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ospyros k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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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정단신초의 초기생장에 대한 분석 (Analyses for Early Growth of Terminal Shoots in Persimmon)

  • 윤영황;최성태;박두상;노치웅;강성모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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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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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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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감나무(Diospyros kaki) 신초의 초기생장을 이해하기 위하여 발아 후 두 달 동안 정단신초의 생장을 성목 '부유'와 '서촌조생'을 대상으로 3년간 경남의 두 지역에서 조사하였다. 정단신초의 신장은 전엽 후 10일 무렵인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에 가장 왕성하였고 이후 5월 하순까지는 완만하였다. 단위 엽면적은 5월 하순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개화 전 꽃봉오리의 단위 생체중은 5월 상순까지 완만하게 증가하였다가 5월 하순의 개화 후에는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신초신장은 5월 하순까지 대부분 정지되었지만 신초건물중은 5월 동안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줄기의 비대 및 잎과 과실의 생장이 계속되기 때문이었다. 5월 하순에 잎이 신초 건물중의 60% 이상, 줄기 건물중은 20% 이하를 차지하였고, 과실의 비율은 7-17%로 높아졌다. 신초의 상대생장률(RGR)은 4월 하순에 하루 $213mg{\cdot}g^{-1}$ 이상이었다가 5월 하순에는 $63mg{\cdot}g^{-1}$ 이하로 감소하였다. 신초의 순동화율(NAR) 변화도 RGR과 비슷하여 4월 하순에 하루 $1.9-2mg{\cdot}cm^{-2}$에서 5월 하순에는 $0.5-0.8mg{\cdot}cm^{-2}$로 낮아졌다. 신초생장의 RGR과 NAR 모두 품종 간 차이는 뚜렷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신초의 초기생장은 저장양분 분배와 재배환경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감 (Diospyros kaki, Thumb) 잎차의 화학 성분 (The Chemical Composition of Persimmon (Diospyros kaki, Thumb) Leaf Tea)

  • 성낙주;정선영;이수정;조종수;강신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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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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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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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녹차와 더불어 시판되고 있는 감잎차의 제조방법을 기존 제차공정과 달리할 경우 차의 성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또 이들 성분과 품질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감잎차의 제조 방법을 달리하여 카페인, 탄닌, 비타민 C, 핵산관련 물질, 유리당 및 구성 아미노산을 분석 비교하였다. 차엽의 수분은 6.9~7.0%, 회분은 8.3~9.0%, 조지방은 6.1~6.9%였다. 전질소의 함량은 3.4~4.8%, 차엽의 카페인 함량은 $178.4~209.8{\mu}mol/g$, 탄닌 함량은 29.1~38.5%, 비타민 C는 325.3~2084.7mg%로서 RHT가 2084.7mg%로 그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 찻물의 경우 카페인의 함량이 $101.5~130.1{\mu}mol/g$, 탄닌의 함량이 15.4~25.9mg%였으며, 비타민 C는 111.0~1274.3mg%로 차엽과 마찬가지로 RHT에서 1274.3mg%으로 다른 차에 비해 아주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찻물의 용출율은 51.1%였다. 차엽의 구성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aspartic acid, leucine 및 phenylalanine순으로 그 함량이 높았고, 이들 4종이 아미노산이 총 아미노산에 대하여 SHT는 39.8%, DHT는 38.8%, RHT는 39.1%였으며, 이중에서도 특히 함량이 높은 것은 glutamic acid(10.9~12.9 mg%)였다. 찻물의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은 차엽과 마찬가지로 glutamic acid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proline, histidine 및 arginine 순이었다. 핵산관련 물질(CMP, IMP, AMP, UMP, GMP, hypox-anthine)의 함량은 생엽 $119.2{\mu}mol/100g$, 차엽 및 찻물 모두에서 CMP의 함량이 많았다. 차엽 중에서 CMP 다음으로 함량이 높은 것을 보면 SHT에서는 GMP, DHT는 AMP, RHT는 UMP였으며, 찻물의 경우도 역시 차엽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유리당의 함량은 생엽의 경우 sucrose의 함량이 $85.2{\mu}mol/100g$으로 가장 높았고, SHT, DHT 및 RHT에서 모두 fructose의 함량이 높았으며, 찻물 역시 차엽과 마찬가지로 sucrose의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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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Diospyros kaki Thunb) 또는 감부산물에서 추출한 감시럽의 혈당수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Syrup Extracted from Persimmon and Persimmon By-products on Blood Glucose Level)

  • 유기환;김석진;정종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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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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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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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주요 과실 중 하나인 감과 감의 부산물을 이용하여 추출한 시럽인 PSI과 PSII의 총 탄수화물 함량,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 그리고 혈당반응에 의한 혈당지수를 측정하였다. PSI과 PSII의 총 탄수화물 함량 측정결과 $70.6{\pm}0.6$, $66.6{\pm}1.6%$로 나타났으며 시판중인 감미료인 설탕, 메이플 시럽, 꿀의 $100.0{\pm}0.6$, $80.0{\pm}0.8$, $69.9{\pm}1.9%$ 탄수화물 함량보다 비교적 적은 함량의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총 페놀성 화합물은 포도당, 설탕, 메이플 시럽, 꿀이 $0.1{\pm}0.1$, $0.1{\pm}0.1$, $0.5{\pm}0.1$, $0.2{\pm}0.1$ mg/g을 함유하고 있으며, PSI과 PSII는 $0.3{\pm}0.1$, $0.6{\pm}0.2$ mg/g의 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판중인 감미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양의 페놀성 화합물을 함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상 혈당의 mouse에 대한 PSI과 PSII의 혈당반응을 측정한 결과 급격한 혈당 증가와 감소를 보인 대조군과는 다르게 PSI과 PSII는 적은 양의 혈당 증가와 완만한 혈당 감소를 보였다. 당뇨가 유발된 SD rat에 대한 혈당반응 역시 메이플 시럽의 실험군을 제외하고 다른 대조군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PSI과 PSII는 적은 혈당 증가를 보였다.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혈당반응 실험 결과 시료섭취 30분 이내에 모든 실험군의 혈당이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가장 높은 혈당증가를 보인 꿀에 비해 PSI과 PSII의 혈당 증가가 유의적으로 적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 혈당반응 면적을 통해 혈당지수를 구한 결과 PSI과 PSII의 혈당지수는 각각 51.9, 35.7로 나타났다. 감시럽은 당질 이외에 감에서 유래된 유용한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또한, 동일한 탄수화물 양을 섭취하여도 혈당의 상승폭이 크지 않았으므로 이는 혈당 증가의 부담 없는 천연 감미료의 개발 및 기존 감미료를 대체하는 천연 감미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사료된다.

반응표면분석법을 이용한 감잎(Diospyros kaki L. folium) 에탄올 추출물의 최적화 (Optimization for the Process of Ethanol of Persimmon Leaf(Diospyros kaki L. folium)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배두경;최희진;손준호;박무희;배종호;안봉전;배만종;최청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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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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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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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감잎(Diospyros kaki L. folium)을 이용하여 추출시간$(1.5{\sim}2.5\;hrs)$, 추출온도$(70{\sim}90^{\circ}C)$ 및 에탄올농도$(0{\sim}40%)$등 세가지 조건을 요인변수로 하고 감잎의 몇가지 기능적 특성을 반응변수로 하여 중심합성계획에 의한 반응표면분석법(Response Surface Methodology)으로 감잎의 추출조건을 최적화하였다. 감잎의 추출조건 최적화 실험에서 요인변수 중 가장 영향력이 낮은 추출시간을 2시간으로 고정하고 반응표면을 실시한 결과, 수용성 고형분 함량과 수용성 탄닌의 함량은 에탄올의 농도가 높고 추출온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였고, 탁도는 에탄올의 농도가 낮고 추출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투과도를 나타내었다. 전자공여능은 추출온도에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고, 에탄올의 농도가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XOase 저해율의 경우 에탄올의 농도와 추출온도가 모두 높아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ACE 저해율의 경우에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나 에탄올의 농도 27%에서 최고값을 나타내었다. 추출물의 가용성 고형분 함량, 탁도, 수용성 탄닌의 함량, 전자공여능, XOase 저해율, ACE 저해율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추출조건을 예측하여 보았을 때 추출시간 2시간, 추출온도 $78{\sim}81^{\circ}C$, 에탄올 농도 $33{\sim}35%$로 나타났다. 회귀식의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예측된 추출조건의 임의 최적점 (추출시간 2시간, 추출온도 $80^{\circ}C$, 에탄올 농도 34%)에서 3회 반복으로 실제 추출실험을 실시해 본 결과, 각 반응변수들의 예측값과 유사하게 나타났다.u}mol$까지로 증가를 하다가 $8.2\;{\mu}mol$ 크게 감소하는 경향이었다.TEX>${\alpha}-D-glucose$, maltose, D-mannose, D-raffinose, stachyose, sucrose등의 이용성이 있었다. B16의 형태학적, 생리학적인 특징의 결과, Bacillus megaterium의 특징과 일치하였다. 그러나, 균체 지방산은 Paenibacillus marcerans의 균종과 유사하여 B16은 더 자세한 동정방법과 분류체계를 통해 명확한 동정이 필요하리라 사료되었다. 따라서 B16은 잠정적으로 Bacillus megaterium B16이라 명명하였다.X>$GDL+CaSO_4$ 첨가구는 0.3%에서, 그리고 $Ca-gluconate+CaSO_4$ 첨가구는 0.4%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 0.3% $GDL+CaSO_4$ 첨가구가 적당한 경도를 가지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강하여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내었다.cids은 $190^{\circ}C$까지는 $2.51{\sim}4.41$ ppm으로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210^{\circ}C$에서 18.92 ppm으로 급증하였고, 이후 $220^{\circ}C$에서 7.20ppm, $230^{\circ}C$에서 5.56 ppm으로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nonanoic acid, palmitic acid, stearic acid등이 고온가열에 의해 생성되었다가 이들이 열분해로 소실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평균치는 34점이었으며 여윔에서는 너무 살찜으로 갈수록 사회적 체형불안도가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후쿠오카 지역의 체형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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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과 정도가'부유'단감 유목의 질소화합물 분배와 축적 및 재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ous Fruit-loads on Nitrogen Partitioning, Accumulation, and Remobilization in Young Trees of 'Fuyu' Persimmon)

  • 박수정;김영기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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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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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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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착과 정도에 따른 '부유' 감나무(Diospyros kaki cv. Fuyu)의 수체 부위별 질소화합물 분배와 저장양분의 축적 정도를 밝히고, 이들이 다음해 새로운 생장에 재이용되는 관계를 구명하였다. 6월 15일에 엽과비가 10, 20, 30이 되도록 착과량을 조절하였고, 일부는 모든 과실을 완전히 제거하였다. 6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증가한 총 아미노산은 제과수에서 가장 많았고, 엽과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뿌리는 엽과비 10에서 당년 아미노산의 증가가 없었다. 증가한 총 아미노산이 뿌리로 분배된 비율은 엽과비 20에서 64%, 엽과비 30에서 18.5%, 제과수에서 81%였다. 과실로 분배된 비율은 엽과비 10에서 81%, 엽과비 20에서 12%, 엽과비 30에서 35%였다. 당년 착과량이 많은 엽과비 10의 잎에서 아미노산이 감소하였다. 이 기간 동안 증가한 총 단백질은 엽과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당년에 증가한 단백질은 과실로 가장 많이 분배하였고, 엽과비가 낮을수록 영구기관으로 분배되는 양이 감소하였다. 엽과비 30에서는 당년에 증가한 총 단백질이 과실로 59%, 뿌리로 40% 분배하였다. 당년 엽과비 10과 20의 잎에서 단백질이 감소하였다. 이듬해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초생장기 동안 아미노산은 모든 처리구의 2년생 이상의 가지와 신초에서, 단백질은 모든 처리구의 신초에서 감소하였다. 특히 제과수는 뿌리에서 아미노산이 540 mg, 단백질이 610 mg 감소하였다. 이듬해 새로운 부위의 총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전년도 제과수에서 각각 730 mg, 1290 mg으로 높았고, 전년도 착과량이 많은 엽과비 10에서 각각 120 mg, 400 mg으로 낮았다.

PE Film 봉지 내 가스조성이 '부유(富有)' 단감의 저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s Composition in Polyethylene Film Bags on Storability of 'Fuyu' (Diospyros kaki Thunb.) Persimmon Fruit)

  • 안지현;강성모;조정래;임종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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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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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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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관행적인 MA 저장보다 생리적 장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구명하고자 0.06mm의 PE film 밀봉 시 $O_2$$CO_2$의 조성을 각각 0% $O_2$+5% $CO_2$, 2% $O_2$+5% $CO_2$, 2% $O_2$+8% $CO_2$, 5% $O_2$+5% $CO_2$, 5% $O_2$+10% $CO_2$, 진공 및 대조구(air)를 두어 실험하였다. 봉지 내 $CO_2$ 농도는 처리 40일째 2% $O_2$+8% $CO_2$가 가장 높고, 0% $O_2$+5% $CO_2$가 가장 낮았으나 그 이후 처리 간 차이 없이 비슷하게 유지되었다. 감모율, 색도에는 2% $O_2$+8% $CO_2$ 처리구와 진공 처리구가, 경도, 당도, 시장성에는 2% $O_2$+5% $CO_2$ 처리구와 진공처리가 효과적이었다. 저장 중 봉지 내 과실이 심하게 밀착되면 접촉 부분의 연화과 발생이 증가되는 현상을 제외하고는 모든 조사항목에서 진공처리한 과실이 저장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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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제거가 '부유' 단감 유목의 질소화합물 분배와 축적 및 재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efruiting on Nitrogen Partitioning, Accumulation, and Remobilization of Young Trees in 'Fuyu' Persimmon)

  • 박수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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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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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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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3-4년생인 '부유' 감나무를 이용하여 정상적인 착과수와 결실 후 어린 과실을 따버린 제과수의 수체 부위별 질소화합물 분배 비율의 변화를 조사함으로써 저장양분의 축적 그리고 다음해 새로운 생장에 이들 저장양분의 재이용 관계를 구명하였다. 6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미노산은 착과수의 영구기관에서 변화의 일관성이 없는 반면 제과수에서는 아미노산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착과수와 비교하면, 제과수의 영구기관에 축적된 주당 아미노산 함량이 3년생은 1.66g, 4년생은 3.48g 많았다. 이 기간 동안 착과수에서는 증가한 총 단백질의 50% 이하가 영구기관으로 분배되었으나 제과수에서는 그 비율이 90% 이상이었고, 특히 뿌리로 분배된 비율이 3년생은 94%, 4년생은 76%에 달하여 뿌리의 단백질 축적이 현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착과수의 영구기관에 축적된 주당 단백질 함량과 비교하면 제과수의 3년생은 1.64g, 4년생은 2.58g이 많았다. 이 기간 동안 질소화합물이 착과수의 잎에서 0.50-0.56g이 감소하였고, 과실에서 0.66-0.78g이 증가하였다. 이듬해 신초생장기 동안 아미노산은 전년도 착과수와 제과수의 영구기관에서 모두 감소하였다. 단백질은 전년도 제과수의 뿌리에서 특히 감소하였다. 새로운 생장 부위의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전년도 제과수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과수는 착과수보다 뿌리를 주축으로 하는 영구기관에 더 많은 질소화합물을 축적함으로써 다음해의 생장과 결실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효소반응속도론에 기초한 단감의 호흡 모델에 관한 연구 (Enzyme Kinetics Based Modeling of Respiration Rate for 'Fuyu' Persimmon (Diospyros kaki) Fruits)

  • 안광환;이동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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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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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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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단감의 호흡에 미치는 산소, 이산화탄소 가스조성과 저장온도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비경쟁억제 효소반응속도식$(R=V_m[O_2]/(K_m+(1+[CO_2]/K_i)[O_2]))$과, Arrhenius 식(R=A exp(-E/$(R^*T)$)을 각각 모델로 하였다. 호흡 data는 0, 5, $20^{\circ}C$에서 폐쇄계방법으로 수집하였다. 0, $5^{\circ}C$에서 $K_m$은 0.1%이하, $K_i$는 100%이상이었고, $20^{\circ}C$에서 산소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의 $K_m$은 각각 10.72%와 3.25%로 크게 증가하였고, $K_i$는 각각 59.6%와 44.6%로 크게 감소하였다. 활성화에너지는 산소농도가 낮아지고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고, 산소소비의 활성화에너지가 이산화탄소 발생의 활성화에너지보다 낮았다. 이는 이산화탄소 발생 호흡량이 산소소비 호흡량에 비해 온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산소감소와 이산화탄소 증가에 따른 호흡량 감소 효과는 저온에 비해 고온에서 커지는 경향이었다. 이는 산소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의 $K_m$$K_i$값 비교에 의한 예측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상의 간을 근거로 하여 각 온도별 MA포장 내 공기조성 변화의 예측하였고, 또한 실제 실험으로 조사된 값은 일치하였다. 따라서 단감의 최적 MA 포장조건설정에 있어서 효소반응속도론에 근거한 호흡모델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경상북도 지방의 기상환경 변화에 따른 상주둥시 감나무의 과실특성 및 수확량 (Effect of Weather Conditions on Fruit Characteristics and Yield of 'Sangjudungsi' Persimmon Cultivar in Sangju, Gyeongsangbuk-do)

  • 박윤미;김만조;박상병;오성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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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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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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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국내 상주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상주둥시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과실 특성 및 수확량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분석에 사용된 기상환경 요인으로는 5년간 월별 평균기온, 적산온도 및 일 수, 일조시간, 일교차, 강수량 등이 포함되었다. 과실 특성과 기상환경 요인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과실 과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기상요인은 생육이 시작되는 시기인 4월과 무게 증가시기인 10월의 일조시간이었다. 당도의 경우는 연 강수일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과중과 마찬가지로 4월, 10월의 일조시간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당 총착과량과 수확량의 경우는 공통적으로 4월의 평균기온이 높을 수록, 10월의 적산일수가 많을 수록 많은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과실 품질과 수확량 모두 생육이 시작되는 4월과 10월의 온도와 일조시간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나무의 휴면정도 및 저온에 따른 내동성 비교 (Freezing Hardiness According to Dormancy Level and Low Temperature in Persimmon (Diospyros kaki))

  • 김호철;배강순;배종향;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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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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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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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감나무의 휴면 정도에 따른 내동성을 비교하고자 '부유', '상서조생', '서촌조생', 갑주백목', '청도반시' 등의 1년생 가지를 1월 20일, 2월 20일, 3월 20일에 각각 채취하여 -5, -10, -15, -20, -25 및 $-30^{\circ}C$ 등으로 처리한 후 전해질 누출률, TTC 검정 및 눈의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낮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다. '부유'라 '청도반시' 가지의 전해질 누출률은 1월 20일에서 높았고 2월 20일에는 낮았으며, '상서조생'과 '서촌조생'은 반대의 경향이었고, '갑주백목'은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TTC 검정을 통한 흡광률은 1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2월 20일과 3월 20일의 가지에서는 낮았다. '부유'와 '상서조생' 가지의 흡광률은 1월 20일과 3월 20일에서 낮고 2월 20일에서는 높은 경향이었다. '서촌조생'과 '갑주백목'의 가지는 채취시기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이었다. 눈의 발아율은 2월 20일의 가지에서 가장 높았고 3월 20일의 가지에서 낮았다. 그리고 대부분 품종의 발아율은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20^{\circ}C$ 처리에서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부유', '서촌조생' 및 '청도반시'의 가지는 휴면정도에 관계없이 비교적 높았지만 '상서조생'의 가지는 낮았다. '갑주백목'의 가지는 1월 20일에만 높은 수준이었다. 따라서 감나무의 내동성은 휴면 타파 후 가장 약하며, 떫은감과 단감 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