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phragm respir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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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원전산화단층촬영과 호흡연동 직각 Kilovolt 준비 영상을 이용한 간 종양의 움직임 분석 (Evaluation of the Positional Uncertainty of a Liver Tumor using 4-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and Gated Orthogonal Kilovolt Setup Images)

  • 주상규;홍채선;박희철;안종호;신은혁;신정석;김진성;한영이;임도훈;최두호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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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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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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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4-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4DCT) 영상과 on board imaging (OBI) 및 real time position management (RPM) 장치로 매 회 치료 시마다 얻은 호흡연동 직각 kilovolt (KV) 준비 영상(gated orthogonal kilovolt setup image)을 이용해 간암 환자를 치료하는 동안 발생하는 종양 위치의 불확실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대상 및 방법: 3차원입체조형치료가 예정된 2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RPM과 전산화단층촬영모의치료기를 이용해 치료계획용 4DCT를 시행했다. 표적 근처에 위치한 간동맥화학색전술 후 집적된 리피오돌(lipiodol) 혹은 횡격막을 종양의 위치 변이를 측정하는 표지자로 선택했다. 표지자의 위치 차이를 이용해 온라인 분할간 및 분할중 내부 장기 변이와 움직임 진폭을 측정했다. 측정된 자료의 정량적 평가를 위해 통계 분석을 실시했다. 결 과: 20명 환자로부터 측정된 표지자의 분할간변이의 중앙값은 X (transaxial), Y (superior-inferior), Z (anterior-posterior) 축에서 각각 0.00 cm (범위, -0.50~0.90 cm), 0.00 cm (범위, -2.4~1.60 cm), 0.00 cm (범위, -1.10~0.50 cm) 였다. 4명의 환자에서 X, Y, Z축 중 하나 이상에서 0.5 cm를 초과하는 변이가 관찰되었다. 4DCT와 호흡연동 직각 준비 영상으로부터 얻은 표적의 움직임 진폭의 차이는 X, Y, Z 축에서 각각 중앙값이 -0.05 cm (범위, -0.83~0.60 cm), -0.15 cm (범위, -2.58~1.18 cm), -0.02 cm (범위, -1.37~0.59 cm) 였다. 두 영상간 표적의 움직임 진폭 차이가 1 cm를 초과하는 환자가 Y축 방향으로 3명 관찰되었으며, 0.5 cm 초과 1 cm 미만의 차이를 보이는 환자도 Y축과 Z축 방향을 합쳐 5명 관찰되었다. 분할중 표지자 위치 변이의 중앙값은 X, Y, Z축에서 각각 0.00 cm (범위, -0.30~0.40 cm), -0.03 cm (범위, -1.14~0.50 cm), 0.05 cm (범위, -0.30~0.50 cm)였으며 2명의 환자에서 1 cm를 초과하는 변이가 Y축 방향으로 관찰되었다. 결 론: 4DCT와 호흡연동 직각 KV 준비 영상으로 얻은 표지자의 분할간, 분할중 및 움직임 진폭에서 큰 변이가 관찰되었다.

열전쌍마스크를 이용한 호흡모사팬톰 연구 (Study of Respiration Simulating Phantom using Thermocouple-based Respiration Monitoring Mask)

  • 임상욱;박성호;이병용;이상훈;조삼주;허현도;신성수;김종훈;이상욱;권수일;최은경;안승도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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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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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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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호흡동기치료, 호흡조절 방사선치료 등 호흡에 관련된 치료법의 연구를 위해 열전쌍마스크(Respiration Monitoring Mask: ReMM)를 이용한 호흡모사팬톰을 개발하였다. 대상 및 방법: 호흡신호에 따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호흡모사팬톰을 제작하였다. 열전쌍으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하고, 측정된 호흡 신호와 장기의 움직임을 비교 분석하여 팬톰의 성능을 평가하였다. 환자의 호흡 측정에는 본 원에서 개발한 ReMM을 사용하였으며, 호흡모사팬톰의 운동은 $RPM^{(R)}$(Real-time Position Management, Varian, USA)으로 측정하였다. 횡격막 부위의 장기 운동을 확인하기 위하여 X-선 투시기를 사용하였다. 결과: X-선 투시영상과 $RPM^{(R)}$으로 관찰한 장기의 움직임을 ReMM으로 측정한 호흡 신호와 비교했을 경우, 각각 표준편차 9.68% 및 8.53% 이내에서 일치하였다. 호흡 신호에 따른 팬톰 운동의 오차는 호흡진폭에 대하여 표준편차 8.52%이내에서 일치하였다. 결론: ReMM은 환자가 호흡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고, 열전쌍에서 발생되는 호흡 신호를 이용한 호흡모사 팬톰은 장기의 운동을 실시간으로 잘 모사하였다. 호흡모사전통은 호흡동기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의 평가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카메라형 휴대형 X선 장치는 흉부 촬영에서 임상적 사용이 가능한가?: 기존의 이동형 디지털 X선 장치로 촬영한 흉부 X선 사진과 영상품질 비교 (Is a Camera-Type Portable X-Ray Device Clinically Feasible in Chest Imaging?: Image Quality Comparison with Chest Radiographs Taken with Traditional Mobile Digital X-Ray Devices)

  • 김상지;용환석;강은영;양제파;김정윤;윤영훈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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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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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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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카메라형 휴대형 X선 장치를 이용하여 촬영한 흉부 X선 사진의 영상품질을 기존 이동형 디지털 X선 장치로 촬영한 영상과 비교하여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20년 9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중 기관내 삽관, 중심정맥관, 비위관 등을 삽입한 8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기구 삽입 전 기존 이동형 디지털 X선 장치, 기구 삽입 후 카메라형 휴대형 X선 장치를 이용하여 각각 흉부 영상을 촬영하였다.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얻어진 두 영상을 삽입기구의 식별에 대하여 5점 척도, 전반적인 영상 품질에 대하여 20점 만점으로 평가하였다. 결과 카메라형 휴대형 X선 장치로 삽입한 기구의 식별에 대한 평가는 4.67 ± 0.71점이었다. 전반적인 영상품질에 대한 평가는 기존 이동형 디지털 X선 장치와 카메라형 휴대형 X선 장치가 각각 19.70 ± 0.72점과 15.02 ± 3.31점(p < 0.001)이었고, 호흡 및 움직임 관련 인공물, 기관 및 기관지, 폐혈관, 심장 뒤 혈관, 흉추 추간판 공간, 횡격막 하 혈관, 횡격막 관찰의 세부항목에서 카메라형 X선 장치의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점수가 낮았다(횡격막 관찰 세부항목 p = 0.013, 그 외 세부항목 p < 0.001). 결론 카메라형 휴대형 X선 장치는 흉부X선 사진에서 삽입 기구의 평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영상의 품질 저하가 있으므로 일반적인 진단 목적의 사용에는 주의를 요한다.

개흉술이 필요했던 다발성 외상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Patients with Multiple Organ Injuries Who Required Open thoracotomy)

  • 이성광;정성운;김병준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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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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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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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다발성 외상환자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우발적사고, 폭력 등의 증가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다발성 외상은 심장, 폐, 대혈관 등의 흉부외상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흉부외상은 보존적 치료와 흉관 삽관술과 같은 간단한 외과적 시술 만으로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개흉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 그 적응증 이나 시기의 판단에 있어서 경험있는 흉부외과 의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대상 및 방법: 저자는 다발성 외상 후 흉부개흉술이 필요했던 70례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35.6세 남녀비는 3.4:1이었다. 손상의 기전은 주로 교통사고, 추락사고, 자상이었다. 결과: 흉부손상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혈흉이며, 두 번째는 횡격막 파열이었다. 환자의 60%에서 골절을 동반 하고 42.9%에서 복부손상을 37.1%에서 두부손상을 동반하고 있었다. 개흉술을 시행한 이유로는 출혈교정 혹은 지혈이 48.6%, 횡격막손상의 복구가 35.7%였으며, 폐 열상 봉합이 25.7% 였으며, 흉부 손상으로 인한 수술외에도 비장적출술(14.3%), 간엽절제술(8.6%) 간 열상 복구(5.7%)를 시행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으로는 무기폐(8.6%), 창상감염(8.6%), 폐렴(4.3%)이었다. 수술후 6명의 환자가 사망하였고 수술사망율은 8.6%였다. 사망의 원인으로는 호흡부전증(2례), 급성 신기능부전증(2례), 패혈증(1례), 저혈량성 쇽(1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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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손상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the Chest Trauma)

  • 이재덕;이계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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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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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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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대전 을지병원 흉부외과에서는 1991년 3월 부터 1994년 11월까지 흉부손상으로 입원한 305명의 환자에 대하여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연령 분포는 4세 에서 85세까지 다양하였고 가장 흔한 연령층은 30대, 40대, 50대 였다. 남녀의 비율을 보면 남자 환자가 229명에 비해 여자 환자는 76명으로 남녀의 비는 남자에서 많은 빈도를 보였다. 흉부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비 관통성 손상에서는 교통사고, 관통성 손상에서는 자상이 제일 많았다. 혈흥, 기흥, 혈 기흥은 전체 환자중 159례 (52.1%)에서 관찰되었고 늑골골절은 236례 (77.4%)에서 관찰되었다 손상 부위별로는 우측이 102례, 좌측이 142례, 양측이 45례로 좌측에서 많았고 가장 흔한 늑골골절은 3번에서 8번까지의 늑골이었다. 수상후 내원시간은 6시간 이내가 155례 (50.8%) 였다. 흉부손상의 초기 합병증 치료의 원칙은 흥강천자술(5례)이나 폐쇄성 흥관 삽관술(142례)에 의한 폐의 신속한 확장이 었으나, 심한 출혈 (13례), 횡격막 파열6례, 이물질 3례 등으로 17례 에서 개흥술을 시행하였다. 부분의 치료방법인 보존적 요법은 140례 (45.9%)에서 시행하였다. 전체 사망률은 2.6% (8례)였고 사망원 括\ulcorner호릅부전과 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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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심혈관 수술 후 발생한 횡격신경마비가 술후 호흡관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hrenic Nerve Paralysis After Pediatric Cardiac Surgery on Postoperative Respiratory Care)

  • 윤태진;이정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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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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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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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0년 1월부터 1995년 12월가지 43명의 환아가 다양한 심혈관수술로 인해 유발된 횡격막 마비로횡 격막 습벽형성술을 시행 받았다. 환아의 평균연령은 11.1개월이었고, 남녀 비율은 31:12였다. 횡격막 마비의 원인이 된 수술로는 변형 Blalock-Taussig단락술 및 활로씨 4징증의 전교정술이 각각 7례로 가장 많았고, 기타 동맥 전환술 6례, 심실중격결손을 동반한 폐동맥 폐쇄증에서의 unifocalization 및 변형 Fontan수술, 심실중격결손 교정 등이 각각 3례씩이었다. 마비된 부위는 우측이 17례, 좌측이 23례, 양측성이 3례였으며, 원인은 대부분 과도한 심낭 절제 및 심낭 절개면 부위의 전기소작으로 추정되었다. 원인이 된 수술후 횡격막 습벽형성술까지의 기간은 수술 당일로부터 98일까지로 대부분 2주이내에 습 벽형성술이 이루어졌다 수술방법은 2례를 제외하고 모두 횡격막 신경분지를 피해서 횡격막을 접어주는 central pleating technique 이 적용되었다. 10명의 환아가 습벽형성술후 사망했으며(조기: 7, 만기: 3), 사망원인은 전례 에서 습벽 형성술과는 무관한 것으로 사료되 었다. 36명의 조기생존자들은 습벽 형성술후 1일에서 24일 사이에 양압호\ulcorner으로 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평균 4.5일). 6명의 환아가 습벽 형성술후 8개 월에서 52개월 사이에 fluoroscopy를 시행하였으며, 대부분 횡격막의 위치 및 운동성이 양호하였다. 결 론적으로 불가역적인 횡격막 신경 손상이 없다면 횡격막 습벽형성술은 단기적으로는 환아의 양압호흡 의존기 간을 단축시키고 장기적으로는 횡격막 기능의 완전회복을 유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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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성 경과를 취한 비정형 병원균주 폐렴 환자 1예 (A Case of Atypical Pathogen Pneumonia, associated with Recurrent into Diffuse Pneumonic Consolidation)

  • 오종갑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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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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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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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폐렴은 호흡기계의 감염이고 원인균, 병인, 침범부위, 그 밖의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된다. 비정형 병원균주 페렴으로 의심되어 내원한 46세의 남자 환자에서 이학학적 소견이나 혈액검사, 객담도말검사, 소변검사, 기생충검사, 기관지내시경검사, 침생검 등에서 특이할만한 원인균을 찾지 못했으며, 청진이상, 고열, 고혈압, 객담, 호흡곤란 등의 증상 또한 보이지 않았다. 세균성 또는 비정형 병원균의 광범위치료 항생제 복용이나 기생충제제를 복용하였으나 재발되었으며, 자연치유 및 재발이 반복되며 호전되었다. 반흔을 남기며 호전되고 새로운 부위에 결절이 재발하기를 반복하면서 서서히 없어지는 기간은 평균 20일 정도였다. 재발 이후 흉부엑스선 촬영과 흉부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을 추적 검사한 결과 흉부엑스선 촬영에서는 특이한 징후를 관찰하지 못했으나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에서는 병변이 호전되어가고 새로운 부위에 재발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양측 하부 폐에 재발성 경과를 취한 비정형병원균주 폐렴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흉부엑스선 촬영 소견은 횡격막이나 간(Liver), 척추 등에 의해 숨기 때문에 추적검사로서 도움을 주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흉부 고해상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하여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는 재발성 경과를 취한 비정형 병원균주 폐렴1예에 대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한다.

칼텐본을 접목한 흉추가동운동이 20대 대학생의 복합적 폐활량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Thoracic Mobilization Exercise Using Kaltenborn on the Convergence Pulmonary Function of 20's Normals)

  • 서교철;장영창;김대룡;박승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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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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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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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칼텐본을 접목한 흉추가동운동이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20대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실시하였다. 실험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 대조군으로 무작위 동공선택방식으로 그룹 배정을 하였다. 실험군은 횡격막 호흡운동 15분과 칼텐본을 적용한 흉추가동운동 15분으로 구성되고, 대조군은 횡격막 호흡운동으로 30분간 훈련하였으며, 두 군의 운동프로그램은 주 3회 4주간 실시하였다. 측정은 폐기능을 측정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실험 전·후 폐기능을 분석해 보면, 실험군은 TV, IRV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실험후에 두 집단간의 변화검증에서도 TV와 IRV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칼텐본을 이용한 흉추가동운동이 폐 기능에 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임상에서 호흡훈련 시 일반적인 호흡훈련에 흉추가동운동을 함께 접목하는 치료방법이 적극적으로 중재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추가운동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데이터 기반 게이팅을 이용한 PET 영상의 움직임 인공물의 정량적 비교 (Quantitative Comparison of Motion Artifacts in PET Images using Data-Based Gating)

  • 김진영;진계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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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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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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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에서는 자체 제작한 움직임 팬텀을 이용하여 다양한 호흡모사를 하고, PET/CT 장비 내의 데이터기 기반 보정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영상을 획득하고, 영상의 SUVmax 및 병변 부피를 분석하여 호흡에 따른 장기 또는 종양의 움직임으로 인한 인공물의 감소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동거리 3 cm에서 데이터 기반 게이팅을 적용한 영상이 데이터 기반 게이팅을 적용하지 않은 영상보다 SUVmax가 팬텀 구의 지름이 10 mm, 13 mm, 17 mm, 22 mm, 28 mm, 37 mm에서 각각 2.37, 2.02, 1.44, 1.20, 0.42, 0.52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향상률로 표시하면 각각 72.5%, 73.3%, 51.3%, 25.8%, 8.6%, 7.2%이었다. 크기가 작은 병소의 SUVmax의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데이터 기반 게이팅을 적용하지 않았을 때에 비하여 적용하였을 때에 1 cm, 2 cm, 3 cm에서 각각 5%, 12%, 18%의 영상의 면적이 감소하는 개선효과가 있었고, 그리고 움직임에 의한 인공물이 클 때 감소 효과도 커졌다. 데이터 기반 게이팅을 적용하면 검사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술자의 피폭선량 감소효과와 더불어 호흡으로 인한 인공물을 감소시켜 영상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흉막비후의 정도가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Extents of Pleural Thickening in Tuberculous Pleurisy on the Impairment of Pulmonary Function)

  • 이영경;나문준;윤보라;이원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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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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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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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결핵성 흉막염의 치료 목적은 발열,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활동성 폐결핵으로의 진행을 막고, 흉막비후를 막고자 하는 것이며, 흉막비후의 결과로 횡격막이나 늑골 운동의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저자들은 흉막비후가 폐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결핵성 흉막염으로 진단 후 항결핵제 투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흉부 X-선과 폐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흉막비후의 정도는 흉부 X-선상 심횡격막각(cardiophrenic angle)에서 횡격막의 가장 높은 부위를 지나 흉곽과 만나는 측면 점과 늑골횡격막각(costophrenic angle)의 가장 낮은 점과 그 중간 부위에서 측정한 흉막비후의 세 부위의 평균값으로 하였고, 폐기능검사로 FVC, FIVC, TLC를 측정하여 예상 정상치에 대한 비율(% predicted value)로 표시하였다. 각 흉막비후의 정도에 따른 폐기능검사 수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흉막비후의 정도가 심할수록 FVC, FIVC, TLC의 감소를 보였다. FVC는 grade III($69.14{\pm}18.99%$)와 grade I($95.30{\pm}14.39%$), grade II($89.37{\pm}12.07%$)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FIVC는 grade III($64.29{\pm}16.92%$)와 grade I($84.15{\pm}13.24%$), grade II($86.37{\pm}13.39%$)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흉막비후의 정도를 2mm 기준으로 하였을 때부터 FVC, FIVC의 통계적인 차이를 보였고, 제한성 폐장애 기준인 FVC가 80% 이하인 경우는 흉막비후 정도가 3mm 일 때로서 3mm 이하인 경우($94.25{\pm}13.44%$)일 때가 3mm 이상인 경우($79.30{\pm}19.52%$)에 비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 론 : 흉막유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FVC, FIVC, TLC 등의 폐기능 감소가 심하며, 흉막유착과 관련된 연구에서 제한성 폐장애와 관련 있는 흉막유착의 정도는 3mm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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