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저출생 현상과 급속한 고령화로 인하여 노인돌봄 위기에 처해 있다.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면서 노인돌봄의 사회화가 이루어지게 되었으나 다양하지 못한 서비스 선택권, 맞춤형 돌봄의 부족, 커뮤니티 케어의 불안정함 등으로 돌봄의 공백은 아직 사회문제로 남아있다. 또한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치매유병율의 증가는 새로운 사회위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지기술은 부족한 자원과 증가하는 수요의 공백을 메꾸어줄 미래의 중요한 대안이다. 본 논문에서는 지역에서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는 치매서비스를 경험한 바 있는 경증치매노인 집단그룹면접, 치매고위험군 집단그룹면접을 통해 복지기술에 대한 친밀성, 접근성, 치매예방방안 등을 파악하였다. 치매 정도에 따른 차이는 있으나 두 그룹 모두 복지기술을 활용한 치매서비스에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립적 훈련은 친밀한 도구인 TV나 전화를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고 경증치매노인군의 경우 데이케어센터에서 기술활용을 위한 도움서비스와 가정 내 연계방안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smart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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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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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8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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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The number of dementia patients in Korea is expected to increase to 3.30 million in 2050, and the cost of dementia management will increase sharply to KRW 106.5 trillion of GDP. In August 2017, the Moon Jae-in government announced the 'Dementia National Responsibility System' through a five-year plan for government operation and expanded the Dementia Peace Center nationwide. However, for this, strategic dementia-related technology development strategies should be established and given the role of government and the role of the private sector. Therefore, in order to derive the corresponding strategy, this study developed the government's 'dementia' response technology development strategy through the situation analysis from the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technological perspective and the environmental (PEST) analysis of the strengths, weaknesses, opportunities, and threats (SWOT). As a result, the direction of technology development in the dementia-related medical device market is expected to become a trend of developing dementia self-measurement by developing low-cost and high-efficiency diagnostic technology products. It has been shown that the development of various products for consumers should begin. As a result, the dementia market approach strategy should be premised, the related technical support and legal restrictions should be minimized, and the education of related experts should be strengthened to solve the government's development of dementia technology and the social problems of dementia. In addition, by developing joint projects with major companies around the world and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technology platform, it is important to naturally build up skills accumulation for the development of dementia technology and competence skills of dementia technology experts in the long term.
Ham, Suji;Kim, Tae Kyoo;Ryu, Jeewon;Kim, Yong Sik;Tang, Ya-Ping;Im, Heh-In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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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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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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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Purpose: Presenilins are functionally important components of ${\gamma}$-secretase, which cleaves a number of transmembrane proteins. Manipulations of PSEN1 and PSEN2 have been separately studied in Alzheimer disease (AD) and cancer because both involve substrates of ${\gamma}$-secretase. However, numerous clinical studies have reported an inverse correlation between AD and cancer. Interestingly, AD is a neurodegenerative disorder, whereas cancer is characterized by the proliferation of malignant cells. However, this inverse correlation in the PSEN double-knockout (PSEN dKO) mouse model of AD has been not elucidated, although doing so would shed light onto the relationship between AD and cancer. Methods: To investigate the inverse relationship of AD and cancer under conditions of PSEN loss, we used the hippocampus of 7-month-old and 18-month-old PSEN dKO mice for a microRNA (miRNA) microarray analysis, and explored the tumorsuppressive or oncogenic role of differentially-expressed miRNAs. Results: The total number of miRNAs that showed changes in expression level was greater at 18 months of age than at 7 months. Most of the putative target genes of the differentially-expressed miRNAs involved Cancer pathways. Conclusions: Based on literature reviews, many of the miRNAs involved in Cancer pathways were found to be known tumorsuppressive miRNAs, and their target genes were known or putative oncogenes. In conclusion, the expression levels of known tumor-suppressive miRNAs increased at 7 and 18 months, in the PSEN dKO mouse model of AD, supporting the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AD and cancer.
본 연구는 15년간 치매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시사점을 논의하여 치매 관련 연구 및 정책수립 등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으로 정량적 데이터 분석을 사용하고 자료 조사는 구글 스칼라 사이트에서 15년간 12,588편의 치매 관련 연구 자료를 사용 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첫째, 치매에 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둘째, 정부 지원과 같은 사회적 영향에 따라 치매 연구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셋째, 치매를 시설보호 및 치료적 관점에서 경증환자관리, 지역사회 참여중심의 사전예방 관점으로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넷째, 치매는 중증으로 부정적인 인식으로 외부에 공개를 꺼리는 분위기에서 느리지만 관리가 되는 질환으로 수용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환경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치매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을 제시하여 치매 관련 분야 연구에 기여한다.
의료 기술의 발전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고령화 시대가 초래되었다. 이와 더불어 기술의 발전과 컴퓨터의 대중화로 인해 콘텐츠 사업이 발전하며 여러 기능성게임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기능성게임 중 앞의 고령화 시대의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인 치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버 기능성게임이 나오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버세대의 여가활용을 위한 체감형 융복합 게임의 설계 방법 중 운동적인 요소에 입각하여 설계 시 도움이 되는 요소에 대해 제안하기 위해 앞선 연구를 분석하였다. 분석한 내용을 근거로 여가제약 요인을 통해 치매 예방 체감형 운동 요소 모델을 제시하였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제시한 치매 예방 체감형 운동 요소 모델을 적용해 실버 체감형 기능성 게임을 설계한다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실버 게임이 출연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치매태도, 치매행동심리증상 부담감, 간호전문직관의 관계를 파악하고, 치매간호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요양병원 간호사 161명을 대상으로 2019년 11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행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21.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하였다. 치매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치매태도(β=.280, p=.001), 간호전문직관(β=.237, p=.006), 치매행동심리증상 부담감(β=-.175, p=.012), 치매교육경험(β=.166, p=.014)이었다. 따라서 요양병원간호사의 치매간호수행도 향상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치매태도와 간호전문직관의 확립, 치매행동심리증상 부담감 감소를 위해 다양한 중재프로그램 개발과 치매교육의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치매관리정책에 대한 언론보도의 경향을 파악하고,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치매예방실천, 인식개선, 치매관리지원 등의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의 절차와 방법으로는 치매관리정책과 관련한 주제어의 인용횟수, 그리고 중심성 매개성을 중심으로 한 주제어 간 연결 구조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생활 속 치매예방 실천 지원에서 지역측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설명하는 '미시적' 관점이 필요하다. 둘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은 치매관리정책 현상을 설명하는데 있어 개인적인 문제로 한정하는 정책적 용어의 사용보다는 지역사회의 '공동체'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3대 치매 고위험군 관리 및 지속적 치매조기발견 지원을 통한 '치매관리정책'와 같은 핵심어의 네트워크 구조는 향후 연구에서도 학계 간 융합연구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따라서 국민들의 인식 및 정책성과, 그리고 선진국의 치매관리정책 흐름을 고려했을 때 '치매관리, 예방'을 포함한 치매관리정책 현상은 국지적 일시적인 것이 아닌 향후 치매관리정책의 방향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프로그램의 적용이 인지기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자는 경증치매를 가진 환자를 3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실험대상자들은 6주간 주3회 인지기능 재활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검사(MMSE-K) 를 통해 실험전과 실험 후의 값을 평가하여 분석 하였다. 결과는 실험대상자들에서 한국형 간이 정신상태 검사의 평균이 증가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이 있었다. 따라서,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기능재활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개선하기위한 효과적인 중재이다.
본 연구는 중년층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 치매지식, 치매태도 및 치매예방행위 차이분석을 위한 것이다. D시와 G시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4세까지 중년층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구조화된 설문지로 자가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치매정책인식 정도는 75.42±8.52, 치매지식은 8.71±1.90, 치매태도는 28.55±5.10, 치매예방행위는 27.04±3.35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정책인식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치매지식은 성별, 질환 수,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치매태도는 성별, 나이, 학력, 가족 중 치매, 치매가족 동거, 직업상태, 조기검진, 치매정보 원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치매예방행위는 치매가족 동거, 조기검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예방행위의 세부항목 순위는 '당신은 담배를 피우십니까?(역문항)'가 가장 높았고, '당신은 평상시 혈압이나 당뇨관리 등 질환관리를 하십니까?'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년층의 치매정책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치매지식, 긍정적 치매태도를 형성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지활동, 사회활동, 올바른 식생활 습관, 건강관리 등을 형성 및 유지할 수 있는 맞춤형 치매예방행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성인의 치매 지식, 치매 두려움 및 치매 예방행위 의도가 치매 예방교육 요구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충남,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19~64세 성인으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2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수집된 연구 자료는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성인의 치매 지식과(p=.055) 치매 두려움은(p=.302) 치매예방교육 요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매 예방행위 의도가(β=.329, p<.001) 치매 예방교육요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치매의 이해와 치매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 건강수칙, 치매예방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증진프로그램 등 국가의 치매 예방 홍보 및 국가 차원의 대응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올바른 치매 예방행동을 실천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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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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