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lphinium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19초

정단배양에 의한 Delphinium cv. Princess Caroline의 대량번식 (Micropropagation of Delphinium cv. Princess Caroline through Shoot Tip Culture)

  • 한봉희;정향영;고재영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 /
    • 제24권1호
    • /
    • pp.53-55
    • /
    • 1997
  • Delphinium cv. Princess Caroline을 대량번식하기 위하여 신초를 MS 배지에 사이토킨닌과 오옥신이 단용 또는 혼용으로 첨가된 배지에서 배양하였다. 사이토킨닌 단용처리에서 kinetin이나 2iP 첨가배지보다는 BA 첨가배지에서 신초 증식율이 높았다. 농도는 BA 1.0-5.0 mg/L가 첨가된 배지에서 신초수가 5개 이상으로 증식이 양호하였다. BA와 IAA를 혼용처리한 배지에서는 BA 1.0-3.0 mg/L와 IAA 0.1-0.5 mg/L 첨가배지에서 신초수가 5개 이상으로 높은 신초증식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BA와 IAA를 혼용첨가 하였을 때, 생체중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저농도의 오옥신 첨가에 의한 신초증식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IBA 또는 NAA가 농도별로 첨가된 배지에서 신초는 거의 발근되지 않았으며, 활성탄소가 첨가된 배지에서도 전혀 발근이 되지 않았다. 기내에서 생산된 신초의 기부에 Rootone을 뭍혀 기외발근을 한 결과, 펄라이트 1과 버미큘라이트 1의 배합토에서는 발근율이 68%, 뿌리수 약 4개, 뿌리길이 2.2cm로 발근이 양호하였다.

  • PDF

영국 화이트 가든(White Garden)의 초화류 설계기법 - 20C 초반 작정된 시싱허스트, 배링턴 코트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Design Method of Flowering Plants Used in the English White Gardens - Focusing on Sissinghurst, Barrington Court Built in the Early 20th Century -)

  • 박은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144-153
    • /
    • 2010
  • 정원을 만드는데 있어서 정원설계가들은 특정한 색을 이용하여 원칙을 정하고 소재를 수집하여 각자의 미의식으로 결합해가는 기법을 사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흰색을 배색의 주조톤으로 하여 유명한 정원인 제킬(Gertrude Jekyll)의 배링턴 코트(Barrington court)와 비타(Vita Sackvill-West)의 시싱허스트(Sissinghurst)의 화이트 가든에 사용된 초화류의 종류와 특성을 통해 설계기법을 연구한다. 사용된 개별식물을 계절, 색, 형태, 초장, 향기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화이트 가든 조성 시 초화류의 미적 결합방식을 제킬과 비타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제킬은 봄의 신선함을 위한 정원으로 초롱꽃류(Campanula spp.), 백합류(Lilium spp.)를 위주로 식재하였다. 비타(Vita Sackvill-West)는 주로 여름밤의 달빛을 겨냥한 정원으로 델피니움류(Delphinium spp.), 장미류(Rosa spp.)가 대표적인 수종이다. 꽃의 색은 흰색계열로 조성하였으나, 순수한 흰색에서부터 아이보리색과 실버색을 포함하였으며, 꽃의 형태는 흰색의 단일색에서 오는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강한 형태를 사용하였다. 또한 잎의 색은 흰꽃이 잘 돋보일 수 있도록 연록색, 연회색, 밝은 녹황색 잎을 조합하였다. 전반적으로 차가운 색상 계열을 사용하여 신비감과 시원함, 청정함, 밤에 빛이 반사되었을 때 흰꽃과 더불어 매혹적이고 애상적인 이미지를 추구하였다. 화이트 가든의 조경사적 의의는 색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 재식설계기법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주제색상을 통한 정원설계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미적 원리에 의한 결합으로 정원예술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야생화초지의 조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Wildflower Pastures)

  • 이인덕;이형석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8권2호
    • /
    • pp.89-98
    • /
    • 2008
  • 본 연구는 야생화초지 조성을 위한 기초연구로 국내산 야생화초지와 외국산 야생화초지의 2처리를 두어 시험하였다. 공시초종은 기본초종으로 잔디형 목초로 Kentucky bluegrass (Midnight) 를 공시하였고, 국내산 야생화는 패랭이꽃 (Dianthus sinensis L.), 별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Regel), 꼬리풀 (Veronica linariaefolia pallas), 별개미취 (Aster koraiensis Nakai), 부처꽃 (Lythrum anceps Makino), 톱풀 (Achillea sibirica Ledeb), 붓꽃 (Iris nertschinskia Lodd) 및 원추 천인국 (Rudbeckia bicolor Nutt.) 등 8종을 공시하였고, 외국산 야생화는 서양말냉이 (Iberis umbellata),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Nutt), 물망초(Myosotis sylvatica Hoffmann), Baby blue eyes (Nemophila menziesii), 참 제비꽃 (Delphinium ajacis), 아프리칸 데이지 (Dimorphotheca aurantiaca), 왜성 수레국화 (Centaurea cyanus), Dwarf godetia (Clarkia amoena), 왜성 기생초 (Coreopsis tinctoria, dwarf), 왜성 적 기생초(Coreopsis tinctoria, red), Spurred snapdragon (Linaria maroccana), 끈끈이대나물(Silene ameria), 러시안 꽃 무우(Cheiranthus allionii), 캘리포니아 양귀비(Eschscholzia californica Cham), 아이스랜드 양귀비 (Papaver nudicaule), 왜성 제비꽃 (Viola cornuta), Bellflower (Campanula carpatica), Sweet alyssum (Lobularia maritima), 흰 점나도나물 (Cerastium biebersteinii), 큰 달맞이꽃 (Oenothera lamarckiana Ser.), 큰 금계국(Coreopsis lanceolata L.), 각시 패랭이(Dianthus deltoids L.), Baby blue eyes (Nemophila menziesii) 및 참 제비꽃 (Delphinium ajacis) 등 24종을 공시하였다. 시험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 초지시험포장에서 2006년 9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시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야생화초지의 꽃 색깔은 외국산 야생화초지가 국내산 야생화초지보다 다양하였으나 개화가 봄철에 편중되는 등 계절분포 및 영속성이 문제시되었다. 국내산 야생화초지는 꽃 색깔은 다양하지 못하였으나 계절분포 및 영속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년간 식생을 유지하기 위한 야생화 초지의 조성은 기본초종인 잔디형 목초는 물론이고 야생화초종을 지역별로 초기생육 및 개화특성 등을 검토하여 초종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더욱이 야생화초지를 추파하여 조성할 경우, 외국산 야생화초지는 월동전에는 다양한 식생을 유지하였으나 월동 후에는 내한성의 문제로 식생이 단순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국내산 야생화초지는 내한성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식생이 다양화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야생화초지를 다년간 유지할 목적이라면 다년생의 야생화를 중심으로 하되 여기에 단년생을 혼합하여 야생화 초종을 다양화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재식설계의 관점에서 본 칼 푀르스터(Karl Foerster)의 정원 연구 (A Study on Karl Foerster's Garden from the Viewpoint of Planting Design)

  • 박은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38-44
    • /
    • 2013
  • 칼 푀르스터(Karl Foerster)는 독일 정원문화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서, 새로운 소재의 선정과 정원을 보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재식설계의 관점으로 볼 때 최근 들어 유행하고 있는 자연식재의 계기를 만들었고, 현대에 사용되고 있는 그라스류를 이미 사용하여 디자인한 점 등 현시점에서 재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칼 푀르스터의 정원을 통해서 그의 재식설계방법과 역사적인 의의를 찾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공간의 형식면에서는 기후와 시대적인 영향에 의해 선큰가든 스타일로 조성하였고, 자연스럽게 개방된 목초지와 양치류, 그라스류의 사용으로 자연식재의 유행을 선도하였다. 둘째, 소재의 사용은 다년초의 필요성을 주장함과 동시에 일반인들이 쉽게 재배할 수 있고, 추위에 잘 견디는 강한 식물의 다년초를 직접 육종하였다. 또한, 식물의 특징과 결합방식을 전시용 정원으로 조성하여 대중에게 알려주는 실험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셋째, 재식설계의 미적 원칙은 색상과 계절에 집중하고, 파란색, 노란색, 흰색을 선호하여 델피니움, 루드베키아, 플록스 등의 신품종 개발을 하였다. 계절을 세분한 7계절에 대한 생각은 지금의 윈터가든을 조성하는 효시가 되었다.

진강산(강화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Jingangsan (Ganghwa-gun), Korea)

  • 김중현;박성애;윤창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89-203
    • /
    • 2016
  • 본 연구는 진강산의 관속식물상을 밝히고 주요 식물을 조사하였다. 2014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속식물은 114과 336속 495종 7아종 53변종 4품종 1교잡종으로 총 56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물다양성이 높은 순서는 화본과(11.0%), 국화과(10.8%), 사초과(8.8%), 장미과(4.6%), 꿀풀과(4.3%)이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서울제비꽃, 키버들, 백운산원추리, 늦둥굴레 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IUCN 평가기준에 따른 적색목록식물은 4분류군으로 준위협종(NT) 에 큰제비고깔, 미평가종(NE)에 산들깨, 대구사초, 늦둥굴레가 조사되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은 IV등급 2분류군, III등급 3분류군, II등급 8분류군, I등급 15분류군으로 총 28분류군이 발견되었다. 귀화식물은 44분류군으로 귀화율 7.9%, 도시화지수 13.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