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scriptive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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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시대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법과 여가제약협상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coping methods and leisure constraint negotiations among college students in COVID-19 Pandemic)

  • 임진선;최아론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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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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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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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있는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법이 여가제약협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2021년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전북, 전남, 부산에 소재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247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과 AMOS18.0 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확인적 요인분석, ANOVA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COVID-19 이전과 이후의 여가유형에 변화에 따라 여가제약협상에 차이가 나타났다.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법에 따라 여가제약협상에 대한 부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대처방안에 대한 세부적 접근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 대처방법 중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법(문제중심 대처, 사회적지지추구)이 여가제약협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COVID-19와 연계하여 스트레스 대처와 연계한 여가제약이나 여가만족 등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사회 일반 및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기능상태와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 (Functional Health Status and Medical Service Utilization Pattern of General and Vulnerable Older People in Community)

  • 오두남;정효선;황정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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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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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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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최근 고령 사회에서는 지역사회중심의료로의 전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반 노인과 취약계층 노인 각각에 대해 기능중심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서비스 이용 경험 및 요구 인식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필요하다. 본 연구는 2016년 1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일개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방문하여 구조화된 설문을 통해 노인의 건강기능 상태와 의료서비스 이용 행태를 파악하였다. 취약계층 노인은 일반 노인보다 인지기능, 영양, 통증, 낙상 등에서 기능적 건강상태 저하를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 영양과 같은 기능적 건강문제를 경험한 일반 노인은 취약계층보다 유의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취약계층 노인은 통증 건강문제 영역에 있어서는 일반 노인보다 의료서비스 이용의 필요성을 더 유의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공공 서비스 확대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함에 있어, 일반 노인과 취약계층 노인 간에는 차별화된 정책이 설정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서는 경제적 장벽으로 인해 필요한 의료이용의 장애가 초래되지 않도록 공공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에너지 섹터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리빙랩 활용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Establishing Strategy of Living Lab Utilization to Enhance Energy Sector Innovation)

  • 최광훈;권규현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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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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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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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에서는 에너지 섹터의 혁신성 제고를 위한 리빙랩(Living Labs) 활용 전략 수립에 관한 탐색적 분석 연구를 수행하였다. 기존 연구문헌을 통해 이론적 배경이 되는 리빙랩의 개념, 필수 구성요소, 혁신성 특성과 에너지 섹터의 혁신 이슈 유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토대로 리빙랩 필수 구성요소의 맞춤형 전략 수립과 혁신성 제고와의 연관성, 에너지 섹터에서의 혁신 이슈에 대한 접근으로 리빙랩 활용 가능성에 대해 에너지 리빙랩 사례 연구(해외 8건, 국내 1건)을 통해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리빙랩 필수 구성요소의 맞춤형 전략 수립이 혁신성 제고에 동인으로 작용 될 수 있으며, 리빙랩이 에너지 섹터의 혁신 이슈(수요관리, 공급기술, 기술사업화 촉진 및 수용성, 기술정책)에 대한 접근 방법론으로 효과적으로 활용 될 수 있음을 확인되었다. 사례연구 결과 기반으로 혁신성 기여 관점에서 리빙랩 사례별 동인을 도출하고 에너지 혁신이슈별 리빙랩 활용 전략을 수립하였다. 본 연구는 에너지 섹터에서의 혁신이슈에 대한 접근으로 리빙랩 모델의 활용 전략과 그 가치에 대한 탐색적, 기술적 분석 연구로서 종래에 시도되지 않았던 리빙랩 활용 전략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수 있고, 에너지 리빙랩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실용적·정책적 함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공지능 윤리원칙 기반의 인격권 및 재산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윤리 측정지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Measurement indicators for the Protection of Personal Rights and Property Based on the Principles of 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 소순주;안성진
    •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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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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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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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능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핵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편의성과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하지만 인공지능 발전과 함께 인간의 인격권과 재산이 위협받고,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의 역기능에서 가장 쟁점화되고 있는 인공지능 윤리(Artificial Intelligence Ethics) 문제를 인공지능 윤리원칙과 구성요소 기반 하에 우선적으로 인간의 인격권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윤리 측정지표를 연구,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인공지능 윤리 측정지표를 연구,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관련 문헌과 전문가 심층 면접(FGI), 델파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3개 항목의 윤리 측정지표를 도출하였다. 설문조사와 통계분석에 의하여 윤리 측정지표에 대한 기술통계량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으로 40개 항목의 인공지능 윤리 측정지표를 확정하여 제안하였다. 제안된 인공지능 윤리 측정지표는 인공지능 설계, 개발, 교육, 인증, 운영, 표준화 등에 활용될 수 있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내현적 자기애와 SNS 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성 차이와 대인관계문제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Role of Gender difference and Interpersonal Problem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 Narcissism and on Middle School Students' SNS Addiction Tendency)

  • 임수진;김유연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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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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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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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남녀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가 대인관계 문제를 통해 SNS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내현적 자기애와 대인관계의 관계에서 성차이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은 G시의 남녀 중학생 240명(남학생 95명, 여학생 145명)의 자료를 사용하였고, 기초통계분석, 상관분석, SPSS Macro PROCESS 모델 4, 모델 1, 모델 7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현적자기애와 SNS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대인관계문제 중 맞섬의 문제는 유의미한 매개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향함과 멀어짐의 문제는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둘째, 내현적자기애와 대인관계 맞섬문제에서 성차이의 조절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내현적 자기애는 성에 따라 다르게 대인관계 문제에 영향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내현적자기애와 SNS중독경향성의 관계에서 성 차이와 대인관계 맞섬문제는 유의미한 조절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내현적자기애 성향이 대인관계 맞섬 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성차이에 의해 조절되며, 이러한 대인관계 맞섬의 문제는 SNS 중독경향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내현적자기애와 대인관계문제의 심리적인 요인이 SNS 중독경향성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청소년의 SNS 중독문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핵심역량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ollege Adaptation and Core competencies of Students in Post Corona Era)

  • 이경아;손희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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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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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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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과 핵심역량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 호남권 등의 대학생 171명이다. 언택트 설문조사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 기술통계, 빈도분석, T-test, 상관관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코로나 이전에는 '정서적 적응'의 어려움이, 코로나 이후에는 '학업적응'의 어려움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들의 핵심역량은 '대인관계역량', '문제해결역량', '정보통신역량'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핵심역량요소와 대학생활 적응간의 연관성 분석결과, 코로나 이전, 이후 모두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이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에는 학업적응의 어려움과 새로운 기술습득에 대한 어려움이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서는 비대면 상황에서의 대인관계역량 강화, 학업적응 촉진을 위한 정보통신역량 강화, 그리고 새로운 기술습득역량 강화 등을 위한 대학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복합기제 텍스트의 확장 의미에 대한 수용자의 인지적 재구성 : 서사적 미디어 표현을 활용한 의사소통 교육을 위해 (Audience Cognitive Reconstruction of the Extended Meaning of Complex Mechanism Text : For Communication Education using Story Media Expressions)

  • 임지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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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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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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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의는 복합기제를 담은 미디어 텍스트의 확장 의미에 대한 인지화용적 의미 해석 이론을 토대로 대학생을 위한 의사소통 교육 및 한국어 연계 전공 교육자의 리터러시 교육의 연계가능성에 대해 논의된 질적 연구라 할 수 있다. 쌍방향적 의사소통 전략으로 활용된 미디어 콘텐츠 표현의 내포적 의미는 학습자 개개인의 인지환경에 따라 다각적인 해석으로 수용될 것이다. 그렇다면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일반적인 미디어 콘텐츠 의미 내용은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가. 이러한 의구심이 논의의 출발점이다. 필자는 문제해결을 위해 인지의미론의 실험화용적 방법론에 기대어, 인지언어학의 관련성 모델을 적용시켜 학습자의 창의적인 인지환경과 현시적 내용을 연결시켜 그 대비점을 모색하였다. 논의 결과 학습자 스스로 인지환경과 현시적 내용을 연결시킬 수 있는 주체성과 창의적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특히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학습자들은 제작된 미디어 텍스트를 문제제기할 수 있는 토론의 능력과 텍스트에 내포된 의미의 타당성을 논증하기 위해 제 3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인지환경을 구축하는 직접적인 서술적 표현도 드러났다. 추후 복합기제가 담긴 미디어 텍스트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이뤄지는 간접적이며 설득적인 의사소통 행위이기에 미디어 텍스트 제작자와 학습자의 신뢰적인 대화의 보편적 의사소통 원리가 존재해야 할 것이다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 Enhancing Quality of Life and Reducing Depression and Burden for Caregivers of Elderly with Dementia

  • Kim, Yong Hyun;Park, Chul Soo;Bae, Hwa-Ok;Lim, Eun Ji;Kang, Kyung Heui;Lee, Euy Sun;Jo, Su Hyeon;Huh, Moo Ryong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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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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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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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ive: The problem that follows the increase of dementia patients is the burden of caregivers caring for dementia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 improving the quality of life and reducing the depression and burden of caregiver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Methods: In this study, 19 caregiver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were selected, and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by dividing the control group (n=9) and the experimental group (n=10) by random distribution. The experimental group was given eight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s twice a week for a total of 4 weeks. Subjects were assessed using the depression(CES-D), quality of Life (WHOQOL-BREF), and care burden scales. The evaluation results were verified at a 95% significance level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he Mann-Whitney U test, and Wilcoxon signed-rank test. Results: In the case of depression, the control group's score tended to increase, and the experimental group's score appeared to decrease, but it was not a statistically significant change. In the quality of life, the control group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but scores decreased overall. On the other hand, in the experimental group, the general quality of life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11.60 to 14.20 points (p = .02), and the total quality of life increased to a marginally significant level from 61.59 points to 68.85 points (p = .059). In the post-test of the total care burden score, a marginally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between the control group (94.44 points) and the experimental group (82.50 points; p = .079). Conclusion: This study confirmed the applicability to reduce the burden of caregiving and improve the deterioration of quality of life of the caregivers. In particular, the results will serve as an opportunity to confirm accessibility in a new way to support the caregiver of dementia patients by demonstrating the applicability of horticultural therapy at a time when problems such as the burden of supporting the caregiver are emerging as social problems.

보험심사 근무직의 직무스트레스와 정신건강 (The Job Stress and Mental Health of the Insurance Reviewer)

  • 송경진;이정원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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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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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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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국내의 의료보험 제도의 순기능은 높이 평가받지만 불완전한 보장성의 문제로 인해 국민들은 민영의료보험 가입을 통해 보장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로 인해 최근 민영의료보험의 가입률이 높아지게 되었고, 청구율 또한 높아지게 되었다. 이처럼 민영의료보험을 찾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민영의료보험사의 근로자는 직무 부담이 가중되었으며, 특히 보험금 지급을 담당하는 보험심사 근무직의 경우 보험금을 고객과의 소통, 회사의 수익 상출에 기여 등 다양한 이유로 직무스트레스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보험심사 근무직의 직무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여 보험심사 근무직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서술적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보험심사 근무직의 직무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직무스트레스가 역할수행능력·자기신뢰도, 우울, 수면장애·불안, 일반건강·생명력의 정신건강 4가지 요인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보험심사 근무직의 직무스트레스가 정신건강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직무스트레스는 근로자로 하여금 직무수행에 대한 열의를 감소시키고 이직률, 퇴사율을 높이는 등 조직적인 측면에서의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개인의 신체 건강을 악화시키고 우울, 불안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여 정신건강을 피폐하게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직무스트레스 예방법과 대처법을 제공하여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할 것이다.

치매노인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영향요인 (Influencing Factors on File-up Stress in the Caregivers of Patients with Dementia)

  • 서문경애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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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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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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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치매노인 발생이라는 가족 위기에 대하여 이를 돌보는 치매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대상자는 가정 내에서 동거를 하며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 중 편의표출법에 의해 선택된 102명이었다. 연구도구로는 McCubbin(1987)의 누적스트레스 측정 도구, McCubbin, Patterson과 Thompson(1991)의 가족 강인성 측정 도구, McCubbin, Patterson과 Glynn(1982)의 사회적지지 측정 도구, McCubbin, Larsen과 Olson(1982)의 친척 및 친구지지 측정 도구, 그리고 McCubbin, Larsen 과 Olson(1981)에 의해 개발된 가족의 문제해결 및 대응전략 측정 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1.74점(범위 1.3-2점)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누적스트레스를 나타내었다. 가족의 강인성, 사회적지지, 친척 및 친구지지, 가족의 문제해결 및 대응전략의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의 누적 스트레스 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누적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들은 8%의 설명력을 보여주었고 여기에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의 일반적 특성 중 주간호제공자가 인지한 본인의 건강상태, 치매노인의 건강상태, 하루 중 치매노인을 돌보는 시간, 치매노인을 돌본 기간, 치매가족의 총수입, 치매노인을 돌보는데 드는 비용 등 모든 변수를 중심으로 다중 회귀분석을 한 결과 이 모형에서는 21.7%의 설명력을 보여주었다. 이 변수들 중 치매가족의 총수입과 치매노인을 돌보는데 드는 비용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가족의 누적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변수보다도 가족의 안정을 위한 기본 요소인 경제부분이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차후 치매노인을 돌보는 비용을 감소할 수 있는 정책적이고 구조적인 장치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