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M and TDN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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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Forage Pea 품종 선발 (Selection of Promising Forage Pea Cultivars on Paddy Field)

  • 김원호;이종경;임영철;신재순;정민웅;지희정;서성;이효원;윤봉기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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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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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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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시험은 우리나라 논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forage pea 품종을 선발코자 2004년부터 2006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답리작 포장에서 공시 초종은 자운영 1품종(중국 자생품종)과 forage pea 2품종(cv, 'Austrian Pea', 'Livioletta')이었고 파종량은 120kg/ha으로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화기는 Livioletta 품종이 5월 16일로 빠르고 Austrian Pea품종이 5월 18일로 2일정도 늦었고 월동율은 Austrian Pea 품종이 Livioletta 품종보다 떨어졌다. Austrian pea 품종의 건물률은 20.9% 보다 높았고 ha당 생초수장은 Austrian Pea 품종이 26,870kg으로 많았고 Livioletta 품종이 약 16,235kg/ha로 적었다. 그리고 건물수량에 있어서는 Austrian Pea 품종이 5,986kg/ha으로 Livioletta 품종의 3,652kg/ha보다 훨씬 많은 수량을 얻었고 조단백질 수량에 있어서도 Austrian Pea 품종이 861 kg/ha로 많이 생산되었다. Austrian Pea 품종의 조단백질 함량은 14.4%으로 Livioletta 품종의 15.5%보다 약간 낮았고 건물소화율은 Austrian Pea 품종의 74.3%이 Livioletta 품종의 61.3% 보다 높았다. 그리고 TDN 함량도 Austrian pea 품종의 70.4%이 Livioletta 품종의 62.6% 보다 높은 결과를 얻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논에서 적응성, 조단백질 함량과 건물 생산성 등을 고려한 결과 forage pea 초종이 조사료공급원 작물로 전망이 있고 품종도 Austrian Pea 품종이 우리나라 논에서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사료된다.

남부지역 논에서 봄파종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 및 파종시기가 수량과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Date and Varieties of Italian Ryegrass on Forage Yield and Quality of Early Spring-seeded at Paddy Field in Southern Region)

  • 김기수;이숙경;최영선;박도환;지희정;정종성;최기춘;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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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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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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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Lolium multiflorum Lam., IRG)는 주로 답리작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파종기는 벼 수확시기와 겹치고 파종기에 강우에 의하여 파종 적기를 놓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적기 파종을 놓쳤을 때 봄 파종시 수량성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2012월 10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전라남도 강진에서 수행하였다. 파종시기를 주구로 2월 15일, 2월 25일, 3월 5일, 3월 15일로 4처리 하였으며, 품종을 세 구로 극조생종 그린팜(Greenfarm), 조생종 코윈어리(Kowinearly) 그리고 중생종 코윈마스터(Kiwinmaster)를 공시하였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파종시기별 출수기는 2월 15일 파종에서는 Kowinmaster, Kowinearly 및 Greenfarm은 각각 5월 14일, 5월 12일, 5월 9일로 극조생종과 중생종간의 차이는 5일의 숙기 차이가 있었으나, 3월 15일 파종에서는 각각 5월 23일, 5월 22일, 5월 20일로 극조생종과 조생종간의 생육차이는 3일의 숙기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초장은 Kowinmaster를 2월 15일 파종하였을 때 105.7 cm로 3월 15일에 파종하였을 93.0 cm 보다 길었으며, Kowinearly와 Greenfarm 품종도 2월 15일과 2월 25일 파종구에서 초장은 비슷하였으나, 3월 5일과 3월 15일에서는 짧았다. 그리고 도복은 빨리 파종하였을 때 심했으며, 품종간의 차이는 적었다. 그리고 건물수량은 Kowinearly 조생종을 2월 15일에 파종하여 5월 30일에 수확할 때 7,333 kg/ha으로 가장 많았고, Green farm 극조생종에서 6,609 kg/ha으로 적었으며,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파종시기별 건물수량은 2월 15일에 파종했을 때 7,052 kg/ha으로 3월 15일 파종구의 4,698 kg/ha 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P<0.05). 조단백질의 경우 2월 15일 파종에서 평균 8.8%인데 반해 3월 15일 파종에서 평균 11.1%로 약 2.3% 높게 나타났으며, ADF는 2.1% 낮게 나타났고 TDN도 1.5% 정도 높았다. 그리고 RFV에서는 5.9% 정도 높아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사료가치는 좋았으며 품종간의 차이는 적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남부지역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봄 파종 적기는 2월 25일경이며, 최소한 2월말까지는 파종해야 수량성과 사료가치가 높은 조사료(forage)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파종 및 수확시기가 호밀-헤어리베치 혼파의 사초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and Harvest Dates on Quality and Productivity of Rye-Hairy Vetch Mixture)

  • 김종근;서성;정의수;임영철;이종경;서종호;박근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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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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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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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호밀-헤어리베치 혼파는 높은 생산성과 토양보전 측면에서 추천되어진다. 본 시험은 이런 혼파조합을 이용함에 있어 적정 파종 및 수확시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호밀과 헤어리베치의 초장은 커졌으며 파종시기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건물 함량은 파종시기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수확시기간에는 수확이 지연될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져 5월 중순경에 약 30% 전후를 나타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출수기에 17~18%에서 급격히 떨어져 5월에는 9~10%대로 낮아졌다. ADF 및 NDF 함량은 수확이 늦어짐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IVDMD 및 TDM 함량은 낮아졌다. 건물수량은 수확시기에 큰 영향 을 받았으나 파종시기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호밀-헤어리베치 혼파 구의 수확은 후 작물로 옥수수를 고려 시는 4월 하순경에 수확을 하며 후 작물로 조생 옥수수나 수수 $\times$ 수단그라스계 잡종을 고려 시는 5월 중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추천되었다.

이모작 작부체계에 적합한 극조생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의 품종 특성 (A Very Early-Maturing Italian Ryegrass (Lolium multiflorum Lam.) New Variety, 'Green Farm' for Double Cropping System)

  • 지희정;이상훈;윤세형;김기용;최기준;박형수;박남건;임영철;이은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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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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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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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시험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극조생종 품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국립축산과학원 초지사료과에서 수행되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그린팜'는 2배체 품종으로서 엽은 녹색이며, 월동 전 초형은 직립형이고, 봄의 초형은 반직립형이다. 또한 '그린팜'는 4월 28일경에 출수하는 극조생종 품종으로 '그린팜'은 'Florida 80' 보다 지엽폭이 0.4mm 넓고, 지엽의 길이가 0.8 cm 길었으며, 출수기에 초장은 93 cm로 'Florida 80' 보다 5 cm 정도 작았다. 줄기의 두께는 'Florida 80' 보다 0.6 mm 굵고 이삭길이는 0.3 cm 짧았으며, '그린팜'의 내한성은 'Florida 80' 보다 다소 강한 품종이었다. '그린팜'의 건물수량은 11,790 kg/ha로서 'Florida 80'과 대등하였다. '그린팜'의 사료가치는 in vitro 소화율이 68.7%, 가소화양분총량(TDN)이 63.3%로서 'Florida 80' 보다 각각 1.9, 1.7% 높았고, 산성세제불용섬유(ADF)와 중성세제불용섬유(NDF)는 32.5 및 54.6%로 'Florida 80' 보다 각각 2.2 및 4.3% 낮았다.

Influence of Condensed Tannins from Ficus bengalensis Leaves on Feed Utilization, Milk Production and Antioxidant Status of Crossbred Cows

  • Dey, Avijit;De, Partha Sarathi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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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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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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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ondensed tannins (CT) from Ficus bengalensis leaves on the feed utilization, milk production and health status of crossbred cows. Eighteen crossbred dairy cows at their second and mid lactation (avg. BW $351.6{\pm}10.6$ kg) were randomly divided into two groups of nine each in a completely randomized block design and fed two iso-nitrogenous supplements formulated to contain 0% and 1.5% CT through dried and ground leaves of Ficus bengalensis. The diets were designated as CON and FBLM, respectively and fed to cows with a basal diet of rice straw to meet requirements for maintenance and milk production. The daily milk yield was significantly (p<0.05) increased due to supplementation of FBLM diet. The 4% fat corrected milk yield was also significantly (p<0.01) higher due to increased (p<0.05) milk fat in cows under diet FBLM as compared to CON. The inclusion of CT at 1.5% in the supplement did not interfere with the feed intake or digestibility of DM, OM, CP, EE, NDF, and ADF by lactating cows. Digestible crude protein (DCP) and total digestible nutrients (TDN) values of the composite diets were comparable between the groups. The blood biochemical parameters remained unaltered except significantly (p<0.05) lowered serum urea concentration in cows fed FBLM diet. There was a significant (p<0.05) increase intracellular reduced glutathione (GSH), superoxide dismutase (SOD) and catalase (CAT) activity in cows supplemented with condensed tannins. The total thiol group (T-SH) was found to be higher with reduction in lipid peroxidation (LPO) in cows of FBLM group. The cost of feeding per kg milk production was also reduced due to supplementation of Ficus bengalensis leaves. Therefore, a perceptible positive impact was evident on milk production and antioxidant status in crossbred cows during mid-lactation given supplement containing 1.5% CT through Ficus bengalensis leaves.

사료용 벼 위주 TMR 급여가 거세 한우의 생장 능력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Feeding Effects of Whole Crop Rice based TMR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김종근;;;;김학진;김경훈;안억근;민형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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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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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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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시험은 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의 급여가 가축 생산성과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영우" 품종을 황숙기에 수확하고 60일동안 저장하면서 사일리지 발효를 시켰다. 조단백질, ADF, NDF, IVDMD, TDN 및 RFV 함량은 각각 8.4 %, 28.0 %, 53.8 %, 72.4 %, 66.8 % 및 116이었다. 사일리지 품질에서 pH는 4.37이었고 젖산 함량은 DM에서 2.84 % 이었으며, 낙산함량(0.04 %)이 낮아 Clostridia에 의한 불량발효가 억제되었다. 총 16두의 거세한우(평균 8개월령)를 대조군(시중 판매 TMR 사료 급여군)과 WCR-TMR 급여군(사료용 벼 위주 TMR 사료 급여군)으로 나누고 30개월까지 사양시험을 수행하였다. WCR-TMR 급여군의 성장단계별 사료에는 사료용 벼 사일리지가 13~15% 정도 배합되었다. TMR 사료의 급여는 육성기(개시 ~ 14 개월), 비육 전기(15 개월 ~ 21 개월) 및 비육 후기(22 개월 ~ 30 개월)로 나누어 급여하였다. 체중에 있어서 대조군은 비육전기까지 높았지만 비육 후기 이후에는 WCR-TMR 급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일당증체량은 WCR-TMR 급여군이 비육 후기를 제외하고 매 생육단계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0.66 vs 0.78 kg/두/일). 고기 특성에 있어서 출하체중과 도체중은 WCR-TMR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등지방두께(11.75 vs 13.00 mm), 등심단면적(88.00 vs $89.88cm^2$) 및 육량지수(65.87 vs 64.30)에서는 두 그룹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육량등급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A : B : C = 2 : 4 : 2). 한편 육질의 특성에서 근내 지방도(4.00 vs 4.13), 육색(4.75 vs 4.75), 지방색(3.13 vs 2.88), 조직감(1.25 vs 1.50) 및 성숙도(2.00 vs 2.00)는 두 그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육질등급에서도 두 그룹 모두 $1^{{+}{+}}:1^+:1:2:3=0:2:4:2:0$로 나타났다. 평균 출하가격은 WCR-TMR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두당 353,550원이 더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사료용 벼 위주 TMR의 급여는 가축 생산성 측면에서 도체중과 일당증체에서 기존의 TMR 보다 우수하였다. 따라서 사료용 벼의 이용은 수입 조사료 대체와 정부의 쌀 생산 조정정책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파종방법 및 질소시비량이 총체 벼의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ing Methods and Nitrogen Fertilizer Rates on the Forage Quality and Productivity of Whole Crop Rice)

  • 김종근;박형수;이상훈;정종성;고한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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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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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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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시험은 파종방법과 질소시비 수준이 총체벼의 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총체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남일벼"를 이용하여 직파는 4월 25일, 이앙은 5월 25일에 하였다. 질소시비량은 총 5개 수준(90, 110, 140, 170 및 200 kg/ha)을 두고 수행되었다. 출현일, 출수일 및 내병성은 처리간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녹색도는 질소시비량이 많아짐에 따라 짙어졌다. 초장은 질소시비량이 많아짐에 따라 커졌으며 분얼수도 증가되었고 직파보다 이앙구에서 더 많았다. 건물함량은 질소시비량에 따른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생초 및 건물수량은 질소시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늘어났다(p<0.01). 수량은 이앙하는 것이 직파하는 것보다 유의적으로 많았으며(p<0.01) 직파시는 140 kg/ha, 이앙시에는 170 kg/ha 질소 시비구에서 각각 최고의 수량을 나타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질소시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파종방법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ADF 및 NDF 함량은 질소시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되었으나 TDN 함량은 질소시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감소되었으며,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총체 벼 재배시 질소시비량이 높을수록 생초 및 건물수량이 증가되지만 수량과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적정 질소시비량은 140 kg/ha가 권장되었다.

중남부지역에서 난지형 목초의 생육특성, 월동성 및 사초생산성 평가 (Evaluation of Characteristics, Winter Survival and Forage Production for Warm Season Grass in the Mid-Southern Regions of Korea)

  • 박형수;정민웅;정용복;임영철;최기춘;김지혜;이기원;최기준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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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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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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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난지형 목초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난지형 목초의 재배 한계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전남 장흥, 광주광역시, 전북 김제 및 충남 천안에서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수행하였다. 난지형 화본과 목초인 버뮤다그라스 "Common", "자생형(Ecotype)" 품종, 바히아그라스 "Argentine", "Tifton 9" 품종과 클라인그라스 "Selection 75" 품종을 2009년 5월 하순에 파종하였다. 버뮤다그라스의 출현 소요일은 파종 후 12일정도 소요되었으며 바히아그라스는 파종 후 24~28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동이 가능한 광주지역에서 버뮤다그라스의 출수기는 5월 28일경, 바이하그라스는 7월 26일경, 클라인그라스는 5월 30일경에 출수기에 도달하였다. 월동성은 전남 장흥 및 광주지역에서는 바히아그라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월동이 가능하였으며 전북 김제와 충남 천안지역은 월동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지형 목초의 건물생산성은 모든 시험지역에서 클라인그라스가 6,106 ~ 15,331 kg/ha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바히아그라스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함량은 버뮤다그라스의 Ecotype이 1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ADF 함량은 버뮤다그라스 common이 30.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가소화영양소(TDN) 함량은 버뮤다그라스가 68.23%로 바히아그라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n vitro 건물소화율은 초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버뮤다그라스가 다소 높은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난지형 목초 활용을 위한 재배한계 지역은 시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월동이 가능한 전남지역까지로 판단되며 연간 사초생산성과 사료가치는 한지형 목초와 비슷한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보였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대응 측면과 한지형 목초의 여름철 수량감소로 인한 지속성 저하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조사료 자원으로서 난지형 목초의 새로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가축분뇨 시용이 총체 벼의 생산성, 사료가치 및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vestock Manure Application on the Productivity of Whole Crop Rice, Feed Value and Soil Fertility)

  • 임영철;윤세형;정민웅;김원호;김종근;이종경;서성;박남건;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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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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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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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시험은 논에서 가축분뇨를 활용한 총체벼 재배 시 생육특성, 수량, 사료가치 및 토양의 화학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축산과학원(수원) 포장에서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초장은 품종 간에는 추청벼에서 길었으며 가축분뇨 종류 간에는 돈분액비구> 발효돈분구> 발효우분구 순이었다. 주당 경수는 수원468호보다 추청벼가 많았으며 가축분뇨의 종류 간에는 돈분액비구> 발효돈분구> 화학비료구> 발효우분구 순으로 적었다. 시용방법 간에는 수원468호는 차이가 없었으나 추청벼는 가축분뇨 100%구> 가축분뇨 75% + 화학비료 25%구> 가축분뇨 100% + 화학비료 25%구 순이었다. 식물체중 질소 함량은 돈분액비구 2.61%, 발효우분구 1.60%, 발효돈분구 1.33%, 화학비료구 1.07%순으로 가축분뇨를 시용한 경우 모두 높았다. 시용방법 간에는 가축분뇨 100% + 화학비료 25%구> 가축분뇨 75% + 화학비료 25%구> 가축분뇨 100%구 순이었다. 등숙률은 식물체내에 질소 함량이 높았던 처리에서 낮아졌다. 건물수량은 화학비료구에 비하여 돈분액비구 7%, 발효돈분구 15%, 발효우분구 8% 증수되었다. 시용방법 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품종 간에는 수원 468호보다 추청벼가 증수되었다. TDN 수량도 건물수량과 같은 경향 이었다. 조단백질 함량은 가축분뇨시용으로 다소 높은 경향이었으나 RFV는 화학비료구> 발효우분구> 발효돈분구> 돈분액비구 순이었다. 토양의 화학성은 pH, 유기물, T-N는 대차 없으나 인산은 가축분뇨 시용으로 증가되는 경향이었고 중금속 중 Cu와 Zn은 돈분액비구, 발효돈분구에서 증가되었으나 발효우분구는 대조구와 큰 차이가 없었다.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품종별 파종시기가 월동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Varieties and Seeding Date on Over Winter and Dry Matter Yield of Italian Ryegrass in Paddy Field)

  • 김맹중;최기준;김종근;서성;윤세형;임영철;임석기;권응기;장선식;김형철;김태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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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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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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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논에서 내한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조 중 만생 숙기별 Kospeed, Kowinmaster, Hwasan 101호 3품종을 파종시기별로 9월 30일부터 5일 간격으로 10월 20일까지 5처리 파종하여 이듬해 5월 17일에 수확하였고 단위면적당 입모수, 월동률 및 건물수량에 미치는 시험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수원에서 수행하였다. 논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조생종(Kospeed)의 출수기는 5월 7일에서 5월 13일이며 파종일이 늦으면 출수일도 늦어졌다. 또한 조생품종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개화최성기에 수확할 수 있어 건물수량이 높고 모내기를 적기에 할 수 있었다. 중생종(Kowinmaster)은 5월 16일에 출수하였고, 만생종(Hwasan 101)은 생육시기가 늦어 출수 전에 수확하여 모내기를 5월 20일에 마쳤다. 중부지방에서 적기 모내기를 위해 5월 17일 수확한 건물수량은 9월 30일에 파종한 시험구의 조생종 Kospeed는 7,909 kg/ha이며, 중생종 Kowinmaster 6,398kg/ha, 만생종 Hwasan 101호 5,204kg/ha이었다. 건물수량이 높은 조생종(Kospeed)의 논에서 적정 파종시기는 9월 30월에서 10월 5일까지이며 중 만생종은 파종시기가 빨라도 조생종보다 건물수량이 감소하였다. 파종시기에서 9월 하순에서 10월 5일까지는 건물수량이 차이가 없었으나 그 이후는 월동률도 급격히 떨어져지고 건물수량도 감소하였다. 또한 중 만생종은 숙기가 늦어 수분함량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중부지방에서 내한성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논 재배는 조생종 품종으로 10월 5일 이전에 파종해야 건물수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