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M and TDN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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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의 품종 및 수확시기가 사초생산성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ety and Harvest Date on the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in Winter Rye)

  • 이병생;김종덕;권찬호;정길웅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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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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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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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시험은 숙기가 다른 호밀 4품종(조생종=‘Koolgrazer’, 중생종=‘Homil22’ 및 만생종=‘Danko’)을 공시하여 수확시기를 4월 20일, 4월 26일 및 5월 4일로 달리하였을 때 호밀의 사초수량과 품질을 비교하기 위하여 천안연암대학실습농장에서 2001년에서 2002년까지 수행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Koolgrazer, Homil22 및 Danko의 출수기는 각각 4월 17일, 22일 및 29일 이었다. 건물률은 수확시기가 4월 10일에서 5월 4일로 늦어짐에 따라 15.6%에서 21.6%로 증가하였다. 한편 품종간 비교에서는 Koolgrazer, Homil22 및 Danko가 각각 20.9, 1838 및 16.3%로 Koolgrazer가 가장 높았다. 호밀의 건물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ha당 11.2톤에서 13.9톤으로 증가하였으나, 호밀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가소화영양소 총량(TDN) 수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ha당 7.4톤에서 8.4톤으로 증가하였으며 한편 품종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수확기기가 늦어짐에 따라 20.3%에서 17.1%로 감소하였으며, 품종 중에서는 만생종인 Danko가 Koolgrazer 및 Homil22보다 높았다. 섬유소 함량(NDF, ADF, ADL, Hemicellulose 및 Cellulose)에서는 만기수확인 5월 4일이 수확시기 중 가장 많았다. 한편 호밀의 품종간 비교에서는 조생종인 Koolgrazer가 중생종과 만생종인 호밀22 및 Danko보다 섬유소 함량이 많았다. Cellulase에 의한 유기물 소화율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감소하였다. 품종간 비교에서는 조생종인 Koolgrazer가 가장 낮았다. 호밀의 품종과 수확기기간에는 사초생산성 뿐만아니라 품질에서도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사초생산성이 최대이고 적정 품질을 위한 조생종인 Koolgrazer 시기는 4월 24일에서 4월 28일, 종생종인 Homil22는 4월 29일에서 5월 3일, 만생종인 Danko는 5월 4일에서 5월 8일이라고 생각된다.

대관령에서 옥수수 품종별 생육특성과 건물수량에 기후변화의 영향 (The Studies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Dry Matter Yield of Hybrid Corn Varieties in Daegwallyeong Region)

  • 김맹중;서성;최기춘;김종근;이상학;정종성;윤세형;지희정;김명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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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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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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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랭지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출현상태와 초기생육은 품종간 차이는 없었으나 년차별 기후변화에 따라 습해 및 서리 피해가 발생하였다. 2010년도는 6월 1일 서리가 내렸고, 2011년도는 파종 후 강우가 지속되어 발아 및 초기생육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초기생육이 안정적인 품종은 국산품종으로 광평옥, 도입종은 P3156 품종이었다. 옥수수의 출사일은 년차 간 평균 5.5일의 차이가 있으며 국산종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출사기간이며 도입종은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출사하여 도입종과 국산종의 출사일은 3~4일 차이가 있었다. 광평옥의 출사일은 8월 8일, P3156 품종은 8월 5일로 비교적 빨리 출사하는 품종이고 평안옥과 DK729 품종은 출사기가 늦은 품종이었다. 옥수수 평균 초장은 231 cm 정도이며 국산품종 광평옥은 236 cm, 평안옥 237 cm로 초장이 큰 품종이 건물생산량도 많았다. 줄기의 굵기는 전체 평균 23.2 mm, 착수고는 94 cm이었다. 착수고가 낮아 내도복성인 품종은 청안옥 86 cm, 33J56 품종 80 cm이었고 강다옥은 101 cm로 착수고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고랭지에서 사일리지용 옥수수 이삭비율은 전체평균 39.3%이었으며 국산종보다 도입종이 다소 높았다. 국산품종 중에서 광평옥은 40.1%로 이삭비율이 높았으며 도입종 중에서 P3394 품종이 42.2%로 대등한 이삭비율을 보였다. 사일리지용 옥수수의 생초중은 평균 59.6톤/ha이었으며 국산품종보다 도입품종의 생산성이 다소 높았다. 평균 건물수량은 16,653 kg/ha이며 건물수량이 많은 품종순으로 32P75, P3156, 평안옥, P3394, 광평옥이며 건물수량은 각각 18,901 kg/ha, 17,997 kg/ha, 17675 kg/ha, 17194 kg/ha, 17188 kg/ha 이었다. 옥수수의 당도는 발효과정에서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며 고랭지에서 평균 당도는 8.1이었다. 국산품종이 8.69로 도입품종 7.42에 비해 평균 1.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DN 수량에서 32P75 품종은 13,381 kg/ha, P3156 품종 12,590 kg/ha, P3394 품종 12,532 kg/ha이며 국산품종은 평안옥 12,140 kg/ha, 광평옥 12,036 kg/ha로 이들 국산품종은 도입품종과 대등한 TDN 수량을 생산할 수 있었다. 고랭지에서 도입품종과 국산품종의 사료가치는 평균 CP 7.8%, 소화율74.2%, NDF 42.4%, ADF 23.5%, TDN 70.3%로 대차 없었으며 청안옥의 TDN 함량은 73.3%로 가장 높았다.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Green Call 2ho'

  • Ji, Hee Chung;Whang, Tae Young;Lee, Ki-Won;Kim, Won Ho;Woo, Jae Hoon;Hong, Ki Hung;Choe, Kuh Wann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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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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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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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breed a very early maturing variety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in Grassland and Forage Crops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Science, RDA, Cheonan 2015-2017. The new variety of Italian ryegrass, 'Green call 2ho' is a diploid variety with green in leaf color and has semi-erect growth habit in late autumn and erect growth habit in early spring, 'Green call 2ho' was in heading date as a early-maturing variety April 24. Also 'Green call 2ho' was narrower by 2 mm in flag leaf width, longer by 2.5 cm in flag leaf length and shorter by 3 cm in plant height than those of the control variety, 'Florida 80', respectively. 'Green call 2ho' was also thicker by 0.33 mm in stem thickness and strong in winter hardness. Dry matter (DM) yield (11,688 kg/ha) of 'Green call 2ho' was 7% higher than that of 'Florida 80'. Total digestible nutrient (TDN), crude protein (CP) and relative feed value (RFV) of 'Green call 2ho' were 61.3 %, 9.8 % and 98.2, respectively which are 2.6, 0.6, and 8.4 % higher, respectively than those of 'Florida 80', respectively. Acid detergent fiber (ADF) and neutral detergent fiber (NDF) of 'Green call 2ho' were 34.9 and 58.5 % which are 3.3 and 2.7 % lower than those of 'Florida 80', respectively.

Comparison of Productivity and Feed Value of Silage Corn according to the Cutting Height

  • Yan Fen Li;Li Li Wang;Young Sang Yu;Xaysana Panyavong;Hak Jin Kim;Jong Geun Kim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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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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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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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Corn silage is extensively utilized in ruminant feeding on a global scale, with substantial research efforts directed towards enhancing its nutritional worth and managing moisture cont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impact of normal cutting height and elevated cutting height on whole-crop corn silage. Corn was harvested at heights of 15 cm and 45 cm above the ground, respectively, 45 days after heading. The harvested corn was cut into 2-3 cm lengths and packed into 20-liter plastic silos in triplicate. The results showed that dry matter (DM), crude protein (CP), water soluble carbohydrates (WSC), and in vitro dry matter digestibility (IVDMD) of C45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control, while the neutral detergent fiber (NDF) was significantly lower in C45 (p<0.05). The C15 had higher yields than C45 (p<0.0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otal digestible nutrients (TDN) yield of whole-crop corn silage. The increase in cutting height resulted in a larger change in moisture content and NDF per centimeter. After 60 days-ensiling, C45 showed significantly lower NH3-N concentrations. Moreover, C45 had significantly higher lactic acid concentration, lactic acid/acetic acid ratio, and lactic acid bacteria count compared to the control. Mold was not detected and the yeast count was less than 2 log10 cfu/g fresh matter in both control and C45. In summary, C45 improved the feeding value and fermentation quality of whole-crop corn silage at the expense of forage productivity.

내한 조숙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코스피드' (A Cold-Tolerant and Early-Maturing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Kospeed')

  • 최기준;임영철;성병렬;김기용;이종경;임근발;박형수;서성;지희정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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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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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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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조숙 내한성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2005년까지 축산과학원 조사료자원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코스피드'는 2배체 품종으로서 엽색은 녹색이며, 월동 전 초형은 반직립, 봄의 초형은 직립형이다. '코스피드'는 5월 1일경에 출수하는 조숙성 품종이다. 또한, '코스피드'는 'Florida 80' 보다 지엽의 폭이 0.2mm 넓고, 지엽의 길이가 1cm 길며, 출수기 초장은 85m로 'Florida 80' 보다 1cm 정도 작다. 줄기의 두께는 '화산 101호'와 'Florida 80'과 같이 중간이었다. '코스피드'의 내한성은 'Florida 80' 보다 강한 품종이었다. '코스피드'의 건물수량은 13,257kg/ha로서 'Florida 80'과 대등하였다. '코스피드'의 사료가치는 in vitro 소화율이 73.2%, TDN이 65.3%로서 'Florida 80' 보다 각각 2.1% 및 1.7% 높았고, ADF와 NDF는 29.1 및 53.1%로서 'Florida 80' 보다 각각 2.1% 및 2.3% 낮았다.

내한 다수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코위너' (A Cold-Tolerant and High-yielding Italian Ryegrass New Variety, 'Kowinner')

  • 최기준;임영철;김기용;성병렬;임용우;김맹중;임근발;서성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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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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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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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내한성 품종 을 육성하기 위하여 1987년부터 2005년까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조사료자원과에서 수행되었다. 신품종 '코위너'는 4배체 품종으로서 엽의 색은 농녹, 월동전 초형은 반포복형, 봄의 초형은 중간형이었다. '코위너'는 5월 19일경에 출수하는 중만생 품종으로 지엽의 길이가 29cm 로서 '화산 101호'와 같았으며 최장간장은 70cm로 '화산 101호' 보다 3cm 길었으며, 초장 은 97cm로 '화산 101호' 보다 3cm 길었다. 또한 '코위너'는 줄기 두께가 '화산 101호' 보다 두터웠으며, 1차 수확 후 재생이 양호하였다. '코위너' 품종의 내한성은 '화산 101호' 보다 다소 약하고 'Florida 80' 보다는 다소 강하였다. '코위너'의 건물수량은 14,345kg/ha로서 '화산 101호' 보다 8% 많았다. '코위너'의 사료가치는 in vitro 건물소화율(IVDMD)이 76.2%,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3.3%로서 '화산 101호' 보다 각각 1.6, 0.4% 낮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콜'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Growth characteristics and Productivity of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Green Call')

  • 지희정;황태영;이기원;김원호;우제훈;홍기홍;최규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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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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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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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시험은 추위에 강하고 생산성이 우수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콜은 2배체 작물로 엽색은 녹색이며, 월동 전 초형은 반직립형, 봄의 초형은 직립형이다. 그린콜은 4월 25일경에 출수하는 극조생종 품종이고 지엽폭이 8 mm, 지엽 길이는 24.9 cm 이며, 출수기의 초장은 96 cm로 플로리다 80호 보다 5 cm 정도 짧다. 줄기 두께는 플로리다 80호 보다 0.14 mm 굵고 이삭 길이는 플로리다 80호와 대등하다. 그린콜의 건물수량은 11,592 kg/ha로서 대조품종인 플로리다 80호에 비하여 약간 높았다. 상대적 사료가치는 그린콜이 96.7인데 비해 수입종인 플로리다 80호는 89.8로 다소 높고 가소화양분총량 (TDN)이 60.8 %로서 플로리다 80호에 비해 2.1% 높았고, 산성세제불용섬유 (ADF)와 중성세제불용섬유 (NDF)는 각각 35.5 및 58.9 %로서 대조 품종 보다 약간 낮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 3호'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A Very Early-Maturing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Greenfarm3ho')

  • 지희정;황태영;김기용;채현석;홍기홍;최규환;이기원;이상훈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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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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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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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극조생종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 3호는 2배체 작물로 엽색은 녹색이며, 월동 전 초형은 반직립형, 봄의 초형은 직립형이다. 그린팜 3호는 4월 27일경에 출수하는 극조생종 품종이 또한, 그린팜 3호는 그린팜 보다 지엽폭이 0.5 mm가 좁고, 지엽 길이는 4.4 cm 길고, 출수기의 초장은 88 cm로 그린팜 보다 3 cm 정도 길다. 줄기 두께는 그린팜 보다 0.1 mm 굵고 이삭 길이는 그린팜 보다 4 cm 길다. 그린팜 3호의 건물수량은 8,976 kg/ha로서 그린팜과 대등하였다. 상대적 사료가치는 그린팜이 103.2인데 비해 그린팜 3호는 112.3으로 월등히 높고 in vitro 소화율이 70%,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4.1%로서 그린팜 보다 각각 2.9, 2.0% 높았고, 산성세제불용섬유 (ADF)와 중성세제불용섬유 (NDF)는 각각 31.47 및 53.3%로서 그린팜 보다 각각 2.5% 및 3% 낮았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 2호'의 생육특성과 수량성 (A Very Early-Maturing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Green farm II')

  • 지희정;최기준;이상훈;김기용;이기원;박남건;이은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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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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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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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극조생종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2011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 2호는 2 배체 작물로 엽은 녹색이며, 월동 전 초형은 반직립형, 봄의 초형은 직립형이다. 그린팜 2호는 4월 28일경에 출수하는 극조생종 품종이다. 또한, 그린팜 2호는 플로리다 80 보다 지엽폭이 0.6 mm 넓고, 지엽의 길이가 1 cm 짧으며, 출수기의 초장은 94 cm로 플로리다 80 보다 1 cm 정도 작다. 줄기 두께는 플로리다 80 보다 0.7 mm로 굵고 이삭 길이는 플로리다 80 보다 2.2 cm 짧았다. 그린팜 2호의 건물수량은 11,452 kg/ha로서 플로리다 80과 대등하였다. 그린팜 2호의 상대적 사료가치는 플로리다 80이 97인데 비해 그린팜 2호는 114로 월등히 높고 in vitro 소화율이 70.6%,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3.9%로서 플로리다 80 보다 각각 1.6, 2.8% 높았고, 산성세제불용섬유(ADF)와 중성세제 불용섬유(NDF)는 31.7 및 52.6%로서 플로리다 80 보다 각각 3.5% 및 6.4% 낮았다.

영남산간지역에서 호밀과 트리티케일의 파종 및 수확시기가 생산성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owing and Harvesting Dates on Forage Productions and Feed Values of Rye and Triticale in Youngnam Mountain Area)

  • 이혁준;한옥규;주영호;이성신;;구자환;민형규;오정식;김삼철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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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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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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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영남산간지역에서 호밀과 트리티케일에 적합한 파종 및 수확시기를 확립하고자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수행하였다. 호밀과 트리티케일의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된 곡우와 조성을 각각 사용하였다. 호밀과 트리티케일 파종은 10월 15일, 10월 25일 및 11월 5일에 파종하였고, 호밀은 다음해인 4월 20일, 5월 1일 및 5월 11일에, 트리티케일은 5월 18일, 5월 28일 및 6월 7일에 수확하였다. 호밀은 생산성 측면에서 볼 때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초장, 생초수량 및 건물수량이 증가하였다. 사료가치 측면에서는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건물률, NDF 및 ADF 함량이 증가한 반면, 조단백질과 TDN 함량 및 RFV가 감소하였다. 트리티케일의 생산성 측면에서는 파종시기가 빠를수록 초장, 생초수량 및 건물수량은 증가하였으나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초장, 생초수량 및 건물수량은 감소하였다. 사료가치 측면에서는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건물률, DDM 함량, RFV와 더불어 TDN 함량이 증가한 반면, 조단백질, NDF 및 ADF 함량이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영남산간지역에서 동계사료작물로 호밀과 트리티케일을 재배할 경우 호밀은 10월 중순까지 파종하여 5월 초에 수확하고, 트리티케일은 10월 말에 파종하여 5월 말에 수확하는 것이 조사료 생산성과 사료가치 향상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