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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양식에 관한 연구 (순환여과식 이용) (REARING OF THE EEL ANGUILLA JAPONICA IN RECIRCULATING AQUARIUMS)

  • 김인배;김용억;조재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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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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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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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1975년 8월부터 1977년 5월까지 실내수조에서 순환여과제치를 하여 5g 정도 이상되는 뱀장어르 대상으로 사육시험을 하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실지렁이를 먹이로 하면 수조내에서 곧 적응하여 보통은 사료계수 5전후, 일간성장율 $2\%$전후의 성장성적을 나타내었다.(Table 2). 2. 고등어 육을 밀가루 또는 배합사료에 섞어서 사육한 결과는 대체적으로 사료계수 4-5사이였고 일간성장율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1\%$ 이상 $2\%$ 가까운 수자를 나타내었다.(Table 3,4). 3 배합사료를 사육한 결과 거의 성장이 중지된 $12.4\~14.7g$ 평균의 뱀장어에게 실지렁이와 배합사료를 적의교대로 공급하니 사육계수 $4.3\~6.0$, 일간 성장도 약 $1.4\~2.3\%$이 정상적인 성장을 하였다. (Table 5). 4. 배양백색어분을 주원료로 한 실험배합사료로서 사육한 결과 건조원료환산사료계수 $1.31\~1.83$ 평균 1.55(Table 6,7)로 대조로 사용한 일본상품사료흑자용 및 양중용의 계수 1.34 및 1.328에 비교하여 대차없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5. 실험배합사료는 수입상품사료에 비교하여 증육생산비가 약 1,8분의 1(약 $45\%$ 절감) (77년 봄의 국내 시세기준) 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6. 불균일성장이 심하고 성장이 늦어진 것을 약 30g의 크기로 될 때까지 성장이 빠른 것에 비하여 사료효율 및 성장률 다 같이 대단히 좋지 못했으며, 약 30g이상이 된 후부터는 이 두 요소 도무 정상화되었다. 7. 성장이 늦은 것은 내적인 생리기능에도 그 원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또 외적인 요소에도 원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 점에 대한 구명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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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숙 마늘 분말 첨가 스폰지 케이크의 품질 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Sponge Cake with Added Steamed Garlic Powder)

  • 신정혜;최덕주;권오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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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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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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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마늘을 첨가한 기능성 식품 개발의 일환으로 마늘분말을 첨가한 스폰지 케이크를 제조함에 있어 매운맛을 감소시키고자 증숙한 후 진공 동결건조하여 분말화하고 농도별로 첨가 한 스폰지 케이크의 물리적 및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반죽의 비중은 증숙 마늘 분말을 4% 이상 첨가할 경우 분말 첨가량과 더불어 증가하였다. 증숙 마늘 분말을 $4{\sim}8%$ 첨가하였을 때 스폰지 케이크의 높이는 $3.53{\pm}0.12{\sim}3.60{\pm}0.15cm$로 증숙 마늘 분말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3.11{\pm}0.05cm$)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비체적은 증숙 마늘 분말 4% 첨가군에서 $3.86{\pm}0.07mL/g$으로 가장 높았으며, 6% 이상 첨가시는 첨가량이 증가됨에 따라 점차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Crust(케이크 껍질부)의 L값과 b값은 증숙 마늘 분말이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a값은 L값과 상반되는 경향으로 마늘 분말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점차 증가되었다. Crumb(케이크 내부)의 L값은 증숙 마늘 분말 4% 이상 첨가시는 마늘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감소되어 어두워지는 경향이었다. a값은 증숙 마늘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4% 이상 첨가할 때는 실험군간의 통계적인 유의차는 없었다. 스폰지 케이크의 물성 측정 결과 경도(hardness)는 대조군에서 $812.42{\pm}56.69g$이었는데, 증숙 마늘 분말을 첨가한 실험군에서는 $1005.36{\pm}43.65{\sim}1522.78{\pm}204.95g/cm^2$의 범위로 마늘 분말의 첨가 비율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스폰지 케이크의 관능평가 결과 촉촉함이나 전체적인 기호도를 중심으로 평가할 때 증숙 마늘 분말 4% 첨가군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상의 모든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증숙 마늘 분말 첨가시 케이크의 품질 및 기호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첨가 가능한 범위는 8% 이내로 판단되며, 4% 첨가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면역활성을 가진 생약복합물을 이용한 빵의 제조 및 특성 (Preparation and Characteristics of Bread by Medicinal Herb Composites with Immunostimulating Activity)

  • 김희숙;강진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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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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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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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약추출물의 기능성 소재로서 이용 가능성을 조사하고자 황기, 백복령, 맥문동, 오가피, 산약, 구기자, 당귀, 하수오, 기사, 토사자, 백출, 오미자, 표고버섯, 감초 등의 생약재를 이용하여 면역활성 실험을 수행한 결과 MH-1, MH-2 및 MH-3은 대식세포 면역 활성의 지표가 되는 식세포 작용, NO 생산량, 암세포 증식 억제활성, cytokine 생성량 등에서 유의성 또는 높은 활성을 보였기 때문에 기능성 식품 제조를 위한 면역증강 소재로의 활용가치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와 같이 생약재의 면역 활성능을 확인한 후 면역 활성이 높은 위의 생약 열수 추출물을 그 일정한 비율로 혼합(밀가루를 기준으로 추출물은 30%, 50%, 70%, 100%)하여 반죽의 pH, 제품의 부피, 색도, 기계적 질감, 관능검사를 수행하였다. 반죽의 pH는 다른 모든 처리군에서 대조군(0%)과 유사하였으며 제품의 부피는 70% 추출물 첨가군에서 증가하였으나 다른 모든 처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감소하였다. 식빵 crust의 색도는 추출물의 첨가량에 따른 L, a, b 값의 변화는 일정하지 않았으며, 식빵 crumb의 색도는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은 감소하고, a, b값은 모두 증가시켜 어두운 색을 나타내었다. 조직감 측정 시 경도, 응집성, 점착성, 씹힘성 및 복원성은 30% 첨가군이 대조군과 비슷하였으며 추출물의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 있었다. 관능검사 결과 생약 추출물을 30%와 50% 추출물 첨가 시 외관, 향미, 입안에서의 느낌, 맛, 전반적인 선호도 및 내부의 질감에서는 대조군과 같은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으며, 최대첨가수준은 70%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X> CFU/g의 범주에 들었다. 1년간 $-20^{\circ}C$에서 보관한 조피볼락에서는 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유해 미생물 검사를 통하여 가공조피볼락 모든 시료에서 유해한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서 조피볼락을 염장(4% NaCl)하고 훈연, 냉동, 포장 등의 복합적 기술을 병행하여 사용함으로써 원료생선의 상미기간을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었다. 또한 관능적으로 우수한 기호성,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성, 장기저장에 의한 식품 산패, 오염 및 변패 미생물의 생육 등이 발생하지 않는 우수한 생선가공, 저장방법, 저가 생선류의 부가가치 상승 등 여러 유익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가공방법을 증명하였다.의 평균섭취량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저조한 영양상태를 보여 경제력, 육체적 활동 및 건강상태 등이 매우 열악한 이들 집단에 대한 질 좋은 영양서비스의 제공이 국가적 차원에서 시급히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대상자 특히 배달급식 대상자의 경우 모집의 어려움으로 인해 적은 수의 연구대상자의 결과를 보고한 것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좀 더 많은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연구가 계속 이루어져 가정배달급식 프로그램의 개선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축적되어야 할 것이다.상범주로 회복함을 알수 있었고 실험결과 항암제 투여후 3 일째 피판 형성한 군에서 피판치유가 늦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인체에서 항암 투여후 수술시기는 인체면역계가 회복하는 시기를 3주이상 경과후 적어도 4주째 수술시기를 정하는 것이 유리하리라 생각되었다.한 복합레진은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물성의 증가를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또 다른

초석잠 분말 첨가 식빵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White Pan Bread with Chinese Artichoke (Stachys sieboldii MIQ) Powder)

  • 전기숙;이남희;박신인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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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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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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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석잠의 식품 소재로서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을 0, 3, 6, 9, 12%로 달리하여 식빵을 제조하고, 그 품질 특성과 관능검사를 실시하였다. 식빵 반죽의 발효율은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다. 식빵의 수분 함량과 굽기 손실률은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각각 p<0.001과 p<0.001).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식빵의 부피는 감소한 반면(p<0.001), 무게는 증가하였고(p<0.001), 비용적은 감소하였다(p<0.001). 식빵 내부(crumb)의 색도는 초석잠 분말 첨가에 따라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01),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명도(L)는 감소하였으나, 적색도(a)와 황색도(b)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식빵의 TPA 측정 결과,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경도(hardness), 씹힘성(chewiness)(p<0.05)과 검성(gumminess)(p<0.001), 부착성(adhesiveness)(p<0.001)은 증가하였으나, 탄력성(springiness)과 응집성(cohesiveness)(p<0.01)은 감소하였다. 식빵의 특성차이 검사 결과, 초석잠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식빵의 속질 색(crumb color)은 진해졌으며(p<0.001), 기공의 크기(grain size)는 감소하였으나(p<0.05), 기공의 균일성(grain uniformity), 발효향(yeast flavor), 아린향(acridity flavor)(p<0.001), 담백한 맛(plainer taste)(p<0.05), 단맛(sweet taste)(p<0.01), 아린맛(acridity taste)(p<0.001), 견고성(firmness), 탄력성(springiness), 촉촉함(moistness), 부드러움(softness), 씹힘성(chewiness)은 강하게 평가되었다. 전반적인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는 초석잠 분말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9% 첨가군이 가장 높게 평가되었다(p<0.001). 이상의 결과로 부터 초석잠 분말을 이용한 기능성 식빵 제조시 초석잠 분말을 9% 첨가하는 것이 소비자의 기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유산균 및 개미산 첨가가 수확시기별 벼 사일리지의 발효 품질 및 사료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actic Acid Bacteria and Formic Acid on the Silage Quality of Whole Crop Rice at Different Maturity)

  • 김병완;김곤식;성경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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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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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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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벼 사일리지는 일반적으로 높은 pH와 많은 양의 butyric acid로 인하여 발효 품질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발효품질 향상을 위해서 첨가제 처리가 요구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첨가제를 첨가하여 벼 사일리지의 발효품질에 대해서 검토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육시기별로 수확된 사료용 벼에 유산균 및 개미산의 첨가수준을 달리하여 사료성분과 발효품질의 변화를 조사하여 양질의 벼 사일리지를 조제를 위한 적정 첨가수준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시험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유포리에 위치한 기존 논에서 일품벼mutant(만생종)를 최초 8월 17일부터 10일 간격으로 6회(8월 17일; 수잉기, 8월 27일: 유숙기, 9월 7일; 호숙기, 9월 17일; 황숙기, 9월 27일; 고숙기, 및 10월 7일: 완숙기) 수확하여 수확시기별로 유산균 및 개미산을 각각 원료무게의 0.05, 0.1 및 0.2% 와 0.2, 0.3 및 0.4%를 첨가하였다. 건물함량, 조단백질, 섬유소 및 TDN 함량은 모든 수확시기에서 첨가제 처리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유산균 및 개미산 처리가 모든 수확시기에서 무처리구에 비해서 낮은 pH를 나타냈으며, 각 첨가제 공히 첨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pH가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유산 함량은 각 수확시기 모두에서 유산균 및 개미산 처리구가 무처리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 0.05), 유산균 처리구에서 더 많은 유산이 생성 되었다. 낙산 함량은 모든 수확시기에서 무 첨가구보다 첨가제 처리구에서 공히 낮았고 (P< 0.05), 첨가제 처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모든 수확시기에서 첨가제 처리구가 무첨가구에 비해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P< 0.05), 황숙기 이후에서 첨가수준에 따른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0.05). 본 연구에서 발효품질은 첨가제 첨가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낮은 처리수준에서도 양질의 사일리지 조제가 가능하였다. 따라서 양질의 벼 사일리지 조제를 위한 유산균과 개미산의 첨가수준은 각각 0.5∼0.1%와 0.2∼0.3%가 적정 수준인 것으로 사료된다.

빵과 면의 가공적성 증진을 위한 밀 저장단백질 Glu-1Dy10을 발현하는 마커프리 형질전환 벼 개발 (Development of Marker-free Transgenic Rice Expressing the Wheat Storage Protein, Glu-1Dy10, for Increasing Quality Processing of Bread and Noodles)

  • 박수권;신동진;황운하;허연재;김태헌;오세윤;조준현;한상익;이승식;남민희;박동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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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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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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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쌀가루는 많은 식품 가공에 이용된다. 그러나 밀가루 반죽이 빵과 면을 포함한 많은 식품 가공 제품에 적합한 반면에, 쌀로 만든 반죽은 신장성과 탄력성이 부족하다. 고분자 글루테닌 서브유닛(HMW-GS)은 밀의 가공 적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아그로박테리움(Agrobacterium) 동시 형질전환법을 이용하여 한국 밀 품종인 '조경'으로부터 HMW-GS를 암호화하는 밀 Glu-1Dy10 유전자를 발현하는 marker-free 형질전환 벼 식물체를 개발하였다. 오직 Glu-1Dy10 유전자와 HPTII (hygromycin phosphotransferase II) 저항성 유전자만을 포함하는 분리된 DNA 조각들로 구성된 두 가지 발현 카셋트(cassettes)를 독립적으로 아그로박테리움(Agrobacterium) EHA105 에 도입하였다. Glu-1Dy10 또는 HPTII를 함유하는 EHA105 를 각각 3:1 비율로 벼 캘러스에 접종하였다. 290개의 하이그로마이신(hygromycin) 저항성 $T_0$ 식물체 중에서 우리는 벼 게놈에 Glu-1Dy10과 HPTII 유전자가 모두 삽입된 29개의 형질전환 라인을 획득하였다. 우리는 Glu-1Dy10 유전자가 벼 게놈 내로 도입된 것을 Southern blot 분석을 통해 다시 확인하였다. 형질전환 벼 종자에서 Glu-1Dy10의 전사(Transcripts)와 단백질을 semi-quantitative RT-PCR과 Western blot 분석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최종적으로, 오직 Glu-1Dy10 유전자를 갖는 marker-free 식물체를 $T_1$ 세대에서 성공적으로 선발할 수 있었다.

효소처리 쌀가루를 이용한 쌀 쿠키의 품질 특성 (Effect of Rice Flour Prepared with Enzyme Treatment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Cookies)

  • 김미선;박종대;이현유;금준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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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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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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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탄수화물분해효소 ${\beta}$-amylase(BA), ${\alpha}$-amylase(BAA), $cellulose+{\beta}$-glucanase(CBG)를 쌀과 함께 침지하여 쌀가루를 제조한 뒤 이 효소처리 쌀가루 100%를 이용하여 쌀쿠키를 제조해 쿠키의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효소처리 쌀쿠키 반죽의 밀도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의 종류 및 효소처리의 유무에 따른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았다. 효소처리 쌀쿠키의 퍼짐성은 비효소처리 쌀쿠키에 비해 크게 나타났으며 효소 ${\beta}$-amylase와 ${\alpha}$-amylase를 이용하여 제조한 쌀가루 쿠키를 제조했을 때 쿠키의 퍼짐성이 큰 것을 확인하였다. 효소처리 쌀쿠키 BA, BAA, CBG의 수분함량은 3.20~3.90%로 비효소처리 쌀쿠키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수분함량을 나타내었다(P<0.05). 쌀쿠키의 색도 측정결과, 효소처리 쌀쿠키의 L값은 비효소처리 쌀쿠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냈으며, a와 b값은 효소처리 쌀쿠키가 비효소처리 쌀쿠키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쌀쿠키의 경도는 효소처리 쌀쿠키가 비효소처리 쌀쿠키에 비해 높은 경도를 나타내었으나 효소의 종류에 따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관능적 특성으로 쌀쿠키의 특성강도 평가에서 쿠키의 고소한 향과 균열의 정도는 효소의 유무 및 효소의 종류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갈색의 정도와 쿠키의 고소한 맛의 강도는 비효소처리 쌀쿠키에 비해 효소처리 쌀쿠키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효소 ${\alpha}$-amylase와 ${\alpha}$-amylase로 처리한 쌀가루로 제조한 쌀쿠키(BA)가 갈색의 정도와 쿠키의 고소한 맛이 적당한 강도를 나타내었다. 경도는 효소 처리 쌀쿠키의 강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효소의 종류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아 기계적 경도와 관능적인 측면의 경도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바삭함은 경도의 강도 평가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기호도 검사 결과에서, 비효소처리 쌀쿠키는 향, 외관, 맛, 조직감 및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P<0.05). 효소 ${\alpha}$-amylase를 이용한 쌀쿠키 BAA는 향, 맛 조직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높게 나타나 효소 ${\alpha}$-amylase를 0.1%의 농도로 처리하여 제조한 쌀가루로 쿠키를 제조할 때 일반 쌀쿠키에 비해 향, 맛, 조직감에서도 좋은 기호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나 쿠키의 소재로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키토산 첨가에 따른 식빵의 품질 변화 (Changes of Quality Characteristics on the Bread added Chitosan)

  • 이현영;김성미;김진영;윤선경;최정수;박선미;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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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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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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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식빵에 분자량이 다른 키토산을 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하면서 부피팽창도, pH, 수분활성도, 색도 및 물성 등의 품질특성을 측정하였다. 키토산을 첨가한 반죽을 발효시켜 부피팽창도를 측정한 결과, 분자량 약 30과 12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 부피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3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 부피팽창효과는 가장 컸다. 그러나 분자량 약 120 kDa의 키토산을 고농도(0.50%)로 첨가한 경우에는 부피가 크게 감소하였다. 식빵의 pH는 첨가한 키토산의 분자량 및 농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 초기, 키토산을 첨가한 식빵의 수분활성이 키토산을 첨가하지 않은 식빵의 수분활성에 비해 낮았으나 저장 중에는 키토산을 첨가하지 않은 식빵의 수분활성이 크게 감소하는데 반해 키토산을 첨가한 식빵의 수분활성은 그다지 감소하지 않고 유지되었다. 색은 분자량 약 3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 식빵 내 외부의 $L^{\ast},\;a^{\ast},\;b^{\ast}$값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빵의 물성은 분자량 약 3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는 gumminess와 chewiness가, 분자량 약 12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는 gumminess, chewiness, cohesiveness, resilience가 증가하였다. Hardness는 분자량 약 30, 12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 저장 초기에는 키토산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저장 중 키토산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에는 hardness가 크게 증가했으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에는 hardness의 증가정도가 낮았고, 첨가 키토산의 분자량이 클수록 hardness의 증가정도가 낮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분자량 약 30, 120 kDa의 키토산을 첨가한 경우 반죽의 부피를 크게 할 뿐만 아니라 저장 기간 중 경도 변화를 낮게 유지하였고, 수분활성이 안정하게 유지되는 등 품질향상효과가 있었으며, pH나 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아 좋은 효과가 있었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분자량 약 30 kDa의 키토산 첨가 시 가장 뛰어났다.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 첨가가 빵의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Prepar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Physicochemical and Sensory Properties of Bread Enriched with Two Types of Wild Grape Extract)

  • 이병용;이맑음;오진환;김은초;서정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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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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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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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강원도 삼척의 특산물인 머루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본 연구에서는 머루즙을 첨가한 빵의 개발이 가능한지를 검토하였다. 이에 따라,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WGJ 머루즙과 WGS 머루즙)을 농도(머루즙 무첨가빵의 수분함량의 5, 10, 15, 20%)를 달리하여 첨가하여 빵을 제조한 후,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을 머루즙 무첨가 빵과 비교함으로써, 머루의 기능성이 빵의 물성에 부정적 영향 없이 부가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2종류의 머루즙은 머루를 고압 하에서 끓인 후 착즙한 머루 100%인 착즙액(wild grape juice, WGJ 머루즙)과 머루와 설탕을 동량으로 하고 100여 일 동안 저장함으로써 삼투압의 원리로 추출한 wild grape sugar mixture (WGS) 머루즙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게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bullet$ WGJ 머루즙 vs. WGS 머루즙. WGJ 머루즙은 WGS 머루즙에 비해 수분, 조단백질, 조회분, 산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으며(p<0.05), 당도와 pH는 유의적으로 더 낮아(p<0.001),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이 화학적 조성에 있어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bullet$ 머루즙 무첨가군 vs. 첨가군. 머루즙이 첨가된 반죽은 머루즙 농도에 비례하여 색은 짙어지고 pH는 감소하였다. 이는, 반죽의 색과 pH에 영향을 주는 머루즙 내의 안토시안과 유기산(주석산)에서 기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머루즙 첨가는 빵 반죽의 경도(hardness), 점착성(gumminess), 저작성(chewiness)을 감소시켰고, 복원성(resilience)과 응집성(cohesivenss)은 증가시키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머루즙 첨가에 의해 빵 반죽의 내부적 결합력은 증가되고, 동시에 부드럽고 복원력이 개선된 반죽이 만들어졌음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반죽의 이러한 물성은 제빵이 완료된 단계까지는 유지되지 않았다. 즉, 머루즙 첨가는 빵의 경도, 점착성, 저작성을 다소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이는 첫째, 제빵 이후 측정된 빵의 굽기 손실이 머루즙 첨가빵이 무첨가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사실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둘째, 머루즙 첨가에 의해 낮아진 pH가 반죽 단계에서는 발효속도 및 가스발생량에 영향을 주어 반죽의 텍스쳐를 개선시켰으나, 빵을 굽는 단계에서는 오히려 전분의 호화 및 팽윤을 일부 방해함으로써 빵의 경도를 증가시킨 것으로 일부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제빵 상태에서 관찰된 이러한 경향은 무첨가빵과 비교할 때 유의적인 수준은 아니었으며, 머루즙 첨가는 오히려 빵의 탄력성(springiness)을 개선시킨 것으로 평가되었다. $\bullet$ WGJ 첨가군 vs. WGS 첨가군. 머루즙의 종류에 따른 반죽 및 제빵 특성을 비교하면, 머루즙 첨가에 의한 빵반죽의 색도 강화 및 pH 감소 경향은 동일 첨가농도에서 WGJ 첨가 반죽이 WGS 첨가 반죽에 비해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이는, WGJ 머루즙이 WGS 머루즙에 비해 순수 머루의 함량이 높았으므로, 이에 따라 반죽의 색과 pH에 영향을 주는 머루즙 내의 안토시안과 주석산의 함량도 WGJ 첨가 반죽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았기 때문이다. 머루즙 종류 및 첨가농도 의한 색과 pH의 이러한 변화 경향은 제빵 이후에까지 일관되게 유지되었다. 한편, 제조방법이 다른 두 종류의 머루즙에 의한 차이는 제빵 완료 이후 관능평가에서 비교적 뚜렷이 관찰되었다. 즉 WGJ 머루즙 첨가빵은 머루즙 첨가에 의해 빵의 부드러운 정도(consistency)와 촉촉한 정도(moistness)가 유의적으로 감소되어 무첨가빵에 비해 전반적 기호도(overall acceptability)가 낮게 평가되었으나, WGS 머루즙 첨가빵은 무첨가빵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머루즙 종류에 의한 유의적 차이가 관찰된 관능 평가 결과를 고려한다면, WGJ 머루즙보다는 WGS 머루즙의 첨가가 더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WGS 머루즙을 5% 첨가했을 때, 빵의 물성 및 관능적 특성이 무첨가빵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거나 혹은 개선된 현상이 관찰되었으므로, 빵의 품질 및 기호도의 유의적 저하없이 머루즙의 기능성이 제빵에 부가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문학-미술-과학'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 사례 연구(II) (A Case Study(II) on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Literature-Art-Science' Integrated Education Programs)

  • 최병길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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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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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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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문학-미술-과학' 융합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통하여 학습자의 상상력 및 창의력의 향상을 확인하기 위한 사례 연구이다. 그 연구대상은 군산술산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9명 중 25명이었다. 연구 시기는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의 기간이었으며, 장소로는 군산술산초등학교 미술실을 활용했다. 10개 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을 1회기로 총 10회기가 진행되었다. 연구자는 본 프로그램 10개 주제를 평면조형 8개와 입체조형 2개로 정하고, 여름방학 동안에 스토리텔링 작업을 완료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저:중:고(3:5:2)의 차별화된 수준으로 조정하였다. 평면조형은 '괴물 고릴라 영화 이야기'(저), '경주 최씨 정신 배우기'(중), '천연재료로 만든 내 친구 이야기'(저), '나의 꿈 해몽하기'(중), '내 스마트폰 속의 사물들을 모아보기'(중), '시집보내기 재판놀이'(중), '내가 좋아하는 동시를 그림 그리기'(고), '내가 좋아하는 동요를 그림 그리기'(고)이며, 입체조형은 '내 마음의 파랑새 찾기'(저), '내가 갖고 싶은 사물 만들기'(중)였다. 연구자는 주제별로 각기 다른 미술표현 기법을 활용했는데, 그것은 순서대로 마블링 기법, 한지공예 기법, 콤바인 페인팅 기법, 콜라주 기법, 촛불 그을림 기법, 콜라주 기법, 상상화 기법, 상상화 기법, 지점토공예 기법, 상상화기법이었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료들의 생육과정이나 제조과정과 관련된 과학 지식을 전달하였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이전과 진행한 이후에 토란스(Ellis Paul Torrance, 1915-2003)의 TTCT(The Torrance Tests of Creative Thinking) 도형 검사 B형과 A형으로 학습자의 융합적 사고력 및 감성적 체험을 고찰했다. 그리고 그 자료를 토대로 검사결과의 평균 차이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대응 t-검증을 실시하였다. 창의력 요소별 및 평균 창의력 지수별로 분석한 결과 '유창성'에서는 유의한 차이(t=3.47, p<.01)가 나타났으며, '독창성'에서도 유의한 차이(t=3.59, p<.01)가 나타났다. 연구자가 이와 같은 작품의 제작과정, 결과물의 사진 자료 등을 정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술중심 STEAM 수업으로 진행한 본 프로그램으로부터 문학적인 내용을 미술적인 내용으로 전환시키는 학습자의 융합적 사고력에서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었다. 둘째, 학습자는 10가지 미술표현 기법을 활용한 미술중심 STEAM 수업을 통하여 학습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 창의성, 감성적 체험을 거두었다. 셋째, 학습자는 문제해결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협동심, 의사소통, 배려하는 마음이 성숙해졌다. 넷째, 10가지 미술표현 기법을 진행함에 있어서 도입과 종료 시에 각 기법과 관련된 유명 작가와 작품의 소개를 통하여 학습자의 자기만족감이 고취되었다. 이와 같이 학습자의 융합적 사고력과 감성적 체험의 영역에 대한 통계 수치는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학습자가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감 있게 창의적으로 표현해내는 능력의 향상을 가져왔음을 일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