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y storage con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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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판 필름보장이 반염건고등어의 가공 및 저장중의 품질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Cellophane Film Packing on Quality of Semi-Salted and Dried Mackerel during Processing and Storage)

  • 이응호;안창범;김복규;이채한;이호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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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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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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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반염건(半鹽乾)고등어 제조시 염지(鹽漬)처리 후 건조하는 공정에서 값싼 셀로판필름으로 포장하여 건조함으로써 제품의 제조 및 저장중 품질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실험하였다. 제조 직후 식품(C)와 (P)의 수분함량은 각각 56.2%, 63.6%로 (P)의 수분함량이 7.4%높았다. pH, 휘발성염기질소 및 아미노질소의 저장중 증가폭은 제품(P)가 적었다. 색조(L값, a값, b값)는 저장중 제품(C), (P) 모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생균수는 저장초기에 약간 감소하다가 그 이후로 계속 증가하여 제품(C)는 14일째에 $8.5{\times}10^{6}/g$ 이었으나 제품(P)는 저장 21일째에도 $3.0{\times}10^{5}/g$이었다. TMAO는 저장중 감소하고 TMA는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그 증감의 폭은 제품(P)가 적었다. TMA값과 과산화물값은 저장중 증가하다가 저장 14일 이후로 감소하였고 증가폭은 제품(P)가 적었다. 혼합지방산에 있어서 폴리엔산의 저장중 감소율 역시 제품(P)가 적었다. 관능 검사결과 저장 14일째에는 제품(C)는 (P)에 비해 현저히 품질이 떨어졌고 제품(P)는 저장 14일째에도 식용가능하엿다. 이화학적 및 관능적평가로 미루어보아 셀로판필름으로 포장한 후 건조하여 만든 반염 건고등어 제품(P)는 포장하지 않고 제조한 제품(C)에 비해 품질유지면에서 우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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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대가리(Kyllinga brevifolia var. leiolepsis H.) 번식기관의 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 (Herbicidal Response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Green kyllinga(Kyllinga brevifolia var. leiolepsis H.) Propagules)

  • 김진석;박은양;최정섭;최성환;조광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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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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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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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파대가리를 스크리닝 실험재료로 이용하거나 자연조건에서의 방제를 위한 기초자료를 획득하고자 번식기관의 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을 조사하였다. 1. 파대가리 휴면타파(休眠打破)에는 저온습윤과 고온건조가 효과적이었으며 저온습윤 조건에서는 1-2 개월 저장으로, $40^{\circ}C$ 고온에 저장할 경우는 3개월째 이상의 저장이 필요하였다. 근경(根莖)의 경우는 휴면(休眠)이 없거나 매우 낮았다. 파대가리 종자의 발아최적온도는 $30^{\circ}C$ 내외인 반면에 근경(根莖)의 경우는 16-$20^{\circ}C$ 범위로서 두 번식 기관간에 다른 온도반응을 보였으며 종자의 발아에는 광(光)이 요구되었다. 2. 근경(根莖)이 3cm 깊이에 심겨 있으면 번식정도가 50% 정도 감소되었으며 4cm 에서는 80% 이상 감소되었다. 파종당시에 담수처리(湛水處理)된 번식기관은 전혀 발아되지 못하였다. 생육중에 담수처리(湛水處理)를 할 경우 근경(根莖)으로부터 나온 유묘(幼苗)는 잎이 물속에 담겨 있을지라도 어느 정도 생육이 되었지만 종자로부터 나온 유묘(幼苗)는 더 이상 생육하지 못하였다. 근경(根莖)의 생체중 감소가 50% 이상 될 정도로 건조되면 출아력(出芽力)이 상실되는 경향이었다. 3. 처리된 약제들중 토양처리효과가 비교적 뚜렷한 것은 amitrole, DTP, fluridone, bensulfuron 등이었고, 경엽처리효과가 양호한 것은 fluridone, bentazone, benfuresate, bensulfuron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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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을 이용한 기후변화에 따른 보령댐의 물부족 평가 (Water shortage assessment by applying future climate change for boryeong dam using SWAT)

  • 김원진;정충길;김진욱;김성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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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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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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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보령댐 유역($163.6km^2$)을 대상으로 SWAT (Soil and Water Assessment Tool) 모델, GCM (General Circulation Model)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다중회귀분석으로 산정한 미래 방류량을 활용하여 극한 기후변화 사상이 반영된 보령댐의 물부족을 평가하였다. 유역의 물수지 분석을 위해 보령댐 유역을 대상으로 기상자료, 보령댐 운영자료를 수집하였으며, SWAT 모형의 신뢰성 있는 유출량 보정을 위해 보령댐의 실측 방류량을 이용하여 댐 운영모의를 고려하였고 유입량 및 방류량 자료를 활용하여 모형의 보정(2007~2010)과 검증(2010~2016)을 실시하였다. 기후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APCC의 26개 CMIP5 GCM 자료 중 RCP (Representative Concentration Pathway)4.5와 RCP 8.5 시나리오를 SPI와 극한 가뭄지수로 분석하여 RCP 8.5 BCC-CSM1-1-M을 극한 가뭄 시나리오로 선정하였다. 2005년부터 2016년까지의 일별 관측자료로 다중회귀분석하여 월별 방류량 추정식을 만들었고, 1월부터 12월까지 각 식들의 결정계수 $R^2$는 0.57 이상으로 나타났다. 선정된 극한 가뭄 시나리오 기상자료를 방류량 추정식에 대입하여 미래기간 일별 방류량을 구축하였다. SWAT 수문평가 결과, S3 (2037~2046) 기간 봄철 저수량이 34.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Runs 이론을 바탕으로 물부족의 심도를 구한 다음 재현기간에 따른 빈도해석을 하였다. 5~10년 빈도의 심도로 발생하는 물부족이 미래기간에 발생하는 빈도로 보령댐의 물부족을 평가하였다. 물부족 평가 결과, S3 (2037~2046) 기간에서 5~10년 빈도의 심도를 가지는 물부족이 기준기간(2007~2016) 보다 2회 더 발생하였으며 S3 (2037~2046)에 물부족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크릴간장 제조(製造)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Processing of Krill Sauce)

  • 이응호;조순영;차용준;박향숙;권칠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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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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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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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남대양(南大洋)에 다량 서식하고 있는 중요한 단백질자원(蛋白質資源)인 크릴을 보다 유효하게 식량(食糧)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크릴을 원료로 하여 그 자체에 존재하는 활성이 높은 자가소화효소(自家消化酵素)나 단백질분해효소(蛋白質分解酵素)로써 크릴간장 제조(製造)를 시도(試圖)하였다. 마쇄한 크릴에 동량(同量)의 물을 첨가하여 가수분해(加水分解)시킬 때의 최적가수분해조건(最適加水分解條件) 및 저장안정성(貯藏安定性)을 검토(檢討)하고 아울려 제품의 정미성분(呈味成分)을 분석(分析)하였다. 자가소화(自家消化)에 의한 경우와 bromelain, complex enzyme을 첨가한 시료(試料) 모두 $52.5^{\circ}C$에서 최대활성을 나타내었고, 분해시간(分解時間)은 3시간(時間)이 적합하였으며, 효소농도(醴素濃度)는 bromelain의 경우 0.5 %, complex enzyme은 5%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pH는 자가소화(自家消化)나 complex enzyme을 첨가하여 분해(分解)하였을 경우는 7.0${\sim}$7.5, bromelain을 첨가하여 분해(分解)하였을 때는 6.5부근에서 가장 활성이 높았다. 이와 같은 최적가수부해조건(最適加水分解條件)에서 크릴을 자가소화(自家消化)시킨 후 $100^{\circ}C$, 20 분간(分間) 불활성화한 다음 여과한 가수분해물(加水分解物)에 식염(食鹽)(10 %)과 벤조산(0.06%)이나 알코올(3 %)을 첨가하여 멸균한 유리병에 밀봉(貯減)한 결과 $37^{\circ}C$에서 한달간 저장(貯藏)하여도 화학적, 미생물적 및 관능적으로 안정하였다. 또한 관능적인 맛으로 보아 식염(食鹽) 10 % 중 5 % 정도까지는 나트륨염(鹽) 대신 칼륨염(鹽)을 대체 첨가할 수 있었다. 크릴간장의 단백질가수분해율(蛋白質加水分解率)은 자가소화법(自家消火法)인 경우 83.2%, bromelain 첨가구는 89.7%, complex enzyme 첨가구는 92.7 %이었다. 자가소화법(自家消化法), bromelain 또는 complex enzyme첨가에 의해 제조(製造) 된 크릴간장의 유리(遊離)아미노산(酸) 중 함량이 많은 것은 lysine, arginine, leucine, proline, alanine 및 valine으로서 전 유리(遊離)아미노산(酸)에 대해 각각 58.8 %, 56.0 %, 55.3 %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전엑스분망(分望) 소(素)에 대하여 유리(遊離)아미노산(酸)이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67.4 %,69.4%, 69.8 %이었다. 핵산관련물질(核酸關聯物質) 중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hypoxanthine이었고, 다음이 5’-IMP였다. TMAO, betaine, 총 creatinine은 함량이 적었다. 관능검사결과(官能檢査結果) 자가소화(自家消化)시킨 크릴간장은 효소(酵素)처리한 것이나 재래식 콩간장에 비하여 품질 면에서 손색이 없고 저장성(貯藏性)이 좋은 크릴간장을 제조(製造)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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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렛밀과 수분함량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펠렛의 물리적 특성 및 화학적 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Moisture Content and Pellet Mill Type on the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Italian ryegrass Pellet)

  • 문병헌;신종서;박형수;박병기;김종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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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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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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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IRG의 사료 가치 및 보관성 향상을 목적으로 소형 펠렛밀의 동력 구동방식 및 함수율이 IRG 펠렛의 성형 특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IRG의 펠렛 형성은 재료의 함수율에 큰 영향을 받았다(p<0.05). 펠렛밀의 종류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함수율 25% 조건이 외관, 부하량 및 온도 변화를 고려했을 때 IRG 펠렛 성형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펠렛의 경도는 펠렛밀의 종류에 관계없이 함수율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15~25% 조건의 함수율이 내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적었지만, 함수율 25% 조건에 비해 30% 조건에서는 내구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p<0.05). 펠렛밀의 종류와 함수율에 관계없이 IRG 펠렛 성형전에 비해 성형 후에 건물 함량이 높아졌으며(p<0.05), 펠렛 성형과정에서 발생되는 압축열과 재료의 급격한 수분 손실로 인해 총 세균수는 크게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에서 IRG 펠렛 형성에 바람직한 함수율은 25%로 나타났으며, 원형 펠렛밀 보다는 수평형 펠렛밀 특히, roller 구동의 수평형 펠렛밀이 IRG 펠렛 형성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IRG에 대한 펠렛 성형은 IRG의 사료 가치 및 장기 보관성 향상에 긍정적인 방법인 것으로 사료된다.

건조방법과 건조중 광질처리가 박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Germination of Gourd Seed Affected by Drying and Light Quality Treatments during its Period)

  • 강진호;강신윤;이상우;윤수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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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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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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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발아율을 높이기 위하여 처리된 종자는 판매를 위하여 건조되어야만 한다. 본 연구는 파종전 처리된 박 종자의 발아율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건조방법을 강구하고자 용자대목과 궁합을 공시재료로 건조방법, 건조 및 발아 과정에서 처리되는 광질과 온도가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종자처리가 이루어진 박 종자는 $35^{\circ}C$에서 10시간 건조할 경우 처리 직전의 수분함량에 도달하였으며 건열 소독된 종자와 발아율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2) 파종전 처리된 박 종자는 암상태에서 건조하는 것보다는 적색광을 조사하면서 건조할 경우 초기발아율이 높았으며 적색광의 처리효과는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적색광을 처리하면서 건조된 박 종자의 발아율은 발아과정에서 초적색광 처리로 현저히 억제된 반면, 적색광 또는 암상태에서는 치상 후 2일까지의 초기발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암상태보다는 적색광 처리를 통하여 건조된 박 종자의 발아율은 발아온도 10 또는 $20^{\circ}C$에 비하여 고온인 3$0^{\circ}C$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추에서 분리(分離)한 미생물(微生物)의 발육(發育)과 Capsaicin의 분해(分解)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growth of fungi isolated from red pepper fruits and decomposition of capsaicin)

  • 정영옥;유태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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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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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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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고추의 저장중에 미생물 오염에 의해서 일어나는 신미성분(辛味成分)의 변화에 대하여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capsaicin이 함유된 배지에서 생육이 강하고 분해력(分解力)이 강한 우수균주로서 Aspergillus oryzae, Aspergillus sp. KF-7 를 오염된 고추로 부터 얻었다. 2. 건조균체량(乾燥菌體量)은 capsaicin의 농도가 $2{\sim}3{\mu}g/ml$일 때는 약간 증가하였지만 농도가 높아지면 감소하였다. 3. 배지중에 첨가한 capsaicin은 일주일 후에는 반으로 감소되고 2주일 후에는 거의 소실되었고 $30^{\circ}C$의 온도, 그리고 $pH\;7{\sim}9$일 때에 분해 소실되는 양(量)이 가장 많았다. 4. 고추분말로 된 고체배지에서 Aspergillus sp. KF-7은 거의 생육하지 못하였고 Aspergillus oryzae는 수분함량이 13%일때 가장 잘 생육하였으며 배양 40일 후에는 capsaicin의 잔존률(殘存率)이 45%가 되었다. 5. 고추씨로 된 고체배지에서 두 균주가 생육하여 배양 4주(週) 후에는 각각 55%, 38%의 capsaicin잔존률(殘存率)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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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규모 벤토나이트-모래 완충재 블록의 성형특성 및 열전도도 평가 (Evaluation for the Manufacturing Characteristics and Thermal Conductivity of Engineering Scale Bentonite-Sand Buffer Blocks)

  • 이득환;윤석;김진섭;이기준;김지원;김민준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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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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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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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공학규모 벤토나이트-모래 완충재 블록의 성형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플롯팅 다이(floating die) 방식의 프레스 압력에 따른 소요 밀도 관계 및 완충재 내 밀도분포 편차에 대한 균질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벤토나이트-모래 완충재의 열전도도 성능향상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최적함수비 조건에서 열전도도를 측정하고, 순수 벤토나이트 완충재의 열전도도와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프레스 압력이 400kg/cm2 이상의 조건에서 건조밀도 표준편차가 0.011로 감소하고 균질한 밀도분포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열전도도 측정 결과 프레스 압력이 400, 600kg/cm2일 때의 최적함수비 조건에서 각각 1.345, 1.261W/(m·K)으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순수 벤토나이트 완충재와 비교했을 때 각각 16.1, 11.0%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공학규모의 균질한 벤토나이트-모래 완충재 블록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산식물 말오줌나무와 노랑말오줌나무의 종자발아 및 분화묘 재배특성 (Characteristics of Seed Germination and Potted Seedlings Growth of Endemic Species, Sambucus sieboldiana var. pendula and Sambucus sieboldiana for. xanthocarpa)

  • 이수광;이동준;김효연;구자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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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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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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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내 특산식물 말오줌나무와 노랑말오줌나무의 종자저장방법 및 전처리가 종자발아에 미치는 영향과 토양종류 및 차광이 분화묘 재배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그 결과 말오줌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60일간 노천매장 후 $GA_3$ 100 ppm 24시간 침지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48.6%)을 보였다. 노랑말오줌나무의 종자 발아율은 30일간 저온습윤처리 후 $GA_3$ 100 ppm 24시간 침지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51.4%)을 나타내었다. 발아된 말오줌나무 유묘(신초 2 cm, 뿌리 3 cm)를 원예용상토로 충진된 분화 용기에 이식하여 50% 차광처리 조건에서 75일간 재배하면 초장 41 cm, 엽수 8매, 엽폭 16 cm, 엽장 18 cm, 근장 22 cm, 생중량 상/하, 20/6.9 g, 건중량 상/하, 4.5/2.0 g 이상의 우수한 분화묘 생산이 가능하였다. 이와 비슷하게 발아된 노랑말오줌나무 유묘(신초 2 cm, 뿌리 3 cm)를 원예용상토로 충진된 분화 용기에 이식하여 무차광처리 조건(대조구)에서 75일간 생육시키면 초장 39 cm, 엽수 10매, 엽폭 12 cm, 엽장 15 cm, 근장 22 cm, 생중량 상/하, 21/13 g, 건중량 상/하, 4.2/2.2 g 이상의 우수한 분화묘 생산이 가능하였다. 따라서 말오줌나무와 노랑말오줌나무의 종자발아에는 노천매장이나 저온습윤처리 후 $GA_3$ 용액 침지처리가 필요하고 분화묘 재배에는 원예용상토가 충진된 분화용기에 이식 후 무차광 혹은 50% 차광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엉겅퀴 ( 곤드레 ) 의 종자발아 및 차광재배 효과 구명 ( Improvement of Germination Rate by Low temperature and Development of Effectve Shading Cultivation of Cirsium setidens under Rain Shelter in Highland )

  • 서종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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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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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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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자생산채류(自生山菜類)인 곤드레의 종자발아(種子發芽) 특성(特性)을 구명(究明)하고 나아가 생체생산에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3년째의 생존율(生存率), 생육(生育) 및 연차별(年次別) 수량(收量)을, 종자생산(種子生産)에서는 생존율(生存率), 개화기(開花期), 착과(着果) 및 연차별(年次別) 종자수량(種子收量)을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종자(種子)는 치상후(置上後) $3\sim4$일이 지난후 부터 발아(發芽)하기 시작하였으며 저온저장일수(低溫貯藏日數)가 길수록 발아율(發芽率)이 높아 60일이상 저장시(貯藏時) $60\sim80%$ 이상의 발아율(發芽率)을 나타내었다. 광조건별로는 암상태(暗狀態)보다 명상태(明狀態)에서 발아율(發芽率)이 높은 경향이었다. 2. 곤드레의 재배기간중(栽培期間中) 50% 차광망처리구(遮光網處理區)는 무차광구(無遮光區)의 최고기온(最高氣溫) $24.1\sim27.5$, 최저기온(最低氣溫) $8\sim18.6^{\circ}C$, 밝은날 조도(照度) 72,280Lux, 흐린날 26,380Lux에 비해 최고기온(最高氣溫) 약 $4^{\circ}C$, 최저기온(最低氣溫) $1^{\circ}C$ 낮았으며 조도(照度)에 있어서 맑은 날 42%, 흐린 날은 47%의 낮은 수광률(受光率)을 나타내었다. 3. 경엽(莖葉)의 생육(生育) 및 엽녹소(葉綠素) 함량(含量)은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많았으며 연화도(軟化度) 또한 높아 품질(品質)이 우수(優秀)하였으며 경엽(莖葉)의 수량(收量) 역시 무차광구(無遮光區)보다 차광강피복구(遮光綱被服區)에서 가장 많았으며, 특히 3년차까지의 평균수량은 30% 차광망처리(遮光網處理)에서 40,290kg/ha로 가장 많아 곤드레 재배시에는 30%이상의 차광망재배(遮光網栽培)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재배년차간(栽培年次間) 경엽수량(莖葉收量)에 있어서는 2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의 수량(收量)이 가장 많았으며 3년차재배시(年次栽培時)에는 생존율(生存率)이 떨어져 다소멸소(多少滅少)되는 것으로 나타나 결국 2년차(年次)까지 경엽(莖葉)을 수확(收穫)한 후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생각되었다. 4. 채종재배(採種栽培)에 있어서 개화시는 8월(月) 중일순(中一旬)으로 차광정도(遮光程度)가 클수록 점차 늦어졌으며 무차광에서 개화량(開花量) 및 결실률(結實率) 등(等)이 높았으며 3년간 평균 종자수량(種子收量)은 $2,560{\iota}/ha$로 가장 많아 고랭지(高冷地)에서 실생묘를 이용하여 곤드레의 채종재배(採種栽培)는 무차광재배(無遮光栽培)가 유리(有利)하고 재배년한(栽培年限)은 3년차(年次) 종자채종후(種子採種後) 모주(母株)를 갱신(更新)하는 것이 경제적(經濟的)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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