종 68변종 20품종으로 총 605분류군이었다. 이중 희귀 및 멸종위기야생식물은 21분류군, 특산식물은 29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은 노랑무늬붓꽃과 천마 등 70분류군으로 나타났다. 귀화식물은 23분류군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구성은 식용 225분류군(37.2%), 약용 191분류군(31.6%), 관상용 64분류군(10.6%), 목초용 46분류군(7.6%), 목재용 18분류군(3.0%), 섬유용 14분류군(2.3%), 공업용 3분류군(0.5%)로 나타났다. 자연자원관리를 위하여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설정하여 불필요한 간섭을 최소화하고,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효율적인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이 요구된다.

ISSR 표지자에 의한 동강할미꽃(Pulsatilla tongkangensis)의 유전다양성과 구조 (Genetic diversity and structure of Pulsatilla tongkangensis as inferred from ISSR markers)

  • 김진수;조동광;정지희;김영희;유기억;천경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360-367
    • /
    • 2010
  • 본 연구는 ISSR 표지자를 이용하여 동강할미꽃 3개 지역, 5개 집단, 총 177 개체로부터 유전적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6개 ISSR primer의 56개 표지자에서의 종 수준에서의 유전다양성은 P=94.6, SI=0.377, h=0.240로, 제한된 분포와 작은 집단크기를 고려할 때 상당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AMOVA 분석 결과 전체 유전변이의 약 12%가 지역 간에, 약 13%가 지역 내 집단 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및 집단에 따른 분화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인근집단 간에 유전자 교류가 비교적 원활히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동강할미꽂 집단 간 분화정도는 주로 지리적 거리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집분석과 주좌표분석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크기가 작고 고립된 삼척집단(SC)에서는 많은 유전자좌에서의 표지자 밴드의 빈도가 현저히 다르거나 다른 방향으로 고정되어 유전적 부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동강할미꽃의 집단크기가 계속 감소하면 유전다양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뿐만 아니라 집단 전체의 절멸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동강할미꽃의 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유의 서식처 환경을 보호하여 집단크기가 감소하거나 집단 간의 연결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현지에서의 종자산포나 이식 등의 보전 조치는 생태적, 유전적 특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집단의 유전적 구조 변화 등에 관한 기초연구와 함께 동강할미꽃의 효율적 보전을 위한 통합적인 체계 구축이 시급한 과제 중의 하나이다.

전라남도 내의 백로류 집단번식지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Mixed Heronries in Jeollanam-do)

  • 이두표;김상진;황인천;임동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1권2호
    • /
    • pp.186-191
    • /
    • 2007
  • 본 연구는 백로류 집단번식지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5년도 번식기에 전라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번식지의 분포, 번식조류 종류 및 개체수에 대한 센서스를 실시하고 백희류 생태에 중요한 번식지 특성을 파악하였다. 센서스 결과 집단번식지는 총 17개소, 번식종류는 6종이 확인되었으며 왜가리와 중대백로가 가장 많은 지 역(각각 92%)에서, 가장 많은 수(36.3%, 31.0%)가 번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식지 식생은 대나무 군락이 53.3%로 가장 많았다. 번식지 면적은 평균 $2,346m^2(500{\sim}7,000m^2)$, 가까운 두 번식지간 거리는 평균 $18.1km(5.6{\sim}40.4km)$, 번식지와 마을간 거 리는 평균 $297m(10{\sim}2,000m)$, 번식지 경사도는 평균 $18^{\circ}(2^{\circ}{\sim}40^{\circ})$이었으며 번식지 사면방향은 동쪽이 40.0%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