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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장 김치의 포장방법별 품질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Commercial Kimchi Products by Different Packaging Methods)

  • 홍석인;박진숙;박노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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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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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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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포장김치의 유통과정 중 안전성과 상품성 유지를 위한 팽창 파열방지 포장기법의 개발과 관련하여 포장방법에 따른 김치의 품질특성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상압(AP), 배기(CV), 이중(DP), 진공(VP) 포장 등으로 김치의 포장방법을 각각 달리하여 $10^{\circ}C$ 에서 저장하면서 포장내 기체조성, 포장내 자유용적, pH, 산도, 색상, 젖산균수 및 관능적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AP와 CV의 포장내 $O_2$ 농도는 지수적으로 감소하고 $CO_2$ 농도는 2단계 증가양상을 나타내었으나, DP에서는 $O_2$ 농도가 일정하고 $CO_2$ 농도는 2단계 증가 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VP는 저장말기에 저농도 $O_2$와 고농도 $CO_2$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각기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포장내 자유용적은 AP와 CV에서 sigmoid 곡선형으로 증가하였으나, DP는 거의 일정하였고 VP는 저장말기에 약간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각 포장구의 pH는 유의차 없이 대부분 비슷하였으나, 산도는 DP가 다른 포장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김치 여과액의 색상변화에서 포장구 모두 L, b값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a값은 일정하게 증가하였는데, 색지수(L b/a) 값으로 표시할 경우 지수적으로 감소하다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색지수의 변화에 있어 DP는 AP, CV 포장구에 비해 높은 값을, VP는 낮은 값을 보였다. 젖산균수의 변화에 있어서도 DP는 다른 포장구에 비해 급격한 증가를 나타내었으나, VP는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신맛은 DP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조직감은 각 포장구에서 유의차를 볼 수 없었으며, 기호도에서는 VP>AP, CV>DP의 순서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김치의 팽창 파열방지 포장기법으로서 배기포장이 상압포장과 큰 차이 없었으나 이중포장과 진공포장은 상당히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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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빠른 조숙성 조사료용 월동귀리 '하이어리' ('Hi-early', Early Heading and Harvestable Winter Forage Oats Cultivar)

  • 박태일;김양길;박형호;오영진;박종철;강천식;박종호;정영근;김경호;최규환;홍기흥;채현석;구자환;안종웅;한옥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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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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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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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하이어리'는 월동이 가능하면서 수확이 빨라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귀리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2016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4년 '517 A2-121(IT133383)'에 'CI7604(IT133379)'을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우량계통인 'SO2004015-B-B-23-1-3-7'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월동재배가 가능한 조사료용 귀리로 우수한 계통으로 판명되어 '귀리9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시험에 상정하였다. 지역적응시험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제주, 예산, 익산, 전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2016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품종 '하이어리'는 녹색 잎, 갈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4월 26일로 표준품종인 '삼한'보다 9일 빨랐다. '하이어리'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은 약간 약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2톤으로 14톤인 '삼한'에 비해 약간 많았다. '하이어리'는 조단백질 함량이 6.2 %,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1.0 %로 '삼한'(각각 7.0 %, 62.5 %)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7.91톤으로 7.64톤인 '삼한'보다 0.27톤 많았다. '하이어리'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겨울작물의 조기수확이 필요한 벼 이모작 지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비공학 분야의 최근 연구 동향 : 2013년 학회지 논문에 대한 종합적 고찰 (Recent Progress in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Research : A Review of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in 2013)

  • 이대영;김사량;김현정;김동선;박준석;임병찬
    • 설비공학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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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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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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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article reviews the papers published in the Korean Journal of Air-Conditioning and Refrigeration Engineering during 2013. It is intended to understand the status of current research in the areas of heating, cooling, ventilation, sanitation, and indoor environments of buildings and plant facilities. Conclusions are as follows. (1) The research works on the thermal and fluid engineering have been reviewed as groups of fluid machinery, pipes and relative parts including orifices, dampers and ducts, fuel cells and power plants, cooling and air-conditioning, heat and mass transfer, two phase flow, and the flow around buildings and structures. Research issues dealing with home appliances, flows around buildings, nuclear power plant, and manufacturing processes are newly added in thermal and fluid engineering research area. (2) Research works on heat transfer area have been reviewed in the categories of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pool boiling and condensing heat transfer and industrial heat exchangers. Researches on heat transfer characteristics included the results for general analytical model for desiccant wheels, the effects of water absorption on the thermal conductivity of insulation materials, thermal properties of Octadecane/xGnP shape-stabilized phase change materials and $CO_2$ and $CO_2$-Hydrate mixture, effect of ground source heat pump system, the heat flux meter location for the performance test of a refrigerator vacuum insulation panel, a parallel flow evaporator for a heat pump dryer, the condensation risk assessment of vacuum multi-layer glass and triple glass, optimization of a forced convection type PCM refrigeration module, surface temperature sensor using fluorescent nanoporous thin film. In the area of pool boiling and condensing heat transfer, researches on ammonia inside horizontal smooth small tube, R1234yf on various enhanced surfaces, HFC32/HFC152a on a plain surface, spray cooling up to critical heat flux on a low-fin enhanced surface were actively carried out. In the area of industrial heat exchangers, researches on a fin tube type adsorber, the mass-transfer kinetics of a fin-tube-type adsorption bed, fin-and-tube heat exchangers having sine wave fins and oval tubes, louvered fin heat exchanger were performed. (3) In the field of refrigeration, studies are categorized into three groups namely refrigeration cycle, refrigerant and modeling and control. In the category of refrigeration cycle, studies were focused on the enhancement or optimization of experimental or commercial systems including a R410a VRF(Various Refrigerant Flow) heat pump, a R134a 2-stage screw heat pump and a R134a double-heat source automotive air-conditioner system. In the category of refrigerant, studies were carried out for the application of alternative refrigerants or refrigeration technologies including $CO_2$ water heaters, a R1234yf automotive air-conditioner, a R436b water cooler and a thermoelectric refrigerator. In the category of modeling and control, theoretical and experimental studies were carried out to predict the performance of various thermal and control systems including the long-term energy analysis of a geo-thermal heat pump system coupled to cast-in-place energy piles, the dynamic simulation of a water heater-coupled hybrid heat pump and the numerical simulation of an integral optimum regulating controller for a system heat pump. (4) In building mechanical system research fields, twenty one studies were conducted to achieve effective design of the mechanical systems, and also to maximize the energy efficiency of buildings. The topics of the studies included heating and cooling, HVAC system, ventilation, and renewable energies in the buildings. Proposed designs, performance tests using numerical methods and experiments provide useful information and key data which can improve the energy efficiency of the buildings. (5) The field of architectural environment is mostly focused on indoor environment and building energy. The main researches of indoor environment are related to infiltration, ventilation, leak flow and airtightness performance in residential building. The subjects of building energy are worked on energy saving, operation method and optimum operation of building energy systems. The remained studies are related to the special facility such as cleanroom, internet data center and biosafety laboratory. water supply and drain system, defining standard input variables of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for facility management system, estimating capability and providing operation guidelines of subway station as shelter for refuge and evaluation of pollutant emissions from furniture-like products.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 ('Joseong', a New Early-Heading Forage Triticale Cultivar for Paddy Field of Double Cropping)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주정일;정재현;강성주;김대호;최홍집;박남건;김기종;황종진;백성범;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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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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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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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조성'은 국내에서 답리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성 트리티케일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0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계통은 1992년에 국제밀 옥수수연구소(CIMMYT)에서 FAHAD_5와 RHINO1R.1D 5+10 5D'5B'의 잡종에 FAHAD_5를 여교잡하여 작성되었으며, 선발된 고세대 계통인 'CTSS92Y-A-4Y-0M-5Y-0B'에 대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계통은 숙기가 빠르고 건물수량이 많아 '익산26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에 걸쳐 제주 익산 청원 예산 나주 대구 및 진주 등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여 2010년 11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트리티케일 신품종 '조성'은 농록색 잎, 황색 줄기, 황갈색의 큰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가 전국 평균 4월 24일로 표준 품종인 '신영'보다 5일, 제주지역에서는 10일 빨랐다. '조성'의 한해는 '신영'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으며, 습해 흰가루병 및 잎녹병 등에 저항성이었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6.5톤인 '신영'에 비해 12% 낮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조단백질 함량이 5.3%로 다소 낮았으나 NDF 및 ADF 함량(%)이 낮아 TDN 함량(%)이 64.0%로 '신영'에 비해 2.1% 높았다. '조성'은 '신영'에 비해 천립중이 46.6g, ${\ell}$중이 692g으로 무겁고, 종실수량이 ha당 5.1톤으로 '신영'보다 40% 많았다.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10^{\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돼지 체외수정란의 체외발육에 있어 Melatonin과 Sodium Nitroprusside(SNP) 첨가 효과 (The Effects of Melatonin and Sodium Nitroprusside (SNP) on Development of Porcine IVM/IVF Embryos)

  • 장현용;오진영;김종택;박춘근;정희태;김정익;이학교;최강덕;양부근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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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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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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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돼지의 난포란을 체외에서 성숙, 수정시킨 체외수정란의 체외배양 체계를 확립하고 그 기작을 규명하기 위하여 체외배양액에 항산화제인 melatonin의 첨가 및 melatonin과 sodium nitroprusside(SNP)의 첨가배양이 체외수정란의 체외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NCSU 23 배양액에 melatonin을 0, 1, 5 및 10nM을 첨가하여 체외배양을 실시한 결과, 배반포기까지 발육율은 17.8%, 26.1%, 20.0% 및 16.3%로서 melatonin 1nM 첨가구가 여타구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성적을 나타냈으며(P<0.05), 상실배기 이상 발육 성적에서도 melatonin 1 nM 첨가구가 39.1%로서 대조구 33.3%, 5 nM 첨가구의 33.3% 및 10 nM 첨가구의 27.9%보다 높은 발육율을 나타냈다(P<0.05). NCSU 23 배양액에 SNP를 0, 50 및 100 $\muM을 첨가하여 체외 배양한 결과, 상실배 이상 발육성적은 각각 41.9%, 25.6% 및 28.4%로서 SNP 첨가구가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성적을 나타내었다(P<0.05). NCSU 23 배양액에 대조구, SNP 50 $\muM, SNP 50 $\muM에 melatonin 1, 5 및 10nM을 혼합첨가하여 체외 발육율을 조사한 결과, 배반포기 발육율은 각각 2.5%, 1.2%, 9.9%, 5.1% 및 3.7%로서 SNP 50$\mu$M + Mel. 1nM 첨가구가 여타구 보다 높은 성적을 나타냈으며, 상실배기 이상 체외 발육율은 31.3%, 34.1%, 39.5%, 29.4% 및 39.5%로서 SNP 50 $\mu M + Mel. 1 nM 첨가구와 SNP 50 $\muM + Mel. 10 nM 첨가구가 여타구보다 높은 발육율을 나타냈다. 모든 처리구에서 배반포까지 발육된 체외수정란의 세포수는 커다란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녹비작물 이용 유기벼 재배지의 논잡초 발생과 벼 수량 (Weed Population and Rice Yield in Organic Rice-Green Manure Crops Rotation System)

  • 최봉수;전원태;이용환;김민태;엄순표;오계정;조현숙;박태선;성기영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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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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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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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녹비작물의 이용은 화학비료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토양의 지속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동계기간 지속적으로 헤어리베치와 보리를 재배하고 이를 토양환원한 뒤 벼를 재배하는 윤작체계가 벼의 수량과 논 잡초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손제초구에서 벼의 수량은 관행구와 비교하여 헤어리베치 재배구 및 헤어리베치와 보리 혼파구에서 각각 93%와 90%의 수량을 확보하였으나 보리 재배구는 79%수준이었다. 무제초구에서는 헤어리베치 재배구에서 관행구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헤어리베치와 보리 혼파구는 83%, 보리재배구는 54%수준으로 수량이 감소하였다. 벼의 최고분얼기의 논에서 발생한 잡초는 관행구에서는 물달개비가 포함된 6종이었고, 헤어리베치 재배구와 보리 재배구는 각 5종, 헤어리베치와 보리 혼파구는 2종(여뀌바늘, 돌피)이 발생하였다. 이들 잡초의 건물중은 헤어리베치 재배구와 보리 재배구에서 관행구보다 감소하였고 헤어리베치와 보리 혼파구에서 증가하였다. 헤어리베치 재배구에서는 방동사니과 잡초의 발생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피의 발생량은 관행구를 비롯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다른 잡초보다 현저히 낮았으나 피가 차지하는 건물중 비율은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모작 재배에 적합한 조숙성 추파용 귀리 신품종 '태한' (A New Forage Oat Cultivar 'Taehan' for Early-heading and High-yielding of Double Cropping Cultivation in Paddy Field)

  • 한옥규;박태일;박형호;송태화;오영진;황종진;권영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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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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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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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한'은 내한성이 있어 남부지역뿐만 아니라 충청지역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면서 숙기가 빨라 논에서 벼 앞그루로 재배할 수 있는 조숙 다수성 귀리 품종 개발을 목표로 2012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되었다. 잡종은 2000년에 '말귀리'을 모본으로 하고, 'CI18015'를 부본으로 온실에서 인공 교배하여 작성되었으며, 집단 및 계통 선발에 의해 내한성이 강하고 초형이 우수한 'SO00020BYB-15-5-9-4-3' 계통을 선발하였다. 이 계통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개년에 걸쳐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숙기가 빠르고 수량이 많아 '귀리7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충남 예산, 전북 익산(전작과 답리작),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계통은 2012년 9월 신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귀리 신품종 '태한'은 녹색 잎, 황색 줄기, 담황색의 종실을 가졌다. 출수기는 전국 평균 5월 8일로 표준품종인 '삼한' 보다 7일 빨랐다. '태한'의 내한성은 '삼한'과 대등하였고, 도복에 강하였다. 건물수량은 ha당 평균 14.5톤으로 14.1톤인 '삼한'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태한'은 조단백질 함량이 6.3%,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0.7%로 '삼한' (각각 7.7 %, 62.1%)에 비해 다소 낮았으나 TDN 수량은 ha당 9.1톤으로 8톤인 '삼한' 보다 1.1톤 많았다. '태한'의 적응지역은 1월 최저평균기온이 $-6^{\circ}C$ 이상인 지역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특히 벼 이앙이 빨라 월동작물의 재배가 곤란한 지역에서도 답리작 재배를 통한 조사료 생산이 가능하다.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의 유통단계별 미생물 평가 -채소류, 가공식품- (Microbiological Quality and Safety During Delivery of Food Ingredients Supplied to Elementary Schools : Vegetables and Processed Food)

  • 김윤화;전소윤;류경;이연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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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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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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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대구 경북지역 초등학교에 공급되는 전처리 채소와 가공식품의 유통단계를 분석하고, 유통과정에서의 미생물 변화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의 미생물 품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유통 중 박피도라지에서 일반세균 $7.6{\times}10^5{\sim}6.7{\times}10^6$ CFU/g, 대장균군 $5.8{\times}10^4{\sim}5.2{\times}10^5$ CFU/g, E. coli < $10{\sim}2.0{\times}10$, S. aureus < $10{\sim}5.1{\times}10^2$ CFU/g, B. cereus < $10{\sim}4.1{\times}10^2$ CFU/g이 검출되었다. 전처리 양파에서는 일반세균 $1.4{\times}10^4$ CFU/g, 대장균군 $5.0{\times}10$ CFU/g이 검출되었고, 고사리 등의 데친나물에서 일반세균 $4.5{\times}10^3{\sim}2.1{\times}10^5$ CFU/g, 대장균군 $5.0{\times}10{\sim}3.1{\times}10^4$ CFU/g이 검출되었다. 콩나물에서는 일반세균 $9.6{\times}10^4{\sim}6.3{\times}10^7$ CFU/g, 대장균군 $1.1{\times}10^3{\sim}8.7{\times}10^6$ CFU/g, S. aureus < $10{\sim}4.5{\times}10^2$ CFU/g, B. cereus < $10{\sim}2.2{\times}10^2$ CFU/g, L. monocytogenes < $10{\sim}3.4{\times}10^2$ CFU/g이 검출되었다. 두부, 묵류에서는 일반세균 < $10{\sim}9.7{\times}10^5$ CFU/g, 대장균군 < $10{\sim}2.3{\times}10^5$ CFU/g이 검출되었고, 해조류에서는 $6.7{\times}10^2{\sim}9.5{\times}10^3$ CFU/g, 대장균군 < $10{\sim}2.2{\times}10^3$ CFU/g이 검출되었다. 학교급식 식재료는 냉동, 냉장, 상온보관 식재료가 혼재 되어 배송되고 있었고, 실제 유통단계에서 노상에 방치되거나 온도관리가 제대로 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학교급식 식재료의 유통단계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성오광대 문둥북춤 춤사위 연구 - 시대적 변화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ance movements of Go-sung Five-Clown Leper Drum Dance - Focusing on the variation over time -)

  • 허창열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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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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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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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고성오광대 제1과장 문둥북춤은 양반의 자손으로서 조상들의 죄업으로 문둥병에 걸려 고통으로 괴로워하다 신명을 통해 극복한다는 내용을 대사 없이 춤으로만 표현한다. 고성오광대 문둥북춤의 문화재 지정 이후 현재까지 변화양상을 살펴본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문둥북춤의 춤사위가 더 많아지고 동작이 구체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65년 문둥북춤 춤사위부터 2000년 문둥북춤까지 춤사위가 5개에서 20개로 확장되고 이전보다 구체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문둥북춤에서 사용하는 소도구 북의 표현하는 방식이 65년의 경우 북을 치고 어르는 춤사위만 있었다면, 1988년의 경우 현재와 같이 북과 북채를 무대에 두고 등장하고 춤사위도 14개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0년 문둥북춤의 경우 문둥이가 북을 잡고 난 이후부터 신명나게 춤을 추며 자진모리장단으로 발전되는 형태는 이전보다 춤사위가 더 다양해지고 이야기 구조를 좀 더 명확하게 표현하는데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고성오광대의 대표적인 춤사위 배김새가 1965년엔 보이지 않고 1969년엔 한 방향으로만 배김사위를 하는데 1988년과 2000년 문둥북춤에서 보여지는 배김사위는 좌우로 대칭하여 한 번씩 연행해 현재의 배김사위와 같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벼줄무늬잎마름병 저항성 단기성 벼 신품종 "조광" (A New Rice Cultivar "Jogwang" with RSV Resistance and Short Growth Duration)

  • 이종희;강종래;박동수;여운상;곽도연;신문식;송유천;하운구;조준현;김춘송;전명기;이지윤;이기환;남민희;구연충;오병근;김명기;양세준;김제규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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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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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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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조광" 은 밀양187호와 YR21113-B-B(삼백벼/그루벼)를 교배하여 육성된 소득작물 전 후작에 적응하는 조생종 신품종으로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광은 영남지역 만기재배에서 평균 출수기가 8월 29일로 표준품종인 금오벼 보다 2일정도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간장은 63 cm로 금오벼보다 3 cm 짧으며, 수장, 주당수수 및 수당립수는 금오벼와 비슷하며, 등숙비율은 87.6%로 금오벼보다 높고, 현미 천립중은 금오벼보다 약간 무거운 편이다. 2. 조광의 불시출수는 43%로 금오벼보다 덜 되는 편이지만, 수발아는 30%정도로 금오벼보다 잘되는 편이다. 단간 내도복성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묘기 내냉성은 금오벼와 비슷하나, 성숙기 임실율은 36%로 금오벼보다 낮은 편이다. 3. 조광은 병해충 저항성은 잎도열병과 줄무늬잎마름병에는 저항성이며, 흰잎마름병과 주요 해충인 벼멸구, 애멸구에는 감수성이다. 4. 쌀알의 심백은 없으나, 복백은 약간 있는 편이고,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량은 각각 18.5%와 6.6%로 금오벼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소득작물 후작 만기재배 시험에서 쌀수량은 4.90 MT/ha로 금오벼보다 9% 증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