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meter ratio

검색결과 3,107건 처리시간 0.031초

굵은골재의 최대치수에 따른 콘크리트 브라질리언 디스크의 파괴인성 (Fracture Toughness of Concrete Brazilian Disk according to Maximum Size of Coarse Aggregate)

  • 이승훈;김희성;장희석;진치섭
    •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논문집
    • /
    • 제10권3호
    • /
    • pp.185-196
    • /
    • 2006
  • 파괴인성은 균열의 개시와 전파에 대한 재료 고유의 상수로서 파괴역학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상수 중의 하나이다. 콘크리트의 모드 I 파괴인성 측정에 대하여 RILEM 기술 위원회 89-FMT는 2-파라메타 모델에 근거한 3점 휨 시험법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혼합모드에 대한 시험법은 아직까지 표준으로 제안된 방법이 없는 실정이며, 또한 RILEM에서 제안한 3점 휨 시험법은 실험법이 복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굵은골재의 최대치수가 각각 20mm, 40mm이고, 동일한 설계기준강도를 가지는 콘크리트로써 다양한 크기의 브라질리언 디스크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브라질리언 디스크의 모드 I 파괴인성을 RILEM 3점 휨 시험결과와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굵은골재의 최대치수에 따른 브라질리언 디스크의 적정 크기(두께, 직경) 및 노치 길이 비를 제시하였다. 또한 모드 I 시험으로부터 결정된 치수의 브라질리언 디스크로 혼합모드 시험을 수행한 결과 디스크 시편은 혼합모드 파괴의 연구 및 시험에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모드 I 및 혼합모드 시험에서 브라질리언 디스크의 응력확대계수는 유한요소해석(FEA)으로 구하였으며 FEA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5개항 근사법(Five terms approximation)에 의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지베렐린 처리에 의한 '설향' 딸기 러너플랜트의 생장과 발육 촉진 (Promotion of Growth and Development of 'Seolhyang'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Runner Plant by Gibberellin Treatment)

  • 김은지;김치선;정현수;이준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295-301
    • /
    • 2023
  • 본 연구는 국내 '설향' 딸기의 러너플랜트 활용 시 생육 및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정 지베렐린 침지시간과 농도 구명을 위하여 수행되었다. 딸기 러너플랜트는 11월 10일에 채취했으며, 50, 100, 150mg·L-1 농도의 GA3에 각각 30, 60분 침지 처리하였다. 삽목 75일 후 생육은 30분, 50mg·L-1 처리에서 관부직경이 굵고 T/R율이 작아 식물체 활력이 우수했다. 러너 길이는 지베렐린 농도가 낮을수록 길어져 영양생장으로 의 유도가 많이 이루어졌다. 광합성 효율은 침지시간보다 지베렐린 농도의 영향이 더컸으며, 일정 농도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딸기 러너플랜트의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광합성 효율이 감소하였다. 묘 생육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50mg·L-1 농도의 지베렐린에 30분 침지하는 것이 적정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딸기 러너플랜트의 생육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베렐린 처리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지베렐린을 이용하기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소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변이(變異)에 관(關)한 연구(硏究)(III) -주왕산(周王山), 안면도(安眠島), 오대산(五臺山) 소나무집단(集團)의 차대(次代)의 유전변이(遺傳變異)- (The Variation of Natural Population of Pinus densiflora S. et Z. in Korea (III) -Genetic Variation of the Progeny Originated from Mt. Chu-wang, An-Myon Island and Mt. O-Dae Populations-)

  • 임경빈;권기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32권1호
    • /
    • pp.36-63
    • /
    • 1976
  • 1974년(年) 천연(天然)소나무집단(集團)에 대한 유전적변이(遺傳的變異)를 분석(分析)하고져 먼저 경북(慶北) 청송군(靑松郡) 소재(所在) 주왕산(周王山)소나무림(林), 충남(忠南) 서산군(瑞山郡) 소재(所在) 안면도(安眠島) 소나무림(林), 그리고 강원도(江原道) 평창군(平昌郡) 소재(所在) 소나무림(林)을 대상(對象)으로하여 각(各) 집단(集團)에서 되도록 소면적(小面積)의 범위내(範圍內)에 서있는 소나무 개체(個體)를 각(各) 20주(株)씩 총 60주(株)를 택(擇)하여 그 모수(母樹)에 대한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성(特性)등을 조사측정(調査測定)하고 집단간(集團間)에 보이는 차이(差異) 그리고 한 집단내(集團內)에 있는 각개체수목(各個體樹木)의 형질(形質)을 조사보고(調査報告)한바 있다(제일보고문(第一報論文). 1974년(年) 가을에 가계별(家系別)로 종자(種字)을 채취(採取)하여서 가계별(家系別) 및 산지별(産地別)의 차이(差異)를 분석(分析)하고 동시(同時)에 그 종자(種字)를 파종하여서 1-0묘(苗) 및 1-1묘(苗)를 대상(對象)으로 생장인자(生長因子)에 대한 측정(測定)을 하고 그 유전력(遺傳力)을 계산(計算)해 보았다. 그밖에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 또는 monoterpene등의 함량(含量)의 차이(差異)를 분석(分析)해 보았다. 종자(種字)의 형태학적(形態學的) 특성(特性)에 있어서는 집단간(集團間) 또 가계간(家系間)에 유의차(有意差)를 보이지 않는 것도 있었으나 대체(大體)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그리고 각형질간(各形質間)의 상관(相關)을 보았는데 구과폭(毬果幅)과 종자익(種字翼)의 폭(幅), 구과장(毬果長)과 종자익(種字翼)의 길이간(間), 그리고 구과(毬果) 생중량(生重量)과 종자중량간(種字重量間)에는 정(正)의 상관(相關)이 보였다. 묘고(苗高)와 근원경(根元徑)의 성장(成長)에 있어서는 가계간(家系間) 그리고 집단간(集團間)에 차이(差異)가 인정되었다. 묘고(苗高)의 유전력(遺傳力)은 집단(集團)의 평균치(平均値)를 가지고 분석(分析)하였다. 즉 집단(集團)에 관계(關係)되는 분산(分散)을 유전분산(遺傳分散)으로 보고서 유전력(遺傳力)을 계산(計算)해 보았는데 1-0묘(苗)의 묘고(苗高)에서는 0.29, 1-1묘(苗)에서는 0.14가 그리고 근원경(根元徑)에 있어서는 1-0묘(苗)는 0.15, 1-1묘(苗)에서는 0.06이였다. 기공열수(氣孔列數)에 있어서는 집단간차이(集團間差異)가 있었으나 거치밀도(鋸齒密度)에는 차이(差異)가 없었다. 침엽(針葉)의 특성(特性)에 관(關)해서는 모수(母樹)와 차대간(次代間)에 상관(相關)이 없었다. 엽록소함량(葉綠素含量)은 집단간차이(集團間差異)는 보였으나 가계간차이(家系間差異)는 없었다. monoterpene의 성분(成分)에 있어서는 myrcene과 ${\beta}$-phellandrene의 함량(含量)으로 집단차(集團差)를 볼 수 있었다.

  • PDF

주요대두품종(主要大豆品種)의 내건성(耐乾性)에 관(關)한 연구(硏究) (Drought Resistance of Several Soybean Cultivars)

  • 최창렬
    • 농업과학연구
    • /
    • 제15권1호
    • /
    • pp.36-46
    • /
    • 1988
  • 본(本) 실험(實驗)은 1/2,000a Wagner pot에 12개(個) 대두(大豆) 품종(品種)을 재배(栽培)하면서 관수(灌水)와 개화후(開花後) 30일간(日間)의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에 따른 생육(生育) 및 수량(收量)을 품종별(品種別)로 비교(比較)하였으며 6개(個) 대두품종(大豆品種)을 1/2,000a Wagner pot에 재배(栽培)하여 개화기(開花期)에 대기습도(大氣濕度) 80, 70, 60, 50 및 40%에서의 광합성속도(光合成速度)의 품종간(品種間) 차이(差異)를 조사(調査)하였는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모든 품종(品種)의 성숙일수(成熟日數)는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에 의하여 단축(短縮)되었는데 그 정도(程度)는 품종(品種)에 따라서 상이(相異)하여 팔달(八達)콩, 단엽(短葉)콩 및 은대두(銀大豆)는 2일간(日間) 장백(長白)콩은 7일(日) 그리고 다마호마레는 8일간(日間)이나 단축(短縮)되었다. 2. 간장(桿長), 경직경(莖直徑), 주경절수(主莖節數), 분가수(分柯數) 및 분가절수(分柯節數)등은 모든 품종(品種)이 건조처리(乾燥處理)에 의하여 감소(減少)하였는데 특(特)히 분가수(分柯數)와 분가절수(分柯節數)는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의 영향(影響)이 현저하였다. 3. 주당협수(株當莢數)와 완전협수(完全莢數)는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에 의하여 현저히 감소(減少)하였는데 반(反)하여 불완전협수(不完全莢數)는 증가(增加)하는 경향(碩向)이었으며 관수처리(灌水處理)에 대(對)한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의 주당협수(株當莢數)는 전체품종(全體品種) 평균(平均)이 58.0% 그리고 완전협수(完全莢數)는 46.6%이었다. 4. 주당입중(株當粒重)은 모든 품종(品種)이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에 의하여 크게 감소(減少)하여 전체품종(全體品種) 평균(平均)이 관수처리(灌水處理)의 35.9%에 불과(不過)하였는데 팔달(八達)콩은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의 영향(影響)이 가장 적었고 다마호마레와 장백(長白)콩은 무관수처리(無灌水處理)의 영향(影響)이 현저하였다. 5. 대기습도(大氣濕度)에 따른 광합성속도(光合成速度)는 습도(濕度) 및 품종간(品種間)에 차이(差異)가 나타났으며 품종별(品種別) 최고(最高) 광합성치(光合成値)에 대(對)한 대기습도(大氣濕度) 40%에서의 광합성속도(光合成速度)의 비율(比率)은 팔달(八達)콩이 97.2%, 단엽(短棄)콩이 96.4%이었고 백운(白雲)콩은 88.8%이었다. 6. 대기습도(大氣濕度) 40%에서의 광합성속도(光合成速度)와 증산(蒸散) 및 뿌리의 호흡속도간(呼吸速度間)에는 높은 정상관관계(正相關關係)가 인정(認定)되었다.

  • PDF

개미가 종자를 산포하는 춘계단명식물 깽깽이풀과 현호색의 전파체, 종자산포 및 발아 특성 (Diaspore, seed dispersion and see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two myrmecochrous spring ephemerals -Jeffersonia dubia and Corydalis remota-)

  • 김회진;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485-491
    • /
    • 2017
  •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식물 깽깽이풀과 현호색의 전파체 특성, 종자분산 및 발아특성을 밝히고자, 2014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열매 수집, 전파체의 전처리에 따른 포장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깽깽이풀의 전파체는 5mm 정도의 황갈~암갈색의 장타원형 종자에 부정형의 백색 지방체가 붙어 있고, 전파체는 15.86mg, 종자는 13.46mg, 지방체는 2.40mg 등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지방체의 중량비는 15.13% 였다. 현호색 전파체는 지름이 1.2mm 정도의 광택이 나는 검은색 난형의 종자에 주걱형의 백색 지방체가 붙어 있고, 전파체는 2.58mg, 종자는 2.05mg, 지방체는 0.53mg 등의 평균값을 보였으며, 지방체의 중량비는 20.54% 였다. 털왕개미와 곰개미가 깽깽이풀 전파체를 물어가고, 곰개미와 고동털개미가 현호색 전파체를 물어갔다. 깽깽이풀의 발아율은 지방체 제거 유무에 무관하며, 전처리와 파종 시기 간에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6월 20일에 파종에서, 깽깽이풀은 평균 발아율은 65%, 8월 19일 파종에서는 17.50%, 10월 20일 파종에서는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현호색의 발아율은 지방체 제거 유무간에 5%, 파종시기 간에는 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무처리구에서 평균 54.17%가 발아하였고, 지방체를 제거한 처리구에서 평균 35.0%가 발아하였다. 6월 20일에 파종에서 발아율은 75%, 8월 19일 파종에서 53.75%, 10월 20일 파종에서 5.0%가 발아하였다.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 식물종의 발아는 성숙하여 종자가 낙하하는 시기에 개미들이 개미집으로 부지런히 물어가는 것을 고려할 때 채종 후 곧바로 파종하는 것이 이들 식물종들이 진화해온 특성에 적합한 방법이며, 가장 높은 발아율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 판단된다. 개미가 종자를 분산시키는 춘계단명 식물종들은 개미와의 상리공생을 위하여 지방체를 생산하여 종자에 부착하고, 개미에 의하여 적온 적습한 환경조건, 개미집,으로 이동되어 배가 충분히 자라서 이듬해 봄에 발아에 성공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TOF 기법을 이용한 PET/CT 검사에서 적정 스캔 시간에 대한 정량적 평가 (Quantitative Evaluation on Optimal Scan Time of PET/CT Studies Using TOF PET)

  • 문일상;이홍재;김진의;김현주
    • 핵의학기술
    • /
    • 제16권1호
    • /
    • pp.34-37
    • /
    • 2012
  • $^{18}F$-FDG 검사 시 한 bed 당 적정 스캔 시간을 정량 평가하기 위하여 Philips사 TF 64 PET/CT를 사용하였다. Phantom 실험과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스캔 시간을 적용하며 평가를 하여 최적의 스캔 시간을 알고자 하였다. 20초 간격으로 총 5회의 서로 다른 bed 당 스캔 시간을 NEMA IEC body phantom과 환자들에게 적용하여 $^{18}F$-FDG 영상을 획득하였다. Phantom 실험의 경우 관심영역과 background의 방사능비를 8:1로 했다. 관심영역과 background 영역의 표준섭취계수(SUV)와 대조회복계수(CRC)가 계산되었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평균$444{\pm}74$ MBq의 $^{18}F$-FDG가 환자에게 주사되었고 20명의 환자, 38개의 병소부위에서 표준섭취계수가 측정되었다. Background noise는 background 부분의 표준편차를 평균으로 나누어 계산되었다. Phantom 실험에서 두 그룹 (LT-60 [<60 sec]과 GT-60 [${\geq}60$ sec])을 비교한 결과 LT-60 그룹의 표준섭취계수(SUV)와 대조회복계수(CRC)가 (H1: 14.2 and 7.3, H2: 11.4 and 7.8, H3: 4.9 and 3.2), GT-60 그룹(H1: 8.9 and 2.8, H2: 8.2 and 5.0, H3: 2.0 and 1.6)에서 보다 높은 변이율을 보였다. 이는 한 bed 당 스캔시간이 60 sec 이상일 때 안정적인 표준섭취계수와 대조회복계수를 나타내는 것을 의미한다.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역시 표준섭취계수(SUV)와 대조회복계수(CRC)가 LT-60 그룹에서 높은 변이율을 보였다. PET/CT 영상에서 background noise는 bed 당 스캔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60 sec 이하 그룹에서는 높은 background noise로 인하여 높은 SUV와 CRC 변이율을 보였다. 따라서 PET/CT 영상의 질을 고려할 때 1 bed 당 스캔시간은 최소 60 sec 이상이어야 한다.

  • PDF

한국에 자생하는 붉은자루동충하초(Cordyceps pruinosa)의 분포와 균사생장에 적합한 조건 (Distribution and Favorable Conditions for Mycelial Growth of Cordyceps pruinosa in Korea)

  • 신재철;부샨쓰레스타;이원호;박영진;김수영;정광열;김호경;김태웅;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 /
    • 제32권2호
    • /
    • pp.79-88
    • /
    • 2004
  • 붉은자루동충하초는 땅속의 죽은 풀쐐기 원형 번데기를 기주로 하여 1개 또는 $3{\sim}4$개의 곤봉형 자좌를 형성한다. 붉은색을 띠는 자좌는 머리와 자루의 경계가 명확하며 머리는 곤봉형이다. 크기는 $1{\sim}3\;cm$의 크기로 반묻힌형의 자낭각이 조밀하게 분포하며. 자낭각의 크기는 $360{\sim}400{\times}180{\sim}200\;{\mu}m$이다. 자낭은 $150\;{\mu}m$의 크기를 가지며, 둘레는 $2.8{\sim}3.5\;{\mu}m$이다. 중앙에 실모양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양끝에 자낭포자를 형성하며, 크기는 $124{\sim}141\;{\mu}m$의 크기를 가진다. 자낭포자는 2차 포자로 분열하지 않으며, 자낭포자의 각 세포들이 직접 발아하여 균사로 된다. 불완전세대는 Mariannaea속으로 분생자경의 4개${\sim}$5개의 파일라이드를 가졌고 크기가 $15{\sim}24{\times}2{\sim}3\;{\mu}m$이며 분생포자가 둥근 방추형이며 크기가 $4{\sim}6{\times}1.8{\sim}2.4{\mu}m$인 것으로 보아 Mariannaea elegans Samson으로 동정하였다. 균사의 생장은 YMA와 SDAY에 pH 7로 맞추고 $25^{\circ}C$로 배양하면 균사의 생장도 좋았고 균총의 밀도도 높았다. 탄소원은 Dextrin에서 가장 좋은 균사 생장과 균체량이 많았으며 다음으로 Lactose, Saccharose와 sucrose에서 균사 성장이 좋았으며 질소원은 peptone, yeast extract, trypeptone에서 균사 생장과 액체배지의 균사량도 많았다. C/N비는 1:1의 비율에서 균사의 생장과 밀도가 양호하였으며 적정량은 12.5 g/1에서 균사의 생장과 밀도가 양호하였다. 무기염류에서는 $KH_2PO_4$가 다른 무기염류에 비해 좋게 나타났다.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대량 배양을 위하여 액체배지로는 YMA와 SDAY 배지에서 가장 많은 건조 균체량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이 배지에 6개의 절편을 넣고 7일간 배양하면 많은 건조 균체량를 얻을 수 있었다.

부직포 멀칭 방식에 따른 종가시나무 묘목의 생장과 제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olypropylene Mulching Method on Growth of Quercus glauca Thunb. Seedling and Weed Treatments)

  • 성창현;윤준혁;진언주;배은지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48권5호
    • /
    • pp.59-66
    • /
    • 2020
  • 최근 이상기후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재배 및 관리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종가시나무 (Quercus glauca Thunb.) 1-2묘를 공시수종으로 하여 10개월간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월아 시험림에서 1m×22.5m 크기의 묘상을 만들어 부직포 멀칭 소재 60g/㎡, 80g/㎡ 두 종류와 멀칭 방식 겹치기, 구멍뚫기 두 방식 그리고 멀칭을 하지 않은 대조구 총 5개 처리구로 각각 92본씩 시험지를 조성하였다. 부직포 멀칭 소재 60g/㎡ 겹치기 방식은 대조구와 비교 시 묘고는 약 1.9배 근원경은 약 1.1배 더 높은 값을 보였으며, 처리 간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건전한 묘목은 H/D ratio 7.0 이하, T/R ratio 3.0 이하, 부위별 물질 생산량 값이 높은 조건으로 분석 결과, 이를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 처리에 따른 묘목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LWR, SWR, RWR 값을 대조구와 비교해 보면, 잎과 줄기를 포함하는 지상부의 생장은 증진되었지만, 뿌리를 포함하는 지하부의 생장은 대조구 값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묘목의 종합적인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SQI 값은 대조구와 멀칭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멀칭 처리에 따른 생육증진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엽록소 함량 분석에서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조구의 잡초 발생이 환경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엽록소 함량의 저하를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직포 멀칭 소재 80g/㎡ 겹치기 방식은 잡초 발생량이 대조구 대비 약 4배 더 적게 발생하며, 식재지 조성인력과 제초작업에 소요되는 총 작업인력은 3.3인/100㎡/1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멀칭처리는 묘목의 생장과 품질 그리고 제초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생육증진 효과가 있으며, 대규모 식재지를 포함한 일반수목 생산지에서의 제초작업에 투입되는 인력수급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판단된다.

임해 간척지에서 모래상토 층에 모세관수 차단 층의 도입이 염류 집적과 켄터 키블루그래스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ruption Layer for Capillary Rise on Salt Accumulation and Kentucky Bluegrass Poa pratensis Growth in Sand Growing Media over the Reclaimed Saline Soil)

  • 라하유;양근모;최준수
    • 아시안잔디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06-116
    • /
    • 2010
  • 본 연구는 임해 간척지와 염분의 농도가 높은 관수조건에서 모세관수의 차단층이 염류집적과 켄터키블루그래스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생육지반으로는 표토 30 cm, 차단층 20 cm가 10 cm 두께의 간척지 토양위에 조성되었다. 표토로는 태안군 부남 호에서 준설된 모래가 사용되었으며 유기물은 부피비 5%로 혼합되었다. 30 cm직경의 PVC 주름관을 절단하여 지반구조 용기가 제작되었고 바닥은 PVC망사를 이용하여 토양의 이동을 차단하였다. 용기는 5 cm깊이의 저수조에 설치되었으며 저수조에는 $3-5\;dsm^{-1}$ 염도의 희석 바닷물이 채워졌다. 켄터키블루그래스는 뗏장을 사용하여 조성되었으며 $2\;Sm^{-1}$로 희석된 바닷물이 관수원으로 사용 되었고 일평균 5.7mm의 관수가 3일 간격으로 수행되었다. 차단층을 생략한 지반은 봄철에 염분의 집적이 최대를 보여 토양전기전도도가 $5.4\;dSm^{-1}$에 달하였으며 SAR은 34.0을 보였고 차단층설치구의 토양전기전도도 인 $4.6\;dSm^{-1}$과 SAR 8.24에 비해 현저하게 높은 염의 집적을 보였다. 차단층의 소재별 차이를 볼 때 콩자갈과 조사의 사용 시 토양중 Na농도가 가각 16%와 25% 감소하였고 토양전도도는 7%와 13%감소하였다. 차단층 처리구의 켄터키부루그래스 품질은 평균 가시적 평가 8.3을 보여 차단층을 생략한 처리구의 평균 가시적 평가 7.9 보다 높았다. 콩자갈과 조사 차단층 소재는 차단층을 생략한 경우에 비해 켄터키부루그래스의 가시적 품질을 각각 4.1%, 4.0% 증가 시켰으며, 뿌리의 길이를 50%와 38%, 뿌리의 건중을 35%와 17% 증가 시켰다. 상토층의 Na 함량도 콩자갈과 조사 차단층에 의해 각각 16%와 25% 감소하였으며 토양 전기전도도도 7%와 13% 감소하였다.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에서 하악 과두의, 위치 형태와 이부 편위의 관계: cone-beam CT를 이용한 연구 (The relationship between condyle position, morphology and chin deviation in skeletal Class III patients with facial asymmetry using cone-beam CT)

  • 이보람;강대근;손우성;박수병;김성식;김용일;이경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 /
    • 제41권2호
    • /
    • pp.87-97
    • /
    • 2011
  • 안면비대칭의 원인은 다양하며, 비대칭적 성장은 상악골과 하악골의 길이나 각도로 평가되어지곤 한다. 하지만 하악 과두의 비대칭적인 위치나 형태 또한 비대칭의 표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하악 과두가 안면비대칭의 표현형인 이부 편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50명의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중 4 mm 이상의 menton point deviation을 보이는 비대칭군 30명, 4 mm 이하의 menton point deviation을 보이며 뚜렷한 안면비대칭이 없는 20명을 대칭군으로 하여, 두개저에 대한 좌우 하악 과두의 근원심적, 전후방적 위치를 평가하고, axial 평면에서 장축을 설정해 하악 과두의 최대 크기와 coronal plane에 대한 각도를 평가하였으며, sigmoid notch 상방 하악 과두의 길이와 부피를 측정하였다. 대칭군은 좌우 하악 과두의 위치, 각도, 크기, 길이, 부피에 있어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대칭군은 이부 편위측과 비편위측으로 나누어볼 때, 이부 편위에 따른 좌우 하악 과두의 위치와 angulation 에서 통계적 차이는 없었으나, 하악 과두의 크기, 길이 및 부피에서는 비편위측 값이 컸고, 이부 편위량이 클수록 좌우 크기, 길이의 차이 및 편위측에 대한 비편위측 하악 과두의 부피비가 컸다. 또한 편위측에 대한 비편위측 하악 과두의 부피비가 이부 편위의 정도를 가장 잘 설명해주는 특성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하악 과두의 비대칭이 안면비대칭의 발현에 영향을 주며, 비편위측 하악 과두가 편위측에 비해 크고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