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gital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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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공기록정책 기록자산으로서 정보의 관리 (Managing Information as Records Asset : Public Records Policies in the Digital Transformation Era)

  • 설문원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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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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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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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은 행정정보시스템의 디지털정보 보존을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전자정부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정보의 보존은 공공기록물법에 규율된 사항이라 개정이 될 경우 양 법률 간의 갈등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기록정책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현재의 공공기록정책은 디지털정보를 관리하기에 미흡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공공기록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최근 공공기록정책이 어떠한 변화양상을 보이는지 영국과 호주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정보관리로의 확장, '디지털 연속성' 관리, 자산으로의 정보의 관리, 정보거버넌스 체계의 구축이라는 특징을 도출하였으며, 행정정보시스템의 디지털정보의 경우 보존과 활용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한다는 점에서 기록자산으로서의 정보관리 접근법을 강조하였다.

디지털 포렌식 기법을 적용한 전자기록물 관리기술 고도화 연구 (Research on Advanced Electronic Records Management Technology Using Digital Forensics)

  • 유형욱;손태식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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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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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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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디지털 방식으로 생산 저장되는 기록들이 급증함에 따라 이러한 디지털 기록들을 수집 보존 관리하는데 있어 신뢰성 및 무결성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법적 증거로써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한 이슈가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국내 형사 소송법 및 기록관리 법령을 토대로 현재 국가기록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자기록물의 사법적 증거능력에 대해 고찰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였다. 또한 본 논문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s) 절차 적용 및 해시값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전자문서의 영구보존을 위한 표준화 연구 동향 (Understanding the Ongoing Archival Research on the Permanent Preservation of Electronic Records)

  • 박은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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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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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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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자형태를 띄고 있는 문서와 데이터가 널리 보급됨에 따라 전자문서의 유약성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를 영구보존하여 전자문서의 이용을 극대화하려는 다각도의 연구들이 1990년대 이래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글은 북미를 중심으로 서구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자문서 보존과 이용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을 국내에 소개하고 이해하는데 기여하며, 그 중에서 세계적 규모로 진행중인 InterPARES Project의 성과와 특징을 살펴봄으로 전자문서의 영구보존을 위한 개념의 정립과 그 보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울러 한국적 모색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디지털 기록의 상호운용을 위한 지식그래프의 평가 (Evaluation of Knowledge Graph for Interoperating Digital Records)

  • 박하람;김학래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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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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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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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디지털 아카이브는 지속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디지털 기록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그러나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는 기능 메타데이터, 데이터의 기술원칙과 관련된 공통 원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분산적으로 존재하는 디지털 기록을 연계하기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본 연구는 디지털 기록의 상호운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공통 어휘를 제안하고, 공통 어휘로 구축된 디지털 아카이브의 상호운용성을 평가한다.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지식그래프를 구축하고, RiC-O로 구축된 지식그래프와 상호운용성을 비교한다, FAIR 데이터 원칙의 평가 프레임워크는 1997 외환위기 아카이브와 지식그래프를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구축된 지식그래프는 기록의 다양한 개체가 서로 연계되고, 기록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맥락 정보를 제공한다. 검증 결과는 공통 어휘로 구축된 지식그래프가 기존 아카이브에 비해 디지털 기록의 연계와 검색, 상호운용 관점에서 향상된 결과를 보인다.

디지털 시대 기록의 폐기에 대한 재조명: 정보관리 기능의 발전 및 확대와 관련하여 (Reconsideration on the Disposal of Records in Digital Era: Regarding the Development and Expansion of Information Management Functions)

  • 김명훈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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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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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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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고에서는 디지털 시대 기록의 폐기에 대한 사고를 중심으로 기록관리 영역에서 정보관리에 관한 논의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기록이 지닌 정보로서의 활용성을 강화시키는 정보관리 기능의 확대 필요성을 고찰하였다. 그동안 기록의 폐기는 대량의 기록 감축을 통해 관리 및 보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물리적인 파기 개념 정도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디지털 시대를 맞아 기록의 폐기는 기록관리 영역에서의 정보관리 논의에 대한 단초를 제공함과 더불어,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관리자로서의 기록관리 방향성을 설정하고 역할을 강화시키는 논의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우선 종이 시대의 기록 폐기에 대한 사고를 고찰한 후, 기록관리 영역의 분화를 통해 정보관리에 관한 논의로 전개되는 과정을 분석하였다. 이어 디지털 시대 기록의 폐기를 둘러싼 논쟁을 고찰한 다음, 기록이 지닌 정보로서의 활용성을 강화시키는 정보관리 기능의 확대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국가 전자기록 관리전략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National Electronic Records Management Strategies)

  • 박지현;정연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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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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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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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기록물을 생산·보존하는 업무환경이 4차산업혁명의 신기술을 뛰어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기록관에서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은 그 시대의 기록관리 전반에 관련된 기술, 정책과 환경변화에 맞게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며, 이를 토대로 기록의 가치를 보존하여 국민이 기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환경의 기록물 관리의 변화 방향과 전략에 대하여 미국의 국가기록관리청(NARA), 호주 국립기록원(NAA), 한국의 국가기록원(NAK)의 전자기록 관리전략의 추진 방향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의 전자기록 관리 방향성과 국가 전자기록 관리전략의 핵심 요소로 정책, 시설, 인력 요소를 제안하였다.

비디오 유형 전자기록물의 보존포맷 선정기준 및 평가체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lection Criteria and Evaluation System for Preservation Formats of Video-Type Digital Records)

  • 김지혜;양동민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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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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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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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2년 국가기록원은 공공표준 「전자기록물 보존포맷 선정기준(v1.0)」을 제정하여 전자기록물 유형별로 적합한 보존포맷을 선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였다. 기술 발전에 따라 파일포맷의 종류와 그에 따른 전자기록물의 유형이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으나 문서 유형의 보존포맷 PDF/A-1b 외 다른 유형의 전자기록물에 적용 가능한 보존포맷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은 보존포맷 선정기준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시청각기록물, 특히 비디오 유형 전자기록물의 고유기준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고유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비디오 유형 전자기록물에 관한 필수보존속성을 제안하며, 이를 기반으로 비디오 유형 고유기준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에, 비디오 파일의 특성에 따라 비디오(컨테이너)형, 비디오(코덱)형으로 구분하여 각각 3개, 6개 고유기준 평가항목을 도출하였고 평가항목별 평가문항을 설계하여 비디오 유형 전자기록물의 보존포맷 적합성 평가를 위한 선정기준을 제시하였다.

대량기록물 처리를 위한 영구기록물관리시스템의 디지털저장소 배치형상 연구 (A study on configuring deployment of digital repositories for the archives management systems)

  • 임진희;이대욱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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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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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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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15년부터 국가기록원은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대량의 디지털 기록정보를 이관받게 된다. 이 논문에서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인 국가기록원이 2015년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 중 영구기록물관리시스템에 필요한 디지털저장소의 배치형상에 대해 제안하고 있다. 논의의 순서는 영구기록관리기관에서 기록정보를 처리하는 절차를 검토하고, 각 단계에서 처리할 기록정보의 양을 추산한 후, 단계별 필요한 디지털저장소를 배치하는 것이다. 첫째, 영구기록물을 관리하는 단계를 입수단, 보존단, 제공단의 3단으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로 디지털 기록정보의 흐름과 처리내역을 살펴봄으로써 최소한 3단계별로 영구기록물관리시스템이 배치와 형상 면에서 구별되어 구축되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둘째, 계산 결과 2015년에는 약 2.5테라바이트 정도의 디지털 기록정보가 입수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대량기록물'관리 과제의 특성을 점검하고,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할 디지털객체와 파일시스템으로 관리할 디지털객체의 종류를 정하고, 기록시스템에서 대량처리가 필요한 업무를 도출하여 대량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설계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셋째, 입수단, 보존단, 제공단별로 처리의 특성을 감안하여 디지털 저장소의 개수를 달리하여 배치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이 논문은 2015년도를 대비하여 영구기록물관리시스템의 디지털저장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논의할 수 있는 출발점을 제공한다.

전자기록의 신뢰가치 확립을 위한 증거능력 구현체계 연구 우리나라 공공 전자기록의 신뢰가치 모델 개발을 중심으로 (A Study on Admissibility Framework for Establishing Trust in Digital Records : Focused on the Development of the Trustworthiness Model for Public Digital Records)

  • 현문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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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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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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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는 기록관리 영역에서 공공 전자기록의 증거능력을 근거할 신뢰가치 모델(안)을 개발할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 연구가 목표로 하는 '공공 전자기록의 신뢰가치 모델(안)'은 전자기록의 생산과 함께 확보되어야 하는 속성에서부터, 연속적인 기록관리과정에서 확인될 무결성, 기록 생산 업무 활동과의 관계에 관한 증거, 생산 시 의도된 대로 얼마나 전자기록을 재현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가의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델이다. 이를 위한 모델 개발과정에는, QADEP 신뢰가치 측정 모델을 기초로 활용하였다. QADEP 모델 분석 결과, 진본성과 신뢰성 및 이용가능성의 외적 측정영역 유형의 범주에서 공공전자기록의 신뢰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영역과 지표 및 측정기준을 설계할 것을 결정하였다. 이 방향에 맞추어, ISO 16175-1:2020의 분석을 통해 기초 모델의 측정영역과 지표를 확장 및 구체화하였으며, 공공표준을 샘플로 분석하여 도구화할 수 있도록 측정 체계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선행 연구성과에 토대를 두어, 전자기록의 신뢰가치 확립을 위해 갖춰야 할 증거능력 확보에 적용할 수 있는 도구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의의를 지닌다.

전자기록관리정책의 재설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f Redesigning Electronic Records Management Policies)

  • 이승억;설문원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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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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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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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기록관리의 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전자기록관리정책이 전면 재설계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재설계 영역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첫째, 그간의 전자기록관리정책조사를 통해 전자기록관리대상의 포괄성, 프로세스의 기술 친화성, 전자기록의 증거력 보장, 전자기록의 장기보존이 주요 추진목표임을 확인하였다. 둘째, 그러한 정책목표 추구과정에서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환경 변화를 검토하였다. 셋째, 앞에서 정리한 정책목표와 기록관리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현행 전자기록관리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국가기록원의 관련 문서와 보고서, 데이터를 토대로 검토하였다. 넷째, 정책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재설계되어야할 정책 영역과 방향을 제안하였다. 특히 '데이터형 전자기록'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전자기록을 핵심 관리대상으로 설정할 것을 강조하면서 정책 재설계 영역을 관리 패러다임의 전환, 절차적 관점에서의 신뢰 보장, 지속가능한 관리체계의 조성으로 잡고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