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pression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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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환자에서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 시 심박변이도의 변화 (The Change of Heart Rate Variability in Anxiety Disorder after Given Physical or Psychological Stress)

  • 조민경;박두흠;유재학;유승호;하지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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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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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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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 적 : 본 연구는 불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 시와 기립 시기, 정신적 스트레스 시기에 심박변이도 지수(heart rate variability index, HRV index) 검사를 시행하여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불안장애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안정 시기, 기립 시기, 정신적 스트레스 자극을 준 시기 동안 각각 심박변이도 지수를 측정하였다. 긴장 정도와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visual analogue scale (VAS) score로 측정하였고,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I, II (STAI-I, II)를 사용하여 불안증상과 우울증상의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통계적 검증은 안정 시기와 기립 시기, 안정 시기와 정신적 스트레스 시기 간의 각각의 자율신경계 관련 지수 변화를 보기 위해 paired t-test로 분석하였고, 성별 차이를 보기 위해 ANCOVA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안정 시기와 비교하여 기립 시기에서 SDNN, LF/HF의 유의한 증가(p < 0.01) 및 NN50, pNN50, normalized HF(nHF)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 < 0.01). 안정 시기와 비교하여 스트레스 시기에서 SDNN, RMSSD, LF/HF의 유의한 증가를 보였고(p < 0.01), nHF의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p < 0.01). 기립 시기와 비교하여 스트레스 시기에 SDNN, NN50, pNN50, HF지수가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 론 : 두 스트레스 모두에서 안정 시기와 비교하여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나타내는 LF/HF ratio의 유의한 상승을 보였고, 두 스트레스 간 LF/HF ratio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두 스트레스 간에 SDNN, NN50, pNN50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나, nVLF, nLF, nHF, LF/HF ratio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어 시간 영역 보다 주파수 영역의 지수가 두 스트레스의 비교에 좀더 특이도가 높다고 생각된다.

우울장애 환자에서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 시 심박변이도의 변화 (Change of Heart Rate Variability in Depressive Disorder after Physical or Psychological Stress)

  • 이종화;유재학;유승호;하지현;전홍준;박두흠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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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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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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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본 연구는 우울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 시와 기립 시기, 정신적 스트레스 시기에 심박변이도 지수(heart rate variability index, HRV index) 검사를 시행하여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육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어떻게 변화되는 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우울장애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안정 시기, 기립 시기, 정신적 스트레스 자극을 준 시기동 안 각각 심박변이도 지수를 측정하였다. 긴장 정도와 스트레스 정도에 대해 visual analogue scale (VAS) score로 측정하였고,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state trait anxiety inventory-I, II (STAI-I, II)를 사용하여 불안증상과 우울증상 의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통계적 검증은 안정 시기와 기립 시기, 안정 시기와 정신적 스트레스 시기 간의 각각의 자율신경계 관련 지수 변화를 보기 위해 paired t-test로 분석하였고, 성별 차이를 보기 위해 ANCOVA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안정 시기와 비교하여 기립 시기에서 SDNN, LF/ HF의 유의한 증가(p < 0.01) 및 NN50(p < 0.05), pNN50(p < 0.01)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안정 시기와 비교하여 스트레스 시기에서 SDNN (p < 0.01), RMSSD (p < 0.05)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기립 시기와 비교하여 스트레스 시기에 SDNN, NN50, pNN50 지수가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 론: 기립 시기만 안정 시기와 비교하여 자율신경계 불균형과 관련된 LF/HF ratio의 유의한 상승을 보였으나, 정신적 스트레스와 안정 시기, 두 스트레스 간 LF/HF ratio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정신적 스트레스에 비해서 기립시기에서 SDNN, NN50 및 pNN50의 유의 한 증가하였다는 것은 우울증 환자들이 정신적 스트레스에 비해 신체적 스트레스에 보다 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제시할 수 있다.

양극성 장애 환자의 개인적·사회적 기능 상태에 대한 관련 요인 (Factors Associated with Personal and Social Performance Status in Patients with Bipolar Disorder)

  • 김민정;이전호;윤현철;정현강;김승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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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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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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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능은 증상의 심각도, 약물 순응도, 수면의 질, 사회적 지지와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신사회적 요인들과 인구학적 요인들이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능 상태와 갖는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본 연구에서는 양극성 장애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다음과 같은 임상적 척도들이 수행되었다: 한국판 personal and social performance scale (K-PSP), 한국판 Hamilton rating scale for depression (K-HDRS), 한국판 young mania rating scale (K-YMRS), 한국판 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K), 한국판 drug attitude inventory (K-DAI), mood disorders insight scale (MDIS),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MSPSS). 연구 대상의 기능 상태와 임상적 변수들 간의 관계는 상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이어 다중 선형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전체 K-PSP 점수의 평균은 $57.92{\pm}13.76$이었다. 전체 K-PSP 점수는 K-HDRS 점수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r = -0.387, p = 0.005). 반면, K-YMRS 점수와 전체 K-PSP 점수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관계가 도출되지 않았다(r = -0.205, p = 0.145). 전체 K-PSP 점수는 PSQI-K 총점(r = -0.378, p = 0.005) 및 전반적인 수면의 질(r = -0.353, p = 0.010)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전체 K-PSP 점수는 KDAI 점수(r = 0.409, p = 0.003) 및 총 MSPSS 점수(r = 0.334, p = 0.015)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전체 K-PSP에 대하여 설명 가능한 변수들은 PSQI-K 중 전반적인 수면의 질과 MSPSS 중 가족에 의한 지지였다(adjusted $R^2=28.3%$).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전반적인 수면의 질이 낮을수록, 약물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사회적 지지가 적을수록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능 수준이 저하된다는 결과를 제시해주었다.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능 상태는 환자가 보고하는 전반적인 수면의 질과 가족에 의한 사회적 지지를 통해 예측 가능하므로, 환자의 수면 만족도를 증진시키고 가족에 의하여 적절한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양극성 장애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사회적 복귀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시사된다.

개에서 Alfaxalone과 Remifentanil의 병용 지속주입 마취법 비교 평가 (Total Intravenous Anesthesia with Alfaxalone and Remifentanil in Dogs Premedicated with Xylazine or Acepromazine)

  • 홍영옥;윤성호;이현;권영삼;장광호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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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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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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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에서는 xylazine 혹은 acepromazine으로 전마취된 비글 견에서 alfaxalone과 remifentanil의 병용 지속주입 마취법을 비교 평가 하였다. 10마리의 비글견을 각 5마리씩 두 군으로 나누었다. AAR군에서는 마취 유도 15분전에 acepromazine 0.02 mg/kg을 정맥 내 투여하였고 XAR 군에서는 마취 유도 5분 전에 xylazine 1.1 mg/kg을 정맥 내 투여하였다. Alfaxalone 2 mg/kg을 정맥 투여하여 마취를 유도하였으며, 6 mg/kg/hr의 alfaxalone과 0.05 ${\mu}g/kg/min$ remifentanil을 각각 정맥 내 지속주입하여 마취를 유지하였다. Bispectral index (BIS)는 마취 후 모든 시점에서 마취전과 비교해 감소하였으며 마취 중 급격한 증가는 관찰되지 않았다. 마취기 동안의 BIS와 근전도 값은 XAR군이 AAR군에 비해 확연히 감소되었다. Xylazine 혹은 acepromazine으로 전처치한 개에서 alfaxalone 과 remifentanil의 병용 지속주입 마취법은 적절한 진통작용을 나타내었다. XAR군에서는 호흡계 기능 저하가 있었고 AAR군에서는 빈맥이 유발되어 마취법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나 임상에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항만하역 근로자들의 직무 스트레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ob Stress of Container Termainal Workers)

  • 최은경;김공현;이종태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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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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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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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job characteristics of container terminal workers by applying the Job Strain model, and to assess the relationship among the general characteristics, job characteristics and psychosocial distress. Methods: A self-administrated questionnaire survey was performed to the container terminal workers in Pusan. Among the 200 male workers who answered the questionnaires, white-collar workers and blue-collar workers were 100, respectively. Karaseks Job Content Questionnaire was utilized to evaluate the job characteristics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 was applied to measure the extent of their psychosocial stress. Results: In white-collar workers, the skill discretion, created skill, decision-making authority, decision-making latitude, psychological job demand, and supervisor support of the job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high, while in blue-collar workers physical exertion was significantly high. The result of 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 reveals that blue-collar workers were more stressed than white-collar workers, especially, the indices of depression (factor 2), sleeping disturbance and anxiety (factor 3), General well-being and vitality (factor 4)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whereas, in white-collar workers, only the index of social performance and self-confidence (factor 1) was significantly increased. And PWI scor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lower social support and psychological job demand. By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for PWI, blue-collar workers had increased odds ratio of 2.66(95% CI;1.11-6.41) compared with white-collar workers. The unmarried workers increased odds ratio of 3.54(95% CI;1.18-10.62) compared with married workers. And workers who have not own house increased odds ratio of 2.35(95% CI;1.15-4.79) compared with workers who have own house. Particularly, odds ratio of work-shift in blue-collar workers was 11.10(2.14-57.64). Conclusion: Skill discretion, created skill, decision-making authority, decision-making latitude, psychological job demand, and supervisor support were increased in white-collar workers. Decreased skill discretion and increased physical exertion were found in blue-collar workers, which is supported the Job Strain model. Job stress of blue-collar workers was comparatively higher than that of white-collar workers, especially, skill discretion, decision-making authority, decision-making latitude, job insecurity, physical exertion were noticeable factors. Especially, sleeping, smoking, and work shifting turned out to be a main cause that increases stress. Therefore, in order to decrease the job stress, a health promotion program to change the health behaviors should be activated and an organized job stress management program should be introduced. Especially, working condition for blue-collar such as physical exertion and work-shift should be im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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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에서의 체 질량 지수와 삶의 질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QUALITY OF LIFE AND BODY MASS INDEX IN MIDDLE SCHOOL STUDENTS)

  • 장원석;양재원;정유숙;홍성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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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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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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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비만이 청소년에 미칠 수 있는 사회 심리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471명의 중학생에서의 체 질량 지수와 삶의 질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연구 참여 학생 중 우울 위해 CDI검사를 성향을 보이는 학생들을 배제하기 실시하였고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PedsQL^{TM}$ 4.0을 사용하였다. 체 질량 지수를 기준으로 저 체중 군, 정상 체중 군, 비만위험 군으로 나누어 삶의 질을 비교하였다. 중학생에서의 체 질량 지수는 삶의 질과 관계가 있으며 비만 중학생들의 경우 정상 체중 중학생들에 비해 자신의 삶의 질을 낮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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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pathological Profile of Women with Breast Cancer Based on the Symptom Checklist-90-R

  • Pan, Xiong-Fei;Fei, Man-Dong;Zhang, Kenneth Y.;Fan, Zhen-Lie;Fu, Feng-Huan;Fan, Jin-Hu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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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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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9-6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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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Background: With effective early treatments, many breast cancer patients suffer from psychological distress due to adverse effects and lifelong physical disfigurement. Our study aimed to evaluate the psychopathological profile of breast cancer patients in comparison with healthy women and explored demographic correlates. Method: We consecutively enrolled breast cancer patients who came to the hospital for follow-up or rehabilitation care after primary treatment, and healthy female relatives or friends of inpatients in the Cancer Institute of Chinese Academy of Medical Sciences between August 30, 2010 and January 1, 2012. Psychopathological profile was assessed based on the Symptom Checklist-90-R (SCL-90-R) for patients and controls. We compared demographics such as age, ethnicity, education, marriage, and occupation, and incorporated these data plus cancer status for the association with the general SCL-90-R index and scores for 9 major symptom dimensions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We surveyed a total of 291 female breast cancer patients and 531 healthy women. The average age was $55.1{\pm}6.40$ years for breast cancer patients and $43.1{\pm}12.8$ for healthy controls (P<0.01). The mean survival was 5.20 years for cancer patients (range, 0.60-9.90 year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education, marriage, and occupation between the two groups (P<0.01). General index ($1.45{\pm}0.45$ versus $1.32{\pm}0.37$) and 8 dimension scores (excluding anxiety) on SCL-90-R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s (P<0.05).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breast cancer statu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general SCL-90-R index and 6 dimension scores (excluding the anxiety, phobic anxiety and paranoid ideation dimensions) (P<0.05). Regression coefficients ranged from 0.10 (depression) to 0.19 (somatization). Higher interpersonal sensitivity was noticed in single women compared to married women. Conclusions: Chinese patients with breast cancer demonstrate greater psychopathology compared to healthy controls. The breast cancer status is an independent contributing factor to the general psychopathological profile. Breast cancer patients should be given particular counseling and care to alleviate their psychological distress.

기후변화 조건에서 콩 한발스트레스에 대한 광화학 반사 지수 반응 평가 (Evaluation of Photochemical Reflectance Index (PRI) Response to Soybean Drought stress under Climate Change Conditions)

  • 상완규;김준환;신평;백재경;이윤호;조정일;서명철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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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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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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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발 발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작물의 생리생화학적 기작과 광합성능을 효율적으로 진단 및 평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본 연구를 통해 광화학 반사 지수인 PRI가 콩의 한발 스트레스에 대하여 고온과 고CO2 등 미래 기후 변화 환경에서도 유의미한 생육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PRI와 대표적 한발 생육지표들(군락 광이용효율, 건물중 변동율, 엽록소 형광, 기공전도도)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한발 스트레스 하에서 콩의 광합성 활성과 생장량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수 있는 진단 모델 개발의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향후 고온, 고CO2 등 기후변화 조건에서 PRI의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함께 민감도 향상을 위한 광학지표 개발 및 모델 개선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삶의 질 관련요인 (Quality of life and its related factors in patients with Korea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방소연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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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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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9-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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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내 COPD 환자의 삶의 질 정도 및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일반적 및 질병관련 변수, 폐기능검사 결과, 삶의 질(EuroQol-5Dimension) 자료를 이용하여 가중치를 적용한 후 복합표본 교차분석과 복합표본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EQ-5D Index는 COPD 환자 0.916점, 정상인 0.941점으로 COPD 환자가 정상인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삶의 질 하부 영역인 이동, 자가간호, 일상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 모두 COPD 환자는 정상인과 비교하여 문제 없음의 비율이 낮고 문제 있음의 비율이 높았지만, 기도폐쇄 정도에 따른 삶의 질은 자가간호 영역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chi}^2=9.50$, p=.013), COPD 환자의 삶의 질과 관련이 있는 요인은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당 수입, 흡연상태, 동반질환 수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COPD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동, 자가간호, 일상생활을 증진하고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을 감소하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에서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의 순응도와 효과 (The Compliance and Effect of CPAP in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한은경;윤인영;정석훈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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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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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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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본 연구에서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에서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의 순응도와 부작용에 대해서 조사하고,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 치료 전후의 주간졸림증, 수면질 평가, 우울증, 체질량지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호흡장애 지수가 5 이상이면서 양압술 치료를 시행한 106명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대상에게 간단한 신체검사, 피츠버그 수면질척도, 엡워스 졸림증 척도, 벡 우울증 척도 등을 포함한 설문지 평가와 수면다원검사를 반복 시행하였다. 양압술 치료의 순응도와 부작용을 평가하기 위해서 전화면담과, 우편설문을 시행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41.5%가 양압술 치료에 순응하고 있었으며, 38.7%는 양압술 치료에 비순응 하였다. 양압술 치료에 순응하는 집단은 비순응 집단에 비해, 피츠버그 수면질 척도 점수와 폐쇄성 무호흡지수가 더 높았다. 비순응 집단에서 1개월 이내에 양압술 치료를 중단한 환자는 51.2%였다. 양압술 치료 비순응 집단에서는 양압기 착용의 번거로움을 호소한 비율이 85.7%로 높았으며, 양압술 치료에 순응하는 집단에서는 비인두 증상의 부작용을 많이 호소하였다. 양압술 치료 후 엡워스 졸림증 척도 점수, 피츠버그 수면질 척도 점수, 체질량지수는 호전되었으나 벡 우울증 척도 점수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양압술 치료는 주간졸림증과 체질량지수를 감소시키고, 수면질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1개월 이내에 양압기 사용을 중단한 비율이 가장 높으므로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초기에 교육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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