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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사료의 True Metabolizable Energy 측정에 영향하는 요인에 관한 시험 IV. 기초사료의 단백수준이 옥수수와 대두백의 Corrected Apparent Metabalizable Energy of Farrell 및 True Metabolizable Energy 가에 미치는 영향 (Factors Affecting True Metabolizable Energy Determination of Poultry Feedingstuffs IV. The Effect of Protein Levels of Basal Diets on the Corrected Apparent Metabolizable Energy of Farrell and True Metabolizable Energy Values of Corn and Soybean Meal)

  • 이영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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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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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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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본 시험의 기초사료의 에너지수준을 고정하고 단백질수준을 10%에서 30%까지 달리하여 rapid bioassay 방법과 true metabolizable energy(TME) bioassay 방법을 통해 옥수수와 대두백의 apparent metabolizable energy of Farrell (AM $E_{F}$ ), Corrected AM $E_{F}$ (AM $E_{FC}$ )와 AME, TME 가 AME, TME가 측정시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실시한 결과 다음의 성적을 얻었다. 1. 기초사료의 AM $E_{F}$ 치는 각 처리간 현저한 유의차가 인정되었으나( P<0.05) 옥수수와 대두박의 AM $E_{F}$ 치는 전처리간 유의차가 없었다(P>0.05). 기초사료의 AM $E_{FC}$ 치는 처리간 유의성이 인정된( P<0.05) 반면 옥수수는 유의차가 없었고(P>0.05) 대두박은 20% crude protein(CP), 30% CP 처리는 타 처리와 비교시 현저히 낮았다( P<0.05). 2. AM $E_{F}$ 와 AM $E_{FC}$ 측정시 섭취량은 일정치 못하여 단백섭취량도 처리간 뚜렷한 차가 없었다. 3. 기초사료 및 옥수수, 대두박의 AME가는 전처리간 현저한 차가 없었던(P>0.05). 반면 TME가는 처리간 일정한 경향없이 유의차가 있었는데 (P<0.05) 이는 metabolic fecal energy+endogenous urinary energy(FEm+UEe) 손실량이 개체마다 급이한 사료에 따라 차가 있었는데 기인한 것이었다. 4. 채분시간별 (24시간 이 30시간) 기초사료의 AME, TME치는 10, 15, 20% CP 수준에선 유의차(P<0.05)가 인정되었지만 옥수수와 대두백의 AME, TME 치는 채분시간에 따라 영향 받지 않았다. 이는 단백수준에 상관없이 채분시간은 24시간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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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방울토마토의 숙기 및 저장온도에 따른 상품성 유지기간 구명 (Determination of Shelf-life of Black Mini Tomato Based on Maturity and Storage Temperature)

  • 박미희;서정민;원희연;서종분;문두경;김우일;심상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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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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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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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흑색 방울토마토 '헤이-G'의 저장력을 구명하기 위해 숙도별(짙은 녹색단계의 미숙, 검붉은 단계의 적숙)로 수확하여 저장온도별(8, 12, $20^{\circ}C$)로 3주간 저장하면서 품질과 라이코펜 함량을 조사하였다. 흑색 방울토마토의 중량감소율은 미숙과와 적숙과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경도는 미숙과를 $20^{\circ}C$에서 5일 이후, $12^{\circ}C$에서 8일 이후, $8^{\circ}C$에서 19일 이후에 적숙과의 초기치(8.1 N) 이하로 낮아졌다. 적숙과의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저장초기 증가한 후 부패가 일어나기 전까지 각각의 저장온도에서 미숙과보다 높았다. 적정산도는 적숙과의 경우 저장기간과 저장온도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에 미숙과의 경우는 후숙이 진행되어도 적정산도가 거의 변화하지 않아 풍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Hunter a값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특히 미숙과의 경우 급격히 변화하였으나, $8^{\circ}C$에 저장한 미숙과는 착색불량 및 장해로 인해 후숙되지 못했다. 완숙토마토와 달리 흑색 방울토마토의 Hunter b 값은 저장 12일까지 미숙과와 적숙과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라이코펜의 함량은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며 저온에서 저장한 경우 라이코펜 합성이 저해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흑색 방울토마토의 저장기간을 적숙과로 설정할 경우 미숙과의 저장온도는 $12^{\circ}C$에서 15일, $20^{\circ}C$에서 12일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흑색 방울 토마토를 적숙과로 수확할 경우 라이코펜 함량과 외관 품질을 고려하여 $12^{\circ}C$ 내외가 적절하며, $20^{\circ}C$ 저장은 약 5일 이내로 판단된다.

수세 횟수 및 첨가제 비율에 따른 고등어(Scomber japonicus) 소시지의 품질 특성 및 제조조건 최적화 (Quality Properties and Processing Optimization of Mackerel (Scomber japonicus) Sausage)

  • 김꽃봉우리;정다현;박시우;강보경;박원민;강자은;박홍민;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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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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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6-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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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등어 육을 이용한 소시지 제조에 있어서 그 최적 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수세 횟수(0, 1, 2, 3회), 소금(1, 1.5, 2, 3%), 인산염(0, 0.1, 0.3, 0.5%), 설탕(0, 1, 2, 3%) 및 전분(0, 1, 3, 5%) 첨가량을 달리하여 소시지를 제조한 후 색도, texture, 겔 강도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색도에 있어서 수세 횟수, 소금 및 전분 농도에 따라 유의적으로 백색도가 증가하였으나 인산염 및 설탕 농도에 따라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Texture 측정에 있어서 경도 및 겔 강도의 경우, 수세 2회, 소금 2%, 설탕 2% 및 전분 5%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으며 인산염 처리구는 농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관능평가 결과, 수세 2회 처리구가 색, 향 및 전체적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소금 2% 처리구는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산염 처리구의 경우, 맛, 탄성 및 전체적 호감도에 있어서 농도 의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설탕 2%처리구는 탄성 및 전체적 호감도, 전분 5% 처리구는 전체적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수세 2회, 소금 2%, 인산염 0.5%, 설탕 2% 및 전분 5% 첨가가 고등어 육을 이용한 소시지 제조 시 최적 배합조건인 것으로 사료된다.

검은콩 청국장 가루를 첨가한 마들렌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Madeleine added with Black Bean Chungkukjang Flour)

  • 장정옥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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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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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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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건강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며, 영양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검은콩 청국장을 마들렌 제조 시 첨가하여 색도, 기계적 특성 및 관능특성을 조사하였다. 1. 수분 함량은 청국장 가루 함량이 증가됨에 따라 감소하였다$(16.1{\sim}13.7%)$. 2. 마들렌의 명도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75.24에서 53.61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었다(p<0.05). 적색도는 -0.31에서 4.93으로 검은콩 청국장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3. 기계적 특성에서 경도(hardness)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깨짐성(fracturability)과 부착성(adhesiveness), 검성(gumminess) 또한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값이 증가하였으나, 깨짐성(fracturability)은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탄력성(springiness)과 응집성(cohesiveness)은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경도와 반대의 결과를 나타내었다. 4. 관능검사 결과는 색(color)의 경우 각 시료 간에 유의적 차이가 있었으며(p<0.05),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량이 많은 순으로 높게 나타나 무첨가 마들렌의 색보다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를 첨가한 시료의 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촉촉한 정도(moistness)와 부드러운 정도(softness)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건조하고 부드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p<0.05). 전체적인 선호도(overall acceptance)에 있어서는 검은콩 청국장 가루를 10% 첨가한 BC10시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 결과는 청국장 냄새가 강하지 않고 촉촉한 정도(moistness)나 부드러움(softness)에 있어서도 무첨가 마들렌과의 차이가 가장 적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검은콩 청국장 가루 첨가 마들렌 제조 시 10%를 첨가하는 것이 조직과 관능 특성 상 적정 첨가량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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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의 돼지고기 선호도와 소비행태 분석 (Analysis of the Domestic Consumer'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s on Pork)

  • 김계웅;김석은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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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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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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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돼지고기의 효율적 생산, 유통개선 및 유통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돼지고기 소비자 504명을 대상으로 돼지고기의 선호도, 구입처, 구입량, 등급제 인지도, 브랜드돈육 품질평가 등의 소비행태를 분석하였다. 전체 응답자 중 62.55% (314 명)가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수준별간에는 유의한 차이(p<0.05)가 있었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돼지고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돼지고기는 소비자 전체 응답자 중 61.16% (285명)가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교육수준별 및 생활지별로는 고도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p<0.001), 학력이 낮고 농촌 생활자일수록 수입산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 선호도에서 "삼겹살"(58.57%)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별 및 생활지별간에는 각각 고도의 통계적 유의차(p<0.001)가 인정되었는데, 초 중졸 학력자는 삼겹살(56.14%)과 목살(29.82%)을 선호하는 반면에 고졸학력자는 삼겹살(56.79%)과 안심 등심(22.22%)을 더욱 선호하였다. "대형 유통점"에서 돼지고기를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었다(44.64%). 교육수준별(p<0.001) 및 생활지별(p<0.05) 간에는 각각 통계적 유의차가 인정되었다. 학력이 높을수록 대형유통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나, 농촌생활자일수록 정육점을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돼지고기의 1회 구입량은 "600g" 포장단위로 가장 많이 구입하며(54.76%), 생활지별 간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차(p<0.001)가 인정되었다. 대도시 생활자는 600g (43.59%) 과 400g (31.62%)을 1회 구입하나, 농촌생활자는 600g(62.60%)과 1,000g (24.39%)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처를 선택하는 구매요인에서 소비자는 품질의 신뢰도 (42.71%), 신선도 유지(25.35%) 등 돼지고기 품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교육수준별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5)가 인정되었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돼지고기 구매처 선택시 품질의 신뢰도를 더욱 우선시 하였다. 돼지고기등급제의 인지도 전체평균은 "2.97점"으로 보통이하로 평가되었다. 교육수준별간에는 고도로 유의한 차이(p<0.001)를 보여 학력이 낮은 그룹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돼지고기의 품질평가에서 소비자 전체평균은 "3.50점"으로 보통 수준이상으로 평가되었다. 성별 학력별 및 거주지별간에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이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양질의 건초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비육성적 및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High Guality Hay on Performance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Carcass of Hanwoo Steers)

  • 김성일;정근기;김진열;이상욱;백경훈;최창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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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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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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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조사료원에 따른 한우 거세우의 비육성적 및 도체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위해 7개월령된 한우거세우 20두를 볏짚을 급여한 대조구와 티모시 건초를 급여한 시험구에 각각 10두씩 배치하여 30개월령까지 710일간 비육 시험을 실시하였다.농후사료는 육성기, 비육전기 및 비육후기의 세 단계로 구분하여 각각 설계된 사양 프로그램에 따라 급여하였다. 조사료의 경우 대조구는 전 비육 기간동안 볏짚을 급여하였고 시험구는 16개월령까지 티모시 건초를 급여한 다음, 그 후는 종료시까지 볏짚을 급여하였다. 단, 조사료 급여량은 육성기와 비육전기에는 자유급여를 원칙으로 하고 비육후기에는 제한급여를 실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육성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0.80kg과 1.07kg으로 시험구에서 놀랄만한 큰 (p<0.0001) 증가를 보였다. 사료 섭취량도 조사료로부터의 섭취량이 시험구에서 16.5 % 더 높았고 사료 요구율에서도 시험구가 월등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료로부터 섭취한 조단백질은 시험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3배 더 많았다. (2)비육전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가 0.93 kg, 시험구가 0.89kg으로 대조구에서 보상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은 시험구가 다소 높았으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가 더 좋았다(3)비육후기의 일당증체량은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0.57kg과 0.53kg으로 대조구에서 비육전기때의 보상성장 효과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섭취량은 양 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가 더 좋았다.(4)전 비육기간의 성적을 보면, 시험 종료시 체중이 대조구와 시험구가 각각 761.3kg과 799.6kg으로 시험구의 체중이 38.3kg이나 더 무거웠다. 일당증체량도 대조구가 0.79kg, 시험구가 0.84kg이였다. 사료 섭취량은 시험구가 높은 경향이었으나 사료 요구율에서는 양 구간에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육성기때 급여한 양질 건초의 효과가 종료시까지 지속되어 나타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되었다.(5)비육 단계별 월별 성장패턴과 사료 섭취량은 계절적 또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받았지만, 당초 설계한 사료 급여프로그램과 실제 나타난 결과와는 큰 차이가 없었다.(6)도체성적은 냉도체중이 대조구에서 451.0kg, 시험구에서 475.3kg으로 시험구가 더 무거웠으며, 육량등급과 육질등급은 양 구간에 통계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육량등급은 시험구가 낮아지는 경향이였다. 그러나 육질등급의 경우는 1등급이상 출현률이 대조구에서 80%였던데 반하여 시험구에서는 100%였다.(7)도체의 이화학적 특성과 지방산 조성은 대조구와 시험구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도체의 화학적 성분은 육질등급이 좋을수록 조지방 함량은 증가하고, 수분 함량은 감소하며, 조단백질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러한 결과에서 특히 양질건초를 급여한 것에서 30개월령 종료시 체중과 일당증체량이 각각 799.6kg과 0.84kg을 나타낸 것은 획기적인 성과로 여겨지며, 볏짚을 급여한 것에서도 761.3kg과 0.79kg으로 나타난 것은 놀랄만한 성적이었다고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육성기 동안 충분한 양질의 건초를 급여하여 최대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출하 체중과 육질을 높이는 한 요인임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중등 과학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자기평가 도구의 개발과 적용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Self-Evaluation Test Items for Secondary Science Teacher Professional Growth)

  • 김성원;정세미;황윤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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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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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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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교사는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교과의 전문가일 뿐 아니라 교육활동에 있어서 특별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가이며, 교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수업이다. 그러나 교사들의 전문적 수업지도성 확보를 위한 동기유발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교사평가가 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과학 교사의 자기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적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반적인 교사 평가의 준거와 과학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할에 대한 선행 연구와 문헌을 고찰하고, 중등 과학 교사의 업무와 과학 수업의 특징, 실험과 수행 평가가 강화된 현실을 반영하여 과학 교사 자기평가 도구의 평가 영역과 평가 요소를 결정하고 검사 문항을 개발하였다. 예비 검사를 실시하여 문항을 수정 보완하고, 과학교육 석사 학위를 소지하고, 교직 경력이 8년 이상인 현직 중등 과학교사 10명으로부터 검사 도구의 내용 타당도를 알아보았다. 개발된 평가 도구를 이용하여 중등 과학교사 22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SPSS 통계 패키지를 이용하여 신뢰도와 교사 집단별로 총점과 하위 영역별 점수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여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갇다.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과학 교사를 위한 자기평가 도구는 과학 교사가 갖추어야 할 자질인 여섯 가지 하위영역에서 과학 교사의 자질을 스스로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평가 도구는 교과 지식, 교수 전략, 교수 기술, 실험실 경영, 평가, 전문성의 6개 하위영역, 총 77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의 형식으로 제작되어 점수가 높을수록 과학 교사의 자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자기평가 도구의 내용 타당도는 80.8%로서 평가목표에 문항의 내용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 계수는 하위 영역별로 .54$\sim$.69의 범위에 있었고 전체 검사의 신뢰도는 .95로 양호하다. 하위영역과 전체 검사간의 상관계수는 .54$\sim$.79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성 영역의 상관계수가 .79로서, 전문성이 교사의 자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서울과 경기지역 중학교 과학 교사 220명을 대상으로 개발한 평가 도구를 적용해 본 결과, 성별로는 교과 지식 영역과 실험실 경영에서 남교사가 여교사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얻었고(p<.05 ), 경력별로는 경력이 많은 교사집단이 모든 영역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높은 점수를 얻었다(p<.05). 전공별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학위별로는 교과 지식 영역에서만 석사 이상의 교사 집단이 유의미하게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p<.05)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스포츠 활동 복귀 (Return to Sports Activity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 박종혁;이준모;배현경;임종한;이주홍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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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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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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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수상 전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 정도와 관여 인자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9월부터 단일 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받은 109명의 환자 중 스포츠 손상으로 2년 이상 추시 가능한 43예를 대상으로 수상 전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 여부를 조사하였다. 평균 나이는 26세(17~45세)였고, 추시 기간은 평균 31.2 개월(24~53개월)이었다. 수술 전과 최종 추시에서의 임상적 결과는 Lysholm 점수, Tegner 활동 수준 척도, 객관적 및 주관적 International Knee Documentation Committee questionnaires (IKDC 평가표), KT-1000 관절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임상적 결과는 술 전에 비해 최종 추시에서 모두 유의하게 호전되었다(P<0.001). 43예 중 25예(58%)는 수상 전 운동으로 복귀하였으나 18예(42%)는 복귀에 실패하였다. 복귀에 실패한 환자에서 11예(61%)는 재부상에 대한 두려움, 나머지 7예(39%)는 불안정과 통증을 이유로 복귀하지 못하였다. ANOVA test상 세 환자 군의 Lysholm 점수, 주관적 IKDC 평가표, 및 KT-1000 검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그러나 수상 전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한 군과 재부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복귀하지 못한 두 군에서는 Lysholm점수와 KT-1000 검사 상 유의한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Tegner 활동 수준, 주관적 IKDC 평가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결론: 스포츠 손상으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환자들 중 약 25%에서 재손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수상 전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재건술 술기 향상과 체계적인 재활 방법이 여전히 요구되지만 심리적인 요인에 대한 고려 역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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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검출 전산화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한 흉부대동맥의 직경 (Diameters of the Thoracic Aorta Measured with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 이건;임창영;이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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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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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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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전산화 단층촬영은 흉부대동맥의 이상소견을 진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그러나 재래의 전산화 단층좔영은 단면적인 영상만을 볼 수 있어 여러 부위의 대동맥 직경을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중검출 전산화 단층촬영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진단기기로 이를 이용하여 곡선으로 된 흉부대동맥의 직경을 주행방향과 직각으로 측정하여 연령, 성별, 키와 몸무게, 체표면적과 체질량지수, 고혈압과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다중검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비를 이용하여 대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환자 중 특별한 대동맥 질환이 없는 것으로 판독된 환자 33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자가 141명이고 여자가 190명이었다. 이들을 연령별로 20~39세, 40~59세, 60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대동맥의 직경은 다면상으로 재구성한 단면에서 대동맥 주행방향과 직각이 되도록 측정하였으며 상행대동맥의 중간(level A), 원위부 상행대동맥(level B), 대동맥궁(level C), 대동맥 협부(level D), 하행대동맥의 중간(level E)의 다섯 군데에서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의 평균연령은 남자가 49.5세이고 여자가 54.9세였다. 대동맥의 평균직경은 level A가 31.1 mm, level B가30.2 mm, level C가 26.5 mm, level D가 24.0 mm, level E가 22.6 mm였다. 대동맥의 직경은 나이에 비례해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고혈압 환자가 정상인보다 대동맥의 직경이 크게 나타났다. 키와 체표면적에 따른 차이는 상행대동맥에서 유의하게 나타났고 대동맥궁과 하행대동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모든 부위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결론: 흉부대동맥의 직경은 성별과 나이, 고혈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키와 체표면적은 상행대동맥에만 차이를 보였고 하행대동맥에는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체중과 체질량지수는 모든 부위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고혈압이 없는 정상인에서 연령별 대동맥 직경의 표준값과 정상한계값을 측정하였고 이를 한국인의 흉부대동맥 직경의 참고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사육밀도에 따른 토종오리 고기의 육질 특성 (Meat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 Native Ducks according to Stocking Density)

  • 홍의철;강보석;강환구;전진주;김현수;손지선;김찬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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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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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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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사육밀도에 따른 토종오리고기의 육질 특성을 비교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사육밀도를 4, 5, 6, 7, 8 및 9수/㎡로 나누어 총 6처리구, 4반복으로 구성하였으며, 8주령 토종 실용오리(2.8±0.2 kg)의 가슴육(pH, 육색, 이화학적 성상 분석)과 다리육(지방산 함량 분석)을 이용하였다. pH는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형 및 2차 함수 형태로 감소하였다(P<0.05). 토종오리고기의 수분, 지방, 단백질 함량은 처리구 간에 유의차가 없었다. 회분의 함량은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형으로 감소하였다(P<0.05). 육색(CIE L*, CIE a* 및 CIE b*)과 가열감량은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형으로 증가하였다(P<0.05). 전단력과 보수력은 처리구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almitic acid(C16:0)와 stearic acid(C18:0) 함량은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2차 함수 형태로 감소하였다(P<0.05). Linoleic acid(C18:1n9)와 eicosenoic acid(C20:1n9) 함량은 사육밀도가 높아지면서 선형으로 증가하였다(P<0.05). γ-Linoleic acid(C18:3n6) 함량은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선형 및 2차 함수 형태로 증가하였으나(P<0.05), arachidonic acid(C20:4n6) 함량은 감소하였다(P<0.05). SFA와 TUFA는 처리구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MUFA는 선형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PUFA는 선형으로 감소하였다(P<0.05). 본 연구의 결과들은 사육밀도가 토종오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