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mestic var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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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맛이 적은 다수성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윤슬' (Characteristics of a new Hypsizigus marmoreus variety 'Yunseul' with little bitterness and high yield)

  • 최준영;신복음;백일선;김연진;김정한;최종인;하태문;정구현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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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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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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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버섯재배 품목 다양화를 위하여 경쟁력 있는 품목을 개발하고자 쓴 맛이 적고, 자실체의 형태와 품질, 생산성이 우수한 느티만가닥버섯을 육성하였다. 2019년부터 국내외에서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교배하여, 특성검정 및 생산력 검정, 농가실증의 과정을 거친 느티만가닥버섯 신품종 '윤슬'의 주요 특성은 다음과 같다. 균사생장적온은 22~25℃, 발이 및 생육온도는 15~18℃, 재배일수는 113일로 대조품종(만가닥2호)과 유사하였다. 갓 색은 회갈색으로 대조품종(갈색)에 비해 더 밝고, 갓 무늬는 대조품종에 비해 잘게 나타났다. 갓 형태는 반구형으로 대조품종과 유사하였다. 대 직경과 길이가 각각 9.4 mm, 86.3 mm 였으며, 대조품종(10.2 mm, 79.9 mm)에 비해 가늘고 긴 형태로 대 밑부분까지 직경이 일정한 원통형으로 나타났다. 자실체 병 당 유효경수는 1,100 cc(?75 mm)병 기준으로 47.8개로 대조품종 (31.0개)보다 더 많았다. 병 당 수량은 1,100 cc(?75 mm)병 기준으로 197.4 g으로 대조품종(151.9 g)대비 약 30% 높았다. 식미평가 결과 쓴 맛 정도는 5점척도 기준으로 2.3으로 대조품종(4.1)에 비해 쓴맛이 덜했다. 모본 및 대조품종과 대치배양 시 대치선이 뚜렷하고, 균사체 DNA PCR반응 결과, 밴드패턴이 모본 및 대조품종과 다른 양상을 보여 교배종임을 확인하였다. 느티만가닥버섯은 국내도입 후 적지않은 시간이 흘렀으나 여전히 다른 버섯품목에 비해 시장의 규모가 작다. 실질적인 농가보급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관심과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F1 종자 딸기 '씨베리' 육성 (Breeding of 'Seeberry' F1 Hybrid Strawberry)

  • 정호정;이선이;조일환;노일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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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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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8-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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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씨베리' 품종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시험장에서 2013년도 육성한 국내 최초의 일계성 딸기 $F_1$ 품종이다. '씨베리'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국내 보유 유전자원 중 특성이 우수한 품종들을 선발하여 약 10여 년에 걸쳐 주요 형질별로 근교계통을 육성하였다. 이중 고경도의 특성을 가진 근교계통인 '원교3115호'를 교배모본으로 하고 수량성과 과형이 우수한 근교계통인 '원교3116호'를 화분친으로 하여 $F_1$ 일대잡종 '씨베리' 품종을 육성하였다. '씨베리' 품종을 종자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관부 직경이 10mm 이상이 되도록 육묘하고 정식하여야 제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 '씨베리'의 초형은 직립형이고 잎은 타원형이다. 초세는 영양번식 개체보다는 다소 약한 경향이고 화방당 꽃수는 12-15개, 화아분화는 대조품종과 비교하여 중간 정도의 특성을 나타낸다. '씨베리' 품종의 과실 특성을 보면 과형은 원추형, 과색은 연한 적색이고 평균과중은 15-16g 내외이다. 수량은 대조품종인 '아키히메' 품종의 92% 수준으로 다소 적은 경향이고 당도는 $9.7^{\circ}Bx$, 산도는 0.6%로 맛은 새콤달콤한 경향을 나타낸다. 병해충 저항성은 흰가루병에는 약하나 탄저병에는 강하고 진딧물과 응애는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들음병 저항성 양배추 품종 'CT-171' 육성 (Breeding of Resistant Cabbage 'CT-171' to Fusarium Wilt)

  • 송준호;김기준;김경철;한태호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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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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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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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시들음병에 저항성인 수출 및 국내용 양배추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시들음병 저항성 계통인 $A337MSBC_5$를 모계로, 중국에서 수집하여 결구긴도와 구의 색이 우수하여 선발 고정된 397-$G_6$를 부본으로 선발하여 2008년부터 조합검정과 채종시험 및 지역적응성 시험을 거쳐 'CT-171' 품종을 육성하였다. 시들음병 저항성 검정은 뿌리 침지법을 이용하여 저항성 정도를 검정하였고, 그 결과 'CT-171' 품종이 대조품종인 '아시아볼', '중감 11호'에 비해 더 강한 저항성을 보였다. 'CT-171' 품종은 숙기가 58일로 대조품종에 비해 숙기가 빨랐으며, 내한성이 강하여 가을작형에 적합하였고 안토시안발현이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구중은 1.5kg, 구고 14cm, 구폭 15cm, 고갱이가 5.7cm로 재배환경에 고갱이 길이가 크게 영양을 받지 않는 안정된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CT-171' 품종은 2013년 2월 국립종자원에품종보호권이 최종등록 되었으며, 원예적 형질이 우수한 시들음병 저항성 품종으로 해외 수출용 및 국내 수입대체용으로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광역시 안심습지의 식물상 (Flora in Ahnshim Wetland, Daegu Metropolitan City)

  • 유주한;정성관;박경훈;김경태;이우성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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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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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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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국내 습지보전 계획수립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안심습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상은 57과 155속 179종 22변종 등 총 201 분류군이 요약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은 자라풀이었다. 습지식물의 경우 정수식물은 애기부들, 개피, 줄, 갈대, 고마리, 미나리, 물칭개나물, 침수식물은 말즘, 나사말, 검정말, 붕어마름, 물수세미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엽식물은 가래, 자라풀, 연꽃, 노랑어리연꽃, 부유식물은 생이가래, 개구리밥, 좀개구리밥으로 확인되었다. 귀화식물은 메귀리, 오리새, 소리쟁이, 묵밭소리쟁이, 털비름, 다닥냉이, 말냉이, 나도재쑥, 개소시랑개비, 벳지, 아까시나무, 족제비싸리, 토끼풀, 자주개자리, 가죽나무, 애기땅빈대, 큰달맞이꽃, 둥근잎유홍초, 둥근잎나팔꽃, 까마중, 큰개불알풀, 뚱딴지, 돼지풀, 도꼬마리, 개망초, 망초, 큰망초, 개쑥갓, 미국가막사리, 만수국아재비, 서양민들레, 붉은씨서양민들레, 방가지똥 등 총 33분류군이었다.

표고 톱밥재배용 산조 701호의 품종육성 및 재배현황 (Cultivation status and breed development of Lentinula edodes cultivar Sanjo 701ho in the sawdust cultivation)

  • 노종현;김경진;이병석;김선철;김인엽;최선규;권혁우;이원호;정의용;정남훈;고한규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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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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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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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표고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오랫동안 식용으로 애용되고 있는 대중적 버섯으로 맛과 향이 독특하다. 또한 약리적인 효능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표고는 원목재배와 톱밥재배에 의해 생산되며 원목재배 기간은 4~5년인데 반해 톱밥재배는 6개월로 재배기간이 짧아 원목재배에서 톱밥재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산조 701호는 중고온성 품종으로 우리나라의 표고 톱밥재배 대표적인 여름철 품종으로 재배임가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임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고 톱밥재배 품종 중에서 산조 701호의 육성내력과 다양한 실증시험, 국산품종 보급확대 등 우리나라 표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기술하였다.

20세기 밀리터리 스타일의 이미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mage Communication of Military Style in 20th Century)

  • 조정미;유희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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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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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9-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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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ilitary style is not limited to a single period but represents various image communications related to items, synthetic images and different periodical culture background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fine the communicational function of the military style beginning from the 1st world war up to the modern days, and furthermore explain the characteristics and contents of military styles in different periods by studying the nowadays various symbols of the military style in denotative and connotative aspects. The research method is documentary studies through the literature and academic paper, and examined masters' and doctors' thesis, domestic and overseas books and fashion magazines, photographs and materials collected from the internet. As a result, first, the military style is a significant fashion code in understanding modern fashion by serving as a strong communication function representing people’s ritual through various image items called the 'military look'. Second, the meaning of the image communication through military look changed throughout the different periods. During the 1st and 2nd World war the military look supported Fascism by serving as a media representing extreme patriotism and at the same time social images like functionalism, women liberation, regulation and saving. During the cold war period it was used by young progressives like hippies and punks to send an opposing message towards war and commercialism. Since then up to the 80s it was a medium representing the ‘new role of women’, who possess same social rights and power as the men. However in the 90s the military style had to go through a paradigm transition period. Since this period it got affected by the post modernism and designers, consumers alike adopted military style to create unique beauty It can also be said that it began to be used as a pure fashion code representing intertextuality. It was rather expressed as a metonymy than a metaphor and combined with elegance and feminine factor, which contrasts to the original military concept, it now represents totally new hybrids such as difference, dissemination and varieties.

보리호위축병과 흰가루병 저항성 맥주보리 신품종 '백호' (A New Malting Barley Variety, 'Baegho' with Resistance to Barley Yellow Mosaic Virus and Powdery Mildew)

  • 김미정;현종내;박종철;김양길;이미자;김대호;강성주;김성택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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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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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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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백호'는 흰가루병 및 보리호위축병 저항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Azuma Golden'과 'Nishinochikara'를 인공교배 하여 육성하였다. 익산 137호로 명명되어 지역적응 시험을 수행한 후 2008년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위원회에서 흰가루병 및 보리호위축병 저항성 맥주보리 신품종 '백호'로 명명되었다. '백호'의 출수기 및 성숙기는 4월 21일과 5월 28일로 대비인 '호품' 보리에 비해 약 2-3일 늦었다. 또한 간장은 78 cm로 '호품'에 비하여 단간이며, 경수가 많고 천립중이 무거운 대립종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파성은 IV로서 불시출수에 안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내병성 검정결과 보리호위축병 strain I, III, IV type에 저항성을 보였으며, 특히 흰가루병에도 유묘와 성체에서 저항성을 보이는 내병성 품종이다. '백호'의 수량성은 약 5.6 ton/ha로 '호품'에 비해 13% 증수된 다수성 품종이다. 맥주 품질을 측정하는 원맥과 맥아의 품질 검정 결과에서도 천립중, 곡피율, 효소력가 등의 특성이 '호품'에 비해 우수한 품질 특성을 보였다.

제주개의 microsatellite 마커를 이용한 유전적 다양성 분석 (Genomic Polymorphism Analysis Using Microsatellites in the Jeju Dogs)

  • 고민정;권슬기;김혜란;변재현;김대철;최봉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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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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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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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토종견인 제주개의 보존 보호를 위해 그에 대한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자 개 7품종(제주개, 동경개, 독일 세퍼트, 진도개, 라브라도 레트리버, 풍산개, 삽살개)에 대해 총 139두와 microsatellite 마커 16종을 이용하여 대립유전자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16종의 marker에서 131개의 대립유전자 좌위를 확인하였고, 이 중 FH3381에서 18개의 가장 많은 대립유전자형이 확인되었으며 FH2834는 대립유전자형이 2개로 가장 적게 확인되었다. 또한, 마커별 기대되는 이형접합도의 전체적 평균치를 보았을 때 기대이형접합도와 관측이형접합도가 외래견보다 토종개가 높게 나타났고 PIC값은 0.000부터 0.862로 확인되었다. 제주개와 다른 품종 간의 계통수를 분석한 결과 삽살개와 94%로 가장 가까운 것으로 확인 되었다. 제주개와 다른 품종들 간의 유전적 거리를 확인한 결과 삽살개가 0.393으로 가장 가깝게 나타났고 토종개 중에서는 동경개와의 거리가 0.507로 가장 먼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별의 분포도를 살펴보면 제주개는 레트리버, 삽살개와 같은 그룹 내에 존재하였고 풍산개, 동경개, 진도개, 셰퍼트가 같은 그룹 내에 존재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유전적 특성 정보들은 제주개의 유전적 특성 연구에 이용할 수 있는 기초적 자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국내 포도로 제조한 와인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wine made from domestic grapes)

  • 양미란;배은정;김영미;강지은;임보라;강희윤;허윤영;박영식;정석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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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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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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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포도 품종별(블랙썬, 캠벨얼리, CB, 두누리, 개량머루, MW52, MW55, MBA, WB, 나르샤, 왕머루)로 와인을 제조한 후, pH, 총산, 가용성고형분, 색도, 유기산, 총 폴리페놀, 총 안토시아닌, 탄닌을 분석하여 와인의 품질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pH는 3.00-3.97 범위였으며, WB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총산함량은 블랙썬, CB, 개량머루, MW52, MW55, 나르샤에서 0.6-0.8%로 와인에 적합한 함량이었으나, 왕머루의 총 산도는 1.41%로 와인을 제조하기에는 너무 높은 함량이었다. 알코올은 10.93-13.60% 범위였으며, 휘발산은 86.93-183.33% 범위로 나타났다. 가용성고형분은 7.03-9.07°Bx 범위로 개량머루와 왕머루가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블랙썬, CB, 개량머루, MW52, MW55, MBA, WB, 왕머루가 90 ΔE 이상의 높은 색도를 보였지만, 캠벨얼리, 두 누리, 나르샤는 60-80 ΔE의 낮은 색도를 보였다. 유기산은 주석산과 사과산이 주로 나타났으며, 왕머루에서 주석산이(55.2%) 가장 많았으며, 개량머루에서 사과산이(59.7%) 가장 많은 함량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 총 안토시아닌, 탄닌 함량은 개량머루, WB, 왕머루, CB 품종에서 높은 함량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개량머루와 CB품종이 국내 레드와인으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병풀의 생육 특성, Asiaticoside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Growth Characterisitics, Asiaticoside Content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entella asiatica (L.) Urb.)

  • 최장남;오명원;이희정;이정훈;정진태;이윤지;장재기;박춘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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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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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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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경남 합천에서 수집한 병풀 12 자원을 대상으로 생육적 특성, 주요성분 함량, 항산화성분 및 활성 분석을 통해 우수한 특성을 지닌 병풀 자원의 확보 및 특성 분석을 위한 기초 연구로써 진행되었다. 수집 자원 중 생육적 특성이 우수한 품종은 CA10, CA9, CA1, CA4 및 CA12 였고, 그중에서도 특히 CA10이 건물중이 높았으며 지표성분인 asiaticoside 함량이 높은 자원은 CA5와 CA3 이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를 가장 많이 함유하고 DPPH의 활성이 가장 높은 자원은 CA12으로 지표성분 함량은 적지만, 건물중도 높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자원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수집 자원의 우수한 생육적 특성이 지표성분, 항산화 성분 및 활성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향후 수량성, asiaticoside, 항산화물질 및 활성 등 각 특성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 선발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병풀이 제한적인 자생 범위를 갖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재래 자원 수집을 통한 다양한 특성 연구가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